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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안양과천, 만안) 영재교육 희망자 선발 경기도 3권역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2023학년도 안양과천, 만안 지역 초등과 중등 대상 영재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의융합상상소’로 바뀐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자 선발에서는 권역별 모집에 따라, 3권역 내 안양과천, 만안지역 모집과정을 발표했다.창의융합상상소는 학생에게 재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경기도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4개의 권역으로 운영되며 3권역은 군포의왕, 수원, 시흥, 안산, 안양과천(+만안), 평택, 화성오산 등 7개 교육지원청이 해당된다.만안구 소재 학교 학생, 3권역 및 만안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중 1개 선택 지원 가능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 2개의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만안영재교육원은 안양시 지원 예산으로 운영되어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학교 학생만 지원 가능한 기관이다. 따라서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학교 학생은 만안영재교육원을 포함한 3권역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 가능하고, 동안구 소재 학교 학생은 3권역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1일 기준 경기도 3권역(군포의왕, 수원, 시흥, 안산, 안양과천(+만안), 평택, 화성오산) 소재의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학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으나, 영재교육원 지원 희망자는 학교별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정원 내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하게 된다. 2023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선발에 합격하여 등록한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단, 합격한 학생 중 등록포기원을 제출한 학생은 지원 가능하다.지원 방법은 3권역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하여 GED 시스템(https://ged.kedi.re.kr)을 통해 지원한다. GED 시스템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영재교육 정보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원서 작성 시 안내되는 자기보고서는 1단계 과정 지원 필수사항으로 미작성 및 작성기준 미달인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1단계 학생지원은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합격자 최종 발표는 4월 14일 오후 5시이다. 8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프로그램은 1단계를 이수하고 희망하는 학생 중 1단계의 성실 이수자만을 선발한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40명, 만안영재교육원 80명 모집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단계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함께 놀며 같이 성장하는 ‘창의 수학 놀이터’ 프로젝트> 20명, <과학으로 현장을 밝히는 A.G.C. 과학수사대!> 20명, 5·6학년 <수와 놀자, 도형과 놀자!> 20명, <로봇과 엔트리로 만나는 재미있는 인공지능 세상> 20명, <아이돌 키우기-뚜루뚜루와 데이터 분석> 20명이다.중등 과정은 1~3학년 통합과정으로 <아하! 인공지능 오호! 사이언스> 20명, <내가 Green 지구의 미래: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Cool한 계획!> 20명이다.만안영재교육원은 초3·4학년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발명, 스포츠 과학 MAKER> 20명, 초5·6학년 <게임으로 새롭게 만나는 수학> 20명, <로봇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하여 내가 직접 책보는 창의 피지컬 컴퓨팅> 20명, 중1~3학년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선물하기!(가장 따뜻하고 인간적인 기술, 적정기술의 탐구)> 20명이다.안양과천창의융합상상소 프로그램은 인덕원중학교 학의관 내 영재교육원, 만안창의융합상상소는 박달초등학교 내 영재교육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문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031-349-4032,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만안영재교육원 031-468-9506 2023-03-08
- 2023년 달라지는 교육제도 2023년 새해 교육 분야에서 달라지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다면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제 고등학생들도 적성에 따라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된다. 고교학점제는 2023학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부분 도입을 거쳐 2025학년에 전면 도입된다. 이에 따라 2023년 고1부터는 기존 수업량 기준인 ‘단위’가 ‘학점’으로 바뀌고, 고교 3년간 19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시범·운영해 온 것은 물론, 지난 2022년에는 도내 모든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의 2023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포함, 2023년 새해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대해 알아봤다.