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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인공지능 시대에 잘 사는 법 - 1편 정보의 양이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들은 2020년 무렵이면 지식의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어 현재의 2배로 증가하는데 73일 정도 걸리고, 2050년에 이르면 현재 통용되는 지식의 단 1퍼센트 만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정보의 양이 최초로 배증한 것은 1750년, 제2의 배증은 1900년(250년), 제3의 배증은 1950년(50년), 제4의 배증 1960년(10년), 그 후의 배증은 매 5년마다 지식과 기술이 두 배로 증가했고 지식의 수명 역시 점점 짧아졌습니다.지식의 양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유효성 역시 빠르게 쇠퇴하고 있습니다. 어제 배운 지식이 오늘은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이는 이제 우리가 더 이상 '배운 사람(Learned)'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배우는 사람(Learner)'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정보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이 변화하는 시대의 인재가 되겠지요. 어떻게 하면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드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관찰하기관찰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현상이나 동태 따위를 주의하여 잘 살펴봄'입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냥 보지 말라는 것이지요. 의문을 가져야 관찰이 시작됩니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진정한 관찰입니다.먼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좋아하거나 탐구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자주 봐야 합니다. 독서나 강의를 듣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각종 매체와 유튜브 등을 통하여 약 2천 개 정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보고 들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야의 주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폭넓게 들었습니다.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관점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연결되어 통찰력을 얻게 되었고요. 관찰할 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을 주의 깊게 보는 습관은 경쟁력 있는 정보 생산자가 되는 첫 걸음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7-03-07
- 2018학년도 학생부전형② 종합 전형을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 만들기 지난 호에 2018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차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종합 전형 평가의 절대 기준이라 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얘기해볼까 합니다.흔히들 어떤 활동이든 ‘많이’ 하고 ‘다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더 많은 군사를 거느린 장수라 하더라도 효율적인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지 못한다면 전쟁에서 승리할 거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입시를 전쟁에 빗대는 것이 가혹하기는 하지만 입시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에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듯이 생기부를 관리하는 데에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며 그것은 바로 ‘선택과 집중’일 수밖에 없습니다.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리더십’은 많은 대학에서 주요한 평가 요소로 활용하는 지표입니다. 하지만 ‘리더십’ 평가를 위해서 학급 반장이나 학생회 임원을 역임해야만 할까요? 경영학과를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분명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화학공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에게도 엄청난 스펙으로 작용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장’이라는 스펙보다 화학동아리에서 수행한 ‘화학실험’이 더 의미 있게 평가될 테니까요.필자가 지도하는 학생들이 조언을 구하면 이러저러한 활동을 제안해 줍니다. 국문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는 ‘한글날 기념 우리말 바로 알기 스티커판 붙이기’ ‘동아리원과 함께 하는 문학인 생가 탐방’ 등을 제안하고, 건축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는 ‘아산시 스마트 건축학교 참가’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염두에 둘 점은 교내 활동이 아니라면 반드시 동아리 차원의 활동이어야 하며, 근거 자료(사진 자료 등)를 학교 선생님께 제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인 차원의 교외 활동은 생기부에 기재될 수 없으니까요.3월이면 개학입니다. 오로지 학습 계획만 세울 것이 아니라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 하는 ‘활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적어도 학생부 종합 전형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말이죠.본스터디학원이상석 입시팀장041-571-1235 2017-03-07
