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검색결과 총 1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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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특히 일반계고등학교를 목표로 한다면 관내 학군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은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학교별 공시정보에 공시된 2022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봤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정보 중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2년 5월 말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22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2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13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 대학교 진학률 51.0%, 전문대학 진학률 20.8%2022년 2월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4235명이다. 지난해 4071명과 비교해 164명 증가했다.진학률은 2021년 71.4%에서 71.9%로 0.5%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7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이후 2020년까지 진학률이 감소하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18년 54.0%로 높았고, 2019년과 2020년 각각 48.9%와 45.8%로 감소하였으나 2021년 54.5%, 2022년 51.0%로 50% 이상의 진학률을 보였다.전문대학 진학률은 2018년 21.5%, 2019년 22.1%, 2020년 23.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2021년 16.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22년 20.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명으로 신성고(2명)와 인덕원고(2명)에서 국외대학 진학자를 배출했다. 진학 이외에 기타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1143명(지난해 1135명)으로 전체의 27.0%를 차지, 지난해 27.9% 대비 0.9% 감소했다.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많은 학생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중 지난해 대비 대학교 진학률이 상승한 학교는 3개교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1.0%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67.4%로 가장 높았으며, 백영고(58.3%), 양명고(58.0%), 부흥고(55.1%), 안양고(51.9%), 인덕원고(51.4%), 안양여고(51.0%) 순이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2.5%인 평촌고이며, 동안고(46.5%)와 신성고(47.3%), 관양고(47.4%), 성문고(47.9%), 충훈고(49.5%) 등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대학교 진학률 평균 51.0%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백영고(56.7→58.3%), 안양여고(47.6→51.0%), 충훈고(42.8→49.5%) 등 3개 학교뿐이다. 이들 학교 중 충훈고는 지난해 대비 무려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훈고는 올해 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139명이 대학교로 진학했다.관양고(51.3→47.4%), 동안고(51.3→46.5%), 부흥고(56.5→55.1%), 성문고(53.8→47.9%), 신성고(50.3→47.3%), 안양고(53.7→51.9%), 양명고(58.1→58.0%), 양명여고(75.3→67.4%), 인덕원고(52.1→51.4%), 평촌고(53.2→32.5%) 등 10개 학교는 대학교 진학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 대비 20.7%의 감소를 보인 평촌고가 눈에 띈다. 평촌고는 올해 3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32.5%에 해당하는 129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안양지역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20.8%로 51.0%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여 안양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양고(30.6%)이며 관양고(29.2%)와 인덕원고(29.2%)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평촌고(5.0%)와 신성고(5.7%)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참고로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비교보다는 안양 일반계 고교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의 졸업 후 현황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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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학교별 공시정보에 2022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교육열이 높은 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의 졸업생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국외 진학률 등을 살펴봤다. 아울러서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정보 중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2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 : 2022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2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27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대학교 진학률 – 강남 47.5%, 서초 44.1%전문대학 진학률 – 강남 6.4%, 서초 7.6%2022년 2월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강남이 5174명, 서초가 3128명으로 총 8302명이다. 지난해에는 강남이 5043명, 서초가 3130명으로 총 8170명이었으므로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132명 증가했다.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1164명이나 감소해 학생 수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었는데 2022년에는 약간 증가했다.진학률은 강남은 2021년 55.7%에서 54.3%로 1.4% 감소했고, 서초는 55.2%에서 51.8%로 3.4% 감소했다. 표1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강남은 지난 3년간 진학률 상승을 보이다가 2022년에 다소 감소했고, 서초는 진학률 감소와 상승, 다시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나누어 살펴보면 강남과 서초지역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교 진학률은 강남이 47.5%로 서초의 44.1%보다 약간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강남이 6.4%, 서초가 7.6%로 서초가 다소 높다. 