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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도전학원 영어 국어 과탐 3인3색 강의 2017년 정시 지원을 앞둔 시기다. 예비고1부터 바쁜 학교일정으로 인해 학기 중 수능 주요과목(국어, 영어, 과학탐구)에 소홀했던 예비고2, 고3들의 심화학습과 실력을 점검할 유일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예비고3은 ‘자신의 학습로드맵’을 재점검하고, 수능에 최적화된 과목별 몰입학습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가 되는 시기다. ‘별무반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과 ‘과목별 전문 수업’의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상도전학원. 학생별 목표달성에 필요한 과목별 전문 강사 3인의 특화된 강의를 정리했다.△ 영어 _ 김동규 강사고등개념부터 수능특화 문법, 유형별 학습에 주력‘기본에 충실한 강의, 명확한 고등개념에 대한 특화수업’으로 입시를 꿰뚫는 고등전문 영어강사로 이름을 알려온 김동규 강사. “2018학년도 수능영어 절대평가가 곧 ‘쉬운 영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능최저기준과 정시대비 경쟁력이외 큰 의미가 없다. 반면 상대평가 3,4,5등급 학생에게는 영어가 입시성공 요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따라서 영어에 대한 철저한 자기검증과 몰입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예비고1, 고등영어 개념이해와 영역별 실전 연계 수업수업은 주 6시간(주2회)중 4시간은 문법, 독해, 어휘 수업으로 2시간은 듣기평가와 어휘암기-평가-피드백수업이 진행된다. 예비고1 수업은 영역별 ‘개념수업’이 핵심이다. 2월까지 7,000여개 어휘 숙지를 목표로 어원, 동의어, 반의어, 문장적용 다의어로 확장하여 2회 이상 암기-평가가 반복 진행되며 고1 중간고사 후 동일교재를 되풀이하여 숙달시킨다. 영문법은 수능에 최적화된 12가지 핵심개념을 압축한 그 만의 특화된 원서교재로 직강이 진행된다. 또한 문법이 문장에 적용된 1000여개의 문제풀이도 병행된다. 더불어 주1회 EBS 수능연계 모의고사 듣기평가 실시- 오답에 대한 피드백 수업도 진행된다. 독해수업은 우선 핵심주장→근거제시→요약정리, 사회적 통념→논리구조, 반증주장→근거제시, 이유→결과, 문제제시→해결방안 등 큰 틀에서 글의 구성과 전개방식에 대한 개념을 숙지시킨다 이어 수능출제 10가지 유형별 접근방법을 정리하고 워크북으로 개념과 유형별 확인학습도 실시한다.수능1등급 목표, 입시실전 수업으로 진화!예비고2는 고등개념의 심화와 입시 실전수업이 병행된다. 특히 고2-2 중간고사 완료시점에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수시중심 또는 정시전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정시와 수시 반으로 구분하여 입시별 전략수업이 운영된다. 예비고3 정시 반은 내년1월까지 고1, 고2 기초개념과 심화학습을 총정리하고 2017 EBS연계 수능완성교재로 수능에 적응한 후 3월 학기 전 2018 수능완성 교재를 1회 완성한다. “영어는 단순암기, 단편적인 문법공부 만으로 1등급으로 도약하기 어렵다. 내신은 어휘와 영문법 실력을 토대로 서술형 영작실력이 요구되며 수능영어는 출제자의 의도에 맞춘 논리적 사고, 글의 흐름상 추론능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따라서 언어 논리, 글의 유형별 또는 패턴별 분석에 따른 반복훈련이 1등급 목표 달성에 주효하다.”△ 국어 _ 김창영 강사‘숲을 보고 나무도 보자’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는 좋은 멘토로 인정받아 온 김창영 국어강사.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과 공부 문제점을 솔직히 표현해주면 언제든지 해법과 개인로드맵을 제시해주겠다.”는 각오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논리적 사고 과정이다. 끊임없이 오답에 대한 근거를 물어 오판지점을 교정하면서 논리적 사고에 대한 습관과 언어적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별 약점보완을 위해 맞춤형 과제수행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큰 흐름 읽어내는 질의응답 수업, 학생 개별약점 극복수업은 주2회 각 2시간으로 1회는 갈래별 대응방식을 1회는 모의고사 평가와 오답관리에 대한 실전수업이다. 그가 강조하는 국어 공부법은 전체흐름을 보고 개별 제시 문을 접근해가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나무에 치중해 글의 전체 흐름, 작품과 작품 간의 연계성을 이해하는 논리적 사고가 부족하다. 예로 개별 작품의 갈래, 주제를 암기하는 공부는 익숙한 반면 작품과 작품 간 연계와 글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올바른 공부에는 서툰 경우가 많다.” 따라서 ‘파악하고 찾고 적용하는’ 3단계 국어적인 사고력을 강조한다. 문제에서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고 개인적인 왜곡이나 상상 없이 주어진 글에서 근거를 찾고 이를 논리적으로 적용하여 선택지에서 답을 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때 학생과의 ‘질의응답’ 수업으로 ‘어떤 근거에서 어떻게 이 답을 선택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과정을 추적, 잘못된 지점을 교정해주는 방식이다.학년별 최적화된 효율적 국어학습이 곧 성적상승의 원동력예비고1은 고등국어 예비과정으로 각 갈래(화작문, 문학, 비문학, 독서, 문법)별로 효율적인 대응방식과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 이때 똑같은 지문을 천차만별로 해석하는 학생들의 성향을 분석, 문제접근 방법에 필요한 시청각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문학의 고전영역은 작품의 주요 표현을 현대어로 정확히 이해하도록 낯선 어휘에 대한 해석 자료를 반복 학습하는 방식이 주효하다. 반면 현대시는 시적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와 시 자체를 왜곡하는 경우에 따라 제시문 안에서 논리적으로 해석 가능한 부분까지 비문학처럼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학습을 제시한다. 공통수업이지만 학생별 개별과제 부여와 점검으로 약점교정에 힘쓰고 있다.“국어성적은 단기간 학습만으로 오르지 않는다. 고2-2학기 기말고사 후 찾아오면 EBS연계 수능분석과 문제풀이 이외의 달리 학습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국어공부를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장기적 안목으로 성실하게 올바른 접근법을 익히고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성적은 향상될 수밖에 없다.”