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론 활동은 논술의 첫 단계 논술은 제시문을 분석하는 능력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 문제 해결에서 창의적인 적용, 논리적인 서술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에서는 평가의 예리함이 요구된다.초등 저학년 학생을 둔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 논술 교육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논술을 위한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한다. 제대로 사고할 수 없으면 제대로 읽고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사고는 생각하고 궁리한다는 뜻이다. 어린 학생들이 생각하고 궁리하는 것에 익숙해지려면 ‘나’의 생각 뿐 아니라 타인의 생각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실제 인간의 도덕성에 호소하는 가치 논제에서는 원하는 답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다. 그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려해도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고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사고의 발달은 단순 지식을 묻는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을 때가 아닌, 주관식 질문에 스스로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유레카를 외칠 때 이루어진다.정보화 시대에 지식은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살아있는 지식은 사전적 정의와 같이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뜻한다. 다행히 최근 학교 교육이 살아있는 지식인을 키우기 위한 수업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토론식 수업방식이다.토론하기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팀원들 간의 인간적 신뢰가 필요하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끝까지 논쟁해야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논증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팀원들 간의 신뢰가 없으면 논쟁은 감정의 대립이 되고 상대와의 논쟁을 피하기 위해 대충 끝내기 식 토론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토론은 논술 교육의 필수 과정이다. 토론이 진정한 지적 탐구 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상대를 신뢰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길러주어야 한다. 토론하기에 앞서 게임이나 친근한 활동을 통해 팀원들 간의 인간적인 신뢰를 쌓고 쉬운 주제부터 접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토론 활동은 토론하기의 출발점이다. 다양한 논쟁 상황에서 ‘익숙함’으로 대처할 수 있을 때, 그것이 즐거운 지적 탐구의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할 때, 비로소 토론하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토론의신 천안 불당점부정희 원장010-3690-7994 2016-11-14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I like you - 좋은 관계를 만드는 마법의 세 단어 - 1부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관계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잘 가르치는 것이나 배우는 아이의 태도보다 아이와의 관계가 더 큰 영향을 끼치곤 하기 때문입니다. 잘 가르쳐도 관계가 좋지 않아서 교육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는 얘기지요. 잘 가르치기에 앞서서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정서가 자발적인 학습의 기초입니다 아이들을 만나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행복했던 일은 무엇이니?"라고 말입니다. 아이들이 고민합니다. 행복했던 일이나 즐거웠던 경험보다 힘들고 짜증났던 일이 더 많았거든요. 하지만 행복한 일을 찾고 말하면서 굳었던 표정이 풀어집니다.힘든 표정을 하고 온 아이에게 질문을 합니다. "힘든 일이 있었구나. 많이 피곤하니?"라고요. 그럼 아이의 표정은 굳어집니다. 힘들고 짜증났던 일들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부모님에게는 다른 질문을 합니다. "한 주 동안 아이를 지켜보면서 칭찬할 일은 무엇이나요?"라고 말입니다. 부모님도 고민합니다. 그래도 하게 합니다. 칭찬은 '상대방에 대한 관점 바꾸기'이거든요. 칭찬하면서 막힌 정서의 벽이 무너지고 아이의 표정이 밝아집니다.연구에 의하면, 사고활동을 감당하는 전전두엽과 감정조절에 관여하는 안와전두피질이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와전두피질은 전전두엽의 한 부분으로 감정중추인 변연계와 맞닿아 있는 유일한 전두엽 부분입니다. 이는 인간의 사고능력과 기억능력이 정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행복한 느낌의 감정을 가질 때 뇌가 활성화된다는 의미입니다.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조 지라드는 탁월한 자동차 세일즈맨으로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것은 손님이 좋아하는 세일즈맨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먼저 고객에게 좋아한다는 메시지를 매달 1만 3천 명에게 보냈습니다. 그 내용은 아주 간단하게 ‘I like you’였습니다.사람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파는 물건을 산다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원리 역시 동일합니다. 관계가 나쁘다면 나 자신이 아이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감정 역시 "I like you"라고 말해주면 해결됩니다. 관계를 좋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세 단어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11-14
