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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수능 성공여부 중학교 실력이 좌우 새 학년을 앞두고 자녀의 주요과목에 대한 점검이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영어는 자칫 방심하면 점수 위주의 공부가 되기 십상이다. 영어야말로 제대로 배워둬야 학교공부는 물론 수능과 대학 및 사회에서 주요 실력으로 요구받기 때문이다. 내신은 물론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이 되는 영어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영어실력 확실할수록 상위권관리 유리해부천 상동에 자리한 에세이영어학원은 기존 일반 학원과 차별점 하나가 있다. 일반 학부모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재원생들의 학업점수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곳이기 때문이다.먼저 이곳의 최근 3개년 간의 입시실적을 살펴보자. 에세이영어학원은 ▶2017입시에서 용인외고(상일중), 김포외고(상일중), 고양국제고(석천중), 미추홀외고(진산중), 인천국제고(진산중), 인천과학영재고(진산중)의 합격생을 배출했다.또한 ▶2016입시에서는 고양국제고(상일중), 김포외고(상도중), 인천과학영재고(상도중), 고양외고(계남중)를, ▶2015입시에서도 청심국제중(영선초), 한국과학영재고(진산, 석천, 계남중), 경기과학영재고(진산중), 경기외고(석천중), 미추홀외고(진산중), 고양국제고(상일중)의 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했다.뿐만 아니라 학교 내신 상위권자를 살펴보면, 삼산중, 석천중, 진산중 및 영선고, 송내고, 부개여고 등 재원생 80% 이상이 전교 석차 30등 내외를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점수보다 실력을 목표로 소수정예 수업특목입시는 물론 학교 내신 상위권자를 배출해온 에세이영어는 한 마디로‘점수보다 실력’을 목표로 지도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소수정예반 구성, 영어4대 영역별 집중강의, 내신관리별도지도팀 구성 등에 임해오고 있다.에세이영어 박치문 원장은 “본원에서 특목입시와 학교 내신 상위권자 배출을 해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실력 쌓기 학습이다. 입시에서 수능실력이 좋아야 주요대학에 성공하는 원리와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에세이영어에서는 평소 영역별 집중 강의 실력에 따라 재원생들이 특목 진학과 학교 내신 상위권은 물론, 토플, 텝스, 수능 등에서 유감없이 영어 실력을 발휘해오고 있다.입시전략 세워야 내신과 진학에 성공초등 고학년과 예비중을 시작으로 입시의 출발점인 중·고등과정에서는 공부에 앞서 입시흐름을 알고 자녀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영어절대평가와 더불어 수능 변별력 판단 등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박 원장은 “수능이 2년 전부터 다시 어려워졌다. 또 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표면적으로 쉬운 영어로 낙관하지만, 영어는 종합적인 실력이 뒤따라야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중하위권은 평가방식과 무관하게 더 촘촘히 준비해야 상위등급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여기에 변하는 입시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도 필요하다. 최근 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능관리 등 고등학교에서 해야 할 공부 량과 비교과활동 등으로 공부할 절대 시간이 부족하다.따라서 적어도 영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상대적으로 입시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중학교에서 수능영어실력을 쌓아, 입시 경쟁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도 전략 중 유리한 방법이다. 2017-02-23
- 송파구 중·고등 영어 내신과 수능 공부 어떻게? 우리는 왜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우리가 정한 시간의 시작점에 할까? 아마도 ‘새로움’때문이 아닐까. 지나간 헌것 보다는 새것이 더 낫겠다. 그래서 마음도 새로운 시간에 새것으로 바꾼다.2017년 새 시간이 시작된 지 50일이 지났다. 새 학기를 앞두고 겨우내 시간을 쪼개 학업에 열중하고 있을 우리 송파구의 중고등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학년이 오를수록 학습량과 수준이 달라지고 경쟁하기도 그 만큼 더 버거워진다. 영어 내신과 수능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고 관리해야 할 것인지 잠시 생각해 보기로 하자.누가 뭐래도 어휘력문법도 독해도 듣기도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겠지만, 수학 등 다른 과목에서도 어휘력이 중요할진대, 특히 언어인 영어는 오죽할까? 단어 공부가 힘들고 어려운 것은 다 알겠지만 쉽게 재미가 붙지 않는 분야다.물론, 단어 공부는 여러 가지 의미, 문법적 쓰임 등을 이해하여야겠지만, 우선 단어의 표면적 의미를 먼저 알아 두는 것도 나중 깊은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예를 들면, barn은 ‘헛간, 창고’ 등이므로 ‘반창고’로, pot은 ‘냄비, 단지’ 등이므로 ‘팥 단지’로, bin은 ‘통’이므로 ‘빈 통’으로, pork는 ‘돼지고기’이므로 돼지고기는 ‘폭’삶고, consumption(큰삼촌)은 ‘소비’가 심하고, commit(코밑)에서 ‘죄를 범하다’ 등등등..장난스럽게 재미삼아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어렵고 힘든 어휘 학습에 접근하는 데 그나마 도움이 되고 친근해지지 않을까.