국외 대학 진학률은 강남이 0.4%, 서초가 0.1%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표1 <2018~2022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 (단위:%)표2 <2022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4.3%, ‘기타’ 45.7%2022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5174명으로 지난해 5043명보다 131명 증가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경우를 보면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459명(지난해 2418명), 전문대학 진학이 332명(지난해 373명), 국외 대학이 19명(지난해 1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4.3%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5.7%와 비교해 약간 감소한 수치이다.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경우를 보면 2020년 2월 졸업생은 국외 대학 진학이 44명(0.7%)이었는데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17명(0.4%)과 19명(0.4%)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22년 2월 졸업생 중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은 2316명이고, 취업한 학생은 48명이다(취업자 48명은 기타에 포함).<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남학생 VS 여학생남고 54.3%, 여고 54.1%, 남녀공학 54.5%의 전체 진학률 보여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54.3%, 여고가 54.1%, 그리고 남녀공학이 54.5%로 비슷한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남고 49.2%, 여고 64.5%, 남녀공학 56.9%였다. 전년 대비 남고는 5.1% 상승했지만 여고와 남녀공학은 각각 10.4%, 2.4% 감소했다.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남고(49.7%)>여고(48.7%)>남녀공학(43.9%)의 순으로 남녀공학의 대학 진학률이 다소 낮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9.9%)>여고(5.0%)>남고(4.5%)로 남녀공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강남지역 남고/여고/남녀공학 진학률 비교> (단위:%)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 자사고 55.3%, 일반고 54%대학 진학률 자사고가 6.9%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반고가 6.1% 높아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2022년 2월 3곳 자사고 졸업생의 전체 진학률은 55.3%이고 일반고는 54.0%이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자사고 48.2%, 일반고 58.1%로 일반고가 9.9% 높았는데 올해는 자사고가 1.3% 높게 나타났다.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52.9%, 일반고 46.0%로 자사고가 6.9% 높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6%로, 일반고의 7.7%보다 매우 낮다. 전체 진학률은 자사고와 일반고가 비슷하지만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6.9%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일반고가 6.1%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46.3%, 일반고 48.5%로 차이가 크지 않았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1.4%, 일반고 9.4%로 큰 차이를 보였다.<강남지역 일반고/자사고 진학률 비교> (단위:%)공립고 VS 사립고대학 진학률은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가 높아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50.9%, 사립고 55.5%로 사립고가 4.6% 높게 나타났다. 대학 진학률도 공립고 42.9%, 사립고 49.1%로 사립고가 6.2%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7.8%, 사립고 5.9%로 공립고가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공립고/사립고 진학률 비교 > (단위:%)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중산고(65.6%) 가장 높고 압구정고(44.2%)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중산고, 중동고, 휘문고 순으로 높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중산고가 65.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서울세종고 59.2%, 진선여고 58.5% 순이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 80.2%, 풍문고 77.6%, 경기여고 69.2% 순이었다.2022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압구정고가 44.2%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청담고 44.8%, 영동고 47.3% 순이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압구정고 44.8%, 휘문고 45.9%, 경기고 48% 순이었다.2022년 대학 진학률 역시 중산고가 56.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고 54.8%, 휘문고 54.2% 순이다.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고로 33.2%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청담고 37.0%, 영동고 41.0% 이다.2022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서울세종고 16.4%, 풍문고 13.2%, 개포고 12.8%, 압구정고 11.1%로 강남지역 전체 전문대학 진학률 6.4%보다 월등히 높았다. 강남지역 2022년 고교 졸업생 중 취업자는 풍문고 졸업생 48명이다.<강남지역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인원-명, 비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1.8%, 대학교 44.1%, 전문대학 7.6%2022년 2월에 졸업한 서초지역 고교생은 3128명으로 2021년의 3130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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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을 위한 방학 셀프 진로 탐색 강남지역 대다수 학교가 2021년 12월 말, 겨울방학을 맞았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이라면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을 이용해 자신의 진로 방향과 대학, 학과군을 살펴볼 수 있다. 중학생이라면 자신의 관심사를 고려해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미리 입시와 진로를 살펴볼 수 있다. 입시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와 활용 방법을 모아봤다.참고 사이트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학알리미, 워크넷,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 YEEP, 진로진학정보센터, 커리어넷대입정보포털 어디가어디가(www.adiga.kr)는 다양한 입시·진로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진로정보(직업정보, 직업심리검사), 대학/학과/전형(대학정보, 학과정보, 전형정보), 성적분석(학생부·수능·대학별 성적 분석), 대입정보센터(대입전략 자료실, 대학별 입시정보 등)로 나뉘어 다양한 입시·진로 정보를 제공한다.