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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1] 정부는 지난 7월 23일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총 4,000명 증원하겠다는 방안이 담긴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의 여파로 올해 2021학년도 의예과 대입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부터는 7년 만에 서울대가 정시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수능 최저학력 충족 여부로 지원 결정의예과는 의전원에서 의대 체제로 전환이 완료돼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던 2019학년도, 2020학년도 대입과 마찬가지로 2,922명(정원내 기준)을 선발한다. 지난해 2020학년도 대입 대비 주목할 점은 특기자를 선발하던 실기 전형(고려대, 연세대) 폐지와 논술전형 선발 인원의 지속적인 감소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게 설정된 경우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의예과 대입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다. 정시모집의 경우 가군의 모집인원이 나군에 비해 263명 많다. 의사들의 윤리의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다중 미니면접(MMI)을 중심으로 인‧적성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다. 다중 미니면접은 지원자가 면접실마다 주어진 상황이나 제시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답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 인성, 협업,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건양대, 계명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인제대, 한림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1)수시모집 유형별 현황(2)정시모집 군별 모지대학,인원(3) 수시모집 전형 방법가. 학생부교과전형인제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대부분 대학이 전 영역 1등급에 한 개의 영역에서만 2등급을 허용하는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당락을 결정한다. 탐구영역에서는 1개 과목 선택보다는 2개 과목을 선택하는 대학의 비율이 더 높다. 일괄합산 전형과 단계별 전형의 비율은 거의 비슷하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 모두 면접을 포함하고 있다.나. 학생부종합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는 대학과 설정하지 않는 대학의 비율이 비슷할 정도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학생교과전형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실질 경쟁률이 낮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당락을 결정한다.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다. 논술전형한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다른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합격의 관건이다. 연세대(미래)는 논술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실질 경쟁률이 낮으며 학생부 반영비율은 30%~40%이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논술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다만, 동점자의 경우 동점자처리기준을 반드시 숙지하고 응시해야 한다. 동점자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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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 10년간 4,000명 늘린다'는 당정 협의내용 발표
내년부터 의대 모집인원 매년 400명씩 늘어난다면?약학대학 학부선발 전환돼 1,583명 신입생 선발 더해져 자연계열 입시 판도 영향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 의대 설립 추진방안’ 협의회를 열고, 이에 따른 당정협의 내용을 공개했다. 2022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늘려, 10년 동안 총 4,000명을 늘린다는 내용이다. 이중에 매년 300명씩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의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당정협의 내용을 요약하고 의대·약대의 입시 변화에 따른 전망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 / 자료참조 당정협의 내용(2020.07.23)역학조사관·중증 외상, 의과학 연간 각 50명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연간 300명 모집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이 총 4,000명 늘어나며, 이중 3,000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의사로 선발한다. 이같은 당정협의 내용에 따르면 내년부터 의대 모집인원을 연간 400명씩 늘리고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한다고 밝혔다. 또, 의대 정원 확대와 별도로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공공 의대 설립을 위한 입법 추진도 예고했다.연간 400명씩 늘어나는 의대 정원은 분야별로 모집인원이 다르다. 이중 300명은 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 분야에 종사할 지역 의사를 선발(지역 의사 선발전형)한다.이 전형으로 입학한 의대생은 장학금 지원을 받고 의사면허 취득 후 대학 소재 시도에서 중증·필수 의료 분야의 의료기관 등에서 10년간 의무복무(단, 군 복무 기간 제외)를 해야 한다. 만일 의무복무를 따르지 않으면 지원받았던 장학금을 환수하고 의사 면허도 취소된다.이 외에 나머지 100명 중에 50명은 역학조사관·중증 외상 등 특수 전문 분야, 50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의과학 분야로 선발한다.이 경우는 따로 선발전형을 도입하지 않고 기존의 의대 재학생 중에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을 조건으로 대학 정원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12월 의대 정원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5월 입시 모집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현 고2, 2022학년도부터 의대‧약대 입시자연계열 입시 판도 영향력 미칠 듯 내년부터 약학대학에서는 총 1,58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그동안 약학대학 선발 방식은 ‘2+4체제’였다. 일반 대학에서 2학년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에 응시하고, 해당 시험 점수와 대학 성적, 공인어학성적 등을 전형요소로 각 약학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진학 후 4년간 약학을 배우는 것이 2+4체제이다.반면 현 고2 학생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에는 ‘통합6년제’로 선발해 고3 수험생이 학생부와 수능으로 약학대학에 직접 지원할 수 있으며 약대 과정이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나, 일반대학 2년 과정이 약대 과정으로 통합된 것이다. (표1, 표2 참조)이로써 당정의 협의 발표 내용처럼 내년에 의대 정원이 400명 증가한다는 가정하에 2022학년도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까지 더해지면, 내년 자연계열 학생들의 입시 판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표3, 표4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발표 내용처럼 현 고2가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 400명이 추가되고, 약대가 학부 선발로 정원 내 1,583명을 선발하면 의치한의대 및 수의예과, 약대 등 의학계열 전문학과 총 선발 규모는 기존 4,828명에서 6,811명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약대 학부선발 전환과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입시 변화에 따라 자연계 최상위권 모집 정원이 크게 늘면서, 의학계열 합격선 하락 및 최상위권 자연계열 일반학과 동시 합격선 하락 등 이과 입시 판도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임 대표는 또, “매년 의대 400명이 증원된다면 현재 의대 모집인원 2,977명의 13.4%에 해당한다. 최대‧최저 모집인원을 기준하면 전북대 의예과가 141명으로 최대 인원을 선발하며, 을지대는 39명으로 최저 선발을 고려하면 입시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모집 규모”라며 “전국 38개 의대 평균 모집인원이 78명임을 고려하면 5개 의대가 신설되는 규모로 볼 수 있다”며 입시 영향력이 클 수 있음을 덧붙였다.표1. 2022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선발 규모(정원 내 기준)※전형계획안 기준 ※ 정원 내 기준※ 숙명여대 80명, 목포대 30명 선발 예정(수시, 정시 선발 인원 미발표) ※ 강원대(50명)의 경우 2022학년도 또는 2023학년도 전환 협의 중표2. 