문법 공부는 실용적으로문법은 영어 사용의 정확도와 유창도를 높이는 데 좋은 장치이며,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 정도까지는 내신에서도 비중 있는 영역이다.하지만, 영어 시험이 영어의 사용 능력 검증과는 거리 가 먼 문법을 위한 문법 학습이었던 1900년대 중반 이전과 달리 이제는 희귀하고 난해하고 편협적이고 현학적인 것은 묻지 않는다. 말하자면 학문적 문법 시험은 없다는 얘기다.문법은 문법학습만으로는 결코 마스터하기 어렵다. 단어력이 있어야 하고 해석력도 필요하다. 문법을 알아야 독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읽고 뜻 이해가 되어야 문법이 된다. 말하자면 말이 되지 않으면 문법은 틀린 것이다. 구식 영문법의 폐습은 영어의 길을 막을 뿐이다.'어느 중학교 문제를 소개 한다. ‘The doctor is come’과 ‘The doctor has come’은 어떻게 다를까?듣는 독해의 마력눈으로도 듣듯이 귀로도 읽는다. 점수가 바쁜 고등학생이라면 몰라도 이 글을 읽는 학생이 초등과 중학생이라면 더욱 권하고 싶다. 눈으로 하는 독해가 아니라 듣는 독해 공부를 하면 영어의 전 영역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다. 고등학교에 가서 하면 이미 늦다. 미리 저학년부터 훈련하면 고등학교에 가서는 그렇게 영어를 힘겹게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매우 재미있고 쉬운 과목으로 변할 것이다. 중고등 6년 영어 공부가 2~3년으로도 충분할 것이다.지문을 글로 읽는 것보다 소리로 듣는 훈련은 힘들 것 같지만, 약간의 연습만 되면 온 정신이 집중되어 영어 전 영역의 이해와 사용능력이 서로 전이되어 통합학습 효과가 있다. 특히 문장의 암기가 쉬워져 영작과 영어회화에 최고의 방법이며 수능에서 듣기 연습은 필요 없다.EBS와 여러 출판사의 영어 독해 교재가 mp3파일을 제공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시간이 걸리는 과목하나 배워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는 과목, 열개를 배워야 하나가 해결되는 과목! 인내와 성실과 습관이 요구되는 과목! 번거롭고 할 것이 많고, 결과가 쉽게 나오지 않는 과목! 시작하여 3~4개월 후에야 보일 듯 말 듯 하는 과목, 그러나 일단 불붙기 시작하면 속도와 분량이 저절로 늘어나는 과목, 영어!그렇기 때문에 성급한 결과를 바라지 말고, 느낌이 오고, 변화가 보일 때까지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영어 공부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가는 개인적이다. 시간중심이나 분량중심 등 어느 것이 반드시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다.단어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되 반드시 발음을 익히고, 문법연습 문장은 글로 하기보다는 말로 해 볼 것이며, 독해는 문제 풀이 보다는 내용 분석 연습에 더 집중해야 한다.점수든 실력이든 영어 공부에 성공한 사람은 공통점이 있다, 성실이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7-02-23
- 우리 자녀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단어 공부 방법은? 연말이 되면 새해 계획을 세우듯이 2월 중순 정도부터 학부모님들은 새학기 공부계획 및 플랜을 짜게 된다. 상담하면서 영어 공부방법에 대해서 자주 물어보시는 것 중 단어 공부 방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단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개인마다 발달되어 있는 언어인지 능력에 따라 틀리다. 그러나 크게 세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1. 쓰면서 하기오래된 방식이지만 다른 방식과 항상 병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되는 방식이다. 쓰는 것에만 너무 집중을 하면 뜻과 스펠링은 알고 있으나 발음을 못하는 벙어리 영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음원을 항상 같이 듣던지 입으로 병행하며 하기를 권장한다.2.입으로 소리 내서 하기입으로 소리내면서 하는 학생의 경우는 쓰는 것을 병행할 경우 스펠링 오류나는 것을 보완할 수 있다. 필자는 이 방법과 쓰기 방법을 병행하는 학습자여서 다른 언어를 공부할 때도 항상 이 방법을 사용한다.3.눈으로 보면서 하기요즘 가장 많이 학생들이 하는 방법이다. 단어의 뜻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여러 번 눈으로 익히는 방법은 빨리 단어를 인지를 할 수 있으나 빨리 잊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상담하면서 어머님들이 단어 관련해서 하시는 말씀이 그 많은 단어를 금방 외우느데 금방 잊어버린다고 하신다. 외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 잊는데도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 방법이 맞는 학생 있다면, 잊기 전에 여러 번 반복하면 단기 암기력이 장기 암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학생 개개인에 따라 단어 학습방법은 다르지만 눈앞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모르는 것을 아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이왕 하는 외국어 공부이니 주요과목 공부가 아닌 장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여상희 원장브레인업 영어 2017-02-23
