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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지역 고등학교 온라인 원격수업 현황 고3과 중3부터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 지난 4월 16일 이후 전 학년으로 확대되었다. 온라인 원격수업은 약 2주간의 진행과정을 통해 초기의 미흡한 점을 점차 보완해가며 시스템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모든 학교가 아침 조회와 오후 종례는 다양한 온라인학습도구를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각 교과별 수업은 학교별로 선택한 온라인학습도구 플랫폼에 따라 달리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도움말 김진식 교사(보성고 교무부장) · 박희영 교사(영동일고 교무부기획) · 서정민 교사(보인고 홍보기획부장) · 이승민 교사(동북고)자료 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내 공개한 공지사항 및 가정통신문 (4월 17일 업데이트 기준)동북고와 보성고, EBS 온라인 클래스로 원격수업 진행동북고와 보성고는 원격수업 플랫폼을 EBS 온라인 클래스로 정했다. SNS를 이용하여 담임교사가 아침조회 및 오후종례를 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원격 수업 참여 독려와 코로나 증상자 여부 확인 및 인터넷과 컴퓨터 장애 여부 등을 확인한다.보성고 김진식 교사는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표에 따라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강할 과목을 찾아 수강하거나 EBS 온라인 클래스에 접속하여 본인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찾은 후 해당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고 있다. 초기의 접속 어려움이 차츰 해결되며 학생들의 참여도 안정적이다. 학습 시간에 여유가 있으니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자신의 수업분량과 진도에 맞춰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한다.이 두 학교는 학생들이 시간 구애를 덜 받도록 하여 1주 단위로 수업내용을 듣도록 하고 있다. 또 교사들이 녹화촬영 등을 통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도 수업자료로 활용중이다.동북고 이승민 교사는 “앞으로 수업적인 부분을 더욱 보완해나가며 출결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부 결정이 좀 더 일찍 이루어졌으면 교사와 학생들이 웹캠을 더 많이 확보하여 얼굴을 보면서 수업을 진행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많은 교사들이 느끼는 아쉬움이다”라고 말한다.보인고, 학교전용 네트워크 이용하여 온라인수업보인고의 원격수업 플랫폼은 보인TV이다. 보인TV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인아이 알림을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학생들이 로그인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교육부에서 제시하는 원격수업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의 3가지 방법이다. 보인고는 학업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여기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전체 수업의 1/2 정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더불어 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준비한 영상을 틀고 수업을 하기도 한다. 과제 제시형 수업을 위한 과제업로드와 창체 활동을 진행하는 플랫폼은 ‘보인아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서정민 교사는 “학생들의 적응이 생각보다 매우 빠르다. 학교전용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용할 때 끊김이 적다. 원격수업이지만 교실이 보이고 쌍방향 소통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느낌을 갖는다”며 “수업 시간 중 많은 질문이 채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평소 교실에서 손들고 질문하는 것이 힘들었던 학생들도 활발하게 질문을 한다. 수업내용에 대한 질문이 다양하게 많은 점은 온라인 원격수업의 장점이다. 반면 교사들은 수업준비가 힘들다”라고 애로사항을 말한다.구글 클래스룸으로 수업하는 영동일고, 가락고영동일고는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쌍방향, 단방향, 콘텐츠활용수업 등을 교과교사별로 진행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배부한 구글 클래스룸 개별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8시 조회와 오후 4시 종례는 담임교사와 쌍방향 온라인 조회와 종례를 하고 있다. 원격수업은 매일 과목별 출결 체크를 하며 배부 받은 시간표에 따라 반드시 요일별 과목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습을 완료해야 출석으로 인정받는다.“1,2,3학년 모두 이제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었다. 학생들이 오후 10시까지 모든 수업을 마치도록 하는데 서버접속문제가 특별히 발생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PPT 자료를 만들거나 학교 자체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상제작도 하며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영동일고의 박희영 교사가 말한다.가락고 역시 구글 클래스룸을 학습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온라인수업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간표에 따라 반드시 요일별 과목을 3학년은 당인 24시까지 학습 완료해야 하고 ‘날짜별 출결설문’을 제출해야 그 교과시간의 출석으로 인정된다. 1,2학년은 당일 22시까지 학습을 마치고 출결설문을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을 받는다.과목에 따라 학습 플랫폼 바뀌는 배명고, 잠실여고배명고는 수업듣기와 문제 풀기 등 주제별 학습 콘텐츠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기타 교과별 안내에 따라 줌(Zoom), 구글 클래스룸, 클래스팅 등 추가 콘텐츠를 활용중이다. 대부분의 과목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음악이나 미술 과목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중국어와 실용국어 과목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줌(Zoom)과 네이버밴드를 활용하기도 한다.플랫폼을 이용한 학습의 피드백으로 PPT로 학습내용 마무리, 학습 내용 확인 퀴즈, 형성평가 과제제출, 워크시크 및 필기 인증사진, 퀴즈 또는 과제 제출, ○/×퀴즈, 이메일 질의응답 등을 활용하고 있다.배명고 학생의 출결처리 확인은 해당수업일 오후 8시까지 학습결과보고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확인 후 인정한다.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은 해당 수업만 결과 처리하며 해당 수업일 원격수업 전체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결석처리가 된다.잠실여고는 매일 24시 전에 자유롭게 해당 일에 배정된 시간표상의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BS 강의와 교사 자체 제작 영상 등을 통해 콘텐츠 활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잠실여고의 온라인 수업방은 EBS 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과목별로 찾아 들어야 한다. 출결 방법은 수업 차시마다 구글폼으로 부여된 퀴즈와 설문,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표) 송파지역 고교 온라인학습도구 플랫폼 현황구분학교명EBS 온라인 클래스보성고, 동북고, 정신여고, 창덕여고, 문정고, 잠일고, 오금고 구글 클래스룸영동일고, 가락고자체 네트워크보인고(기본) EBS 온라인 클래스, (희망 교과) 구글 클래스룸 배명고, 잠실고, 잠실여고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자체 네트워크, 유선전화모든 학교가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조회와 종례로 활용 (조회:오전 8시경, 종례:오후 4시경)Q. 정기고사 일정 및 평가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교육부와 여러 학교 관계자들은 개학 이후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많은 우려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평균 한자리 수로 내려가도 학생들의 등교개학 이후 안전함을 보장할 수 없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는 중간고사를 5월말 경으로 잡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창덕여고와 정신여고가 정기고사 일정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송파지역의 다른 고교역시 두 여고가 발표한 정기고사 일정에 전후하여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은 약 2주 정도가 될 예정이다. 1학기 중간고사1학기 기말고사2학기 중간고사2학기 기말고사정신여고5/25(월)~5/28(목)7/23(목)~7/27(수)10/11(월)~10/16(금)3학년 2020-04-22
