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검색결과 총 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상 입으면 곧바로 흐르는 상온의 물에 20분간 화상 상처 식히기 추석 명절과 가을 캠핑 시즌에는 화상을 입는 사례가 빈번하다. 화상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만큼 신속한 응급처치와 화상 상태에 맞는 단계적 화상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상사고의 골든타임을 잘 지킬수록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니 화상 응급처치 시행 및 전문적인 치료는 필수다.화상 사고 응급처치, 흐르는 상온 물에 20분(CRW20)화상 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화상 응급처치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한강수성형외과 이정환 대표원장(화상 성형외과 전문의)은 “세계적으로 화상 응급처치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으로 CRW20(Cool running water 20 minutes)이 있다. 화상 입은 부위를 흐르는 상온의 물에 20분간 식히는 것을 말한다. 2021년에 대한화상학회에서 화상 응급처치와 관련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논문 결과를 간략히 요약하면 화상 환자 중에 응급처치 후 내원한 환자 비율은 전체 중 70%로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 70% 환자 중에 단 13% 환자만 상온의 흐르는 물에 20분간 화상 상처를 식히는 응급처치를 했고, 나머지 80% 이상은 단 몇 분간의 응급처치에 그쳤다”고 논문 결과를 밝혔다.이어 이 원장은 “화상 사고 시 제대로 된 응급처치만 해도 화상 흉터가 줄고 화상 수술 건도 감소한다. 올바른 화상 응급처치가 화상 치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피부에 달라붙는 상처·화상 습윤밴드 사용 주의이정환 원장은 화상 환자 사례를 예로 들어 화상 응급처치 시 ‘상처·화상 습윤밴드 사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화상 사고로 내원한 환자 중에 피부에 달라붙는 얇은 상처·화상 습윤밴드를 붙이고 오는 분이 많다.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 습윤밴드는 피부 밀착력이 강해서 제거 시 화상 물집도 함께 벗겨진다. 물론 장점이 많은 제품이지만 화상 사고 초기에 바로 붙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 원장은 “초기에 화상 물집이 벗겨지게 되면 속살이 노출되면서 통증도 매우 심하다. 무엇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 특징은 피부와 밀착해 상처 부위에 습한 환경을 유지하다 보니, 화상 초기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 밀폐된 상태로 그 안에서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화상 상처도 깊어지고 나중에 화상 입은 부위의 피부 색소 침착도 더 심해져 흉터로 남을 수 있다. 따라서 화상 사고 시 가장 중요한 건 흐르는 상온의 물에 20분간 화상 상처를 식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화상 진행 단계에 따른 화상 치료의 중요성화상응급처치 후 화상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화상 흉터와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정환 원장은 “화상은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단순히 화상 연고만 바르는 것은 치료에 ‘독’이 된다. 초기에 화상 염증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처가 점점 더 깊어진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화상 상태에 맞는 단계적 화상 치료”라고 강조했다.이 원장에 따르면 화상 치료는 ‘출혈기-염증기-증식기-리모델링기’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화상 초기인 출혈기는 진정 치료 즉, CRW20과 같은 화상 상처를 식히는 게 중요하다. 염증기에는 드레싱과 소염제, 항생제 등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증식기(피부증식 재생)에는 피부 재생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세포 치료나 콜라겐 치료, 히알루론산 등의 제품을 적절하게 사용해 치료한다. 화상 흉터를 최소화하려면 증식기에 신속한 피부 재생 치료가 중요하며, 리모델링기에는 피부 재생을 잘 관리해서 원래의 피부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가 이루어진다.이정환 원장은 “지난 9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제20회 유럽화상학회(EBA) 회의에서 ‘켈로이드처럼 돌출된 화상 흉터와 외상으로 인해 함몰된 흉터를 치료하는 개선된 흉터 레이저’를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화상 치료의 중요성은 곧 화상 흉터와도 직결된 문제이기에 화상의 상태와 진행 단계에 맞춰 단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화상 흉터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임을 재차 강조했다. 2023-10-05
- 내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성형,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려면?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고 모임도 많아지면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티에이징 화장품에서부터 다양한 피부과 시술과 가정용 미용기기까지 넘쳐나지만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힘들어 거울을 보기가 싫어진다고 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극적인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동안 성형수술’이다.동안성형은 눈에 띄는 주름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윤곽 등 얼굴 전체와의 조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의 얼굴에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를 가장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압구정 가넷성형외과 백인수 원장에게 동안성형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과 보다 안전하게 동안성형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눈가를 또렷하고 젊어 보이게, 상안검·하안검수술우리 얼굴 중에 ‘늙었다’라는 느낌을 가장 먼저 주는 곳은 바로 눈가다. 