- 영어 자신감 키워주는 4~7세를 위한 영어놀이학교는? “영어는 언어입니다. ‘나 영어 잘해.’라고 아이 스스로 자신감 가지고 자꾸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유아기 영어 교육의 핵심입니다”라고 케이키즈(K-kids) 백 선미 원장이 강조한다.8년 전 문을 연 케이키즈는 4~7세 대상 영어놀이학교. 차별화된 영어교육, 프로젝트 수업, 예체능 활동까지 짜임새 있는 유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 난 곳이다. 최근에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했다.유아 맞춤형으로 설계된 최신 시설의 놀이학교100평 규모의 실내는 산뜻하게 꾸몄다. 교실마다 관찰 창문을 설치했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에는 푹신한 쿠션을 깔았고 친환경 페인트, 벽지를 사용했다. 체육실은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바닥재에 쿠션을 넣어 아이들이 뛰어도 충격이 덜 가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학습교구들은 팬그램영어, 오르다, 가베, 로콘, CMS 교구, 팩토, 플라톤 등 효과가 검증된 브랜드를 엄선해 골고루 갖췄다.4~7세는 다양한 경험과 자극을 통해 새로운 걸 알아가는 시기다. 케이키즈에서는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터득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교사진도 영어 전공과 유아교육 전공자까지 고르게 구성했다.“7살만 되도 아이들이 ‘맞나? 틀리나?’ 정답에 민감합니다. 안타깝지요. 유아기는 자기 생각, 느낌을 자유롭게 말하며 확장적 사고를 해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의 표현력과 인성 교육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영어 교육도 자연스럽게 습득해 생활 속에서 자신 있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체발달, 의사소통, 자연탐구, 사회관계, 예술경험까지 고르게 발달시키도록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라고 백 원장은 설명한다.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정규 과정은 영어, 오르다, 가베, 사고력수학, 프로젝트 수업,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발레 등이 요일별로 다채롭게 짜여있다. 어릴 때부터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매일 독서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7세반은 우리말 어휘 실력을 높이기 위해 한자8급을 따도록 유도한다.방과후프로그램은 영어, 교구, 과학, 독서논술, 퍼포먼스 미술처럼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중심 수업으로 구성했다.발표력·토론실력·탐구력 키워주는 프로젝트 수업케이키즈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꼽을 수 있다. 경험 많고 노련한 교사가 발표력, 토론 실력, 탐구심, 리더십을 골고루 길러줄 수 있도록 밀도 있게 수업을 진행한다.“지적 호기심이 많아지는 유아기는 온갖 질문이 쏟아집니다.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왜?’를 파고듭니다. 가령 명화가 주제라면 동서양의 유명 화가와 작품들, 화풍에 대해 살펴보고 본인의 느낌을 이야기 합니다. 미술전시회도 직접 가보지요.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직접 그려본 후 전시도 합니다. 미술, 스토리텔링, 수학, 역사 등을 폭넓게 다루는 융합프로그램입니다. 교사가 적절한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확산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런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은 생각이 많이 자라고 경청의 중요성을 터득합니다”라고 백 원장은 말한다.수업 후 활동지에 자기 생각, 느낀 점을 써보도록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글쓰기 훈련과도 연결시킨다.재미, 자신감 키워주는 활기찬 영어 수업영어수업은 외국어에 대한 재미를 맛보고, 말하기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국어 배우는 방식대로 영어를 지도합니다. 가령 ‘look’이란 단어를 ‘보다’라고 바로 가르치지 않고 액션, 율동, 게임을 통해 반복적으로 말하고 흉내를 내보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하지요. 배운 단어는 요리, 과학실험 등 다양한 활동 시간에 반복적으로 활용해 봅니다. 이런 방식으로 영어 단어 어휘를 늘리고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격려하고 점점 읽기, 쓰기로 확장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라고 백 원장이 설명한다.아이들의 소근육, 공간지각력 발달을 위해 가베, 로콘 등의 각종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한다. 음악시간에는 다양한 악기를 골고루 접해 보도록 하고 미술은 그리기, 만들기에다 오감을 활용한 퍼포먼스 아트까지 결합한다.야외 활동은 아트센터, 어린이박물관, 영어마을처럼 번잡스럽지 않게 반 아이들끼리 알차게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활용한다.“우리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건 교사와 아이, 그리고 또래들끼리 정서적 교감입니다. 한 반 정원이 8~12명 내외라 교사가 아이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돌봐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백 원장은 말한다. 2017-02-23
