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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정시, 지금 필요한 것은 지원 전략!!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진행 중이다. 수능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 및 정시 지원이라는 두 개의 관문이 남아있기 때문이다.1)가채점 성적 분석을 해야 한다.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지원이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파악한 후 수시 지원 대학 및 학과와 비교하여 최종적인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정시로 충분히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 고민 없이 모든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여 수시에 합격한다면 소위 ‘수시납치’의 당사자가 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입시에 실패한 셈이 될 수도 있다.2)정시지원의 두 축-종이와 온라인 배치표①종이배치표 살피기종이배치표에서는 수능점수를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대학과 백분위 등급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구분되어 표시된다. 즉 점수 활용지표가 된다. 점수 산출기준을 통하여 군별 대학들의 전형요소 및 반영방법 역시 종이 한 장으로 모두 파악 할 수 있는데, 이처럼 종이배치표는 수학/탐구/한국사 반영방법, 대학별 수능 가산점 여부, 영어 반영방법 및 등급별 배점 등이 안내되어 있지만 대학별 모집요강을 일일이 찾아 비교해야 한다. 배치표를 펼치고 자신의 구간에 해당하는 대학 및 그와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 간 전형 정보를 체크해 지원 구간을 좁히면서 살펴본다면 효율적이다. 이처럼 종이 배치표는 점수 구간에 따라 군별 전체 대학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상대적 서열도 알 수 있다.②온라인 배치표 살피기대학에서는 서로 다른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 점수 산출 구조를 이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므로 원점수 단순합 또는 표준점수나 백분위의 단순합 만으로 자신의 정시 지원을 결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면 자신의 수능 점수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각 대학의 기준에 따른 환산점수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세밀한 전략지원이 가능해진다.(예시)2021년 9월 모의고사 실채점 기준학생A와 학생B는 모두 표준점수의 합이 394이다. 둘의 차이라면 A는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B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둘의 표준점수의 단순합을 놓고 종이 배치표를 확인한다면 지원 가능선이 동일하지만 온라인 배치표는 경희대식 환산 점수가 사뭇 다르다.(예시)2021년 경희대 인문계열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 비율경희대는 정시에서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을 구분해 서로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한다.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국어 반영비율이 수학보다 높고, 사회 계열 모집 단위는 반대로 수학 반영비율이 국어보다 높다. 이 기준을 토대로 인문/사회에 각각 경희대식 점수를 환산할 경우 두 학생은 서로 다른 점수를 갖게 된다. 두 학생의 표준점수의 합은 같지만 대학의 실제 영역조합 및 반영비율에 다른 환산점수를 계산하면 각자의 점수차이가 발생하여 서로 다른 방향으로의 진학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3)종이와 온라인 배치표를 모두 활용하라각각의 특징이 뚜렷하므로 가채점 후 종이배치표에서의 큰 틀에서 지원가능 범위를 확인하고세세한 지원 가능선은 온라인으로 파악하자.4)다양한 변수를 확인하자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애매한 경우에는 무조건 응시하고, 대학별 응시일자가 겹친 경우에는 1순위는 합격 가능성 높은 대학으로, 점수가 예상보다 잘 나왔다면 상향 지원하여 수시에 응시하고 정시와 비교 선택하자.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2-18
- 교대 정시모집 나군에서 대부분 선발 초등교사를 모집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12개 국립대와 이화여대 총 13개 대학이 있다. 초등교육학과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보다 14명 증가한 1,755명(41.5%, 일반전형 기준)을 선발한다. 이화여대, 한국교원대는 가군에서, 나머지 교대는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한국교원대는 전년도 나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지원 시 수능성적 활용지표도 반드시 고려해야2020학년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경인교대(+1), 대구교대(+39), 서울교대(+2), 이화여대(+6), 진주교대(+35), 청주교대(+2), 제주대(+1)가 있으며, 공주교대(-1), 부산교대(-20), 전주교대(-39), 춘천교대(-12)는 감소했다. 한국교원대, 광주교대는 변동이 없다. 특히, 춘천교대는 정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하는 점이 눈에 띈다.수능성적 활용지표도 지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수능 시험이 어려울 때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이 우수하다면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며, ‘백분위’는 수능 시험이 쉬울 때는 동점자가 많아 유,불리가 두드러진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포함 6곳이며,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교대를 포함해 5곳이다. 전주교대는 국어는 표준점수, 수학, 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하며, 이화여대는 탐구 영역을 변환표준점수로 보정해준다.초등교육학과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많아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가 상향평준화 돼 있다. 합격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합격자의 내신 평균이 1점대 중,후반대여서 내신 성적이 나쁘다면 더욱이 도전이 만만치 않다. 