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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지금부터 4개월이 고등학교 수학을 결정한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생들은 비로소 ‘중학 과정의 마지막 관문’을 마주하게 된다. 이 시점부터 내년 3월까지의 약 4개월은 여느 때와 같은 방학이 아니다. 바로 고등학교 수학으로의 전환기이자, 학습 습관과 사고력의 방향을 다시 잡는 결정적인 시기다.어떤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서 다시 시작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첫 시험은 입학 후 불과 두세 달 만에 치러진다. 이 짧은 기간 안에 고등학교 과정의 진도를 따라가며 내신 대비까지 완벽히 마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목동 지역 고등학교의 내신 시험은 타지역에 비해 난도가 높은 편이어서 그 어려움은 더욱 크다. 결국 예비 고1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가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성적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된다.예비 고1 시기의 핵심 목표는 ‘개념 이해력 전환’학교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중학교 내신은 대체로 단순한 계산 중심이나 절차 중심의 문제가 많다. 반면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정의와 성질에 대한 이해, 논리 전개의 과정, 그리고 이를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융합형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같은 ‘함수’ 단원이라도 중학교에서는 단순 대입이나 간단한 그래프 해석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가 많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함수의 증가·감소, 그래프의 개형 파악, 이를 통한 최대·최소의 분석 등 개념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요구한다. 즉, 단순한 계산 능력보다 개념을 기반으로 한 사고력과 논리력이 핵심이 된다.따라서 예비 고1 시기에는 선행 진도의 속도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서 그치지 말고 “이 문제를 왜 이렇게 풀어야 하는가?”, “이 풀이가 왜 가능한가?”를 스스로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집을 여러 권 푼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저절로 쌓이는 것은 아니다. 진짜 실력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개념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공통수학Ⅰ·Ⅱ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기본예비 고1 시기에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단연 ‘공통수학Ⅰ’과 ‘공통수학Ⅱ’다. 이 두 과목은 고교 1학년 내신의 주요 시험 범위이자, 대수·미적분Ⅰ·Ⅱ·확률과 통계 등으로 이어지는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고등학교 첫 내신은 대입 수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 자신감 형성과 고교 초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따라서 1학년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 자신감과 탄탄한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이후 고2·고3 수학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기초가 약한 건물이 쉽게 무너지듯, 수학의 기초가 부족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결국 예비 고1 시기의 공통수학Ⅰ·Ⅱ 학습이 고등학교 수학 전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겨울방학, 고학년 선행과 고1 심화의 균형 잡기겨울방학은 흔히 ‘선행 시즌’으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고1 수학 완성의 골든타임’이다. 공통수학을 한 번 정도 마친 학생이라면, 1~2월에 바로 다음 선행 과정으로 넘어가기보다는 고1 수학의 반복 학습을 통해 개념 이해와 계산 정확도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여유가 된다면 고학년 선행 과정을 병행하는 것도 괜찮다. 다만 목동 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수학 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므로,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선행과 고1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병행해야 한다.고등학교 배정이 끝난 이후에는 해당 학교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학평 킬러 문항 등 심화 문제를 정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수학은 결국 꾸준함이 답이다많은 중학생이 내신 공부를 할 때 소위 ‘벼락치기’에 익숙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은 그 양과 난이도 면에서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한 번에 많은 양을 빠르게 학습하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깊이 있고 질 높은 결과를 만든다.벼락치기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예비 고1 시기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나쁜 공부 습관을 조기에 바로잡는 것이 좋다. 꾸준함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며 장기적인 성취와 자신감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예비 고1 시기는 결코 짧지 않다. 11월부터 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수학적 사고력, 학습 태도, 공부 루틴이 완전히 새롭게 정립될 수 있다. “조금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한 걸음씩 차근히 준비해야 한다. 이 4개월을 충실히 보낸다면, 고등학교 수학은 결코 두렵지 않다.목동 혜성수학학원 유종한 원장02-2653-1253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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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의 수학 점수는 어떻게 폭락하나
