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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미국 대학입시는 진실게임! 최근 불거진 미국 대학입시 비리 사건은, 대입 평가과정을 전면 개혁하도록 미국 사회에 거센 압력의 불을 붙였다. 그 중 눈에 띄는 변화는 의심스러운 지원자를 적극 검열하고 진실된 학생을 선별하기 위한 여러 평가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능력중심(merit-seeking) 평가에서 증거중심(evidence-targeted) 평가로 입학과정을 재구성한 데 있다.1. 인터뷰(면접) : 미국 대학은 인터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동문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학문적 관심사에 맞추어 면접관과 지원자를 매칭시킴으로써 지원자의 성취와 주장을 교차 평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원자는 입학원서에 작성된 내용을 면접 시 열정을 담아 진실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2. 추천서 : 추천서는 원서의 모든 내용에 대해 증명하는 증인의 역할과도 같다. 내용에 따라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의 개성과 주된 관심사 등 개인적인 상호작용이 많은 교사에게 추천서를 받고, 추천서 안에는 학생의 진정한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저학년 때부터 교실 안에서 적극적으로 선생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선생님을 멘토로 삼아라.3. 진실된 성과 : 미국 대학은 원서의 모든 내용에 대해 팩트 체크하겠다고 한다. 이번 미국 입시 비리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학업뿐 아니라 운동 등의 학업 외적인 부분까지 모든 자료가 포함된다. 대학은 학생의 뛰어난 이력이 아닌 발전해 나가는 스토리에 집중하기 때문에, 진정한 동기를 찾고 차별화된 모습을 추구해야 한다. 단순히 수상 경력과 리서치페이퍼 목록만을 나열한다면 결국 의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학은 스토리를 통해 리더가 될 학생을 찾는데, 목에 걸린 수많은 메달과 수상경력만으로는 더 이상 입시에서 성공할 수 없음을 기억하라.이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정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대학의 변화 중 극히 일부이며, 대학은 변화하는 요구에 부합하는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초점을 맞춘다. 다음 칼럼에서는 유학생이 선호하는 전공과 미국 대학이 추구하는 유망 전공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 사회에서의 인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알렉스 민원장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19-05-03
- 놓치면 손해, 알짜배기 2020입시설명회 ‘개별화·맞춤화’로 바뀌어가는 입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손품과 발품 파는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각종 입시설명회는 대학입시 변화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통로다. ‘엄마 매니저’를 위한 유용한 입시설명회를 가이드한다.대입 셈법이 복잡해진 만큼 입시설명회도 분야별로 공략해야 한다. 우선 수시와 정시로 이뤄진 대학입시 전형부터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진 학교별 내신 시험 경향과 대비법, 여전히 대입의 키를 쥐고 있는 수능시험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차례로 파악해야 한다.즉 입시설명회는 대입 전형의 이해, 내신 대비, 수능 준비 3종 세트가 핵심이다.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진학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한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베테랑 진학교사들이 1:1 상담을 진행하므로 미리 챙겨두는 것이 유용하다.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대입 못지않게 고입도 중요해진 상황. 중학생 학부모들은 고입설명회 일정을 미리 체크하기 바란다.고교 베테랑 진학교사들이 모인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진학설명회는 알차게 구성된 두툼한 자료집을 제공하는데다 수시와 정시 시즌별 1:1컨설팅까지 진행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서울시내 진학 담당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100여 명의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한다. 진학지도 전문성, 현장 노하우가 탄탄한 서울시 전역의 고교 교사들이 참여해 서울시 고교생의 수능성적, 내신성적, 대입 합격·불합격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학자료집을 만들고 설명회를 준비한다.수시 관련 학부모 설명회는 올해는 7월12일(금) 경희대에서 2020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특기자전형 등으로 이뤄진 전형별 수시 지원전략과 올해의 입시 특징을 가이드한다.정시설명회는 12월10일(화) 건국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학별로 제공한 자료, 학생 수능 성적 데이터, 누적된 전년 결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대입 정시 전략을 가이드한다.8월과 12월에 진행되는 1:1 무료 진학 컨설팅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으므로 강추한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한 학생들에게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내신성적, 자소서,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분석하며 약 30분 동안 밀착 수시 상담을 해준다. 정시 상담은 수능성적표와 지원 희망 대학, 학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진학컨설팅은 인기가 높아 순식간에 홈페이지에서 신청 마감되므로 미리 일정을 챙겨 두는 것이 좋다.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는 알찬 입시 정보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으므로 즐겨찾기를 추천한다. 현재 2020대입 전형의 이해와 고3 학교생활 등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자료, 교사용 진학지도 자료집 등이 수록돼 있다.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 강동구진로진학박람회2010년에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오픈한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발빠르게 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선두주자다. 여러 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대규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올해 ‘원스톱 진로진학박람회’는 6월19일(수) 오후 2시~6시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이자 입시 전문가인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이 2020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학 4시간 동안 강의한다.또한 가천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여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숭실대, 한국외대, 홍익대, 한성대 등 14대 대학 입학사정관으로부터 1:1 맞춤 상담도 받을 수 있다.