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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을 향한 고수 만점을 만드는 사람들 송파독립운동학원, 대치영탑에듀 대학입시에서 만점을 목표로 핵심을 꿰뚫는 강의를 하는 송파독립운동학원과 대치영탑에듀. 교육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 신경원 원장이 이끄는 사단이 입소문이 나 있다. 대학별 컨설팅으로 시작하여 내신관리와 수능준비, 더불어 논술, 면접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 진행하는 송파독립운동학원과 대치영탑에듀는 학교 같이 편안한 분위기와 신뢰가 느껴지는 친숙한 학원이다. 약점을 찾아 채우려는 마음으로 공부하자중고교 교사 경력 10년, 학원 운영을 20년 넘게 하고 있는 신경원 원장에게는 매우 인상 깊은 제자가 있다.“사실 학생들은 독해를 통해 내용의 65% 정도를 알면 정답을 유추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70% 이상 이해가 되고 정답을 알면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르친 학생 중 한 아이는 90%의 확신을 갖고 문제를 풀어도 10%의 오답의 갈등을 ‘나는 이 문제를 찍었다’라고 생각하더군요. 하나라도 더 완벽하게 알려는 마음, 공부를 대하는 겸손한 자세,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빈틈을 채워 나가는 비전 있는 아이를 보며 교육자인 저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입시에서 성공하는 학생은 모르는 부분에 끈질기게 매달려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라고 말하는 신경원 원장. 짧게 목표를 잡고 실수 없이 실천하는 자세는 독해와 이해 그리고 질문자의 대답의 정확성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간다고 강조한다.학생맞춤형 학교별 내신관리와 완벽한 등급별 수능준비송파독립운동학원, 대치영탑에듀의 학생들은 고1부터 가고 싶은 대학 3곳을 정해 자신의 목표를 잡는다. 입시에서 내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강남, 강동과 송파지역 30개 고교 학생들의 내신을 전문 강사진이 각각 지도한다. 같은 학교 학생이라도 내신 합반을 하지 않고 1:1 지도를 통해 학생맞춤형으로 과목별 6회 정도 집중적인 내신수업을 진행한다.“내신은 철저하게 능률적으로 1:1로 수업하고 수능준비는 7명 정도 팀 수업을 합니다. 우리 학원의 강사진은 SKY 출신 고수들로 언어영역, 수리영역, 영어영역은 물론 각종 탐구영역에까지 함축성 있게 경력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지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마인드로 학습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하며 변하지 않는 진리는 독해력을 기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독해력 향상으로 공부의 힘을 기르도록 돕고 한 과목당 20강 정도로 짜임새 있게 수업을 진행합니다.”송파독립운동학원에서는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 중등부 관리, 대입준비를 위한 학생부 전형대비와 대학별 적성고사도 지도하고 있다. 고3과 반수생, 재수생은 다양한 수시 대비와 함께 최강 강사진이 준비한 실전 및 기출 모의고사로 등급 상승을 이끌고 있다.또 해외유학에서 되돌아온 학생, 대안학교나 고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도 단기간에 검정고시와 대입준비를 함께 병행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고1부터 실전처럼 준비해야 할 시기신경원 원장은 “현 중3부터는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입시의 형태가 바뀐다 해도 공부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고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져 나가면 흔들릴 일이 없지요. 우선 고1부터 고3 1학기까지 10번 보는 학교 시험에서 최선의 결과를 쌓고 모의고사 속도훈련을 충실히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한다.어느 누구든 고1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면 절대 늦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신원장. 정확한 개념 이해의 기반 위에 자신이 틀린 문제를 파악하고 질문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가 매칭이 되면 좋은 결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한다.“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 스스로의 노력과 더불어 창의력을 유도할 수 있는 교사의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장한 학생은 공부의 부피감과 무게감이 조화롭게 커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길을 걷게 됩니다.” 2017-07-13
- 중학생인 우리 자녀, “대학교 어떻게 갈까요?” 현재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 변화되는 입시에 대한 주제가 단연 화제다. 특목·자사고 폐지, 수능 절대평가 등 그 동안 자녀교육에 힘써왔던 학부모들은 물론, 학생들도 어떤 것에 맞춰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전략은 무엇인지 갈팡질팡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영어를 일찍, 그리고 완벽하게 가르치고 싶어 하는 학부모에게 묻고자 한다.‘바뀌는 입시제도에서 어떻게 영어를 공부시켜야 하나요?’ ‘절대평가 영어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아나요?’ 이 질문에 정확히 답을 못한다면, 입시로서의 영어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현재의 중학생에게 가장 뜨거운 주제인 특목·자사고는 다양한 고등 교육환경을 제공해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만들자고 설립된 취지와는 달리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러자 현 정부는 폐지를 고려한다고 발표했다.