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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유학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는 해외 명문 미대 합격! 글로벌 시대에 맞춰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미대도 마찬가지.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많은 미대의 특성을 고려해 조금 더 빠르게 해외에서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다.그러나 문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일반 대학입시와 미대입시가 달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외 미대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압구정 탑아트 유학미술학원은 확실한 합격전략을 제시한다. 희망 대학과 전공에 맞춘 1:1 완벽 준비로 아이비리그, 카네기멜론, 에모리, 파슨스 등 해외 명문 아트스쿨에 많은 학생을 합격시키며 실력이 확인된 탑아트 유학미술학원. 이곳에서는 풍부한 해외 미대 진학 노하우를 가진 해외 명문대 출신 유학미술 전문 강사진이 포트폴리오 및 에세이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해외미대 합격을 책임지고 있다.합격결과로 입증된 탑아트 강사진의 실력해외 미대에 합격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탑아트 유학미술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강사진이다. HARVARD, BROWN, RISD, CSM, PRATT, SVA, PARSONS 등 해외 명문대 출신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학생 고유의 색깔과 학교와 전공별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도록 지도한다.화려한 기술로 그려진 그림으로 채운다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창의적인 작품, 그리고 그 작품을 구상한 철학적 배경과 예술적 사고가 녹아있어야 하는 해외 미대에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하버드대학 출신 미대 컨설팅 전문가가 학생이 생각하는 부분을 철학적으로 접근해 예술적 사고로 성장시키고 이 부분을 작품에 녹여내도록 지도해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인다.이렇게 해외 명문대 출신 강사진과 함께 유명 미대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2024학년도에 코넬대, 브라운대, 펜실베니아 대학, USC 등 미국에서도 순위가 높은 대학에 합격했으며, 칼아츠, 아트센터, 파슨스와 프랫을 비롯한 아트스쿨에 재원생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거뒀다. 내신성적을 뒤집는 포트폴리오로 장학금까지탑아트 유학미술학원에서는 개별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에 맞춰 합격을 위한 현실적인 전략을 수립해 개별 학생의 강점이 드러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해외 미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이다.탑아트 강사진은 해외 미대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학생의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예술철학과 사고와 융합시켜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도록 개인 맞춤 클래스에서 1:1 밀착 지도한다. 이렇게 확실히 경쟁력을 높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학생들은 국제학교 GPA 3점 중반대, 국내 고교 내신 성적 6~8등급 정도라도 유명 아트스쿨과 해외 명문대에 합격했다. 더군다나 아트스쿨에 합격한 대다수 학생이 장학금 혜택까지 받아 탑아트 유학미술학원의 실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탑아크 유학미술학원에는 입시를 앞두고 단기간에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단기완성반과 대학별, 전공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개인 맞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전문 포트폴리오 완성반 등 시기와 상황에 맞춰진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본격적인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6월에 등록하는 학생에게는 특별혜택도 주어진다니 해외 미대 진학을 계획한다면 놓치지 말자.명문대 합격을 위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책임져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교마다 다른 서류 준비다. 그러나 해외 미대에 합격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합격까지 전문 강사진이 책임지고 함께하는 탑아트 유학미술학원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경쟁력을 갖춘 포트폴리오부터 대학마다 다른 입시 관련 서류나 에세이, 그리고 필요한 SAT, AP, TOEFL 등 수업도 지원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입시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167길 16, 3층문의 02-518-7980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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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 _ 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 <두개의 방이 있는 집> 강남구 신사동 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예가 최홍선, 곽경화의 2人展 <두개의 방이 있는 집>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부부 작가로 그들이 보여주는 방향성은 작품 안에서 시적 감각과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흙이라는 공통분모의 작업을 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각자 다른 세계관을 구축하며 현대 도예의 새롭게 모색해 온 두 작가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자료제공: 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 전시기획실최홍선 작가, 한국 도자의 원형을 현대적 시각과 정서로 재감각화최홍선 작가는 작가의 손맛이 드러나는 작업 ’합’, 사물에 대한 간결한 특징을 살린 ‘것’ 전통기물의 부피감 있는 형태를 평면으로 옮긴 ‘기형도’, 덩어리에 구멍을 뚫어 숨결을 불어 넣는 ‘호흡’시리즈를 거쳐 최근 신작까지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그만의 제작 방법과 기법 연구로 독자적인 추상 도자를 구축해왔다.