-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예비고3들은 이미 2년간 내신 성적과 학생부를 채우곤 지금 누구보다 고민 중입니다.잘 준비해온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과 활동에 맞는 대입 전형을 살펴보느라 바쁠 것이고,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성실하게 내신을 잘 준비해온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상대 등급으로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부동이거나 컨디션에 따라 점수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남은 3학년 1학기 내신에 집중하여 수시를 준비할지, 정시에 집중할지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습니다.정시 모집인원이 줄고 있지만, 내신 등급이 많이 떨어졌거나 교내활동이 많지 않고 면접에 취약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가기 위해 수능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많은 모집 인원이 있고 8개월이나 남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시를 준비한다 해도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해 모의고사 준비를 계속 해나가야 합니다.많은 일반고 학생들은 수능을 넘어설 수 없는 어려운 벽처럼 생각합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고 내려가기만 한다고 합니다. 특목고 학생들이 내신 등급을 벽처럼 생각하듯이 말입니다.학교에서 그동안 배운 단원과 개념들을 그냥 머릿속에서 흘려버린다면 모의고사 점수를 올릴 수가 없습니다. 머릿속에 큰 그림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이해와 사고력과 응용력이 높은 편이라면 수능에 알맞은 부분이 있습니다.수능 전체의 범위와 단원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다면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새로운 문제를 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체의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부족한 면을 채워나가는 형식이 되어야 합니다. 수능의 형식은 어쩌면 간단합니다. 유형과 형식이 계속해서 반복, 유지되기 때문입니다.수능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묶어 다양한 개념을 접목해 출제합니다. 전체의 범위에 대한 개념을 습득하였다면, 문제의 유형별로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유형별로 다가가는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야 합니다. 그 과정을 거쳐야만 수능에 도전할 용기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국어영역에서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생각한 후 지문을 다시 확인한다면 절대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해결하지 못합니다. 지문과 문제를 보자마자 그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론적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라면, 지문 전체를 읽을 필요 없이 밑줄 친 부분만 읽어도 됩니다. 영어 지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유형 파악 후 주제를 요구하는 문제라면 주제문을 찾아 주제어를 표현하는 어휘의 동의어를 찾으면 됩니다.늘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걱정하는 속독의 문제는 많은 분량의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빨리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시간이 부족한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기도 합니다.8개월 남짓인 시간동안 멍하니, 이미 결정된 성적등급에 맞춰 대학을 결정하는 것보다 잠시 머리를 비우고 정시플랜을 짜보는 건 어떨까요.정시 계획은 시간보다는 수능 전체의 범위를 아우르며 각 단원별로 자신이 부족한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뒤 1일 1회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며 오답노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처음엔 오답노트를 하는 게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자신의 오답의 유형을 알아채고, 개념을 다시 익히고 응용력을 키우며 오답이 점차 줄어드는 게 보일 것입니다. 그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겠죠.아마 고3은 가장 현실을 실감하는 시기이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정시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실천만 해낸다면 남은 시간 이미 결정된 내신 등급보다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고3뿐만 아니라 그 외에 학생들에게도 일찍 시작한다면 수능이 두렵지만은 않겠죠.미스터밥 입시전략연구소김경미 연구원041-555-7824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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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4,5등급으로 인서울 대학가기!! 프로그램 소개> 홈스테이 배정 및 현지 관리가 직접 이루어지는 정규 사립 유학 프로그램> 현지 학교에서 졸업, 전학, 미국 대학진학, 한국대학 글로벌전형 등 모두 가능> 일반 기숙사 학교보다 양질의 수업, 다양한 과외활동, 높은 대학 진학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교로 진학 가능> 1년 총 경비가 기숙사 학교보다 저렴 기숙사 학교: 평균 $40,000~$50,000 (학비와 기숙사비만) 사립유학프로그램: 평균 $30,000~$39,000 (영특준비관리 컨설팅 포함)> 기숙사 학교와 달리 겨울방학, Breaks 때마다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번거롭게 옮기거나 신경 쓸 일이 없음> 미국인 홈스테이에 한명씩 배정이 되기에 빠른 영어 습득 및 향상이 가능합니다영특 준비 컨설팅 시스템▶ 1- Study Roadmap → 출국 전 진학 로드맵 무료 제시→ 실력 파악 후 학기 과목 추천 → 적성에 맞는 클럽 및 과외활동 선정 ▶ 2- 영특준비 관리 프로그램 → 학교 성적, 숙제, 공인시험 점수 관리→ Online (SKYPE 통해) 일대일 튜터수업→ 매월 정기적으로 튜터 선생님 리포터 제공 ▶ 3- 검증 받은 비교과 활동 기회 제공 (방학때 귀국시마다 비교과 스펙 관리)→ HOBY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외교포럼 참가, 또는 봉사활동 참여 기회→ HOBY WLC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 4- SAT Preparation → 여름특강 SAT 수업료 할인 혜택호비한국본부Hugh O’Brian Youth Leadership Korea서울시 서초동 서초대로 48길 16 서림빌딩 3층 Tel: +82-2-569-9600 Fax: +82-2-569-7557Homepage: www.hobykorea.com 2017-03-03