서울시진학협의회 소속 고교 진학 담당 교사들이 수시 진학 상담을, 대학생 멘토들은 전공상담을 희망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1:1로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월20일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다.강동구 진로진학박람회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1천여 명의 수험생이 1:1 상담을 받았고 박권우 교사의 수시설명회도 800석 규모의 강동아트센터 전석이 마감됐다.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상반기 모의면접은 5월25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강동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명지대, 서울과기대, 덕성여대, 광운대, 한국외대, 카톨릭대, 경기대, 숭실여대 등 10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가운데 자소서, 생기부들을 토대로 학생 1명 당 입학사정관 2명이 10분간 모의면접을 진행한 후 5분 동안 개별 피드백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신청은 5월8일부터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1:1 대입 진학상담은 수시 전형 기간인 8월19일~9월5일, 정시 전형 기간인 12월9일~27일 진행한다.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고교진학설명회는 10월22일~23일 개최하고 11월 초에 고입 관련 1:1 개별상담을 병행한다.강남구청인강 운영하는 강남구, 무료 입시설명회 개최2004년부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구도 매년 중고교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남구청인강 소속 강사들과 사교육업체 유웨이 함께 진행하는 입시설명회는 과목별 공부법과 고입, 대입의 주목할 반한 변화를 짚어준다.7월12일 오후 6시 강남구민회관에서는 고교입시설명회가, 11월20일에는 고1~2 대상 입시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이 외 강남구는 관내 고교들과 손잡고 대입 무료진로진학설명회도 개최한다.한편 송파구도 올 하반기부터 입시설명회와 1:1 진학상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진로진학 설명회 & 입시 상담-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2020 수시지원전략 설명회 7월12일(금) / 장소 : 경희대2020 정시지원전략 설명회 12월10일(화) / 장소 : 건국대-강동구원스톱 진로진학박람회 6월19일(수) 오후 2시~6시 / 장소 : 강동아트센터-강남구청인강 무료 입시설명히고교입시 설명회 7월12일 오후 6시 / 장소 : 강남구민회관대입설명회 11월20일 오후 6시 / 장소 : 강남구민회관 2019-04-17
- 고교에서 추천하는 교양, 입시를 위한 독서목록 다양한 독서활동은 학생 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찾아가는 지름길이다. 교과학습 내용을 심화하고 지적 호기심을 표현할 수 있어 대학에서 중요한 평가의 척도로 삼는다. 학생생활기록부에서 독서활동의 기록 방식이 단순하게 바뀌며 독서가 창의체험활동, 교과와 관련된 세부능력특기사항과 연계되는 부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각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침이 되고 있는 독서목록을 정리했다.자료 제공 보인고 · 배재고 · 창덕여고 · 한영고권장도서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책 읽어야2017년부터 시행된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에 따라 생기부에서 독서활동상황은 책 제목과 저자만 적는다. 이전에는 ‘독서성향’도 기재할 수 있어 학생이 책을 읽은 후기와 책 내용 응용에 대한 질문을 대입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독서성향’이 폐지되며 대학의 입장에서는 학생부에 기재된 단순한 내용만으로 독서활동과 관련된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기 어려워졌다.보인고 서정민 교사는 “독서 이력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서 책의 목록을 많이 늘리지 않는 것이 좋다.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면접 과정에서 예상되는 검증을 충분히 통과할 수 있을 만한 책들만 기재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창체 특기사항이나 교과 세특과 연계되지 않은 독서활동, 즉 생기부 상에서 스토리를 찾을 수 없는 독서의 경우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추세이다”라고 말한다.독서활동 또한 학교에서 제시하는 권장도서를 참고로 삼으며 학생 스스로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관심 가는 분야에 대한 책을 잘 선택해 읽는 점이 중요해지고 있다. 요즘 고교에서는 예전처럼 학생들에게 권장도서목록을 많이 제시하기보다는 대학전공별로, 교사의 긴 안목으로 제안하는 교양도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이슈화되고 있는 책을 읽는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의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는 독서교육의 본질적인 측면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잘 드러내며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는 책 중심으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이어나가도록 지도 중이다.대학, 전공적합성과 연계된 독서활동 눈여겨 봐대학에서는 지원한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다방면으로 평가하고, 지원한 전공의 대학공부를 학생이 무리 없이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적 역량을 평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기부에서 창체활동과 세특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다른 비교과 활동에 걸맞게 독서활동도 신중하게이야기를 구성하며 독서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조절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임헌태 배재고 교사는 “대학은 독서활동상황을 통해 학생의 지적 관심이 학년별로 어떤 경로와 활동을 통해 심화되고 집중되어 왔는지 평가한다. 또 문·이과를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풍부한 교양을 쌓아왔는지도 눈여겨본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 공부의 심화단계로 독서활동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학교수업 과정에서 생긴 지적 호기심을 독서활동을 통해 심화하며 전공 탐색을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교과 지식에 대한 심화된 내용은 자기 주도적으로 이루어진 소논문이나 보고서의 형태로 해당 과목과 연계하여 작성하면 좋다.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이끌어내며 전공 분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동아리 등 다른 교내 활동과 연관시켜 활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영역 넘나들며 시대흐름에 맞는 책 선별해서 읽어야학생의 전공적합성과 어울리게 독서활동의 폭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 통섭과 융합적인 사고가 점점 중시되는 최근 학문적 흐름에 발맞춰 여러 분야에 걸쳐 교양을 쌓고 지적 호기심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 문·이과를 넘나드는 다양한 책을 읽고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는 안목이 요구된다.“여학생들은 근래 들어 여성학과 페미니즘 관련도서를 많이 읽고 있다. 학교에서 기본 추천도서를 제시하고 있지만 학생 스스로 관심분야와 전공을 고려해 선택하여 읽는다. 