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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C(미국 수학 경시)에서 예선 통과(AIME 응시 자격 획득)의 의미 매년 2월 초 뛰어난 수학 능력을 지닌 미국 전역의 고교생들은 물론, 캐나다, 중국 등 해외에서 미국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준비 중인 우수한 고교생들도 다수 참여하는 본격 미국 수학 경연의 무대인 AMC10-12(American Math Contest)가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오늘은 이 미국 수학 올림피아드의 예선 테스트 성격인 AMC를 통해, 다음 단계인 AIME의 응시 자격을 얻어 내는 비율과 그 숫자,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해 분석 하고자 한다.올 해 2019년 2월에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 AMC10A, 12A와 AMC10B, 12B에 응시한 수험생은 각각 약 42,000, 34,500 그리고 24,000, 19,000명이었다. 즉 AMC 10A,B에 약 66,000 명, AMC12A,B에는 약 53,500명이 응시하였고, 이 숫자는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이 중 10A와 10B에서는 상위2.5% (40명 중 한 명)가 합격되므로 총 약 1650명, 12A와 12B에서는 상위 5%(20명 중 한 명)가 합격되므로 총 약 2,650명이 합격되었다. 이 중 같은 수험생이 두 번 모두 합격되는 숫자도 다소 포함되고, 중학교 합격생들도 적지 않은 숫자가 있으므로 실제 고교 합격생 수는 약간 적어 질 것이다. 그래서 이들 중학생을 포함한 합격생 약 4200여 명이 다음 라운드인 AIME1에 2,750명과 AIME2에 1,350명으로 나뉘어서 AMO(AMC12 출신)와 AJMO(AMC10 출신)진출을 놓고 진검 승부를 겨루게 되었던 것이다.그러면 이 AIME 진출자 중 AMC10을 거쳐 합격한 약 1,650명 중 9학년, 10학년 들은 각각 얼마나 될까, 대략 반반으로 나누어 600여 명, 900여 명 정도로 추정하면 된다.미국 탑 5 대학, 즉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MIT가 1년에 뽑아가는 학생 숫자가 7,500명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이제 그 가치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즉 매년 이들 탑 5 대학 총 합격생의 약 10% 만이 9학년 때 AMC10을 통과해 AIME 테스트를 경험한 학생이 되는 것이고, 11학년 때에 이 5 대학 총 입학생의 20% 정도만 AMC12에서 합격해 AIME를 경험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 희소한 가치를 지닌 소중한 기회의 쟁취, 겸손한 자세와 꾸준한 준비만이 그 정답이다.박상현소장수학훈련센터문의 02-529-8808 2019-10-31
- 수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속도가 각각 다르듯 수학을 깨우치는 속도와 시간도 당연히 다르며 좋아하는 수학의 분야도 각각이다. 어떤 아이는 연산을 잘하고 어떤 아이는 삼각형 평행사변형을 좋아하기에 저마다 각기 다른 대응 전략으로 지혜롭게 가르쳐야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획일적인 주입을 강요하며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몰아세운다.연산 실수 때문에 성적이 안 나온다며 연산으로만 빽빽한 문제집 한 권을 다 풀도록 강요한다. 그럴수록 아이는 연산이 더욱 더 끔찍해지며 결국 그놈의 연산 때문에 수학이 싫어진다. 함수를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안 가고 함수의 뜻도 도통 머리에 와 닿지 않는 데 문제를 풀어야 실력이 는다며 문제집을 계속 풀으란다. 잘 몰라서 그냥저냥 푸는 시늉을 하고 있는데 진도를 빨리 나가야 한다며 오답도 제대로 안 해주고 다음 진도를 나간다.그렇게 훌쩍훌쩍 진도를 나가다가 어느새 책 한 권 선행을 마쳤다며 끝낸다. 가슴이 답답하다. 뭘 배웠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캄캄한데 어떻게 수포자가 안될 수 있겠는가?이렇듯 수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수학교육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다. 아이들 각각의 이해도와 선호도 및 개별 습득 속도를 헤아리고 배려하며 파도처럼 몰아치다 때로는 차분히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면서 아이의 장점을 발판삼아 약점까지 커버하게 만드는 훌륭한 선생님의 제대로 된 설명 및 강의라면 어떤 수준 어떤 학년의 아이라도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참 선생님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러니 수포자도 많아지는 참담한 현실이다.그러나 찾기는 쉽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훌륭하고 지혜로운 선생님의 참다운 가르침을 만난다면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수포자에서 수학 1등급으로의 극적인 역전도 이루어 낼 수 있으니 절대 미리 좌절하거나 지레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그리고 다시 한번 명심하라. 잘못 만들어진 모든 것은 훌륭한 손길로 다시 제대로 완성할 수 있음을!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2 2019-10-31
- 우리 아이 수학이 3, 4등급이라니? 고등 1학년 첫 중간조사의 성적에 대한 부모님들의 흔한 하소연이다. 잘하리라 기대했었기에 예상 밖의 결과를 수긍하기가 쉽지는 않다. 대개 고1 1학기 내신은 오랜 기간 준비한다. 그런데 왜 원하는 등급과는 차이가 나는 걸까? 성적이 앞선 아이보다 공부가 부족했기 때문이며 크게 두 가지의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째, 1,2등급의 아이들에 비해 공부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선행을 한다고는 했지만 깊이 있는 공부가 안되어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예를 들어 수학 정석 문제를 풀었다고 한다면 연습문제까지 막힘이 없어야 한다. ‘선행이니까 나중에 해결해도 되겠지?’하고 접어 두고 정작 내신 기간에도 제대로 복습하지 않으니 시험에서는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못 풀게 된다.둘째, 개별 문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주어진 문제를 정확하게 해석해서 적절한 해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통으로 암기하려 한다. 단기 기억으로 유형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경우이다. 그리고 막상 시험에서는 처음 보는 문제여서 풀이가 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수학의 유형을 모두 암기하는 것이 가능할까? 불가능하다. 그러니 시험 시간에는 당황하고 시간에 쫓겨 풀 수 있는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빈발하고, 단순히 계산 실수였다고 치부해 버린다.위의 두 가지 문제를 넘어선 학생들만이 1~2등급을 차지한다. 