2022학년도 대학별 약대 선발 규모(정원내 기준)※대학명 가나다순※전형계획안 기준※ 정원내 기준※충북대, 계명대 제약학과,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 포함표3. 의학계열 및 약대 선발 현황※약대의 경우 2022학년도 학부 선발 인원임 / 정원 내 기준표4. 의대 지역별 모집정원 및 비율 등 현황※학생 수는 2019년 교육통계 기준.의학계열은 전체 모집정원 중80% 이상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2021학년도 전국 38개 의대 수능 영향력’을 참고하면 의학계열의 경우 수시와 정시 선발에서 수능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의학계열 수시‧정시 선발에서 수능을 반영하는 전형이 대학 전체 모집 정원의 80%가 넘는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표5 참조)연세대 의대는 수능 반영 영향력이 23.6%, 성균관대 의대는 37.5%, 서울대 의대는 49.6%로 나타났다.반면,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동아대, 부산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대전),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한림대 의대는 수능 영향력이 100%이고, 그 외 대다수 대학 의대 역시 80%대임을 알 수 있다.임 대표는 “2021학년도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 수능위주전형 등 수능 성적을 반영해서 선발하는 인원은 38개 대학 총 모집인원의 86.8%(2,583명)에 달한다”며 “전국 의대 평균 48.9%(1,455명)는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정시 선발 비중은 37.9%(1,128명)이다. 정시 선발비중이 높으므로 수능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표5. 2021학년도 전국 38개 의대 수능 영향력※대학명 가나다순 ※표1~5 제공 : 종로학원하늘교육※의전원 80명 제외. 정부 발표 인원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차의과학대(40명), 건국대(글로컬, 40명)이 포함된 인원으로 파악. 1명 차이는 종로학원은 올해 고3 기준(2021학년도) 자료이며정부는 2022학년도 기준자료임. ※의전원은 고교 졸업생 선발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종로학원 자료에서는 제외됨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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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의과대학 최완식(신서고 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내 생각과 나 자신을 담은 자기소개서신서고등학교(교장 모상기)를 졸업한 최완식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교추천 2 전형으로, 인하대학교 의예과에 교과 전형으로 합격했다. 완식 학생은 본인의 합격요인을 자소서 작성에 큰 노력을 한 것으로 보았다.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생각보다 부족한 점이 많아 자기소개서 작성 시 신경을 많이 써 준비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생명과학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점을 담아내려고 애썼다. 자기소개서를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와 고2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하려고 했지만, 공부 일정을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여름방학에는 생활기록부에서 자기소개서에 쓸 소재들을 골라 간략하게 어떤 방향으로 이어나갈지 계획만을 추려 두었다. 그리고 막상 쓰기 시작한 건 3학년 여름방학이 끝난 후였다. 그래서 원서 접수 전까지 2주 동안 밤을 새워가면서 썼다.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중요해 어느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느낌이 드는 자기소개서를 쓴다면 자신이 만족하지 않을 것 같아 정말 열심히 썼다.완식 학생은 “할 수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에 시간과 정성을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자기소개서에는 최대한 내가 이 활동을 하면서 진심으로 느낀 것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형식적인 글을 위해 억지로 지어내고 만들어진 모범생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진정성을 느낄 수 없어요.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불타오르는 열정과 진심을 담아내는 자기소개서를 꼭 작성하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한다.영어 발표에 힘 쏟고 영어 대회 3년간 대상 받아완식 학생은 대표적인 수상실적으로 교내 영어 말하기, 영어 글쓰기 대회에서 3년간 꾸준히 대상을 수상한 것을 꼽는다. 수상 팁으로 완식 학생은 영어를 교과 과정에 충실하게만 공부하지 말고 사람 사이에서 쓰는 언어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러운 단어 선택, 말의 흐름 등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추상적인 말일 수 있지만 교과 과정의 문법 공부를 가장 기본으로 어색하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이 언어 공부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드라마, 영화 등을 영어 자막으로 보면서 다양한 표현을 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라면서 완식 학생은 자연스러운 언어로서의 영어 대회를 준비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또, 교내 활동 중 영어 시간에 진로에 대한 자유 발표를 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말한다. 생명과학에 대해 갖고 있던 관심을 발표 내용으로 풀어내기 위해 많은 자료를 살펴보면서 밤을 새우며 준비했던 부분이 쉽지는 않았다. 완식 학생은 누군가에게 어떤 주제를 설명하려면 그것에 대해 거의 완벽할 정도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족함 없는 발표를 준비하고 싶었던 완식 학생은 세세한 자료까지 찾아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내용을 모르고 듣기만 할 친구들의 관점에서 원고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들이 많이 있었다.최소의 독서로 최대의 효과를~시간상으로 독서를 할 여유가 많지 않았고 진로인 의학과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지 못했다. 그래서 최소의 독서로 최대의 독서 효과를 내겠다는 생각으로 의학과 인문학과 관련한 책 한 권을 선정해 읽었다. 독서 동아리에서 이 책을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다. ‘로렌스 A. 샤벳’의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라는 책을 추천했다. 완식 학생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지, 의사가 되면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고민을 하게 될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책이라면서 추천의 이유를 말했다.필요할 때마다 조정하면서 맞춰간 공부 계획계획표 작성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세밀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한 주가 시작될 때 어떤 과목의 어떤 문제집을 위주로 풀이할 것인지 머릿속에 정해두고 하루하루 필요한 만큼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공부했다. 과목마다 어떤 문제집을 몇 문제 풀겠다는 식의 목표보다는 그날 되는 만큼 최대한 공부했다. 하루 공부 시간 배분은 아침부터 점심까지는 국어 모의고사를 풀거나 오답과 기출 분석을 계속했다. 그 이후에는 하루에 수학 모의고사 한 회를 풀었고 자투리 시간에는 과학탐구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등 필요 시 조정하며 공부했다. 약점인 국어 과목은 수능 날까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그냥 진득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완식 학생은 아무리 늘지 않았다고 느껴져도 그동안 공부해온 것이 있고 수능 날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당부했다.다른 친구들의 모습에 동요하지 말기를~완식 학생은 고3 기간은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지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모두 다른 인생을 살아온 것처럼 공부하는 방식도 다르고 공부량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동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속이며 공부하고 요행을 바라는 태도는 계속 경계해야 합니다. 자신보다 성적이 낮더라도 배울 것을 배우고, 자신이 어떤 점에서 부족한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완식 학생은 조언한다.