- 대치동 최고의 학습전략, 스터디브릭스 신학기 학습전략 설명회 내신을 잡아야 입시가 보인다!스터디브릭스와 함께하는 2017 브릭스 완공 프로젝트!“완벽하게, 완주하자!”입시는 마라톤과 같은 장기레이스 입니다.그 출발선인 내신을 확실히 잡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완벽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스터디브릭스가 확실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드리겠습니다.대치동에서는 오직 스터디브릭스만이 가능합니다.우리아이는 시작부터 달라야합니다.목표를 결과로 만들어냅니다.결과의 차이는 단 하나, 스터디브릭스.◈ 내용1부 : 내신과 입시의 변화부제) 2017년도 내신 경향 및 학습 전략 제시2부 : 신학기 내신 정복을 위한 브릭스 완공 프로젝트!부제) 스터디브릭스만의 프리미엄 밀착관리 프로그램 안내◈ 일시1차) 3월 7일 2시 (중등)2차) 3월 8일 2시 (고1,2)◈장소스터디브릭스 대치 본원(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 팥고당 건물 2F/3F)◈ 예약문의 02.558.5166◈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사전 예약 바랍니다. 2017-03-03
- 2017학년도 강남서초 고교 서울대 합격자 현황 강남 26개 고교 총 338명(총 합격자 기준) 서울대 합격학교당 적게는 1~5명, 많게는 31~37명 배출서울대 최종 등록이 완료되면서 수시·정시 합격자수 집계가 마무리됐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각 지역별, 학교별 입시 성과 및 전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등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강남 입시, 서울대 수치 그 이상의 경쟁력을 볼 것(강남서초 내일신문 783호 34면)’기사에서 밝혔듯,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강남지역 고교들의 진학 성과를 엿보기엔 반쪽자리 거울일 수밖에 없다. 이과 최상위권은 의대 선호도가 높고,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 대학의 입시 성과 전반을 들여다봐야하므로 서울대 합격자 수가 강남 학교들의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다만, 강남서초 고교 중 한 학교당 적게는 1~5명부터 많게는 31~37명까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다는 점은 강남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현황) / 자료확인(최종 합격자 학교별 확인)강남서초 고교 서울대 합격자 수 현황을 살펴보기에 앞서, 미확인된 학교 외에 최종적으로 추가 합격(이하 추합) 수를 확인한 고교들의 경우 최종 추합까지 포함한 합격자 수임을 밝힌다.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 중 신입생으로 최종 등록한 학생 수를 말하며, 강남 고교별 최종 추합을 포함한 서울대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있어 최종 합격자 수와 등록자 수에 차이가 나는 학교들이 있다.서울대에 최종 합격이 되어도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학과 경쟁력이 더 우수한 다른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서울대 합격자 수 현황은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최종 등록자 기준 수시 150명, 정시 171명서울대 최종 합격자 기준 총 338명강남서초 고교 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수시 150명(46.7%), 정시 171명(53.3%)으로 총 321명이었다. 수시, 정시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학교별로 확인된 최종 합격자(추가 합격 포함) 수를 포함하면 총 338명으로, 미확인된 학교의 최종 합격자 수를 감안한다면 이보다 더 많은 강남지역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강남구 16개교에서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208명을 배출했고, 최종 합격자 기준으로 220명을 배출했다. 지역 자사고인 휘문고는 37명, 일반고인 단대부고가 31명으로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했고, 현대고 19명, 숙명여고와 중산고가 각 17명이었다.서초구 10개교에서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113명을 배출했고, 최종 합격자 기준으로 118명을 배출했다. 지역 자사고인 세화고는 28명, 일반고인 서울고가 23명으로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했고, 뒤이어 반포고 15명, 세화여고 14명이었다.재학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휘문고 8.60%, 세화고 7.82%, 단대부고 5.53% 순서울대 합격자 수는 학교마다 2017학년도 수시, 정시 전형에 응시한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수를 포함한 집계이다.표 <2017 강남서초 26개 고교(국악고 제외) 서울대 합격자 수(학교 가나다순)>에서 밝힌 학교별 3학년 학생 수(2017년 2월 졸업생)는 학교알리미에 공시(2016년 4월 기준)된 수를 기준으로 삼았다.또, 학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은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 응시한 졸업생 수가 제외돼 정확한 수치가 아니며, 재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임을 밝힌다.이를 참고해 재학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을 보면 지역 자사고는 휘문고 8.60%, 세화고 7.82%, 현대고 4.81%였으며, 일반고는 단대부고 5.53%, 서울고 3.94%, 반포고 3.87%, 중산고 3.49%였다. 