학생들이 관심이 높은 페미니즘에 관련된 책을 체계적으로 읽어 나가며 다양한 교내 활동과 연결하여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1년간 운영되는 인문사회심화아카데미를 통하여 다채로운 책을 접하고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나가고 있다”고 창덕여고 김정희 교사가 설명한다.어려운 책에 도전하는 것도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양질의 고교 필독 도서의 틀 안에서 독서활동을 하는 점도 좋지만 남들과는 차별화된 독서 리스트를 구성해 보는 점도 고려해 볼만하다. 고교생이 읽기에 부담스러운 면이 있더라도 자신 있게 도전하여 지적 욕구와 전공 심화를 이끌어 보는 점도 유익한 방법이다. 학교의 독서토론대회와 독후감대회의 지정도서는 현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책들이 선정되었기 때문에 꼼꼼히 살피고 읽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보인고 교사 15인의 추천도서추천도서 (저자)교사들의 추천 한마디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윤영 엮음)인상적인 한 구절 ‘인생은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워도 다 알 수 없을 만큼 깊습니다.’사피엔스(유발 하라리)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진 것인지에 대한 답을 주는 재미있는 책이다.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심리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학생,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학생에게 좋은 책이다.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사사키 아타루)책을 제대로 읽는 것이 무엇인지, 독서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소개해 주고 있다. 수학자들의 전쟁(이광연)수학사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의 전쟁, 미적분 저작권 다툼에 관하여 소개한다. 코스모스 (칼세이건)우주와 생명의 탄생, 태양계 이야기, 별들의 삶, 슈퍼지구 등 다양하고 복잡한 지식을 한권의 책으로 명쾌하게 녹여내었다. 생각의 지도동서양의 사고방식 차이의 근원을 고대 역사에서 찾아보는 책이다. 체계적인 설명과 다양한 예시들로 어려운 인지과정을 쉽게 푼다. 1등의 통찰(히라이 다카시)밖으로 드러나는 현상에 집중하기보다는 현상의 내면을 움직이는 모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몰입(황농문)한 가지에 몰입하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들, 몰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화(리영희)우리나라 ‘사상의 은사’ 리영희씨가 바라본 한국 현대사 속에서 어떤 판단과 행동이 바람직했는지 학생 스스로가 자문하면서 책 속의 저자와 끊임없는 대화를 가져봤으면 한다.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마틴 루터 킹 자서전 / 클레이본 카슨 편저)사회에 만연한 부조리한 편견과 어리석음은 없는지,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하며 읽으면 좋은 책이다.여덟 단어(박웅현)시시하지 않은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 저자가 추천하는 여덟 가지 인생 키워드를 꼭 배워봤으면 한다.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들)무질서한 혼돈의 세상에서 개인의 행복과 국가 또는 공동체의 이익 등을 다양한 정의관점에서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책은 도끼다(박웅현)창의성과 아이디어의 원천,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으로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돕는 책이다. 생명이란 무엇인가?(슈뢰딩거)현상 속에 숨겨진 본질을 과학적으로 파헤치려는 도전정신, 생명의 존엄성과 신비함의 가치를 다루어 생물학 지망생에게 적합하다.게놈(매트 리틀리)유전자의 역동적이고 치밀한 역할을 과학적, 인문학적, 사회적 시선으로 훌륭하게 접근한 책으로 재미있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전창림)화학이 다양한 분야와 생활 전반에 영향을 2019-04-10
- 2020 의·치대 입시 변화 의·치대 입시에서 2019학년도는 의전원 체제 대학들의 의대 전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어서 정원이 최대로 늘어났다. 2020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모집정원에 큰 변화가 없다. 반면 2020학년도 수험생은 6만 명 정도 줄어 최상위권 경쟁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의·치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고,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2019학년도 불수능의 영향으로 2020학년도 입시에서 재수나 반수로 의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수험생도 많아졌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2020학년도 의·치대 입시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2020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숨마투스 의대 설명회·소도스카이 의대 설명회의·치대 모집인원 수시 62.5%, 정시 37.5%의·치대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비롯해 가천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의 정원이 402명 늘어났던 것에 반해 2020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다. 2020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212명(62.5%), 정시모집으로 1,328명(37.5%)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101,82262.6%1,08837.4%치의예과63039061.9%24038.1%계3,5402,21262.5%1,32837.5%*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아주대 수시 비율 70% 이상서울 및 수도권 주요 12개 의대의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86.1%, 82.1%로 80%대를 넘겼으며, 서울대, 울산대 아주대 등이 70% 이상을 수시로 모집한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가 32.9%로 가장 낮으며, 한양대가 43.6%, 중앙대가 54.1%로 낮은 편이다.▒ 2020학년도 주요 12개 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대학수시정시전체수시 비율서울대1053013577.8%연세대922011282.1%가톨릭대63309367.7%성균관대25154062.5%울산대30104075.0%고려대931510886.1%경희대763310969.7%한양대486211043.6%중앙대46398554.1%이화여대25517632.9%아주대30114173.2%가천대25154062.5%의·치대 수시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지속 증가 추세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2019학년도에도 확대된 데 이어 2020학년도에도 그 비중이 늘었다. 의대의 경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18학년도에는 26.3%, 2019학년도에는 27.7%를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30.1%를 모집한다. 치의대의 경우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18학년도에는 30%, 2019학년도에는 34%를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38.3%를 모집해 그 비중이 더욱 커졌다.