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1단계 대입정보 검색 → 학습진단 → 3단계 대입상담으로 단계적 활용을 추천한다. 1단계 대입정보 검색을 통해 워크넷과 연계된 적성검사로 진로와 적성을 살피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학과, 전형을 검색한다. 2단계 학습진단은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성적 조합을 분석해 희망 대학, 학과, 전형의 전년도 입시 결과(현재 2021학년도 대학별 입시 결과 공시되어 있음)와 환산점수를 확인한다. 3단계 대입상담(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1600-1615),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온라인 상담 등을 활용해 학습진단 분석결과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대학알리미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는 대학별 정보공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학별 검색, 주요 지표 검색, 학과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다.대학별 주요 공시 내용을 살펴 볼 수 있고, 대학 정보와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다. 또, 사립대학 재정·회계 지표 등도 확인 가능하다. (현재 - 대학특성화현황, 교원 강의 담당 현황, 장서 보유 및 도서관 예산 현황, 대학 시설 현황, 대학 안전관리 현황 등이 공시되어 있음)공시 주요 지표는 신입생 경쟁률, 취업률, 평균 등록금, 학생 1인당 교육비·도서 자료 수·연간 장학금, 기숙사 수용률, 외국인 학생 수 등이다.워크넷워크넷(www.work.go.kr)은 고용노동부 고용정보 시스템이지만, 워크넷 내 메뉴 중 ‘직업·진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매우 유용하다. 직업심리검사 중 ‘청소년 대상 심리검사’ 메뉴를 활용하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된다. 고용노동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7종의 심리검사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직업심리검사(청소년 대상 심리검사‘는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고등학생 적성검사, 직업가치관 검사, 청소년 진로발달검사, 대학 전공(학과) 흥미검사, 초등학생 진로인식검사, 청소년 인성검사가 있다. 이 중 희망하는 검사를 선택해 워크넷을 통해 즉시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검사 직후 ‘검사결과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사 결과에 대한 문의와 상담은 워크넷에서 ‘검사결과 상담’ 메뉴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고용센터(국번 없이 1350<유료>)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 YEEP교육부 지원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 YEEP(yeep.go.kr)은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온라인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주요 메뉴로 동아리, 가상창업체험, 핵심역량진단(청소년 창업가정신 핵심역량 진단) 등이 있다. 이 중 ‘동아리’ 메뉴는 미션을 수행하고 Go 스타트업을 개설할 수 있다. YEEP 프로그램 활동은 동아리 단위로 진행하며, 1인 동아리도 개설 가능하다.‘가상창업체험’에서는 GO스타트업을 개설할 수 있다. 필수 미션을 완료해야 스타트업을 개설할 수 있고 시장 분석부터 온라인 사업 설명회, 가상 크라우드펀딩(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상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현), 가상 마켓, 빅데이터 활용시장 탐색 등 가상 창업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청소년 창업가정신 핵심역량 진단 도구(총 48문항, 예상 소요시간 15~20분)’에서는 개인별로 4가지 핵심역량군별, 12개의 핵심역량별로 백분위 수치를 활용해결과를 볼 수 있다. 역량군별 결과 해석과 추천 창업가, 추천 활동이 제시된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는 진로 정보(직업정보, 관련 동영상, 추천 사이트)와 진로검사, 대학진학정보(대학 공개 수시 전형 합격 사례, 대학·학과정보, 수시·정시전형 자료, 고1·2 대입자료 등) 진로와 진학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이 공개되어 있다. 특히 아직 진로를 설정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진로진학정보센터 내 직업정보와 진로정보 동영상(※한국직업방송(https://www.worktv.or.kr/) 동영상)을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25개 카테고리별(보건·의료, 재료, 화학, 전기·전자, 식품가공, 정보통신, 산업 관련직 등) 직업 정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예시로 ‘정보통신 관련직’을 클릭하면 사물인터넷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사이버포렌식 전문가, 디지털 장의사, 디지털 음성처리 전문가 등의 직업정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보건·의료 관련직’을 클릭하면 동물재활공학사, 색채심리상담사, 푸드 아트 심리 상담사, 소셜게임 큐레이터, 음악치료사 등의 직업 정보를 볼 수 있다.커리어넷커리어넷(www.career.go.kr)은 교육부 제공 진로정보망으로 직업과 학과 정보,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진로동영상, 진로교육 자료 등이 담겨 있다.커리어넷의 학과정보는 ‘학과별 진출 직업을 살펴볼 수 있는 ‘학과+직업 매트릭스’가 있다. 전공계열(인문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자연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로 학과관련 진출 직업을 확인할 수도 있고, 직업명 기준(ㄱ~ㅎ, 기타)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직업명 기준으로 ‘로봇공학기술자’를 검색하면 직업+학과 매트릭스로 기계공학, 금석공학, 자동차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제어계측공학, 컴퓨터공학, 응용공학, 교양공학과가 연계 전공으로 나온다. 또 다른 예시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검색하면 경영학, 사회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통계학과가 연계 전공으로 나온다. 이 외에도 커리어넷은 적성과 흥미 탐색을 통한 학과 및 직업 정보 탐색(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정보가 총망라 되어 있다.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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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안양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12월 9일 후기학교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의 막바지 고민이 한참이다.전기학교 전형은 11월 26일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일반고와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등 안양지역에서 많이 가는 후기학교의 경우 최종 원서접수까지 아직 수정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달라지는 대입 환경을 생각하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다.2021년 2월 졸업한 선배들의 진로현황은 어땠을까? 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 공지된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통해 자세히 분석해 봤다.