또한 대부분 대학이 면접을 보는 것도 부담이 되는데, 면접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교대를 다 지원하기도 어렵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대의 명목 경쟁률은 높지 않지만 쟁쟁한 실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매우 높다.교대 입시는 다른 일반대학이나 특수대학과 비교해 정시모집 비중이 높다. 여기에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했거나 다른 교대로 이동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수시이월인원도 많은 편이어서 실제 정시모집 비율은 50%를 상회한다. 교대 입시에서 정시모집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교대 정시모집 비율 50% 상회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교대는 가군에서 15명을 모집하는 이화여대와 45명을 모집하는 한국교원대(2020학년도 나군 선발)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나군에서만 선발한다. 따라서 전년도 입학결과, 경쟁률, 모집인원, 수능성적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수학 가형/과탐 가산점, 나군에 몰린 초등교육학과 선호도, 성비 적용 등을 면밀히 분석하면 합격 예측가능성이 수시모집보다 높을 수 있다. 수능 성적 2등급 초반대의 학생들도 합격하므로 내신 성적 1점대 중,후반대 학생들이 합격하는 수시모집보다 합격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내신 성적이 부담되는 학생들이라면 이화여대, 공주교대,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경인교대 등 학생부를 반영 안 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된다. 또한, 이화여대와 제주대는 수능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면접이 없다. 나머지 대학은 모두 면접을 치러야 한다.초등교육학과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수시모집뿐만 아니라 정시모집도 고려해보길 권하고 싶다. 초등교육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수시 편향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끝으로, 서울교대 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나군 최종등록자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96%, 경인교대 초등교육학과 93.33%, 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 96.67%, 한국교원대 초등교육학과 91.17%였다.<표 1>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군별 모집 현황 (단위: 명)<표 2>초등교육학과 수능 성적 활용지표 (단위: 개교)대화고 교사 최승후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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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12개 대학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오는 12월 23일(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고, 2021년 1월 7일(목)부터 11일(월) 중에 대학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3장의 정시 지원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따져봐야 하고, 수능 성적표에 명시된 백분위·표준점수, 대학에서 발표하는 변환 표준점수·환산 점수 등의 지표를 꼼꼼히 살펴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반영 조합을 찾아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대학 중에 12개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참고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인문계열, 수학 영역 반영 비중 커성균관대‧중앙대 국어 영역 비중 40%서울권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보면 모집단위 기준 인문계열에서는 수학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학 반영 비율일 가장 높은 곳은 서강대로 45.2%이다. 서강대는 수능 응시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 지원이 가능한 대학으로, 전통적으로 수학 반영 비율이 높았고 올해 역시 동일한 기조를 유지한다.서강대 다음으로 인문계열에서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경영 등) 등으로 수학 영역 비중이 40%이다. 반면 이화여대, 경희대(사학 등), 건국대(영어교육 등) 등은 수학 비중이 25%로 상대적으로 낮다.인문계열에서는 수학과 더불어 국어 영역의 비중도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국어 영역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경희대(경영 등)와 건국대(경영 등)의 국어 비중이 25%로 비교적 낮았다. 탐구과목은 한양대(행정 등)의 반영 비율이 30%로 가장 높고, 서울시립대(경영 등)의 반영 비율이 10%로 가장 낮았다. (표1 참조)자연계열, 서강대 수학 비중 가장 커고려대 국어 영역 반영 비율 35.7%자연계열에서도 수학의 비중이 가장 크다. 서강대가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45.2%로 가장 높지만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영역 표준점수 10%를 가산해 반영한다. 응시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므로 수학 가형 응시자 중에 수학 성적이 우수하면 서강대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서강대 외에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데이터사이언스)가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을 40% 반영한다. 반면, 건국대(의생명공학 등)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양대(심리뇌과학)는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30%를 반영한다.자연계열 국어 영역에서는 고려대(가정교육 등)가 반영 비율 35.7%로 가장 높고 건국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기계공학 등)는 가장 낮은 20%를 반영한다. 과탐의 경우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기계공학 등)가 35%를 반영하지만, 서강대는 과탐에서 19.3%로 가장 낮게 반영한다. (표2 참조)표1. 