더구나 강남의 경우는 수능 문제까지 통달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다.수학 성적 문제로 저를 찾는 아이에게 본인의 문제점을 인지시키고 교정시켜주면, ‘1,2등급 맞을 자신이 있다’며 표정이 바로 밝아진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운이 나빴다거나 그냥 더 열심히 하면 해결될 거라고 판단하면 안 된다. 같은 노력이 똑같은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 개인에 맞춘 지도 방법과 긴 호흡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주어야 1등급이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원인 분석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신왕교원장함께하는수학학원문의 (02)010-6667-8280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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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현대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지난 19일(토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현대고등학교 (이하 현대고)에서 2020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가 있었다. 강남의 유일한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인 현대고의 이번 설명회는 고교 선택을 앞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대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설명회 및 입학전형요강‘빛이 되는 인재’ 양성 위한 끊임없는 노력‘학생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소통하며 보람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로움’.현대고 강승원 교장은 설명회의 서두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열정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 현대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학교법인의 든든한 재정지원,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 현대고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 학력 신장, 학교 혁신을 바탕으로 ‘빛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해마다 급변하는 대학입시와 교육정책에 부합하고, 현실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보완하는 학교의 노력도 현대고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끊임없는 현대고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학교’, ‘강남에서 수시 체계가 잘 갖춰진 학교’라는 꾸준한 명성과 함께 괄목할 만한 입시성과를 이뤄내고 있다.학생들의 꿈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선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현대고는 교과교실 수업과 교과 영역 내 개방 선택형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문·이과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및 탐구과목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자신이 세운 진로진학 목표를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활동과 학력 향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체화시킬 수 있도록 학년별 테마형 교육과정(1학년-진로탐색형, 2학년-자기주도형, 3학년-학문탐구형)을 운영하며,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방과 후 체력단련과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는 1인 2기와 자율탐구 동아리 활동은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로 이루어지며, 수학과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인 ‘탐나래’는 내년부터 수학과학 영재학급으로 강화하고,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인문사회 영재학급도 운영할 예정(2021년)이다.이밖에도 설립자의 개척과 도전정신을 계승하는 국토순례, 미래지도자 과정과 자사고 연합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캠프와 논술·면접 캠프 등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2020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및 주요사항현대고의 2019학년도 일반전형은 남학생 0.99:1, 여학생 1.31:1로 남녀합산 최종 1.18: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성적제한 없이 1단계에서 1.5배수를 추첨 선발해서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에 따라, 작년의 경우 여학생은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남학생은 지원자 전원을 추첨과 면접 없이 선발했다.수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내신이 불리할 수 있다는 걱정으로 자사고 지원을 망설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현대고 진학홍보부장 김진황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자사고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찾아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 진학, 적성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1년 단위로 할 예정이다.솔직함이 느껴지는 진정성, 면접에서 중요하게 평가세계의 빛이 될 글로벌 인재, 개척과 창조의 정직한 지도자로 성장 가능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현대고는 올바른 인성을 중요시 한다. 현대고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요강’을 살펴보면, 면접에서 인성 영역은 60점, 자기주도학습 영역은 40점 배점하여 인성 영역을 높은 비율로 평가한다.자기소개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하되 자신의 꿈과 끼, 학교생활을 하며 의미 있게 느꼈던 부분을 추출해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0점이나 감점되는 사항 역시 꼼꼼하게 숙지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다양한 예상 질문을 직접 작성해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말하는 것을 녹음하며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Mini Interview 현대고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Q1. 