반면 강남 학생들과 재수생들의 관심이 높은 논술전형과 특목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특기자전형은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모집은 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기준을 높게 정하고 있는 대학들은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고득점이 안정적으로 예상된다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능 기준이 높은 대학들을 지원해볼만 하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대체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와 비교과가 모두 우수하고, 특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은 만큼 그 영향력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전형에 따라 면접 평가요소가 달라지므로 대학별 면접방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2020학년도 의·치대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단위: 명, %)전형 구분의대치의대합계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수시학생부교과71624.6%10116.0%81723.1%학생부종합87630.1%24138.3%1,11731.6%논술1936.6%365.7%2296.5%특기371.3%121.9%491.4%정시1,08837.4%24038.1%1,32837.5%합계2,910100.0%630100.0%3,540100.0%*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2020학년도 의대 학종 수능 기준 미적용 대학 및 전형가톨릭대 가톨릭지도자추천, 경상대 일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계명대 일반, 서울대 일반,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순천향대 일반학생, 연세대 활동우수형/면접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중앙대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한양대 학생부종합논술전형 축소, 논술 출제 유형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고려2020학년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2개 대학에서 229명을 모집해 2019학년도의 293명에 비해 64명이나 줄어들었다. 논술전형 인원이 줄어든 대학은 연세대, 중앙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등이며, 특히 연세대 의예과는 2019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34명이나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아예 폐지했다.(치의예과는 선발), 반면, 논술전형에서 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한 곳도 없다.의대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부족한데 논술로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경쟁률이 높고 합격자 논술 점수도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상당히 높다. 그렇지만 수능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주요 의대 중 한양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그 기준도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이 기준만으로 50% 이상의 학생이 탈락한다고 볼 수 있다.▒ 2019~2020학년도 대학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 (단위: 명)대학2019학년도2020학년도의대치의대의대치의대연세대3418016가톨릭대21 21 울산대16 12 경희대22162115중앙대40 30 한양대9 9 이화여대10 10 아주대10 10 인하대10 10 연세대(원주)27 15 부산대35 35 경북대205205계2543919336대학별 의대 논술고사 유형- 수리논술 : 한양대, 경북대, 인하대, 부산대, 이화여대- 수리논술+과학 선택 : 연세대(치의예), 연세대(원주), 중앙대, 경희대- 수리논술+보건의료논술 : 가톨릭대- 수리논술+생명과학논술 : 아주대- 수리논술+의학논술 : 울산대2020학년도 의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가톨릭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4등급- 경북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4개 영역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경희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경희대(치의예)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아주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4개 영역 등급 합 5- 연세대(치의예)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연세대(원주) :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3개 1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울산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4개 영역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이화여대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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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중, 예고 입시전문 <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 ‘불가능은 없다! 오로지 합격만이 존재한다’는 명확한 목표 아래 놀라운 입시성적을 거두고 있는 예중,예고 입시전문 ‘바른미술학원’ 압구정(본원) 총원장님을 만나 예중,예고 입시를 위한 차별화 된 학습법과 조언을 들어봤다.예중,예고 입시 괄목할 만한 성과로 입증예중,예고 입시에 대한 수년간의 노하우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은 2019학년도 입시에서도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 지원자 100% 전원 합격‘이라는 놀라운 쾌거를 이뤘다.예술중학교 8명, 서울예술고 13명, 선화예술고 3명, 덕원예술고 11명, 서울미술고 5명,고양예술고 10명 등 총 50명에 달하는 합격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예중,예고 입시에 최적화 된 미술학원’으로써의 그 면모를 과시했다.‘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의 이러한 성과는 예중,예고 합격만이 아닌 실기력으로 승부하는 각종 실기대회 수상에서도 그 결과가 두드러진다.2018년도 선화예술고 대상, 덕원예술고 대상, 선화예중 은상, 선화예중 동상 등 총 142명 재원생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머쥐었으며, 2019년 예원학교 실기우수 졸업자 10명 중 3명을 ‘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에서 배출했다. 한 해에 실기우수 졸업자 3명을 배출한다는 것은 대단한 결과이며 ‘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의 높은 실기 지도력이 그대로 입증된 놀라운 결과다.학생별 개성과 특성에 맞춘 1:1 맞춤 수업‘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의 모든 수업은 각 파트별 원장님 직강으로 운영한다. 명문대 출신 미술전공자들로 구성된 선생님들이 학생 개인의 개성과 특성에 맞춘 1:1 맞춤 수업으로 지도하며 이는 실기력 상승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무조건 진도를 나가는 것에 주력하지 않고 한 단계, 한 단계 완벽해질 때까지 반복과 복습을 하는 것이 탄탄한 실기력을 기르는데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암기식이나 주입식 수업이 아닌 원리를 이해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더욱 주력하는 ‘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은 더욱 섬세하고 확실한 지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수 정예 수업으로 운영한다. 