# 졸업자 수 가장 많은 학교는 동안구 평촌중, 만안구 연현중2021년 2월 안양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는 총 4743명으로 동안구 3311명, 만안구 1432명이다. 동안구의 경우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평촌중(398명)이며 안양부흥중(378명)과 귀인중(350명)의 졸업자 수도 300명이 넘는다. 이어 범계중(276명), 부림중(238명), 대안여중(202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200명을 넘었다. 반면 동안구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인덕원중으로 94명이 졸업했다.만안구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연현중(281명)이며 신성중(242명)과 박달중(213명)도 졸업자 수가 200명을 넘었다. 만안구에서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안양서중으로 63명이 졸업했고, 신안중(87명)과 성문중(77명)도 졸업자 수가 100명이 넘지 않았다.동안구와 만안구 포함 안양지역 졸업생 진로현황을 집계한 결과 졸업생 4743명 중 3704명(78.1%)은 일반고, 356명(7.5%)은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안양시 동안구 소재 15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81.1%, 특수목적고 8.8%, 특성화고 8.1%, 자율고 1.6% 진학안양시 동안구 소재 중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동안구 소재 15개 중학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은 3311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2681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1.0%에 달한다. 또한 직업교육과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26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1%에 해당한다.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 등 특수목적고로 진학한 학생은 293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8%를 차지했다. 또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52명으로 1.6%이다. 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 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1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4%에 불과했다.# 동안구 중학교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293명, 외고국제고>예고체고>과학고>마이스터고과학고 대안중(5명), 외고국제고 귀인중(44명), 예고체고 안양부흥중(7명) 가장 많아올해 안양 동안구 소재 중학교 중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총 293명이다. 이중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는 외고와 국제고로 217명이 진학했으며, 다음은 예고체고 49명, 과학고 15명, 마이스터고 12명 순으로 진학했다.특수목적고 진학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귀인중으로 집계됐다. 귀인중 졸업생은 과학고 2명, 외고국제고 44명, 예고체고 5명 등 총 51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으며,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없다. 다음은 평촌중으로 40명의 졸업자가 특수목적고로 진학했다. 평촌중은 외고국제고 33명, 예고체고 5명, 과학고 1명, 마이스터고 1명의 진학자를 배출했다.이어 안양부흥중(29명), 범계중(25명), 부안중(24명), 대안여중(23명) 등도 20명이 넘는 특수목적고 진학자를 배출했다.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대안중(5명)이 가장 많이 진학했고, 외고국제고는 귀인중(44명), 예고체고와 마이스터고는 모두 안양부흥중이 각각 7명, 4명으로 가장 많이 진학했다. 자율고 역시 귀인중이 23명을 진학해 가장 많이 진학했으며 모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했다. 이어 범계중(7명)과 대안중과 평촌중(5명) 순으로 자율고에 많이 진학했다.이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동안구 전체 14명 중 5명이 귀인중, 4명이 평촌중이며 관양중·부림중·부안중·신기중·호성중 졸업자가 각 1명씩이다. 또한 동안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은 4명이었다.# 안양시 만안구 소재 9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1.4%, 특성화고 23.5%, 특목고 4.4%, 자율고 0.4% 진학2021년 2월 안양시 만안구 소재에서는 근명중, 박달중, 성문중, 신성중을 포함해 9개 중학교에서 1432명이 졸업했고, 이 중 전체 졸업생의 71.4%인 1023명이 일반고로 진학했다.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33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3.5%를 차지했고 특수목적고로 진학한 학생은 63명으로 전체 졸업생은 4.4%이다. 이밖에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등 자율고로 진학한 학생이 6명으로 졸업생의 0.4%를 차지했다. 기타 인원은 2명이다.# 만안구 중학교 특수목적고 진학자 수 63명, 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과학고연현중(22명), 신성중(14명), 박달중(9명) 순으로 특수목적고 진학자 많아올해 안양시 만안구 지역에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전체 졸업생의 44%로 총 63명이 진학했다. 이중 가장 많이 진학한 학교 유형은 외고국제고로 35명이 진학했으며 다음으로 예고체고 16명, 마이스터고 10명, 과학고 2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만안구에서 특수목적고 진학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연현중으로 외고국제고 11명, 마이스터고 6명, 예고체고 4명, 과학고 1명 등 졸업생 281명중 22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다음으로 신성중(14명), 박달중(9명), 신안중(6명), 안양중(4명) 순으로 특수목적고 진학자가 많았다.만안구에서 자율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6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4%이다. 모두 자율형사립고로 진학했으며 신성중 4명, 근명중과 안양중에서 각각 1명이 진학했다.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의 학생은 2명으로 근명중과 신성중에서 각각 1명이 진학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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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21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강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고교별로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말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1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7개 고교를 취합했다.대학교 진학률 – 강남 47.9%, 서초 46.4%전문대학 진학률 – 강남 7.4%, 서초 8.2%2021년 2월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강남이 5043명, 서초가 3130명으로 총 8,170명이다. 지난해에는 강남이 5783명, 서초가 3551명으로 총 9334명이었으므로 강남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은 1년 사이에 1164명이나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에 따라 진학률은 상승했다. 