고교 3년간 총 192학점 이수해야, 평가 제도에도 변화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및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인 192학점에 도달할 때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수업 횟수는 기존보다 다소 축소되지만, 수업량 감축으로 생긴 여유시간은 진로·학업 설계 상담, 보충지도 등으로 활용된다. 또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최소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보장지도를 시행한다.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커진다. 기존에는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출석만 하면 졸업이 가능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교과를 이수해야 하고, 성적에서 40% 이하는 미이수가 되므로 보충과정을 거치게 된다.학생에 대한 평가 제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 2025년 고1부터는 모든 선택 과목이 등급 없이 성취도(A, B, C, D, E, I)로 산출된다. 다만, 현재 교육부에서 발표된 내용으로는 1학년의 공통과목은 9등급제가 병기된다. 2023~2024년 고교 입학생은 이처럼 달라진 교육과정으로 공부하지만, 내신 평가 방식과 대입 제도는 현 체제를 유지한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9등급제로 성적이 부여되고, 진로선택과목은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공통과목을 제외한 모든 교과목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되는 시점은 2025학년도 고1부터다.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목표한 성취수준에 충분히 도달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가 인정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의 이수 기준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 시범 적용했다. 2022년부터는 전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공통과목의 최소학업성취수준 보장, 미도달 예방 지도, 미도달 학생 보충지도를 시행하도록 안내와 연수를 지원했고, 올해는 선택 과목으로 교과 이수 기준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 학생들은 개인별 시간표를 갖게 된다. 자신의 희망 진로와 적성을 토대로 학업계획을 수립하고 수강 신청을 통해 시간표를 구성한다. 과목별 출석률(2/3)과 학업성취율(40%)을 종합해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하면 졸업하게 되며 다른 학교와 온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하고, 학교 공간은 가변형 교실, 온라인 학습실, 홈베이스 등으로 다양해진다.2025학년도 이전 고등학교 입학생은 미이수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학교에서는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이 예상되는 학생들에 대해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보충 프로그램 또는 예방 프로그램 등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위한 예산 768억 원 편성‧추진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본예산 확정에 따라 61개 학교 대상으로 768억 원을 투입하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교과교실 기반의 공간 구성과 개방형 공용공간·홈베이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공간 재구조화(리모델링)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지만, 2023년에는 증축 사업을 포함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달라졌다.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사전 신청을 받아 61개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절대공간 부족으로 이번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사업은 2023년 3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등 56명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통해 사용자 참여 설계 제반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수석교사 배치로 학교 수업 지원 강화,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학 입학금 폐지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수업 지원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3년 3월 1일자 임용 예정 수석교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수석교사는 유아 1명, 초등 16명, 중등 17명, 특수 2명으로 총 36명이다. 임용 예정 수석교사는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 내 학교와 43학급 이상의 복수 교감 미배치교 등에 우선 배치해 학생 수업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2023년 1월부터 교육급여 선정기준이 완화되며, 3월 새 학기부터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지급방식도 변경된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한 바에 따르는 것으로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4인 가구 기준으로 256만 원 이하에서 270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으로 완화한다.지원금액은 2022학년도 대비 평균 22.7%를 인상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비(연 1회)는 초등학생 41만5000원, 중학생 58만9000원, 고등학생 65만4000원이다.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되며, 현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신청 결과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한편, 2023년부터 모든 대학의 입학금이 폐지된다. 2019년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3년부터 모든 대학은 입학금을 걷지 못한다. 대학 입학금 단계적 폐지·인하 정책은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해 4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국·공립대 39개교의 입학금이 폐지됐고, 사립대학은 2022년 90개교(58.4%)가 입학금을 없앤 상태이다. 입학금 폐지 정책이 시행되기 전인 2017년 학생 1명이 냈던 입학금은 평균 63만7000원이었다. 2023-01-05