- 사고력 수학은 필요한가? 초등학교는 대한민국에서 생활하기 위한 기초적인 초등교육을 하는 기관이며, 지역과 관계없이 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어쩌면 그보다 훨씬 어렸을 시기부터 수를 세고 덧셈과 뺄셈을 하는 방법을 익힌다. 2학년 때는 곱셈 구구를 배우며, 3학년 때는 나눗셈과 분수 소수를 배운다.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보고 있자면, 사고력 교재는 해당 수준을 고려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해도 난이도가 상당하며 사고력 수학을 해야 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분분한 의견들이 많다. 이미 충분한 선행이 끝난 경우 시기에 맞춰서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리면 어릴수록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아이와 맞지 않는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여유가 되면 시키라는 의견도 있다.그렇다면 ‘사고력 수학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주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남들이 다 하니까’ ‘유행이라서’와 같은 답변이 제일 많다. 본질을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자면 사고력 수학은 단순히 수학이나 사고력뿐만 아니라 독해서독해성, 유착성유창성, 창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문이다. 역량은 어렸을 때만 강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난 그 의견에는 반대표를 던지고 싶다. 역량은 성인이 되어서도 강화할 수 있지만, 늘어나는 폭이 좁을 뿐이라 생각한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다양해진다면, 대나무처럼 곧게 한 방향으로만 올라가는 나무가 아닌 뿌리에서부터 뻗어 나와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주는 거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민이 된다면 해보고 나서 결정해야 한다. 만약, 수학적인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수학에도 재미있는 분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반대의 경우라면 더더욱 수학이 좋아지고 재미있을 것이다. 보통, 지금 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느냐고 질문도 많이 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안 할 수는 없다.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사실 자체만 받아들이고, 시간을 더욱 투자하여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한다든지 꼭 필요한 부분과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여 수업을 맞추는 것도 좋다.현재 사회에서 요구하는 멀티플라이 어가멀티플라이어가 되기 위해선 사고력 수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성인이 되어서도 사고력 수학을 통해 늘어난 역량은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박성헌 초등수학 팀장041-551-0911 2016-11-14
- 분노를 넘어 다시 민주주의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가가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억장이 무너지기도 하고, 이 정국이 어떻게 수습될지 불안한 마음도 가집니다.국가가 붕괴하거나 사회가 무너지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시민들의 기반이 아주 단단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최순실이 이슈 인물로 부상했을 때, 저는 처음에 장영자가 떠올랐습니다. 전두환 정권을 뒤흔든 대형 사건의 중심인물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장영자 대신 김재규가 떠오릅니다. 그는 유신철권통치를 종식시킨 인물이었습니다.어떻게 보면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지금 드러남으로써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커넥션이 임기 말까지 드러나지 않은 채 이어졌더라면 무슨 일을 어떻게 저지를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무속과 운명철학이 성행하는 사회박-최 게이트는 최태민-박근혜의 불행한 관계에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무속인에서 승려와 목사를 사칭하며 접근한 최태민에게 빠진 박근혜는 결국 평생을 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며, 대통령이 되어 국가를 통째로 그들에게 바친 셈입니다. 다수의 여성을 부인으로 삼은 그가 영적인 괴력을 자랑하고, 실제로는 박정희 대통령의 권력과 폭력배들을 대동하여 축재하며 탐욕을 채웠습니다. 최태민과 그의 덫을 벗어나지 못한 박근혜는 우리사회의 약점인 저급한 젠더 감수성, 미개한 철학적 종교적 착종, 그리고 헛똑똑이만 키워내는 행정 사법고시와 출세지향의 고학력자들을 오늘 추풍낙엽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철학과 종교의 외양과 달리 실제 생활세계는 운명철학과 기복적 신비주의가 지배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심리치료가 필요한 박근혜 바보 공주지만 마지막까지 그녀를 옆에서 지켜주실 순수하고 극진한 우리 할머니들의 마음도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닙니다. 박근혜는 불쌍합니다.심리학자들은 그녀가 총탄에 쓰러진 어머니로 인해 엄청난 트라우마를 가질 수밖에 없었고,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했다고 말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오히려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대신 하게 함으로써 박정희 대통령은 딸에게 치유 불가능한 심리적 부담을 덮어씌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허약한 정신력으로 헤매던 그녀는 결국 최태민의 마수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극단적인 독재 정치를 이어가던 박정희 대통령은 국민의 저항이 고조되는 시점에 자신의 심복이 쏜 총탄에 쓰러졌고, 민주주의 회복의 기회를 광주학살로 짓밟아버린 전두환 대통령은 전 국민의 항쟁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할 때 시민들은 그녀가 아버지의 역사적 책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정치를 잘 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가 막힌 일들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보니까, 그녀는 애초에 공적인 임무를 맡기에는 너무도 심약한 정신력이었습니다. 