눈가 피부는 얇은데다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주름이 쉽게 생기고, 또 눈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꺼풀은 점점 처지고, 눈 밑 지방은 더 볼룩하게 돌출이 되는 등 다양한 노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눈가 피부로 인해 노안으로 보인다면 상안검· 하안검 수술을 통해 또렷하고 젊어 보이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눈가 위쪽의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해 단단히 고정하는 상안검 수술과 아래쪽 지방을 제거하고 재배치하는 하안검 수술은 최소한의 절개와 절개 이후 아주 가는 실로 섬세하게 봉합하기 때문에 수술 후유증이나 수술 자국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백인수 원장은 “눈가 주름과 탄력을 위해 보톡스를 맞거나 혹은 필러 등의 이물질을 주입하는 방법은 오히려 우리 몸에서 염증이나 부종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효과 역시 일시적으로 일정한 주기로 다시 맞거나 주입해야 하지만 동안 눈 성형은 눈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10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고 무엇보다 염증이나 부기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여러 문제를 한 번에 해결, 안면거상늘어진 조직을 다시 배치하고 얼굴 표정, 근막까지 끌어올려 윤곽을 탄탄하게 개선해주는 ‘안면거상’수술 역시 동안성형의 대표 격이다. 피부 속 진피층보다 더 깊은 SMAS 층부터 끌어 올려 리프팅해주기 때문에 상·하안검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넓지만, 그만큼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지속기간도 길다. 주로 노화가 조금 더 진행되어 얼굴이 전체적으로 처지고 늘어진 경우, 그동안 레이저나 실리프팅 시술을 여러 번 받았지만 효과적이지 않았을 경우, 턱과 목의 경계가 불명확하게 탄력이 떨어진 경우에 추천할 수 있다.절개하는 부위가 대부분 헤어 라인이나 귀 앞뒤 경계에서 귓불 뒤까지로 신경이 지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안면신경 손상 위험이 거의 없고, 한 번의 수술로 주름과 볼 처짐, 팔자주름, 눈 및 목까지 종합적인 개선이 가능하다.숙련되고 경험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해야백인수 원장에 의하면 동안성형이 예전보다는 훨씬 대중화되면서 아주 간단한 수술, 혹은 성형외과가 아닌 다른 진료과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술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인터넷이나 동영상을 통해 검증되지 않는 정보들이 많아지면서 환자 스스로 어떤 수술을 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정해서 의사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고집하는 경우도 많다고. 백인수 원장은 동안성형이 부작용이 적은 수술은 분명하지만 난이도가 결코 낮지 않고 또 얼굴에 하는 수술인 만큼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에게 정밀한 상담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수술 방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곳은 반드시 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람마다 얼굴 구조가 다르고 또 노화 정도, 얼굴형이 다르기 때문에 얼굴 전체를 다룰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소통을 해야 만족스러운 효과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도움말 가넷성형외과 백인수 원장 2023-03-03
- 중년 남성, ‘안검하수와 눈 밑 지방제거’해 생기 있는 모습 연출 20대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미용성형이 중년층에서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중년의 미용성형은 노화된 신체의 기능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지듯 눈꺼풀도 늘어지게 마련이다. 눈꺼풀이 늘어져 눈동자가 덮이면 졸려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그래서 중년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부분이 눈꺼풀을 올려주는 ‘안검하수’와 ‘눈 밑 지방’ 제거시술이다.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을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이는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약해져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또 눈두덩의 피부나 지방이 많아 눈동자를 덮는 경우도 있다. 양쪽 눈 모두가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한쪽 눈만 나타나기도 한다. 한쪽 눈만 증상이 있다면 좌우 눈이 차이가 나므로 알아보기 쉽지만 양쪽 눈 모두가 이런 증상이 있다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안검하수 증상이 있는 경우의 특징을 보면,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위해 이마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이마를 치켜 위로 들어 올린다. 또 시야확보를 위해 턱을 치켜들기도 한다. 표정도 졸려 보이거나 피곤해 보인다. 눈꺼풀이 처진 안검하수 교정수술은 단순한 쌍꺼풀 수술보다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안검하수일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눈매교정을 동시에 해주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당겨서 양쪽 눈의 크기를 조절하여 눈을 좀 더 크게 만든다. 이렇게 하면 눈을 뜨기 훨씬 편안할 뿐 아니라 피곤해보이던 인상이 훨씬 생기 있고 또렷한 인상으로 바뀐다.눈의 크기가 작아서 쌍꺼풀 수술을 원하는 경우에도 안검하수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도 근육이나 근막을 수정하는 안검하수증도 같이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중년의 나이에 미용성형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다면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사항이 있다. 미용성형을 통해 분위기가 개선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화에 따른 개개인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그래야만 신체에 무리가 없으며 수술 후에도 자연스런 모양이 나오기 때문이다. 안검하수증이나 눈 밑 지방제거를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과 함께 시술 후 변화를 예측하고 시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2020-10-16