- 현명한 학부모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어떤 고민을 할까? 많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더 나은 학습을 위하여, 또는 부족함을 메우기 위하여 학원선택을 고민한다. 대다수 학부모는 그 고민을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까?’부터 시작하여 많은 설명회나 간담회,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비교 후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들은 몇몇 오류를 범하고 있다. 설명회나 간담회의 발표자는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담당 선생님이 아니다. 학원의 대표나 원장 또는 유명강사가 학부모를 모집하여 설명회나 간담회를 진행할 때 얻게 되는 정보는 학원의 시스템을 중심으로 발표자의 교육 가치관이 녹아들어 청자에게 전달된다. 하지만 실제 수업은 이들이 아닌 다른 선생님이 진행함으로써 들었던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학부모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상담 실장에게 학원에 대한 정보를 듣고 대화를 통해서 아이에 대한 많은 교감을 한 후 최종 등록한다. 하지만 상담 실장은 학원의 원장의 방침만 대변할 뿐, 실제 지도하는 선생님이 아니며 아이에 대한 내용은 주로 몇 줄의 글을 통해 담당 선생님에게 전달되므로 누락 된 부분이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학부모님이 어렵게 취했던 학원의 정보들은 실제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학원보다는 어떤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가르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고민과 현명한 선택으로 매우 적합한 선생님을 만났더라도 학원의 구조상 학년이나 과정이 바뀔 때 담당 선생님도 바뀐다. 비슷한 선생님으로 바뀌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앞에서 해왔던 일련의 과정을 다시 반복하는 불행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한 선생님이 얼마나 오래 아이를 지도할 수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현명한 학부모는 어떤 학원에 대한 고민보다 어떤 선생님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자녀의 교육을 준비한다.정권수학네트워크1관원장 고영환 2020-04-22
- 고1,2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습법 “수능만점자의 공부법이 과연 나에게도 도움이 될까?” 학생들이면 누구나 한번쯤 떠오르는 궁금증일 것이다. 반드시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나에게 가장 좋은 공부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매일 한회분의 실전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은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이다. 기본기가 비교적 약한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시간이 없고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면 투자한 시간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학습의욕이 꺾일 수 있다. 오히려 기초영문법 원리와 적용과 같은 ‘문장구성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는 학습방법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공부법이 필요한 것이다.“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어야 멀리 갈 수 있고 빨리 갈 수 있다!“ 수능이라는 장기 레이스에 적합한 신발을 찾고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는 영어학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우선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영어학습은 습관이다!: 매일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은 영어공부를 해야 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려면 무리한 학습계획을 세워 장시간 공부하는 것보다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20~30분 정도씩 시간을 쪼개서 하루에 두세번 꾸준히 그리고 자주 공부하는 것을 권장하다.사전이 최고의 영어교재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을 경우, 선생님들이 알려줄 때까지 놔두던지 사전을 찾아보더라도 귀찮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표제어만 확인하는 좋지 않은 습관이 있다. 영단어는 다의어이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포함된 문장과 비슷한 예문을 찾아 올바른 뜻을 습득해야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전에는 뜻뿐만 아니라 간단한 문법내용도 정리가 되어있어 영어 공부할 때는 사전을 옆에 두고 자주 찾아보고 정독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학교와 학원 과제에 충실하자!: 수준에 맞는 교재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학교와 학원 교재 이외에 추가적으로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이다. 학원에서는 대부분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고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하여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학원교재만으로도 충분하다. 과제는 검사를 받기 위한 과제가 아니라 공부를 위한 과제를 할 때 비로소 실력이 쌓이고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들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1. 어휘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스트레스 받고, 하기 싫은것 중 하나가 “단어암기”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어휘학습이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루에 20~30개씩 규칙적으로 꾸준히 외우자.: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또는 학교나 학원에 일찍 가서 수업을 기다리는 동안 남는 시간을 활용해보자.- 적어도 한두번 정도는 spelling과 뜻을 모두 연습장에 적어보자.: 눈으로만 외우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영어는 공부이기 전에 언어이다! 언어를 학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이용하는 것이다!- 반드시 발음기호를 확인하고 읽어보면서 외우자.: 발음도 모른 채 단어의 spelling과 뜻만을 외우는 것은 반쪽짜리 암기로 금방 잊혀지게 된다. 