나라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정치권에 대한 회의가 있습니다. 야당이라고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그렇지만 지금 상황은 모든 일을 야당에 맡겨두는 상황이 아닙니다. 국민이 나서서 정권을 물러나게 할 것이기 때문에 믿음직스럽지 못한 야당에게도 확실하게 요구할 것입니다. 비상시국회의에 참가한 단체가 전국에서 몇 천개 시민단체입니다. 시민사회도 종종 분열하고 다투지만, 이렇게 국민들이 전폭적으로 나서서 동참하고 연대하면 그들도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게 됩니다. 끈질기게 승리를 만들어가는 민주항쟁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절망스럽지 않습니다.손석희의 뉴스룸이 여론의 흐름에 중심을 잡고 있고, 언론노조와 독립언론이 지금까지 노력해온 경험에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일부 극단적 일탈적 언론들을 잠재우고 시민세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낼 것입니다.덴마크는 시민단체 회원이 전국민의 4배라고 합니다. 한 사람이 평균 4개의 시민단체 회원으로 회비를 내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자세로 협력하면 엄청난 시민의 힘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가족들 손을 잡고 촛불집회에 동참하며 인터넷에 댓글을 쓰고, 기득권 세력의 퇴진을 함께 외치면 분노의 함성으로 민주주의를 되찾는 감격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김의수(전북대 명예교수. 독일현대철학) 2016-11-14
- 비밀은 집중력의 차이다 학습은 환경적인 요소와 두뇌 내적인 요소 두 가지 요소가 작용한다고 합니다.환경적인 요소란 학습 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부모님들이 각종 과외와 높은 사교육비를 감당하면서 아이를 교육시키려고 하는 것은 우리 아이에게 남보다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노력입니다. 그런데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수업하는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수업 받는 우리 아이의 문제일 수도 있음을 한 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즉 또 다른 요소인 두뇌 내적인 요소에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한 번쯤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두뇌 내적인 요소라 하면 우선 지능이란 단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두뇌 내적인 요소에 지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집중력입니다. 어찌 보면 지능은 집중력을 통하여 발달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아이가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부모님들은 아이가 정신을 안 차려서 그렇다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정신을 안 차리는 것이 아니라 못 차리는 것입니다. 집중력은 학습된 능력입니다. 어려서부터 집중력이 좋은 아이가 커가면서 집중력과 관련된 신경망이 단련되어 좋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산만한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정신 차려 집중하란 말을 자주합니다. 하지만 집중력은 정신을 차리려 노력만 하면 저절로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학습은 눈, 귀 등 감각기관을 통하여 입력되고, 좌뇌 우뇌 등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을 거쳐 처리되어 말, 글, 행동으로 출력됩니다.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선생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어도 아이가 수업내용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른 생각 속에 빠져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즉 부모님이 아무리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준다 하더라도 두뇌 내적인 요소에 문제가 있어 집중하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이 듭니다.교육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선생님도 아이도 부모님도 지치게 되고 반복되는 실패는 아이의 자신감을 앗아갑니다. 만약 우리 아이에게서 이런 문제가 나타난다면 한 번쯤 아이의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집중력을 체크해 볼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집중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는 두뇌활성도검사(뇌파), 읽기역량검사(난독증), 청각집중력검사, 정서행동검사, 시각집중력검사, 좌/우뇌협응능력검사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주의 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학습장애의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은 물론,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들까지, 집중력 검사는 이런 다양한 학습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하게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공부를 잘하려면 높은 지능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어려서는 학습해야 할 양이 적고 난이도도 낮기 때문에 지능만 높아도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능이 좋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학습부진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와 반대로 지능은 평범했지만 집중력이 매우 좋은 아이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지능이 급격히 높아져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많은 아이들이 지능에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학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면 주의 산만, 집중력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정서불안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성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특징 - 소음에 민감하여 주의가 잘 흐트러진다.