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검색결과 총 1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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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에 담긴 예술, 나를 위한 힐링 티타임 찻잎이 사르르 펴지며 풍기는 은은한 향과 곱게 우러나온 빛깔, 느릿하게 마시는 한 잔의 차(茶)는 잠시나마 여유로운 삶을 선물한다. 발산역 인근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코코시에나 티하우스’는 홍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간이다. 올리브 색상의 출입문을 여니, 긴 형태의 바 테이블과 정갈한 차 도구가 눈에 들어오고, 바깥 풍경이 더해진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코코시에나 티하우스의 김은지 대표는 차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특정한 상황과 취향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는 티(TEA) 소믈리에이다.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다회, 티 클래스, 티 코스 등 색다른 차 문화를 경험하게 하며, 기업이나 문화센터 등의 외부 강의와 함께 블랜딩 차 개발 및 컨설팅도 해준다.코코시에나 티하우스의 모든 모임은 예약제이다. 약 두 시간에 걸친 티 코스는 시즌별로 다양한 차와 그에 어울리는 다식이 제공된다. 홍차와 스콘, 딸기잼과 클로티드 크림 등이 나오는 오리지널 영국식 크림티(cream tea)도 즐길 수 있다. 스콘은 주인장이 개발한 레시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다회는 최대 6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차와 다과를 즐기지만, 차에 관한 내용은 다루지 않는다고 한다. 클래스는 6대 다류의 이해, 티 블랜딩, 차 문화 등, 정해진 주제에 따라 진행한다. 김은지 대표는 “직장인의 점심을 위해 차와 잘 어울리는 샐러드를 개발 중”이라며 “쉼이 있는 공간에서 건강한 차 문화를 즐겨보시라”고 권했다.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222문의: 070-7576-1314/ 카톡플친: 코코시에나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cocosienna_tea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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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특집> 단풍이 아름다운 우리지역 핫 플레이스! 가을이 깊어가며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거리의 가로수부터 집 앞 공원의 나무들, 주변을 둘러싼 푸른 산까지 알록달록 가을 옷을 갈아입는 중이다. 산이 많아 자연이 아름다운 우리지역은 가을이 되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멀리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가을단풍을 만끽할 수 있어 축복받은 기분마저 든다.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휴식과 힐링이 함께 하는 우리지역 단풍구경 핫 플레이스를 소개해 본다. 가을이 다가기 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단풍 즐기러 나가보는 건 어떨까?단풍아래 예술작품 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안양예술공원’빠르게 지나가는 가을을 집에서만 보내기 아쉽다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안양예술공원 산책길을 걸어보자. 집에서 가깝지만 커피 한 잔하며 단풍 길을 산책하다보면 마치 멀리 나들이 나온 듯 한 기분이 든다.안양예술공원 도로양옆으로 이어지는 가로수 길은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이다. 길옆으로 졸졸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주변에 예쁘게 물든 단풍들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아름다워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맛 집과 예쁜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을 걷다가 쉬고 싶다면 카페에 들어가 보자. 어떤 카페에 들어가더라도 창밖으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된다. 조용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 한 잔 마시며 가을 가을한 단풍을 감상하고 있으면 저절로 행복해진다.안양예술공원은 숲길을 걸어도 좋다. 숲속엔 세계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숲속 산책길을 풍성하게 해준다. 안양예술공원을 돌아보았다면 공원 내에 자리한 근대건축가 김중업 건축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을 관람해도 좋고 안양 파빌리온을 방문해도 좋다. 단풍잎이 다 떨어진다 해도 예술작품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나서도 좋을 듯하다.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단풍놀이를 가고 싶지만 산은 힘들어서 올라가기 부담스럽다면 작품을 보며 식사도 하고 차 마시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안양예술공원을 거닐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22자유공원의 자연을 한 눈에 담다, 카페 ‘아트림’자유공원은 작은 동산인 갈산을 품은 자연공원으로,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평촌아트홀과 교통공원, 자유센터 등의 시설과 론볼링장과 축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다. 