발음기호를 확인하고 입으로 되뇌이거나, 읽어보면서 단어를 외우자- 독해학습 전에 단어를 외우자.: 최근 외운 단어를 문맥 안에서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모르고 있을 때 보다 더 자주 접하게 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암기한 단어를 최대한 빨리 활용해 보고 자주 봐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해지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어암기 후 곧바로 한지문이라도 독해지문을 읽어 단어의 활용성을 높여 보자!-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자.: 어휘집으로 학습하는 이유는 시간을 절약하면서 어원이나 주제별 또는 유사어휘를 효율적으로 암기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고, 어느 정도 어휘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독해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외우는 것이 기억에 가장 오래남고 어휘력을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익숙한 단어라도 새로운 뜻을 접하게 되면 적어놓고 자주 보는 것을 추천하다.-어휘집 한권을 정해 최소 3회 반복하자.: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 학원에서 외우는 단어장을 활용하여 적어도 3회독 그 이상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2. 어법고난도 지문을 이해하려면 정확한 문장구조분석이 필요하다. 엄청난 어휘력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2등급 이상의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문법기초는 필수이다.- 중학교 3학년 수준의 문법책으로 기본기를 습득하자: 모든 영문법의 기반은 중등문법이다! 문법은 어렵게 공부할 필요가 없다. 수능 어법문제도 중등수준의 문법지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중등과정에서는 to부정사나 현재완료시제의 쓰임 등과 같이 상세한 용법을 따지는 문제가 출제 되는 반면에 고등 수능어법문제는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있는지 품사와 문장 구성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기본적인 영문법 원리를 숙지하고 고등학교에서 자주 다뤄지는 예외적인 경우, 관용적 표현과 특수한 용법만 추가해서 학습하면 된다.- 빈출유형을 공식화 하고 예문을 한번쯤은 통째로 외워보자: 수능어법문제는 패턴이 정해져 있어 항상 나오는 문제만 나온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과 표현들을 정리하고 공식화해서 암기하자.-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가 아니라 독해를 위한 문법을 공부하자: 문법따로 독해따로가 아니라 예문을 통해 관련 문법이 지문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자. ‘천일문’과 같이 풍부한 예문을 통해 문법과 어법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문에 나온 단문독해만 열심히 해도 독해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오답노트를 만들자!: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는 반드시 문제와 답을 그대로 적고 관련된 주요문법 내용을 정리하고 틀린 문제가 추가될 때마다 처음부터 빠르게 수시로 읽어보자.3. 독해어휘력과 탄탄 문법기초를 갖고 있어도 정해진 시간 안에 전반적인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적당한 난이도의 교재를 선정하여 단문 위주로 학습하자: 욕심내서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난이도의 긴 지문을 공부하다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의욕도 떨어질 수 있다. 짧은 글 위주로 성취욕을 채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문제로 시작해보자.- 매일 1~2개씩 문제를 풀자: 고득점을 받기 위한 또 다른 팁 중 하나가 다독이다. 많은 글을 읽어봐야 영어식 글 전개방식에 눈을 뜰 수 있다. 많은 지문을 하루에 몰아서 공부하기보다는 영어지문에 익숙해지도록 매일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chunking 끊어 읽자: 영어 어순과 한국어 어순이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독해지문을 읽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영어문장을 완벽하고 예쁘게 해석하려고 앞뒤로 왔다갔다 혹은 거꾸로 해석하는 좋지 않은 습관 때문이다. 우리는 번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독’ 글을 읽고, ‘해’ 이해만 하면 된다. 우리말 어순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단어가 나열된 순서대로 의미단위별로 끊어서 읽고 이해하는 직독직해가 가능해야 시간도 절약되고 나아가 ‘직청직해’도 가능할 것이다!- 해석을 적어보자: 수능점수 기준으로 70점 이하의 학생들은 모든 문장을 다 써보진 않더라도 주요 문장이나 특수구문이 포함된 문장은 필히 노트에 해석을 써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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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완료! 입학식도 온라인으로~ 지난 16일,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했다. 그리고, 이번 주 20일에는 초등 1~3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초·중·고 모든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완료했다.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첫날, 학습 플랫폼의 접속이 끊기는 등 약간의 문제도 있었지만, 둘째 날부터는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이용에 큰 무리가 없었다는 평가다. 우리 지역 초등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과서를 미리 배부하고, 파일럿 테스트와 온라인 출석체 크 등의 시범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적응을 도왔다. 초등 온라인 개학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안양 등 우리지역 초등학교의 온라인 개학 현황은 어떠한지 그 내용을 알아봤다.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완료! 수업은 어떻게?지난 16일 오전 9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온라인 개학도 정규 학사 일정인 만큼, 이날 온라인을 통해 개학식도 진행됐다. 온라인 개학식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거나, 미리 제작해 올려둔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학교 상황에 맞게 이뤄졌다.의왕 내동초등학교의 경우, 줌을 통해 온라인 개학식을 진행하며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개학을 알렸다. 안양 범계초는 온라인 개학식 동영상을 미리 제작해 게시하고, 온라인 개학 날 이를 시청하며 개학식을 진행했다. 국민의례와 교장 선생님 인사말, 각 학년 반별 담임교사 소개와 교가제창까지 평소 하던 개학식의 형식을 그대로 반영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식에 참여한 후, 학습 플랫폼에 올라온 그 날의 수업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감했다.초등학교 온라인 수업은 중·고등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트 활용 수업, 과제 활용 수업 중 학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 진행한다. 우리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 콘텐츠 활용 수업과 과제 활용 수업을 병행해 진행하며, 출석 체크나 특별한 공지가 있을 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일부 활용하기도 한다. 