현대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서 중요한 부분은?“부자연스러운 완벽함을 보여주기보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학생으로서의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다른 학생들과 차별되는 경험을 구체적인 사례나 에피소드로 부각하는 것이 필요하며, 면접에서는 질문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조리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질문 내용과 다른 얘기를 하는 경우나 면접 시간을 채우지 못해 답변 없이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어 예상 질문으로 여유를 갖고 답변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Q2.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조언은?“최근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학교의 진학성과에 치중되는 경향이 높습니다. 물론 진학성과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학교의 전반적인 부분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생의 성향과 의지를 반영해서 적합한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재학생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것도 학교를 선택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학교에서 적극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현대고와 같은 자사고를 선택하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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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대일고·영일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대일고전문적 진학프로그램과 수준별 수업을 통한 학업역량 강화■ 교육운영 특색사업수준별 능력별 수업을 통해 학업력 신장대일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한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1학년 1,2학기 기준 수학 공통과정의 경우 3학급 4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년 1,2학기 영어 공통과정의 경우에도 3학급 4수준으로 나누어 학생마다의 수준을 고려한 학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진로·개별상담의 활성화와 독서논술 강화 프로그램 운영1학년의 경우 전문적인 독서 지도와 독서 노트 쓰기를 실시하고 2학년과 3학년의 경우 독서코트와 NIE활동과 한자로 창체수업을 진행하고 수학이나 과학 과목의 논술 활동도 진해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 간 진학 ·진로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습상태나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65개, 학생 자율동아리 41개의 활발한 활동올해 대일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영어토론부, 과학탐구부, 학습멘토링 부 등 65개로 참여 학생은 1,067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수학, 언어, 스포츠, 영화 관련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41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452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100%의 과학탐구실험 과목을 제외하고 지필 80%, 수행 20%의 비율올해 대일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100%로 나타났고 평가 대상인 모든 과목이 지필고사는 80%,수행평가는 20%의 비율을 보였다. 국어과목의 경우 수업 참여도와 함께 세종어제훈민정음 읽기와 쓰기의 평가가 있었다. 통합사회과목의 경우 발표와 토론능력 및 수업 시간 상호작용을 평가 요소로 삼았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영일고수준별 맞춤식 지도와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한 진학지도■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 중심의 수준별 맞춤식 지도로 학업 신장영일고등학교는 개방형교육과정 2년차로 소인수 수업의 진행이 가능하고 심화학습 과정을 비롯해 과학 실험 수업을 확대했다. 1학년 기준 영어와 수학 과목에서 수준별 분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의 참여희망을 최우선으로 해 각 학급별로 4~5명씩 분류해 수준별 수업을 실시한다. 기초 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학습 동기 및 학습 의욕을 충족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대입 진로프로그램 운영대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해 왔다. 수시대비 자체 면접 프로그램 운영, 면접자료집 발간 및 대상학생에게 배부, 적성전형 준비반 운영, 학생중심의 심화 토론 수업 및 발표수업으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점심 독서와 토요진로 독서를 통한 독서의 생활화, 학술경시대회, 국제교류활동 다변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43개 자율동아리 89개로 다양한 참여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건축&디자인반, 경제연구반, 과학토론반, 모의유엔반 등을 포함해 43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살리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자율동아리는 89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통합사회 60% 수학 3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통합사회과목이 60%로 가장 높았다. 독서토론, 과제수행, 주제발표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국어, 학국사,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등의 과목도 50%의 비율로 비교적 높았다. 가장 낮은 평가 비율을 보인 과목은 수학으로 30%의 평가 비율을 보였고 과제지필평가와 태도평가의 항목을 보였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31