최홍선의 작품은 연속적인 층위의 조화와 대비에서 그의 작업 방향성을 발견하게 된다.그는 현대 미술의 언어와 전통의 힘을 결합하여,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형태로 작업화하고 있다.곽경화 작가, 작품에 드러나는 색채자극적인 에너지이자 휴식곽경화 작가의 작품에서는 도자의 형태보다 색이나 드로잉이 드러나는 설치 작업을 통해 그만의 색채를 만들어 왔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드로잉은 회화적이며 구상인 동시에 추상적이다. 도자에 잔잔한 물결을 구현해 표면에 물의 흐름을 그려가는 방식으로 하나의 작품보다 작품들이 모여 전체를 이룰 때 그 크기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근원적인 에너지로 나타난다.곽경화의 작품은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관람객에게 상호작용의 체험을 시도하게 유도하는데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내의 세계로 몰입하게 만든다. 예술의 전통적 구조와 현대적 해석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자처하는 것이 된다.평면과 입체로 만나는 설치 작품두 작가 각각의 개성을 엿볼 수 있어도예가 최홍선, 곽경화 작가는 시류에 타협하지 않고 시대적 유행이 아닌 새로운 실험에 몰두해 자신의 독자적인 제작 방법과 기법을 연구해 왔다. 오랜 기간 작업을 해오면서 두 도예가는 자신 속에 숨겨진 세계를 깊이 파고들어 다양한 도자 형태로 구현하고 보는 이로 해금 내면의 확장을 이끄는 작품으로 만들어왔다.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인식하고 반응할 작업의 방향성은 작품 안에 시적 감각과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다. <두개의 방이 있는 집>은 두 작가가 현대 도자 형태와 색상을 오랜 시간 실험해 온 작업을 위주로 한국 현대 도예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추상의 조형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기간 : 2023년 9월 2일~10월 14일까지- 장소 : 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강남구 강남대로 158길 35 가로수길)- 관람 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오프닝 : 9월 16일 오후 4~7시- 웹사이트 : www.2gil29gallery.com- 문의 : 02-6203-2015 전시 기획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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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술유학&키즈영어미술 ‘Artby 미술학원’ 미술 유학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낯선 학교의 수업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원하는 직업을 찾아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힘들게 준비해 유학을 시작했지만 초·중·고에서 받은 교육이 달라서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경우도 많다. 맞춤 유학준비는 물론 글로벌한 아트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유학이 되도록 준비할 수는 없을까? 그리고 이런 예술 교육을 어려서부터 경험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사고 능력을 키워줄 수는 없을까?‘Artby미술학원’은 20년간 글로벌한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 임경원 원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심도 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캐나다 미술유학 및 키즈영어미술학원이다. 성공적인 미술유학 준비방법과 어려서부터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아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소개한다.20년 글로벌 아트 디렉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도성초 사거리에 위치한 ‘Artby미술학원’은 독일, 캐나다, 모로코 등 여러 나라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아트 디렉터 아티스트로 활동한 임경원 원장의 20년의 글로벌 아트 경험과 지도 노하우가 녹아있는 곳이다.임 원장은 “우리나라 미술교육은 테크닉 위주지만 외국 학교에서는 아트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웁니다. 예를 들면 아트 7요소를 두고서 아이들에게 각 요소가 무엇인지,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지도합니다. 따라서 이런 글로벌한 아트 교육을 접하지 못한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업을 따라가는 게 힘들 수 있고, 졸업 후 예술 관련 일을 할 때 아트를 구현하는데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임 원장은 이런 안타까운 케이스를 많이 접하면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유학 입시 및 적응 과정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Artby미술학원’을 오픈했다. 나아가 어린 학생들이 글로벌한 아트 커리큘럼을 통해 쉽고 체계적으로 미술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키즈영어미술 클래스도 준비했다.캐나다 네트워크 통해 정확한 입시정보 업데이트캐나다는 교육비가 미국, 유럽 등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적게 들고 안전한 곳이라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캐나다 미대 입시는 제출해야 할 포트폴리오 작품의 개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이라서 캐나다 미술유학을 준비하다 보면 미국, 영국 등 다른 영어권 대학에 도전하는 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임 원장은 “지원할 학교와 전공별 포트폴리오에 요구되는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각 학교들이 선호하는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 고유의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자유로운 영어 의사표현 및 크리틱 능력을 개발시켜 성공적인 유학이 되도록 돕습니다”라고 말했다.