2020-05-21
- 울산의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도서 100선 울산대학교 아산의학도서관에는 ‘나를 키워준 너를 키워줄’ 울산의대 교수 100선 추천도서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직원 및 울산의대 학생들에게 평생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울산의대 교수진의 추천을 통해, 2013년 9월 ‘울산의대교수 추천도서 100選’을 선정, 2019년 개정판을 발표했다. 100권의 도서 중에 의사를 꿈꾸는 중고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도 많은데, 이 중에 15권을 추려서 소개한다.자료참조 및 출처 울산대학교 아산의학도서관 울산의대 교수진 추천도서 100선꿈의 해석 _ 신판[2판]지그문트 프로이드 / 열린책들 / 2008자신의 내면생활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꿈의 해석’은 자신의 억제된 소원 충동으로 가는 안내자요, 무의식의 문을 두드리는 열쇠가 된다. 논리적인 구성, 명료한 개념 설명, 명쾌하고 분명한 언어 표현 등 형식적인 면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책이다.닥터 홀의 조선회상 _ 개정판셔우드 홀 / 좋은씨앗 / 2009조선에서 선교 개척자로 일생을 바친 의사 부모 아래 태어나, 훗날 아내와 함께 의료 선교사로 조선에 다시 와서 16년의 세월을 보낸 닥터 셔우드 홀. 조선에서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들을 기록한 홀 일가의 업적과 이곳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박문호 박사의 뇌과학 공부박문호 / 김영사 / 2017대한민국에 뇌 공부 열풍을 불러온 박문호 박사의 뇌과학 공부를 집대성한 책. 뇌 기능의 해부학적 메커니즘과 뇌과학 공부 방법론 등이 담겨 있다. 뇌의 작동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일러스트(240컷)를 통해 뇌작용을 감각, 지각, 기억, 꿈 중심으로 설명했다.아직도 가야 할 길 _ 개역판M 스캇 펙 / 열음사 / 2006심리상담자인 저자가 사람, 전통적 가치, 그리고 영적 성장에 관한 새로운 심리학을 다루며 현대인의 영적 방황에 길잡이를 제시한 책이. 저자는 영혼과 정신의 성숙 과정이란 복잡하고 험난하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평생의 일이라고 서술했다.암 : 만병의 황제의 역사싯다르타 무케르지 / 까치글방 / 2011종양학자이자 의사인 싯다르타 무케르지가 지극히 인간적으로 서술한 암의 ‘전기’를 다룬 책이다. 저자가 직접 치료한 암 환자들의 실화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본 암의 본질과 기초 연구가 어떻게 질병의 이해로 나아가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근세 서양의학사 : 그 사회적, 과학적 요인들의 해석리챠드 해리슨 슈라이옥 / 위드, 디엘컴 / 19991600년경 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성적, 사회적 배경 속에서 살펴본 의학 발전의 주요 요소들을 고찰한 책이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 과학적 성취의 주요 거점이 되었던 나라들을 먼저 다루고 있다.의학사의 터닝포인트 24 : 히포크라테스에서 인간 유전체까지로버트 E 애들러 / 아침이슬 / 2007이 책은 히포크라테스에서부터 크레이그 벤터에 이르기까지 의학계의 한 획을 그은 의사들을 중심으로 의학이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왔는가에 대하여 설명한다. 커다란 의학 사건들의 시대적 배경과 공간을 통해 의학이 변화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생명이란 무엇인가 :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본 생명현상 _ 중판[2판]에르빈 슈뢰딩거 / 한울 / 2001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에르빈 슈뢰딩거의 '생명에 관한 통찰'이 담긴 과학 고전이다. 고전 물리학자의 접근부터 유전의 기전, 돌연변이, 양자역학적 증거 등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본 생명 현상에 대해서 담고 있다.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아툴 가완디 / 부키 / 2015이 책에서는 생명을 연장하는 데 집착하기보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방식으로의 사고 전환을 한다.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운 연명 치료에 매달리기보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돌아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의학사의 이단자들 : 현대 의학을일군 개척자들의 열정과 삶줄리M 펜스터 / Human&books / 2004당대의 편견과 고정관념에 맞서 현대 의학의 지평을 연 과학자, 의사들의 삶을 ‘옴니버스 전기’로 담고 있다. 크게 다섯 장(인간의 육체, 병원균, 마법의 알약, 마음과 정신의 병, 외과술의 혁명)으로 나누어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그들의 삶이 담겨 있다.사후생 : 죽음 이후의 삶의 이야기_ 개정판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대화문화아카데미/ 2003죽음을 수용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만한 책으로, 세계 곳곳에서 임종 환자들이 겪는 근사체험(육체이탈 체험)의 사례 2만 가지를 연구해 죽음의 실체 혹은 죽음의 진실에 접근하고자 노력해 온 세계적인 죽음학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김승섭 / 동아시아 / 2017사회역학자인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는 사회적 관계가 인간의 몸에 질병으로 남긴 상처를 해독하는 학문(사회역학)의 눈으로 질병을 바라보며 사회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등 사회역학의 여러 연구 사례를 이야기한다.이타적 유전자매트 리들리 / 사이언스북스 / 2004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이 어떻게 이타성, 상부상조, 협동과 같은 덕목을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 사회생물학, 진화론, 게임 이론, 윤리철학 등의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한 책이다. 저자는 이기적인 유전자와 이타적인 인간성의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한다.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 다윈 의학의 새로운 세계랜덜프 네스 / 사이언스북스 / 2002의학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인간의 몸에 질병의 대부분을 유발하는 결함. 약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다윈 의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오랜 진화의 산물임을 강조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을 재분석하고 합리적인 치유법을 찾아보도록 권유한다.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버나드 라운 / 책과함께 / 20181996년 출간되어 전 세계 의료인들의 필독서가 된 이 책은, 심장 제세동기를 발명해 심장 수술 분야에 한 획을 그은 선구자적 인물인 버나드 라운이 환자를 치유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환자의 증상 뒤에 숨은 한 인간을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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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중앙대 의과대학 고희윤(목동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봉사 활동하며 타인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목동고등학교(교장 임종배)를 졸업한 고희윤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부에 다빈치 형 인재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희윤 학생은 진로를 의사로 결정한 계기를 중학교 때부터 고3 때까지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 덕분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요양센터에 계시는 어르신이 많았는데 사회복지사들이 어떻게 아픈 환자들을 돌보는지도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었다.