- 2019 과학창의력 전국대회 수상자 인터뷰 지난달 ‘2019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최종 결과가 발표되었다. 양천구 신서중학교(교장 김정희) 3학년 채영우 학생이 최우수상, 2학년 장영환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고 목일중학교(교장 최진흥) 1학년 조 재원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세 학생을 만나 수상소감과 대회를 준비한 방법, 평소 과학 공부하는 방법 등을 인터뷰했다.최우수상 수상 -채 영우 신서중 3학년과학 공부는 암기 말고 편안하고 즐거운 방법으로채영우 학생은 평소 과학 과목을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가지는 편이다. 특히 유튜브로 다양한 과학 관련 내용을 접하고 익힌다. 특이한 사항들이나 꼭 알아두어야 하는 다양한 정보를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배우면서 알아두려고 하는 편이다. 다른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과학이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익힐 수 있는 과목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고 싶단다. 알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사용해 적용할 수 있는 기계공학에 관심이 많은 영우 학생은 항공우주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공부하는 틈틈이 다양한 과학 작품들을 만들어보고 있는데 화약 로켓을 만들어 보고 싶어 한다. 영우 학생은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면 좋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하러 왔다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표현할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긴장도 안 되고 좋은 결과로까지 연결됩니다” 한다. 이번 ‘과학창의력대회’는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어떻게 적응하는가를 놓고 벌이는 대회로 본선 문제는 ‘사막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는 식물 화분을 만들어라’였다. 그냥 과학 지식만을 묻기보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상식 등을 동원해야 하는 대회였다. 평소 지식으로서의 과학보다는 즐기면서 책이나 영상 등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가는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어야 한다.영우 학생은 과학 과목 공부법에 대해 “개념을 절대로 암기만 해서는 안 돼요. 물론 원소기호 같은 식으로 꼭 외워야 하는 것은 있지만 외우기만 하면 나중에 심화 개념으로 올라가면 더 힘들어져요. 물리는 특히 공식 대입이 많은데 외우기만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라고 과학 공부에 대한 조언을 한다. 특히 내신 공부의 경우 교과서 개념을 정독하면 기본적인 중급 수준의 문제는 모두 풀 수 있다. 그다음 수학처럼 많은 문제 유형을 접하고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동상 수상 -장 영환 신서중 2학년과학책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워장 영환 학생은 평소 과학책을 많이 사 보는 편이다. 책을 통해 알고 싶은 과학 지식은 물론이고 고등 선행 과정들까지 섭렵해 읽다 보면 폭넓은 과학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든단다. 최근에 읽은 ‘불멸의 원자’라는 책을 말하면서 기본단위인 원자를 통해 과학적 시작과 물리 개념을 소개한 부분이 매우 흥미로운데 함께 읽어보았으면 한다고 추천했다. 예선전에서 매우 긴장이 되고 어려운 느낌을 느꼈단다. 예선의 문제는 쇠공에 액체를 담아두고 쇠공을 구분하는 내용이었는데 어렵고 힘들었지만, 선발이 되고 결승에 나가게 되면서 많은 용기를 얻었단다. 결승도 쉽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잘하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만들어 보는 부분은 즐겁고 어렵지 않았지만, 이론을 좀 더 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년 후에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영환 학생은 반도체 공학자가 꿈이다. 본인이 알고 있는 과학 실력을 평가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전했고 내가 아는 그대로만 만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영환 학생은 “못한다는 마음은 버리고 노력과 시도를 해봐야 결과가 나오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볼 수 있고 한계도 알아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대회를 나가보는 것은 추천합니다” 한다.과학 과목은 암기 과목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문제를 풀 때 공식이 어렵다, 개념이 어렵다는 선입견은 버리고 출발해야 한다. 문제집을 풀다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는 인터넷 검색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묻기도 하면서 빨리 해결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영환 학생은 “평소 과학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닥치는 대로 읽기보다는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과학책을 찾아서 읽고 연구하고 실험한 후 보고서까지 마무리해 보는 작업을 자꾸 하면 좋겠어요. 미리 경험하고 정리해 보는 과학 공부를 권합니다”라고 조언한다.동상 수상 -조 재원 목일중 1학년독서와 영화로 쉽고 재미있게 심화 과학 지식 쌓아조재원 학생은 평소 독서력이 상당한 애독가다. 초등 고학년 때는 필수 동서양 고전 소설들을 빠짐없이 찾아 읽었고 6학년 때부터는 과학책을 꾸준히 읽어왔다. 책을 꼼꼼히 읽어 내려가면서 행간에 숨어있는 과학 지식과 정보들을 알아나가는 게 재미있다. 물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재원 학생은 ‘빛의 물리학’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빛을 키워드로 삼아 물리학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풀어낸 책의 내용이 재원 학생의 과학 지식을 넓혀 가는데 영감을 많이 주었다. 한국과학창의력 대회는 우연히 알게 되었지만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 관련 대회들은 거의 다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때 매우 흥미롭고 생각을 많이 해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점이 좋았다. 또, 열심히 생각하고 원리를 따져가면서 만들어나가 해결이 될 때의 성취감이 너무 좋았단다. 이번 대회에서도 서울 예선에서 합격해 너무 좋았다. 본선 대회는 궁금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다. 본선 문제를 보고는 ‘식물을 비닐로 묶어두면 시간이 흐른 뒤 물이 맺힌다는 것’을 언젠가 책에서 읽었던 기억을 해 풀 수 있었다. 평소 과학책 읽기를 통해 확장된 사고를 만들어 놓은 덕분에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시간이 나면 물리나 생물학 분야의 대학 강의 등을 찾아보는 것도 즐긴다. 과학의 심화 학습을 찾아서 하는 편이다.재원 학생은 “과학을 공부로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했으면 해요. 저는 과학책으로 보는 방법이 가장 좋았어요. 만약 책을 보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모르는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다른 책들을 또 찾아보는 거예요. 그렇게 연관 독서를 계속하다가 보면 몰랐던 것도 알 수 있고 더 많은 책도 접할 수 있어 좋아요” 한다. 그리고 과학 내용을 주제로 하는 ‘인터스텔라’ 같은 과학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게 과학을 익히는 방법도 추천한다. 2019-10-31