강남 일반고 중 과학중점 학급을 운영하는 서울고, 반포고와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중산고의 진학 성과가 눈에 띈다.강남지역 26개교 고교(국악고 제외) 모두 적게는 1~5명에서 많게는 37명까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볼 수 있다. 강남 입시는 서울대 합격자 수 외에 의·치대와 이공계열 주요 대학과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상위권 대학의 진학 성과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여고는 이화여대 선호도가 높아 서문여고의 경우 2017학년도 이화여대 합격자가 50명이나 된다.이렇듯 서울대 합격자 수는 강남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단편적인 성과일 뿐이므로 입시 성과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2017 강남서초 26개 고교(국악고 제외) 서울대 합격자 수(학교 가나다순) 구학교 명수시정시최종 등록자최종 합격자총 합격자3학년학생 수합격률1강남구개포고437미확인74131.69%2강남구경기고 6713미확인135912.1%3강남구경기여고 8210미확인10534 1.87%4강남구단대부고817253131560 5.53%5서초구동덕여고314미확인4485 0.82%6서초구반포고 951415153873.87%7서초구상문고 101111111521 2.11%8서초구서문여고32555544 0.91%9서초구서울고 147212323583 3.94%10강남구서울세종고 123미확인3343 0.87%11서초구서초고 628미확인8369 2.16%12서초구세화고 621272828358 7.82%13서초구세화여고59141414358 3.91%14강남구숙명여고611171717574 2.96%15강남구압구정고 426미확인6334 1.79%16서초구양재고 62899377 2.38%17서초구언남고 011미확인1276 0.36%18강남구영동고 369미확인9539 1.66%19강남구은광여고7310미확인10436 2.29%20강남구중동고 5914미확인14373 3.75%21강남구중산고 610161717487 3.49%22강남구중앙사대부고61777496 1.41%23강남구진선여고65111313490 2.65%24강남구청담고 437미확인7318 2.20%25강남구현대고 71219미확인19395 4.81%26강남구휘문고 727343737430 8.60%합계150171321 338 ※ 학교별 3학년 학생 수(2017년 2월 졸업생)는 학교알리미 공시(2016년 4월 기준)된 수임. 아울러 학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은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 응시한 졸업생 수가 제외된 것이므로 정확한 수치가 아니며, 재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임(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기)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집계) / 자료 확인(서울대 최종 합격자 학교별 확인) 2017-03-03
- 3월, 새로운 기대를 현실로 만들 준비를 시작하자 3월, 아직은 춥지만 곧 있으면 성급한 봄꽃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는 봄이 온다. 봄과 함께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학교 급이 바뀌는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신입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기대가 여기저기 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생활은 대학입학시험준비’로 등치 되다시피 하는 현실(?)을 고려해보면 학교생활에 대한 장밋빛 기대는 순진무구해 보이기까지 하다.학생부종합전형은 교사가 정확히 알고 판단해다른 부분들과는 상관없이 오직 대학입시라는 관점에서만 보자면 1학년 시기의 대입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준비의 정도가 입시 결과와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것 같다. 워낙 다양한 대학입학전형이 있어서인지 그 종류나 개수를 일일이 파악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하여 새 학기를 앞두고는 다양한 입시 설명회가 여기저기서 열린다. 이런 설명회에 참여해서 정보를 알아보는 학생들은 상당수가 막연한 기대와 상대적으로 편한 방식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다양하다 보니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은 물론이려니와 논술, 실기, 적성,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사교육 기관의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사의 입장에서는 사교육이 압도하는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조차 사교육 기관의 조언을 더욱 신뢰하는 현실은 도저히 인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작년(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의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을 서울 중상위원 대학과 비교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비율이 낮고(전국 39.7%, 서울 중상위권대 5.1%)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전국 20.3%, 서울 중상위권대 37.1%)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떤 전형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는 매우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스펙이 아닌 정성적인 평가 중요문제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이 전형으로 선발하는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이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고교 내신 성적)이나 수능 중심의 정시는 객관적인 성적 지표를 기준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 또는 수능 점수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교과 성적, 활동 내용 등이 정량적으로(점수화) 평가되지 않고 정성적으로 평가된다. 