갈산의 높이 솟은 나무 숲길과 현대식 공연장인 평촌아트홀이 조화를 이루는 자유공원에는 누구든지 와서 책도 읽고, 쉬었다 갈수 있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 ‘아트림’이 있다. 평촌아트홀 1층에 자리 잡은 아트림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는 커피머신과 다양한 차 티백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한 잔 당 천원으로 무인셀프로 운영된다. 컵 등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씻어 놓으면 된다. 카페에는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자주 보인다. 창밖으로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갈산의 숲 자락이 한 눈에 보인다. 이제 노랗게, 붉게 물들어가는 갈산과 자유공원이 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아트림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바라보는 갈산과 자유공원의 풍경은 생각만해도 기분을 설레게 한다.샘마을 주민 이민정(47)씨는 “집에서 자유공원까지 걸어와 아트림에서 쉬면서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이 참 좋다”며 “번잡한 도심이나 사람이 많은 동네카페 보다 한가한 공원에 있는 아트림 카페는 자유공원의 자연을 담을 수 있어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 평촌아트홀 1층달콤한 게으름이 있는 곳, 카페 ‘세렌디피티’백운호수에 위치한 능안골의 세렌디피티는 얼마 전 문을 연 작고 아담한 카페이다. ‘파란장미와 네잎클로버로 뜻밖의 기쁨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이름이 특이한 곳. 단정한 시골집 느낌으로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과 정겨운 장독대 그리고 푹신한 잔디밭 마당이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카페 실내보다 가을인 지금은 밖이 더 좋은 곳. 무심한 듯 놓여진 의자에 앉아 모락산을 바라보면 가을이 바로 눈앞에 내려와 있다. 따사로운 햇살도 좋고 볼에 부드럽게 와닿는 바람도 좋다. 이런 곳이라면 하염없이 앉아 하늘을 바라볼 수 있을 것만 같이 느껴진다.이곳은 커피도 맛있다. 싱글오리진, 하우스 커피 등 주인이 직접 로스팅해 준 커피 맛은 인상깊다. 달달한 것이 생각난다면 바닐라라떼를 추천한다.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조금씩 오랫동안 홀짝홀짝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 그리고 이곳은 청귤, 레몬, 생강, 유자, 모과 등 수제청으로 만든 차와 딸기라떼, 복숭아라떼도 훌륭하다. 포도를 갈아 만든 켐벨착즙쥬스도 진하고 깊다.백운호수 초입에서 능안골까지 차를 달려야 만날 수 있는 곳. 주변의 산과 호수 등 풍광이 너무 좋고 유명한 식당들이 있어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곳이다 보니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 가을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서 커피향 맡으며 가을과 사랑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의왕시 능안길 148물, 바람,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천국, 청계 ‘수변공간’자연이 아름다운 의왕시가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했다. 산과 공원, 호수 등 나무가 있는 곳은 어디든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도시 전체가 가을을 입어 아름답지만, 의왕 학의천에서 청계 휴먼시아아파트 주변의 수변공간으로 이어지는 곳은 물과 바람, 갈대와 들꽃, 그리고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학의천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청계 수변공간은 자연경관과 건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관을 만들어 낸다. 의왕 도시 8경에도 꼽히는 이곳은 중간을 가로지르는 청계천 옆으로 매끈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바람소리 물소리 들으며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중간 중간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 유용하다.수변공간 옆으로는 작은 공원과 놀이터, 오솔길 같은 작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가을이 무르익으며 공원 주변은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다. 단풍이 우거진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걷고,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정자에 앉아 사색에 잠기기라도 하면 가을의 맛을 더 크게 느끼게 된다. 우리지역 가을단풍 명소로 손색이 없다.위치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 건너편우거진 갈대와 반짝이는 물빛, 낙조가 아름다운 군포 ‘반월호수’반월호수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57년 조성한 저수지이다. 호수를 연상시킬 만큼 크고 넓어서 반월호수라고 불리는데 인근 수리산, 갈치저수지와 함께 군포의 대표적인 휴식처이다.이곳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다워 2004년 군포시는 반월 저수지의 낙조를 군포 8경 중 군포 3경으로 지정했다.산책로도 잘 조성돼 있다. 