- 지시를 반복해줘야 한다.- 수업시간에 경청을 못하거나 경청을 해야 할 때 몸을 가만두지 못한다.- 집중시간이 짧다.- 계획성이나 실행력이 많이 떨어진다.- 받아쓰기를 어려워했거나 글씨체가 좋지 않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이해력이 떨어진다.- 만화책 같이 그림으로 보는 것을 좋아하고 글이 많은 것을 피한다.- 머리는 괜찮은 것 같은데 말하기, 글쓰기, 행동하는 것이 어설프다.- 몸의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몸을 자주 움직인다.- 감정변화가 많고 충동적이다.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심하다.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6-11-14
- 중3 겨울방학이 3년보다 소중한 3개월 되도록 중3 겨울방학은 대학교 입시가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점이다.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등학교 공부를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공부의 양이나 질이 중학교와는 확연히 달라지는 고등수학의 경우 중3 겨울 방학에서의 시작이 이후 입시 레이스의 향방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제대로 가르치면 수학성적은 오른다모든 학원의 정보를 얻을 수 없는 학부모나 학생의 입장에서 좋은 학원,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으뜸수학캠프 공병일 원장은 “강사진과 실적을 확인해 보면 학원을 검증할 수 있다”며 “검증된 학원을 선택해 성적향상을 이끌어 내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으뜸수학캠프는 2015 대입수시 주요대학 논술전형에 90% 이상 합격률을 자랑한다.4명의 학생으로 학원을 시작해 2년 만에 원생을 400명까지 끌어올렸던 공 원장은 ‘제대로 가르치면 성적이 오른다’ ‘시험기간이 기회다. 시험이 끝나면 원생의 수가 증가한다’ 등의 말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으뜸수학캠프’라는 학원 이름에서도 ‘재밌게 배우고 신나게 공부하자’는 공 원장의 바람을 찾아볼 수 있다.으뜸수학캠프는 수준별 반 편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어떤 학생도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입학과 동시에 수학실력의 수준을 측정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반 편성을 실시한다. 공병일 원장은 “테스트를 실시하고 틀린 문제를 확인해 보면 학생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며 “비슷한 수준의 학생 5~6명을 한 반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습의 효율을 높인다”고 말했다.으뜸수학캠프는 현 중3을 위한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대입! 그 전망과 대책 및 정시 지원전략’과 ‘영역별 학습전략 및 프로그램 안내’에 대해 하귀성 소장과 공병일 원장의 설명이 이어질 계획이다. 수1과 수2의 기본이론 정리, 1년 농사짓는 셈이른바 ‘물수능’ 기조로 수학문제는 쉬워졌고 그 중 어렵다는 세 문제로 최상위권의 등급이 갈린다.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교사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지도하면 수학성적을 올리는 것이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현 중3은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수1과 수2의 기본이론을 정리하게 된다. 공병일 원장은 겨울방학특강을 ‘1년 농사짓는 것’에 비유했다. 또 “겨울 방학 3개월은 3년보다 소중한 3개월”이라고 말했다. 이때 기초를 잡아놓으면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가 가능하다. 또 수1과 수2는 고등수학의 핵심이기 때문에 명문대 진학의 기틀을 놓는 계기라 할 수 있다.으뜸수학캠프는 방학에 진도를 나가고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심화학습을 실시한다. 심화학습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많이 다루며 학생들은 실력이 늘기도 하고 수학이론의 깊은 이해를 얻기도 한다.수학실력이 떨어지는 학생은 수학책을 보는 절대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으뜸수학캠프의 단계적 지도는 기초실력의 부재나 다른 어떤 원인으로 수학 성적이 떨어진 학생이라도 성적을 향상시키는 열매를 거두게 한다. 겨울방학을 통한 수학몰입 학습과 테스트가 학생들의 성적 뿐 아니라 자신감도 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수학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 공 원장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봐야 수학이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며 “문제풀이를 쭉 하고 채점을 통해 틀린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틀린 문제를 체크해 두었다가 다음번에 다시 틀린 문제만 풀고, 그때도 틀리면 다시 체크했다가 다시 풀어본다. 같은 문제지로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문제지 한 권을 푸는 시간이 확 줄어든다. 이때 틀린 문제에 대한 반성과 검토가 가장 중요하다. 이 과정이 문제 이해의 지름길이다. 수학적 이론을 모르거나 계산실수, 혹은 사고력 부재 등의 원인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실력이 향상된다.공병일 원장은 “고1 학생의 경우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답안지에서 착안점만 확인하고 문제풀이한 후 모법답안과 자신의 답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041-576-5570 ■ 학부모설명회일시 : 11월 16일(수) 오전 11시~오후 1시장소 : 쌍용동 으뜸수학캠프연사 : 하귀성 소장(비전과 멘토), 공병일 원장주제 : 변화하는 대입! 그 전망과 대책내용 : 정시 지원전략, 영역별 학습전략 및 프로그램 안내*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16-11-14