이는 학생 활동의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생이 이 활동을 왜 했고, 활동의 결과는 어떠하였으며, 그 결과가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학교생활기록부에는 활동 내용(fact, 사실)이 기록되어 있지만, 그 활동을 왜 했는지, 그 활동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내용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 부분을 알고, 확인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면접이 추가로 요구되기도 하는 것이다. 대학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변화하는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찾게 될 것이다.기존의 수능 성적과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인재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학생의 교내 활동 기록을 보고, 면접을 통해서 활동의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선발하는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인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들이 정작 신뢰하는 것은 학교 교사들보다 사교육 관계자들의 조언을 더욱 신뢰하고 있다. 일부 언론사나 사교육 기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계적으로 비교하며 독서는 몇 권, 수상은 몇 회 등의 구체적인 수치들을 이야기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를 기준으로 학생이 소위 스펙을 쌓기 위한 길을 조언해주고 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관계자들은 이를 철저히 부인한다.일반고에서는 내신 등급 3등급 정도면 어느 정도 학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독서나 수상의 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활용하는 평가의 요소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이다. 이는 학교에서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가 평소 학생이 수업시간에 보여준 태도와 능력에 대해 교사가 종합적인 평가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며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부단한 고민과 노력을 보여주어야만 한다.다시 말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자세로 담임교사 및 교과 교사들 그리고 동료 학생들과 대화 및 활동을 병행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합격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내 인생은 우리 엄마가 결정해준다’는 유아적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을 지금부터라고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교과에서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사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노력하면 대학으로 가는 길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라 믿는다.박정득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학부) 2017-03-03
- 어렵고 힘든 의사가 되는 길의 든든한 길동무 의대생들은 의과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치열하게 경쟁하며 공부한 인재들이지만 입학 후에도 많은 양의 공부를 힘들게 소화해야 한다. 의과대학 입학에서부터 전문의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11년. 그 기간에 잠깐이라도 공부를 놓치게 되면 따라가기가 힘들어진다. 공부하는 내용이 전문적인 데다가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도 도와줄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의대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의대생 전문 학원 ‘메디프리뷰’를 소개한다.도대체 의대생들은 왜 학원에 다닐까?2003년에 설립된 ‘메디프리뷰’(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는 의대생 전문 학원이다. 고3 때 바로 의대에 합격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재수나 삼수를 해서 들어가는 학생들도 많다. 의대에 입학한 후에도 의대생들의 공부는 녹녹치 않다. 입학 후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의 11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렇지만 이 또한 모든 과정을 정상적으로 통과했을 경우에 한해서다.‘메디프리뷰’의 권양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모든 의과대학에서 학과 성적을 10등급의 내신등급으로 관리하고, 의사국가고시도 합격과 불합격만이 아니라 성적에 따라 1~10등급을 부여한다. 즉 내신과 국가고시 각각 1등급이 가장 우수한 것이다. 더구나 국가고시는 모두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92.8%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마저도 대학들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불합격할 것 같은 학생들 약 4% 정도는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0% 정도의 학생들이 유급된다”고 설명했다. 입학 후에도 치열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또한 인턴 과정도 메이저 의대(서울대, 연대, 가톨릭대 등)라 하더라도 지방 의대에서 좋은 성적의 학생들이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성적이 나쁘면 인턴 트레이닝을 본교에서 할 수 없다. 전문의도 성적에 따라 인기 있는 과와 그렇지 않은 과로 갈리게 되고 그에 따라 전망이 달라지므로 그야말로 피 말리는 경쟁의 연속이다.의대생 성적관리부터 전문의 자격시험까지 과목별 전문의 선생님들이 지도‘메디프리뷰’는 모든 과목에서 해당과목 전문의 선생님들이 지도한다. 