- 우리나라는 스타트업도 학벌순 청년실업의 심각성SKY대의 2020학년도 모집정원은 11,224명이다. 2020학년도 고3학생 수는 506,200명으로 추산된다. 고3 학생 수 대비 2.2%이다. 1등급이 4%까지니 1등급을 받아도 절반의 인원은 SKY대를 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렵게 대학을 들어가도 문제다. 요즘은 청년실업의 문제가 심각하다. 2017년 대학별 취업률을 보면 서울대가 68.3%, 연세대 68.7%, 고려대는 68.2%였다. 3개 대학 평균 68.4%였다. 이들 3개 대학을 나와 봤자 취업률이 70%를 넘지 못한다. 오히려 성균관대학이 75.1%로 취업률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대학입학성적이 취업성적순위가 아닌 것이다. 중앙대도 65.4%로 연대나 고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졸업할 때면 왜 고생스럽게 사교육비를 투자해서 SKY 대학을 들어왔나 하는 생각이 날 것이다. 한국 기업은 국내 명문대학생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IMF 이후로 사회가 급변하기 시작했고 모든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직장은 나의 가치와 비전을 완성하는 곳이 아닌 나의 생활을 위한 수단으로 전략했고 사회 분위기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갔다. 회사에 대한 충성과 일에 대한 사명감은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져 가고 있다. 요즘 대학졸업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삼성, SK등 대기업이나 교사, 공무원 등 안정된 직장이다. 그러나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또 다른 얘기이다.한국 명문대 출신 스타트업 회사요즘 스타트업 회사가 인기이다. 너무 사랑해서, 좋아해서 시작된 ‘덕질’이 성공한 스타트업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런 덕후도 SKY를 나오면 유리하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9곳(중소기업청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TIPS 참여 업체)이 2012년 이후 투자한 103개 스타트업 대표의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를 보자. 스타트업 대표의 출신 대학을 보면 서울대가 21곳(20.3%)으로 가장 많고 이어 KAIST 12곳(11.6%), 연세대 9곳(8.7%), 고려대 7곳(6.8%)이었다. 명문대 출신의 창업이 많은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성공한 선배들의 영향’이라고 입을 모은다.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에 성공한 벤처 1세대가 많고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은 창업자의 학벌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 가방끈이 긴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창업자가 비명문대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명문대의 학사학위를 보유한 것이 투자유치에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학벌 선호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스타트업 회사그러면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많이 다를까? 최근 미국 엔젤투자사 '퍼스트 라운드'(First Round)가 10년 간 스타트업에 투자한 결과를 발표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성 창업멤버, 25세 이하 창업, 명문대·대기업 출신…' 이 같은 공통점이 있는 스타트업의 성과가 더 뛰어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 창업 멤버가 포함된 스타트업의 성과가 남성만 있는 곳보다 63% 더 높게 나타났다. 퍼스트 라운드 포트폴리오사의 상위 10개 기업 중 3곳 이상은 여성 창업멤버가 적어도 1명 이상은 포함돼 있었다. 성공한 창업가의 또 다른 공통점은 25세 이하에 창업했다는 점이다. 25세 이하에 창업한 스타트업의 성과가 나이가 그 이상인 창업 팀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트폴리오사의 상위 10개 스타트업 창업가의 평균 나이는 31.9세, 전체 창업가 평균 나이는 34.5세였다. 명문대나 대기업 출신 창업멤버가 포함된 스타트업은 다른 곳보다 성과가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명문대인 스탠포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등 아이비리그 졸업생 출신 창업멤버가 속한 스타트업은 다른 곳보다 성과가 220% 더 좋았다. 퍼스트 라운드의 포트폴리오사 중 38%는 아이비리그 출신 창업 팀이었다.아마존, 애플, 구글 등 대기업 출신 멤버가 속한 창업 팀의 성과도 다른 팀에 비해 160% 높았다. 또한 초기 투자사 기업가치 산정에도 다른 스타트업에 비해 50% 이상 높게 책정됐다. 네트워크, 기본 실력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의 억만장자 가운데 44.8%, 영향력 있는 여성의 55.9%, 다보스 포럼 참가자의 63.7%, 그리고 영향력 있는 남성의 85.2%가 엘리트 대학 출신이다. 그리고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는 저널리스트 중 55.6%가 엘리트 대학 출신이다. 인구 통계국 데이터와 미국 대학 입학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사람 중에서 엘리트 대학을 다닌 사람의 비율은 고작 2~5%에 불과하다. 이런 사실에 비춰보면 미국 엘리트들의 명문대학 출신 비중이 일반 대중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문대 출신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공통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이제 문제는 청소년들이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려면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게 되었는데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공부를 하도록 인도하느냐가 문제이다. 