- 창의통합사고, 보드게임을 통한 창의융합교육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게 도와주는 것, 바로 요즘 주목받고 있는 보드게임을 통한 창의 교육입니다.게임의 주제와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집중력과 사고력이 자라고 전략을 세우고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높아지는 데다가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학습을 지루해하지 않고 즐거워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미국, 유럽 등 교육 선진국에서는 보드게임의 긍정적인 학습효과에 주목해서 학교에서 보드게임을 교육용으로 개발해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드게임은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이용해 진행하는 게임입니다.보드게임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2인 이상의 인원이 함께하는 것이기에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규칙과 원리를 터득하고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길러지는 등 사회성과 창의력, 수학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적 효과가 뛰어납니다.홈스쿨 창업, 보드게임지도사우리나라도 보드게임지도사 자격증, 방과후 수업, 홈스쿨링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방과후수업을 진행하는 보드게임 강사는 오랜 기간 교육효과가 검증된 교육 선진국에서 개발된다양한 수업도구, 보드게임을 활용해서 영~유아 및 청소년에게 창의력, 집중력, 수리력 등 종합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지도사입니다.보드게임강사가 되어 활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역인 '방과후 수업' 대부분의 방과후 수업은 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인원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기에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어하면서도 부모님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 중요한데, 공부를 강요하지 않아도 간단한 연산과 추리과정을 통해 두뇌 계발에 효과를 보이는 교육용 보드게임을 사용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보드게임 강의는 재미와 교육 두 가지를 충족시키기에 요즘에는 이런 보드게임의 교육적 효과에 집중한 방과후 수업 - 보드게임교실이 인기라고 합니다. 놀면서 배우는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위기이기에 취업의 문이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보드게임지도사 자격 취득 후 진로초·중학교 방과후학교 강사, 구청 및 문화센터 전문 강사, 봉사단 자원봉사, 홈스쿨 창업 학교 및 공공기관 아동게임지도사 특기적성지도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초중고 방과 후 교실 강사, 홈스쿨링교사, 기업교육, 지역아동센터, 자활센터, 복지시설, 문화센터, 구청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보드와놀이교육센터이명숙 대표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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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코딩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미래의 일이라 여겼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수가 되고 있는 로봇코딩 등 미래창의인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로봇과학클럽 오세창 대표와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오세창 이사를 만났다.로봇코딩,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한 오세창 이사장이 이번에는 보드게임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의 이명숙 원장과 의기투합해 로봇코딩과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코딩과 접목해 교육하는 로봇코딩교육지도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직종으로 미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오 이사는 “최근 코딩교육은 학생들에게 필수일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며 “로봇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의 수요가 넘침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대중화되어 있는 보드게임지도사에게 로봇코딩지도사가 될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통합교육과정은 로봇코딩과 보드게임을 모두 접할 기회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보드게임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에는 4차인공시대에 필수인 창의융합적사고를 놀이를 통한 교육을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지도사는 방과후강사, 홈스쿨, 문화센터 및 실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도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지도사 등에 관심이 있던 주부들에게는 두 가지를 모두 접할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강사교육, 창업 지원할 터오세창 이사와 이명숙 원장은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 