초등 4~6학년의 경우, 학교에서 정한 학습 플랫폼에서 교사가 올려준 과목별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에 맞는 활동과 과제 수행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일별 시간표와 원격수업 계획안이 학교 홈페이지나 알리미앱에 게재돼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거나 다운받아 두면 유용하다.수업하는 학습 플랫폼도 다양하다. 주로, 공공 플랫폼인 EBS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를 활용하며 민간 플랫폼인 클래스팅과 하이클래스 등도 이용한다. 학교별로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초등 1~2학년은 스마트기기 없이 방송 활용, 입학식도 온라인으로사실, 초등 고학년보다 저학년의 온라인 개학이 더욱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초등 1~2학년들을 위한 원격수업안을 별도로 내놓기도 했다.우선, 초등 1~2학년들은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스마트기기가 없어도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어린아이들이 혼자서 스마트 기기에 접속하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짧아 학습능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따라서, 초등1~2학년들은 EBS의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채널을 활용해 TV로 수업을 진행한다. EBS 채널을 통해 국어·수학 등 교과 수업은 물론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 관련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또한, 일부 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제공, 방송 수업과 병행해 학습하도록 지도한다. 담임교사들은 EBS 방송 시청 및 학습꾸러미를 활용한 학습활동을 체크하며 출석 확인 및 평가, 기록 등을 통해 학생 관리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1학년은 초등 입학식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이경아씨는 “온라인이긴 해도 입학식을 하고 나니 진짜 초등학생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입학식 후 아이가 더욱 학교에 가고 싶어해 등교할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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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중·고교 온라인 학습 플랫폼 현황 20일 초등학교 저학년인 1~3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안양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초중고 모든 학생이 온라인으로 2020학년도 1학기를 시작했다.온라인 개학에 따른 온라인 수업 도구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지정하는 원격 수업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르다. 안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온라인 학습 도구 현황을 취합 해봤다.안양시 관내 대다수 중·고교 EBS온라인클래스 활용학습관리시스템은 교사가 학생들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학생가입, 수업개설, 수업자료 업로드, 출결상황 파악, 학생들의 수업진도율 파악 등 일종의 학급을 관리하는 체제를 말한다.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은 한국교육개발원의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ZOOM, 네이버밴드, MS팀즈, 위두랑 등이 있다.수업방식은 3가지 유형이다.첫 번째는 선생님과 학생이 화면으로 얼굴을 보면서 질문과 토론이 이뤄지는 온라인 화상수업이 있다. 쌍방향 화상수업이 이뤄지는 학습관리시스템은 ZOOM, 구글 행아웃 등이 있다.두 번째는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이다. 교사들의 학습관리지원시스템에 본인 수업 동영상 자료, e-학습터나 EBS 수업자료, 기타 다양한 인터넷 자료를 링크 또는 저장하여 학생들이 그 자료를 시청하는 수업방식이다.세 번째는 과제학습자료 활용 수업으로 교사가 학습관리시스템에 PPT, 학습지, 과제학습자료를 업로드하고 이를 학생들이 읽고 과제를 해결한 후 그 자료를 교사의 시스템에 올리는 수업방식이다.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하는 안양지역 고등학교는 관양고, 동안고, 부흥고, 안양고, 인덕원고, 충훈고, 평촌고, 안양여고, 양명고 등이 있다. 신성고는 구글 클래스룸과 줌(ZOOM), 백영고·성문고·양명여고는 EBS 온라인클래스와 줌(ZOOM)을 활용한다. 백영고와 신성고는 줌으로 아침조회를 하거나 일부 교사가 필요시 줌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성문고는 EBS 온라인클래스 기반의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에 줌(ZOOM)을 보완재로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양명여고는 쌍방향 줌(ZOOM)과 EBS 온라인클래스룸을 병행, SNS를 활용한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안여중, 부림중, 부안중, 안양중, 안양서중, 임곡중, 호성중, 안양여중 등 안양시 관내 중학교 역시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관양중, 귀인중, 신안중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하지만 필요시 줌(ZOOM)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안중, 범계중, 비산중, 근명중, 신성중, 호계중 등 6곳 학교는 위두랑을 사용하고, 그중 신성중은 e학습터, ebs클래스, 위두랑, 줌(ZOOM), 유튜브를, 비산중과 호계중은 줌(ZOOM)을 병행하여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인덕원중과 안양부흥중은 MS Teams, 연현중·평촌중·신기중(e학습터+줌)은 e학습터, 박달중은 구글 클래스룸과 줌(ZOOM)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성문중은 e학습터와 위두랑, 줌(ZOOM) 세 개 플랫폼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은 어떻게교육부의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대상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에 따르면 출결확인은 원칙적으로 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실시한다. 다만 수업유형에 따라 7일 내 최종 확인하고, 출결 기록은 교과교사가 실시간 또는 사후 출석 증빙자료를 확인해 차시별로 출결 보조장부(출석부) 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메뉴에 출석 또는 결석(결과)으로 기록한다.출결 처리는 교과교사의 출결 기록(출석부 등)과 학생이 제출한 결석 사유 증빙자료 확인 후 담임교사가 1주일 단위로 종합하여 월 단위 또는 등교 개학 후 출결 처리한다.학생 평가 및 학생부 기재와 관련,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통해 직접 관찰 확인한 학생의 수행과정 및 결과를 평가하고 창의적체험활동 특기사항,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 하지만 에세이, 독후감, PPT, UCC 등 원격수업 시 학생이 제출한 과제의 수행 주체 및 과정을 교사가 직접 관찰할 수 없는 경우 평가 및 학생부 기재가 불가하다. 다만 등교수업(불가 시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시 해당 과제물과 연계한 수업활동을 전개한 경우 교사가 직접 관찰,확인한 내용은 평가하거나 학생부 기재가 가능하다.※안양지역 중고등학교 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플랫폼구분학교명온라인 학습도구고등학교관양고, 동안고, 부흥고, 안양고, 인덕원고, 충훈고, 평촌고, 안양여고, 양명고EBS 온라인클래스신성고구글 클래스룸+줌(ZOOM)백영고, 성문고, 양명여고EBS 온라인클래스+줌(ZOOM)중학교대안여중, 부림중, 부안중, 안양중, 안양서중, 임곡중, 호성중, 안양여중EBS 온라인클래스관양중, 귀인중, 신안중EBS 온라인클래스+줌(ZOOM)대안중, 범계중, 근명중위두랑신성중e학습터+ebs클래스+위두랑+줌(ZOOM)+유튜브비산중, 호계중위두랑+줌(ZOOM)인덕원중, 안양부흥중MS팀즈연현중, 평촌중e학습터신기중e학습터+줌(ZOOM)박달중구글 클래스룸+줌(ZOOM)성문중e학습터+위두랑+줌(ZOOM)* e학습터, ebs클래스, 클래스팅, 구글 클래스룸,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MS팀즈 등 2020-04-22