2025년 11월 13일, 수능이 보름 정도 남았다. 수능을 20여 회 겪은 경험으로 볼 때,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시험일지라도 모든 사람이 전력투구하는 것은 아니다. 시험장에서 눈에 불을 켜고 덤벼도 모자란 판국에, 시험 문제마다 대충 찍고 엎드려 자는 사람도 있다. 이토록 중차대한 시험도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데, 내신 시험은 얼마나 가볍게 여겼을까?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모든 시험을 쉽게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다. 나름의 노력이 생각만큼 결실로 이어지지 않는 일이 수차례 반복되다 보니 기운이 쏙 빠지고, 더 이상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 안 나는 것이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무슨 일이든지 처음이 중요한 건 누구나 안다. 시험도 마찬가지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구나 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뒤 성적표를 받아보면 열에 여덟은 중학교에 비해 성적이 큰 폭으로 떨어져 있다. 기말고사를 잘 봐서 평균을 올려보려 해도, 중간고사보다 더 많이 하락한 점수를 보고 실망한 나머지 의욕을 잃어버린다.그렇다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갈 때 수학책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공통 수학1에서는 중학교 과정과 매우 비슷한 ‘다항식의 연산’, ‘인수분해’, ‘나머지 정리’가 나온다. 다항식의 연산과 인수분해는 익숙하지만 나머지 정리는 생소하다.교과서 개념 설명은 매우 쉬워서 대충 이해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차라리 “나머지는 나누는 식보다 클 수 없다”라는 한글로 된 문장이 쓰여 있으면 덜 혼란스러울 텐데 수식으로 나와 있으니 (, , 는 로 나누면 몫은 이고 나머지는 이다) 대충 한 번 보고는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이 잘못된 표현일 수 있다는 말에 의심을 품는다. 의심을 품고 왜 그런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면 다행이지만, 많은 학생은 와 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조차 모른 채 중간고사를 맞이하는 것이다. 여지없이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개념이 불확실하면 점수 획득에 실패한다.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어려운 개념도 많지만, 비슷한 개념도 많아서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점수를 받을 수가 없다. 고비는 또 있다. 인수분해 하려고 하는 다항식의 차수가 높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중학교에서처럼 2차 다항식 위주의 문제가 아니라 처럼 다항식의 차수가 자연수 안의 범위에서 무궁무진하다. 이 또한 문제의 난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숫자가 커지면 실수할 확률이 높아지고, 계산 속도가 느려진다. 또한 문자의 종류가 늘어남으로써 필요한 식의 개수도 문자의 종류만큼 늘어난다. 이것은 제한된 시간 안에 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문제집은 잘 푸는데 시험 점수가 낮은 학생은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이처럼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 수학에서 유리한 점은 하나도 없고, 불리한 점만 가득하므로 고등학교 진학 후 점수 하락 폭이 큰 이유다.불리한 점을 정리하자면, 비슷한 개념의 혼돈, 문자의 종류 증가, 큰 수의 계산, 평소 문제 풀이에 필요한 시간보다 훨씬 부족한 시험 시간 등이 될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앞서 언급한 불리한 점을 잘 파악해 철저히 대비한다면 점수 상승을 경험할 것이다. 쉽지는 않다. 하지만 못할 것도 없다. 비슷한 개념을 뚜렷이 구분하는 방법은 그 개념을 포함한 문제를 아주 많이 푸는 것이다. 늘어난 문자의 종류나 숫자에 대한 대비는 풀이 노트를 준비해,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계산 과정을 적는 것이다. 모자란 시험 시간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개념의 틀이 완성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문제를 풀 때 ‘한 문제당 2분’이라는 제한을 두고 스톱워치를 이용해 연습하는 것이다. 더 이상 중학교 때처럼 간단하고 쉬운 수학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대수, 미적분Ⅰ로 갈수록 개념은 어려워지고, 문제 풀이 시간은 길어지며, 문제는 복잡해진다. 대충 이해한 개념과 느린 계산은 점수가 오르는 데 걸림돌이다.고등학교 입학 후 수학 점수가 오르는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은 빠르고 실수 없는 연산, 그리고 정확한 개념의 이해이다. 아무리 꼬아서 출제해도 어디서 모순이 생겼는지 금방 찾아낸다. 복잡한 문제를 보자마자 해법이 떠오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난도가 높을수록 다양한 개념이 뒤섞여 있다. 단원마다 개념이 정확하다면 어렵게 묶인 매듭을 어떻게든 풀어낼 수 있다.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이제부터라도 각 단원에서 제시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길 바란다.김학준수학학원 김학준 원장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7 우성에펠타운 8층문의 02-2647-0569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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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명인학원, 예비 고1 2차 입학설명회