예중,예고 입시 기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물론 정물 및 기물 예상을 위한 꾸준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며, 선생님들 역시 더 나은 지도와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예중 입시를 마치면 바로 예고 입시까지 원-스톱으로 준비가 가능한 것도 ‘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의 강점 중 하나다.예중,예고 합격을 위한 준비된 커리큘럼예중,예고 학교별 합격을 위한 준비된 커리큘럼 역시 눈여겨볼만하다.‘압구정(본원) 바른미술학원‘에서는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완벽한 실기력은 물론 내신 성적 및 봉사활동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학생의 성적, 성격, 성향 등 모든 상황에 맞춰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실기수업 뿐만 아닌 민감한 사춘기 시기인 학생들이 엇나가지 않도록 꾸준한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예중,예고 입시는 합격의 문이 매우 좁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교에 따른 맞춤 수업이 반드시 가능해야하며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조언했다.문의 02-545-4200 2019-02-28
- 이공계 입시, 학교별 맞춤 수업과 입시코칭으로 성공! 중계동 마들프라자 5층에 개원한 지 불과 1년여, 지역 고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하며 이공계 입시 성공을 알려온 코스모스과학학원. 이범석원장을 비롯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전담하는 과학전문가들이 학교별 맞춤수업과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이 원장은 진주와 대전 지역 고교에서 자소서 및 면접 특강을 진행했고, 강사들 역시 외부전문가의 입시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중등과학 전담강사를 영입하며 중고등 과학수업의 연계와 이공계 입시 경쟁력을 강화했다.입시로드맵에 맞춘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내신경쟁력 확보이범석 원장은 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공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별 맞춤수업을 통해 내신성적 향상과 동시에 비교과 활동 (동아리, 경시대회, 독서활동 외)에서 과학관련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코스모스과학학원의 내신대비는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통합과학’의 경우 고교별 과학교사의 수, 시험 범위, 배우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현재 코스모스에서는 학교별로 교사 프린트, 수업노트, 교과서, 담당교사의 출제경향 등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한 고교의 경우 코스모스 재원생이 1등급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학종대비 과학관련 비교과활동 연계 코칭코스모스과학학원는 학생의 입시코칭을 자처하며 관심분야 - 전공 - 학과선택 - 학교생활기록부 기록항목에 이르는 입시정보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는 물론 비교과활동에 있어 독서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자율활동과 연계된 독서, 수업과 연계된 독서,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독서를 통해 교과세특사항에서의 과학심화 학습과 자기소개서에 독창적인 스토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고2 과학 선택과목은 전공적합성과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고1에 전공을 빨리 결정하여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집중시켜야 한다. 전공이 결정되면 교과에서의 선택과목과 비교과 활동이 곧 입시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학생별로 특기, 성향, 1학년 과학과목의 내신성적, 선호과목,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진로방향 설정에 집중하고 있다.중앙유웨이 프로그램 도입,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 김00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진학 성공)코스모스과학학원 강사들과 3년 동안 공부해온 김00 학생. 고1, 고2에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을 염두에 두고 동아리활동에 집중했다. 그러나 고3 소프트웨어학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다른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 이 원장의 코칭을 받아 자기소개서에 컴퓨터언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독서와 수학과학 기초개념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을 강조했다. 대학진학 후 충분히 학습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한 것. 면접은 50개의 예상문제와 동영상 촬영을 지원받으며 실전훈련 및 코칭을 받아 중앙대에 합격했다. 내신등급 대비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코스모스과학학원에서는 중앙유웨이 프로그램을 도입, 가상 시물레이션을 통해 학생별 성적에 따른 진학에 유리한 대학 및 전형, 전공 등을 코칭하고 있다. 재원생의 경우 성적추이, 성향,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고1부터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이 원장은 “과학학원이지만 목표는 대입이다. 과학만 잘하는 학생보다 대입에 성공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우리학원의 목표이다. 입시컨설팅을 받기 위해 강남갈 필요가 없다. 우리는 노원 중계지역 학교에 집중하여 지역특성에 강한 학원, 입시에 강한 학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Tip> 고교 학년별 과학공부에 대한 조언▶고3 : 1학기의 내신반영 비율이 높고, 정시로 전환한 학생들로 인해 내신 고득점이 수월한 만큼 내신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정시와 수시 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2 : 올해 처음 선택과목이 운영되는데 과학교과는 특정과목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공에 따라 과목 선택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모든 과학교과는 전공과 관련이 있다. 특히 정시까지 고려하다면 선택한 과학과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1 : 과학과목의 선행에 치중하기 보다 ‘통합과학’에 집중해야 한다. 난도와 상관없이 상대평가라는 점에 유의하고, 1~2문제로 1등급이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공부가 필요하다.문의 : 코스모스과학학원 02-933-0421참조 : cafe.naver.com/cosmosedu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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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 깊은 원장 직강의 1:1 맞춤 미술 교육 입시 미술을 떠올리면 지루하고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획일적인 실기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입시 미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점도 답답하다. 