강남은 2020년 52.5%에서 55.7%로, 서초는 50.7%에서 55.2%로 진학률이 높아졌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의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강남은 4년간 지속적으로 진학률 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초는 2020년에 일시적으로 진학률이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나누어 살펴보면 강남과 서초지역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교 진학률은 강남이 47.9%로 서초의 46.4%보다 약간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강남이 7.4%, 서초가 8.2%로 서초가 약간 높다. 국외 대학 진학은 강남이 0.4%, 서초가 0.6%로 서초구가 약간 높았다.2018~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 (단위:%)강남서초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5.7%, ‘기타’ 44.3%2021년 2월에 졸업한 강남지역 고교생은 5043명으로 지난해 5783명보다 740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경우를 보면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418명(지난해 2597명), 전문대학 진학이 373명(지난해 397명), 국외 대학이 17명(지난해 4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56%가 대학교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2.5%과 비교해 약간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해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4명(0.7%)이었는데 올해는 17명(0.4%)로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여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2235명으로 나타났으며, 취업한 학생은 25명이었다(취업자 25명도 기타에 포함).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여고가 남고보다 진학률 15.3% 높아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49.2%, 여고가 64.5%로 여고 진학률이 15.3% 높았고, 남녀공학 진학률은 56.9%이다. 지난해 진학률은 남고 47.1%, 여고 56.8%, 남녀공학 55.7%였다. 전년 대비 남고는 2.1%, 여고는 7.7%, 그리고 남녀공학은 1.2%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진학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여고(56.9%)>남고(45.4%)>남녀공학(44.2%)의 순으로 여고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12%)>여고(7.4%)>남고(3.7%) 순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남고/여고/남녀공학 진학률 비교 (단위:%)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크게 높고,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일반고보다 조금 낮아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8.2%로 일반고의 58.1%보다 9.9% 낮았다. 지난해에는 자사고 45.4%, 일반고 54.5%로 진학률에서 9.1%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그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다.진학률을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강남지역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 46.3%, 일반고는 48.5%로 차이가 크지 않다. 지난해에도 자사고의 대학 진학률 43.8%, 일반고의 대학 진학률은 45.2%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21년 전문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1.4%로, 일반고의 9.4%보다 훨씬 낮았다. 지난해 역시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0.6%, 일반고의 전문대학 진학률 8.6%로 그 차이가 컸다. 자사고와 일반고의 전체 진학률 차이가 큰 이유는 전문대학 진학률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다.강남지역 일반고/자사고 진학률 비교 (단위:%)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은 공립고와 사립고가 비슷,대학 진학률은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가 높아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 55.3%, 사립고 55.8%로 거의 비슷하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45%, 사립고 49%로 사립고가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 10.1%, 사립고 6.5%로 공립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공립고/사립고 진학률 비교 (단위:%)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은광여고 가장 높고 압구정고 가장 낮아대학 진학률 – 은광여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순으로 높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은광여고가 80.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풍문고 77.6%, 경기여고 69.2%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진학률은 풍문고가 70.8%, 서울세종고 63.8%, 경기여고 59.7% 순이었다.2021년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압구정고가 44.8%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휘문고 45.9%, 경기고 48% 순이었다. 지난해 강남지역에서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휘문고 39.7%였고, 그 다음이 중동고 44.9%였다.2021년 대학 진학률 역시 은광여고가 6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여고 58.5%, 진선여고 55.1% 순이었다.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고로 34.9%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청담고 35.7%, 경기고 42.4% 였다.2021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풍문고 24.1%, 서울세종고 21.6%, 청담고 21.1%로 강남지역 전체 전문대학 진학률 7.4%보다 월등히 높았다.강남지역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인원-명, 비율-%)#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서초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55.2%, 대학교 46.4%, 전문대학 8.2%2021년 2월에 졸업한 서초지역 고교생은 3130명으로 2020년의 3551명보다 421명 감소했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451명(46.4%)으로 지난해의 1472명(41.5%)보다 인원은 21명 감소했으나 대학교 진학률은 4.9% 증가했다.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257명(8.2%)으로 지난해의 316명(8.9%)보다 인원은 59명 감소했으며 진학률도 0.7% 감소했다.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20명(지난해 14명)이며, 전체 졸업생의 55.2%가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진학률 50.7%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이다. 진학 이외에 기 2021-07-08