- 수능 응원 메세지 무더위 이기고 공부한 만큼 반드시 꿈을 이룰 거야!영익이형~ 지난 여름 많이 더웠지? 그 더위를 참고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 시험을 보고 나면 형이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다 하면 좋겠어. 시험에 합격을 꼭 해서 형이 가고 싶은 대학교에 꼭 가기를 바랄게. 대학에 가면 시간이 많으니까 고등학교 때 바빠서 못했던 일들도 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을 거야.지금은 시험 준비를 하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에 가면 시험 준비 때문에 피곤하고 힘든 일은 모두 잊을 수 있을 거야. 대학에 가서는 좋은 일들만 생기고 나쁜 일은 하나도 없기를 바랄게. 영익이형과 한빛고 친구 형들, 누나들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 수능시험 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면 시험에 꼭 합격할 수 있을 거야. 나도 형이 수능시험을 잘 봐서 대학에 합격하길 매일 기도해줄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형의 꿈을 꼭 이루면 좋겠어! 한빛고 태영익형 파이팅! 지산초 4학년 정민주(11세) 군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만났던 모든 수험생에게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 늘 너희들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쌤들이 힘내서 시험 잘 보라고 메시지를 남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석을 잘 다져준 청소년 운영위원회 1기, 큰 축제 무대에서도 기획과 진행 등 모든 일을 척척 잘해낸 ‘비상구’,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펼친 ‘Volun-up(발룬업)’,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 준 ‘Youth Porter(유스포터)’ 멤버들과 많은 자치 동아리 소속 학생들, 너희들 모두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고 다음 주에 있을 시험에서 다들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어.작년에는 서로 얼굴 많이 보고 그랬는데 올해는 너희들이 고3이라 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지. 수능 끝나면 우리 실컷 보자. 쌤들은 늘 여기 있으니까 오다가다 힘든 일이 있거나 얘기 상대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들러. 마지막으로 힘내라는 말과 함께 괜찮다는 말 해 주고 싶구나. 수능이 끝이 아니고 시작임을, 늘 새로운 시간은 다가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괜찮다’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얘들아, 모두 힘내라!!!-마두청소년수련관 희경, 승섭 & 아라 쌤- 항상 성실했던 만큼 원하는 결과를 꼭 얻기를!지난 1년간 네가 걸어온 길의 마지막 발자국을 확인하는 수능시험 날이 다가오는구나. 지금 명재가 얼마나 떨리고 긴장될지 너무나 잘 알기에 너에게 힘을 주고 싶어 이렇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게 됐네. 너를 보니 예전에 고3 수험생이던 시절이 떠올라. 이모도 너와 똑같이 수능 시험을 치러 봤잖아.아는 건 알아서 정답! 모르는 건 찍어서 정답! 헷갈리는 건 운이 좋아 정답! 그렇게만 된다면 원하는 점수가 꼭 나올 거야. 네가 아는 게 정답이라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렴. “항상 성실하게 하면 원하는 것만큼 얻을 수 있어”라고 네 엄마가 항상 말씀하셨지. 성실히 공부한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으니 시험을 못 쳐서 원래 점수보다 낮게 나오면 어떡하나 하고 미리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 수능시험 날 맑은 정신으로 문제 잘 풀고 잘 찍는 게 최고니까 수능 전날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 하렴. 명재 네가 생각하기에 그동안 충분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것이니 다른 잣대로 애써 걱정을 만들지 말고. 항상 차분하고 듬직했던 네 모습을 지켜봐 왔기 때문에 너에게 진짜 중요한 11월 17일 바로 그날도 아주 잘 해낼 거라 이모는 믿는다. 금촌고 김명재 화이팅!주부 정지연(34) 씨준성아, 지금껏 공부하느라 너무 고생했다. 이제 며칠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고! 너는 할 수 있어. 하나님께서 준성이를 지켜주셔서 이제까지 배우고 공부한 것들 모두 잊어버리지 않고 생각나게 해주실 거야. 떨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침착하게 시험 잘 보렴. 부모님도 할머니도 고모도 옆에서 널 응원한다. 사랑해!~ 파이팅!~ -나희숙 고모가 - 대학생 되면 삼촌이랑 맥주 한 잔 하자 지원아, 고3이라고 가족 모임에도 나오기 쉽지 않은 널 보며 많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던 1년이었다. 이제 그 끝이 보이는구나. 삼촌은 말이야, 수능을 치르고 나서 후련하기도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어. 그만큼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1년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 조카는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길 바랐으면 하는 맘이다.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야. 삼촌, 그리고 가족들이 모두 응원한다. 대학생 되면 삼촌이랑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자. 파이팅! 일산동 성재훈 씨삼수는 하지 말자~^^조카~ 재수를 한다고 했을 때 이모는 많이 걱정도 됐었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보다 그 과정이 힘들고 외롭고 지칠 때가 많다는 걸 알기 때문이야. 이모도 그랬거든. 그래도 시간은 지났고,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이 인생에서 짧은 한 순간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래도 매번 최선을 다해 지내야겠지. 그날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 삼수는 하지 말아야지. 그지? 조카~ 파이팅이다. 덕이동 안정운 씨 2016-11-13