하지만 상위권 미대 진학을 원한다면 차별화된 입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30년 입시 미술 노하우를 축적한 ‘아트길’의 서길종 원장을 만나 입시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1:1 맞춤 미술교육으로 2년 연속 전원 합격 성공1:1 맞춤 미술교육은 학생들이 암기 중심의 그림 그리기에서 벗어나 각자의 목표와 현재 실력에 맞추어 수업방향을 설정하고, 실력 향상과 더불어 자신만의 작품 스타일을 구축하기에 효과적인 교습법이다. 또한 1:1 집중수업에서는 개인별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학생 개개인의 실력에 민감하게 접근할 수 있다.서 원장은 처음 입문 단계의 학생에게 반드시 기본적인 체계잡기 수업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종이의 앞ㆍ뒷면 구분하는 법, 연필 깎는 법 등이다. 기본이 바로 잡혀야 명암, 톤, 입체, 빛, 공간감, 질감, 투시도법, 시점의 변화들을 익힐 수 있다. 작년 모 학교 입학 실기시험에서는 종이 앞면에 도장을 찍지 않은 채 학생 스스로 종이의 앞뒤를 구분해서 그리라는 요구사항이 주어졌다.서 원장은 기본을 익힌 후 본격적인 그림을 그릴 때도 가능한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풀어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 원장의 이런 지도 방침 덕분에 2018년, 2019년 예중ㆍ예고 지망생(17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객관적인 논리력과 지속적인 집중력 필요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가르치는 일이 행복한 서길종 원장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꾸준히 여는 중견 현업 작가다. 최근에도 틈날 때마다 개인 작품에 몰두하며 미술에 대한 열정을 풀어낸다. 음악이나 체육과 달리 미술에 입문하기 위한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고 말하는 서 원장. 오히려 천부적인 유전자 보다는 논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서 원장은 “그림 실력 못지않게 창의성과 기본적인 조형원리, 객관적인 관찰력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예중, 예고 입시에서는 인체 표현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완성도 있게 그리려면 정확한 비례, 동세 관절의 자연스러움, 피부색감, 옷의 재질감 등을 다 표현할 수 있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회화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춰야 합니다. 몇몇 상위 학교에서는 인쇄된 종이(예시)의 기본적인 테두리 안에서 안 보고 상상해서 그리기, 유추해서 그리기 등을 봅니다. 패턴 암기식 미술공부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라고 설명한다.또 서 원장은 “초등학교ㆍ중학교ㆍ대입 수준이 따로 정해진 건 없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학생들의 능력이 그대로 전달되어 표현됩니다. 그래서 저희 초·중 아이들의 그림 수준은 여느 대입 학원보다 높게 잡아 원장 직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한다.예중ㆍ예고 입시 준비반 운영 서 원장은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초등 3~4학년(예고는 중1)때부터 하루 3~4시간씩 주3~4회 꾸준히 실기 준비를 시키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그러다가 입시반인 6학년이나 중3 시기에 주5~6회 4시간씩 준비 한다면 누구나 예중·예고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습니다. 입시반이 되서 늦게 시작하는 경우에도 눈썰미가 좋은 친구들은 몇 개월 만에 입시를 통과 하곤 합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작년 아트길 입시반 학생들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1년 미만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합격 하였다. 학생들은 입을 모아 “그림을 직접 그리고 고민하는 원장쌤의 중요한 포인트 수업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말한다.문의 02-416-9911 2019-02-21
- SKY명문대 학종 합격,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 SKY명문대 학종 합격, 왜 고1 학생부가 중요한가?학종에서 가장 강력한 평가요소는 학생부다. 학종전형으로 SKY명문대에 합격하는 일반고 재학생의 학생부는 17페이지 이상 분량이다. 우리 아이 학생부는 어떨까? 그나마 고3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채워져 있으나, 고1 학생부는 백지 상태에 가깝다. 이런 학생부를 들여다본 입학사정관이 고3 학생부에만 있는 화려한 학교 활동을 신뢰할 리 없다.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은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고1 학생부, 진로탐색과 자율동아리가 중요하다학종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경험다양성, 인성 관점에서 학생부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중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진로선택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문계, 자연계란 용어가 사라졌을 뿐 어문계열, 인문계열, 사회계열, 경상계열, 의학계열, 이학예열, 공학계열 등 문·이과가 더 심층 세분화 되었다. ‘2022 학생부 개선안’의 핵심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에 있다. SKY명문대 합격권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모두 보여주기 위해 진로탐색을 위한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면 어떨까?교과 세특과 자율동아리를 연계할 수 있을까?로봇공학자, 기계공학을 전공하려는 A학생이 관련 자율동아리를 만들고 국어 과목과 연결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외래어와 한자어로 기술된 기계공학용어사전에서 고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개념 용어를 찾아, 이를 국어 시간에 배운 음운과 단어의 원리를 활용해 순우리말로 바꾸는 노력을 한다면, 자율동아리 활동내용이 국어 교과세특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원리를 전 과목에 확대해 보면 어떨까? SKY명문대 합격권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기계공학과 음악? 어떤 관련성을 만들 수 있을까?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을 위해 다면사고, 융합사고 등 창의성이 필요하다.박보라소장파인만 입시컨설팅문의 02-548-9230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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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공교육 입시정보 사이트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해 대학입시를 치를 때까지 길게는 3년간 수험생활을 하게 된다. 고1부터 학생부 관리를 시작해 학년이 오를수록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하는 학생들이 직접 입시정보와 자료를 찾아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이미 강남 지역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입시 목표에 맞게 발 빠르게 적절한 정보와 자료를 찾아 입시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그렇지만 사교육 기관이나 학원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각각의 입장에서 유리하게 왜곡된 정보일수도 있어서 적절히 걸러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대학입시 관련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 공교육 입시정보 사이트를 모아봤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http://www.kice.re.kr) : 교육과정과 수능 관련 정보 및 기출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주요사업은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평가, 교과서검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가고사 등이다. 