△ 과학탐구 _ 고영남 원장과학탐구의 입시비중 확대, 긴 호흡으로 꾸준히‘이과학생을 위한 변별력 획득 수업’, ‘고난도 과학탐구 해법강의’로 변화무쌍한 입시에도 실적과 중계지역 최강의 과학수업을 주도하고 있는 고영남 원장. “6~7등급 학생이 집중학습을 통해 물리, 화학 100점이라는 성과를 냈는데 정작 학부모들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과학탐구는 암기과목이라는 오명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과학탐구의 난이도와 입시 비중은 모두 높아진 상황. 과학탐구(물리/화학) 공부 역시 예비고1부터 충분한 시간투자가 필요해졌다. 긴 호흡으로 준비해야 입시경쟁력으로 활용가치가 높아지게 된다.”무학년제, 개념 완성- 개념 심화- 수능 실전으로 입시중심 체제로 전환예비고1 수업은 물리I, 화학I 중심으로 각 주2회 16회 수업으로 2개월 완성이다. 문제수준이 어려워지면서 고등과학(물리/화학) 만점을 위한 개념완성- 개념 심화- 수능 실전수업으로 확대되며 엄격한 평가와 치밀한 숙제검사로 수업 완성도도 높이고 있다.무학년제 수업으로 예비2 학생도 처음에는 예비고1 개념완성 수업에 합류하고, 단계별 수업이 완료된 학생은 수능실전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심화수업은 학교별 고난이도 기출문제와 수능기출 및 평가원 3년 분량, 사설 모의고사 3년 분량을 2달 동안 완성할 계획이다.“수업은 강사의 문제접근에 2016-12-15
- 늦게 철든 아이는 좋은 대학 가기가 힘들다 2018 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별 모집 인원전형 유형모집 인원비율(%)수시모집학생부(교과)140,935 명73.7%학생부(종합)83,231 명논술13,120 명실기18,466 명기타3,921 명정시 모집95,652 명26.3%⇒ 수시 모집 인원이 전체 대학 합격생에서 70% 를 넘어섰습니다. 바꿔말하면 고3때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으로 성적 뒤집기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 전형내의 모집인원을 보면 학생부 교과 + 학생부 종합이 수시 전체 인원에서 86%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고교 1학년 때부터 학교생활을 충실히, 열심히 한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국영수 내신 성적 관리는 기본 + 교내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 그 활동 속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 중에서도 내신성적 관리는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활동 속에서 깊은 생각을 했어도, 성적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고등 국어 성적 올리기 유형별 비법1~2 등급 유형공부를 어느 정도 한다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유형으로, 이런 유형의 아이들도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시험 난이도에 따라 쉽게 출제된 시험에서는 점수도 잘 나오고. 등수도 잘 나오지만, 평균이 낮아진 어려운 시험에서는 등수는 유지되도, 점수가 다른 아이들과 같이 하락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쉽게 출제되든 어렵게 출제되든 꾸준히 100점에 육박하는 성적이 나오는 일명 엄친아 유형입니다. 후자는 본인이 하던 대로 하면 되기에 별다른 조언이 필요없을 것 같기에, 전자에 대해서만 말하겠습니다. 이 유형은 평소에는 잘하나, 가장 큰 시험인 수능에서는 실패를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큰 유형입니다. 내신은 상대평가이긴 하나, 그 경쟁 상대가 같은 학교 학생들이고, 정해진 시험범위가 있기에 잘 나올 수 있지만, 수능에서는 경쟁 상대가 한 번 실패를 경험한 상위권 재수생 또는 반수생이고, 시험 범위가 없고, 내용 또한 깊이가 있기에 생각도 못한 점수를 맞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 유형입니다. 그 예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2017학년도 수능같은 경우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위권 재수생이 상위권 재학생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수능은 비문학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2000자 이상으로 매우 길고 (학교 시험의 경우 1200자 내외) 과학 분야는 과학 1이 아닌 과학 2에서 출제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어설픈 상위권이기에 내용이 길고, 어려워 지면 중위권과 별반 다를게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결국 상위권 재학생 대부분은 실패를 경험하고 재수학원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깊이있는 국어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영·수와 마찬가지로 아는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길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문 독해력 + 문제 풀이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번 수능의 경우처럼 지문이 어려울 경우의 독해 능력, 여러 개의 내용을 묶어 놓은 복합 문항에서의 문제 풀이력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3~4등급 유형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두 부류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온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 또는 국어보다 영·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평소에는 영·수만을 열심히 공부하다가 시험 때에만 집중적으로 국어 공부를 하는 유형입니다. 여기서 후자의 경우는 공부를 안한 경우이기에 딱히 해줄 조언이 없습니다. 영·수 성적만 가지고는 대학 갈 수 없으니, 국어도 평소에 열심히 해야 한다... 정도로 하겠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국어를 공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냥 문제집만 사다가 열심히 풀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우리반에서 제일 잘하기 위해 매일같이 운동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면 기록이 꾸준히 계속 상승해서 원하는 1등을 할 수 있을까요? 어렵다고 봅니다.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기록이 달라질 뿐 계속적인 기록 향상은 되지 않습니다. 그냥 달리는 상황에만 익숙해질 뿐이고, 결국은 지치기만 할 뿐입니다. 성적으로 말하면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오를 수는 있어도 2등급 이내의 상위권 진입은 요원합니다. 그 이유는 문학을 예로 들어서, 운문, 산문의 공부법이 다르고, 현대 문학과 고전 문학의 공부법 또한 다른데 마구잡이 똑같은 공부법으로 하기 때문에 실력 향상이 더디게 나타날 것이고, 결국 본인은 지치게 될 뿐입니다. 