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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대 보내려면, 반드시 피해야할 고교 시절 시행착오 ! 우리 아이 공부 잘 하는거 맞나요?명문대 입성 ? 모두 알다시피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우선,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 하는 것의 의미는 중등 내신 성적이 아닌 고교 진학 이후 수능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4개의 과목 평균 2등급 이내 &고등 내신 2등급 이내 들어올 정도의 실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능 혹은 내신 2등급 이내 성적의 다른 의미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든, 정시 전형이든 서울 주요 20개 대학을 갈수 있는 성적을 말한다. 물론 여기에 똑똑한 자녀에 맞는 입시 전략이 붙으면 주요 7개 대학 이내도 들어갈 수 있다.중학교 내신 성적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중학교 국영수 한반 90점 이상, 즉 절대 평가 1등급 학생들이 보통 25% 정도다. 25%의 수치를 가지고 고등 진학 이후 상대평가로 성적을 측정하는 고교 내신 등급으로 보면 23% 3등급 이내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듯 중학교 내신 성적은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으로 확실하게는 믿을 수가 없으니, 객관적인 학습 능력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서 학교 시험 말고, 외부 경시대회와 인증 시험, 그리고 학원 입학시험 혹은 처음 보는 다양한 외부 시험의 결과치를 가지고 있다면, 공부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고등학교 올라가서 겪는 학습 시행착오를 주목하라고등학교 진학 후 아이들은 내신 11번과 수능시험 한 번의 결과로 대학이 결정된다. 고등학교 진학 후 고1 첫 중간고사와 수능 시험, 고3 첫 중간고사와 6월 모평에서 학생들은 성적에 대한 쇼크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90점 이상 나와서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벼락치기 내신형 아이들이 수능형태의 깊이 있는 심화 내신 문제를 만나고 나서 제대로 된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특히 고1 끝이 나고 전학을 가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를 잘한다는 소위 수능형 고등학교 학생들이 특히 전학을 많이 간다. 그 이유는 상위권 포진 고등학교는 상대평가에서 밀려서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수능형 내신 문제에 대한 기반 학습 능력이 약하면 성적역전은 사실 어렵기 때문이다.고1 첫 시험 쇼크를 줄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을 중3때 까지 잘 장착시키고, 수능 대처능력을 높여 놓는 수밖에 없다. 진학사 조사를 보면, 고1 시험 성적 그대로 90%가 고3까지 간다고 한다.고3 진학 후 첫 시험 쇼크는 반드시 피해야고1,2 시절 보는 학교 내신과 모의고사는 그 학기에 배운 단기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가 되나, 고3 첫 중간고사와 첫 모의고사는 고1, 2 때 배운 내용의 개념 연계 형식으로 응용해서 출제 한다.단기 벼락치기 내신형 학생, 올바른 공부 습관이 장착이 되지 않고 선행 및 학원 몰두하는 스키마가 약한 학생들은 고3 올라가서 첫 시험 때 엄청난 쇼크를 받는다.이런 충격을 받은 학생이 고3 때 되어 다 잊어버린 고1,2 내용을 허둥지둥 개념중심으로 총복습 한다고 하더라도, 배운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수능형 실전 문제를 풀고 있는 상위권 학생들을 이길 가능성은 높지않다. 그래서 고1-2 학기중과 방학 때 만들어 놓아야 할 기반학습 전략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러한 전략 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재수나 목표치 아래 대학에 진학 하는 것이다.6월 재수생, 9월 반수생 군단이 몰려온다다행히 잘 준비해서 고3 첫 번째 모의고사 성적은 등급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고3 6월 모평에 6만명 가량의 재수 군단이 몰려와 시험을 같이 보면 재학생들의 수능 등급은 평균 1등급 정도 떨어지고, 9월 모평에서 반수생 군단이 몰려오면 재학생들의 수능 등급은 평균 0.5등급 떨어진다는 통계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 재학생이 정시로 명문대를 들어가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이고 N 수생이 점점 늘어나는 원인이다. 재수생과 반수생 군단을 물리치고 정시로 대학을 진학하려면, 개인에게 맞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시행착오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수능형 학습법이 필요하다.수능 학습법은 일반적인 학습법이 있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고난도 수능문제 대처 집중 학습법이 있다. 결론은 대학을 잘 가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 한다는 의미는 결국 고교 진학 이후 수능형 고난도 문제가 포진된 학교별 내신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학습 역량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고3 6월 이후 재수생 군단과 싸워서 이길 만큼의 수능 성적을 뽑을 수 있는 학습 깊이를 예측 할 수 있어야 한다.목동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09-17