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데 필수코스로 여겨지던 외고 국제고가 폐지된 후 학습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 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필자는 교육과정이 점차 절대평가로 변화, 고교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 정부는 학생부 종합 및 교과 전형, 수학능력시험 전형을 그대로 간다고 발표 했으며, 또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추진 중이다. 이 경우 과목 1등급을 맞는 학생이 전년도 기준 상위 6개 학교의 정원을 넘는 인원이 된다. 그렇게 되면 이 3가지 전형 외에 다른 변별력을 위한 요소가 필요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변별력을 위해서라도 고교 내신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변별력을 위한 고등학교 내신은 영어로 예를 들면, 교과서 암기로 맞을 수 있는 부분은 60%이며, 나머지 40%는 영어작문, 모든 문장을 보면서 해석과 함께 문법적으로 설명할 만큼의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키워야 풀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선 현 중1학년부터 효율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어떠한 문장도 해석할 수 있고, 무슨 원리로 구성되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춰야 바뀌는 교육정책에 살아남을 수 있다. 이 공부법이야말로 서술형 위주의 내신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현승원대표쓰리제이엠 대치점문의 02-539-5466 2017-07-08
- 영혼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목고& 대입) ‘나’는 어떤 사람, 특히 어떤 학생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리는 자신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써야 합니다. 학습 능력에 대하여, 인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하여,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서요. 그런데 이 설명서는 읽는 사람이 무조건 믿지 않아요. 우리는 그들을 강력하게 설득시켜야 합니다. 물론, 사실과 진실을 근거로 해서 설득해야 해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학교생활의 모든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남들이 보기에는 아주 보잘 것 없는 경험이라도 괜찮아요. 수학 시험 망쳤던 경험, 국어 100점 맞았던 경험, 토론 대회 준비했던 경험, 운동장에서 쓰레기 주웠던 경험, 봉사활동하기 싫었던 경험, 친구와 있었던 일, 선생님과의 갈등 등등 모두가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경험 그 자체가 아닙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얻은 우리 자신의 변화이지요. 우리는 모두 인간입니다. 인간은 경험에 영향을 받아서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은 행동을 바꿉니다. 변화를 겪는 개인들이 많으면 그들이 공동체를 변하게 합니다. 변화의 방향이 옳다면 개인의 경험과 변화는 우리에게 매우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짐작이 가시죠?1. ‘나’는 학습과 관련하여 이런저런 경험을 했어요. 그 경험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또 노력하는 습관과 의지를 배웠어요.2. ‘나’는 학습 외 동아리나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변화를 겪었어요. 재능과 자질을 더 발달시켰고, 성실함이나 의지 등의 인간적 특성도 길렀어요.3. ‘나’는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성을 함양했어요.4. ‘나’는 독서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더 다양하고 풍부한 간접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지요.자, 자기 경험을 마음껏 활용해서 스스로의 가치를 설명해 보세요. 물론, 잊지 말아야 할 원칙들이 있죠. 우리는 반드시 진실을 말해야 하고, 그 진실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설명해야 합니다.이재식학원이상우 논술팀장(現 리즈멘토스터디 원장) 2017-07-06
- 교육신간 <SKY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 2017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명문대에 100명 이상 합격시킨 대치동의 ‘미래비전컨설팅’ 컨설턴트들이 <SKY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교육 신간을 펴냈다. 오는 7월 4일 출간되는 이 책은 현재 대입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복잡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대입을 위한 바이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들을 만나 책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산업 현장 경험과 대입 컨설팅 노하우가융합된 학종 핵심 비법 공개교육 신간 <SKY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저자 4명은 모두 산업 현장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일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 대치동의 ‘미래비전 컨설팅’에서 수년간 학생부종합전형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해온 컨설턴트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비전컬설팅’은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박영국 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SKY 출신 석박사급 전문 컨설턴트 교수진이 1:1 맞춤 형태로 컨설팅을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 기업이다.