운정명인학원이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7시,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 완전 정복, 우리 아이 학점제로 명문대 보내는 길’이라는 주제로 2차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고등학교 학점제 도입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로, 박건영 소장(이투스에듀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변화하는 대입, 학점제 시대의 전략2028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는 방식으로,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 따라 내신·모의고사·수능의 균형 잡힌 관리와 진로 연계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운정명인학원 관계자는 “학점제 시대에는 내신 성적뿐 아니라 학생의 진로 선택 능력과 학습 이력이 대입의 핵심 평가 요소가 된다”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 고1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입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학부모가 꼭 들어야 할 ‘쉬운 입시 가이드’설명회에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 △학점제 대응 내신 관리법 △학교 생활기록부의 실질적 관리 포인트 등을 다룬다. 특히, 복잡해진 입시 제도 속에서도 자녀의 학습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운정명인학원 관계자는 “1차 설명회가 조기 마감될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2차 설명회에서는 보다 심화된 대입 분석과 학년별 학습 전략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의 031-946-3223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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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명인학원, 예비 고3 대상 2027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 개최
백마명인학원이 오는 11월 17일(월) 오후 7시,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분석 및 수시모집·정시모집 성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된 입시 제도 속에서 예비 고3 학생들이 어떤 전략으로 학습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변화하는 2027 대입 제도, 전략이 답이다설명회는 서울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대입 비교 분석을 시작으로,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의 변화와 고교 유형별(일반고·특목고·자사고) 합격선 차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2027학년도부터 대학의 서류 평가 강화가 본격 시행되면서, 학생부 관리와 기록의 방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백마명인학원 관계자는 “재학생이라고 해서 결코 불리하지 않다”며 “꾸준한 방향성과 정확한 학습 계획이 있다면 상위권 대학과 의·약학 계열 진학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실전 중심의 합격 전략 제시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학 계열 및 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의 학생부 분석 사례, 수시·정시 전형별 준비 전략, 그리고 매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법 등 실질적인 입시 전략이 공개된다. 또한 수지 지역 선배들의 합격 사례를 토대로, 실제 고3 시점에서 어떤 과목과 활동이 입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도 다룬다.김형석 소장은 현재 대치명인학원 입시소장이자 폴탑 대입센터 대표로, 오랜 기간 대입 현장을 분석하며 수많은 합격 사례를 이끌어온 입시 전문가다. 김 소장은 “지금 시점에서의 선택이 대입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변화된 입시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다.일시: 11월 17일(월) 오후 7시장소: 백마명인학원강연: 김형석 소장 (대치명인학원 입시소장, 폴탑 대입센터 대표)예약: 010-9298-1241 (이름·학교·학년·예비 고3 설명회)문의: 031-903-1231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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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간호학과 언어치료과 재활운동치료과 항공헬기정비학부 등 학과 체험활동 동기부여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난 17일 특색 있는 수시 1차 면접일을 운영해 이 대학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구미대 선배들이 면접장을 찾은 면접생들에게 생생한 진로 지도 및 학과 과정을 체험하면서 면접에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자칫 딱딱한 면접 분위기를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전환했다.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는 전국항공기능정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선배들이 면접생들에게 항공기 내부 부품 및 정비 과정을 설명하면서 흥미진진한 진로 지도를 실시했다.이와 함께 경북경찰항공대 참수리온 헬기가 교내 운동장에 착륙해 항공헬기정비과 학생 및 미래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학생들은 참수리온 헬기의 주요 임무 장비를 견학하며 항공정비사를 향한 꿈과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됐다.구미대 간호학과는 심폐소생술 체험, 주사 체험 등 장래에 배워야 할 과정을 미리 익히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재활운동치료과는 실습실에서 요가체험을 실시하면서 면접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치료과는 청각체험, 모래놀이상담체험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건설장비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가동해 수험생들이 중장비들을 실제와 같이 실감나게 운전하는 체험을 했으며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AI뷰티테크존을 운영하면서 수험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한편, 이날 구미대는 2026학년도 수시1차 면접일을 맞아 다양한 편의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이벤트를 제공해 축제 같은 분위기를 이끌었다.