- ‘치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2] 치의예과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 15.09%, 학생부종합전형 40.02%, 논술전형 5.41%, 수능전형 38.47%를 선발한다. 선호도가 높은 치의예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 이월 인원이 많아서 정시 선발 인원이 계획한 모집 인원보다 증가한다. 이번호에서는 치의예과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과 기회균형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을 살펴본다.<수시모집 전형 방법>- 지역인재전형경북대(교과), 부산대, 전북대, 조선대는 일괄선발 전형이며, 나머지 대학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4~5배수를 선발한다.- 기회균형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1)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수(가),과(1) 3개 합 6등급<정시모집 전형 방법>- 수능전형(일반전형)서울대, 전남대, 전북대는 영어를 감산하며 단국대(천안)에서는 과탐Ⅱ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이 있다.- 수능전형(고른기회전형)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0-09-11
- 2020학년도 선덕고 입시 성공 사례 분석 강북 지역의 대표 명문 자사고인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서울형 자사고 중 입시실적 1위, 특화된 교육과 학생별 집중 관리로 수시와 정시 역량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내신 성적을 받아내기 쉽지 않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고등학교 내신 등급이 다소 낮아도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사례도 흔하다. 선덕고만의 차별화된 학습 및 비교과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독보적인 2020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주목받은 입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CASE1. 이OO (고려대 경제학과 진학/ 학생부 종합 전형_ 일반전형)의대 진학이 목표였지만 선덕고에서 보낸 첫 1년의 내신 평균 등급은 3점대 중반이었다. 학교 활동을 충실히 했지만, 내신보다 높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서 수시를 포기하고 수능로 돌아설 결심도 했다. 그러나 정시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순간, 선덕고 선생님의 조언에 다시 도전했다. 그동안 쌓아온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3학년 내신을 확실이 올려보자는 의견이었다. ‘내신공부를 수능처럼’ 하자는 생각으로 학교 수업과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노력은 결과로 나타났다. 2학년 내신성적은 2점대 초반으로, 3학년 1학기 내신성적은 1등급 중반대로 상승에를 이어갔다. 수학 성적은 더욱 극적이었다. 1학년때 4등급이던 성적을 1등급까지 끌어올리고, 관심분야인 경제과목의 성적도 1등급 대로 받아냈다.경제학과 진학을 목표로 경제 경시대회를 비롯해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학교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경제학과 합격에 성공했다. 선덕고에서는 재학생 누구도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시해 학습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과학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움으로써 나타난 결과다.1) 내신성적 추이2) 학교주요활동선덕고는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성적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의지만 있다면 양질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1학년때 낮은 성적이었지만 학교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과학 인재반, 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학업역량을 키우고, 이는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선덕고에서 낮은 성적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선덕고의 선생님들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해주고, 학생들의 질문에 늘 열정적으로 답해주셔서 정시 공부도 편히 할 수 있었다.# CASE2. 이OO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진학 / 학생부 종합 전형_수시 일반전형)중학교 내신 성적은 30%에 불과했다. 선덕고 1학년때 내신성적은 2~3등급대로 1학기보다 오히려 2학기 때 성적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대학교 진학 목표가 ‘In Seoul 만 하자’로 낮아졌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학교 수업과 병행하는 심화학습에 몰입하면서 내신 성적은 빠르게 상승했다. 2학년때는 2등급 초반, 3학년때 1등급 중반으로 향상되었다. 아울러 자기주도적이고 탐구심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학술 대회, 경시대회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물리과목에서는 탁월한 학업능력을 인정받았다.기계공학 진학을 목표로 전공적합성을 뒷받침하는 동아리활동, 영재반, 물리 경시대회, 수학교과의 기하-백터 관련 아두이노 등 코딩 수업까지 치밀하게 준비해나갔다. 가장 독특한 활동으로는 고난이도 수학문제를 발췌한 별도의 시험지를 만들어와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심지어 가르쳐주는 리더십을 보여준 것. 