저자들을 소개하면 박영국 원장은 기업체 연구원 출신으로 대한민국 특허출원 1위(420건)의 발명가로서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이자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결정적 코치5>의 저자이기도 하다. 네이버 출신인 박영식 저자는 IT와 교육 전문가로서 교육용 게임 개발과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만든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SW 관련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려운 SW의 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민화 저자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서 박사과정까지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 내 연구소와 차세대 융합기술원에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비교과, 소논문 등을 지도하고 있다. 이은화 저자는 중·고등학교에서 10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한 전직 교사 출신으로 공교육과 사교육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 자기소개서 코칭 등을 하고 있다.이 책에서는 이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1,000회 이상의 상담, 차별화된 비교과 관리, 학생부 분석 및 입시교육 등을 통해 현장에서 느낀 경험 중심의 사례들을 고스란히 공개한다.차별화된 비교과 관리로 전공적합성을강하게 어필하는 방법 소개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SKY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의 핵심도 이에 부합한다. 차별화된 비교과 관리로 학생들이 지망하는 계열과 전공에 적합한 자기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했는지, 나아가 어떻게 심화·발전시켰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를 담고 있다. 또한 최신 입시정보의 흐름을 계열별(이과, 문과) 각 분야의 입시 전문가들이 복잡하지 않게 풀어냈으며, 단편적으로 입시만 설명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과 입시를 관련지어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른 입시 관련 책에서는 다루지 못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까지 포함하고 있다.책의 구성은 총 10개 챕터로 되어 있으며, 입시 트렌드 변화부터 시작해 진로 결정의 중요성과 유망 직업군 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명문대 합격을 위한 학생부 관리 전략, 코딩과 4차 산업혁명, 대학별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분석, 효율적인 교내 대회와 비교과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 소논문의 의미와 작성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최적의 입시 지침서가 될 것이다.<신간 설명회 안내>■주제 : <SKY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일시 : 7월 5일~7월 29일 중 화·수·금·토(주 4회) 오전 11시~ 오후 1시■장소 : 대치동 미래비전컨설팅■대상 : 고1~3학년 학부모■내용 : 책의 핵심내용 설명, 저자 4인의 Q&A 진행, 저자 사인회■문의 : 02-555-1298, 010-9855-1298 2017-06-30
- 차별화된 대입 전략, 대입 전형 속 숨은 의미 찾기 학교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고교들이 이제 곧 1학기를 마감하는 기말고사를 치른다.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고3 학생들은 수시지원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수시로 지원할 대학의 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준은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 그리고 평가원 모의평가 점수이다.이를 근거로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정했다면 대학별로 발표한 201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과 수시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수시지원이라고 수시요강만 살필 일은 아니다. 이미 발표한 전형계획에서 정시모집의 전형 방법도 명확히 이해하고 같은 대학이라도 수시가 유리할지 정시가 유리할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만약 정시가 유리한 대학이라면 수시지원은 그보다 한 단계 상향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형계획과 요강을 꼼꼼히 분석하듯이 살펴보면 의외로 모래 속 진주 같은 내 아이에게 맞는 틈새 지원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주요 몇 개 대학의 대입 전형 속에 담긴 숨은 의미를 찾아봤다.서울대 자연계열 수능 과학탐구(과학Ⅱ)응시 기준으로 전략적 지원 가능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의 일부 모집단위(미술대학/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그리고 정시에서 수능 응시기준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대의 수능 응시기준 유형Ⅱ(국어, 수학‘가’,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로 지원할 경우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분야(물, 화, 생, 지)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해야 한다.수능 과탐 영역에서 과학Ⅱ 과목을 선택할 경우 공부 수준이 만만치 않은 데다 응시 인원이 적어 서울대를 지원할 학생들끼리만 경쟁한다면 문제가 안 되지만, 과학Ⅰ 2개 과목을 응시해도 되는 대학들을 지원했을 경우 경쟁에서 크게 불리해진다.더구나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의대는 정시모집의 비중이 높은 데다 과학Ⅰ만 2개 과목을 응시하면 되므로 과학Ⅱ 선택에 따른 불리함을 피하기 위해 서울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이런 학생들 중 수능 성적이 의대를 지원할 수준보다 미흡하게 나올 경우 서울대는 당연히 지원할 수 없으므로 연·고대 자연계열로 몰리게 되고 서울대 정시모집에 지원할 학생들은 인원이 크게 줄어든다.