- 비절개 눈매교정과 눈밑 지방 재배치 성형 성형기술이 발달하고 성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은 성형한 부분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신의 얼굴에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자리잡히기를 원한다. 분당 MS(엠에스)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눈밑 지방 재배치’와 쌍꺼풀 수술인 ‘비절개 눈매교정’은 수술 효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동안을 위한 ‘눈밑 지방 재배치’남녀를 불문하고 40대로 접어들면 갑자기 자신의 얼굴이 늙어 보이는 걸 실감하게 된다. 노화로 인해 눈밑의 지방이 불룩해지고 다크서클이 넓고 뚜렷해졌기 때문. 이에 김 원장은 “요즘 많이 시술하고 있는 눈밑 지방 재배치 성형으로 더 젊게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눈밑 재배치 수술은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경우 많이 하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눈밑 다크서클이 심해 인상이 어둡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을 교정하기 위해서도 한다”고 말한다.김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것은 눈밑 지방을 감싸는 격막구조가 약해져 눈밑 지방이 밖으로 밀려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수술 역시 시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남성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 여성은 40대 중반 정도가 좋고. 다만 다크서클은 그 범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눈밑 지방이 불거지는 현상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힘들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눈밑 지방 재배치로 해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의견이다.“눈밑 지방 재배치 방법은 눈밑 지방과 꺼진 눈밑 고랑의 문제적인 모양을 분석해 안전한 최적의 디자인을 구상한다. 그 후 결막을 통해 흉터없이 안전하게 지방을 재배치할 공간을 확보하고, 충분한 원거리까지 지방을 재배치해 애교살부터 큐트 포인트까지 라인을 형성해준다.”이는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라 불룩하게 보기 싫은 지방은 해결하고, 꺼진 부위에 충분한 양의 지방을 배치해 볼륨을 증강시키므로 다크서클까지 치료 가능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김 원장은 또 “눈밑 지방 재배치 방법은 눈밑 큐트라인을 한 번에 완성해 자연스럽게 어려보이는 얼굴이 된다. 또한 수술시간이 짧고 멍이 거의 들지 않아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매몰법의 한계를 보완한, ‘비절개 눈매교정’눈은 사람의 외모를 볼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위이자 외모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크고 시원한 눈매로 또렷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고려한다. 그동안은 수술시간이 길지 않고 방법이 간단해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매몰법 쌍꺼풀을 많이들 선호했다.“요즘은 시간이 흐르면서 쌍꺼풀이 풀어지는 등의 매몰법의 불완전한 부분을 확실히 보완한 수술법인 ‘비절개 눈매교정’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쌍꺼풀 수술”이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그리고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 뜨는 힘이 약해 약간 졸려 보이거나, 덮인 눈꺼풀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이는 경우, 피부가 두꺼워도 늘어짐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단순하게 쌍꺼풀만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뜨는 힘도 증강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양이 많아도 쌍꺼풀 선을 선명하게 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예전 절개법 쌍꺼풀 수술의 라인이 흐려져 문제가 있을 때, 복잡한 재수술과정 없이 비절개 눈매교정술만으로도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더불어 김 원장은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유착이 일어나는 수술법이기 때문에 매몰법보다 풀리는 경향이 현저하게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덧붙인다.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안구돌출이 심하면서 눈매가 졸려 보이는 경우, 쌍꺼풀이 있으나 인상이 졸려 보일 때, 절개법을 했으나 쌍꺼풀 선이 흐릿해졌을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와 면밀한 진단 후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보다 만족스러운 개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0-05-25
- 처지고 탄력 잃은 가슴으로 고민 중!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성형시술과 피부관리로 쏠리고 있다. 값비싼 화장품, 효능이 검증되지 않는 건강 보조식품만으로는 만족도가 낮기 때문이다. 특히 40~50대를 넘어서고 나면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불어나는 군살을 경험하고 나면 볼륨감 있는 몸매와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던 젊은 날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최근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위험하지는 않는지, 시술 후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증 역시 많아진다. 가슴성형에 활용되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궁금중을 풀어봤다.가슴성형, 보형물 삽입이 아닌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심 커져가슴성형은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 다이어트 후 가슴 탄력을 잃은 사람, 노화로 인해 처진 가슴 또는 가슴 재건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 볼륨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관심이 높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노원 JK성형외과·피부과 김재철 대표원장은 “기존에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은 이질적인 보형물에 대한 거부감과 만졌을 때 촉감 등으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컸다. 또 일부분이지만 보형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굳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지 않다는 환자들의 불만이 있어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러운 시술방법으로 ‘자가 지방이식‘ 시술이 등장했다.”고 전한다.일반 지방이식 VS 줄기세포 지방 이식, 생착률의 차이줄기세포 지방이식 시술은 허벅지, 뱃살 등 환자가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추출하고 이를 이용해 가슴 또는 피부에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볼륨과 탄력을 살리는 방식이다. 시술시간은 시술부위, 추출부위, 추출량 등 환자의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로 멍이나 붓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그렇다면 일반 지방이식 시술과 어떻게 다를까? 