역설명 과정을 통해 자신의 학습역량도 탄탄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서강대, 포항공대까지 수시지원 6개 모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덕분에 ‘육합’이라는 별명도 얻었다.1) 내신성적 추이2) 학교 주요활동3년 동안 좋아하는 것을 쫒아 심화 탐구과정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선덕고는 심화탐구를 할 때 목적의식을 갖고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모든 대회에 출전하기 보다 1년 장기 프로젝트 이공계탐구 학술 대회를 기반으로 심오한 주제를 탐구하여 나만의 탐구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음 자신이 특정 분야에 미쳐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학교선생님이 아실 정도이면 된다는 생각이다. 학교생활의 고단함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도전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 선덕고등학교 지동훈 진로입학홍보부장 2020-09-10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백암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1점대의 완벽한 내신과 굵직한 수상실적백암고등학교(교장 권진국)를 졸업한 김은우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활동우수형으로,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순천향대학교 의예과를 교과 전형으로 합격했다. 은우 학생은 합격의 가장 큰 이유로 상대적으로 월등했던 내신 성적을 꼽았다. 고교 3년 동안 내신 성적 평균 등급을 전 과목 1.02점으로 만들었다. 또한, 생기부나 자소서의 흐름에 있어 확실히 의예과, 그중에서 정신건강의학과에 관심이 있으며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관련 독서 활동까지 해왔다는 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은우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의 꿈이 확장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주요 수상으로는 독서 활동 관련 3년 연속 수상, 논술 실력겨루기 3년 연속 수상, 수학 실력겨루기 3년 연속 수상, R&E 탐구발표대회 수상 등 교내의 중요도 높은 대회에서 굵직한 상을 받았다.대회 본질 알고 준비한 R&E 대회에서 지구력 배워은우 학생이 가장 힘써서 준비한 대회는 1년이 넘게 준비한 R&E 주제탐구대회다. ‘비뉴턴 유체에 대한 탐구’였는데 동아리에서는 미세로봇에 관한 기사를 통해 혈액의 점도에 대해 실험 했고 영어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적정기술을 이용한 혈액 원심 분리기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다. 나아가서 실험을 통해 알게 된 혈액 점도검사를 책 <혈액이야기>를 통해 구체화했다. 하나의 주제로 동아리, 수업 시간, 독서 활동까지 관통하는 활동은 주제탐구 활동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은우 학생은 비뉴턴 유체 지체가 교과 과정에 없는 내용이라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논문을 찾아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하고 혈액에 대한 실험으로 방향을 전환해 더 확장된 탐구를 진행했다. 한계를 극복해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실험하며 지구력을 길렀다. 은우 학생은 “대회 수상의 가장 중요한 점은 대회의 본질을 아는 것이에요. 왜 이 대회를 만들었을까를 먼저 생각한다면 대회 취지에 맞게 준비할 수 있어요.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3년 동안 진행한 멘토링 봉사로 함께 성장해은우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링 봉사 활동을 했다. 시간 때우기 용이 아니라 누군가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나도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학습에 소극적이고 산만했던 아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신뢰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도 했다. 은우 학생은 가장 큰 약점으로 긴장감을 들었다. 긴장하게 되면 문제가 눈에 안 들어오고 잦은 실수를 하고 손이 떨리기까지 한 적도 있었다. 은우 학생은 수능시험이나 면접이나 두 번의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위의 환경을 유연하게 만들면서 긴장감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수능시험장에도 평소 시험 때마다 가져갔던 필통, 담요를 가져가고 평소 모습 그대로 실전을 준비했다.희망 전공과 연계성 가진 독서가 진로 구체화은우 학생은 어떤 책을 읽든 희망 전공과의 연계성을 생각했다. 특히 한국사 책과 희망 전공인 정신건강의학과와의 연계를 생각했다. 예를 들어 <권력과 인간>이라는 책에서 영조와 사도세자와의 정신 질환을 분석해 보는 식으로 연결했다. 또, 영어 원서를 주 교재로 삼는 의예과의 특성상 영어 원서도 한 학기에 3권씩은 꾸준히 읽었다. 내용도 단순한 즐거움을 주는 책이 아니라 <Me Before You>처럼 안락사와 관련한 책을 읽거나 인권,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한 책들을 주로 원서로 읽었다. 독서 활동은 은우 학생에게 진로를 구체화해주었다. “인터넷을 찾았을 때 잘 나오지 않았던 의학적 지식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비록 몇 년 전에 읽은 책이라도 그 책 안에서 다룬 내용을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어서 독서는 지식의 밑거름이 돼주었어요”라고 말했다. 효율적인 시간 투자, 내신과 전공 적합성 꼭 챙겨라은우 학생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에요. 