줌으로 미국, 캐나다 등의 아트 전문가와 수업키즈영어미술 수업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체계적 아트 커리큘럼을 접목한 미술수업으로, 어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연스러운 영어말하기 능력을 함께 향상시킨다. 드로잉, 페인팅, 프린팅, 텍스타일 등 미술의 여러 장르를 다루면서 예술적 감각과 감수성, 표현력, 그리고 자신감까지 키울 수 있다.또한 줌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예술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가와 미술 교육자들을 만나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임 원장은 “픽사, 블루스카이 등에서 작업한 디자이너가 스톱모션 등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고 이 테크닉이 모여서 어떤 영상,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 보여줍니다. 이런 수업은 예술적인 동기 부여도 되고 진로와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트는 공학, 과학, 의학, 디자인, 건축 등 다방면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라면서 “쉽고 체계적으로 미술을 이해함으로 자신있게 세계의 예술시장에서 빛을 낼 아트바이의 어린 예술가들을 상상해봅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9-1112https://blog.naver.com/artbywhom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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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2021 올해의 청년작가’ 공개 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신진 작가들의 열정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조형언어 수용으로 한국 미술의 미래를 확립하고자 ‘2021 올해의 청년작가’전의 작가 공모를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25세~40세 사이의 청년작가를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 미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 창작지원 공모 전시 프로그램이다.그간 23회에 걸쳐 184명의 청년 작가를 배출한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의 내실 있는 신진작가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선정된 작가들은 지역은 물론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창작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이번 공모의 응모 분야는 평면(서양화, 한국화, 서예, 판화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981~1996년생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선정 인원은 총 5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이다. 응모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A4사이즈 포트폴리오를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운영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2021년 1월 중 개별 연락 및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과 전시 팸플릿 제작, 1인당 1개 전시실 제공, 평론가 매칭 및 평론 원고비 지원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후 출품 작품을 작가가 기증할 의사가 있고, 회관이 동의할 경우 작품 기증도 가능하다.2021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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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및 대구 권역 디자인계열 입시미술, 수능+실기에 집중하라 지난 2월 18일 경 시작된 대구 지역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사태로 지역 학생들은 올해 5월 20일 고3 등교가 재개될 때까지 학교에 갈 수 없었다. 대구 입시미술학원 가(街)도 2월말~4월까지 6~8주간 장기 휴원이 불가피했다. 문제는 이 시기가 대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는 점이다. 특히 실기고사를 치르는 디자인 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대구지역 고3 학생들은 대입 준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대구 수성구 디자인클릭 입시미술학원 정장수 원장은 “올해 우리 지역 고3 학생들은 타 지역 학생들이나 재수생에 비해 확연히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를 빨리 자각하고 실기 점검에 힘을 쏟아야 하며,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살펴서 서류를 만들고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대구지역 고3 학생들이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에 비해 입시에서 큰 폭으로 경쟁력이 저하됐다고 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첫 번째는 대입 준비의 시작점이 늦어졌다는 점이다. 2~4월은 실기 기본기를 점검하고 입시에 대한 긴장감과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시점이다. 이 기간에 지역 고3 학생들은 약 50일 안팎, 110시간 이상의 휴원으로 실기 공백기가 있었다.또 입시에 대한 긴장감이나 경쟁심 등의 심리적 준비는 실기 수업을 하면서 다른 친구와 상호작용을 해야 생겨나는 법인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과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부분이다.두 번째는 재수생 및 반수생의 증가. 