2021학년도 정시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인문계열-모집단위 기준)표2. 2021학년도 정시모집 서울권 12개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자연계열-모집단위 기준)※ 표1, 표2 각 대학 정시모집 요강 기준.(일반전형)수능 영역별 비율 달라진 대학 주목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전년도와 달라2020학년도와 비교해 수능 영역별 비율이 달라진 대학들도 있다. 응시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이 가능한 서강대는 2020학년도에 국어 영역 34.4%, 수학 영역 46.9%, 사탐/과탐 18.7%였지만 2021학년도에서는 국어 영역 35.5%, 수학 영역 45.2%, 사탐/과탐 19.3 %로 변경했다.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올해 서강대는 인문‧자연계열 공통으로 수학 비중을 1.7%p 줄인 대신 국어와 탐구 비중을 각각 1.1%p, 0.6%p 늘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 비중이 45.2%로 대단히 높다. 이화여대는 올해 영어 비중을 5%p 줄인 대신 인문계열에서 국어를 5%p,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을 5%p 늘렸다. 한국외대는 영어 비중을 5%p 늘리고, 국어 비중을 5%p 줄여, 국어30%, 영어20%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수학 영역은 가형, 나형 모두 인문‧자연계열 모두 영향력이 크고, 자연계열 학생은 수학과 과탐이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 방법이 모두 다른 만큼 자신의 성적를 고려해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동일 대학‧동일 계열도 반영비율 다를 수 있어정시 지원 시 모집 요강 꼼꼼히 살핀 후 지원정시 지원 시 가장 먼저 검토할 것은 여러 대학 중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것이다.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달라 이에 따란 유불 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명찬 소장은 “우선 본인의 성적을 분석해 어느 과목에서 어느 정도의 강점과 약점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먼저이다. 이 경우 입시업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점자 평균과 대비해 과목별 유불리를 점수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동일 대학, 동일 계열이라 하더라도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대학도 있어 정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이에 김 소장은 “인문계열에서는 대체로 상경계열과 비 상경계열의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가 많다. 건국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자연계열에서는 공학, 비 공학과 같은 단순한 기준으로 나눌 수 없는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집단위별로 꼼꼼하게 반영비율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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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시모집–대학별 수능 활용지표 오는 12월 23일 수능성적표가 통지되면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기재돼 있지 않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할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와 환산 점수를 비교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1 대입정보 119, 종로학원 2021 입시전략 자료집, 2021 대학별 정시요강서울 소재 주요 대학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 활용수능 성적은 영역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등 세 가지 지표로 산출되는데, 각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므로 등급을 반영하지만,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대다수이다.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중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41개교이고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은 106개교로 표준점수를 활용 대학보다 훨씬 많다. 그렇지만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요 모집단위에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지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도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영역별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수능 각 영역의 난이도가 차이가 날 경우 대학들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데, 올해는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대학에서도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 학생들은 되도록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이화여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여대들은 대체로 백분위를 수능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세종대의 경우 특이하게도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하므로 탐구에서 백분위가 유리한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게 된다.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활용지표* 실기 위주 전형을 제외한 주요 모집단위 기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지방대학 의학 계열 백분위 반영 대학 다수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학 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백분위변환점수를 활용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은 변환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으므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의대의 경우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의대들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의대는 지방 국립대인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와 인제대 등이다. 