관찰 데크와 전망 데크, 산책로,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고 빨간색 풍차 등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한편 호수와 저수지가 있는 곳에는 맛집과 카페들이 밀집돼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토담길, 옛터, 봉평막국수, 원조시골집, 영산강민물매운탕, 황토마을, 갤러리카페 태을봉, 초원한우오리 등 호수에서 마을안쪽으로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위치한 맛집을 탐방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돌아오는 주말, 호수와 초록 잔디, 우거진 갈대, 물들어가는 단풍과 들꽃들이 어우러진 반월호수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아도 좋겠다.위치 경기 군포시 둔대동 446-1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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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빈티지 소품 샵&카페 ‘아카이브’ 용인에 위치한 아카이브는 문화예술마을을 구성하면서 오픈한 빈티지 소품 카페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빈티지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데 이는 카페 사장이 직접 수집한 것으로 구매도 가능하다.‘아카이브’는 기록보관소라는 뜻으로 많은 빈티지 소품들에는 각기 다른 사연이 담겨있다. 그 많은 사연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아카이브’라는 이름을 썼다고 카페 사장께서 살짝 귀띔해준다.아카이브 수집품 중에는 예술작품들도 많이 있어 카페 속 작은 갤러리 같은 느낌마저 든다. 오래된 사진기, 타자기, 전화기, 시계, 그릇, 찻잔, 티팟, 아이들 인형까지. 구석구석의 소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독특하면서도 예쁜 것들이 많아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아카이브의 메뉴는 디저트가 없어 단출해 보이지만 눈에 띄는 이곳만의 음료 메뉴가 꽤 있다. 에그녹 라떼와 세레니티가 그것. 에그녹 라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크리스마스 칵테일로 마시는 음료로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에그녹이 만나 독특한 맛을 낸다. 세레니티는 티 소믈리에 크리슨 케이슨이 블렌딩한 최고의 허브티로 캐모마일,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루이보스, 바닐라를 조합한 것이다.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로 만든 친절한 메뉴판은 너무 예뻐 사진에 담아 가는 손님이 꽤 많다. 냄새가 적은 빵, 떡, 케이크 등 외부음식 반입도 가능하다.또한, 아카이브 카페는 ‘움갤러리’와 함께 있어 그곳의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날, 갤러리에서 작품 감상도 하고 빈티지 소품 구경하며 차 한잔할 수 있는 문화공간, 아카이브를 방문해 감성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위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대지로 345-9문의: 031-335-2248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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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동 스페셜 티 카페, ‘55°COFFEE ROASTERS’ 어스름한 저녁노을이 내려앉은 서현동 ‘55°COFFEE ROASTERS(55도 커피 로스터스)’의 전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통 창을 통해 비치는 노란 불빛이 따스함으로 어둠을 밝히고 한옥을 연상케 하는 나무 골격의 지붕과 묘하게 어우러지며 모던함을 더한 화이트 톤의 실내는 들어서기 전부터 기대감에 한껏 들뜨게 만들었다.젊은 청년들이 모여 좋아하는 커피로 재미있게 사업을 하는 이곳은 로스팅 공장인 ‘55도 커피 로스터스’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자신들만의 커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문을 연 쇼룸이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기 때문일까? 늦은 시간이라 피곤할 법도 한데 들어서는 손님에게 웃음 가득한 얼굴로 힘차게 건네는 인사는 커피 맛을 보기도 전에 합격점을 주게 된다.이곳의 커피는 일정한 원두의 맛을 내기 위해 4단계에 걸친 계측 작업을 철저하게 진행한다.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추출한 커피의 쓴 맛이 부각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라떼 등 커피 종류에 따라 가장 맛있는 이곳만의 커피 온도를 지킨다. 만일 뜨거운 커피를 기대했다면 살짝 미지근한 커피 온도에 당황하게 되지만 이내 입 안 가득 퍼지는 진한 커피 향과 풍미에 저절로 미소 짓게 된다. 맛있는 커피는 식어서도 맛있어야 한다는 커피 철학을 가진 이곳의 커피가 시간이 지나도 맛있는 이유다.커피 외에도 먹기에는 너무 아까운 비주얼의 ‘바나나 크림’과 ‘하늘 딸기 우유’, 그리고 크루아상과 타르트, 케이크 등 커피와 곁들일 수 있는 빵들도 준비돼 있다. 또한 11월 6일 열리는 ‘2018년 바리스타 월드 챔피언 초청 세미나’처럼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진행예정이니 놓치지 말자.위치: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60문의: 070-5025-4055 2019-10-28