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돕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다른 활동으로 인도네시아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상을 받아 인도네시아에 직접 가서 그 친구를 만났던 일도 인상 깊었다. 상황에 따라 힘들게 사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열심히 의사 공부를 해 세계에 도움이 되고 낙후된 의료 정책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스토리텔링 식으로 진행한 폭넓고 섬세한 공부희윤 학생은 수시 합격을 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해 온 습관을 1순위로 꼽았다. 학교 내신 관리를 꼼꼼하게 하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매일 할 공부를 미루고 벼락치기를 하지 않기 위해 미리 대비하였고 학교 안 대회나 과제에 대해 놓치는 정보가 없도록 항상 체크했다. 가장 신경 써서 준비한 교내 대회인 ‘생명과학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토론대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과학 경시대회의 경우 학교 시험을 친 후 바로 대회를 치르는 형식이었다. 그래서 시간을 들여 여유 있게 따로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평소 시험공부를 할 때 스토리텔링 식으로 공부의 흐름을 만들어 폭넓은 내용을 학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다. 이렇게 하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기억하기도 쉽고 자연스럽게 앞뒤 내용의 연결이 가능해 내신 준비에도, 대회 준비에도 모두 적용이 가능했다. 특히 생명과학 과목의 경우 별도로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인터넷 강의를 참고해 스스로 공부했는데 오히려 타 과목보다 섬세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목동고의 경우 매년 토론대회가 열리는데 윤리적인 주제를 많이 다루는 편이다.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서는 주제들이 많아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만약 토론대회를 준비한다면 평소 타인에게 반박을 당해도 논리적으로 답변을 준비해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같은 내용을 준비하더라도 말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 토론대회이므로 대회에 참가하려면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연습해 보는 것도 좋겠다.키워드를 잡아내고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자소서 준비자소서를 쉽게 생각하고 작성을 미루다가 처음 시작한 것은 고3 여름방학이었다.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 했기에 시간이 많이 없어 마음이 급해지는 시기다. 마음이 급해지면 자소서의 질도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활동이 끝난 고2 겨울 방학에 거의 완성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3학년 때 새로운 활동을 해서 자소서에 넣고 싶다면 완성된 자소서에 그 부분만 추가하면 된다.희윤 학생은 자소서 2번 항목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어 준비했다. 의학에 대한 실험을 설계하고 실행한 적이 없었기에 쉽게 쓸 만한 소재가 없어 많이 고민했다. 그래서 1, 2학년 때 주로 했던 토론과 글쓰기에 대한 활동을 의사라는 진로에 연결해 보려는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고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자소서가 만들어졌다. 희윤 학생은 “막상 쓰려고 하면 소재가 생각나지 않을 거예요. 그럴 때는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여러 번 훑어보면서 공통된 키워드를 잡아낸 후 지원하는 대학교에 보일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아요”라고 조언한다. 또, 바로 전년도 입시를 치른 친한 선배와 자소서를 주고받으며 피드백을 받았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진도는 나가지 않고 한없이 늘어질 수 있으니 시간을 정해두고 글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브레인스토밍도 해보고 자신 생각을 어떻게든 남겨서 구성해 보는 것도 다양한 소재를 만들 방법이 될 것이라고 희윤 학생은 말한다.타인의 아픔을 덜어내는 의사가 돼야~희윤 학생은 고3 생활 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하니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말고 몸을 움직여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공부만 하려고 앉아만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쉽다. 부정적인 사이클에서 벗어나려면 환경을 한 번씩 바꿔주는 것도 좋다. 독서도 좋은 방법인데 희윤 학생은 1학년 때는 주로 의과학에 대해 독서를 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의학과 예술이나 역사 등의 타 학문과 융합된 책이나 직접 의사가 저술한 책을 많이 읽었다. 전공과 관련해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다. 희윤 학생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자신의 이익 때문이 아니라 정말 의사로서 타인의 아픔을 덜어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환자와 잘 소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하는 책이에요”라고 말한다.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큰 목표를 가져라희윤 학생은 아직 진로나 목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지금까지 만들어진 틀대로 살아왔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현재 목표가 없다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에서 흥미 있는 것을 봤으면 그다음 같은 주제로 책을 찾아보고 강연도 찾아보면서 내용을 심화하고 확장해 보았으면 해요”라고 조언한다. 희윤 학생은 특히 TED 강연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을 들으며 마음을 다잡고 동기부여했다.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더 큰 목표를 생각해 왔다.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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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의·치대 입학 전형