- “읽고, 쓰고, 말하기”, 거침없고 균형 있게! 엄마들과 얘기하다보면 “리딩 레벨이 3~4점대 나오고 미국교과서 수업을 듣는데도 쓰기, 말하기 실력은 그 정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불균형은 어디서 오는 걸까? 영어실력을 균형 있게 키움으로써 읽고, 쓰고, 말하기를 거침없이 잘 할 수 있는 학습 방법에 대해 ‘매그나러닝 영어학원’ 김혜진 원장의 조언을 들어봤다.풍부한 독서 통해 Literacy 실력 높인다대치동 미도상가 3층에 자리한 ‘매그나러닝 영어학원’은 미국교과서가 아닌, 스토리북과 다양한 장르의 글에 충분히 노출시킴으로써 읽고 쓰는 능력(Literacy)을 높이고, 사고력과 표현력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곳은 ‘리딩트리 영어독서학원’을 확장해 다시 오픈한 곳으로, 기존의 영어도서관 프로그램과 더불어 Writing과 Speaking을 강화한 초등영어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김혜진 원장은 “리딩 레벨 3, 4점대 책을 읽어도 말하기, 쓰기가 그 수준이 아닌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유창성을 다져야하는 단계에서 충분한 리딩을 하지 못하고 바로 학습으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학생의 실제 영어 활용능력과 교재수준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라고 말했다.효과적인 영어읽기를 위해서는 ‘음소인식-파닉스-유창성-단어-이해력’ 5단계 과정을 탄탄히 거쳐야하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학생 중심의 Project & Presentation 수업‘매그나러닝 영어학원’에서는 다양한 글을 읽고, 읽은 내용을 기반으로 쓰고 말함으로써 Phonics, Word, Sentence, Paragraph, 3 Minute Speech까지 각 단계별 핵심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각 단계별로 학습 목표가 뚜렷하며, 각 1년 과정의 단계별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미국 초등 K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특히 수업 시간에 ‘큰소리 읽기’를 하는 것이 눈에 띈다. 김 원장은 “낭독을 하면 시각, 청각, 운동감각 등 우리 몸의 다양한 감각기관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기억이 더 잘됩니다. 또한 낭독을 많이 해서 양질의 영어문장을 몸 안에 많이 체득해두면 영어 말하기와 쓰기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미국, 호주권 출신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100% 영어 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중심의 자발적인 수업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교사가 리더로서 수업을 이끌되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상호 소통하면서 수업이 진행된다. Group Work과 Presentation 위주의 수업이 많다.각 단계별 학습 목표 명확하고수준별 커리큘럼 제시해김 원장은 “Literacy와 Literature 수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Reading, Writing, Speaking의 통합 수업이 기본 틀입니다. 3점대 수준까지는 Learn to Read, 즉 유창성 확보에 포커스를 두고 다독을 이끕니다. 이 단계가 충분히 완성되면 그 다음 Read to Learn, 배우기 위해 학습하는 단계로 접어듭니다. 이때는 Novel로 심화독서를 합니다” 라고 말했다.특히 다독단계에서는 1주일에 4권씩, 3개월에 48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유창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Social, Science, Art 등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Project & Presentation 수업을 통해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표현력을 기른다.그래머 수업은 문법 지식을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문법 지식을 활용하여 정확히 Writing과 Speaking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김 원장은 “3점대 수준의 학생은 어순의 감각이 아직 머리에 잘 잡혀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문법 교재를 몇 번씩 돌리는 경우가 흔한데 이런 방법으로는 문법 지식을 내재화시켜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학습적인 문법에 앞서 문장 구조의 틀을 잡고, 쓰기에 적용하는 연습을 충분히 한 다음 4점대 이후에 중등내신 준비를 위한 그래머를 시작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단계에 따라 Phonics, Speaking, Vocabulary, Current Issues (discussion & debate) 수업도 있다.문의 02-568-0599 2017-02-17
- 다시 세워야할 영어 교육의 목표 한국식 영어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주제라면 필자는 할 말이 많다. 미국에 유학 가서는 한국과는 너무도 다른 교육방식에 적응하느라,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서는 미국에서 쌓은 영어실력도 도저히 힘을 못 쓰는 한국의 내신 영어에 다시 적응하기 위해 밤새워 공부하느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오직 한국 내에서만 통하는 영어의 세계가 따로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도대체 이런 영어 교육을 받아 어디에 쓸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다행히 최근 제대로 된 영어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고 제도적인 개선도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학무모와 학생들의 주된 관심은 내신영어, 수능영어, 인증시험을 위한 영어 등 각각의 목적에 따라 단시간 내에 높은 점수를 올리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수능 영어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것에 대해 많은 학부모들이 마치 큰일이나 난 것처럼 대비책을 문의하고 있다.