대학 입학과 관련해서 부모들이 명문대학 입학에 목숨을 거는 것은 그 성공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여주고 싶어 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합리적인 행동이다. 그러나 청소년들에게 공부는 가장 고통스러운 일중의 하나이다. 특히 싫어하는 공부를 억지로 하게 되면 막노동을 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일로 느껴질 것이다.그러면 청소년들은 어떻게 하면 학습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적성이나 관심, 흥미, 성격에 맞는 일을 하면 즐거울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 일을 하고자 하는 목표의식과 열정,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더 할 나위 없을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자신이 잘하는 부분을 찾아보자. 그리고 이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칭찬하자. 청소년들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자신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격려‘네가 최고야’라는 말을 듣고 싶어한다. 수학을 못해도 역사를 좋아하고 생물을 좋아하면 칭찬해주자. 수학을 못한다고 꾸짖지 말자. 청소년들은 타 학생들과 학교성적, 학업능력을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알아봐주길 원한다. 지금 옆에 있는 자녀를 다시 한 번 눈을 크게 뜨고 장점을 살펴보자. 그 장점이 커지면 나중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회사로 성장하고 자녀가 그 회사의 대표가 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10-31
- 중국어, 왜 공부해야하는가? 한국인은 왜 중국어를 공부해야 하는가? 한국인에게 중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불법어선 침입, 다수의 중국인 국내 진입, 홍콩 시위에 대한 중국의 개입 및 국내 반중시위 등 정치 및 사회적 이슈가 쏟아져 나오면서 국내 중국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오히려 국가의 이익을 위해 중국을 배제할 수 없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문명전쟁 사이에서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정부와 기업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위기를 기회로써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영어권 국가가 중국어에 푹 빠진 이유는?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을 때, 그의 손녀 이사벨라가 유창한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 그의 손녀가 삼자경과 중국 고대시 까지 암송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영국 조지 왕자와 스페인 국왕의 두 딸,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공주, 네덜란드의 아말리아 공주, 페이스 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 및 그의 두 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 및 유명 가문의 자제 모두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적으로 서양 국가들 사이에 중국의 정치 및 외교적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면서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한자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그들이 한자에 대한 인지도가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중국 외문국이 처음으로 중국어 해외인지도 연구보고 결과를 발표했는데, 중국의 국가정책 및 경제와 관련된 단어인 일대일로(一带一路), 중국몽(中国梦), 운명공동체(命运共同体)를 알고 있는 영어권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도 인민폐(人民币), 즈푸바오(支付宝), 왕거우(网购) 등의 단어 역시 매우 익숙하고, 과학기술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까오티에(高铁), 우쿵(悟空), 창어(嫦娥) 등에 대한 인지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철학에 대한 용어 역시 이해도가 매우 높았는데 공자(孔子), 노자(老子), 음양(阴阳)이 대표적인 예로, 팔괘(八卦)와 맹자(孟子)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다. 이는 세계 외교 정치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고중국의 제조 실력 역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특히,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짐 로저스의 두 딸의 7분가량의 중국어 인터뷰 영상 역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발음, 성조 및 어감까지 모두 완벽했다. 그의 저서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중국의 경제는 비행을 시작했고, 앞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라면서 중국어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2017년 11월 홍콩의 아시아 금융 기술개발 회의에서 큰 딸 해피 로저스가 중국 송나라 시인 소용의 산촌영회를 완벽한 표준어 발음으로 낭독한 것은 매우 인상 깊었다.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것이다. 당신에게 자녀와 손주가 있다면 반드시 중국어를 가르쳐라!” 한 번 생각해보자! 짐 로저스기 남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짐 로저스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중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21세기는 중국의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어를 우리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었다는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 중국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중국어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흔히 가질 수 있는 오해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자. 중국은 소수민족까지 포함하여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지역별로 쓰이는 방언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해당 지역으로 갈 때마다 해당 언어로 구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이 적지 않다. 과연 그럴까? 중국어는 수도인 북경에서 쓰이는 보통화(푸통화) ”普通话” 가 기준이다. 따라서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각 고유의 소수민족 언어는 존재하나, 대부분 보통화(푸통화)로 구사 가능하다. 또한, 중국어를 한어(한위)“汉语” 라는 단어로 표현하는데 이는 중국의 주요 민족인 한족(汉族)의 한(汉)을 따서 한족들이 쓰는 언어(语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중국어의 생명은 바로 “성조” 와 “병음” 이다. 한국어와 달리, 모음과 자음을 모두 익혔다고 해서 보이거나 들리는 글자의 뜻을 알지 못해도 읽고 들을 수 있는 언어가 아니다. 그 이유는 중국어의 모든 글자가 독립적으로 각각의 성조와 병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예를 들어 오늘 내가 모든 성조와 병음을 다 배웠다고 해서 중국어를 마스터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 한다.목동중국어전문학원 유쌤중국어 원장 유영수문의 010-8963-1793 2019-10-31