재수생이나 반수생은 지난 1년 동안 수시와 정시를 거치며 실기와 입시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상태이고, 올해는 특히 대학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해 반수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세 번째는 대학의 실기대회가 거의 대부분 취소된 상황이라는 점. 보통 4~5월에 치러지는 대학별 실기대회는 대학의 실기 모의고사의 성격과 함께 전국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실기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고3은 그런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된 상황.네 번째는 대학별 실기고사는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대학의 실기고사는 ‘고3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조금 감안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전혀 작용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상위권 대학은 물론 대구경북권의 지역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구 학생들이 안정권으로 생각하는 지역 대학은 의외로 대구 출신 학생의 비율이 45% 안팎에 불과하다. 타 지역 학생들이 휴원일수가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구 고3 학생들이 결코 안심하고 지원할 수 없는 상황.정장수 원장은 “수도권 대학이 목표이든, 지역 대학이 목표이든, 대구 지역 고3 학생들은 매우 큰 긴장감과 경각심을 갖고 입시에 임해야 한다. 수업 손실이 거의 없는 타 지역 학생, 수시 정시를 통해 입시 선행학습을 한 재수생 반수생이 경쟁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고3 학생들은 확연한 열세에 놓인 실기준비에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학교생활과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고3 학생은 상대적으로 실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매일 일정표를 만들어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계획을 세워 생활하고,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 실기에 투자해야 한다. 실기수업 후 수업내용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메모하거나, 여러 가지 사물을 관찰하는 등 복습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형태, 비례, 투시, 구도 등의 기본기 중 부족한 점이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완해야 한다.학업과 실기의 비중은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되도록 비슷한 비중으로 병행하길 권한다.디자인 계열 미대 입시는 수시전형에서 ‘내신+실기’, 정시전형에서 ‘수능+실기’가 주를 이룬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높은 성적이 유리하고, 특히 정시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성적의 비중이 높아 성적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간혹 ‘우선 공부에 올인하여 성적을 올린 뒤, 실기에 집중하겠다’는 학생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가뜩이나 실기가 부족한 대구 고3 학생에겐 독이 될 확률이 높다.어떤 대학이든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실기고사에서 상위 50% 이하 수준의 작품을 합격시키는 경우는 없다. 또 최근의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는 실기과목인 기초디자인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기본기는 물론이고 문제해결력, 상상력, 아이디어를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정 원장은 “변화하는 입시에서 강점을 가지려면 꾸준히 실기 연습과 복습을 하고, 선생님과의 지속적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학교 수업 후에는 최대한 실기시간을 확보해서 꾸준히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0-10-20
- 2022학년도 미대입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정신없는 나날 속에서 최근 2022학년도 미대입시 입학전형요소 현 고2에서의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첫 번째 변화는 주요 대학의 군 이동이다. 사실 대학별 군 이동은 단순하게 볼일은 아니다. 대학의 군 위치에 따라 입시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전체적인 흐름을 변화 시킬 수도 있으며 때로는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적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2021학년도에 가군에 위치했던 서울대가 나군으로 이동하고, 나군에 위치했던 고려대와 성균관대학이 가군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가군에서의 대학 지원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가군에는 고려대, 국민대, 성균관대, 이화여대가 주요 상위권의 대학으로 구성되어졌으며 나군에는 서울대, 홍익대가 자리 잡게 되었다. 수능성적의 상위권 학생들은 대학지원의 선택권이 가군에서 넓어진 만큼 충분한 실기 준비를 통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지원을 해야 하며 나군에는 서울대를 도전해 볼 수 있다.두 번째 변화는 홍익대의 수시전형 선발방식의 변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홍익대는 이제 서류작성의 중요성이 더욱 더 높아졌다. 3단계에 의해서 학생들을 선발했던 방식에서 2단계 (1단계: 교과20%+서류80% / 2단계: 1단계 성적40%+면접60%) 방식으로 간소화되었다. 또한 여기에서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방식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학생부교과 반영방법이 국어, 영어와 수학/사회/과학 중 택1 인데 수학, 사회, 과학 중 이수단위가 제일 많은 과목을 교과 성적에 자동반영하기 때문에 본인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이수단위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마지막으로 소소한 대학별 실기와 수능 반영방식이다. 대학별 반영비율은 매해 조금씩의 변화가 있는 만큼 본인이 희망하고자 하는 대학의 반영비율은 매해 관찰할 필요가 있으니 꼭 입시요강을 참고하길 바란다.위의 변화된 내용들은 표면상 작은 변화일지 모르지만 이를 통해 파생될 수 있는 학생들의 대학 지원과 실기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미대입시를 이뤄내길 바란다.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문의 031-702-1003 2020-09-21