이처럼 정책이나 유행에 따라 영어교육이 흔들린 결과 유학생의 40% 이상이 중도 탈락을 하고 있고 대학은 물론 사회에 나와서까지 엄청난 비용을 들여 영어를 배우고도 외국인이 말이라도 걸어올까 봐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는 현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필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영어실력은 유연한 사고와 구체적인 논리를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소통능력을 갖추는 것이며 이러한 목표를 위한 영어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내신영어, 수능영어, 유학영어 등 어느 한 목표를 충족시키는 영어가 아닌 어디에나 통할 수 있는 탄탄한 영어실력을 가질 수 있다. 시험을 위해 단원의 문장을 통째로 외우고 이리저리 비틀어 놓은 영어 문법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요령을 연습하는 것이 아닌 토론식 교육과 철학적 사고를 기르는 훈련을 영어 교육 자체에 포함 시킬 수 있다면 단순한 언어로서의 영어를 넘어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유연하게 타인과 소통할 수 있게 되며 21세기가 원하는 인재상에 근접할 수 있게 된다. 필자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수년간 고전, 잡지, 신문 등을 활용한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를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을 초중등 시절부터 일찍 접한 아이들의 발전 정도는 놀라울 정도이다. 필자는 이처럼 제대로 된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고 더욱 정진해 올바른 영어교육을 위한 조그마한 역할이라도 수행키 위해 노력할 것이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2-17
- 입시 특화 영어공부, 발표와 배경지식을 더하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입성한 지 2년여 ‘소수정예 영어 학원’, ‘영어 기본기 쌓기’를 표방해 온 엘리트영어학원이 최근에는 대입 수시전형 확대에 맞춰 ‘초등 저학년부터 입시영어의 뼈대 세우기’와 ‘중ㆍ고등학교 내신에 강한 학원’으로 경쟁력을 차별화했다. 특히 지필고사 만점에 절대적인 변수인 ‘문법’의 발표식 수업은 물론 수행평가에 필요한 배경지식과 발표력을 특화시킨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부모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영어실력을 기부하는 비교과관리(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연계하면서 대입 수시전형에 필요한 확실한 경쟁력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원기 원장을 만나 특화한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영문법 발표식 수업, 3회 반복으로 학생마다 모르는 것을 꼼꼼히 관리!김 원장은 “노원ㆍ중계지역 중ㆍ고등 내신영어를 분석한 결과 문법비중이 50%를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완벽한 문법습득을 위해 엘리트학원만의 학생 맞춤식 지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1:1 개별 발표식 문법수업을 특화시켰다.”고 강조한다. 이미 재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부터 시작된 영문법 발표식 수업은 3월부터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3 대상 정규수업에 접목할 계획이다.전문 강사가 문법수업을 진행하고 과제수행을 통해 배운 문법내용을 질문지에 개념, 다른 용법과의 차이점, 관련 예문을 서술하고, 이를 다음 수업에서 담당강사와 1:1로 개별 설명하는 발표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때 학생 개인 발표수업은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학부모의 카톡으로 그대로 전달된다. 특히 학생별 설명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강사들은 학생이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파악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통해 완벽 습득을 이끌어내고 질문은 수준별로 단계별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따라거 학생입장에서는 문법 정규수업 1회, 과제수행 과정에서 1회, 개인별 발표과정에서 문법내용을 설명하면서 1회 공부하면서 총 3회에 걸쳐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특히 최상위권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칠판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그 밖의 학생들은 1:1 개인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등부의 경우는 모의고사 유형에 맞춰 ‘빈칸추론, 요약정리’ 등 문제 유형별 발표식 수업을 진행하여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1:1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다.영어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초5~ 중1 대상 배경지식 확장에 주효! 