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강사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 이사는 “이번 공통과정은 기존의 단독과정보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두 가지를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공통과정 이후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보드게임지도사나 로봇코딩지도사 등도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취업 및 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사는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 분야에서, 저는 로봇과학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니 각 학교나 기관에서 강사의뢰 등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며 “자격이 되는 분들은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양성과정 이외에도 창업을 하려는 분들을 위한 창업교육과정 등도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주부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한편,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10월 말에 개강한다. 2022-10-06
- 인터뷰_전국 최연소 1종 드론국가자격 합격자 신효준 학생 한세드론아카데미 교관들과 신효진 학생한세대학교(총장·김정일) 미래지식 교육원 한세드론 아카데미의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신효준 군(만 14세)이 지난 5월 24일 전국 최연소로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조종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수원 율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 군은 “어릴 때부터 드론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렇게 일찍 자격증을 취득하게 될지 몰랐다”라며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신 한세드론아카데미 교관님들과 주말에도 쉬지 않고 교육 장소인 한세대에 데려다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 군은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동아리 활동으로 드론을 처음 접했다. 당시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배우기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드론의 활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을 보면서 진로와 관련해 생각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재직 중이신 한세대학교의 평생교육원에서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것을 알고 올해 2월 적극적으로 도전, 전국 최연소 합격자라는 영예를 얻었다.신 군이 취득한 자격증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 회전익(이하 '드론') 조종자 국가시험으로 학과 이론 1차, 25Kg 이상 실기 2차 시험이다.한세대 드론 교육과정은 2018년 개설됐다. 자체 중량 무게 25㎏을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드론 국가 자격증 1종을 취득해야 하며, 만 14세 이상인 경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신 군은 국토교통부 지정 대학교육기관인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에 입과하여 이론, 시뮬레이션, 실기 분야 전 교육과정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후 평가시험에 응시했다.신 군은 “2차 실기 시험 후 6~7개 정도의 질문에 답변하는 구술시험이 있는데 비행 금지 구역, 비행 조종자 준수사항 등으로 평소 이론과 실기 수업에서 강사님이 강조하시던 부분이라 잘 답변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대학에서 항공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졸업 후 드론 항공 관련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물론 경찰이 되어 관련 계통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박스 기사국토교통부 승인 한세드론아카데미, 국가자격증 교육생 모집수도권 근접 편리한 교통과 최소 교육비용 장점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는 경찰, 소방, 군인, 공공기관 드론 전문가 교육을 전담으로 실시하고 있는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경찰특공대, 소방학교 현장 교육팀, 119구조대, 철도공단, ROTC, 도로공사 등의 우수한 인재 조종자들의 위탁교육과 3종 무료교육을 전담하고 있고, 일반인들 역시 최소한의 교육비용으로 드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한세 드론 아카데미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은 주중반·주말반 소수 정예 1:1 개별 교육으로 진행되며, 만14세부터 수시접수 등록 가능하다.한세드론아카데미 양현호 박사는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는 대학교육기관으로 교관 전체가 드론 실기평가 지도 조종자로 한세대 대운동장 야외 자체 최고 시설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실기교육이 진행된다”라며 “특히 1종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교관 양성과정을 운영, 총 100시간의 비행경력을 쌓고 이수한 교육생은 이수증명으로 18세부터 교통안전공단 지도 조종자로 입과 수료 후 전문 교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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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학교 수학과 홍강민(한빛고 졸) 학생 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하여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시한다. 