내신을 포기하는 것은 주어진 기회의 절반을 버리겠다는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화려한 생기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신이 합격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어요. 모든 과목을 끝까지 학습하고 중간에 시험을 못 보는 경우가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다음번에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노력해야 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전공적합성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활동한 후에는 어떻게든 진로와 엮어서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좋다. 전공 적합성에 대한 노력이 생기부에 오롯이 담겨야 한다. 다른 학생들과 구별되는 나만의 전공 적합성에 대한 고민은 늘 해야 한다. 은우 학생은 “다른 의예과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차별화를 보이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의사와 연결해 나만의 전공 적합성을 만들어 갔어요. 누구나 출발점은 같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달한 사람만이 합격을 이룰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2020-09-10
- 최상위권, 중3 때 만들어진다(예비고1, 이미 고1)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2주일 후 ‘줄넘기 2단 뛰기’ 시험을 보겠다고 하셨다. 나는 당시에 2단 뛰기를 한 개도 하지 못했다. 수행평가 만점은 30초에 45개 하는 것이었다. 당장 연습을 시작했고 2일 만에 드디어 한 개를 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연습했다. 개수는 점점 늘어났고 시험 전날에는 30개까지 할 수 있었다. 만점인 45개까지는 부족한 개수였다. 그러나 시험 당일에는 신기하게도 45개를 할 수 있었다. 만약 시험 하루 전날부터 연습했다면 절대로 만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수학은 운동과 똑같다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남이 운동 하는 것을 아무리 봐봤자 자신의 힘은 늘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역기를 드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하더라도 스스로는 들지 못할 것이다. 또 운동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근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급하게 목표를 이루려다가는 근육만 상하게 된다.수학은 운동과 같다. 유일하게 다른 점은 근육 대신 뇌를 단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 점수가 오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생들을 보면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최소 6개월 뒤에 점수가 오르곤 한다. 그래서 수학 공부는 미리 시작해야 한다. 또한 오랜 기간 쉬지 말아야 한다.고등 내신은 ‘이해력’과 ‘계산력’고등학교 수학 시험을 잘 보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계산력이다.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능력 등은 이해력에 속한다. 복잡한 계산을 잘 마무리해서 정확한 정답을 얻는 것은 계산력에 속한다.수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데 유독 시험에 약한 아이들이 있다. 계산실수가 많고, 문제를 푸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런 경우는 이해력은 좋으나 계산력이 부족한 경우다.반대로 평소에는 고득점을 받지만 시험이 어려워지면 점수가 많이 하락하는 아이들이 있다. 계산력은 좋으나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다. 즉, 깊이가 없는 것이다. 항상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묵직하게 공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선행을 할 시간이 없다선행은 이해력과 계산력을 모두 기르는 과정이다. 둘 다 기르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학기가 시작하고 나면 수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다른 과목 공부, 학교 수업, 학원 수업, 각종 대회, 수행 평가 등을 겪다 보면 스스로 공부하고 고민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면 학기 시작 후에는 해당 학기 심화 내용만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1 학생이 1학기 중간고사가 한 달 남았는데 수학1 선행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그래서 선행은 방학 때 해야 한다. 그러나 여름방학은 기간이 매우 짧다. 제대로 공부를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울방학밖에 없다. 하지만 겨울방학엔 모두가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공부 시간의 노다지 - 예비 고1목표가 그냥 저냥 공부하는 것이라면 별로 상관이 없다. 하지만 소위 ‘sky 급 대학’ 및 ‘의치한의대’ 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중3 시간이 답이다.공부를 어느 정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중학교 3학년 과정은 이미 공부가 끝나있다. 따라서 중학교 3학년 때 많은 시간이 남게 된다. 