- “예고 입시 성공하려면 실기와 내신, 균형 잃지 않는 것이 중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치열한 예고입시에서 4년 연속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며 부천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까지 예고 입시 전문 학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1학기 지필평가가 마무리되고 나면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짧지만 입시준비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지금, 예고 입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 예고 입시 베테랑 강사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전임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보완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로 문제 해결 능력 키워야“예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 체크부터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것이에요.”이성연 전임은 “기본기를 점검한다는 것은 형태력에 대한 문제, 내가 어떤 물체를 보았을 때 덩어리를 얼마나 잘 잡아 입체감을 낼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한 이해력이 있는지, 표현력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등 형태, 덩어리, 묘사, 구도 등 기본기의 4가지 요소를 객관적으로 체크해 보는 것”이라며 “예고 입시를 준비한다면 현재 대부분 기본적인 수업이 모두 진행된 상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함께 11월 초 입시까지 하반기에는 다양한 문제 풀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제 풀이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학교 이외에 타지역 예고는 물론 대학의 문제까지 모두 포함해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기도 하지만 타학교에서 추구하는 예고 입시의 방향을 경험하고, 앞으로 시험에 나올 문제 유형을 예측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이 전임은 “대입과 마찬가지로 예고 입시에서도 기본기뿐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서 표현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추세”라며 “문제를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입시는 장기전! 실기와 공부 병행하며 균형 유지해야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예고 입시 합격률이 좋은 이유에 대해 이성연 전임은 공부와 실기의 적절한 균형을 꼽았다. 예고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실기량이 필요하지만 성적 관리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이 전임은 “부천 클릭에서는 학생의 내신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목표로 하는 예고를 기준으로 성적을 계산했을 때 합격 가능한 등급인지, 조금 더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지, 유지해도 되는지, 아니면 불가능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학생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입시는 장기전이다. 내신 기간에는 공부만, 이외의 기간에는 실기에만 집중하는 방법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중3 2학기까지 실기와 공부를 병행하며 적절하게 균형을 잡고 그 기준에 맞춰 실기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이성연 전임은 “무엇보다 부천 클릭전원이 매년 예고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기를 체크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로 탄탄한 실기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코로나로 여름방학이 짧아지면서 실기 준비 시간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누구나 조건은 동일하기 때문에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집중도 있는 수업으로 실력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이 전임은 “부천 클릭은 짧아진 입시 준비 기간을 고려해 2학기 계획을 앞당겨 좀 더 빠르게 실전 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학원 실내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위치 부천시 길주로 91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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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는 창의 공간 우리나라의 교육은 입시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개인의 고유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내야 하는 예술 영역마저도 일률적인 기준으로 가르치고 평가한다. 이러한 경직된 교육체계 안에서 예술 교육 또한 잘 그리는 기술의 습득 정도로 이해된다면, 아이들의 창의성은 어떻게 지켜질 수 있을까? 분당 정자동에 조금은 다른 미술교육을 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술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만의 고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 ‘사과와 식탁’이 바로 그곳이다.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위한 연구원, ‘사과와 식탁’‘사과와 식탁’의 신정민 원장은 이곳은 ‘미술학원’이 아닌 ‘연구원’ 개념이 크다고 ‘사과와 식탁’을 소개한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과는 많이 다르겠죠. 