내신과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해 왔는지가 중요하다.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전공에 대한 관심을 생기부에 담아내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수학과에 합격한 홍강민(한빛고 졸) 학생은 전공에 대한 관심이 생기부에 잘 드러난 것을 합격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수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 수학을 중심으로 생기부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까지 꾸준히 진로희망을 수학으로 작성했고 수학에 관련된 대회에는 모두 참가하며 수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신에서 수학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던 점도 수학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독서활동에서도 60% 정도는 수학관련 독서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인문학이나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는 같은 전공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는 사이먼 싱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읽어볼 것을 권했다. 수리논술대회서 3년간 최우수상 받아홍 군은 고교 3년 동안 교내상 9개와 교과우수상을 포함해 30개 정도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리논술대회에서는 3년 동안 늘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수학 독서퀴즈 대회에서도 상을 받았다. 2~3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물리논술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리논술대회 수상팁으로 “항상 시험보기 직전에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들을 훑어봤다”며 “이를 통해 시험에서 방금 본 개념을 활용하는 문제가 나오면 긴장하지 않고 술술 잘 풀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으로는 1학년 때 수학관련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3학년 때는 수학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활동했다고 한다. 수능시간표에 맞춰 공부하기평소 이과 과목에 자신이 있었던 홍강민 학생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 같은 암기과목을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수능 공부를 할 때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2주간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는 연습을 하고 수능시간표 대로 모의고사를 보며 남은 시간에는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약점인 국어과목에 대해서는 내신의 경우 수업시간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고 각 작품마다 주제와 특징을 파악했다. 국어 공부는 벼락치기보다 평소 하루 한 작품씩 자주 보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수능 국어에 있어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아니라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경우라면 비문학보다는 문학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했다. “문학은 비문학에 비해 맞추기도 쉽고 시간도 조금 걸리기 때문에 점수를 얻기에 좋다”고 했다. 공부하기 위해 열심히 놀고 쉬기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놀고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홍강민 군은 힘주어 말했다. “수험 준비는 생각보다 길다”며 “그 시간에 집중하며 공부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있게 생활을 해야 공부에도 최선을 다해 집중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 군은 “컨디션 좋은 날에 두 시간 공부하는 것이 하기 싫은 날 10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문제 푸는 양이나 배우는 것이 훨씬 많다”며 “공부 시간 자체보다는 컨디션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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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 본질부터 챙겨보자 어디서나 잘 뛰는 사람학원 수업이 끝나면 이따금 축구를 하러 간다. 밤 11시, 야외 축구장에서는 7대 7 경기가 펼쳐진다. 축구장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뛰는 것을 ‘풋살’이라 부른다. 규모가 작다보니 필요한 능력치도 다르다. 스피드와 체력보다는 정교한 터치가 더 중요하다. 축구에 비해 공수전환이 빠르다. 중거리 슛보다는 패스를 통한 근거리 골이 많이 터진다. 처음엔 적응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지만 조금 차보니 감이 많이 생겼다.재미있는 사실은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풋살도 잘한다는 것이다. 물론 반대도 성립한다. 결국 비슷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공을 차면서, 수학도 여러 종류의 시험이 있지만 결국 본질은 똑같으므로 축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들어 수리논술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전략적으로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내신은 안 좋고 정시도 가망이 없는 친구들까지 사연은 다양하다. 그들이 무슨 이유로 논술을 준비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찌됐건 학원을 찾아준다면 최선을 다해서 수업과 결과로 보답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리논술은 어떻게 해야 잘 볼 수 있을까?논술은 전략이다, 그러나...입시는 전략이라는 말이 있다. 