이때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선행을 해도 되는 시기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공부를 깊게 하고 싶으면 경시대회 및 대학교 수학까지 공부해도 되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을 한 바퀴 훑어보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이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수학 과목수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선행을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또한 나중에 하게 될 생각의 고생을 미리 한다는 장점이 있다. 단, 무리하게 진도를 빼기 보단 하나하나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사교육비가 부담된다면 개념서만 구입해서 혼자서 독서하듯 읽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입시는 3년 반이다실제로 내가 가르친 수많은 일반고의 전교 1등들은 위 과정을 겪었다. 중학교 때 특목고 및 경시대회를 준비하며 ‘이해력’과 ‘계산력’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다. 이후 중3 여름부터 고1이 되기 전까지 깊게 수학을 공부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선 앞서 공부한 것들을 반복하며 실력을 쌓고, 거기에 심화 내용을 얹어가게 된다.이렇게 수학을 공부하면 수학 시험을 못 보기가 힘들다. 사소한 계산 실수 한 두 개는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쌓게 되는 것이다. 목표가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대학 입시는 고등학교 3년이 아니다. 중학교 3학년 여름부터 고3 겨울까지 ‘3년 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일반고에서 ‘재수’ 없이 한 방에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3년 반 뒤에 줄넘기 대회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남들보다 일찍 여유롭게, 그러나 치밀하게 준비한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07-04
- ‘치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1] 의대정원을 2022학년부터 10년간 총 4000명 확대하는 방안이 발표되면서, 올해 치의예과 입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대학은 차의과대학, 건국대 2곳에 불과하다. 약학전문대학원 역시 기존 37개 대학 중 34개교가 2022년 약대 전환을 선언했다. 치의과전문대학원도 7개 중 4개가 학부로 전환했으며,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3곳만 남아있다.치의예과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 15.09%, 학생부종합전형 40.02%, 논술전형 5.41%, 수능전형 38.47%를 선발한다. 선호도가 높은 치의예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 이월 인원이 많아서 정시 선발 인원이 계획한 모집 인원보다 증가한다. 또한 가군, 나군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다군 선발대학은 강릉원주대 20명에 불과하다.(1) 수시모집 유형별 현황(2) 정시 모집 군별 모집대학∙인원(3) 수시모집 전형 방법가. 학생부교과전형의대 전형과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1등급 정도 낮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1) 과탐 반영 시 2과목 평균등급, 소수점 이하 버림나. 학생부종합전형경희대, 서울대, 연세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부산대와 서울대(지역균형선발)만 일괄선발 전형이며 나머지 대학은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한다.다. 논술전형※ 대학별 논술 유형 2020-09-04
- 서울대, 전년도 학생부전형 평가방법 및 학과별 등급 컷 최초 공개 서울대학교는 지난 8월 14일 ‘2021학년도 대학별 전형 평가기준 및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입시의 지원 자격부터 면접평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공지한 이번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영역 평가방법 및 전년도 전형 결과 발표다. 서울대가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공정화방안에 따라 2020학년도 신입생들의 학과별 합격 등급 컷을 처음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 선발전형,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I에 대한 결과를 모두 공개했지만 특별한 지원 자격을 필요로 하는 기회균형 선발전형은 제외하고 살펴보았다.참조 대학정보포털어디가adiga학년별 교과목 및 평가요소, 차등 없이 반영해서울대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지원자의 고교 3년 동안 수강한 모든 과목과 성적, 동아리 및 독서활동, 각 과목 교사의 평가 등 학생부에 적힌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다. 즉, 지원자들을 성적만으로 줄 세워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로 평가해 선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같은 학교에서 지원했더라도 내신 성적 여부와 상관없이 합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와 같은 정성평가의 선발방침에 따라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는 모든 반영 요소들을 차등 없이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의 교과목을 차등 없이 반영한다는 원칙에 따라 학년별/과목별 반영비율을 별도로 두지 않으며 학생부에 기재된 전 교과의 3년간 성취도에 대한 정성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를 반영한다.