엘리트영어학원에서는 인문학 관련 석ㆍ박사 학위가 소지한 전문 강사를 영입, 매주 토요일 초등 5학년부터 중1 대상으로 ‘영어로 다시 보는 인문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을 통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목표로 5명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또한 엘리트 재원생이 아니어도 참여가 가능하다.인문학을 ‘어떻게 쉽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 끝에 세계사(The story of the world), 문학(들으면서 읽는 영어명작 시리즈), 신화(The Greek Myths), 사상(The everything guide to understanding philosophy)을 주 단위로 지도하게 되며 기존의 논술문과 설명문 등 평범하고 단절된 지문이 아닌 영어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면 신화의 경우, 그림 설명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설명에 대한 영어 지문을 해석하면서 신화세계를 서서히 탐험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된다.김 원장은 “수능지문은 일부 지문을 발췌하기 때문에 전체 스토리라인, 즉 단원별 흐름을 익힐 기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인문학 수업은 학생들의 지적 사고력 확장에 매우 유용한 수업이다. 알기 쉽게 풀이된 쉬운 교재지만 강사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교양서적을 공부함으로써 장르를 확장하여 토론하고 노트 정리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한다.영어실력 기부하고 봉사시간 챙기자! 다문화 번역봉사로 비교과관리도 풍성하게엘리트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다문화번역봉사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제 이 프로그램에는 전국적으로 40여개 학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365센터와 연계되어 월 4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하고 있다.다문화번역봉사단에 참여하면 ‘사회와 역사’ 교과서의 량에 맞춰 기간(3~6개월)을 정하고 조별로 분할하여 영어로 번역하게 된다. Writing 과정에서 각 학원의 전문 강사가 관용적 표현, 어휘, 전문 용어 등에 대한 첨삭관리를 진행하며 최종 번역본을 컴퓨터로 작성, 책으로 엮어 참여 학생의 이름을 명시하게 된다. 이를 지역단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기부하여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게 되는 방식이다.김 원장은 “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번역봉사단’의 중계지역으로 위촉되어 ‘다문화번역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영어번역 봉사과정에서 영어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부의 즐거움, 영어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동시에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관리에도 분명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의 : 엘리트영어학원 02-3392-0240 2017-02-16
- 중학교 영어 학습법 벌써 3주 후면 신학기가 시작된다. 아직 영어에 실력과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은 신학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영어 실력의 가장 밑바탕이자 중요한 지점인 기본 문법 공부에 대해 중학교 영어 학습법을 정리해본다.- 기초가 제일 중요하다.기초가 튼튼해야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발휘한다. 대부분의 문법 학습 자료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영어가 갖는 어순의 특징, 각 품사의 기본 역할, 동사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1학년용 문법책이나 기초에 충실하면서도 위의 내용을 담은 인강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꼼꼼히 공부하자.- 공부가 된 것인지 꼭 확인하자.문법책이나 인강으로 공부할 때, 내용을 보고 나서 몇 문제 풀어 보고, 틀린 문제를 고친다. 그리고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한 공부는 실제 내 실력이 되지 않는다. 내용을 읽거나 듣고, 문제를 풀었다고 공부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명확한 내 실력을 만들자.1) 내용을 보고 나서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지 말고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먼저 갖자. 노트에 배운 내용을 스스로 써 보면서 하면 더 효율적이다.2) 하루나 이틀이 지나고 나서(정리가 다 되었다면 바로 해도 상관없다) 공부한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본 후 문제풀이를 하자.3) 문제풀이 후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하며, 잊어버린 내용을 다시 익히자.4) 며칠이 지난 후 2)~3)의 과정을 다시 반복하자.- 배운 내용은 복습을 제대로 해야 내 것이 된다.공부한 내용을 다시 읽기만 한다고 해서 복습이 아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효율적인 복습을 하자.1) 학습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노트에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자. 내가 현재 아는(기억하는) 내용과 모르는(잊어버린) 내용이 명확해 질 것이다. 모르는 내용 위주로 다시 학습하자.2) 모든 내용을 다 정리하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과정반복을 통해 점점 나의 실력 공백이 채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황지환 팀장벌집영어 2017-02-16