게임체험, 혈압측정, 농구게임, 디폼키링, 드론스포츠 체험, 인생네컷 등 체험행사를 포함해 음료와 간식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특히 대학 응원단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면접생들을 위해 거리 공연을 펼쳐 수험생들이 대학 문화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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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조리제과제빵과 등 해외선진기술연수 확대, 해외취업 명성 이어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학기에도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를 확대해 실시하는 등 해외취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이 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지난 하계방학에 닻을 올린 '2025 해외선진기술연수' 프로그램을 2학기에도 지속하며, 해외취업 1위 대학의 명성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달 중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2학년 10여 명을 일본으로 파견할 예정이며 아트미디어계열, 보건의료행정과는 다음달에 도쿄와 오사카 지역으로 선진기술 연수에 나선다.호텔항공관광과, 조리제과제빵과는 동계방학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뷰티융합과는 대학 최초로 유럽(이탈리아)으로 다음달 말 출국해 현지 미용 트렌드와 뷰티 산업 기술을 배우는 등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한편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지난 하계방학 중 약 한 달간 AI글로벌IT과(3년제, 기존 일본IT과)는 2학년 28명 전원과 AI클라우드프로그래밍과 1명을 일본에 파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 연수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일본 오사카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등을 일본어로 학습하고, 협약 기업인 ㈜ISFNET 오사카지사 견학에 이어 오므론, 교세라 등 현지 기업을 방문해 일본의 산업 구조와 기업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이 연수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23) 학생은 "일본 취업이 다소 막연했는데, 현지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전공 실력을 키우며 기업 관계자 특강을 듣고 기업 탐방을 통해 해외 취업 목표가 더욱 구체화되고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AI글로벌IT과는 이 같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본 현지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내년도 졸업예정자(3학년) 23명 중 21명이 이미 일본 기업에 채용 내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도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졸업 예정자 전원 해외취업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다.이와 함께 영진전문대가 지난달 개최한 '2025 해외취업페어'에는 일본 IT·기계·관광 등 17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면접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다수의 학생이 현장 채용에 성공하며, 영진전문대는 명실상부한 '해외취업 1위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최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이 곧 미래 경쟁력"이라며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는 최근 9년간 총 866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며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전국 1위(교육부 2025년 발표 정보공시)를 기록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04
- 수능을 앞둔 지금, 고2에게도 중요한 시기이다 올해 수능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지만, 이 시기는 현재 고2들에게도 중요한 시기이다. 대입 준비 과정이 1년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할 수 있다면 좋을 만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해두면 이 후 대입 준비 과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조사하기단순히 희망대학 조사를 하면 학생들은 그저 가고 싶은 대학이라고만 생각해서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거의 없는 학교들이나 전형 방법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희망하는 대학을 알아보라는 말은 2학년 2학기 중반까지의 자신의 내신점수를 기초로, 갈 수 있는 대학 중 합격했을 때 최소한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찾는 것이 먼저이다. 물론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정시로 가겠다는 깊은 고민 없는 결정으로 빠지기 쉽겠지만, 일단 수시 전형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붙을 수 있는 학교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춰 눈높이를 낮추던, 아님 남은 1년여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시기이다. 본인의 내신으로 어느 정도의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내신닷컴 이나 대학어디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 설정 없이 그냥 진학 희망하는 학교로, 즉 상향으로만 생각하면, 전혀 쓸모없는 1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했으면 좋겠다.수능에서 선택과목과 탐구과목은 무엇으로?2학년 중반을 지난 이 시기면 여러 선택(국어, 수학) / 탐구(사회/과학) 과목을 공부하는 중일 것이다. 먼저 탐구과목의 관점에서 말하면 올해 공부했던 과목 중 수능 선택과목이 적어도 1과목 이상은 나와야 다가올 겨울방학에 수능의 가장 기본적인 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이상적으로는 2과목이면 좋겠지만) 사회/과학 탐구 과목의 공부량 차이 때문에 올해 특히 ‘사탐런’의 경향이 심해지는 시점에서, 탐구과목을 가능한 빠르게 결정하고 수능 대비를 해두는 것은 꽤 중요하다. 이에 있어서 자신의 공부량을 현실적으로 파악해서,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많이 요구되는 언어와 매체, 미적분, 과학 탐구 과목의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걸 추가하고 싶다. 여기에서 최악의 경우는 3학년 때 수업하는 선택 과목에서까지 수능 과목을 결정하지 못한 경우이다. 사실상 혼자서 개념공부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인데, 그런 경우가 있겠냐 싶겠지만, 작년, 올해 경험상 그런 학생들을 꽤 많이 목격했다. 