석차등급만을 기준으로 한 정량평가가 아니다서울대는 교과 성적을 공식으로 수치화하여 기계적으로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출신 고교에 따라 상이한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에서 얻은 성적을 단순히 수치로 비교할 경우 지원자의 학업능력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수강자가 400명인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은 성적과 수강자가 14명인 과목에서 3등급을 받은 성적을 단순히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으로 교과 성적 분포, 수강자 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학년별 성적 변화 등의 다양한 정보를 면밀히 평가해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정성적으로 해석해 지원자의 학업능력을 평가한다는 것이 서울대의 평가방침이다.2015 개정 교육과정 첫 세대, 과목 선택 상황이 평가에 주요하게 반영덧붙여 교과 성적은 지원자가 이수한 과목의 선택 상황을 고려하여 평가한다는 것을 정확히 명시했다. 결국 일차원적으로 지원자의 성적만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가 어떤 과목을 선택 수강했는지가 평가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치러질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폭넓게 주어진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공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만큼 학생들이 도전적인 자세를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충분히 공부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예를 들어 수강생이 많은 과목만을 골라 들어 높은 내신 성적을 얻은 학생과 비교해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을 수강해 내신에서 불리한 결과를 얻었더라도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했다면 수치상 결과가 나쁘지만 학생의 도전 정신과 호기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소수 학생이 이수한 과목이 반드시 서류평가에서 불리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 서울대의 설명이다.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된 올해 입시에서는 전년도와 비교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욱 크게 벌어질 수 있으므로 전년도 전형결과는 전형 이해를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다른 지역균형 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뚜렷한 차이 보여이번 공개된 자료를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에 따라 합격 컷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고교에서 내신이 높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인 지역균형 선발전형은 서류 70+면접 30이지만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로 2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100(1단계 성적)+면접 100(면접 및 구술고사)로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에 대한 반영이 적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대부분 학과의 지역균형 선발전형 50%와 70% 합격 컷은 1등급 초반이었지만 일반전형 합격 컷은 예고와 체고 출신 수험생들이 주로 합격하는 예체능학과를 제외하고도 1등급부터 2등급까지 그 폭이 넓었다. 예를 들어 가장 높은 내신 성적을 요구하는 의예과의 경우, 지역균형 선발전형 합격자의 등급 컷은 1.0이었던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에서는 50% 컷이 1.2, 70% 컷이 1.3이었다. 인문계열의 경제학부도 마찬가지. 지역균형 선발전형에서는 1.1이었지만 일반전형에서는 1.5, 1.9로 다소 낮았다.결국 전형방법에 따라 내신에서의 불리함 때문에 지역균형 선발전형에 지원하지 못하는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수험생들이 일반전형에 지원해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전형 합격자의 내신 등급 폭이 넓은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실제 외고 출신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어학계열, 영재학교 출신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물리‧천문학부(천문학전공)처럼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출신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은 학과일수록 합격 컷이 낮다.*모집단위별 최종 선발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 전형결과를 입력하지 않음*내신등급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환산등급을 산출함*내신등급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환산등급을 산출함 2020-09-01