상위권 학생들 중 서울대 정시 지원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줄어들면서 서울대 정시는 수능성적이 뛰어나지 않아도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있다. 실제로 수능 성적으로 서·성·한 공대 지원 수준의 학생들이 서울대에 합격하기도 하므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자연계열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치열한 정시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대를 목표로 1~2학년 때부터 과학Ⅱ 과목을 준비해왔던 학생이라면 서울대 정시 자연계열은 그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틈새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전형’,수능 영향력이 큰 전형고려대학교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을 대폭 확대해 1207명이나 선발한다.그런데 이 일반전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다. 고려대의 학생부 위주 전형은 일반전형, 고교추천Ⅰ, 고교추천Ⅱ 등이 있는데 모두 수능 기준을 적용한다. 그 중에서도 일반전형은 인문계열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와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의과대학은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수능 4개 영역 모두를 적용하므로 어느 영역 하나라도 취약한 경우 맞추기 힘든 기준이다.이는 고려대의 고교추천Ⅰ, Ⅱ나 타 대학의 논술전형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결국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강력한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이 기준을 안정적으로 맞추는 학생이라면 수시와 정시 무엇이 유리한지 고민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강대 ‘학생부종합 일반형’,수능 이후 성적에 따라 서류 제출 선택서강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두 가지가 있다. 이중 자기주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일반형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4개 영역 중 3개 영역 각 2등급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라는 비교적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두 전형의 차이점은 또 있다. 자기주도형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서류를 수능 전인 9월 수시 접수 시기에 제출해야 하지만, 일반형의 경우 수능일(11월 16일) 이후인 11월 17일~21일에 제출하면 된다. 즉, 일반형의 경우 수능 전에 공부시간을 쪼개 수시 지원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 결과에 따라 지원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수능 이후 겨우 수능 기준을 맞추는 수준이면 정시로는 서강대를 갈 수 없는 성적이지만 서류를 제출하면 합격 확률이 높은 전형이다. 또, 수능 성적이 좋다면 서류 제출을 포기하고 정시를 선택하면 된다.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수능 기준 높아 교과 등급 입결 높지 않아흔히 학생부교과전형이라고 하면 내신 교과등급 입결(합격자 평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강남학생들은 내신 등급이 낮은 편이라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학생부 교과를 전형요소로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비율이 낮은 전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그렇지만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면 여기에서도 틈새를 찾을 수 있다. 중앙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는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 100(교과 70+비교과30)으로 479명을 선발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게 적용한다.인문·자연계열 모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상당히 높다. 교육특구가 아닌 지역에서는 교과 등급 경쟁력이 있더라도 수능 기준을 맞추지 못할 학생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수능 4개 영역 중 1개 영역은 취약하고 3개 영역은 이 기준을 맞출 수 있는 학생이라면 정시보다는 학생부교과전형이 유리한 전형이 될 수 있다.* 자녀 교육이나 학원 선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독자들은 메일로 문의해주시면 답변과 함께 다음 칼럼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2017-06-30
- 대입 수능, 시기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대학입시 준비를 하는 수능 준비생들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목표를 재점검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기에 고려해야 할 점을 시기별로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수능시험이 끝나면 원하는 학교에 합격자 발표를 끝까지 지켜보다가 재수를 시작하는 시점을 미루게 되는데, 성적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면 학습을 바로 시작하는 것이 오히려 유익하다. 설령 합격증을 받더라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기다림의 불편함보다는 기대감으로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3이나 재수생들은 학기 초에는 특히 개념 정립과 기반학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쉬움 때문에 기출이나 고난도 문제 정복에만 집중하면 아주 힘들 수가 있다. 