학원 강의의 70% 정도는 국가고시 대비 강의이며, 그밖에 전공의 선발고사, 유급생 지도, 내신관리 등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국가고시 불합격자 및 유급생들을 대상으로 1:1 개인 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성적, 학습 습관, 불합격 요인 등을 분석한 후 학습 방향을 잡아 선생님을 추천하고 개인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권 원장은 “국가고시 5수생들도 많다. 그렇지만 ‘메디프리뷰’에서 일단 수업을 시작하면 목적지까지 충분히 갈 수 있다. 거쳐 간 학생 중에는 의대 교수도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메디프리뷰’의 수업은 학원 강의를 원칙으로 하고 1:1 개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일부 동영상 강의도 진행하는데 이는 반드시 내원해서 들을 수 있다. 또한 학생이 공부하다가 부족한 과목이나 파트가 있어서 배우고 싶은 내용은 요청하면 강사 섭외와 커리큘럼을 맞춤형으로 구성해준다.치밀하고 체계적인 학업 및 진로상담,‘시간의 가계부’로 시간관리권 원장은 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먼저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계획성, 사용 교재 분석, 교재 이해도, 시험 족보 활용법, 암기법, 공부 후 체계잡기, 교재 단권화, 공부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학업 커리큘럼과 공부법 등을 제시한다. 학부모들에게는 정보 제공 및 상담 창구로 네이버 카페 ‘메디페어런트’도 운영하고 있다.권 원장은 “공부를 했으면 목차와 제목을 보고 내용이 떠올라야하는데 의대 학생들 중에도 의외로 체계가 잡히지 않고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수업시간 전에 족보를 확인해 교재에 표시하고 수업 중 주요 내용은 필기해야 하는데 이런 일들을 소홀히 하는 것도 학습 체계가 잘 잡히지 않는 이유이다. 개인별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 공부법을 코칭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 원장은 “의대 공부는 양은 많고 시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따라서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시간의 가계부’를 써서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하고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쓰려면 집중이 안 되는 시간에는 암기보다는 쓰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학부형 카페 네이버 메디페어런트문의 02-512-2996, www.medipreview.com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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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에듀 ‘좋은연구소’, REAL 대치 공감 콘서트 개최 지난해 변별력 높았던 수능으로 강남 학부모들은 2018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월 21일(화) 숙명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명인에듀 좋은연구소(소장 김건) ‘REAL 대치 공감 콘서트’에도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평가원 출제경향에 맞는 국·수·탐 전략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대치동 1타 강사진이 직접 밝힌 평가원 출제경향에 맞는 2018학년도 수능 대비 ‘과목별’ 전략으로 꾸며졌다. 2부는 6인의 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과목별 대비 전략을 들어보는 질의응답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먼저, 영어 이민규 강사는 ‘절대평가, 과연 수능은 쉬워질까?’를 주제로 수능이 쉽든 어렵든 보수적으로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전 수능 출제위원으로서 평가원 문항의 특이점에 맞춰 제대로 훈련하는 것이 올바른 대비법임을 강조하며, <FLAGSHIP 모의고사>를 출간하게 된 배경을 덧붙였다.국어 김동욱 강사는 지난 2017학년도 수능 국어의 ‘길어진 지문 길이’와 9지문에서 6지문으로 ‘줄어든 지문 수’를 언급하며, 깊이 있게 출제되면서도 난이도가 한층 어려워진 평가원 출제경향에 대해 언급했다. 또, 비문학과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되 2017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의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볼 것을 강조하며, <바탕 국어 모의고사>의 출간 취지를 밝혔다.수학 이창무 강사는 2017학년도 수능 수학에서 가장 어려웠던 30번 문항과 사설 모의고사의 30번 문항을 비교하며, 평가원이 요구하는 것만 반영해 기존 기출문제를 새로운 느낌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한 문항이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평가원 출제경향을 정확히 짚어낸 <CLIMAX EPISODE 모의고사>의 출간 취지를 덧붙였다. 자연계 학생들의 최대 변수, 과탐 전략 과탐은 수능에서 자연계 학생들에게 최대 변수가 되는 과목이다. 과탐 2과목 선택 조합에 따라 그해 입시에서 유리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화학 이윤희 강사는 ‘화학1은 과연 난공불락의 과목인가?’를 주제로 자료해석의 문항과 20번 양적 반응에 대한 공식화의 위험성과 대비책에 관해 설명했다. 기출문제를 제대로 된 풀잇법으로 훈련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치 화학1 모의고사> 출간 배경을 밝혔다.