본인의 실력에 따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법 습득이 매우 필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국어 공부 하는 요령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4등급 이하 유형 일단 독서를 많이 해야 합니다. 고교 필독서 중 흥미있고, 관심있는 책을 선정해서 읽으면 됩니다. 국어 공부의 기본은 독서입니다. 그리고 문학 문제집을 사서 먼저 풀어 보길 권합니다. 국어 실력은 독서에서 길러지지지만, 중위권 이하에서 성적 향상은 문학작품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하고, 작품별 독해 실력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주에 한번 정도씩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풀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한 자리에서, 중간에 쉬지 않고,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풀어 보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어 본 후에는, 틀린 문제의 아래에 해설지를 참고하여 그 이유를 적어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 국어 학습의 기본틀입니다.김연수 원장김연수국어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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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을 위한 독서와 토론 알아보기 수능경쟁력이 약한 부천 수험생들이 긴장하게 되었다. 2017수능시험 주요과목이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각 과목의 사고력을 아우르는 수능시험 뿐 만아니라 학교 시험에서도 과정 중심의 사고력과 토론능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국어 실력의 기초인 독서와 토론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좋은 땅에 뿌리를 내려야 튼실하다는 씨앗의 원리부천시교육지원청의 초등과정 평가방식은 과정중심평가이다. 과정 중심 평가란 시험결과 보다는 수업과정에서 학생들의 토론 능력과 타인에 대한 설득력 등을 통해 주제 이해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하자는 취지이다.따라서 학생들이 생활기록부에는 시험점수보다는 발표력과 과제설명 등에 대한 태도와 활동 등이 기재된다. 과정중심평가 외에도 중등과정부터 높아진 서술 논술형 문항에 대한 이해와 풀이도 점수 배점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비중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박학천국어논술 지혜의 숲 단과 전문학원 김미자 원장은 “본원에서 독서와 토론훈련을 강조한다. 그 이유는 향후 입시를 치를 학생들이 초등부터 좋은 땅에 뿌리를 내려야 튼실한 열매를 맺는 원리에서이다. 결국 사고력을 길러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물고기 낚는 법을 독서와 토론을 통해 훈련물고기 낚는 법을 독서와 토론을 통해 훈련하는 곳이 박학천국어논술 지혜의 숲 단과 전문학원이다. 이곳에서는 영어와 수학은 잘 따라가는데 유독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 발표에 힘들어하는 경우, 일기와 쓰기를 기피하는 등 국어의 기초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개선 사례로 가득하다.특히 최근 학생부관리에 필요한 교내 토론대회와 글쓰기 대회 등에 대한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학생들은 독서 강요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편안하게 말하고 나누는 등 토론수업에서 길러지는 발표력으로 자신감을 얻고 있다.김 원장은 “아동심리를 시작으로 학습코칭, 어린이 철학, 마인드맵 등을 비롯해 독서 토론 논술을 가르친 20년의 지도 경험 결과, 학생들이 현재 읽고 쓰는 글 한 줄이 초중고 학습의 질을 높여주고, 이로 인해 입시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독서를 통한 사고력 훈련이 국어능력에 영향이곳 재원생들은 ‘어린왕자’, ‘갈매기의 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동물농장 등’을 어릴 때부터 접해왔다. 읽은 책 내용들은 그대로 대입 논술 제시문으로 출제되고 있다.여기에 재원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다니기 시작해 짧게는 3~4년, 길게는 9년 동안 계속 다니는 학생이 있을 정도다. 학생 성향에 맞게 합격률이 높은 최적의 입시컨설팅을 진행하고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학습 위주의 서술형 논술과 국어, 언어, 사탐까지 지도되기 때문이다.또 초등과 중등부에서는 자기주도 코칭수업과 한국사 및 논술 특강도 진행된다. 초등1학년은 좋은 글 읽는 습관을, 초등2학년은 책을 즐기고 읽기 능력의 개념 잡기, 초등3학년은 복잡한 구조를 갖춘 글을 이해, 초등4학년은 본격적인 읽기 능력 활용, 초등5학년은 공부 습관과 관련된 읽기 능력 방법 쌓기를, 초등 6학년은 읽기 능력의 정석이 필수적이다.김 원장은 “읽기 능력이 기초부터 단단해야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과이해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각도의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뚜렷한 진로와 진학목표에도 독서습관은 기반이 되어준다”고 말했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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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높아진 국어와 수학 학습법 알아보기 중고생들을 둔 학부모들의 올해 화두는 어려워진 수능시험이다. 2017년 수능시험 주요과목 중 특히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져 고민이다. 국어와 수학은 좀처럼 성적 향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방대한 내용의 고등국어와 어렵다는 수학 전략을 알아보았다.“공교롭게도 부천지역에서는 수시지원전략으로 일관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게 높아졌다. 그동안의 지도 경험에 따르면, 수능실력을 쌓을수록 진학의 폭과 질이 높아진다. 한 마디로 정시 실력을 갖출수록 수시 배팅에서 과감할 수 있다.”국어와 수학이 결합된 학습시스템이란12월 새로 개원한 온수학&글마루국어학원. 이곳은 부천 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어와 수학이 결합된 중고등전문학원이다. 일반 영‧수전문 학원이 대부분인 가운데, 온수학&글마루국어학원이 국어와 수학이 결합된 학습시스템을 갖춘 이유는 따로 있을까.그 배경에는 고등입시를 꾸준히 지도해온 서혜수 국어원장과 김부영 수학원장이 자리한다. 