당연하게도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주요 대학들을 분석 하는 게 먼저다. 몇 명의 학생을 뽑는지, 경쟁률은 어느 정도인지, 시험 범위는 어떠한지(특히 기하가 들어가는지 등), 시험 유형 및 기조는 어떠한지 꼼꼼히 조사해야 한다.공통점이 있다면 문제 난이도는 예전에 비해 훨씬 쉬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험 출제는 교육과정 내의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합격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쉽더라도 한 두 문제의 변별력을 기르는 문항은 출제된다. 교육과정 내의 내용이라 해도 심화라는 명목으로 얼마든지 괴상한 문제들이 나올 수 있다. 당장 수능 킬러문제만 보더라도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지만 풀기 어렵지 않은가? 논술은 나름의 변별력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럼 어떻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답을 잘 내야 하는 것은 어디서나 똑같다수능시험이나 내신 시험(서술형 제외)은 답만 잘 내면 된다. 반면 논슬은 과정의 서술이 중요하다. 답안을 서술하는 실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엄밀한 서술 연습에 오랫동안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과정에만 치우친다면 실력이 절대로 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실력이란, 처음 보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뜻한다. 논술에서도 결국은 어려운 문제의 답을 잘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내신이든 수능이든 고득점을 받으려면 ‘처음 보는 문제를 잘 풀어서 답을 정확하게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학실력이 생기게 되면, 이후 논술에 필요한 서술 연습은 시간문제다. 반면 오랜 기간 문제를 엄밀하게 서술하는 연습만 한다고 해보자. 꼼꼼하게 답안은 작성할 수 있겠지만 어려운 문제에서 아예 손을 못 대고 텅텅 빈답지를 제출하게 될 것이다..시험을 잘 보면 논술준비는 저절로 된다고1, 고2때 내신 및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받으려고 노력하면 저절로 논술실력도 올라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수학의 근본적인 원리를 모른 채 문제풀이 스킬만 익혀서는 절대로 고득점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내신, 수능을 잘 보는 사람은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잘 서술하지는 못하더라도 잘 알고는 있다는 뜻이다. 우선 수학 실력 자체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수학을 잘하게 되면 이후 논술 준비는 수월하다. 교과서에 있는 모든 개념들부터 당장 백지에 써보고 증명해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모범답안을 참고한다. 답안을 작성하면 반드시 첨삭을 받는 것이 좋다. 대학교별 모의논술을 꼭 봐보고, 그해 출제경향까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수능 킬러문제들을 엄밀하게 서술해보는 것들도 도움이 된다. 데이터가 많은 학원의 도움을 적절히 활용하면 금상첨화다.축구 감각이 좋은 사람은 11대 11, 7대7, 3대3 경기 어디에서도 잘한다. 수학을 잘하면 내신, 수능, 논술을 다 잘할 수 있다. 요령만 익히면 말이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논술이든 결국 수학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왔음을 기억해야 한다. 논술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면서도 기본실력을 꾸준히 기르기 바란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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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기말고사 내신 관리를 위한 꿀팁 매일매일이 살얼음판이지만, 그래도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무사히 마치고 한숨 돌리는 시기다. 그러나 슬프게도 한 달 후면 기말고사가 있을 예정이라 오랫동안 여유로운 마음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오늘은 현재 입시의 핵심인 내신관리 요령과 기말고사 대비법에 대해 이야기해본다.원점수에 현혹되지 말라고등 내신은 상대평가다. 상위 4%가 1등급의 기준이며 시험원점수는 의미가 없다. 따라서 본인이 만점을 받았다할지라도 만점자가 4%가 넘는다면 전원 2등급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원점수가 30점이라고 할지라도 상위4%라면 1등급이다. 반드시 자신의 석차백분율을 확인하여야한다. 섣부른 판단은 곤란하다.내신은 두 시험을 평균 내 산정한다중간고사 성적이 매우 만족스럽더라도, 또는 그 반대라 할지라도 성적은 중간과 기말 모두를 적용하여 기재된다. 좋은 성적에 취해 게으름을 피우다가 안타까운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중간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포기는 이르다. 기말고사에 얼마든지 복구가 가능하니 심기일전해야 한다.기출 난이도를 예측해보라각 과목별로 중간고사 난이도와 학생들 성취점수가 다를 것이다. 어떤 과목은 중간 난이도가 쉬워서 많은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그 과목은 기말고사에 어려울 확률이 매우 높다. 평균이 너무 높거나 편차가 너무 작으면 등급을 나누기가 어렵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을 할 수 밖에 없다. 특정과목이 난이도가 낮았다면 기말에는 그 과목을 반드시 조심하여야 한다. 중간고사가 없었다면 기말고사 준비는 더 빨리 시작하라누구나 알고 있고 당연한 말이지만 지키기가 어렵다. 한 학기에 평가가 한번인 과목은 시험의 범위가 넓고 난이도 예측이 어렵다. 따라서 충분한 대비시간이 필요하다. 평상시에 시험대비 계획을 짜던 시간대비 1.5배 또는 2배의 시간을 분배하여 빨리 시험대비체재에 돌입해야한다.효율적으로 공부하라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만 주어진다. 같은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문제지를 풀 때 해설지를 봐가면서 푸는 습관을 버려야한다. 해설서 없이 본인의 힘으로 한 단원을 모두 푼 다음, 1차 채점을 한다. 