- 예비고1,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20년이상의 온,오프라인 강의 경력을 겸비하신 김장현수학의 고등부 장정우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고1의 수학의 중요성과,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1. 안녕하세요. 김장현수학 평촌본원에서 고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장정우 선생입니다. 제 소개를 하려니 쑥스럽네요(하하) 온라인 강의경험(대성 마이맥 등)과 방과후 강사경험(한영외고), 대형학원 고등부경험(다수인) 등 여러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김장현수학에서 팀장을 맡고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단순히 문제푸는 스킬을 알려주기 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또 그 개념에 문제와 유형을 적용시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Q2. 예비고1 수학의 중요성?A2. 무엇이 되었든 예비과정은 첫걸음이란 의미만으로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등에서 고등으로 개념과 문제의 깊이가 전혀 다른 과정으로의 변화이기에 중등 때의 습관을 이어가서는 안됩니다. 예를들어 그냥 많이 풀어서 익히기, 공식 익히기 용 문제풀이 등의 학습은 개학이후 본격적인 고등 학습이 시작되면 전혀 기억이 나질 않거나, 중상급 이상의 문제풀이에 적용이 되지 않아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결과에 의아해하거나 속상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입의 첫 단추로 매우 중요한 시점의 고1 수학은 정확한 개념학습과 그 개념들을 적용시키는 문제 풀이 법,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내 손으로 쓰고 보고 익히는 체계적인 학습방법의 습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고1 수학은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진 않지만 매우 긴밀하게 간접 출제가 되며 고2,3 수학의 기초과정이기에 기본 개념과 문제 푸는 방법을 익혀두지 않는다면 2,3학년이 되었을 때 흔히 말하는 ‘수포자’를 만들어주는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중등 과정때의 좋은 습관은 이어가되 중학교 때와는 완전 다르고 더 깊이 있는 새로운 수학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한걸음, 한걸음 확인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Q3. 김장현수학 고등부의 장점은?A3. 저희 학생들은 강의노트를 작성하여 스스로 필기하며 익히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또한 바로 이어지는 첨삭시간에 다시 스스로 작성하며 복습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선생님에게 질의하여 학습과 복습이 짧은 시간 내에 반복되게 해줍니다. 또한 강의만 듣고 가는 기존 고등부 수학과는 다르게 강의를 듣고 내 손으로 다시 풀어보고 질의 응답하는 ‘첨삭 시간’을 통해 그날 공부한 내용을 최대한 익힐 수가 있으며 학생의 개별 능력에 따라 평균 이상의 문제풀이를 더 할 수도 있어 좋은 강의와 개별학습이 모두 가능한 학원입니다.Q4. 내신과 수능 공부법은 어떻게?A4.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정시’ 즉 ‘수능’은 재수생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수시’ 즉 ‘내신’으로 밖에 대학을 갈 수 없으니 수시 준비만 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 무조건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런 학생 및 학부모님께, 그렇다면 수학에서 내신공부와 수능공부는 어떻게 다른지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학교별로 내신의 난이도와 문제 스타일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많은 학교들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내신에도 반영하고 있으며 과거와는 다르게 내신과 수능의 문제 스타일이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과거 수능 및 모의고사 문제를 시험에 비슷하거나 똑같이 출제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수학공부에서 ‘개념학습-개념적용 기초문제풀이-응용문제풀이-심화문제풀이’의 방식은 내신과 수능이 다르지 않기에 수학 공부에 있어서 수시와 정시를 나누는 것은 1학년 수학에서 의미가 없습니다.Q5. 선행은 얼마나 해두어야 하나요?A5. 몇 년 전 만해도 선행의 열풍이 있어서 1,2년 선행을 해두는 것이 실력과 상관없이 거의 필수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행을 많이 해두어도 정작 내신 성적이 좋지 않거나, 잘못된 학습법 때문에 전부 잊어버려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그로인해 선행의 중요성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 한학기의 예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요즘의 학생들이 쉽게 개념을 잊어버리거나 반복을 많이 해야 겨우 문제를 풀수 있는 상황이 많기때문인데요, 먼저 예습을 해두지 않으면 1개월 정도의 내신 준비로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꼭 필요합니다. 반대로 능력이 충분한 학생은 그 이상의 선행을 해두는 것이 공부의 재미와 동기부여에 좋지만 너무 빠른 선행은 결국 ‘잊혀짐’의 작용으로 인해 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1년 정도의 선행을 하면서 개념의 확실함에 중점을 두어 속도보다는 점점 깊이 있는 학습에 더 전념하는 것이 옳습니다. 무엇보다 옷을 살 때에도 나에게 어울리고 사이즈도 맞는 옷을 사 입어야하는 것처럼 선행도 학습도 나에게 어울리는 방향으로 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Q6. 나도 할 수 있나요?A6. 공부만이 아니라 뭐든 ‘자신감’ 과 ‘열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등부때의 나는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열정적으로 하루하루 공부한다면 분명 내년 3월 진짜 고등학생이 되었을때는 중학교때와 다른 내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꼭 그래야합니다. 입학을 하여 첫 내신을 보고 첫 모의고사를 보기 전 까진 아직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잘 준비하고 어제와는 다른 내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공부한다면 학생별로 달성하는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나의 20대, 나의 대학, 나의 목표를 위하여 첫 걸음을 시작하는 예비고1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할 수 있다!학생의 부족한 유형을 찾아 개인별 맞춤학습으로 지도합니다.꼼꼼한 지도! 복습을 철저히! 철저한 학습관리!김장현수학학원 2019-10-31