의대 입시는 2019학년도에 의전원 체제 대학들의 의대 전환이 완료된 이후 모집정원의 변화가 거의 없다. 반면에 수험생은 2020학년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2021학년도에는 2019학년도에 비해 약 9만 명 정도 줄어든다. 물론 수험생이 줄어든다고 극소수인 최상위권의 경쟁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의·치대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2년 연속 수험생 감소로 재수생 감소도 예상되므로 의대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의·치대 입학 전형을 살펴봤다.참고자료 2021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 강남하이퍼학원 최상위권 재수설명회의·치대 모집인원 수시 61.8%, 정시 38.2%의·치대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와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 2021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196명(61.8%), 정시모집으로 1,355명(38.2%)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가 62.5%에서 61.8%로 약간 줄고, 정시가 37.5%에서 38.2%로 약간 늘어났다. 의예과는 수시로 1,809명(61.9%), 정시로 1,113명(38.1%)을 모집해 총 2,992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하며, 치의예과는 수시로 387명(61.5%), 정시로 242명(38.5%)을 모집해 총 629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221,80961.9%1,11338.1%치의예과62938761.5%24238.5%계3,5512,19661.8%1,35538.2%* 정원 내 기준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아주대, 인하대 수시 비율 70% 이상주요 13개 의대의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인하대와 고려대가 각각 81.6%, 81.1%로 80%대가 넘으며, 서울대(77.8%), 연세대(76.4%), 울산대(75.0%), 아주대(75.0%) 등이 70% 이상을 수시로 모집한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19.7%만을 수시로 모집하며, 한양대가 43.6%, 중앙대가 53.5%로 낮은 편이다.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86.1%, 82.1%로 80%대를 넘겼으며, 서울대, 울산대 아주대 등이 70% 이상을 수시로 모집한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가 32.9%로 가장 낮으며, 한양대가 43.6%, 중앙대가 54.1%로 낮은 편이다. 주요 13개 의대 중 2020학년도와 비교해 수시모집의 비율이 감소한 대학은 연세대(82.1%에서 76.4%로), 고려대(86.1%에서 81.1%로), 경희대(69.7%에서 69,1%로), 중앙대(54.1%에서 53.5%로), 이화여대(32.9%에서 19.7%로) 등이다.▒ 2021학년도 주요 13개 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과 수시비율대학수시정시전체수시 비율서울대1053013577.8%연세대842611076.4%가톨릭대63309367.7%성균관대25154062.5%울산대30104075.0%고려대862010681.1%경희대763411069.1%한양대486211043.6%중앙대46408653.5%이화여대15617619.7%아주대30104075.0%가천대25154062.5%인하대4094981.6%계673362103565.0%수시 학생부(교과/종합)전형 증가, 논술전형 감소, 특기자전형 폐지의·치대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비중이 늘고, 논술전형은 감소했으며, 특기자전형은 폐지됐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의예과의 경우 2019학년도에 27.7%, 2020학년도에 30.1%, 2021학년도에 31.3%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치의예과의 경우도 2019학년도에 34%, 2020학년도에 38.3%, 2021학년도에 40.2%로 매년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를 비교해보면 의예과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의 716명(24.6%)에서 750명(25.7%)으로 34명이 늘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876명(30.1%)에서 915명(31.3%)으로 39명이 늘었다. 반면, 논술전형은 193명(6.6%)에서 144명(4.9%)로 49명이나 줄었고, 특기자전형은 지난해 연세대가 27명, 고려대가 10명으로 총 37명(1.3%)을 모집했으나 올해는 아예 폐지했다.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기준을 높게 정하고 있는 대학들은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의학계열 입시에서 수능 기준 충족 여부는 지원을 결정하는 주요 판단 요소이다. 수능 고득점이 안정적으로 예상된다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능 기준이 높은 대학들을 지원해볼만 하다. 단,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이 많다.▒ 2021학년도 의·치대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단위: 명, %)전형 구분의예과치의예과합계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수시학생부교과75025.7%10015.9%85023.9%학생부종합91531.3%25340.2%1,16832.9%논술1444.9%345.4%1785.0%정시1,11338.1%24238.5%1,35538.2%합계2,922100.0%629100.0%3,551100.0%* 정원 내 기준2021학년도 의대 학종 수능 기준 미적용 대학 및 전형가톨릭대 가톨릭지도자추천, 경상대 일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계명대 일반, 서울대 일반,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순천향대 일반학생, 연세대 활동우수형/면접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중앙대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한양대 학생부종합논술전형 감소 지속, 논술 출제 유형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고려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0개 대학에서 178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0학년도에 12개 대학에서 229명을 모집한 것에 비해 51명이나 줄어든 인원이다. 2020학년도에도 64명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에 2년 연속 모집인원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의예과의 경우 연세대가 2020학년도에 논술전형을 폐지한데 이어서 2021학년도에는 이화여대와 부산대가 폐지했다. 지난해 논술전형으로 이화여대는 10명을 모집했고, 부산대는 35명이나 모집했었다. 중앙대의 경우도 2019학년도에 40명, 2020학년도에 30명, 2021학년도에 26명으로 지속적으로 모집인원을 줄이고 있다. 반면, 논술전형에서 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한 곳도 없다.의대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부족한데 논술로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경쟁률이 높고 합격자 논술 점수도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상당히 높다. 수능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주요 의·치대 중 한양대와 연세대(치의예)를 제외한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그 기준도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실질경쟁률은 낮아진다. 연세대(서울 치의예/미래)만 논술 100%로 선발하고, 연세대 이외의 다른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20~40% 반영해 선발하지만 학생부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낮은 편이다.▒ 2019~2021학년도 대학별 의·치대 논술전형대학2019학년도2020학년도2021학년도의예치의예의예치의예의예치의예연세대3418016014가톨릭대21 21 21 울산대16 12 12 경희대221621152115중앙대40 30 26 한양대9 9 9 이화여대10 10 0 아주대10 10 10 인하대10 10 10 연세대(미래)27 15 15 부산대35 35 0 경북대205205205계2543919336144342021학년도 대학별 의·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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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대/최상위 이공계 진학을 위한 수학과 과학 전략