- 영어시험의 유형에 따른 논리적 사고력 영어 독해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필수적인 능력중의 하나는 ‘논리적 사고력‘이다. 그리고 이 능력은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논리적 사고력이란 ’논리적인 규칙과 형식에 따라 생각을 하는 능력으로, 사고의 전개에 있어서 전·후의 관계가 일치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살피고 판단하는 능력‘이다. 수능, 내신영어, 공무원영어 혹은 TEPS 등 한국 시험문제들의 대부분은 ’하나의 단락에서 하나의 문제‘를 제시하는 유형이다.그리고 이 유형에서 70% 이상은 ’필자의 주장‘과 관련된 내용을 고르는 문제들이다. 그래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는 항상 단락 안 문장들의 논리적인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역접의 연결사나 접속사가 있으면 항상 반대의 내용이 이어진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영어 독해문제는 유형에 따라 읽는 방식이 달라야 하고 ‘필자의 주장’과 관련된 문제는 반드시 단락 안에서 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냥 읽기(reading)가 아닌 시험을 위한 독해(Reading Comprehension)의 핵심은 단락을 이렇게 읽어 가면서 단락 안의 문장들을 ‘중요문장’과 이를 부연 설명하는 ‘보충문장’을 구별하고 단락의 마지막 문장을 읽었을 때 전체 단락의 흐름과 주제가 머리속에 정리가 되어야 한다. 이 훈련의 가장 기본은 각 문장들을 읽고 이 문장의 앞문장과 같은 논지인가 다른 논지인가를 판단하는 것이다.즉, 글의 Topic(핵심어)과 Opinion(의견)이 지금 읽은 문장에서 바뀌었는지 아닌지를 비교하는 것이다.세상의 영문독해 문제유형은 총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각 유형마다 수험생의 능력을 평가하려는 목적이 있고 따라서 수험생은 문제가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가를 분류하고 그 유형에 필요한 사고력과 독해방식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5가지 문제유형 중에서 ‘필자의 주장’을 파악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은 반드시 ‘문장과 문장들의 관계를 확인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통해서 접근해야 한다.처음부터 문장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영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판단의 오류를 점검해주거나 질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생님과 함께 꾸준한 훈련을 해야 한다.혹은 틀린 문제는 우리말 해설지를 보면서 단락에서 주제문을 확인하고 다른 문장들과의 관계가 어떤가를 따져보는 것도 좋은 훈련 방법이다.한승훈원장한승영어학원문의 02-593-3386 2017-02-10
- 2017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유명한 소설, 2003년 뉴베리 영예도서로 선정된 Carl Hiaasen의 ‘HOOT’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굴파기 올빼미라는 희귀 새를 거대 자본기업의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지켜내려는 어린 중학생들의 이야기다. 주변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었던 중학생 아이들이 희귀 새를 발견하게 되면서 환경문제에 눈을 뜨게 되고 어른들의 세계와 대결하게 된다. 아이들의 성장과 모험을 담은 이 소설은 왕따 문제나 교우관계, 결손 문제와 같은 아이들 주변의 모습과 함께 부패한 정치가나 무능한 경찰, 이익에 눈먼 개발업자와 같은 어른들의 문제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대한민국의 학부모들 중 많은 사람들은 이 아이가 ‘HOOT’이라는 영어동화를 읽은 것과 그것에 대한 줄거리를 말할 수 있는 것에서 만족한다. 아이가 단어를 알고 있고 내용을 이해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식적인 수준의 ‘앎’에서 종료되는 책읽기, 대한민국 교육수준의 상징적 모습이었다.앞으로의 교육, 지식과 현실의 ‘융합’2017 적용 2015년 개정교육과정, 2021년 수능개편안 등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은 지식적인 수준의 ‘앎’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교육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내신강화는 성적만이 중요했던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의 회귀를 불러오고 있다.그러나 개정·개편을 위한 우리의 교육과정은 진짜 내신관리 성적관리만 되면 끝나는 것일까. 대전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은 절대 아니라고 했다. 과거 우리의 교육이 지식적인 수준의 ‘앎’에서 종료됐다면 현재 우리가 지향하는, 그리고 개정교육과정이 지향하고 있는 것은 지식과 현실의 ‘융합’이라는 것이다.