- 특성화고 대입! “이기는 전략을 찾아라!” 특성화고 취업률 26.2%에 불과대학알리미 기준으로 전국의 특성화고(종합고 제외)는 463개이며 2020년 졸업자 7만 9240명 중 대학 진학은 44.2%(3만 5023명), 취업은 26.2%(2만 772명)이었다. 반면에 29.6%(2만 3445명)은 무직 및 미상인 상태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년 간, 특성화고의 진학률은 10%가 증가하였고, 취업률은 15.8% 감소하였다. 여기에 무직 및 미상은 23.8%에서 29.6%로 증가하였다. 하나 더 주목해야하는 통계는 진학률이 취업률을 역전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현장실습제한, 일자리 감소, 진로진학상담 제한 등으로 인하여 올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특성화고 “진학”이 또 다른 대안이 되다.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에서 취업과 진학을 이분법만으로 구분한다면 유연한 진로진학을 수립할 수 없다. 특성화고 취업의 내용을 차치하고,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에서 대입준비와 진학 상담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외부에서 그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상담하다보면 정보가 없어서 제대로 된 진학전략을 수립할 수 없고,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맹목적으로 대입준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특성화고 재학생들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각각의 특징에 맞추어 진로와 진학전략을 수립해야한다.마치 ‘이 방법이 아니면 안 된다’는 왜곡된 정보는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필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생각 외로 대학진학과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이다. 즉, 정보만 있다면 얼마든지 효율적인 대입준비가 가능하다.다양한 특성화고 대학진학 방법대학진학을 위한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대학(4년제)진학이다. 2022학년도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의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분석해보면, 수시 학생부교과(22개 대학, 321명), 수시 학생부종합(13개 대학, 324명), 정시(12개 대학, 311명) 모집한다. 수시 학생부교과 전형은 대부분 내신 100을 반영하고, 일부대학에서 내신과 면접을 반영한다. 또한 시립대, 수원대 등은 수능최저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전형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내신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적은 인원을 모집하다보니 당연히 성적대가 높을 수밖에 없고 적절한 시기별 학습전략과 목표수립이 필요하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바탕으로 정성적 평가를 진행한다. 당연히 학교생활기록부관리와 자기소개서 작성이 핵심이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소재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촘촘히 기재되어야하고, 그 소재들은 전공의 적합성, 경험의 다양성, 학업우수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정시 수능전형은 수능성적이 핵심인데, 성적분석을 통해 특성화고 특별전형 또는 일반전형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모의고사 성적을 통한 현 위치 진단이 필요하고, 수능 전 범위를 준비하는 데는 1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학습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IT‧컴퓨터 공학계열에 한정되지만 SW특기자전형도 상황에 따라서 준비해볼만 하다.둘째는 전문대학 진학이다.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대학마다 특성화고 출신만 선발하거나 일반고와 함께 경쟁하며 선발하기도 한다. 전문대학은 통상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의 전체 5개 학기를 반영하기 보다는 1~2개학기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형에 따라서는 일반고친구들보다 유리한 경우도 많다. 또한 전형요소가 <교과 100>인 것 이외에도 <교과+면접>, <면접 100>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 위치 진단을 통해 효율적으로 진학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셋째는 기타의 진학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선취업 후진학의 재직자 전형이 있으며, 지원자격이 3년 이상의 재직경력이므로 타 전형에 비해 수월하게 진학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대학진학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진학을 고집하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나만의 진로진학 전략을 수립하라!대학진학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는 정보수집으로 객관적인 진로진학정보를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학제별(대학과 전문대학), 시기별(수시와 정시), 전형별(교과, 종합, 수능 등), 수준별(상중하), 지역별(수도권과 지방) 등의 전체적인 입시 그림을 그려야 한다. 두 번째는 나의 현 위치를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성적과 추이, 학생부관리, 수능준비여부 등을 냉정히 분석해야만 대입준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목표설정과 전략수립이다. 가능대학과 지원전형의 리스트를 만들고, 구체적인 준비전략(특성화고 특별전형 여부, 학생부관리, 자소서와 면접 준비 등)을 수립하여야 한다.메가스터디교육그룹 진로진학연구소 ‘마이진로’ 임형욱 소장문의 070-4014-0700 www.myjinro.co.kr 2021-01-20
- 혼돈 겪은 2021학년도 대입, 송파강동고교 입시대처법 2021학년도 입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한 혼돈을 겪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 모두 어려운 과정을 거쳐 왔다. 모두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었기에 대안을 찾아가며 꿋꿋하게 입시준비를 이어나갔다. 송파강동 고교의 2021학년도 입시준비과정과 2022학년도 대입준비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각 학교 3학년부장교사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 김은영(한영고) 3학년부장교사, 윤문희(영파여고) 3학년부장교사, 임헌태(배재고) 3학년부장교사기본에 충실하자, 위기를 기회로 - 김은영(한영고) 3학년부장교사오히려 불안한 시대적 상황이 3학년 학생들의 열정을 키워주었고 시간을 집약적으로 활용하고 교사, 학교와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충실한 교과수업과 수행평가를 통해 차별성 있는 교과별 세부 능력 특기사항 기재에 가장 큰 역점을 두었다. 교과별 협의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수행평가 과제를 개발하고 개별화된 세특 기재를 위해 모든 교과 교사들이 최선을 다했다. 학과 선정이 구체적으로 되고 전공 관련 연구 활동이 주로 3학년 1학기에 이루어졌기에 소논문, 각종 경시대회 등을 계획대로 진행했다. 기존의 활동 역시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형태로 대부분 진행했다.