- 2019년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수강생모집 백세시대를 맞아 직업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첫 직업이 평생직업이 되면 좋겠지만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평생교육원으로 유명한 동서울대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이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의 유망 강좌 및 다양한 수업들을 소개한다. 인생2막의 발판,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동서울대학은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인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따라서 경력단절여성, 탈북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농어촌주민 등 취약계층 구직자 및 일반 구직자와 재직자 등이 직업교육을 수강하여 과정을 이수하면 경력개발 및 직업교육을 통해 학위취득과 취·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평생직업교육의 유망 강좌,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카페음료 마스터 과정’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의 여러 강의 중 눈여겨볼 수업은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카페음료 마스터 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유망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부문에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무임비행장치 진로 희망자를 위한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을 교육한다.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과정 중 눈에 띄는 또 다른 강좌는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요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갖고 싶은 인기 직업 중 하나다. 이 과정은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동영상 채널 구축, 유튜브 채널 브랜딩 등 동영상 제작부터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한다.휴먼서비스 부문의 ‘카페음료 마스터 과정’ 역시 수강 신청을 서둘러야 할 유망 강좌다. 이 과정은 카페 음료와 관련된 직무능력을 향상·심화시켜 카페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지원한다. 다양한 커피 메뉴 및 스무디와 에이드 등의 응용메뉴 제조 실습을 진행해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청년계층들에게 현장 중심의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휴먼서비스, 명인명장교육, CS아카데미, 영유아CARE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앞서 소개한 강좌 이외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부문에는 ‘디지털 메이킹 교육과정’, ‘디지털 3D프린팅 교육과정’이 있다. 이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경하는 교육이 아닌 직접 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휴먼서비스 부문의 ‘카페푸드 마스터과정’은 브런치 메뉴 및 핑거푸드, 각종 샌드위치,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에는 독특한 명인명장교육 부문이 개설되어 있다. ‘김주현 명인 명품 전통음식 전수과정’과 ‘오효근 명장 주얼리 제작 전수과정’이 그것이다. 숙련된 기술을 자랑하는 명인·명장의 특강으로 진행된다.CS아카데미 부문의 ‘ISO 9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품질관리 경력자 중 ISO 9001 인증심사 활동에 필요한 자격취득 및 재취업 교육과정으로 총 4년 이상의 기업근무경력(품질관련 근무경력 2년이상) 보유자 중 구직자 또는 재직자여야만 수강이 가능하다. 그밖에 영유아CARE 부문에 ‘CEO 브랜딩 지원과정’과 ‘기관 브랜딩 지원과정’이 있다.한편,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은 현재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이니 재취업 및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분은 서둘러 관심있는 과정에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란다.문의 031-720-2050/2225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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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식 전통 에그타르트 ‘나따오비까’ 한티역 2번 출구 롯데백화점 인근 골목에 유난히도 눈에 띄는 예쁜 카페가 있다. 검은색 타일과 원목을 조화시킨 외벽에 푸릇푸릇한 넝쿨이 장식돼 신선함을 안겨준다. 에그타르트 전문점답게 ‘NATA O BICA’라는 글자 옆에 앙증맞은 에크 타르트 모형도 달려있다. 상호인 ‘나따오비까’의 ‘나따(NATA)’는 ‘에그타르트’, ‘비까(BICA)’는 ‘커피(에스프레소)’, 가운데 ‘오(O)’는 감탄사라고 한다.이곳에서는 포르투갈식 전통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세련미 넘치는 흑백 타일과 인더스트리얼 천장, 그리고 대리석 테이블과 의자, 이색적인 소품들이 유럽풍 분위기를 선사한다.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에그타르트는 페이스트리 반죽이 관건이다.이곳의 관계자는 “포르투갈 현지 제휴 기술력과 저희가 자체 연구 개발한 방법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연출한다”며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생크림 대신 우유를 사용하는 것도 비법 중 하나라고 소개한다. 