- 선생님의 영상강의, 생각보다 알차고 좋아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재난에 결국 온라인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 된 초중고생들. 지난 9일 중3, 고3에 이어 16일에는 중1, 2와 고1, 2 도 온라인 개학을 맞이했다. 우왕좌왕 반 담임선생님과 급우들의 직접 대면식도 없이 온라인을 개학을 맞이한 중고등 학생들과 교사들. 원격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첫 수업을 마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말을 들어봤다.실시간 출석체크, 규칙적인 생활습관 필요백영고 학부모 신영미씨는 “백영고는 오전 8시40분에서 9시 사이에 학급 그룹SNS로 출석을 체크하고 온라인클래스를 통해 수업을 듣는 방식인데, 첫날에는 긴장해서 인지 출석도 잘 체크하고 하더니 둘째날에는 깜박 졸다가 출석체크하는 것을 놓쳤다”고 말했다. 다행히 9시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담임선생님이 연락을 주셔서 출석체크를 할 수 있었다고. 오랫동안 등교를 하지 않고, 집에서 느슨한 생활방식에 익숙해져 규칙적인 학습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달리 집에서 수강하는 온라인수업의 경우, 학부모의 관리가 필요하다.양명여고 학부모 김민정 씨는 “양명여고의 경우 실시간 수업으로 학교일정표와 거의 동일하게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아침부터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며 “자칫 온라인수업이라 느슨해질까 걱정돼 첫날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처럼 온라인수업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첫날 수업을 잘 마쳤으나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다 보니 피곤한 것도 있고, “컴퓨터 화면을 계속 보고 있어야 해 눈의 피로도가 있어,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온라인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영상강의 수업, 집중 잘되고 내용도 좋은 편대부분의 학교들이 EBS온라인클래스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마다, 교사들마다 준비한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줌’이라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실시하는 양명여고 2학년 신영진 학생은 “실시간으로 질문도 할 수 있고, 선생님과 대화가 가능해 오프라인 수업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며 “오히려 잡답이 없고, 쓸데없이 떠들지 않아 수업집중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 박미희 씨는 “수업내용은 학교수업과 차이가 없는 반면, 학생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듣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며 “열심히 집중해서 듣는다면 오히려 더 효과가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실시간으로 체크를 한다고 해도 집에서는 느슨해지기가 쉬워, 잘 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대안여중 학부모 이진선 씨는 “수업내용은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것 같아 안심이 되는데, 수업자료를 프린트해야 하는 수업이 있어 번거로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미리 학습자료를 올려주면 수업 준비 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고. 하지만 매시간 퀴즈를 풀어 수강을 확인하는 등 선생님들이 많이 준비한 것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수행평가 등 실제 평가는 어려워, 내신준비 걱정생각보다 온라인수업의 질은 좋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평가다. 하지만 학부모나 학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내신평가다. 교육부의 원격수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쌍방향 수업의 경우 수행평가도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원격수업으로 수행평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대부분 수행평가나 지필평가는 등교 이후로 미뤄질 공산이 크다.박미희 씨는 “등교가 미뤄져 수행평가 비중이 줄어들고, 지필평가도 1회로 축소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며 “시험이 1회로 축소되면 시험부담이 더욱 가중될 텐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백영고 2학년 김동영 학생은 “수업진도는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어도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은데, 친구들이나 선생님을 보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수학여행이 취소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이 사라진 것 같아 속상하다”고도 말했다. 2020-04-22
- “안양 지역 고교 온라인 수업, 어떻게 진행될까?” 지난 4월 9일 진학을 앞둔 중3·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16일과 20일에 걸쳐 초중고 전 학년이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다. 온라인 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화상으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녹화한 강의를 보는 ‘콘텐츠 활용형’. 과제를 내주는 ‘과제수행형’ 등 3개 유형으로 구성,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ZOOM, 구글 클래스룸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안양 지역 고등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을까? 우리 지역 교사에게 온라인 수업 진행현황과 수업 효율성 높이는 팁을 들어보았다.백영고 장수현 2학년 부장교사“선생님들끼리 협업으로 최상의 강의 만들기 위해 노력”지난 4월 9일 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에 이어 16일부터는 1,2학년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됐다. EBS 온라인클래스를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백영고는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환경 등을 고려하고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쌍방향 수업 대신 각 과목 선생님들의 강의 영상을 온라인클래스에 올려, 학생들이 수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장 부장교사는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강의에 선생님들이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된 상태다”며 “각 과목 선생님들이 협업하여 최상의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강의를 진행하던 오프라인 수업 때보다 각 과목별 선생님들끼리 서로 협의해 진행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도 있고, 배우는 점도 많다고.백영고의 온라인클래스는 반별로 별도의 시간표를 갖고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학년별로 공통의 시간표로 운영된다. 