반드시 자신의 학습역량을 고려하여,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싶으면, 2학년 2학기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결정하기를 추천한다.여전히 내신이 시점까지 나온 자신의 내신 점수가 만족스러운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여러 통로를 통해 이미 확인한 바, 정시로 돌린다고 해서 그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할 수는 없다. 현 고3 선배들이나 그 이전에 선배들에게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물어보면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내신은 끝까지 잘 챙기라는 조언이 빠지지 않는다. 지금 고2 학생들 입장에서 더 열심히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미 같은 과정을 겪은 선배들이나, 선생님들의 조언을 꼭 유념했으면 한다. 물론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극적으로 좋아질 확률은 높지 않지만, 그런 이유로 긴장감을 늦춰서 내신이 극적으로 나빠져서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누구든 여러 이유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앞서 1번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내신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하고 거기에서부터 현실적인 고민을 해보기 바란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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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황금돼지띠의 역습이라고 부를 정도로 올해 수능 상황은 수험생들에게 녹록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대수겠습니까? 자신의 루틴대로 수능까지 밀어붙이면 됩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보다는 아는 것을 오롯이 자기 것으로 만들어 실수하지 않고 맞히는 전략으로 가야 합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수능 기출문제와 6월, 9월 모의평가를 중심으로 오답노트를 확인하고, 취약 단원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연계 출제의 근거가 되는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교재도 틀린 문제 중심으로 꼼꼼히 분석해야 합니다. 물리학에 퀀텀 점프(Quantum Jump)란 용어가 있습니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비유할 때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수능 전날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수능 성적은 반드시 오릅니다. 쫄지 말고 담대하게 마지막 한 달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수능 국어는 매년 당락을 가르는 복병이었습니다. 인생 첫 수능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지문이 길어지고 있으며, 과학·경제·철학 지문은 난도가 높습니다. 수능 기출문제와 올해 본 모의고사 중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EBS 연계 교재 가운데 자신이 약한 분야를 찾아 다시 한 번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 지문 갈래가 다양하게 섞여 나오고 길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시간 안배 연습도 해야 합니다. 상위권은 오답 문항에 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중위권은 장문독해에 대한 문제풀이 속도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하위권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 문법 영역, 고전문학 해석에 초점을 맞춰 봐야 합니다.수학 최종 마무리 역시 낯설고 어려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최신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학습이 바람직합니다. 그동안 작성했던 오답노트를 참고해 부족한 단원과 개념을 확실히 다지는 최종 연습도 필요합니다. 연계 교재에 있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수능 시간에 맞춰 풀어봄으로써 실전 감각도 키워야 합니다. 상위권은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문제풀이 하는 연습을 해야 하며, 중위권은 계산실수를 하지 않도록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하위권은 속칭 킬러문항을 포기하고 2, 3점 문항에 집중해야 합니다.올해도 수능의 변수는 영어 절대평가입니다. 2026학년도 6월 모평 영어 난도가 낮았던 것처럼 영어 절대평가는 쉽게 출제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성적이 등급 경계에 있는 학생이라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영어 시험은 점심시간 직후에 치러지므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수능과 같은 시간에 모의고사를 한 세트씩 풀어보는 게 좋습니다. 외웠던 단어들을 복기하고, 따로 정리해 둔 단어노트나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위권은 EBS 비연계 문제에 집중해야 하며, 중위권은 주 1회 실전 모의고사 연습이 필요합니다. 하위권은 정답률이 떨어지는 문법이나 빈칸추론보다는 어휘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탐구 영역은 EBS 교재에 나오는 보기의 그림·도표·사진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 변형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탐구 영역 변별력 문제는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으므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철저한 복습이 필요합니다.막바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입니다. 수능은 학교 내신 시험과 달라서 단기간 열심히 한다고 갑자기 성적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갑자기 잠을 줄여가며 무리하게 공부량을 늘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평소처럼 공부하되 수능이 시작하는 오전 8시 40분에 최상의 컨디션이 되도록 신체 리듬을 맞춰야 합니다.