반대로 백분위만 활용하는 의대는 수도권의 가천대, 순천향대가 대표적이다. 표준점수+탐구 백분위 지표를 활용하는 의대는 단국대와 아주대 두 개 대학이다.의대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치의대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교육대학교 다수가 백분위나 표준점수만 활용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으며,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극히 드물고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반영하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서울교대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만 활용하며, 경인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만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정시모집 대학별 수능 성적 활용지표* 출처: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 (*표시는 실기위주 전형) 2020-12-17
- 100% 맞춤형 수업으로 성공적인 대입 전략 마련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꽃같은 시기 1년을 희생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재수 학원 선택은 그 어떤 선택보다 비장하다. 보다 나은 수업, 보다 철저한 관리, 보다 확실한 입시 지도를 원할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 앞에 학원 끝판왕으로 등장한 곳이 바로 ‘이투스엔써’다. 박준호 강남점 원장을 만나 ‘이투스 앤써’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100% 학생 맞춤형 선택 수업재수종합반 퇴원을 결정하는 첫 번째 원인은 필요하지 않은 수업을 듣게 되고, 그로인해 자습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다. 과목별 성취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이루어진 반 배정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수업들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독학재수학원에서는 학생의 선택권이 강조되다 보니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투스앤써’는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재수종합학원이지만 차별화된 전문가의 진단 후 과목별, 단원별, 학습 성향별, 성취도별 100% 학생 맞춤으로 시간표가 만들어진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시간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전문가의 진단과 전략, 수험생의 니즈가 합쳐져 학습 계획을 세우니 성취도와 만족도는 당연히 높다. 필요한 만큼의 자습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박 원장은 “100명의 수험생이 있다면 100개의 시간표가 만들어집니다. 필요한 수업을 들으니 몰입도가 좋아 듣는 학생도 가르치는 강사도 만족도가 높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투스엔써의 시간표는 8~10주, 시즌제로 운영되며 매 시즌 종료시 학습 상태를 다시 진단하여 담임과 함께 새로운 맞춤 시간표를 작성한다.강의 없는 담임제 & 학습 기록장‘이투스엔써’의 담임은 과목 강의를 진행하지 않는다. 박 원장은 “강의를 하면서 담임반의 수험생들을 관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정말 어렵습니다. 강의 준비와 질문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개별학생에게 맞춘 대입 전략을 짜는 일이나 학업 성취도를 점검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투스앤써’는 다년간의 입시 지도와 학습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분들로 전문 담임제를 운영한다. 담임들은 개별학생의 과목별 공부량 밸런스나 강의와 자습의 조화, 생활패턴 조절 등을 디테일하게 관찰 지도하며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같은 이야기도 부모님이 하면 잔소리이지만 담임이 하면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다. 담임은 학생의 학습과 생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앤써 학습기록장’을 운영한다. ‘학습기록장’은 학생들이 매일 매일의 학습 내용을 기록하고 그 데이터를 축적해 나아가는 노트다. 담임은 주 1회 내용을 점검하며 학생에게 보내는 코멘트를 남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노트에 쓰는 문화가 귀찮고 어색하지만 습관을 들이면 반복학습과 자기점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담임은 매월, 매 시즌 상담을 통하여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입시 성공을 이끌어간다. 맞춤형 수업으로 경험하는 윈터스쿨‘인투스앤써’ 강남에서는 1월 7일부터 2월 말까지 예비 고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윈터 스쿨을 오픈한다. 학생들은 학습 이력조사와 진단평가를 통해 세심한 개인 맞춤 학습설계를 경험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과목은 진도별, 수준별 개인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7주간 진행되는 윈터스쿨을 통해 재수종합반에서 검증된 수능 전문강사들의 격이 다른 수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SKY 출신 멘토와 함께 취약 과목 학습을 보충하게 된다.또한 상위권 재수생들이 검증한 실전 콘텐츠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한 뒤 정확하게 실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이투스앤써’만의 프리미엄 강의공간과 자습공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학습기록‘을 통해 성공적인 대입으로 가는 학습습관을 완성할 수 있다.문의 02-556-9001 2020-12-17