그리고 정답을 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한 번 풀어본다. 일반적으로 처음에 맞은 문항은 다음에도 맞을 확률이 높은 문항이고, 1차로 틀렸지만 다시 풀어서 맞는 경우는 대체로 실수에 의한 것이 많다. 이는 표시해두었다가 시험전에 한번 둘러보는 것이 좋다. 다시 풀었는데도 또 틀리는 문항은 정말 모르는 것이다. 그 문항은 해설서를 보면서 풀이를 이해하거나 관련 내용을 다시 공부할 필요가 있다. 모든 문항을 같은 시간을 배분해서는 맞는 문제는 매번 맞고, 틀리는 문제는 언제나 오답이 될 수 밖에 없다.자신의 학습성향을 분석하라누가 뭐라해도 자기 자신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 학습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 핸드폰에서 손을 떼기가 어렵다면, 작은 학습목포를 세우고 그 목표를 수행한 다음에 핸드폰을 보려고 시도해보아야 한다. “핸드폰을 30분만 하다가 공부해야지“하는 계획은 지키기 어렵다. 무리한 계획보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조금씩 성취해가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단순암기를 필요로하는 경우는 따로 시간을 분배하지 말고 이동시간 잠들기 전 자투리시간 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러분은 몇 번의 시험을 거쳐보았는가? 그중 만족스러운 과정과 결과가 몇 번이었는지 세어보자. 매번 만족스럽지 못했다면, 그런데 이번에는 잘하고 싶다면, 그동안과는 다른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일산 KSI학원 과학원장 김경민후곡 031-915-0979 / 백마 031-904-8800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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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자연계(수리, 과학) 논술 대비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의 논술 전형 실질 경쟁률은 학생부 전형의 경쟁률과 별 차이가 없다논술전형은 정시 수능 전형과 마찬가지로 지원자격에 거의 제한이 없는 일반 전형이다. 따라서 경쟁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학생부가 잘 관리된 학생들만이 학생부 중심 전형을 지원할 수 있고, 수능 성적이 학생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맞는 수준으로 나와야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전형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다음 표를 참조해 보면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표] 동국대 두드림[학생부 종합: 수능 최저 없음.] vs 논술전형[수능 최저 O+O=5(수 or 과 포함)] 경쟁률 비교두드림 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수능 최저가 없어서, 지원 경쟁률이 실질 경쟁률이다. 논술 전형은 수능 최저가 있기 때문에 지원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은 다르다. 15개 학과 중 논술 실질 경쟁률이 두드림 전형보다 높은 과는 전자전기와 정보통신 뿐이다. 물론 충원율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논술 실질 경쟁률이 높을 수도 있다. 논술 준비를 하지도 않고, 다른 대안이 없어 지원한 학생들을 허수라고 보면 그 정도는 상쇄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학생들이 논술 전형을 활용해야 하나?3-1학기까지 열심히 학생부를 관리했다 하더라도 그 결과는 학생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런 경우 두 가지 선택을 해야 한다. 첫째, 본인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학생부에 맞는 대학을 지원하든지, 둘째, 학생부 중심 전형을 포기하는 것이다.사실, 3학년은 입시에서 결론을 내야 하는 학년이므로 3학년으로 올라갈 때, 자신의 목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자신이 어떤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잘 판단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냥 열심히 하면 학생부 교과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안타까운 일이다. [표] 첫 번째 선택형 수능에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의 출제 범위학생들은 수능에서 확통, 미적분, 기하 중에서 선택해서 시험을 보는데, 논술 출제 범위는 선택하지 않은 영역도 포함이 된다. 올해는 특히 별도의 논술 준비가 필요한 이유이다. 과학도 같이 보는 대학, 과학Ⅱ 영역을 포함해서 출제하는 대학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논술 전형의 활용학생마다 목표와 처지가 달라 대처도 달라야 한다. 몇 가지 경우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내가 지원하려고 하는 대학에 학생부는 부족한데,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정시를 염두에 두고, 수시는 논술로 대학의 업그레이드를 계획해야 하고, 둘째, 인서울이 목표이고, 안되면 재수라도 할 생각이 있는데, 학생부나 모의고사 성적이 수도권 대학을 지원하기에 부족한 학생은 수능 최저를 맞추거나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의 논술 전형을 활용해 대학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셋째,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이 모두 좋지 못하지만, 재수를 절대할 생각이 없는 학생이면, 수시에서 입시를 끝내야 하므로 학생부 교과나 종합으로 지방이라 하더라도 안정권을 지원하고, 수도권 대학은 논술로 업그레이드를 노려봐야 한다. 이처럼, 논술 전형이 비록 경쟁률이 높고, 합격률이 낮다 하더라도 학생에 따라서는 꼭 활용할 수밖에 없는 전형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대입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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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임지우(진명여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1학년부터 화학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송연식)를 졸업한 임지우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 면접형으로 합격했다. 