최상위권을 바라보는 학생이고 실수로 성적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러한 과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대학입시가 1년 정도 남은 경우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과 자신만의 학습계획을 결정하고, 자신의 잘못된 학습습관과 생활규칙을 단호히 버리고 새롭게 할 틀이 무엇인지를 정하며, 이것을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집중력이나 학습력이 떨어질 때도 적절한 보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는 것이 좋다.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는 출제경향이 일부 파악되므로 자신의 학습 성과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과목별 학습 계획을 재조정해야 한다.1. 지난 일정 돌아보기목표와 과정이 개인별로 다르다. 그 동안의 성과도 다르다. 원인과 절차를 생각해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과목별 성과, 학습전략, 시간관리와 건강관리, 생활관리에서는 문제가 없었는지, 그리고 성과는 어떠했는지를 분석해 보도록 하자.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6월 평가원 시험의 좋은 점수 획득으로 자만해지면 방향성을 잃고 스스로 무너져 갈 수 있기에 수능의 실패를 기억하면서 자세를 다시 잡아야 한다.2.영역별 학습계획을 세워라.각 과목 영역별 학습 경과와 유형을 다시 확인하고 방향을 재점검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활 리듬에서도 다시 바로잡아야 할 시점에 도달했고, 스스로 자신의 학습량을 체크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워 봄이 좋겠다.3. 국어영역은 작년 이후 계열 구분 없이 통합 출제 되면서 문제 유형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지문이 길어지고 있고, 화작에서도 신유형이 만들어지고 있듯이 신유형은 영역과 관계없이 계속될 수 있다. 기출의 반영과 EBS 교재의 연계는 유지되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학습해야 할 교재이다.4. 수학영역은 지속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갈 수 있는 과목이다.계열별 난이도는 다르지만 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쉬운 문제에서 점수와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은 여전히 중요하고, 따라서 실수할 수 있는 기본유형의 문제에서 시간 안에 정확히 풀어내는 전략적인 문제를 꾸준히 다져 나가고, 킬러문제에 복잡한 유형을 풀어내는 집중력 연습을 지속함이 좋다.5.영어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뀌었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난이도는 거의 변동이 없어 학습량을 줄이면 최상위권이 아닌 경우는 더 어려워 질 수 있다. 평상시 2~3등급의 성적으로 변동이 있는 경우는 안심할 수는 없다. 단어와 구문, EBS 교재 그리고 독해의 속도와 정확성을 꾸준히 학습해 가야 한다.6.탐구영역은 상대적인 중요성이 많아졌다. 특히, 영어의 반영 비중이 바뀌고 자연계의 과목 변경이 많아지면서 특정과목은 난이도도 상승해 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9월 평가원모의고사 이후는 경향 분석을 재점검하여야 하겠다. 특히, 스스로 실전에서의 미비점이 어떠한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그리고 한 번뿐인 수능시험 당일을 맞이하는 연습에 돌입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전 연습만이 실전에서의 평안함을 주고 실수 없는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파이널 준비에 들어가면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자신감과 평안함을 제고하여야 한다. 아는 것에 실수하지 않도록 기본문제에 속도감을 잃지 않아야 하고,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최종 점검하며, 시간관리와 시험장에서의 경우의 수를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수능은 계속 진화하고 경쟁은 여전하다. 첫째, 생활과 정신력 관리가 되지 않으면 결국은 경쟁관계에서 자신감을 소실하게 된다. 둘째, 수능의 경향과 신유형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습의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셋째, 모든 과목을 일정하게 매일 스스로 학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넷째, 대학입시를 함께 할 좋은 개인 멘토를 갖고 경쟁력을 키워 가는 것이다.하상진 원장이투스247송파학원 2017-06-26
- 2018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 2018학년도 대입 전략 특강>>>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주제: 2018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2018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 ’ 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이자, 결정적코치5 (TBS상담받고 대학가자) 저자인 미래비전컨설팅의 박영국 원장이 학부모 특강을 진행합니다.1.일시 : 6/21(수), 6/23(금) 11시~13시(위 일자 중 택1)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대입특강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6-14
- 2018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2018학년도 대입 전략 특강>>>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주제: 2018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2018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 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이자, 결정적코치5 (TBS상담받고 대학가자) 저자인 미래비전컨설팅의 박영국 원장이 학부모 특강을 진행합니다.1.일시 : 6/14(수), 6/16(금), 6/17(토) 11시~13시 (위 일자 중 택1)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대입특강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6-09