- 2021학년도 정시 체크리스트 지난 12월 3일에 치러진 올해 수능은 가채점 결과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 큰 변수이긴 하지만 영역별로 골고루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이 늦어진 만큼 올해는 수능 성적도 지난해보다 19일이 늦어진 12월 23일에 통지된다.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성적에 맞게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2021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 전년 대비 수능 지원자 10% 감소,1교시 결시율 13.2%로 최고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493,433명으로 2020학년도 지원자보다 55,301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수치로 역대 최저 인원이다. 지난해에도 지원자는 46,190명이 감소한 바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크다. 또한 올해는 결시율도 최고 수준이라서 정시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2021학년도 1교시 결시율이 13.2%였으므로 2~4교시 결시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역별 결시율은 오는 12월 23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서 평가원의 수능채점결과가 발표되면 정확히 알 수 있다.수능 지원자 감소와 결시율 증가로 응시자가 현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영역별 1~2등급의 인원도 감소돼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의 감소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대성학원 김원중 입시전략팀장은 “수능 지원자 수는 감소하고 결시율도 높아져 정시 지원에서 배치점수 하락이 예상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정시에서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원할 때 경쟁률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최근 5개 학년도 대입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능 결시율 (단위: %)# 주요 대학 군 변동 모집단위, 정시 신규 모집단위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눈여겨볼 사항 중 하나는 주요 대학인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는 점이다. 모집군 변동은 정시 지원 경향과 추가합격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뀜에 따라 추가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군 글로벌 리더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나군에서 연세대나 고려대에 지원해 합격하면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시모집 신규 모집단위도 살펴봐야 한다. 수시로만 모집했던 서울대 수의예과, 치의학과, 지구환경과학과가 올해는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도 정시로 모집한다.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주요 대학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수능 성적 통지 전·후 정시 지원 체크리스트수능 성적표는 12월 23일에 배부되고 이후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가 1월 4일까지이고, 이어서 정시 지원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일찌감치 수시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 정시와 무관하지만, 수시 추가 합격 대기 번호를 받았다면 수시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시를 준비하면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정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에는 정확한 성적을 기준으로 대학별 유·불리를 분석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전진로와 적성 고려해 지원 가능 대학 범주 찾기 : 정확한 수능 성적은 아니지만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동안 생각했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나 적성은 잊어버리고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찾기 쉬운데, 성적에 맞춰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할 경우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고려해 유리한 조합 찾기 :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조합과 영어 영역 반영방법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별로 어떤 수능 성적 지표(표준점수/백분위 등)를 활용하는지와 수능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이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 입시 설명회의 자료를 참고하거나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한 주요 변수는 대학별 성적 활용 지표, 수능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영역 반영방법, 탐구영역 반영 방법(활용지표/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이다. 2021학년도 수능은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으므로 국어 성적이 좋다면 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성적이 좋지 않다면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들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활용 :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입시기관, 재수종합학원,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성적 통지 직후 온라인 동영상 설명회 일정을 잡고, 사전신청을 받아 자료집이나 실채점 배치표를 선착순으로 우편 배송하는 입시기관도 있다.