방학은 주요과목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의·치·약대 및 최상위 이공계 진학을 위한 수학과 과학은 단순 학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주요 대학 공략을 위해서는 전략적 입시 준비를 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페르마수학 부천캠퍼스가 과학전문 프레임스템 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입시준비에 들어갔다.왜 프라임스템 시스템으로 공부하나영재수학과 교과엘리트 및 수능입시전문 페르마수학 부천캠퍼스가 의·치·약대 및 최상위 이공계 입시전문 프라임스템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이다. 수학 과학 최상위권이 도전하는 이공계입시는 단순한 내신과 수능 관리에 그치는 준비로는 불가능한 게 입시 현실이기 때문이다.의·치·약대 이공계 입시전략은 수능, 비교과활동, 구술면접, 내신의 전략적 진로 설계 등을 갖춰야 가능하다. 이를 위해 페르마수학 부천캠퍼스에서는 서울 수도권 상위권 의·치대 합격자를 단일학원으로 최다 배출하고 있는 프라임스템 시스템을 갖고 공부한다.페르마수학 부천캠퍼스 김범성 원장은 “주요대학 이공계와 의치대입시는 인기 높은 진로와 전망에도 불구하고 부천지역 수험생들에게 여전히 높은 벽인 게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초등 3학년부터는 진로를 설계하고 수학/과학적 창의사고력 발견을 위한 꾸준한 과정을 필수적으로 해둬야 한다”고 말했다.수시전략에 꼭 필요한 계열적합성과 연계된 과학학습주요대학과 의치대/최상위 이공계 진학을 위해서는 수학 외에도 과학관리가 중요해졌다. 특히 수시전형에서는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실험을 통한 이론정립이나 탐구보고서작성을 통한 진학 포트폴리오 및 과학적 사고력의 제시문 추론능력 배양과정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또한 아무리 점수가 좋아도 완벽한 꿈 설계를 위한 자기소개서와 심층면접에서는 그동안 쌓았던 생각과 판단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습득되어야 최종합격을 할 수 있다.이를 위해 페르마수학 부천캠퍼스에서는 초·중·고등 과학 영재 교육 10년 이상의 자연과학 분야 전문 연구진이 함께하는 프라임스템 과학교육을 진행한다. 프라임스템에서는 초·중·고에서 대입까지 연계 교육에 따라 아이들의 히스토리가 만들어지며, 과정별 일반, 심화 이론 정립 및 실험과 토론을 통한 탐구보고서 발표 등이 제공된다.더 중요해진 교과과정 기반 수학과 과학관리 중요의치대/최상이 이공계 입시교육 전문인 페르마수학 부천캠퍼스의 프라임스템에서는 먼저 자연과학 분야 진학 방향에 맞춘 교육 연계성을 강화시켰다. 따라서 모든 수업은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초등3학년부터 고등까지 이론학습과 실험이 보완된다.또한 수학과 과학은 특목고에서 다루는 범위까지 소화 가능하도록 토론식, 체험식, 테마별 특강 등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학교 내신과 수능 및 수행평가를 위해 수업방식도 문제해결 능력을 극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기출과 예상문제 입시연구진들이 엄선한 문항을 통해 실전 시험을 대비하도록 했다.김 원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필요한 과목에 집중하도록 학부모간담회를 오는 12월 29일 오후 3시에 마련한다. 1월 개강 전 자녀의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26
- 2020 정시모집 대학별 수능 활용지표 오는 12월 4일에 수능성적표가 통지된다.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기재돼 있지 않으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다. 그동안 가채점 기준으로 정시 지원 대학의 수준을 가늠해봤다면 이제 정확한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지원할 대학 수능 활용지표와 환산 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특히 수학과 탐구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도 달라질 것으로 된다.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0 대입정보 119, 종로학원/이투스 2020 입시전략 자료집서울 소재 주요 대학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 활용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모집의 수능 지표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지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적용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영역별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수능 각 영역의 난이도가 차이가 날 경우 대학들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데, 올해는 수학 나형의 난이도가 높아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대학에서도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 학생들은 되도록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이화여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여대들은 대체로 백분위를 수능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세종대의 경우 특이하게도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하므로 탐구에서 백분위가 유리한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게 된다.▒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표준점수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홍익대 백분위가천대, 경기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성대 등 표준점수+탐구 백분위세종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지방대 의학계열 탐구 영역 활용지표 다양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학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으므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의대의 경우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의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의대들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의대는 지방 국립대인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와 인제대 등이다. 반대로 백분위만 활용하는 의대는 수도권의 가천대, 순천향대가 대표적이다. 표준점수+탐구 백분위 지표를 활용하는 의대는 단국대와 아주대 두 개 대학이다.▒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한림대, 한양대표준점수경상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동아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백분위가천대(메디컬), 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계명대,순천향대, 영남대, 을지대(대전), 제주대, 조선대 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아주대 *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치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전북대표준점수전남대, 원광대, 백분위강릉원주대, 조선대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교육대학교 다수가 백분위나 표준점수만 활용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으며,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극히 드물고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반영하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 지표를 활용하며, 서울교대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만 활용하며, 경인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만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이화여대표준점수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백분위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제주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표준점수+탐구 백분위전주교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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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열 진로 추천 도서