- 혼돈 속의 2021학종 대비, 자소서 이렇게 준비하자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발표로 정시확대에 관한 관심이 뜨겁지만 여전히 2021년 입시의 중심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고등학교 학사운영에 차질이 생긴 것을 고려해 3학년 1학기 또는 3학년 전체(졸업생) 비교과 반영을 최소화 하거나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있으며, 평가는 하되 상황을 고려하는 대학들도 있다. (학교별 수시 입시요강 참조)또한 올해 첫 시행되는 고교 프로파일 폐지와 서류 블라인드의 시행은 명확한 평가기준에 대한 잣대가 서지 않아 자칫 혼선이 있을 수도 있어 시험적 시행기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1. 서류 블라인드 처리의 경우 생길 문제점학종은 다양한 자격조건에 따라 선별적으로 받는 전형이 꽤 있는 편이다. 그러나 개인의 신원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지원 자격에 맞지 않는 지원자까지 함께 평가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우려에 대해 교육부는 추후 학생부 원본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현재 예정된 계획 내에서 합격자 선발과 데이터 검증은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다. 블라인드 처리된 학종 서류는 학생마다 ‘가번호’를 매기는 방식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큰데, 이때 제출서류가 모두 한학생의 것임을 신뢰하기 어렵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취지가 학생부와 자소서를 함께 놓고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평가해야하는데 서류 블라인드의 경우 학생부와 자소서를 각각 평가해 점수 합산을 해야 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자소서 부풀리기를 하는 편법을 찾아내기가 어려워 질 수 있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근본취지와 어긋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린다. 인력과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을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2. 고교 프로파일 폐지-공정성에 도움이 될까?고교등급제가 특정 고교를 우대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점이 고교 프로파일이 폐지된 이유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어차피 고교의 수준 차는 있으며 지원자의 전반적인 교육환경을 이해하는 근거가 되어왔다. 고교시절을 보내는 동안 어떤 교육과정이 제공되었는지 교내외 비교과활동의 기회와 선택 등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정보로 이용 되어온 순기능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지원자들의 학교 간 차이가 드러나 상황에 따른 판단을 할 수 있지만 고교프로파일 폐지 후에는 특목고나 8학군이나 차이 없이 학교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알찬 학생부를 선택 할 수 있는 무차별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지원자 간의 학교별 차이를 조정하고 보완하는 합리적인 정성평가 시스템이 필요하다.3. 자소서 이렇게 준비하자2021년 혼돈 속이지만 시간은 흐르고 수시 입시 서류 준비를 해야 할 기간이다.교과 성적, 학생부 기록 등은 변하지 않는 기록이지만 자소서는 나에 대한 잠재성과 역량을 어필함으로 얼마든지 나를 멋지게 드러낼 수 있다. 단 사실에 근거해 써야 하며 소소한 디테일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1)우수한 역량, 꼭 결과로 보여주기 위해 나열하기보다는 완성된 스토리를 만들자.실적과 결과 중심의 서술을 하다보면 학생부를 그대로 옮겨 적는 실수를 하게 된다. 학생다움이 얼마나 잘 나타나 있는지 호기심과 고민의 흔적이 솔직하게 묻어나게 쓰고, 시작은 수업이나 연계활동에서 찾자.특히 문항 1의 경우 본인의 학업성취도를 설명하기 위해 어떤 학습법으로 공부했나를 기 술 하는데, 그것보다는 학업과정에서 배우고 실천한 것, 느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찾아서 적는다. 막연히 열심히, 꾸준히 등의 표현은 쓰지 않는다.예)경제학과 합격사례 (언제-고1 2학기, 흥미를 가진 계기-세계사 시간 대공황에 대해 배우고, 몇 시 이후 얼마씩 책을 읽고 등)2)전공 관련 노력이나 관련 동아리 활동 없어도 어려워 하지말자.고교 활동과 지원전공과의 관련성이 두드러지지 않는 경우 개연성 없는 과정을 쓰기 쉬운데, 좋은 평가를 받을 활동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처럼 스스로의 전문분야와 연계성을 찾아서 얼마든지 나의 관심사를 표현 할 수 있다. 또한 탐구성이나 학습능력, 지적호기심 등을 부각해서 작성을 할 수도 있다.예)경영학과>>>수학에서 연계성 찾기 심리학과>>>사회과목 혹은 국어나 영어, 다양한 작품 배경지식을 통해 환경공학>>>화학이나 지구과학에서의 연계성 찾기3)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대학이 고교생에게 요구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목표를 향해 노력했고, 그 여정에서 얼마나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 그게 곧 고교생활에서의 결실이 된다. 그리고 그 의미와 내게 던져준 변화를 표현한다면 멋진 마무리가 될 것이다.4)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려는 지원학교가 있다면 각 대학의 ‘2021 학생부전형 종합안내서’를 참고해보자.특정 전공이건 아니면 아직까지 탐색하는 과정이더라도 그런 어려움과 노력들이 묻어있다면 절반은 성공한 자소서이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07-28