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때 배포한 배치표가 수시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와 정시 지원 범위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 자료였다면 성적 통지 이후 제작된 배치표는 실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정시 지원을 위한 기본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때 한 곳의 배치표만 신뢰해서는 안 되며 여러 기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입수 변수도 이해하고, 내 자녀에 맞는 지원전략 정보를 입수할 수 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여러 곳의 설명회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 확인 :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나면, 대학들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출제 난이도 편차에 따라 나타나는 부득이한 유·불리 현상을 다소 해소하기 위해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주요 대학들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대학별로 점수 차이가 다르고 지방 의대나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는 표준편차나 백분위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으므로 유·불리를 확인한다.모집군 변동 파악, 3회 지원 전략 세우기 : 가군 단독 모집 대학은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22개교이고, 나군 단독 모집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등 20개교가 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어서 주요 대학을 지원한다면 가군과 나군 중 하나의 대학에는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군으로 모집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고 가군과 나군의 주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리게 되므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모집군별 세 번의 지원기회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으로 적절히 안배한다.분할 모집 대학들은 군별 모집단위의 배치가 변경된 대학들도 있으므로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군 변동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주요 대학 중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다.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파악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1월 4일 9시까지이고, 이후에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므로 대학들은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월 7일 이전에 수시 미등록 정시 이월 인원을 발표한다. 이번 입시에서는 1월 6일에 대학들이 정시 확정 인원을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합격점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 2020-12-17
- 정시 모집의 최대 성공은 점수-등수-묘수,‘3단계 수읽기’에서 찾아야 고3생들과 N수생 등은 수능시험과 코로나19 팬데믹 터널을 지나 ‘정시원서’ 접수 시점에 도달했다. 이제 과제는 수능 6교시 ‘원서 지원 영역’ 시간에 전략적 대응으로 입시 성공을 완성하는 것이다. 필자는 대치동 입시 컨설턴트로 10년 넘게 수험생 1,500명을 정시 상담하면서 입시를 분석해왔다. 합불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체득한 정시 성공 DNA를 ‘점수-등수-묘수라는 3단계 수읽기’로 소개한다.1단계 : 점수(수능 성적의 객관화) 12월 23일 수능 성적표를 받게 된다. 표준점수/백분위/변환표준점수까지 반영해 ‘입시 총점 기준’의 합/불 시뮬레이션을 해야 할 시간이다. 동점자 대비 본인 성적 유불리를 점검하자. 같은 점수 구간대 선호 대학/학과, 군별 모집단위, 영역별 반영비율, 3개 영역(가천대)이나 탐구 1과목 반영, 제2외국어 탐구 교체, 수학/과학의 가산점 등을 체크 리스트로 점검하자. 성적의 객관화는 보물처럼 숨겨진 점수들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2단계 : 등수(출발점 정하기)정시 합격은 점수가 아니라 모집인원의 ‘등수’로 결정된다. 수시 이월된 최종 인원을 기준으로 가나다군 3번 중 1장은 도약의 지렛대로 삼고 모집단위를 결정하자. 합격 마지노선에서 성공 입시는 시작되고, 안정/적정/상향의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3단계 : 묘수(공포를 이용하는 심리 싸움)‘경영/미디어/심리/화공/기계/컴공’ 등이 상대적 비인기학과인 ‘어문/철학/종교/건설/환경/물리’ 등보다 합격점수가 낮은 경우가 흔하다. 원인은 높은 합격점에 대한 선입견, 불합격이라는 ‘공포’에 있다. 오히려 이를 이용하면 스나이핑 기법으로 상위 학과로 jump up을 할 수 있다. 반면, 공포를 피해 하위권 학과에 지원하고도 불합격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 또한 극히 적은 모집인원, 모집군, 상위권대, 입시 결과, 경쟁률이라는 프레임에 자주 갇힌다. 입시의 큰 파도는 지원 성향과 패턴에서 나오는 지극히 결과에 따른 후행성 판단이다. 아는 만큼만 입시를 예상할 수 있다. 변화된 지원 트렌드와 징후를 플랜 A/B로 즉각 대응해야만 입시 대승에 다가갈 수 있다.교육연구소 공감과 통찰(정시·수시·학종 로드맵 컨설팅, 자소서/면접 지도)문의 010-6257-7972 / 02-538-7972 2020-12-17
-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탐 과목 선택 방법! 코로나로 일상이 멈춰버린 요즘입니다. 학교도, 학원도 가지 못한 채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죠? 더욱이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많이 복잡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대학 입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 사회탐구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과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사탐은 전혀 다른 9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대입은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탐은 과목이 많고, 과목마다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과목을 잘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 : ‘2021 수능 응시자 수’“사탐 과목 선택시 고려 사항”① 가장 중요한건 역시 학생의 흥미와 성향입니다. 