독창적이고 유일한 인재들만이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미술은 정답이 없는 유일한 교육입니다. 아이들은 미술을 통해 세상을 유연하게 이해할 수 있고, 나만의 유일한 생각을 꾸려갈 수 있지요. 그렇기에 더 큰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미술을 통해 아이 고유의 생각으로 도전해보고, 성취감도 느껴보며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고 싶습니다.”이곳은 내 아이를 교육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하고 싶어, 신 원장을 비롯한 예술·인문학 석사 출신의 선생님들이 합심하여 ‘사과와 식탁’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했다. 분기별 테마로 진행되는 ‘사과와 식탁’의 커리큘럼은 인문학적 주제가 녹아있는 창의적 표현 활동이다. 이는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창조적 문제해결능력과 다른 교과목과 연계되는 융합적 사고 능력까지 기를 수 있는 유·아동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Creative, Thinking, Table‘사과와 식탁’ 수업은 총 4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신 원장은 설명한다. “첫 과정에서 이미지 및 스토리를 감상, 관찰하며 세상을 배웁니다. 이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며 영감을 얻고,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영감을 마음껏 표현하죠. 마지막으로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적이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문제해결과정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비판적 사고 능력까지 배우게 된다.내가 원하는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사과와 식탁’은 ‘킨더 크레올’, ‘테이블 크레올’, ‘테이블 스토리 드로잉’ 등 총 세 개의 키즈 클래스로 진행된다. 인문학적 주제가 담긴 분기별 테마로 2주에 한 작품씩 만들게 된다.‘킨더 크레올’은 5~7세반 클래스로 5세 반과 6~7세반으로 나눠 수업하며, 그림책 및 예술작품을 선생님과 함께 읽고 감상하고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 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때 주제별로 준비된 재료들이 있고, 아이의 의사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마다 작품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테이블 크레올’ 클래스는 8~9세, 10~13세 수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별 예술가를 선정.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비교 분석하며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 이후 질문과 감상을 기반으로 내 생각을 다양한 미술재료로 구현하는 융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9~13세의 ‘테이블 스토리 드로잉’은 미술사 스토리텔링을 통해 예술의 역사를 배우고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은 고대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예술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며, 아이의 해석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렇듯 ‘사과와 식탁’의 클래스는 아이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인문예술에 대한 사고의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창의 융합 수업으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를 대비한 꼭 필요한 수업이라 할 수 있다. 문의 031-718-2227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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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 빅 아이즈(BIG EYES) 마가렛 킨 회고전 2015년에 국내에 개봉됐던 팀 버튼 감독의 영화<빅 아이즈, 2014>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의 작품들이 삼성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전시되고 있어서 찾아가봤다.1960년대 미국 사회와 대중적 키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마가렛 킨(1927~ )은 1950~60년대에 크고 슬픈 눈의 아이들과 동물 그림으로 미국 미술계에 선풍을 일으킨 미국 여성화가다. 그림만 그리던 그녀는 30세의 나이에 남편 월터를 만나 재혼한 후 큰 변화를 겪는다. 남편 월터의 거짓 작가 행세와 작품 판매로 마가렛은 숨겨진 고스트 화가로 지내게 된 것이다. 마가렛은 10년이 넘는 공방 끝에 진짜 작가임을 인정받게 되고, 1960년대 미국 사회와 여권 신장, 대중적인 키치 문화 확산을 설명하는 중요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내가 아이에게 그리는 눈은 나 자신의 가장 깊은 감정을 표현한 것이다. 눈은 영혼의 창이다.”(마가렛 킨)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국으로 급부상한 미국은 남부에 있던 흑인과 백인 빈민층이 북부 도심으로 유입됐고, 출생률도 급격히 높아지면서 베이비붐이 일기 시작했다. 가계소득이 늘면서 중산층도 증가해 마가렛의 작품들은 대중적인 키치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5개의 섹션으로 선보인 마가렛 킨의 작품 세계전시는 크게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섹션1 ‘빅 아이즈와 키치’에서는 10여 년간 월터의 그림으로 알려졌던 큰 눈의 아이들 그림을 볼 수 있다. 이 그림들은 중산층의 예술적 욕망에 부응하기 위해 포스터나 엽서 등의 복제본으로 싸게 팔아 대중미술의 상업화에 혁신을 일으킨 작품들이다. 섹션2 ‘또 다른 자아, 긴 얼굴의 여인’에는 마가렛이 기존 그림과 달리 긴 얼굴로 자신을 표현하려고 했던 작품들이 전시됐다.섹션3 ‘이름을 되찾은 화가’에서는 그녀가 법정 공방 끝에 진짜 작가임을 인정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작품 ‘증거물 #224’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마가렛이 판사와 배심원 앞에서 53분 만에 그려낸 소년 그림으로 진실을 밝혀낸 작품이다. 