- 영어공부의 시작 ‘품사’, 그리고 ‘문법’ 품사는 사전적 의미로는 ‘단어를 문법상 의미·형태·기능으로 분류한 갈래’, 그리고 기능적으로는 ‘외국어 단어의 우리말 해석방법을 규정해 놓은 원칙’을 말한다. 언어적으로 음소나 음절까지 형태소 분류를 하지는 않더라도, 과거 한나라의 ‘훈고’의 가장 기본적인 기초가 해석이었던 것처럼 외국어를 우리말로 접근할 때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사항이다.얼마 전 수업을 하던 중에 문득 ‘오늘날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수학에 역사로 접근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는 사람의 생각이나 관념에 접근시키기 때문’이라는 글이 떠오른다. 영어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영어의 지문이나 글들은, 오랜 세월을 거쳐 변화하고 더해져 온 영어의 역사의 총체적 모습이다. 이것들을 한 지면을 통해 보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그 지역의 문화와 시류가 더해져 더욱 풍성해 져 있는 언어가 된 것이다. 그러한 언어의 변천과 용례의 변화, 의미의 첨가와 같은 역사적 배경 없이 영어를 이해하기란 더더욱 힘들어진다. 사전 하나만으로 영어공부하기?어릴 적 은사들께서 늘 농담처럼 하시던 말씀 가운데, 당신들은 ‘다른 교재들은 차치하고 사전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영어를 공부할 수 있었다’던 말씀이 떠오른다. 그리고 새삼 그 이야기가 가장 단순하면서도 얼마나 명쾌하고 확실한 사실인지를 이제 와서야 조금씩이나마 실감을 한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미국말을 잘한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영어의 본질은 소통에 있다. 소통의 본질은 규격화와 표준화이다. 한 언어를 기능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형태에서부터 의미에 이르기까지 서로 인지하는 바가 거의 동일하거나 동등해야만 한다. 영어수학의 공통점 기호와 상징수학과 영어에 상당한 차이를 두려는 사람들이 많다. 수학은 수렴적(convergent) 학문이고, 영어는 확정적(divergent) 학문이라고 까지 차이를 둔다. 그러나 두 학문의 공통적인 본질은 기호와 상징에 있다. 수학은 비교적 그 해석의 범위가 제한적이면서 명확하다. 게다가 숫자를 매개로 사용하기 때문에 물리적 본질에 매우 충실한 상징체계라고 할 수 있다. 영어를 잘 한다는 것그렇듯 물질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만들고 사용하는 언어인 영어가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일 수 는 없다. 영어 역시, 매우 합리적이며 오히려 물질적이기까지 하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곧 영어를 잘 구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말을 포함해서 타 언어를 잘 구사한다는 것은 줄 곧 사용해 왔거나, 사용하기 위한 습관을 비교적 잘 익혔다는 뜻이다. 그러나 타의나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한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습관 이외에 중요한 전제가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품사’인 것이다. 글쓰기가 말하기로품사란 본래 언어들을 상호 비교하기 위해 고안된 개념이지만, 품사의 확장이 성분이 되고, 그 성분이 절과 문장을 구성하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문단과 글이 형성되는 기본 단위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그 과정을 역순으로 이해하면 글쓰기가 말하기가 되는 것이 무릇 품사의 본질이자 합목적성(purpose)이다. 그런데 현실의 교육에서는 과거에는 ‘어법문제’에, 지금은 ‘서술형문제’에 이 모든 전제들이 함몰되어 버렸다. 문장에서의 위치에 따라 읽고 쓰는 방법 변하는 품사품사란, 단어의 성질 즉 우리말 해석방법을 규정해 놓은 원칙을 말한다. 무엇보다 영어와 우리말은 순서가 다르다. 결국 품사는 한 단어가 문장의 어느 위치에 있는 지에 따라서 읽는 방법이 변하게 되고, 쓰는 방식도 그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 차이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원칙이 필요하다. 그 원칙이 품사이며 그것이 모여 문법을 이룬다. 그 원칙의 유무가 한 사람의 영어 학습을 결정하고 이끌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해하기가 쉬워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보기엔, 그것이 영어공부의 시작인 것 같다. 에이포인트영어학원 안정준 원장031-905-7771 2016-11-12
- “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요” 아기들이 말을 할 때가 되었는데도 하지 않으면 엄마들은 "곧 하겠지, 하겠지" 기다리면서 조금씩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내 아이의 언어적 발달 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느린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언어발달이 늦는 경우 그 원인은 다양하다. 늦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보고, 아이에게 맞는 방식으로 언어적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발성기관 발달이 미숙하여 언어발달이 늦어말이 늦는 이유 중 한 가지는 발성기관의 미성숙으로 언어발달이 늦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아기들은 성대와 호흡, 입술과 혀의 근육들, 턱관절 등이 균형 있게 발달하면서 발성을 하게 되고, 발음이 정교하게 분화되어 간다. 간혹 선천적으로 미숙하거나 발달이 늦는 경우도 있다. 이유식을 먹으며 씹는 활동을 통하여 근육과 관절이 튼튼해져야 하는데 엄마가 너무 부드러운 유동식만 먹여서 발달이 늦는 경우도 있다. 발성 발음기관 발달에 도움되는 놀이첫째 아이가 씹거나 깨물어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제공해 준다. 