출결은 각반 담임교사가 수업 시작 전 9시까지 SNS로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장 부장교사는 “오프라인 때와 달리 강의를 제대로 듣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강의 내용 중간에 숙제 등을 내주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강의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백영고의 경우,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수업 태도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별도의 수행평가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장 부장교사는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아니고, 실시간 확인이 불가능해 수행평가 등은 등교 이후에나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내용은 이후 지필 평가 등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대한 시간표에 짜여진 대로 규칙적으로 수강해 학습리듬을 잃지 않도록 하고,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신성고 김옥헌 연구부장교사“좋은 결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구글 클래스룸을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신성고는 교사들이 강의 영상을 직접 제작해 구글 클래스룸에 올리고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한 후 과제를 제출하면 출석이 인정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방향 수업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일대일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될 경우 실시간 쌍방향 수업도 고려하고 있다.신성고 온라인 수업 담당 김옥헌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하루종일 영상을 보며 수업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과제는 학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참신한 퀴즈를 만들어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수업 듣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구글 클래스룸은 접속지연 등의 장애가 없어 현재까지 원활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담임교사의 조·종례는 ZOOM, 카카오라이브톡 등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건강도 매일 체크하고 있다. 또한 신성고 2·3학년은 3월에 반편성과 개학하는 다른 학교들과 달리 이미 1월에 반편성과 함께 개학을 해 2달 동안 담임과 학생이 함께 지내며 관계형성이 이루어진 후 온라인 개학을 했기 때문에 학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신성고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기간에는 공정성의 시비가 있기 때문에 평가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 부장교사는 “수행평가는 등교 개학 후 짧은 기간 동안 실시해야 하므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수행평가 비중을 줄일 계획”이라며 “지필 평가는 5월 초 등교 개학할 경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실시하지만, 온라인 수업이 길어질 경우 지필평가를 1회만 실시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지금은 모두 힘든 시기다. 단시간에 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새로운 수업에 대한 시도와 경험이 쌓이면 더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앞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더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평촌고 최화영 연구부장 교사교사와 일대일 수업한다는 자세로 참여하는 것 중요!평촌고의 온라인 수업방식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기본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단방향 수업이다. 교사가 직접 강의 영상을 제작해 올리거나 EBS 온라인 강의를 가져오기도 하며 수업마다 과제와 학습지를 제공해 활동하기도 한다.평촌고의 온라인 수업 담당 최화영 부장교사는 “학교에서 공지한 온라인 수업 시간표의 시간을 준수해서 수업 듣는 것이 원칙이지만 동시접속자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접속지연으로 당일 수강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다음날 오후 4시까지 학습을 완료하고 과제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많이 접속하는 시간대를 피해서 접속하면 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담임 조례는 오전 8시50분부터 9시 20분 사이에 EBS 온라인 학급방에 접속하여 교사가 올려놓은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행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할 경우에만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최 부장교사는 “등교 개학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수행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평가 범위나 항목을 축소할 계획”이라며 “지필평가도 등교 개학 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출제 범위는 온라인 수업 및 등교수업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갑자기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교사들은 오프라인으로 수업하는 것보다 몇 배의 노력을 더 해 열심히 수업을 준비한다”며 “학생들은 교사와 일대일로 수업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참여하고 강의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평촌고 학습동아리평촌고는 온라인 개학과 함께 온라인 학습동아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학년 3~5명이 한 팀이 되어 진로탐색, 교과학습, 전공분야 심화학습 등을 주제로 화상회의시스템이나 온라인실시간 오픈 채팅으로 자율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3학년은 사회탐구대작전, 온새로미, 오늘은화학왕, 바이오올린, 코딩의민족 등 23팀 88명이 활동 중이며, 2학년은 공방탐구, 글아름, 시사임당, 온고비균, 물화일체 등 27팀 107명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평촌고 최화영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 제로화뿐만 아니라 온라인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진로 탐색 및 학업성취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d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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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이용하는 입시정보와 학습강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일반 활동이 중지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학습지원과 예술 활동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생겨나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가정에서 자녀와 참여하면 좋은 학습공동체와 문화예술관련 탐구학습지원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진로진학 콘텐츠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센터가 휴업 연장에 따른 대입 준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로진학 콘텐츠를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을 시작했다. 진로진학콘텐츠는 학생은 물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정보와 자칫 학기 초에 놓치기 쉬운 정보로, 매주 업데이트시키고 있다.