위에서 얘기했던 ‘HOOT’를 읽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돌아본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우리의 4대강 사업, 뉴스에서 여름내 4대강의 녹차라떼화를 보도하는 것을 본 이 아이는 책을 읽고 4대강 사업이 환경과 관련해 어떤 숙제를 남겼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자기 수준에서 환경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아이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환경동아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학교에 환경과 관련한 동아리를 창설한다. 환경문제를 통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아이는 대학의 사회과학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진로를 설계한다. 부모가 만들어 준 혹은 주입한 꿈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꿈을 설계한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이미 차별화된다. 지식과 현실을 ‘융합’시킬 수 있었던 이 아이는 그 자체로 경쟁력을 갖게 된 셈이다.자기관점을 지니고 상황을 창조할 수 있는 인재 추구블룸의 분류법에 따르면, 이 아이는 Remember/Understand/Apply(암기/이해/적용)로 설명되는 Lower order Thinking Skills(하위 단계 사고)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Analyze/Evaluate/Create(분석/평가/창조)에 해당하는 Higher order Thinking Skills(상위 단계 사고)단계로 지식을 심화시키고 내면화했다고 볼 수 있다. 스스로 분석하고 비판하고 새로운 상황을 창조할 수 있었던 이 아이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담아 창안할 수 있는 고차원적 사고가 가능한 학습자가 될 것이며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대전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은 “이런 장면이, 이런 상황이 ‘융합’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과 함께 ‘융합’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흔히 ‘문과’와 ‘이과’의 Cross over를 ‘융합’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상원 원장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융합은 일어나고 있고 또 일어나야 한다. 현실과 지식의 ‘융합’,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융합’,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융합’, 모든 분야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것이 융합”이라고 하면서 ‘융합’을 통한 ‘소통’을 강조했다. ‘융합’을 통한 ‘소통’이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현될 때 창의성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과’와 ‘문과’와의 ‘융합’만을 ‘융합’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 지식교육 시대의 한계에 다름 아니다.캐나다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이상원 원장은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얘기했다. 자신의 논리를 위해 지식을 찾고 받아들이며 그렇게 공부한 것을 토대로 상대와 거침없이 토론하는 사회, 역사나 과학을 공부하고도 그 사안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반드시 제시해야 하는, 스스로의 관점이 반드시 필요한 사회에서 자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 중 가장 필수적이었던 항목도 Essay였다. 그런 교육덕분에 이상원 원장은 스스로가 자기관점이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지식을 받아들이는 Input과 지식을 표출하는 Output이 균형을 이룬 교육의 결과였던 셈이다.영어, 융합시대를 이끌어갈 소통의 매개2017년 대한민국은 불통 정치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대를 선도해야할 지성이 정치와 결탁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야 할 정치는 1인 소통으로 길이 막혔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치렀던 TV토론을 우연히 다시 보면서 블랙코미디를 보는 듯한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대선을 치르기 위해 1년 6개월을 토론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미국의 현실이 감탄스럽기까지 하다.2015 개정교육과정은 ‘융합’과 함께 ‘토론’을 강조한다. 우리의 불통현실을 이미 짐작이라도 한 듯 소통을 강조하는 교육의 미래가 어쩌면 위안이 되기도 한다.언어는 소통의 매개다. 지구촌 공용어로서의 영어는 사람과 사람을 나라와 나라를 그리고 무엇보다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매개로서 융합시대의 영역을 무한 확장할 것이 자명하다. 지식으로서의 영어교육뿐 아니라 자기관점을 가진 한 개인이 그 관점을 논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상황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 관점에서의 글로벌한 영어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식의 보고로서의 영어, 유창한 소통수단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이것이 ‘올바른 영어교육’ 실천이 필요한 절대적인 이유다.도움말 대전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