음식을 모두 갈아주거나 너무 작게 잘라주지 말고, 스스로 자르고 씹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둘째 불어서 소리가 나는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해 준다. 나팔, 피리,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입술과 호흡을 사용하여 소리를 내 보는 것은 근육발달 뿐 아니라 자기를 표현하는 심리적 성취감도에도 도움이 된다.셋째 불어서 변화가 오는 장난감이나 놀이를 한다. 색종이를 잘게 찢어 바닥에 늘어놓고 입으로 불어 날리기, 위생 비닐장갑을 굵은 빨대에 끼워 풍선처럼 불기, 티슈를 엄마와 아이 얼굴 사이에 두고 입으로 불어 얼굴 만나기 등의 놀이를 통해 발성 및 발음기관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모의 양육환경 언어발달에 영향- 과잉보호가 심한 환경.언어는 자신의 욕구나 생각을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그런데 물을 달라고 하기도 전에 물이 입에 들어오고, 빨간색을 달라고 말하기 전에 빨간색을 손에 쥐어주면 아이는 언어가 필요하지 않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는 하지만 언어로 표현하는 게 늦어지고, 또래 관계나 사회성 발달 역시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아이 스스로 필요를 느껴 표현할 때 적절한 언어로 반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일방적이고 지시적인 엄마.아이의 요구에 언어적 대꾸가 없거나 설명 없이 엄마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끌어갈 경우 아이들은 언어보다는 울음이나 떼로 요구를 하거나 엄마의 뜻을 무조건 거부하려 한다. 언어는 관계를 형성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소통하는 상호작용이다. 아이의 상황이나 감정을 알아주고 적절한 말로 공감해주면 아이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가 형성되면서 다양한 언어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엄마의 생각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충분히 설명하면 아이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말이 너무 빠른 엄마.아기는 엄마의 말을 들으면서 말하는 것을 따라하게 된다. 그런데 엄마가 말이 너무 빠르면 정확하게 듣는 것이 어렵게 된다. 말을 입 안에서 웅얼거리듯 말하여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언어적인 자극들이 아이에게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말이 빠르다고 생각되는 엄마들은 아기와 마주보며 아기가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조금씩 천천히 또박또박 들려주시는 것이 필요하다.- 말이 없는 엄마.성격적 특성으로 말이 없거나, 산후우울감이 심해져 아기와 말을 하지 않는 엄마들이 있다. 또는 아기라서 못 알아듣겠지 라는 생각에 우유만 주고 기저귀만 갈아주는 엄마들도 있다. 이런 경우 아이에게 들려지는 언어적 자극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의 언어발달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과 더불어 적절한 언어를 들려주는 것은 언어발달 뿐 아니라 사회정서발달에도 매우 중요하다. 그 외의 여러 가지 이유이 외에도 주의력결핍으로 듣기가 충분하지 못해 언어습득이 느린 경우, 자폐성향으로 언어적 상호작용이 어려운 경우, 지나친 수줍음과 불안으로 집 밖에서는 입을 닫고 있는 경우 등 영유아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 엄마들이 아이가 말을 늦게 한다고 조바심하여 자꾸 말해보라고 재촉하며 강요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아이가 말이 늦다고 변명하듯 이야기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 많이 늦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점검해보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들을 통하여 건강한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031-903-7707 2016-11-12
- 신나는 학교에서 웃으며 배운다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준다.’(칼릴 지브란)멈출 수 없는 경쟁구도 속에 놓인 지금의 학교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획일화 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삶이 곧 학습이 되는 전인적인 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나타난 시스템이 대안학교이다.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 지역의 대안학교를 소개한다.다산학교실용적이고 이상적인 선진 교육다산 정약용의 사상, 즉 실용주의, 학구정신, 개방주의, 미래지향성을 21세기의 교육에 적용하고자 하는 초등 5~6학년, 중·고등과정의 대안학교이다. 초급중(5~6학년) 과정은 기초학습과 창의적 활동학습, 자연 친화 체험학습, 재능 계발 특별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중등, 고1의 과정은 말과 글(아침독서, 국어, 독서토론, 논술, 영어, 한문), 수리(교과 수학, 심화 수학), 인간과 삶(국사, 세계사, 사회, 철학, 창작과 비평), 자연과 과학(과학, 생활과학), 열정과 희열(그림, 뮤직, 레포츠, 동아리활동, 공연관람, 체험학습)로 교과가 분류된다. 고2~3의 과정은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져 수업하게 되며 이에 따라 수업내용도 달라진다.위치 중‧고등: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2223-2, 초등: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68-3문의 중‧고등 031-917-7724, 초등 031-947-7756http://www.dasanschool.net불이학교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둘이 아니고 다르지 않다2010년에 개교한 불이학교는 不二, 不異라는 학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과 인간, 너와 나,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둘이 아니고 다르지 않다는 가치를 중심에 두는 5년제 중·고등 통합학교이다. 현재 80여명의 학생들과 16명의 선생님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작은 배움의 공동체이다.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며 상생하고 융합하는 사람으로 키우고자 평화감수성 수업, 평화여행, 살림수업, 융합수업, 철학을 가르친다. 