에그타르트에는 클래식, 호두, 크림치즈, 카카오초코, 라이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개당 2,200원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4길 26(대치동 935-3)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 / 명절연휴 휴무문의: 02-558-8618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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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원목 가구·공간 컨설팅까지 ‘고트레’ 강남 세브란스사거리 친환경 프리미엄 토털 공간디자인 브랜드 ‘고트레 도곡본점’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위기 있는 카페&베이커리부터 친환경 원목가구와 고트레 리빙굿즈, 토털 공간 컨설팅까지 3색(色) 라이프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1층은 카페&베이커리 공간으로 자연을 닮은 카페테리아이다.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와 코스타리카산 원두로 추출한 콜드브루, 포클랜드 프리미엄 허브티 등 음료 종류도 다채롭다. 특히 유럽 빵 전문 베이커리 ‘블랑제리 코팡’의 다양한 빵과 케이크 등이 있어 분위기에 맛을 더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2층은 취향에 감각을 더한, 고트레 리빙굿즈 공간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원목가구를 비롯해 시즌별, 테마별 콜렉티드 리빙굿즈(테이블웨어와 텍스타일, 스몰패션)를 통해 만날 수 있고, 고트레가 제안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3층은 고트레 디자인 스튜디오다. 이곳에서는 주거 공간, 상업 공간, 준 주거시설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간 기획(콘텐츠 개발, 큐레이션)부터 제작, 시공, 스타일링까지 친환경 공간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251(강남 세브란스사거리)운영시간: 1층 카페&베이커리 오전 9시~오후 10시 / 2~3층 오전 10시~오후 8시(명절 휴무)문의: 1800-7173, www.gotre.co.kr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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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여행 테마 서점과 카페 해마다 만들어 보는 버킷 리스트 상위권에는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를 여행해 보고 싶다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TV프로그램도 여행 관련한 내용이 많아지고 내 맘대로 계획을 짜서 가보는 자유여행도 일상화 되었다. 여행을 테마로 한 카페와 서점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여행서적을 꺼내와 저유롭게 여행 일정을 짜보는 일, 삶의 커다란 쉼표가 되는 행복한 작업을 시작해보자.목동 ‘은하수 여행카페’여행일정과 가이드까지 차 마시는 한순간에~~목동 ‘은하수 여행카페’는 파란색 외관이 인상적인 카페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나무 테이불과 의자가 편안한 기운을 담고 있다. 여유 공간 곳곳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기념품들이 진열돼 있어 눈이 즐거워진다. 호주 부메랑, 인도풍의 주전자와 접시, 다양한 인형들 슬쩍 둘러보기만 해도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박경미 대표는 자유여행을 좋아해 여러 나라 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다니다가 자신이 알게 된 다양한 정보들을 나누고 싶어 가이드 공부와 일본어 공부를 했고 일본어 가이드와 동남아,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가이드 일을 하다가 은하수 여행카페를 만들었다. 일본만 70여 번이 넘는 여행을 했고 안 가본 여행지가 거의 없을 정도다. 은하수 여행카페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남녀노소, 직장인 동네 주민들, 주부들의 모임등 항상 사람 좋게 웃어주면서 응대하는 박 대표의 얼굴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단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수제차와 호박죽등도 먹을 수 있다. 특히 파인애플, 바나나, 복숭아를 넣은 과일잼, 청귤잼을 모두 직접 만들어 판매해 인기가 높다. 박 대표는 “은하수 여행카페에서는 여행사 업무를 모두 대행해 드리고 여행 일정을 맞춤으로 짜드려요. 모임이나 개인 여행의 여행 일정을 원하는 대로 함께 짜보고 여행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알려드리기 때문에 한번 맡겼던 분들은 다시 또 오시더라구요” 한다. 여행지의 정보도 어떤 곳에서는 꼭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어야 예쁘다거나 어떤 음식은 꼭 먹어보고 와야 한다거나 하는 현재 인기 있는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카페의 한 쪽에는 여행관련 책들도 있어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고 박 대표와 여행지와 관련한 대화도 어느 때나 나눌 수 있다. 단골들도 많아 여행하고 난 후에 꼭 다시 들러 후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단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해 본 박 대표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말레이시아로 치안도 좋고 깨끗하고 가볼만한 곳이 많다고 추천한다.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713-14 M펠리체A동 1층영업시간 오전 9:30~오후 8:30(월~금)/오전 10:30~오후 6:30(토)/일요일 휴무문의 02-2649-9349선유도 ‘카페 늘’여행서적 출판사의 콘텐츠를 그대로 만날 수 있어여행카페 ‘늘’은 ‘이지앤북스’라는 여행 관련 서적을 출간하는 출판사 건물의 1층에 만들어진 카페다. 