생기부의 글자 수 축소와 블라인드는 키워드로 극복우리학교 3학년은 4월 한 달만 온라인 수업이었고 이후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3학년 생기부 내용은 반영하지 않겠다는 연세대 발표 이후 흔들리는 학생들이 많았으나,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전형 및 학과를 선정하고 학급 특색활동을 통해 관련 활동을 이어나갔다, 학년부와 진학부에서는 전형별 특강을 실시하였고 생기부의 글자 수 축소와 블라인드 처리라는 입시환경의 변화는 학교만의 강점이 드러나는 활동과 키워드 기재로 극복했다. 과학적 통계, 담임교사의 직관과 열정으로 입시지도 올해는 적극적인 학부모 상담을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위해 학생상담 유니브, 교육청 쎈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진학부 분석계에서 3학년 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철저히 담임 책임제로 운영하며 6월 학평 이후 학과 조정, 9월 수시 때까지 여러 차례 상담을 통해 전형과 학과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또 3학년 담임교사 수시 워크숍을 통해 수시관련 대학별 전형, 학과의 특성 등을 파악하고 학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담임 특강 형태로 자소서 지도를 했다. 진학부와 3학년 담임교사의 협업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자소서를 작품 만들 듯 다루었다.비대면 면접에 대비해 학교의 E-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찍어 업로드하였다. 수년간 쌓여온 선배들의 후기가 교본이 되고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처럼 대비했다. 담임교사 간 품앗이 면접, 학급 학생들 중 1차 합격생을 대상으로 교차 점검 및 모의면접 실시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이 면접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운영에 집중사실 처음엔 허둥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입시지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환경에 적응해나갔다.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운 시기를 거치며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서울대 수시 8명 합격의 결과를 가져오며 전국 일반고 2위를 했다.2022학년도 입시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운영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고교별로 개별화되고 전공적합성이 드러나는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와 학교만의 강점이 드러나는 비교과 활동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안전하게, 그러나 다르게 - 임헌태(배재고) 3학년부장교사 코로나 상황 하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감염병 예방을 생각하며 예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학지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지만다른 학교와의 차별성을 두어 기존에 했던 활동을 단절 없이 진행해나갔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학급텃밭과 같은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기도 했다.원격수업을 진행하며 배재ON이라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등 평상시와 다르지 않은 활동을 했다. 다행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내용을 만드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담임교사 주도하에 자소서 준비 체계적으로 진행본격적인 입시준비에 들어가며 학생상담은 수시 전, 모두 세 번의 학생과 학부모 동반 상담을 진행했다. 첫 번째 상담은 자체 모의고사 결과와 4월 교육청 학력평가 결과로, 두 번째 상담은 모의평가 결과를 갖고, 세 번째 상담은 수시 원서 작성 전에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학생부는 자연스럽게 분석이 되었다.학생들은 2학년 때 자소서 특강을 듣고 직접 자소서를 작성해본 후 3학년에 올라온다. 3학년 때도 먼저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소서 특강을 진행하고 여름방학 전에 담임교사와 협의하여 1차 완성을 했다.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여름방학 후 수시 원서를 작성하기 전에 최종적인 첨삭을 다시 진행했으며 필요할 경우 3학년부에서 공통 검토하는 추가 방법을 취했다.비대면 면접 준비를 위해 영상 업로드, 영상 면접 등을 실시했다. 학교의 방송실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실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 면접 등을 연습했다. 면접 내용에 따라 학생부와 자소서를 다루는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의 특성에 맞는 과목교사들이 면접팀을 꾸려 제시문 기반의 심층면접을 지도했다.블라인드 평가, 풍성한 서류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 2021학년도 입시에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블라인드 평가가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 우려는 기우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자사고이기에 유리한 것이 아니라 학생부 등의 서류가 풍성하기에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전반적으로 작년 입시는 많이 힘든 시간이었다. 학교의 교사 간 협업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원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의 입시를 돌파하기가 힘들다고 본다. 다행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2022 입시, 수능성적 향상에 더욱 집중해야블라인드 평가에서 각 대학의 서류 평가 방식이 상이한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이 서류 평가에서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대입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 전형과 정시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재학생의 수능 성적을 관리하고 향상시키는 방법을 더욱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철저한 방역환경 속, 자기주도학습이 지름길 - 윤문희(영파여고) 3학년부장교사학생들의 컨디션이 깨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점에 많이 집중했다. 교내 코로나19 방역을 매우 철저하게 하며 무탈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교사들이 초긴장했던 시기였다. 학생들이 한 달 단위로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월 플래너를 관리하도록 지도했고, 기적의 수학노트 프로그램을 수능 2주전까지 꾸준히 진행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꾸준히, 공부리듬이 깨지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어나가도록 지도하는 게 교사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다.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체제작영상수업 진행원격수업이 이루어지며 학교에서는 최대한 자체제작 영상수업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3년간 꼼꼼하게 봐 온 학생들의 실력과 성향을 잘 알기에 기존 EBS 수업영상보다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내용을 담아 제공했다. 3월부터 학생과 담임교사가 꾸준히 전화 상담을 이어오며 1,2학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3학년 1학기 과정과 연계해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활동은 수시준비를 위한 자소서 작성, 선배들로부터 축적된 입시자료를 이용하여 비대면 면접 준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며 학생들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2021-01-06