자료 분석을 잘하거나 이과적 성향이 강한 학생들일수록 사문과 한지가, 국어적 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생윤이,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은 동사,세계사,세지 과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어렵더라도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답을 원하는 학생들은 윤사나 법정이 잘 맞는 학생들입니다.②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합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은 “고3 내신과목에서 2과목” 또는 “고2에서 1과목 + 고3에서 1과목” 입니다. 교육과정에 없는 과목은 기본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③ 과목간의 조합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사+생윤”, “한지+세지”, “동사+세계사”는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들입니다. “생윤+사문”이나 “사문+한지”도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무난한 조합입니다.④ 응시자 수가 적은 과목보다는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무래도 소수가 선택하는 과목들은 그 과목을 유독 잘하거나 좋아하는 학생들이 몰려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내신에서는 무조건 인원수가 많은 과목이 유리합니다.)사탐은 신경 쓰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국영수를 하느라 바빠서, 수행평가를 하느라 바빠서, 자소서를 쓰느라 바빠서.. 아이들이 사탐 점수가 안나오는 건, 암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능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선, 당연히 사탐도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과목을 잘 선택하고, 딱 1년만 공부시간을 꾸준히 확보해 주세요! 사탐은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게, 확실한 전략과목이 되어드릴 것입니다.SR사회탐구학원 황나리 원장 2020-12-17
- (전)진학사 1타 컨설턴트가 전해주는 정시지원전략 비법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많은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현 고3의 경우 많게는 6번, 재수생인 경우 지원 가능한 모든 원서를 사용했다면 총 15번의 불합격을 경험했을 것이다. 겉으로 덤덤해 보이더라도 사실 속사정을 헤아려보면 불안과 초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대학입시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시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합격사례는 준비과정에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줄 수 있다.제1부 [정시기본] 3가지만 알면 되는 정시지원 준비제2부 [정시실전1] 실전 합격사례를 통한 정시지원 바로알기제3부 [정시실전2] 컨설팅 없이 정시지원하는 법[합격사례1] 2019학년도 일반고 인문계열 여학생“내신평균 3.0등급, 9월모평에서 11222, 실제 수능성적은 33333”매년 평소보다 수능성적이 하락해서 낙심한 수험생들을 만난다. 2019학년도 정시지원을 앞둔 민주(가명)의 경우도 그러했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하겠다는 민주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이미 수시모집에서 받은 불합격 통지만 6번. 이제는 인서울 대학이라도 가능하다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컨설팅을 신청해왔다. 예약일을 확정했지만 이내 다시 연락이 왔다.민주가 컨설팅을 받지 않고 바로 재수하겠다며 떼를 쓴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인서울에 합격가능한 대학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민주 본인 입장에서 만족할 만한 대학 기준이었다. 한 두 번 겪는 일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기려다 데이터 분석에서 아쉬운 점이 발견되어 연락을 드렸다.“걱정이 많으신 듯 합니다. 결정은 알아서 하시겠지만 점수가 애매할 수록 급하게 결정하시는 것 보다는 방향을 잘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올해처럼 국어뿐 아니라 영어과목까지도 난이도가 높아지는 해는 의외의 변수가 많습니다. 무턱대고 재수를 결정하지 마시고 올해 최선을 다해 정시지원을 해보시고 그 결과를 가지고 재수든 뭐든 다시 논의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국숭세단 이상의 학교가 합격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서울여대나 동덕여대를 포함해서 지원가능 선으로 보고 준비하시는 맞다고 생각됩니다. 컨설팅이 가장 필요한 경우가 민주 같은 케이스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아쉬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혜롭게 결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환불은 상담 전에 언제든 가능합니다.”이 단순해 보이는 문자가 엄마와 민주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컨설팅이 진행되었고 우리는 몇 번의 수정을 거쳐서 최종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그리고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덕성여대 불어불문에 최초합격했고, 서울여대 경영은 예비번호 61번, 동덕여대 국제경영은 예비번호 44번을 받았다. 일단 최초합격증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기다릴 수 있었는데 더욱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동덕여대에서 추가합격 연락이 왔단다. 결국 민주는 동덕여대에 등록했다.추후에 확인해보니 2019학년도 동덕여대 국제경영의 추가합격인원은 총46명이었다. 예비번호 44번의 민주가 거의 문닫고 합격한 셈이니 가장 성공적인 정시지원을 한 셈이다. 민주는 재수를 해도 보다 편안한 마음일 것임이 분명하다. 대학입시는 중간에서 포기하는 순간 모든 스텝이 꼬인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단순한 진리는 고3 뿐아니라 고2, 고1 학생들에게도 분명한 교훈이 되어야겠다. 섣부른 포기는 되돌이키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합격사례2] 2020학년도 일반고 자연계열 남학생전교 최상위권이었던 수철(가명)이는 의사가 꿈인 남학생이다. 평소 자신있던 국어과목에서의 실수가 뼈아픈 성적표로 이어져 의대진학이 쉽지 않아 보였다.