현재 입시 흐름은 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어려워진 수능으로 인해 향후 대입에서 세밀한 수능전략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온수학&글마루국어학원 서혜수 국어 원장은 “올해 수능에서 보듯이 국어와 수학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이과 수험생들에게는 국어를 강화해야 하며 수학역시 비슷한 조건일 경우 당락을 좌우할 열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수능 수준 지도로 수시와 학교내신 경쟁력 높여정시는 물론 수시입시에서도 수능실력은 중요하다. 여기에 고등과정 학교 내신조차도 수능형 문항 유형들이 해마다 높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실력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그래서 더 강조된다.온수학&글마루국어학원 측은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능과 내신 역시 함께 준비하고 훈련해야 한다. 특히 국어는 내신도 수능형 고난이도 수준으로 수업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경쟁력이 생기고 상위등급도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국어의 수능형 내신관리 외에도 학교별 교과서는 물론 개인별 맞춤식 학습도 강조되고 있다. 국어과목이 수능형 내신 경쟁력 지도를 특징으로 한다면 수학은 어떨까.이곳의 김부영 수학원장은 “수학강의의 수업인원 수는 4명 이내이다. 그 이유는 수학과목이야말로 개인별 맞춤지도를 알 때까지 해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정시전략 수능 장점으로 수시입시까지이곳의 수학수업의 특징은 질문을 통해 알 때까지 진행되는 소수정예 외에도 녹화된 강의제공을 들 수 있다. 중고생 대부분의 학습법이 기출문항중심으로, 모르는 문항들을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오답문항들이 누적되기 때문이다.수능수준의 국어와 소수정예 과외식 수학수업의 장점을 살린 온수학&글마루국어학원 측은 과목별 장점을 살려 입시컨설팅과 진로에 따른 진학지도 또한 강조하고 있다.“공교롭게도 부천지역에서는 수시지원전략으로 일관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게 높아졌다. 그동안의 지도 경험에 따르면, 수능실력을 쌓을수록 진학의 폭과 질이 높아진다. 한 마디로 정시 실력을 갖출수록 과감하게 수시 배팅의 자신감을 얻게 된다.”Tip 국어와 수학의 방학 중 과목별 전략짜기▶ 국어 -중등부는 기초실력 다지기, 고등부는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지문을 읽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답을 내려면 지문을 읽는 독해력과 문제를 푸는 논리적인 사고력 등이 필요합니다. 최근 지문은 길어지고 복합유형과 같은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면서 통합적 정보처리능력이 강조됩니다.중등부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기초실력을 다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능어휘, 문학기초, 독해, 문법기초 중 취약한 부분부터 정복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고등부는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단순 암기식이나 묻지마 문제 풀이 방식으로 귀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읽는 방법과 푸는 방법을 알아야 시간을 줄이고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학 - 한 권의 교재라도 완전이해를 해둬야 한다.기본문제를 정확하게 알아야 무한응용이 가능하고 무한응용능력은 수능 고득점을 얻는 열쇠입니다.중등부와 고등부의 학습방법은 동일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정해서 반복학습을 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의 도움을 얻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풀고- 묻고- 풀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 단순한 학습법이 수학 고득점을 얻는 전략입니다. 2016-12-15
- 예비고3, 국어 앞으로 1년(정확히 10개월)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인가?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국어 5등급이 1등급으로 향상될 수 있는 시간입니다다만 전제가 필요합니다.학생이 성실함은 물론 치열함까지 갖추어야합니다.1년을 성실히 치열하게 보낼 수만 있다면 5등급이 1등급이 가능합니다.그러나 가능하기는 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쉽지는 않습니다.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학생 자신입니다.성실이라는 말은 이해하기 쉽고 실천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치열함인데 이 치열함의 의미 파악이 쉽지 않고 실천하기는 더 더욱 어렵습니다.치열함이란?치열(熾熱)의 사전적 의미는‘불길같이 맹렬히 타오름’입니다. 불길은 한 번 붙으면 태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태웁니다. 국어1등급이란 목표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맹렬히 불태우는 것. 제가 말하는‘치열’의 의미와 상통합니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얘기해도 공부를 치열히 한다는 것의 실체가 손에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주어진 과제를 빠짐없이 해나가는 것.’그러나 이것은 성실함에 가깝지 치열함에는 아직 미치지 못합니다.‘주어진 과제의 모든 것(어휘,배경지식,문학작품)을 이해하려고 몸부림치는 것.’상당히 치열함의 의미에 가까워졌습니다. 여기서‘몸부림친다.’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 주어진 과제를 완전히 이해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사전을 찾든, 인터넷을 뒤지든, 친구에게 묻든, 선생님께 묻든…완전히 이해하기 전에는 잠을 자지 못하는 것, 이 정도면 제가 말하는 치열함에 가깝습니다.치열한 학생의 예.저는 지금도‘치열함’이라는 단어를 보면 A라는 학생이 떠오릅니다.장미아파트에 살았는데 학교는 대원외고였습니다.A를 제가 처음 만난 것은 고1 겨울방학 때였습니다. 대원외고생이라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국어 실력은 예상보다 훨씬 약한 3등급이었고 무엇보다도 공부를 안했습니다. A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개학이 되니 더 이상 수업시간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쉬움이 없었습니다.그런데 수능 시험이 끝난 다음날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선생님, 저 A인데 기억나세요?”“ 그럼 기억나지. 그런데 어쩐일이냐?