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수능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능 때처럼 점심 도시락도 준비해서 먹어 볼 것도 권하고 싶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휴대용 전화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휴대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은 지금까지 없던 낯선 경험입니다. 시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해보는 것만이 시험 당일 긴장감과 당혹감을 줄일 수 있는 방책입니다.끝으로 수능 당일 적당한 긴장은 시험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나친 긴장은 자칫 평소 실력 발휘에 방해될 수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 아니고 평소와 다름없는 목요일”이라고 시험에 임하는 마음을 담대하게 바꿔보세요. 수능 시험은 인생을 결정짓는 마지막 결승점이 아닙니다.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수능 대박 나세요.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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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에서 과학 실험은 왜 중요할까?
초등 과학 실험은 미래를 위한 작은 과학자의 첫걸음이다. 일산 파주 초등학생들에게 초등에서의 과학 실험이 왜 중요한지와 일산 파주에서 과학 실험 학원을 잘 선택하는 방법도 알아보자.아이들은 ‘왜 비가 올까?’, ‘왜 자석은 붙을까?’와 같은 자연스러운 의문과 호기심에서 과학적 탐구는 시작된다. 초등 과학실험은 이러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에 날개를 달아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산과 염기의 반응을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리트머스 종이로 직접 용액의 성질을 확인하고 색깔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훨씬 생생하게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오감 활용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며, 결과를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학적 사고 과정’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실험 과정을 통해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얻게 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며 소통하는 능력 또한 함께 발전하게 된다.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한다오늘날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AI), 생명공학,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지식과 사고는 삶의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초등 과학 실험은 이러한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조기에 유발하고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릴 적 실험 경험은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과학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과학실험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주춧돌이 된다.올바른 과학 실험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초등 과학 실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시중에 다양한 과학실험 학원들이 생기고 있다. 우리 아이에게 진정한 과학적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서는 학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첫째, 과학 실험 도구를 키트 형태로 사용하는 학원보다는 직접적인 실험 도구와 약품을 다루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시판되는 과학 키트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부분 정해진 순서대로만 진행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변수를 조절하거나 실패를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한한다. 정해진 매뉴얼과 간단한 준비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거나 변수를 조절하며 탐구할 기회가 적고, 과학적 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보다는 ‘만들기’ 활동에 가까워질 수 있고 단순한 과정 경험에 그칠 수 있다.반면 비커, 시험관, 저울 등 실제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직접 다루고 다양한 약품을 사용하여 실험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훨씬 풍부하고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직접 실험 도구를 조작하고 약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가설 설정 → 실험 설계 → 결과 관찰 → 자료 해석 → 결론 도출’의 과학적 탐구 과정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실험 과정 자체에서 오는 흥미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둘째, 풍부한 과학 실험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갖춘 선생님이 계시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경험 많은 선생님은 아이들이 실험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점을 적절히 안내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실험 결과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도록 이끌어줄 수 있다. 또한, 아이들에 맞춰 실험의 난이도를 조절하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는 것 또한 숙련된 선생님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러한 선생님과의 상호작용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지속해서 과학 탐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초등 과학 실험은 단지 교과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세상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다.