이중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고할만한 자료는 주로 교육과정과 수능이다. 교육과정 자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009년에 구축한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 http://ncic.re.kr)에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물론 세계의 교육과정, 지역 및 학교 교육과정 등의 자료를 탑재하고 있으며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19학년도 고1~2학년에게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기준 관련 자료도 교과목별로 탑재돼 있으므로 참고할 만하다.수능 관련 정보와 자료는 평가원 사이트와 연동된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http://www.suneung.re.kr)에 공지한다. 매년 3월말에 그해 수험생이 치를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7월초에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한다. 수능뿐만 아니라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도 시행계획도 공고한다. 또한 수능 응시원서접수 안내와 접수 결과,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공지하고, 수능 실시 후에는 출제방향, 교육과정 근거 등을 공개한다. ‘자료마당’ 메뉴에서는 수능학습 방법 안내는 물론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와 정답을 제공하고 있어서 다운받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www.kcue.or.kr) “ 대학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사이트에서는 대학정보공시, 수시모집·정시모집·추가모집 주요사항 발표,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수시·정시모집 특별상담, 공통원서접수 등을 안내한다. 대교협은 대학 정보를 대교협 사이트에 연동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는데,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 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등 대학들의 주요 정보를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한다. 대교협의 대입상담센터는 정확한 대학입학정보 안내를 위해 전화·온라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교육청과 함께하는 대입설명회 및 박람회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수백 명의 현직교사로 구성된다. 대교협은 매년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의 공통원서접수를 안내하고,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앞두고는 ‘수시 박람회’(7월말), ‘수시모집 특별상담’(9월초), ‘정시박람회’(12월중), ‘대교협 정시모집 특별상담’(12월말~1월초)을 실시한다.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 : 다양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고려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로·진학 지도를 하고, 교사들의 진로·진학 지도도 지원한다. 무료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을 통해 맞춤식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진학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시기를 앞두고 주기적으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하고 자료도 탑재한다. 원활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위해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전문적인 진학지도 자료를 개발하고 교사 및 학부모 진학 설명회와 수험생 진학상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수시 및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1:1 맞춤식 대면상담을 진행하므로 고3 수험생 학부모라면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대입정보포털어디가(http://adiga.kr) : 진로 및 대입 정보부터 상담까지‘대입정보포털어디가’는 진로 및 대입 정보 검색, 학습 진단, 대입상담까지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1단계 정보 검색 단계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의 진로정보를 키워드,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고, 대학에서 직접 입력한 전년도 입시결과, 모집요강, 대학 특징, 교육여건 등의 대학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학과별로 교육목표, 교육과정, 진로취업분야, 등록금, 취업률, 경쟁률 등 학과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형일정이나 방법, 학생 선발기준 등 전형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2단계 학습 진단 단계에서는 학생부 내신 성적, 모의고사 성적, 비교과(출결/봉사) 등을 입력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성적조합을 분석하고, 원하는 대학, 학과, 전형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환산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대학별로 공개하는 전년도 합격자의 입결 자료 기준(50%, 70%, 80%, 100% 컷 등)이 상이해 참고자료 활용에 불편함이 있다. 3단계 대입상담 단계에서는 온라인 대입상담과 전화상담(1600-1615)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성적분석 및 대학별 점수 산출 자료를 출력해 상담에 활용하면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EBSi(www.ebsi.co.kr) : 인터넷강의는 물론 입시정보도 다양자료EBS 2020학년도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이 예약판매 중이며 2월 20일경 출간된다. 영역에 따라 다르지만 강의가 시작된 영역도 있어서 3월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강의(인강)를 듣고 예습할 수 있다.EBSi는 인강뿐만 아니라 입시뉴스, 전형별 분석, 대학별 입시정보 등 다양한 입시 정보와 수능 학습전략도 제공하고 있다. ‘EBS 대입상담실’을 통해 EBS의 진로·진학 교사와 1:1 상담이 가능하고, ‘입시 영상 자료실’도 운영해 주제별 영상으로 대입 정보와 학습법 등을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다.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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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입시에서 광문고 도약 비결은? 2019입시 결과가 발표된 후 광문고(교장 권영완)에는 생기가 넘친다. 고3 164명 합격생(1월31일 재학생 기준) 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학생도, 교사도 ‘해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큰 성과다.