섹션4 ‘슬픈 눈에서 행복한 얼굴로’에서는 밝은 색채의 동화 분위기 작품들이 희망적 메시지를 전한다. 섹션5 ‘킨의 현재와 그 영향력’에서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제작 배경과 마가렛의 현재를 보여준다.빅 아이즈 展 관람 안내(BIG EYES: Margaret Keane Retrospective)●전시기간: 5월 13일~9월 27일, 매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 개관●장소: 마이아트뮤지엄(MY ART MUSEUM)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입장마감 오후 7시)●관람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유아(만 36개월 미만)무료●도슨트: 화~금 총 4회 11시/2시/4시/6시,토~일 총 3회 11시, 2시, 4시●주차: 전시티켓 구매자 최초 2시간 3,000원●문의: 02-567-8878, myartmuseum.kr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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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입시 미술의 변화, 어떻게 대비할까 2020학년도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에서의 키워드는 ‘건국대 기초디자인’이었다. 지난해 건국대는 기초디자인에서의 평가기준을 기존 표현과 구도 중심에서 학생의 창의력과 상상력, 문제해결력 중심으로 변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실제 2020학년도 정시에서 치러진 건국대 실기시험은 체감난이도가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 실기시험의 주류로 분류되는 건국대 기초디자인 변화를 중심으로 2021학년도 미대 입시 준비 방향에 대해 대구 수성구 입시미술학원 디자인클릭 정장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표현과 구도 중심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중심’으로 변화 뚜렷건국대 기초디자인의 평가기준 변화는 단순히 건국대만의 변화로만 그칠 가능성이 적다. 서울 최상위권 대학은 이미 주제와 조건을 제시하여 학생의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의 실기시험을 치러왔다. 건국대의 올해 미대입시 변화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미대 입시는 물론 지방대학의 미대입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 미대입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정 원장은 “2020학년도 건국대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 특징은 각 과마다 제시한 인재상에 따라 요구되는 소양을 평가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한다.건국대는 학과의 특성과 별개로 표현과 구도 중심으로 평가했던 방식에서 각 과마다 요구되는 기본 소양에 따라 소재와 지문, 조건을 제시했다. 관찰력과 구도 및 표현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 표현은 기본적인 능력이 됐고, 이제는 그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는 뜻이다.정 원장은 “건국대의 변화된 기초디자인은 자신의 머릿속 상상을 문제가 요구하는 시점으로 그려낼 능력이 있는가를 평가한다”며 “대학별로 지원자의 성적 수준은 거의 비슷하다고 봤을 때 평가기준 변화로 인해 실기에서의 변별력이 더욱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반복적으로 그림을 카피하는 실기대비로는 상위권 대학 진학에 한계가 있다. 대학은 물론 학과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기본 소양을 파악해 이에 맞춰 체계적인 입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실기변별력 더욱 확대, 공부와 실기의 비중 50:50 꾸준히 유지해야따라서 앞으로의 디자인계열은 입시미술학원에서의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공부와 실기의 비중을 1학년부터 꾸준히 50:50으로 균형감 있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 중 적지 않은 수가 1~2학년 때는 성적관리에 집중하다가 고3이 되어서 실기에 집중한다. 결국 성적도 실기도 부족해 대입에 실패하고 재수를 통해 실기를 채워 대학에 간다. 미대 입시에서 재수생이 지속적으로 느는 이유 중 하나다.정 원장은 “1학년부터 공부와 실기를 동등한 비중으로 두는 습관을 들여야 고3 때 안정적으로 대입을 완주할 수 있다.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않는 균형감각이 미대 입시에서 재수하지 않고 성공하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미대 입시 준비에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미술의 기본 소양인 드로잉 능력과 관찰력이다. 이런 바탕위에 표현과 문제풀이가 더해져야 대학이 요구하는 문제풀이능력과 표현능력을 갖출 수 있다. 실기수업 후에는 그날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평소에 신문의 칼럼이나 뉴스, 다큐멘터리 등을 보며 사회 문화 과학 수학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히는 노력도 필요하다.미대 입시는 학교에서 준비하는 것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대구입시미술학원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이런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학원을 선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 고1~2 예비반은 사물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고, 미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드로잉 능력을 탄탄히 다지면서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소재를 접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미대 입시반은 학생의 진학목표와 성적, 실기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입시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예비반부터 입시반까지 수업연계가 잘 되어 있고 일관성 있게 운영되는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에게 혼선을 주지 않는 일관성 있는 수업을 위해 강사 교체가 잦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