‘“ 국어 공부를 해 보려구요. 선생님 강의 들을 수 있죠?”“ 물론, 들을 수는 있지만 1년 전처럼 하면 효과가 없을텐데 …”“선생님, 저 열심히 하려고 해요”다시 돌아온 A는 정말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성실히,란 말로는 부족했습니다. 그야말로 치열하게 덤벼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단어를 잘 묻지 않습니다. A는 지문해설이 끝나면 꼭 단어를 확인합니다. 특히 고전 소설이 나오면 거기서 모르는 단어를 묻는데 보통 30개~40개는 기본입니다. 수업을 함께 하던 학생들이 질린 표정을 짓습니다. 그래도 A는 꿋꿋하게 질문을 합니다. 저는 A의 치열함을 높이 샀습니다. 그래서 A를 불러서 수업시간에는 다른 친구들의 질문을 듣기만 하고 질문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대신 수업이 끝난 후에 모든 질문을 받아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한번은 둘만 있을 때 A에게 물었습니다.“ A야, 올해 네 국어 목표가 뭐니?”‘다른 목표는 모르겠구요. 그냥 국어 1등급 한 번 맞아 보는게 소원이에요.”이렇게 겨울을 보내고 3월에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었습니다. 저는 제일 먼저 A에게 전화를 했습니다.“A야, 모의고사 어땠니?”“ 93점 인데요.”겨울방학 동안의 치열함이 열매를 맞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해 A는 큰 위기 없이 수능에서 1등급을 맞았습니다. 대학은 연세대에 입학했습니다.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1년이면 국어 5등급이 1등급이 될 수 있는 시간입니다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그 열쇠는 학생(성실함, 치열함)이 가지고 있습니다.3등급, 2등급이 1등급이 되는 것은 훨씬 쉽겠지요?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6-12-15
- ‘독서 잘하는 아이’보다 ‘독해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수학능력시험 국어과목이 달라졌다. 지문은 길어지고 낯선 유형의 문제가 등장하면서 등급 컷도 뚝 떨어졌다.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라면 어려워진 국어에 대한 근본적인 대비책이 필요해진 시점이다. 국어 능력의 핵심은 독해력. 글을 읽은 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해 낼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독해력이다. 독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스터디포스 독해력 교정’프로그램도 그 중 하나다.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스터디포스 독해력 교정 프로그램을 도입 성과를 내고 있는 ‘삼년의 신화’를 찾아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봤다.독서 많이 하면 독해력 저절로 향상?독해력을 키우는 독서는 따로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삼년의 신화 조경식 원장은 “ 소설이나 위인전 같은 경우,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학적 감상능력을 향상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수준 높고 유창한 독해 능력’을 지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논리적으로 완성된 비문학 책을 문제의식을 가지고 읽는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어휘부터 시작하여 구조 독해까지 글을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면 독해력은 훨씬 더 빠르게 향상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결국 그의 말은 아무 책이나 많이 읽기만 한다고 해서 독해력이 저절로 성장하지는 않고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다는 뜻이다.독서를 거의 안 하거나 독서를 하더라도 쉬운 책이나 문학작품 위주의 편중된 책만 읽었던 아이를 어떻게 하면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까?상위권 진입위해선 독해력 교정 필요삼년의 신화에서 진행 중인 독해력 프로그램은 먼저 독해유창성지수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어휘력, 인지력, 기억력, 응용력, 추론능력까지 고려해 독해능력을 수치로 표현한 독해유창성지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조 원장은 “일반적으로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1분에 1000자 이상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춰야한다.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지문이 길어서 1분에 2000~2500자를 읽어야 문제를 풀 수 있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독해능력을 가진 아이들만 성공하는 시험이다”라고 말한다. 5개 영역 10~20개의 문제로 진행되는 독서유창성 진단테스트를 통해 지문을 읽고 의미파악 여부와, 정확도, 읽는 속도를 수치화하고 이를 향상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하게 된다. 의미단위로 문장읽기 훈련을 포함한 트레이닝 과정은 학생 수준에 따라 BASIC, ADVANCED, MASTER, FINAL 코스로 나뉘어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조 원장은 “실제로 이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독해유창성지수가 높아지면 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을 이해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 영어의 지문 독해 능력과 이해력, 수학에서의 문제 의도 파악 등 독해력의 정도에 따라 성적을 달리 한다는 것이다.한 해 동안 삼년의 신화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은 수능이 어려웠음에도 쉽게 문제를 풀어 내면서, 일반고 학생이 4등급에서 1등급, 3등급에서 1등급으로 향상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생기부 관리와 면접 등의 입시 지원수능에서 국어영역의 어려움이 고착화 되고 중요성이 커짐과 동시에 대입 제도에서도 국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조 원장은 “학생부 종합 전형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 논술 모두 국어의 영역이다. 현재 입시의 향방에서 대학 당락에 밀접하게 맞닿은 과목”이라고 말한다.고3 수험생들을 모아 면접을 지도하고 원하는 학교 진학을 위해 컨설팅까지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조 원장. “아이들이 지원한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게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예상 질문뿐만 아니라 심화 확장된 추가질문 등의 모의 면접을 하면서 지도한다. 