여행가기전 늘 찾아 읽게 되는 여행 정보 서적을 만드는 이지앤북스 출판사는 ‘이지시리즈’나 ‘Tripful'같은 시리즈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출판사다. 카페는 조용하고 환한 곳에 위치해 있다. 카페안에 들어서면 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운데 앉아 읽고 차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위치한다. 하얀색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책의 진열이 표지가 보기 편하게 돼 있어 자꾸 눈길이 간다. 이지앤북스의 이지시리즈는 벌써 200권정도 출간이 됐다. 일러스트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여행지를 떠올리게 하는 굿즈나 그림을 함께 전시하고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Tripful'시리즈는 여행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위주의 무크지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15회 블라디보스톡 편이 출간돼 조용한 인기몰이중이다. 책이 출간되면 카페 늘에서는 ’작가와의 토크‘ 행사를 가지기도 하고 향기를 만들어 보는 향기 클래스 워크숍을 가지기도 한다. 출판사에서 책 출간에 맞춰서 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카페 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오면 즐겁고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여행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강의나 교육 등도 이뤄지고 일러스트 작가와 여행 관련 그림을 그리는 워크숍도 이뤄진다. 내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미리 여행지를 알아보면서 그 도시의 그림도 그려보는 활동은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실제 여행을 앞두고 찾아와 자유롭게 여행서적을 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많다. 주변의 주부들은 책모임을 하기도 하고 직장인들도 커피 마시러 왔다가 여행지에 대한 수다꽃을 피우기도 한단다. 강소라 매니저는 “여행카페 늘에 오면 여행했던 곳을 떠올리며 행복해 할 수 있고 일상에서 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아요. 미리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계획 세우기도 좋아요” 한다. 책을 구매하면 10%를 할인해준다.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55길 11 1층문의 070-4035-5487구로동 ‘서점 세컨드 페이지 북스’나만의 여행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구로디지털단지역옆에 위치한 ‘세컨드 페이지북스’서점은 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서점이다. 서점안에 들어서면 서점 벽을 둘러싸고 있는 지도들을 보면서 ‘와’소리가 절로 나온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현재의 세계 지도가 아니라 갈색이 기조를 이루는 옛날 지도라 더 고풍 있고 깊은 멋을 자랑한다. 특이하게도 책은 나라별로 모아져 있다. 진행방향에 따라 동남아시아로 시작해 대륙별 나라별로 진열돼 있다. 책은 주인장의 취향에 따라 선별되고 진열돼 있다. 에세이나 사진집, 컬러링북,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류, 만화류까지 다양하다. 재미있는 건 책만 진열돼 있는 것이 아니라 책과 함께 그 나라를 느낄 수 있는 간식이나 먹거리나 함께 진열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인도서적코너라면 카레나 난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독일이라면 맥주가 함께 진열되어 있는 식이다. 각 나라의 책을 보는 것말고도 그 나라마다의 특징을 간식거리와 먹을거리, 문구류로 진열해 두어 즐겁게 둘러 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지역 주민들도 찾아온다. 최재엽 대표는 원래 여행을 많이 좋아해서 여행관련 일을 꼭 해보고 싶었단다. 여행 서점은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인 것 같아서 애정을 가지고 만들고 기획했다. 서점의 이름도 아우구스티누스가 한 말에서 따왔다. 여행 없이는 세계라는 책을 한 페이지만 읽은 것이다 라는 말로 두 번째 페이지에서는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꿈을 꾸기를 바란다는 생각으로 이름을 지었다. 누구나 들어와 책을 둘러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다. 간식거리나 맥주, 커피가 있고 만들기 종류도 있어 아이들을 위해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단다. 가방이나 세계 여러 나라의 엽서들도 있고 다문화 가정에서 만든 세계의 전래동화들도 구비되어 있다. 최 대표는 “재미있는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가기위해 자기의 취향을 발견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요” 한다. 추천 여행지로는 뉴욕을 꼽았다. 뉴욕의 자유로움과 최신유행을 함께 느껴보라고 권한다.위치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43 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지하 1층영업 시간 오후 12시~오후 4시(월,수,금)/오후 12시~오후 4시,오후 6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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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아트 카페 나들이 ‘공 갤러리 카페’ & ‘문봉조각실 카페’ 어디든 훌쩍 떠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주말이면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진다. 