- 2023학년도 대입 기준 서울대 교과이수 기준 발표 지난 11월 26일 서울대학교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대입 기준) 서울대 교과이수 기준>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2005학년도부터 교과이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서울대는 “교과이수 기준은 지원 자격과 무관하지만, 교과이수 기준의 충족 여부는 수시모집 서류평가와 정시모집 교과평가에 반영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2015 개정교육과정의 교과영역에 따른 교과이수 기준Ⅰ과 선택과목 유형에 따른 교과이수 기준Ⅱ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며 기준Ⅰ과 기준Ⅱ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과목을 이수할 것을 권장했다.(표 참조)<교과이수 기준Ⅰ>*진로 희망에 따라 과학Ⅱ 과목 이수를 권장함<교과이수 기준Ⅱ>※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인정하는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 수업’에서 이수한 과목도 포함함※ 전문교과는 진로선택 과목으로 분류함(2015 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 참고) 2020-12-03
- 정시, 신중한 선택을 해야 후회 없다 12월 3일이 수능이라 입시컨설팅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정시에서 어느 학교, 어떤 학과를 지원할 것인지? 재수를 할 것인지?로 교육 주체들의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재학생의 학력이 재수생 대비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에서 최저등급을 못 채운 수험생들이 많아져서 정시의 비중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곧 몇몇 입시 전문학원에서 발행하는 대학·학과지원가능표(일명 장판지)의 계절이 돌아온다. 일선 학교, 입시전문가들도 많이 활용하는 이 장판지의 효과는 대단하다. 수험생의 점수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과, 학교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절박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바람과 기대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는 물론 아니다.대학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수험생의 점수와 부모의 기대, 전공학과 특성, 대학의 위치, 전문대 혹은 4년제 여부 등이다.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 학생들도 나름 학과, 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다. 그러나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온 수험생과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은 훨씬 더 크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전문대보다 4년제를 선호하고, 조금이라도 서울에서 가까운 학교를 선호한다. 수험생의 적성과 소질은 그 다음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많은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건물만 번지르르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만 그럴듯한 지방대들의 실제 수준과 본모습을 모르고 지원하여 청춘의 중요한 시간을 낭비한다. 1, 2학년 내내 학교를 계속 다닐지? 혹은 반수를 할지?, 편입을 할지? 등 많은 번민을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몇 년 안에 다수의 지방대가 입학생을 충원하지 못하여 폐교 혹은 폐교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몇 년 안에 없어질 대학, 학사 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대학, 교수의 수준도 의심스러운 대학에 소중한 자녀를 보내서야 되겠는가? 이것은 부모로서 직무유기이다.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교육학박사이자 대학의 입학처장을 역임한 필자는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지방대학 선택 시의 중요한 정보와 자녀에게 합당한 전공, 학과, 계열, 학교를 명쾌하게 제공해 드린다. 또한 교육학을 기초로 한 일반적 입시컨설팅과 명리학(사주역학)적 분석을 융합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진학진로입시컨설팅 나동환대표문의 010-3289-3827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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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1학년 학생 소방공무원 2년 연속 합격 경북 구미대학교(정창주 총장) 소방안전과 1학년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공무원 공채에 합격해 화제다.구미대에 따르면 올해 소방안전과(학과장 신현승)에 입학한 박대성(19) 학생이 최근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박대성 학생은 강원지역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7.3 대 1의 높은 경쟁률(모집 322명, 응시 2376명)을 뚫고 합격했다. 지난해 같은 학과 1학년 홍원기 학생이 경북 소방공무원으로 최연소 합격한 것에 이은 것이다.구미대 소방안전과는 2년 연속으로 1학년 학생이 학원에 한번 안가고 소방공무원에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올해 소방공무원 공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830명 모집에 5만2459명이 몰렸다. 전년 응시자 4만5180명에 대비하면 16% 이상 늘어나 점차 높아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기를 짐작케 했다.고3 2학기부터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는 박대성 학생은 짧은 시간이라 합격을 위해 체력 학원까지 다녔고,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만 열중했다고 한다. 또 어릴 때부터 소방차와 구급차를 보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소방관이 되려면 사명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박대성 학생은 “이웃의 생명을 나의 목숨처럼 아끼고 구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가며 훌륭한 소방관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소방공무원법 개정으로 올해 4월 전국의 소방공무원 5만2000여 명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소방청은 전국에 부족한 소방 인력을 지속 선발하고 소방대원의 처우개선과 장비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2015년 개설된 구미대학교 소방안전과는 소방청으로부터 특별채용의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소방특채학과로 선정돼 있다. 소방공무원 특별반과 대기업 소방방재팀 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