제공되는 자료는 △대입 개편안의 이해 △향후 대입 전형 특징 △주요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기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요청 사항을 반영한 내용 등이다.이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중물진학센터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 상황 종료 시까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관련 동영상 강의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현재까지 올려 진 진로진학 정보동영상은 ‘대입 개편안의 이해’, ‘자기주도학습법’, ‘2021 대입 특징 및 지원전략 및 2022~2023 대입 특징 및 지원전략’, ‘고입전형, 대입용어, 특별전형, 체대입시’, ‘대학별 모집 전형 분석 및 준비 전략’ 등이다.탑재처: 인천시교육청홈페이지→인천진로교육→마중물진학센터→진학자료→진로진학강의동영상자료문의 032-420-8475청소년을 위한 마음돌봄 럭키바스 배송개학이 미뤄짐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도 시작된다.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개학 연기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을 청소년들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부터 마음 돌보기’를 진행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3차례 연기되어, 청소년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내고 있음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마음 방역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 돌봄 럭키박스’를 배달한다.마음돌봄 럭키박스는 가정 내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는 ‘마음 돌봄 럭키 박스’에 마음 돌봄 지침서와 간식, 개인 방역 물품 등을 담아 배송한 바 있다.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상황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심리 건강 검사와 청소년, 부모, 감염병 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 건강 도움서 등을 사이버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문의 032-325-3002비대면 방식의 음악교육부천문화재단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 음악교육을 비대면 테마 콘서트를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방송은 다큐멘터리와 에세이와 1인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으로 열린다.이곳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음악교육 동영상 자료를 단원 100여 명에게 발송하고 있다. 동영상에선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강사가 직접 출연해 연주 기술과 곡의 의미 등을 설명한다. 재단은 해당 콘텐츠를 매주 단원에게 발송하고,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수업 참여도도 확인하도록 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아동가 청소년 단원들은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이 흥미롭다는 반응이다.홍윤서(13) 단원은 “우선 새롭고 재미있다. 단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권 명 음악감독도 “동영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이 아직은 어색하면서도 신선하다. 미래형 문화예술교육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느껴진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2020-04-16
- 온라인 개학!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 원격수업 플랫폼 4월 9일(목) 고3, 중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일제히 시작됐다. 고등 1~2, 중등 1~2, 초등 4~6학년은 오는 4월 16일(목), 초등 1~3학년은 4월 20일(월)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개학에 따른 온라인 수업 도구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지정하는 원격수업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부천지역 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온라인 학습 도구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내 공개한 공지사항 가정통신문(4월 13일 오후 6시 기준)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4월 9일(목) 고3, 중3 학생을 시작으로 16일(목), 20일(금) 초중고 단계적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지정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교육부는 온라인 개학과 맞물려 학급관리시스템(LMS) 플랫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온라인 콘텐츠와 양방향 화상수업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구글 클래스 등 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도구 다운로드 필요‘EBS 온라인 클래스’는 초중고 교사(교사 인증을 받은 EBS 회원 계정)에 따라 학급 단위, 학년 단위, 과목 단위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 여부 체크와 게시판을 활용한 학급 관리가 이루어진다. 학생이 클래스를 검색하고 학생 이름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학교 선생님이 승인한 후 클래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e학습터’는 학급을 개설해 공지사항을 전달하거나 강좌 등록, 수강,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온라인 학급방은 구글 클래스룸, 위두랑,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학교, 비영리단체 등 구글 계정을 보유한 모두에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이다. 수업 개설, 과제 배분, 의사소통과 자료 정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위두랑’은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과 자료 공유, 과제, 토론이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다.‘네이버밴드’는 글쓰기, 파일첨부, 동영상 첨부, 라이브 방송, 출결 확인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양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은 줌, MS 팀즈, 시스코 웹엑스 등이 있다. 먼저 ‘줌(ZOOM)’은 온라인 원격수업이나 화상 회의 등에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앱만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되며, PC는 마이크와 화상 카메라(웹캠)가 필요하다.MS 팀즈는 LMS 역할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이며, 시스코 웹엑스(Webex)는 대학교 원격 수업에 많이 활용되는 양방향 원격수업 프로그램이다.이 중에서 학교 지정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설치해야만 온라인 수업 준비가 가능하다. 시온·역곡·정명고·부천여고 줌(ZOOM), 덕산·도당·부명·상일·송내·중원·중흥고 구글 클래스룸 활용그렇다면 부천 관내 고등학교는 어떤 온라인 학습 도구를 사용할까?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하는 부천지역 고등학교는 계남고, 범박고, 부천고, 부천북고, 상동고, 상원고, 소명여고, 소사고, 수주고, 심원고, 원미고, 원종고 등이 있다.