가을나들이 한번 다녀오면 좋으련만 막히는 차도 위에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가까운 카페 나들이를 택했다. 골목마다 카페가 넘쳐나지만 좀 더 색다른 카페를 찾아 나섰다. 작품과 함께하는 공간, 아트 카페로 나들이를 떠났다.가좌마을 ‘공 갤러리 카페’통유리 창가에 앉아 가을을 즐기기 좋은 곳송포초 옆 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했다. 카페는 1, 2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작품 전시회는 주로 1층에서 열린다.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시된다. 1층은 카페 공간과 전시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통유리로 펼쳐진 공간에 앉아 있으면 바로 앞에 가좌공원이 보인다. 공원의 나무들과 작은 숲이 풍경이 돼 다가온다. 2층은 한쪽 벽면 가득 빔프로젝트의 화면을 띄웠다. 화면엔 온통 하늘과 바다뿐이다. 푸른 하늘과 또 다른 푸른 바다가 잔잔히 물결치는 화면이 계속 이어진다.카페 메뉴로는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이 있다. 커피와 차, 주스와 에이드, 스무디, 빙수 등을 선보이는데, 특히 얼음을 곱게 갈아 선보이는 팥빙수가 인기 메뉴라고 한다.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각케이크와 롤케이크, 크루아상, 쿠키 등의 베이커리류도 선보인다.위치 일산서구 송산로 387-18문의 031-922-0815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 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주차 카페 건물 뒤편 주차장 이용 가능문봉길 ‘문봉조각실 카페’한 번쯤 봤을 법한 친근한 조각 작품이 있는 곳고양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있는 키가 큰 남자의 조각상. 일산 사람이라면 그 앞을 오고가며 한번쯤은 봤을 법한 작품은 김경민 작가의 작품이다. 일산동구 문봉길에 위치한 문봉조각실 카페는 김경민 작가와 남편인 권치규 작가의 작업실을 개조해 만들었다. 주차장을 지나 작은 언덕을 올라가면 소박한 마당 곳곳에 세워진 작품들이 손님을 반긴다. 동양화나 서양화, 사진 작품과 달리 더 넓은 전시 공간이 필요한 조각상은 일상에서 접하기 쉽지 않다. 특정 장소를 찾아가거나 전시회가 열려야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 문봉조각실 카페에서는 언제든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공간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도심의 카페와 다른 편안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문봉조각실 카페는 커피를 파는 공간을 넘어 많은 이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널찍한 카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커피와 카페라떼, 자몽에이드, 모히또 같은 카페 메뉴와 까르보나라, 파스타, 피자 같은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위치 일산동구 문봉길 34-10문의 031-977-5812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카페 초입에 주차 가능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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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브런치 카페 ‘친 · 정’ 백석동 현대밀라트 1차 C동 코너를 돌자 모던하고 깔끔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카페는 카페지만 커피나 차를 파는 곳이 아니라 밥집이다. ‘친근하고 정갈한’이란 의미를 담은 밥 브런치 카페 ‘친 · 정’. 문을 열고 들어서자 빈티지 앤티크 숍을 운영한 주인장의 이력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공간에 뷔페 스타일 한식차림이 정갈하다. 곳곳에 놓인 앤티크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맛깔 진 한식들이다.또 하나, 곳곳에 디스플레이 된 그릇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마음 가는대로 플레이팅’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집에 늘 있는 그릇에 내가 만든 음식, 그런 것에 싫증이 났다면 예쁜 그릇에 친정엄마의 손맛을 담아 나를 대접해보는 색다른 즐거움에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 주인장은 “뷔페 스타일에서 지난 6월부터 앉아서 편히 대접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는 이곳에서는 밥과 국,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인메뉴와 6~7가지 반찬들을 즐길 수 있다. 단 샐러드와 토스트, 과일, 차, 커피 등 후식은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만족도 UP!! 이곳의 전 메뉴는 테이크아웃, 포장도 가능하다.또 주말은 소규모 돌잔치 등을 위한 단독 대관도 가능하고 깔끔하고 예쁜 돌상까지 차려진다니 가족끼리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의 특별한 이벤트가 또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친정’과 ‘미타빈티지’ 주최로 미니유럽소품 벼룩시장이 열린다니 마음에 드는 소품을 득템 해보시길. 오후 3시~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19오픈: 오전 11시~오후 9시, 토/일/명절연휴 휴무문의: 070-7867-0077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