국어성적은 물론 면접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해마다 면접 대비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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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책읽기 ‘독서’를 넘어 ‘독해’로 최근 부산시교육정책연구소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경향과 실태를 분석한 결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독서량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8권 이상 책을 읽은 학생은 초·중·고 각각 57.7%, 11.7%, 2.1% 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독서량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감수성에 예민한 청소년기에 더 많은 책을 읽고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연령대에 맞는 올바른 독서지도가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우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중학교 시기는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해 나가는 시기로 올바른 책 읽기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오랜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을 위한 책읽기 법을 개발해 가르치는 독특한 학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혜다 국어논술학원’을 찾았다.질풍노도의 시기 ‘책읽기’ 왜 필요한가?중학생은 참 거침없는 세대다. 또래 간 강력한 결속력, 급격한 감정변화, 반항심이 만들어 낸 ‘중2병’. 오죽하면 북한이 남침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2가 무서워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을까? 인간의 삶에서 자아가 형성되고 새로운 인격이 만들어지는 시기가 바로 이때이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전환점이 되는 시기다.혜다국어논술 정희진 원장은 “이때 읽은 책은 한 사람의 가치관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사고의 깊이, 가치관이 형성된다. 중요한 시기의 독서인만큼 즐겁게 또 올바른 방법으로 책을 읽어나가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중학시절 독서는 꼭 필요하다. 입시에서 국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중학시절에 얼마나 폭 넓은 독서를 했느냐에 따라 고등국어 실력이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국어실력은 단순히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폭 넓은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사회, 과학의 배경지식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학시절 탄탄히 다져놓으면 고등학교 진학했을 때 훨씬 수월하다”고 말한다.중학생을 위한 독서법은 따로 있다?그렇다면 중학생들을 위한 독서지도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이 때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느냐 보다 어떻게 책을 읽느냐가 중요하다. “상담을 오는 어머니들 중에는 ‘우리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데 국어성적은 안 나와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국어성적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올라가지 않아요. 얼마나 읽느냐 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강조하는 정 원장. 그는 단순히 책을 읽는 ‘독서’보다 책을 읽은 후 나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독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혜다국어논술에서는 독서를 국어실력으로 이어주는 학습법을 개발했다. 먼저 국어의 핵심은 문학작품을 읽은 후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알고 표현하는 것과 비문학일 경우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혜다국어논술에서는 독서 후 작품을 분석하고 요약, 글의 갈래를 파악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일종의 작품 분석 노트를 정리해 가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키워지는 것이다.일상적인 글쓰기 훈련으로 논술력 키야독서 후 논술실력 향상을 위해 한 달에 1~2편 독서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독서일지는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데 안성맞춤이지만 성과가 더디게 나타난다.“독서일지를 작성할 때는 잘 요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국어는 읽기 중심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와 쓰기교육은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글쓰기 실력은 개인별로 편차가 심하다”맥락없는 글쓰기, 요약이 안 된 글쓰기가 요즘 아이들 글쓰기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글쓰기 실력은 일상적인 쓰기와 첨삭 고쳐쓰기까지 이어지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글을 쓰기 전 함께 읽고 충분한 대화를 진행하는 것도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정 원장은 “함께 책을 읽고 학생이 무엇을 느꼈는지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죠. 대화가 곧 내용이 되면서 글이 풍부해진다”고 말한다.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성장을 돕는 멘토가 되고 싶다는 정 원장은 얼마 전 학원 안에 작은 도서관도 만들었다.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2016-12-15