지우 학생은 자신의 합격 비결을 1학년 때부터 생기부 진로 희망에 ‘화학공학자’와 동아리 화학부 활동을 강조했던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환경오염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소재를 연구하는 연구원을 꿈꾸고 있다.특히 학급 내 자율시간, 진로 활동에 전공 적합성을 표현할 기회가 많은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하며 1학년 진로 활동 발표했을 때의 사례를 들었다. ‘내 취미는 향수 수집, 요리하기여서 어렸을 때는 조향사나 요리사를 꿈꿨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모두 분자구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이 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 화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이 관심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로와 연결 지어보니 친환경적인 재료를 연구하는 꿈으로 이어졌다’라는 내용으로 발표하며 지속해서 전공 관련 희망을 언급했다. 동아리 활동에서 배울 점들을 잘 정리하길~지우 학생의 정규동아리는 ‘화학부 chaos’였고 자율 동아리는 ‘제뉴인 수과학’동아리였다. 화학부에서는 화학실험을 하고 원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2~3번 정도 외부 과학행사에 참여해 전지 만들기, 고흡수성 수지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의 부스 활동도 있었다. 2020년에 수소자동차에서 수소전지 실험 부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환경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준비과정에서 우리 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하고 과학축전 부스에서 수소의 산화 반응을 참가한 친구들에게 설명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중고등학교 친구들의 친환경 아이디어도 들을 수 있었고 환경운동가의 강연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지우 학생은 “교내 동아리는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이 모여있는 만큼 시너지 내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정규동아리는 담당 교사의 지도를 받고 체계적으로 활동해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요. 다만 그만큼 본인이 스스로 활동에서 배워갈 수 있는 내용은 미리 잘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라고 조언한다. 포스트잇에 감상을 메모해 기억을 살리는 독서진명여고는 교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지우 학생은 열심히 참여했다. 특히 1년 동안 준비하는 독서 포트폴리오가 있어서 한두 달에 한 번 2권 이상의 독서록을 제출하고 도장을 받는 프로그램을 수행하면 우수 독서 학생상을 수여 하게 된다. 지우 학생은 시험이 끝난 직후와 방학에 보고 미리 독서록을 써두는 방법으로 시간을 조절했다. 또, 목표로 하는 화학 전공과 관련한 권장도서를 찾아 읽었고 전체를 다 읽지 않고 목차에서 궁금하거나 흥미로운 부부만 찾아 읽었다. 그리고 지우 학생만의 효율적인 독서 팁은 ‘독서기록 카드’였다. 작은 포스트잇에 책에서 중요했던 내용을 메모해두는 것인데 나중에 면접이나 자소서를 준비할 때 매우 유용했다.추천하고 싶은 책은 최인철 저자의 <프레임>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프레임’으로 설명하고 이를 깨는 것이 하나의 기회가 된다는 점을 설명한 책이다. 또, 인간관계의 키는 본인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며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과제에 대해서는 관대해지자는 다짐을 하게 한 기시미 이치로 저자의 <미움받을 용기>,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정치계의 선전을 우화 형태로 담은 책으로 사회에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이전에 지금 가는 길이 옳은 방향인지 판단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자신을 홍보하는 자기소개서지우 학생은 고3 여름방학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했다.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2번 문항으로 교외, 교내 활동 각 1개씩 서술했고 화학부 담당 교사에게 선배들의 합격 자소서 몇 개를 받아 읽어보면서 자소서의 방향성을 잡았다. 자소서는 본인을 광고하는 것으로 생각한 지우 학생은 많은 자소서를 접하고 읽어보는 것을 추천했다.“무엇보다 조금이라도 써 놓고 계속 고치고 살을 붙여나가야 합니다. 본인의 생기부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던 대회, 세특, 동아리 활동, 독서 등에서 어떤 활동을 어떻게 강조할지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진학사에도 많은 팁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당연히 본인의 이야기가 주가 되어야 하고 본인이 공부, 실험한 내용만을 쓰는 스토리는 지양하길 바랍니다. 내가 어떤 걸 느끼고 배웠는지를 표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어려운 시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어” 지우 학생은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했다. 비율로 따지면 수학 40%, 과탐(생명과학2, 지구과학1을 매일 번갈아서) 40%, 국어 20%를 비율로 맞춰 공부했다. 고교생활을 돌아보면 시험 치기 전에 후회 없이 준비 잘했다고 생각한 과목은 점수가 잘 나왔다고 한다. 내신이나 모의고사 시험을 보기 전 예행연습을 할 때 미비한 파트는 미루지 말고 꼭 체크해서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코로나 상황이라 힘들고 지칠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마음이 편했고 오히려 코로나로 기회가 온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준비해 나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