광문고 재학생은 올해 서울대 2명, 연대 4명, 고려대 6명, 의대 2명, 성균관대 3명, 서강대 2명, 한양대 2명, 육사 2명, 교대 5명 등 모두 164명이 합격했다.2019입시에서 광문고가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인프라 개선과 동시에 교육 서비스를 차근차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우선 베테랑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 TF팀을 꾸리고 입시 지도를 체계화했습니다. 희망 학생, 학부모에게는 1:1 진학 컨설팅을 제공했지요. 이런 노력이 쌓여 입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고 권영완 광문고 교장은 설명한다.Q. 재학생들이 학교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어떤 변화를 이끌었나?학교 인프라가 탄탄해야 학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하기 위해 강동구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학교법인을 끈질기게 설득해 2018~2019년 40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낡은 책걸상, 화장실 변기 새로 교체하고 학교도서관, 자습실을 산뜻하게 리모델링했습니다. 학습효과를 위해 산소발생기를 설치하고 운동장은 잔디구장으로 바꿨습니다. 자습실이 달라지니 공부 욕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찍 등교해 선의의 경쟁을 하니까 학업 분위기가 좋아지더군요.Q.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떻게 준비시키나?학종의 핵심은 학생부입니다. 담임-과목 담당 교사-학년부-진학지도부 등 여러 단계를 거쳐 교사들끼리 교차 검토를 하며 생기부를 관리합니다. 영재학급, 인문융합인재아카데미, 토론논술 등 방과후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기주도학습을 독려합니다. 이런 노력이 쌓이니까 내신 2점대 후반 성적으로 고려대에, 내신 4.2점 학생이 단국대 학종으로 합격하더군요. 교사들이 의지를 갖고 진로진학을 진두지휘하니 입시 성과로 이어집니다.Q. 2019 광문고의 계획은?고1 신입생부터 진로와 연계한 교과 선택이 중요해집니다. 우리는 교과선택제 시범학교라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 내실 있는 대학 탐방, 드림캠프를 통해 진로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고교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중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진학 실적, 학교 특화 프로그램, 교과선택제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 11월, 12월에 중학생 학부모초청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 9월 강동구 후원으로 중3 대상 ‘강동논술토론한마당’을 개최해 학교 홍보와 강동혁신교육지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광문고 학생이 전하는 리얼 2019입시▶강현수 (서울대 기계공학전공,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합격)서울대를 비롯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대, 고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에 합격한 강현수군. 고교 3년 간 흔들림 없이 공부에 집중한 그의 고교 내신은 1.1이다.“내신성적은 조금만 방심하거나 자만하면 등수가 떨어지며 금방 표가 나요. 나 자신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지요. 공부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선생님 찾아가 상담 청했는데 ‘할 수 있다’는 격려가 큰 힘이 됐어요”라고 강군은 말한다.그는 자투리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매일 아침 7시 무렵 등교해 자습실에서 공부했다. 점심시간에도 후다닥 식사 마치고 자습실을 지켰다. 수학문제는 휴대폰으로 찍어 버스나 지하철 이동 중에 눈으로 풀었다. “이런 식으로 틈틈이 푼 수학문제들이 하루하루 쌓이면 꽤 많은 분량이 됩니다.”고1 때부터 착실히 학종을 준비한 그는 내신, 비교과활동을 두루 챙겼다. 고1 때까지 막연히 공대를 목표로 정했던 강 군은 진로스크랩북을 알차게 활용하며 ‘기계공학’ 분야로 희망 전공을 결정했다.“신문기사, 학술지 검색 자료, TED강연 듣기 등 공학 분야 자료를 차곡차곡 모으며 내 의견을 글로 정리했어요. 고교3년 간 스크랩북 만들면서 내가 기계공학 쪽에 관심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학교 경시대회에서 스크랩북을 제출해 수상하고 대학 면접 때도 도움 됐으니 일거양득이죠”라며 강 군은 후배들에게 진로스크랩북 활용을 강추한다.과학실험 자율동아리 활동도 공들여 했다. 과학실에서 친구들과 관심 분야 실험을 하고 운동장에서 드론을 날리며 생기부 포토폴리오를 만들어 나갔다. 이런 실험은 물리Ⅱ를 배울 때도 도움됐다고 귀띔한다.“학종은 내신과 비교과 활동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내신을 신경 써서 챙겨야 합니다. 11월 수능 시험 막판에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요. 나는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아 수능 당일 날 애를 먹었거든요. 학종을 준비하더라도 수능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시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거 후배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어요”라고 강 군은 덧붙인다.>>>광문고 교사의 코멘트친구들 사이에 ‘갓현수’로 통할만큼 고교 3년 내내 공부의 신이었다. 철두철미하게 내신 관리하며 기계공학 분야 진로 방향성이 뚜렷했기에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이민재 (연세대 행정학과, 정시 합격)학교 자습실 ‘망부석’으로 고3을 보낸 이민재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6시30분 무렵 자습실 1번으로 등교해 밤 11시까지 자리를 지켰다.고3 1년간 하루 15시간을 책과 씨름했다. 공부의 양과 시간은 본인이 정한 엄격한 잣대로 ‘셀프 관리’했다.“매일 밤 자기 전 다음날 공부할 과목, 분량, 소요 예상 시간을 꼼꼼히 기록했고 자습실에서는 타이머로 시간 재가며 공부했습니다. 학습플래너를 쓰며 타이트하게 관리했습니다”라고 이 군은 말한다.공부에 열의가 없었던 이군은 고2 2학기 무렵 마음 다잡고 공부와 정면 승부를 결심했다. “학교에서 진행한 드림캠프에서 선배들이 들려준 입시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내가 유리한 입시 전형에 올인하기로 마음을 굳혔지요.”상대적으로 불리한 내신(2.9)을 극복하기 위해서 논술과 정시 준비로 입시 로드맵을 짰고 이동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학교자습실을 공부 아지트로 삼았다.“배운 걸 내 것으로 소화해야 만 점수로 이어지더군요. 학교 수업이든 인강이든 학원 수업이든 듣기만 하는 건 진짜공부가 아닙니다.” 국어는 해설이 잘돼있는 문제집을 선별해 매일 4시간 이상씩 투자했다.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기출, EBS 연계 문제를 풀 때마다 배운 개념을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파고들었다.본인만의 국어 공부법을 뚝심 있게 실천한 이 군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히는 2019수능 국어에서 98점을 받았다.수학은 고1 모의고사 때 6등급을 받아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었다. 수포자가 되기 싫었던 그는 끈질기게 파고들어 매일 4시간 이상씩 투자했다.“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까지 끌어올렸는데 수능에서 아쉽게 84점을 받았어요. 고3 막바지에 내 딴에는 전략적으로 공부한다고 미적분 파트만 집중했는데 막상 수능시험에서는 수Ⅱ 준킬러 문제에 발목 잡혔습니다. 수능은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수학은 미적분, 수Ⅱ, 확통 등 모든 파트를 균형 있게 공부하라고 꼭 당부하고 싶습니다.”고3 때 공부한 문제집을 모두 쌓아보니 방 천정을 꽉 채우고도 남았다는 이군. 수능시험 볼 무렵 즈음, ‘이 정도 노력했으면 합격하겠구나’ 자신감이 생겼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