- 국어 1등급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수능 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문학/독서 각 15 문항씩 세 파트의 영역으로 출제됩니다.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국어학습법 칼럼을 게재하여 <수능 국어 영역별 학습법> 제언을 하고 1등급 확보의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문학 파트 학습법 : 제우스의 넓적다리에만 가둬서야…문학은 독서 파트와 마찬가지로 독해력이 승부처이지만 낯선 지문이 나왔을 때 얼마나 동요 없이 평정심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낼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수능국어 전 영역은 독해력으로 무장한 큰 틀에서 읽어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현대시 학습법]기본적으로 현대시 파트에서는 ①정서 ②태도 ③밑줄 친 곳의 의미 ④주제 이 4가지가 가장 많은 문제의 유형을 차지합니다. 대개의 학생들은 문학교과서와 EBS에서 다룬 작품들만 가지고 마르고 닳도록 그 작품을 해석하고는 자기가 익숙하게 공부한 작품이 나오면 잘 풀고 전혀 보지 못한 작품이 나오면 부들부들 떨게 마련입니다. EBS가 그렇게 강조하는 연계율 70%의 함정에 빠지면 나머지 30% 비연계에서 나왔을 때 눈앞이 캄캄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2017학년도 김수영의 <구름의 파수병>이나 2015학년도 현진건의 <무영탑>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거 뭐지? EBS에 없는 건데…”하면서 허둥지둥 풀기 시작했고 결국 현대시를 해결하는 TOOL이 없어서 시간 다 잡아먹고 문제까지 틀리는 최고의 악수를 두었을 겁니다.의외로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현대시 공부할 때 내신공부하듯이 해서는 안 됩니다. 1/2학년 내신 때 본 문학작품도 EBS에서 접하는 문학작품도 자신만의 분석 TOOL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절대 작품을 외운다고 될 일이 아닌데 그런 방법으로 자기만족을 꾀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 게 현실입니다. 제우스의 넓적다리에 디오니소스를 우겨넣고 꿰매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들에게 문제해결의 TOOL을 제공하는 방법이 백 번 옳습니다.[현대소설 학습법]현대시와 마찬가지로 현대소설의 경우 대개의 문제 패턴은 사실 이 4가지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①주동과 반동의 인물 성격 그리고 시점 ②주된 갈등내용★ ③갈등의 원인 ④갈등의 해결여부 등입니다. 소설 전문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위 4가지 벡터를 건드리는 거라면 애초에 현대소설을 공부할 때 그 각도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는데도 학생들은 그저 줄거리나 EBS에서 틀린 문제만 달달 외우고 시험에 임하곤 합니다.거기에 함정이 있는 겁니다. 현대소설 텍스트를 접근하는 자신만의 툴을 가지게 된다면 다시 말해 고기 잡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 소설 파트를 학습하는 가장 올바른 길임을 깨닫고 대처해야만 합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은 작품내부 속으로 동기화해서 들어가는 연습입니다. 수능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글자읽기 대회가 아닌데도 말이죠. 모든 문학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 동기화’ 만약 연습이 돼있다면 정말 가공할 무기를 가지는 겁니다.[고전 문학 학습법]사실 고전문학도 위에서 살핀 현대시와 현대소설 방식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러나 텍스트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면 그야말로 古典에서 苦戰을 금치 못하는 게 뻔합니다. 따라서 고전운문이든 고전산문이든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는 게 핵심입니다. 다행히 고전문학의 범위는 가두리 양식장과 같아서 대한민국 대부분의 자습서는 거의 동일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기본 작품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들여다보는 건 그리 많은 시간이 들지 않습니다. 안 해서 문제인 거죠. 관동별곡 첫 줄부터 해석이 안 되는 건 그곳에 나오는 단어와 구절의 해석이 안 되는 것뿐입니다. 그 부분을 핵심 단어들과 핵심구절의 해석을 공부해놓는다면 어렵지 않기도 하지만 혹시나 전혀 본적도 없는 텍스트가 시험에 나온다 하더라도 해석이 가능한 단어와 구절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게 마련이므로 자동적으로 대비가 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강사가 기본 작품의 해석에 그리도 톤을 높이는 겁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멘토 강사들의 몫입니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 2016-12-10
- 국어공부의 본질을 꿰뚫다. 국어공부는 읽기능력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 수능 국어영역 시험지와 고등학교 국어내신 시험지만 보더라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겨울방학은 예비학년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예비중1이라면 중등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문학용어와 문법용어에 대한 단순 암기나 개념학습보다 한자어 어휘추론 능력을 체득하고 기본기를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등과정의 필수 문학 작품읽기와 중등과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비문학 영역의 정독능력 배양이 고등과정으로 올라가는 탄탄한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예비고1은 고등과정에 대한 선행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현재 학생의 어휘 양과 어휘추론 능력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교재와 학습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고1 내신시험이 코앞인데 언제 어휘를 다지고 기본기를 살펴보느냐고 속단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급하다고 해서 언 발에 오줌누기를 할 수는 없다.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뛰어난 강의와 교수법이 아니다. 그러한 강의를 듣기 이전에 학생 스스로의 언어능력과 학습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 때 국어성적이 80~90점대였다고 언어능력의 기본기를 갖고 있다고 속단해서도 안 된다. 