- 대입 자기소개서 4번 작성법 예시 자소서 작성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4번 문항입니다.4. 지원동기와 지원분야의 진로계획을 적고,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과 준비를 해 왔는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진로계획을 위한 노력과 준비는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하며,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작성 가능합니다.학생이 쓴 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첨단과학기술의 발달로 정보통신기기 속에 묻혀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자주 접하는 정보통신기기들로 인해 단순히 그쪽분야를 전공해보고 싶다는 쉬운 생각을 했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과목을 세부적으로, 분야별 과목으로 접하게 되면서, 그리고 동아리나 학교활동을 통해서 내가 앞으로 배워야하고 해야 될 일은 정보통신분야가 아닌 일상생활과 많이 밀접해있는 화학물질들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야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온 국민을 우울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몇몇 회사들의 잘못된 화학제품의 판매와 최근에 알려진 집안곳곳에서 쉽게 사용되고 있는 물티슈 제품, 탈모방지샴푸, 유아용 로션의 유해화학성분 사용으로 인한 사건들은 화학성분 연구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워줍니다.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저는 앞으로 꼭 화학분야를 전공하여 이런 불행한 일들이 다시는 벌어지는 일이 없도록 연구에 연구를 매진하고 싶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전공공부를 위해 꼭 필요한 나의 부족한 영어공부를 1학년 동안 정말로 열심히 해야 할 것이며 그동안 많이 부족했던 과학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을 것입니다. 전공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지금 현재 나는 벅찬 설레는 기쁨을 느끼고 있음을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교내 진로활동 중 모 대학교수님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영상을 통해 행복한 삶이란, 다니엘 카네만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과정을 보면서 성공하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과 기쁨으로 살 때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벅찬 기쁨을 느끼는 만큼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제가 좋아하는 연구를 하며, 그런 과정을 거친 후 더 나아가 사회에 나가서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화학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공 분야를 바꾼 것에 대해 뚜렷한 고민과 이유가 없으며, 화학에 대한 내용도 일반상식 수준에 불과합니다. 대학 진학 후의 공부도 영어, 과학 독서는 누구나 하는 일반적인 것입니다. 결국 이 글은 지원 분야에 대한 진지한 성찰, 고민이 부족하고, 진학을 위한 간절한 노력이 없는 내용입니다.수정 후 지금은 누구나 쉽게 정보통신기기를 접할 수 있기에 진로를 정할 때 저도 단순한 생각으로 정보통신분야를 전공하자는 막연한 목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학년 때 과학영재학급활동을 하면서 저의 관심분야 폭이 넓어졌습니다. 영재학급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만이 아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모두를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수업과는 다르게 기초이론을 배울 뿐만 아니라, 여러 실험들을 하면서 이론만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험을 직접 계획하고 구성하면서 같은 실험이라도 목적에 따라 여러 방면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화과정은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인 만큼 독성 물질 생성을 엄격히 통제해야 하며, 안정성이 최우선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의학과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도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었고 화학실험이라고 해서 ‘화학’만 알아서는 안 되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도 전문적인 수준으로 갖추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만들어 ‘자유탐구 논문대회’에 도전했습니다. 저희는 ‘최적의 제설제 찾기’로 실험을 설계하였고, 논문을 작성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 가지 실험이라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실험을 구성해야 한다는 저희의 접근법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어릴 적부터 냄새를 잘 맡는 저에게 조향사라는 직업이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향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더불어 화장품개발연구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화장품개발연구원은 소재개발, 제품 및 원료분석, 미생물, 효능 물질 개발 등 화학 전반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물리, 화학, 생물 등의 기본을 확실히 다져야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기초공학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화학공학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화학공학연구원이 되어 화장품개발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화장품의 향에 관련한 연구를 더 깊이 하고 싶습니다.김연수국어김연수 원장 2017-06-01