- 평촌수학학원 고등부전문 유파수학 박주홍 원장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려운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수학이다. 중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진학해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수학실력 향상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카이스트, 고려대 수학(교육)과 출신 고등수학 전문가들의 차원이 다른 수업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평촌수학학원 유파수학학원 박주홍 원장을 만나 수학 학습 비결을 들어보았다.수학성적 향상 키워드는 사고력!“고등수학의 양은 중등수학의 3배입니다. 중학교 때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은 수포자의 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더 이상 잘못된 공부방법으로 노력 대비 낮은 성적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카이스트 수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대치동과 목동 일대에서 고등수학을 가르쳐온 유파수학 박주홍 원장의 설명이다.평촌유파수학학원은 꼼꼼한 개념수업으로 유명하다. 단순하게 교과 내용을 그대로 가르치기보다는 수학 용어의 정의부터 시작해 기본 개념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에 충실한 수업을 하고 있다. 이후 완벽하게 이해한 개념 원리를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문제를 한 가지 방식이 아닌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접근해 해결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수학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유파수학 박주홍 원장은 “단순하게 문제 풀이 위주로 가르치면 중위권 성적까지는 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성적은 받을 수 없다. 고등은 중등과 달리 단순 계산문제가 아닌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단순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이 아닌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상위권이 될 수 있다”며 “수학성적 향상의 키워드는 바로 사고력”이라고 강조했다.예비고1, 기초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꼼꼼히 준비평촌유파수학학원은 학생 상담을 통해 실력과 성향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반편성으로 레벨별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고1의 경우 이미 고등수학을 선행한 학생들이 많지만 정작 테스트를 진행하면 기본적인 문제도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배웠을 뿐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념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유파수학의 예비고1 과정은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게 가르친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고등1년 과정을 기초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제대로 잡아주고 1학기에 치르는 중간고사 대비까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또한 자체교재를 사용해 먼저 배워야 할 핵심적인 내용 및 중요한 문제를 먼저 집중공부한 후, 확장된 부분을 공략하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박 원장은 “꼭 선행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며 “겨울방학에 1년 교과과정을 선행한 후 학기 중에는 제 학년 복습 및 심화를 3회 반복하면서 내신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평촌수학학원 유파수학은 학기 중에는 내신에 집중하면서 시험대비기간에 학교 기출문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출제경향에 맞게 꼼꼼하게 준비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잘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내신대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상담을 통해 시험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계획을 세우며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박 원장은 “학생은 기계가 아니다. 시험성적이 좋지 못하면 속상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많은 학생들이 결과 위주의 평가방식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학생의 장점을 인지시키고 칭찬과 격려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면 결국 성적은 오르게 된다”고 조언했다.평촌수학학원 유파수학학원은 오랜 기간 담임과의 꾸준한 상담으로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며 신뢰와 교감을 쌓기 때문에 한번 들어온 학생들은 대부분 나가지 않고 오래 다닌다고. 그 결과 해마다 좋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며 입소문을 듣고 학원에 찾아와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많다.유파수학의 예비고1 대비수업은 지난 10월 12일 1차 개강에 이어, 11월 30일에 2차 개강할 예정이다. 고등수학부터 대학 입시까지 모두 책임지고 지도하는 유파수학에서 내 아이의 수학실력향상을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40 아트상가빌딩 7층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