중등과정의 국어학습은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부분보다 국어적 개념의 지식 습득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암기과목처럼 자습서로 꼼꼼히 정리하고 시험 대비를 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착각으로 고등과정을 개념위주로 그리고 영역별로 무조건 선행하려 든다면 그 결과는 아마도 일시적인 착시현상을 일으킬 것이다. 고1 초반에는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암기한 만큼 성적이 나오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서서히 성적이 떨어지는 만성증세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 게다가 국어공부는 상위학년으로 갈수록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그 시험 범위가 누적되고 확장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눈앞의 지문강독과 암기만으로는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국어공부의 본질을 어휘력과 독해력이라고 부르는 것이다.이렇게 현상을 고찰하고 잘 알고 있더라도 뚜렷한 방법이 없어 고민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그 해법은 어휘의 양을 과정 없이 채우려 하기 보다는 한자어 음독추론을 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원리를 이해하고 국어공부를 하는 것이고, 더불어 문장읽기를 영어지문에 빗대어 주절찾기 하듯이 접근하지 말고 국어 문장구조의 특징에 맞춰 구절단위의 끊어 읽기와 핵심성분의 재구성 연습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읽기를 완성할 수 있는 공부를 선택하는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2-10
- 2016년 2학기 대진여고 1학년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 총평 : 대진여고는 국어 과목 난이도가 최상인 학교이며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학교 출제 경향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한 학교이다. 본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를 하더라도 보기 자체가 난해하여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은 출제 경향을 보인다. 또한 깊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학생들이 문제를 풀면서 상당수 시간이 모자란 현상을 보이는 학교이다. 서술형 또한 조건이 까다롭고 외부지문과 연결해서 다수 출제되었으며, 해당 조건에 어긋날 경우 감점 사항이 많아 전체적으로 내신 난이도가 최상에 해당하는 출제 유형이다.객관식 : 선택형 20문항 중에 문학 부분에서 7문항, 고전 문법 부분에서 7문항, 현대 문법에서 6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문학 운문 부분에서는 교과서 한 작품에 외부지문 두 작품을 연계시켜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어서 대진여고 출제 경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지문 내용과 관련된 한자성어를 고르는 문항을 통해서 깊이 있는 어휘력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관점, 내용 추리, 서술 방식, 말하기 방식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친 폭넓은 공부가 이루어져야 해결할 수 있는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고전 문법영역의 경우 시기별로 모든 작품과 이론을 제시한 상태에서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유형으로 출제가 되어 시기별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숙지하여야 풀 수 있는 유형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 특히 현대 문법의 경우 출제된 6문항이 모두 수능형 모의고사 보기가 활용이 되어 오히려 고전 문법보다 현대 문법 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서술형 : 대진여고는 서답형이 7문항이 출제가 되지만 각 문제당 가지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항은 더 많은 학교이다. 특히 이번 중간고사에는 빈칸을 채우는 유형의 문제가 3문제가 출제가 되어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를 점검 하고 있다. 또한 현대시 부분에서는 외부 지문과 연계시켜 동일한 의미의 구절을 고르는 문항이 출제가 되었으며, 서답형 7번의 경우 배점 10.8점을 주고 제시된 문단을 바르게 고치고 올바른 문장 담화의 기준을 모두 서술하는 유형이 출제가 되어 변별력을 높였다.대진여고는 깊은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에 대한 숙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심화 학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하는 학교이다. 평상시에 내신 수업을 철저히 듣고 완벽하게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외부 지문이 워낙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낯선 지문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수업을 통해 많은 작품을 접하고 모의고사 클리닉 수업을 통해 꾸준히 훈련을 해야만 난해한 문제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어 뜻과 한자성어를 이용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한자성어 과제와 고전시가 과제가 내신등급을 획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진여고는 또한 서술형이 7문제로 가지치기 문제까지 포함하면 15문제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학습활동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서술형의 경우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점수를 주지 않는 까다로운 기준이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조건에 맞게 쓰는 연습을 통해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본원의 경우 대진여고와 관련된 다양한 분석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대진여고의 출제 경향에 맞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어서 실제적으로 대진여고 학생들이 내신 등급 향상으로 연결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권논술국어학원국권 원장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