- 낮은 내신으로 대학가는 방법 (2) 2017년 5월 24, 25일 송파구 보성고등학교에서 8개 대학 연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모두 참석해서 들어본 결과, 올해는 작년하고 또 달랐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대학에서 모두 “비교과”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첫 번째로 연세대 입학처장이 나와서 강연을 했는데, 연세대에서 본인이 직접 학생을 뽑다 보니, 아이들의 내신이 모두 좋고 다 비슷해서, 어떻게 하면 비교과가 좋은 학생을 선발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입학전형을 손질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나온 전형이 “활동우수자” 전형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연세대에서는 “활동”을 우수하게 한 학생을 뽑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면접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반드시 동아리활동에 대해 질문한다고 했다.예를 들어, 국어과 교내 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이 독서관련 동아리 활동을 했다면 이 학생은 국어과에 뛰어난 학업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점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교내에서 진행된 소논문(R&E)활동에서 본인이 느낀 점 등을 질문한다고 했다. 또 필자가 누누이 강조한 바와 같이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모든 대학에서 강조했다. 중계동의 한 어머님이 자소서는 별로 안 본다는 데요? 라고 하시며 필자에게 반문했던 순간이 기억이 난다. 결코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대학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1번에서 “자기주도적”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한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다. 필자가 항상 강조했던 것처럼 독서, 원서 독서, 미국대학 강의, 이와 관련한 동아리 활동 (원서토론 동아리),R&E활동 등을 잘 수행한다면 충분히 본인이 얼마나 주도적 학습을 했는지를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로,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명문대로 꼽히는 주요대학들이고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이다. 특히, 경희대 설명회가 아주 흥미로웠다. 작년 경희대 국제학부의 합격자 내신 평균이 몇 등급인줄 아시는가? 무려 4.22 였다. 1차 합격자 중에는 8등급도 있었다. 필자가 컨설팅 한 학생들 중에 낮은 내신으로도 경희대에 대거 합격했다는 것을 저번 기고에서 말씀드린바가 있다. 대학에서 공개한 여러 자료들을 보고 필자의 저번 기고에서 제시한 추측이 정확히 맞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이 글을 읽는 학생들 중에서 내신은 좋지 않지만, 비교과 준비가 잘되어있고, 경희대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국제학부를 준비해보기 바란다. 작년 합격자 평균 내신은 4.22 였다. 이외에도 경희대나 한양대 같은 경우는 내신을 별로 보지 않고 비교과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또한 산업경영공학과, 원자력 공학과의 평균 합격자 내신이 3.9 였다. 결국 이과에서는 일반고에서 4점대만 나와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볼 때, 경희대에서는 일반고 중에서 우수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거 선발하는 것으로 보이며,(일반고 합격자가 70% 였다) 내신보다는 다른 요소를 훨씬 더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문과의 경우 3점대 이공계의 경우 4점대 내신에서 평균 합격자가 형성되었다. 또한 경희대의 경우 학생을 5천명이나 선발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비교과와 자신의 스토리만 잘 어필한다면 분명 합격할 수 있다. 내신은 모두 다 비슷하기 때문에 결코 내신만을 보지 않는 다는 입학처장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문제는, 이 동네에서 아무리 이런 이야기를 해도 잘 새겨서 듣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필자가 중계동이나 강남에서 컨설팅을 하다 보면 90%의 학생들의 생기부 관리 상태가 형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독서를 해야 한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대부분 듣지 않고, 문법도 전혀 모르고, 수능도 전혀 풀지 못하면서 토플공부만 죽어라 하고 있다. 대형학원에서 마지막과정을 마치고 온 학생들이 본원에서 실시하는 수능테스트를 평균60점 맞는다는 사실은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토플을 몇 년공부하고 수능을 60점 맞는 것이다) 기초가 전혀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다.한편, 필자가 지도했던 한 학생은 1학년 때 내신이 좋지 않았지만 2, 3학년 때 내신을 끌어올리고, 독서를 열심히 해서 경희대에 합격하였다. 당연한 결과였다, 왜? 1학년은 20%, 2~3학년이 80% 반영되기 때문이다. 결국, 1학년 때 내신이 조금 나오지 않아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하버드영어학원박종덕 원장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