다양한 예술수업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불이학교의 특징은 ‘죽는 순간까지 사람은 끊임없이 배운다’라는 말처럼 평생교육을 지향한다.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책 읽는 학교, 부모들도 함께 배우는 학교, 지역의 배움 창고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강좌들을 ‘불이 아카데미’로 운영하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로 392번지 74문의 031-979-2012~3http://www.burischool.org고양우리학교자연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 행복한 삶2010년에 개교한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비인가 6년제 초등 대안학교이다. ‘자연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 행복한 삶’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지며 2016년 2월 5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회, 과학 부분은 프로젝트 수업으로 아이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텃밭도 만들고, 바느질, 뜨개질, 음식 만들기, 목공을 통해 일과 삶을 배우는 수업도 있다.학교 주변의 동식물을 살펴보고 관찰하며 즐기는 생태수업도 하며 자연으로 나가는 들살이와 체육, 음악, 미술과정도 포함된다. 교과서 없이도 일상생활의 다양한 경험이 모두 수업의 재료가 되는 창의력 중심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소수 정예로 운영돼 학생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풍물, 북아트, 미술 등의 수업은 느티나무 도서관과 연계 운영되어 도심 속 자연 친화교육, 체험형 현장학습 등이 이뤄진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48-1문의 031-979-5212/031-974-5212http://cafe.naver.com/kywoori고양자유학교가난, 우정, 대화2002년 6년제 초등 대안학교로 시작해 현재 초‧중‧고등과정의 12년제 대안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4주기로 구성되며, 1주기(1~2학년)는 놀이중심 직접적 신체활동을, 2주기(3~4학년)는 생활을 통한 예술적 학습활동을 한다. 3주기(6~9학년)에는 경험적 탐구활동을 실시하며 4주기(10~12학년)는 세상과 관계 맺는 자유로운 사고활동을 한다.경쟁 위주의 입시교육에서 탈피하여 인성교육에 충실한 학교로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 몸과 마음과 정신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인간을 지향하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의지, 감성, 사고가 조화로운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다. 교육과정 특징은 검소한 삶을 지향하는 가난, 함께하는 삶을 살기위한 우정, 소통하는 삶을 위한 대화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83-17문의 031-977-1448http://www.jayuschool.org산아래학교배움이 즐거운,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2014년에 개교한 덕양구 대장동 소재의 초등 대안학교로 0학년(7세)부터 6학년(13세)까지 7학년제이다. 교육목표로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학교,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추구한다.2016년 현재 학생 12명과 교사 4명이 함께 배우고 있다. 음악, 글쓰기, 집 살림, 수 놀이, 자유수업, 동아리, 몸 살림, 흙 빚기, 영어, 주기집중수업, 내 나무수업은 일주일 동안의 수업과목들이다. 내 나무수업은 영주산에서 들살이를 통해 자연에서 서로 도우며 사는 법을 배운다. 집살이 과목은 나무로 집짓기를 하기도 한다. 주기집중수업은 일반 동화책을 교재로 살아있는 책 수업을 한다. 인지교과, 살림교과, 예술교과를 골고루 배운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대장길 50번길34-9문의 070-8156-0294http://cafe.naver.com/sanaraeschool파주자유학교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러운 사람0학년(7세)부터 11학년까지 초·중·고 통합 도시형 대안학교이며 2002년 개교한 이후 올해로 13년째이다. 초등과정은 0학년부터 5학년, 중등과정은 6학년부터 9학년, 고등과정은 10학년, 11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철학은 아이들이 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지학습은 독서와 토론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를 구축하기 위한 개별화 학습전략을 실행하다. 또한 미술, 도예, 사진, 사물, 목공, 농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한다. 특징으로는 초등부터 매년 두 차례 들살이를 가고 중등부터는 아이들 스스로 들살이를 기획, 진행하며 고등과정에서는 독서연대 토론 등 학교 밖 활동을 강화한다. 인턴십 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요풍길 149-1문의 031-944-7295http://pajufreeschool.org하나인-두드림자유학교나와 나 ‧ 나와 너‧ 나와 우리 ‧ 삶과 배움이 하나인 교육하나인두드림자유학교는 2003년 (사)아름다운 청소년 공동체의 방과 후 대안학교에서 시작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나인-두드림 자유학교로 통합 학교를 출범할 예정이다. 교육철학은 나와 나가 하나인 교육(자기실현), 나와 너가 하나인 교육(사랑의 실천), 나와 우리가 하나인 교육(공동체 의식), 삶과 배움이 하나인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주요 수업뿐만 아니라 자연의 가치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수업을 비롯해 전래놀이, 영어, 공동체놀이, 도서관 나들이 등의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로 다양한 책을 읽고 이를 토대로 지혜를 더해가는 수업을 추구한다. 모두를 생각하는 공동체 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위치 중등: 일산서구 일산로 656, 초등: 파주시 파주로 478-40 문의 031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