김 원장은 “지방이식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지방세포의 생존이다. 지방세포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받아 신경과 모세혈관에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 지방이식의 경우 영양분과 수분공급이 어려워 지방세포가 사멸하는 가능성이 높았다.”며 “반면 비손상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면 줄기세포가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시켜 빠른 혈액공급과 가슴에 이식된 지방세포와 조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일반 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기존 자가 지방이식 시술에 비해 1회 시술시 생착률이 60~70% 정도로 높기 때문에 빠른회복과 더불어 군살 제거와 몸매 보정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시술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 생착률에 따라 환자 만족도 달라져그러나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가슴 크기를 두 컵 이상 사이즈를 키울 수 없다는 점과 생착률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환자에 따라 만족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회 시술 시 가슴의 꺼진 부분이 살아나고 본래의 크기보다 큰 가슴을 원한다면 2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또한 지방 내의 지방유래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만큼 줄기세포 추출과정에서 별도의 첨단 장비가 필요한 만큼 시술에 있어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방이식에 최적화된 전문장비 보유 여부, 전문 의료진의 시술 경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 본인의 상태에 따라 지방이식 또는 줄기세포 가슴성형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줄기세포 성장인자 투여)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최근 의학계에서는 줄기세포를 활용해 피부재생, 가슴성형에 이어 탈모 치료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2019-05-09
-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제4대 회장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듣다 아파서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위해 병원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따라서 ‘미용의학’은 전문적인 의학의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새로운 기술 개발과 다양한 솔루션이 진행 중이다.지난 3월에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참된 미용의학에 대한 그의 철학은 ‘내적 기쁨과 외적 건강의 조화로운 가치’에 있었다.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사회적으로는 ‘자존심’이며, 개인적으로는 ‘내면과 외면의 조화’이다. 내면의 우을함에서 벗어나 ‘항노화’를 막고, 탈모나 비만이 주는 스트레스와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미용의학은 궁극적 목표 ‘행복공감’“미용의학 분야에서 각각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사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을 전파하고 다양한 사례를 나누는 것은 의사와 의사, 그리고 의사와 환자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다.”최근 환자들의 요구는 매우 다양해지는 추세, 그들을 요구를 충족시키고 환자가 행복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례를 경험한 의사들의 교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이에 발 맞추어 기문상 원장은 그동안 진행된 학술대회를 통해 미용의학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의약품 개발, 그리고 다양해지는 환자들의 요구에 대한 해법을 전문가들이 함께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미레는 성형과 미용 분야의 의학적 정보를 공유하는 의사들의 단체로 국내 최고의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4,000여 명의 의사회원을 확보한 의료진이 학술대회를 통해 피부, 비만, 성형, 탈모, 레이저 등 뷰티 시술에 관련된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며 5~6년 사이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등록된 미용 학회이다. 기 원장은 그동안 안산 시화지역 환자들의 탈모와 비만치료를 통해 진정한 미용의학의 비전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환자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기 위한 노력에 전문적인 의학기술을 보태는 일은 결국 ‘환자의 진정한 행복’을 위함이다. 학회의 활동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미용의학지식을 전수하고 가르치고 배우고, 미용의학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갈망을 발굴해 학회 차원의 해법을 찾아 전파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과제다.”비만 기능의학 ‘미용과 건강의 조화’‘간헐적 단식’에 도전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먹어서 생겼으니 굶어서 빼는 것이 정말 옳은 방법일까? 기 원장은 “각광받는 다이어트의 일종이지만, 쉽지 않은 것이 바로 간헐적 다이어트이다. 만약 단식 기간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조금만 먹어도 다시 살이 찔 것”이라고 조언했다. 굶었다가 한꺼번에 많이 먹을 경우 잉여 에너지는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요요현상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래도 간헐적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할 경우라면 16:8 비유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활동하는 8시간은 건강 균형을 생각하며 잘 먹고, 나머지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기 원장은 “비만은 미용의학의 범주에 들어가며 건강에도 매우 위험한 질환”이며 “고도비만의 경우 합병증이 많고 생명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체지방이 많은 경우 또 부분 비만이나 마른 비만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옳지 못한 방법을 따라 하다가 비만 탈출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의사 입장에서 보았을 때, 살이 찐 것을 줄이기 위해 단순히 음식과의 전쟁으로 평생을 굶었다 먹었다 하는 것은 옳지 않고, 차라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체질에 맞추어 미용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