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오감으로 경험하며 ‘진짜 과학 실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학원 선택 또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키트가 아닌 실제 실험 도구와 약품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정한 과학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경험 많은 선생님이 계신 곳을 선택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즐거운 실험을 통해 작은 과학자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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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고등학교 진학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중학교 3학년 2학기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의 준비기이자 전환기다. 이 시기는 앞으로의 3년, 나아가 대학 진학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교는 단순히 학교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공부의 깊이, 평가 방식, 생활 리듬이 완전히 달라지는 새로운 환경이다. 따라서 지금 시기에는 단순히 교과 지식을 복습하는 것을 넘어, 학습 태도·습관·자기 주도적 사고력을 다듬는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진학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을 알아보자.공부의 ‘양’보다 ‘방식’을 바꿔야중학교에서는 교과서 중심의 암기식 공부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단순 암기가 통하지 않는다. 문제 유형이 복합적이며, 개념 간의 연계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함께 평가한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는 단어 뜻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장 구조와 문맥의 논리를 파악해야 하며, 수학에서는 공식 암기보다 문제 해결 과정의 논리성을 평가한다. 따라서 중3 시기에는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가’보다 ‘어떻게 공부했는가’가 더 중요하다. 교재를 여러 번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오답의 원인을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공부법은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의 기본기가 된다.과목별 ‘기초 체력’을 다져야고등학교 과목은 중학교에서 다진 기본기가 없으면 진입 자체가 어렵다. 기초가 흔들리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중학교 때 놓친 개념을 꼼꼼히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예비 고1 교재를 활용해 고1 1학기 수준까지 미리 학습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시간 관리 능력’을 훈련하라고등학교에서는 하루 수업량이 많고, 수행평가·동아리·비교과 활동 등 해야 할 일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의 주도권을 잡는 능력이다. 스스로 일정을 관리하지 않으면 공부가 밀리고, 결국 끌려다니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하루 공부 계획표를 직접 세우는 연습을 시작하자. 단순히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공부”가 아니라, 과목별 목표와 학습량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자기 주도 학습’으로 전환하라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자기 주도성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수정할 줄 아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의식이 필요하다. 단순히 “성적을 잘 받아야지”가 아니라,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춘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있어야 한다. 자기 주도 학습의 첫걸음은 ‘기록’이다. 하루 공부일지를 작성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일주일 단위로 성취를 평가해 보자. 이런 메타인지적 습관은 고등 내신과 수능 준비 모두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든다.생활 습관과 마음가짐의 전환고등학교의 하루는 중학교보다 훨씬 길고, 학습 강도 또한 높다. 따라서 지금부터 규칙적인 수면·식사·운동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는 과정은 심리적으로도 흔들리기 쉽다. 새로운 친구, 낯선 교사, 성적 경쟁 등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나는 성장 중이다”라는 자기 인식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고등학교 생활의 출발점이다.진로 탐색의 시작고등학교는 진로 선택의 무대이기도 하다. 입학 전까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자. 직업·전공 관련 다큐멘터리 시청, 진로 심리검사, 대학 학과 탐색 등을 통해 관심 분야를 좁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경험은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된다.태도가 성적을 만든다중학교 때는 시험 직전 벼락치기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꾸준함과 태도가 곧 실력이다.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모르는 부분을 끝까지 해결하려는 태도, 작은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느끼는 루틴이 결국 성적을 결정짓는다. 지금 이 시기에 자신만의 공부 루틴과 성취 습관을 만들면, 고1 첫 시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지금의 6개월이 3년을 결정한다”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하느냐가 고등학교 3년을 결정한다. 공부 방식, 시간 관리, 습관, 태도, 진로 탐색 등 이 시기에 만들어야 할 영역이 많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효율적인 계획과 꾸준한 실천으로 탄탄한 기초 실력을 만들어둔다면, 고등학교 시기는 분명 도전이 아닌 기회가 될 것이다.일산 주엽동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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