생명과학 정수민 강사는 생명과학1에서 유전 단원을 포기하고 1등급을 받기란 어렵다며, 만점을 받거나 안정적인 1등급을 받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설 모의고사에서 생명과학 1등급을 받아도 수능에서 3~4등급으로 떨어지는 학생이 많으므로, 문제 푸는 방법이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며 <PERFECT 모의고사>의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지구과학 김지혁 강사는 ‘지구과학1 현재의 평이한 난이도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제구조 자체가 난이도를 결정하며, 복수 개념의 구조가 얼마나 복잡하게 짜여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 자료 해석형 문제는 낯설게 보이지만 낯선 문제가 아니며 지식적 누락 없이 철저한 공부가 중요하다며 <YLEM 지구과학1 모의고사>의 출간 배경을 덧붙였다.2018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 전략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화학 남궁원 강사의 ‘과탐 대비 전략’에 이어 대치 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종환 소장의 ‘2017학년도 수능 분석 및 2018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상위권 대학 합격 사례를 분석해 성적대별 대학 지원전략과 함께 수시에서 상위 10개 대학을 목표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먼저 학종 지원 검토 요령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첫째, ‘진로희망’을 먼저 보고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진로와 유사성이 있는지 확인해 학업과 진로의 연계된 부분을 보완할 것. 둘째, 자율 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어떤 활동이 접목될 것인지 고민해볼 것. 마지막으로 수상실적은 지원 학과와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해볼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공 관련 교과 성적 추이와 학생부 검토, 수능, 수능 전후 면접과 논술 일정 등도 감안해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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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대·중국 하문대 학생의 유학 경험담 올해 5기 학생을 모집 중인 ‘G2 CUDP(Coordinated Undergraduate Degree Program)’ 과정은 미국과 중국(G2) 두 나라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글로벌 전형이다. ‘미주리대 아시아센터’가 직접 운영, 관리하며 중국 하문대학교에서 1년간 공부한 뒤 미국 미주리대학교 2학년에 진학하거나, 하문대에 계속 남아 과정을 마칠 수 있어 폭 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영어·중국어 모두 가능한 G2 전문가 산실미국 인턴십·취업 기회 다잡을 수 있어 G2 CUDP 유학생들은 중국 하문대에서 1년간 중국어 12학점과 교양과목 12학점 총 24학점을 이수하면 미주리대 졸업학점으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수학, 인문사회, 경영경제 등의 교양과목은 모두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중국어 과정은 매 학기 초급에서 고급까지 다양한 레벨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어 본인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하면 된다.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습득, 깊이 있는 진로탐색 과정을 거쳐 차세대 G2 전문가로 활약할 밑거름을 쌓을 수 있다. 1년간 하문대에서 중국어를 습득한 G2 CUDP 유학생들은 미국 미주리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다.대학 내 미주리대 아시아센터가 직접 운영,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같은 관심분야 학생을 이어주는 ‘FIGs(Freshman Interest Groups)’와 재학생인 미국인, 중국인 친구가 한 명씩 버디로 연결되는 ‘G2 버디 시스템’ 등이 그것. 또, 경영경제, 커뮤니케이션, 기계공학, 애니멀 사이언스 등 전공 선택의 폭도 넓고, 교내 아르바이트와 컬럼비아 소재 기업 대상 인턴십은 물론 졸업 후 글로벌 취업 기회도 얻을 수 있다.MINI INTERVIEW“미주리대,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캠퍼스 활동”G2 CUDP 3기 _ 강수민 학생(미주리대 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미주리대의 장점이라면?“미주리대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다수 있어, 하문대에서의 1년 유학 경험이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미주리대는 좋은 시설과 수업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학생들의 다양한 캠퍼스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시스템이 아주 만족스럽다.”졸업 후 목표라면?“심층적인 전공 지식과 글로벌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졸업 후 미국 대학원에 진학할 목표도 세우고, 미국 사회에서 제 역량을 펼치겠다는 꿈도 생겼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뜻을 알리고 싶은 학생이라면 두 나라를 동시에 유학할 수 있는 G2 CUDP 과정이 도움되리라 생각한다.”“하문대, 전공 실용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G2 CUDP 2기 _ 임지형 학생(하문대 경제무역학과 3학년)하문대의 장점이라면?“하문대는 수준별 중국어 수업과 함께 교양과목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는 점이 G2 유학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쿵푸, 서예 등 중국 문화 체험, 중국인 친구와 교류하는 Language Partner 등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전공 수업은 경제학 원리, 국제무역 실무, 국제금융 및 화폐금융학 등 학문적인 내용뿐만 박람회 참관, 기업방문 및 인터뷰 등 현장학습 기회도 많다.”졸업 후 목표라면?“중국에서 G2 CUDP 과정에서 제공하는 인턴 과정을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거쳐 한국기업이 필요로 하는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 유학을 고민한다면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중요한데, G2 CUDP 과정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201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