병원은 갈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예방이든 치료든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이다. 의료인들은 지식수준이나 경험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대하는 태도로 신뢰감을 주기도 하고 불안감 내지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의대입시에서 면접을 확대하는 이유도 인성을 갖춘 의사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의 내면과 고통, 자기성찰, 험난한 의사의 길, 병원의 실상, 의료윤리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들을 모아봤다. 의학계열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책을 통해 먼저 탐색해보면 좋을 것이다.참고자료 <인문사회의학> 중 세브란스 의학교육 추천도서 100선, 청년의사Books 추천도서아직도 가야할 길지은이 : M. 스캇 펙펴낸 곳 : 율리시즈주제 분류 : 인문학, 자기 성찰뉴욕타임즈’ 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정신과 의사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인격적인 완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그는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경계를 확대해 나가려는 시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무의식’이 우리의 고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프로이트의 전통을 이어가는 정신과 의사들이 무의식을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존재로 파악한 반면, 그는 인간의 의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힘으로 파악하고 있다.은유로서의 질병지은이 : 수전 손택펴낸 곳 : 이후주제 분류 : 교양 인문학이 책은 결핵, 천연두, 암, 에이즈 등 특정 질병에 낙인을 찍고 나아가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낙인을 찍게 만드는 질병을 둘러싼 은유를 비판하고 있다. 두 번이나 암을 극복했던 환자이기도 한 저자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함께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톨스토이, 스티븐슨, 드뷔시 등의 예술작품에서 다양한 예시를 들어 에세이 형식으로 집필했다.저자는 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뭔가 추한 것으로 변모시키는 은유의 함정’을 폭로함으로써 질병은 질병일 뿐이며, 질병은 치료해야 할 대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한다.제약회사들은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지은이 : 마르시아 안젤펴낸 곳 : 청년의사주제 분류 : 의료 윤리학이 책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사회학 주임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잡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의 종신 수석편집자인 마르시아 안젤이 20여 년간 제약 산업이 의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지켜본 내용을 담았다. 제약회사들이 주장하는 약의 효능은 과장된 것이고, 사실은 종전에 쓰던 약보다도 못하다면? 불치병 치료제는 사실은 대학이나 공공기관의 연구 성과를 가로챈 것에 불과하다면? 판매를 위해 있지도 않은 병을 만들어 내는 반면,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감염병에 대해서는 연구조차 하지 않는다면? 저자는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수많은 통계와 객관적 사실과 치밀한 분석을 통해 ‘그렇다’라고 답한다.13장에 걸쳐 저자는 제약회사들이 쓸모 있는 약을 개발 제조한다는 본래의 사명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본에 대한 전례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한 마케팅 기계로 변해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개념의료-왜 병원에만 가면 화가 날까엮은이 : 박재영펴낸 곳 : 청년의사주제 분류 : 의료사회학'교양 시민을 위한 개념 있는 의료 이야기인 이 책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의료이야기를 정리했다. 한국의료의 특성들이 어떠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서 비롯된 것인지. 한국 의료의 강점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초라한 현실은 무엇인지 보건 의료 분야의 막후에 얼마나 흥미롭고 중요한 사연이 숨어 있는지 조목조목 파헤친다. 총 3부로 나뉜 이 책은 제1부에서는 지금 의료계가 처한 현실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부에서는 한국 건강보험의 탄생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분해하여 오늘날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재적 의료쟁점의 기원과 주소를 알려 준다. 제3부에서는 미래 대응적 과제를 모색한다. 의료 패러다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과 과학기술로 인해 바뀌는 의학의 미래, 의료분쟁 해결 방식 등 미래에 훨씬 중요해질 과제를 생각해 본다.종합병원 2.0 : 호모 인펙티쿠스지은이 : 박재영펴낸 곳 : 청년의사주제 분류 : 드라마 소설, 의사의 삶'드라마 [종합병원]의 원작이었던 에세이 <종합병원 청년의사들>의 대표 필자 중 한 사람인 의사가 집필한 장편소설로 우리나라 외과의사의 실제 생활과 고충을 생생하게 담았다. 단순히 환자나 의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의 의료현실과 의료문화가 녹아 있는 일종의 성장소설로, 주인공 외과의사가 레지던트 1년차이던 시절과 대학병원 교수가 된 현재를 오가면서, 청년의사가 중년의사로 변해 가는 모습과 그 과정을 그리고 있다.부제인 ‘호모 인펙티쿠스’는 저자가 만들어 낸 말로 ‘감염시키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변화는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일어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 소설은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좋은 쪽으로, 혹은 나쁜 쪽으로 변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인턴X지은이 : 닥터X펴낸 곳 : 김영사주제 분류 : 에세이, 의사의 삶한 익명의 의사가 1년간의 인턴생활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냉정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메디컬 에세이이다. 저자는 의사와 일반 대중과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책은 백지상태인 문외한에서 출발하여 한 사람의 유능한 의사가 되기까지의 갖가지 사건과 과정을 극명하게 보여준다.의사의 경솔한 실수로 다리를 절단하고 만 젊은 여인, 환자들의 진통제를 모아 마약중독에 걸린 간호사, 태어나자마자 삶과 사투를 벌인 어린아이들, 15살의 산모와 12살의 남편, 환자가 뒤바뀌어 투약된 약들. 환자들을 환부로 인식하는 의사들, 때로는 죽음을 처방하고야 마는 안락사 문제, 수술실에서 펼쳐지는 농담 퍼레이드, 그리고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병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최고의 시설 최선의 치료를 하는 긴박한 순간들까지. 저자는 병원과 의사 이름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환자들이 모르고 지나간 의료사고의 실상을 밝히는 한편, 의사들의 고통과 열정을 이야기한다.