- ‘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3] 정부가 의대 모집정원을 2022학년부터 10년간 총 4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의예과 입시는 요동치고 있다.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대학은 차의과대학, 건국대 2곳에 불과하다. 약학전문대학원 역시 기존 37개 대학 중 34개교가 2022년 약대 전환을 선언했다. 치의과전문대학원도 7개 중 4개가 학부로 전환했다. 즉, 의대 경쟁률이 분산될 것이라는 낙관적 예상으로 너나없이 재수·반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재수생들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에 부담이 없는 정시모집 수능전형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예과 수능전형 합격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정시모집 성균관대 의예과 최종등록자 영역별 백분위 70% 컷은 국어 100, 수학 100, 탐구는 99였다. 영어를 포함한다 해도 수능에서 세 개 이하로 틀렸다는 얘기다. 세밀하고 꾸준한 수능 준비 없이는 의예과 합격은 쉽지 않다.정시모집 전형 방법가. 수능전형(일반전형)아주대(면접고사 시행)와 한양대(학생부 반영)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하며, 대부분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높은 비율을 적용한다. 가톨릭관동대와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따로 모집한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는 영어를 비율 반영하지 않고 가산 혹은 감산한다. 단국대(천안), 동아대, 한양대는 과학탐구Ⅱ에 3~5% 가산점을 부여한다.나. 기회균형선발전형경상대, 동아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는 정시에서도 지역인재를 선발한다. 모든 대학의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동일하다. 2020-08-28
- 대치동 학부모로서 입시 절박함 공감하며 정해석 소장은 대학 입학처에서 15년간 학생 선발을 통해 얻은 대입의 디테일한 내공을 바탕으로 대치동에서 교육연구소 ‘공감과 통찰’을 운영 중이다. 대치동 컨설턴트로서 10년간 총 1,500여명 이상의 밀착 대면 상담을 진행해온 정 소장. 개별 학생들의 입장과 도전 상황을 ‘공감’해주고, 합격의 핵심 요소 ‘통찰’을 통해 대입 성공의 맞춤 솔루션을 콕 짚어준다는 정해석 소장을 만나 대입 수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6회 황금분할로 도약할 기회 - 수시컨설팅기본적으로 고3 재학생들은 수능학습시간 확보에서 약 2배의 차이로 재수, N수생에 뒤진다. 학교 교육과정, 중간과 기말고사, 수행평가, 자동봉진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특, 학종 지원에 따른 자소서와 서류 정리 등으로 탄탄한 수능준비에는 절대적인 불리함이 있다. 수능은 본고사와 달리 패턴화 된 경향성을 가지기에 1년의 재도전만으로도 과목별 평균 2~3등급 이상의 폭발적 상승으로 입학 가능 대학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대입전략은 수시와 정시를 함께 고려해야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수시컨설팅의 기본은 지원성향의 결정이다. 수시합격보다는 정시까지 포함된 진정한 입시성공을 노리는 경우, 수시 1~2회 초안정지원에 나머지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경우, 재수까지 불사하고 희망 대학에 골인만이 궁극적 목표인 경우로 구분된다. ‘공감과 통찰’에서는 본인의 선택을 최대한 반영하되 본인의 강점 요인을 부각시켜서 사전에 최소 2시간의 맞춤식 준비와 120분의 대면 상담을 통해 수시 2장 합격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학생들에게 수시는 ‘강점 활용하기’이며 정시는 ‘약점 커버하기’라는 모집시기의 특성을 알려준다.유니크한 나를 PR하라! - 자소서 컨설팅자소서 상담 프로그램은 ‘공감과 통찰’에서 수시 개별상담을 마친 대부분 학종러들의 선택지이다. 자기+소개+서(글)는 일종의 ‘나의 학생부 요약안내서’이자 나의 고교생활(학생부 기재사항들) 중 가장 멋진 스냅사진 8~10장이다. 양보할 수 없는 나만의 멋짐들을 대학 전공에 대한 열정, 졸업 후 진로를 정점으로 Top down식 연결고리를 맺어 작성한다.먼저, 학생부 5회독과 90분 대면 상담으로 총 3~4문항의 유기적 구성을 확정하고, 정해진 글감들과 결과물 등을 입체화한 설명으로 완성시킨다. 결국 좋은 자소서는 학생부 수준과 연동된 학습 수준, 고민 수준이 엿보여야 한다. 또한 40~50세 전후의 부모님 어휘와 어투로는 고3 학생의 자소서가 아닌 묵직한 사설이나 보랏빛 청춘소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감과 통찰’에서는 입학사정관들의 실제 채점기준표와 평가주안점을 반영한 피드백을 해준다. 최종 2회 수정하여 생기부-자소서-면접 준비까지 연계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수시 대비를 완결하도록 한다.학종 로드맵 프로그램주요 대학 수시에서 학종은 여전히 정시보다 많이 선발하는 단일 전형이다. 내년 이후 확대되는 정시(40%)와 고교추천(10%) 전형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여전히 대입선발의 핫한 전형이다. 학종 준비의 60%는 지망학과 관련 교과의 학업성과라 말할 수 있고, 나머지 40%가 비교과 영역이다. 또한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연세대 활동우수형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에 수능최저가 도입되는 등 상위권 수험생이라면 수능준비 병행 또한 필수 항목이 되었다. ‘공감과 통찰’의 학종 로드맵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학기별 정기 상담을 통해 현재까지의 성취도, 활동과 목표대학에 합격 가능한 수준의 활동을 재정리한다. 특정 시기에만 집중 상담하는 게 아니라 연중 대입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공감과 통찰’은 수시합격률 85%, 정시 합격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정 소장은 ‘가급적 미리 상담을 받아야 늦지 않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자신감 있게 입시 파도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의 02-538-7972 010-6257-7972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