시온·역곡·정명고·부천여고 줌(ZOOM), 덕산·도당·부명·상일·송내·중원·중흥고는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몇몇 학교의 온라인 수업 특징과 출결 처리에 대해 살펴보면 정명고는 학교 원격수업과 매일 아침 조회 시간에 줌(ZOOM)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줌 프로그램 혹은 어플 실행 후 담임 교사가 URL을 보내면 자동으로 회의에 참가되는 방식으로 조회와 종례에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온라인 출결은 실제 출결과 동일하며 반드시 조종례 및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원격교육은 카카오톡 학습방을 통해 소통하고 줌(ZOOM), 구글 클래스룸, EBS 온라인 클래스룸 및 위드랑 클래스룸에서 운영된다.시온고는 카카오톡과 학교 내에서 특별하게 운영하는 리로스쿨 학습방을 통해 소통하며 원격학습 플랫폼은 줌(ZOOM)을 활용한다. 문자와 리로스쿨, 카카오톡을 통해 학습안내 및 공지사항을 전하고 담임교사 조종례 및 각 교과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정명고와 마찬가지로 조종례 및 모든 수업 시간에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출결을 확인(화상 또는 채팅 댓글)한다. 수업 중 2회 수업 시작과 수업 중반 이후 출석을 확인하며 대면 수업에 준하는 출결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부천여고는 EBS 온라인클래스, 구글클래스룸,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4월 6일까지 온라인 학습방 가입안내 및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학년, 4월 6일부터 14일까지 1·2학년, 4월 7일과 14일 전교생 테스트로 실제 시간표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진행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학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습했다.상일고는 구글 클래스룸과 행아웃을 주 플랫폼으로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시간은 고등학교 기준 50분 단위 수업시간을 운영된다. 다만 화상 수업 형태의 쌍방향 수업 진행의 물리적 어려움이 예상되어 주로 콘텐츠 활용 수업과 과제 수행 중심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격수업 기간의 출석은 해당 과목 수업시간 실시간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원격수업의 과목별 출결은 출석 또는 결석으로 처리하고, 일일 출결상황은 결석, 지각, 조퇴, 결과 등으로 처리한다. 실시간 참여가 어려울 경우 담임교사에게 참여가 어려운 사유와 과목을 유무선(전화, 학급방) 등으로 사전 연락해야 한다. 과제가 제시되는 형태의 교과 수업일 경우, 과제 제출 시각까지 제출한 경우에 출석으로 처리한다. 과제가 제시되지 않는 형태의 교과 수업일 경우 실시간 확인(퀴즈 응답, 댓글, 실시간 대화 등)이 된 경우 출석으로 처리한다.부명고 역시 구글 클래스룸을 메인 플랫폼으로 각 교과별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학습안내 및 공지는 구글 클래스룸으로, 원격 교육은 구글 클래스룸과 EBS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하며 출결 체크는 구글 클래스룸 출결 체크와 온라인 수업 후 과제제출로 출결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교과별 과제제출이 원칙이나 수업 유형에 따라 7일 이내 최종 확인한다. 2020-04-16
- 수학성적의 필수 요소, 실력파 강사와 레벨별 확실한 학습코칭 대치동까지 가지 않아도 수학 1타 강사들의 밀착된 수업을 서초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반포동에 위치한 ‘서초 TOT학원’은 학생들의 현재 수학 실력을 정확하게 분석해 레별 별로 반을 구성, 학생의 약점을 보완해 확실한 수학 성적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특히 유석원 원장을 비롯해 4명의 강사진은 이미 대치동에서도 그 명성이 입증된 1타 강사들이다.입시의 성패를 가르는 수학에서 확실한 내신을 챙기고 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다면 서초 TOT의 정확한 레벨별 학습 코칭과, 1타 강사의 노하우가 그 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정확한 분석을 통한 레벨별 반 구성내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학 역시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1등급을 받기 힘들다. 시험에서 만점을 받는다는 것은 약점을 완벽하게 극복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학년별, 난이도별로 세분화 된 수업에서 학생에게 맞는 맞춤 수업이 필요하다. 반포·서초지역수학 학원의 경우 학교별, 혹은 학년별 반 구성은 일반적이지만 학년별, 레벨별로 세분화된 수학 수업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대치동까지 가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다. 중상위권이 상위권이나 혹은 최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일반 강의만으로는 힘들다.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눈에 보일 정도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밀착된 레벨별 수업만으로 가능하다. 실제 유석원 원장이 지도하는 학생들 중 수학 5등급과 6등급 학생이 4~5개월 만에 수학 1등급으로 올라 선 경우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자체 레벨로 세분화된 최대 문제은행‘서초 TOT 학원’은 수학 문제를 자체적으로 레벨을 나눈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문제를 모으고, 자체연구를 진행해 적중예상문제를 보강한다. T0에서 T6까지 레벨을 구별, 학생들이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못 봤던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내주는 숙제 양도 다른 학원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보통 일반적인 수학학원들이 하루 30~40문제의 숙제를 내준다고 하면 ‘서초 TOT’ 학원은 하루 80~100문제가량 문제를 풀도록 한다. 또 주중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주말 클리닉 시간을 통해 조교가 아닌 강사와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또, 자체 편집한 개념서를 활용해 문제에 최적화된 풀이와 간결한 풀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시험의 실전에서도 효율적인 시간 분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검증된 실력파 강사진과 중등반 오픈서초 TOT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학원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실력파 강사진이다. 먼저 유석원 원장은 대치동 ‘시대인재’ 컨설팅에서 팀 수업 추천 1순위로 꼽히는 강사다. 휘문고 이과 5등급 학생을 1등급 3합 280점으로, 현대고 문과 3등급은 1등으로, 경기고 이과 4등을 1등급 96점으로 올리는 등 눈에 보이는 성적 향상 결과를 보였다. 또 전승원 강사는 의대와 치의예 대비의 톱 클래스반을 지도하고 있다. 2020학년도 입시에서는 가르치는 학생 대부분을 서울대와 연세대 의예과와 치의예과에 합격시켰다.또 전인덕 강사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영재학교 합격과 카이스트 조기 졸업의 입시 성과를 냈고 구교훈 강사는 서울고 5등급을 3등급으로 세화고 4등급을 1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실적을 보이고 있다. 수많은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중등반을 오픈했다. 중등반 수업은 전원 연세대출신 강사진과 과학고 출신 조교들로 중학과정 기초를 배우는 학생에서부터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까지 레벨별로 맞춤 지도하고 있다. 중등부는 선행뿐만 아니라 고교 입학 전에 수능 수학 2등급 이상이 되는 실력까지 끌어 올리는 학습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31길 6-3 9층문의 010-7542-8226 blog.naver.com/totacademy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