죽음의 수용소에서지은이 : 빅터 프랭클펴낸 곳 : 청아출판사주제 분류 : 심리학/정신분석학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전적 체험 수기로, 프랭클 박사는 그 체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책의 내용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을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저자가 창시한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을 정리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간 존재의 모든 비극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삶에 대해 낙관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이반 일리치의 죽음지은이 : 톨스토이펴낸 곳 : 작가정신주제 분류 : 러시아 문학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가 죽음을 소재로 쓴 소설 세 편, ‘이반 일리치의 죽음’, ‘세 죽음’, ‘주인과 하인’이 담겨있는 책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들을 통해 죽음을 맞는 육체는 소멸되지만 정신은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특히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는 조금씩 다가오는 죽음을 실감하면서 처음으로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점점 심해져가는 고통에 짓눌리면서도 영혼에 대해 생각하려고 애쓰는 상황이 생생하게 그려졌다.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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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0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선호 현상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학년도까지 의학계열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경쟁률은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0학년도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2020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비중 62.5%의·치대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의 정원이 402명 늘어났던 것에 비해 2020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다. 2020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212명(62.5%), 정시모집으로 1,328명(37.5%)을 선발한다.주요 대학 중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울산대, 아주대 등 5개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연세대(82.1%)와 고려대(86.1%)는 수시모집 비율이 80%를 넘는다. 반면, 한양대(43.6%)와 이화여대(32.9%)의 수시모집 비율은 낮은 편이다. 의대 수시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많아 대부분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다. 그에 비해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의 비율은 극히 낮다.2020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2020학년도 의·치대 전형별 모집인원*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인하대 22.6:1로 높은 경쟁률, 고려대 학교추천Ⅰ 3.13:1로 전년 대비 하락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인하대 학생부교과전형이 22.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 학교추천Ⅰ전형의 경우 3.13:1로 2019학년도의 3.63:1보다 더 낮아졌다. 가천대의 경우는 지난해 33.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는 그 절반 수준인 16.8:1로 떨어졌다.2020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인하대 31.6:1로 가장 높고, 아주대/가천대/중앙대도 높은 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한양대는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요 13개 대학 중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이 31.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아주대 아주ACE전형이 28.7:1, 가천대 가천의예전형이 24.85:1,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이 23.1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4.13:1)과 일반전형(7.97:1), 연세대 학생부종합 면접형(8.41:1)의 경쟁률은 10:1 미만이었다.2020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 :인하대 381:1, 한양대 311.22:1, 아주대 242.4:1주요 13개 대학 중 8개의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데, 이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대학은 중앙대로 30명(지난해 40명)이고 지난해 34명을 모집했던 연세대는 올해는 논술전형이 폐지됐다. 이처럼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논술전형의 경쟁률도 치솟았다.논술전형 경쟁률은 인하대가 지난해에 이어서 381: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양대가 311.22:1로 상당히 높았다. 한양대의 경우 서울에 있는 의대 중 수리논술만 실시하는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으므로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들이 적극 지원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대는 지난해의 292.5:1보다는 떨어진 242.4:1을 기록했다. 논술전형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진 대학은 가톨릭대(127.1:1→161.76:1), 경희대(105.95:1→138:1), 한양대(237.56:1→311.22:1) 등이며 이는 연세대의 논술전형 폐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2020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특기자전형 경쟁률 :고려대 14.6:1, 연세대 8.96:1특기자전형으로 의예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주요 13개 대학 중 고려대, 연세대이다. 두 대학 모두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다소 상승해 고려대는 12.8:1에서 14.6:1로, 연세대는 6.41:1에서 8.96:1로 올랐다.경쟁률로만 보면 고려대가 높지만 연세대는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지원인원은 연세대가 더 많았다.2020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특기자전형 경쟁률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 :경희대 논술 130.8:1, 연세대 논술 113.19:1로 대폭 상승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해도 그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 의예과 논술전형의 폐지로 치의예과의 논술전형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연세대 논술전형은 지난해 56.06:1에서 올해는 113.19:1로 2배 이상 올랐으며, 경희대 논술우수자도 지난해 87.25:1에서 올해 130.80:1로 크게 올랐다. 논술전형을 제외한 다른 수시전형은 경쟁률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3개 대학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했다.2020학년도 주요 대학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
2019-09-26





50대
이상
40대
30대
20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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