대부분의 의대지원자들의 다음 선택은 치대다. 치대를 다니며 반수를 통해 의대진학을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기에 수철이도 일단 합격가능한 치대를 우선 검색했다. 조선대 치의예가 합격가능하다는 진학사와 불합격이라는 유웨이의 해석이 다른 것이 문제였다. 안전하게 합격가능한 대학이 한 곳은 있어야 다음 순서로 의예과를 상향지원할 계획이었는데 혼선이 생기기 시작했다.모의지원으로만 합불예측을 알려주는 진학사와 배치점수기준으로 합불을 알려주는 유웨이. 사실 유웨이 뿐아니라 진학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는 배치점수 기준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편이다.왜 그럴까? 문제는 표본이다.모의지원자 수가 충분해야 분석과 추정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수험생들이 공부한 확률과 통계 단원의 모평균 추정에서 배운 그대로다. 진학사는 가장 많은 표본을 수집하기 때문에 매년 모의지원만으로 합불예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유웨이는 모의지원을 활용하긴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배치점수를 기준으로 합불예측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된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분명하다.나는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하며 의견을 제시했고, 우리는 이 간격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여러차례 검토를 거듭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안전한(?) 치의예 1개와 상향 의예 2개를 지원하려 했던 처음의 계획을 포기했다. 합격 가능성이 있는 치의예 2개와 상향 의예 1개로 좁혔다.수철이의 정시결과는 마지막까지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단국대 치의예는 예비번호 75번이었는데 예비번호 71번에서 마감되었고, 고신대 의예는 불합격했다. 진학사는 최초합격을, 유웨이는 불합격을 예상했던 조선대 치의예는 예비번호 6번을 받았다. 쉽게 추가합격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예년과 다른 추가합격 양상을 보여 많이 당혹스러웠다. 최종마감일 전까지만 해도 예비번호 5번까지만 추가합격이 되고 더 이상의 소식이 없어 긴 시간 애를 태웠다. 그래도 결국 추가합격에 성공하여 안도의 한숨을 쉰 일이 엊그제같이 생생하다.추후 확인해보니 예비번호 9번까지 합격했는데 그 이전 3개년 평균 추가합격비율의 절반도 안되는 결과였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라도 매년 입시의 변화는 예측할 수 없기에 참 어렵다. 아무튼 진학사의 모의지원 합격예측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경험이었다.조만간 정시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여러분이 어떤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더라도 합불을 가르는 기준이 뭔지를 알아야 한다. 단순한 배치점수라면 안정적인 합격점수라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치동에서 설명회를 하고 질문시간에 한 분이 화내 듯 토해낸 말이 지금도 귀에 생생하게 들려온다.“작년에 모 업체 대표에게 컨설팅 받았는데, 중앙대 심리학과에 지원하면 10점 이상 남아서 안정적으로 합격한다고 해서 지원했다가 불합격했다”이런 일은 매년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대학입시가 확정된 기준으로 줄세워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매년 매 순간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움직이고, 또 심리적인 요인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른 이들의 전문적인 지식에 의지하지 말고 수험생 본인과 가족들이 힘을 다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그럼 어떻게 공부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까?이 부분에 대해 다음 시간에 설명해보려 한다.- 최명호 ATS입시컨설팅 대표전)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턴트현)ATS입시컨설팅 센터 소장현)입시맘스쿨 및 입시캠프 소장현)올댓스터디 학원 대표현)데오럭스 입시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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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고교생들이 입학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나는 학종으로 대학 간다3.0’을 제작해 예비 고1, 2학생 모두에게 한 부씩 제공한다.이번 가이드북을 제공받는 예비 고1, 2 학생이 치를 대입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 대입 공정성 강화 등으로 종전과는 또 다른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예비 고2(현 고1)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3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에 이어 자기소개서 항목이 현재보다 축소되고, 수상 경력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의 대입 반영도 제한된다.예비 고1(현 중3)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4학년도에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처럼 해마다 대입제도에 변화가 있어 학생들이 불안해하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음을 고려해 이번 가이드북은 학년별로 맞춤형으로 제작해 개별 학생 모두에게 제공토록 했다.예비 고2 학생 대상 ‘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3.0’은 ▲학교생활기록부 눈대목 보기, ▲학생부종합전형 과목선택,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예비 고1 학생 대상의 경우 자기소개서가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 디자인 등의 내용으로 교체되며, 그 외의 영역에서도 종전과 달라진 사항을 빠짐없이 다룬다.한편, 이번에 제공되는 대구교육청 가이드북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사항 중심으로 내용을 간소화하고 모든 내용을 시각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집필진의 온라인 직강 동영상과 상세 추가 자료 QR코드를 책자에 함께 제공해 필요에 따라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