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생부 공부 못하니까 더 잘 써야 기사에서 어느 지방 고등학교의 변화란 기사를 읽었다. 학생부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이 기사는 말해 주고 있었다. 해당 고등학교는 이러한 학생부의 중요성을 느끼고 학생들에게 모두에게 워크북을 주고 그 관리와 학생부 관리 요령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교사 연수도 세 차례나 받게 하여 학생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수까지 진행할 정도였다. 결과는 노력에 비례하여 돌아왔다. 상위권 학생뿐만 아니라 9등급학생까지 탄탄하게 챙겨진 학생부를 가질 수 있었고 이는 입시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되돌아왔다.우연히 홍익대 미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이 88명모집에 1천69명이 지원하여 5.68대1을 기록했다는 기사도 봤다. 이 학교의 학생부 종합전형은 미술활동보고서와 최종면접고사를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전형보다 경쟁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학종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이 꺼리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학종 준비를 잘 해 두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나올법하다.대학에서도 학종으로 뽑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결과를 감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종 전형을 늘리려는 추세이다. 학종은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고1부터 준비하여야 좋은 학생부를 받아 들 수 있다. 우선 예비고1 학생일 경우 지금부터 100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성적은 90점 대이다. 이를 믿고 올라간 고등학교에서 낮은 내신 및 낮은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당황하게 되고 자칫 용기를 잃거나 학습패턴을 잃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아이가 잘 이해하게 하고 방학 동안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적응하게 할 것인지 준비하고 진학에 맞추어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게 아니라 학생이 사회에 나가 잘 적응하기 위한 출발점이 된다는 것 명심해야 한다. 전문대도 항공분야, 실용음악분야, 응용예술분야, 간호학과 등은 취업과 비전이 높아 학종으로 도전해 볼 만 한 곳이다.온새미학원정승재 원장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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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경쟁력은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진로탐색 해마다 11월은 특목고 합격자 발표로 떠들썩한 시기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및 영재고 등에서는 해마다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갖가지 면접이 진행된다. 하지만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 내용은 일반 상식 그 이상의 창의사고력은 물론 각 분야에 걸친 다양하고 심층적인 독서능력을 요구한다.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전문 독서토론공간수다로부터 그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상산고를 시작으로 특목입시 합격자 발표 시작성적 상위권의 중학생들의 진학목표로 알려진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는 해마다 화제를 낳는다. 매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온 독서토론공간수다에도 올해 첫 합격자 소식이 날아들었다.2017년 4년 연속 상산고 합격자가 배출된 것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전문 독서토론공간수다에서는 2016년 40명, 2015년 41명, 2014년 32명이란 진학 실적을 낳았다.특히 해당 학교들은 민사고를 시작으로 용인외고, 상산고, 하늘고를 포함해 외고는 물론 각지의 자사고 등으로 관심이 간다. 입시 진학률이 저조하다는 부천지역 실정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의 합격생이 나오게 된 배경은 따로 있을까.독서토론공간수다의 이동건 원장은 “통상 부천지역에서는 대표 자사고로 알려진 상산고에 약 3~4명이 합격한다. 그 중에서 본원 출신 합격생이 해마다 배출되었다. 그만큼 평소 훈련된 심층적인 독서력과 각종 토론회 경험이 주요하다”고 말했다.< 사고력부터 융복합 문항까지 영미계열 대학수준 출제독서토론공간수다의 입시실적 뒤에는 이곳만의 지도 노하우가 숨어있다. 먼저 특목고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에서는 사고력을 측정한다. 하지만 사고력 내용도 변화를 맞고 있다.이 원장은 “입시는 내신 160점에 면접 40점의 200점 합산이다. 그중 변별력은 면접이다. 최근 면접에서는 정치, 경제, 과학, 예술에 관한 사고력을 질문과 토론 및 글쓰기 등을 통해 측정한다”고 말했다.가령 상산고에서는 ‘분업체계와 이타주의는 양립가능한가’를, 경기외고는 ‘전펄에 80대 노인과 외다리 장애인이 동승 시 어떤 양보가 더 타당한가’를, 또는 ‘응급실에 대통령과 일반인이 동시에 실려 왔다면 누구부터 처치해야 옳은가’ 등의 영미계열 대학 수준의 내용이 출제되고 있다.< 서로 비슷한 상위권 내신, 경쟁력은 면접과 자소서 역량특목고와 자사고 입시에서는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교육목표가 최근 입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가령 ‘지구온난화의 인문학적 해결방법을 위해 책 한 권을 이용해 설명하라’, ‘카프카의 변신 주제를 우리 사회와 연동시켜 논하라’ 등은 단순한 독서이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면접 내용이다.이 원장은 “특목 입시에서 독서력의 중요성은 단순 다독과 그에 따른 감상 차원을 넘어선다. 주제에 따른 배경지식과 논리력, 사회적 확장과 내면화 등을 과감 없이 창의적으로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토론과 발표 그리고 설득 등의 과정은 교내 혹은 전국단위 독서토론대회 경험이 다양할수록 유리하다. 특목고 입시에서는 낯선 상항에서의 대응력과 반박능력 등이 면접에서 반영되기 때문이다.이 원장은 “특목고는 물론 주요 대학 입시 역시 독서와 자기 진로에 대한 탐색이 중요해졌다. 또 면접도 과거 인성에서 주제 확장의 심층내용으로 변했다. 따라서 평소 다양한 사고력과 토론능력을 바탕으로 직간접적인 진로탐색을 해둘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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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수험생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을 짜라 부천지역의 대입 실적을 놓고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4년제 진학률은 전국은 물론 경기도에서도 매우 저조한 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을 미리 짜고 준비해야 한다. 부천수시입시전문 안카에듀학원으로부터 더 중요해진 내신과 비교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Q 부천지역에서 수시입시전문학원으로 알려진 안카에듀의 진학 실적이 궁금하다.A 본원에서는 그 동안 빅데이터를 통한 수시 합격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10일자를 기준으로 2017년 입시결과에서는 DGIST 일반학부, 국민대 자동자공학과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국민대 회계학과,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학과, 인하대 경제학과, 숭실대 건축학과,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서울여대 심리학과, 백석대 유아교육과, 경기대 영어영문학과 등에 합격생들이 배출되었다.Q 수시 합격생 배출 뒤에는 중동과 상동지역 학교의 내신 상위권 학생들이 다수 있다고 들었다. 그 분포를 알려 달라A 내신 상위권 학생들 중 고3은 중흥 1.60/2.80(이하 등급), 원미 2.04/2.25, 상원 2.01/2.14, 중원 1.40/2.23/2.70, 송내 2.00/1.50이다. 고2는 송내 1.30, 정명1.70/1.84/1.92, 중원고 1.90/1.80/2.52, 부명 1.67, 상일 2.20/2.40이다,이밖에도 고1학년의 1등급에서 2등급권의 분포를 살펴보면 상원고를 비롯해 상일고와 상동고 및 중원고와 중흥고, 부천여고와 명신여고 등의 다수 상위권자들이 배출되었다.Q 수시입시는 물론 내신 상위권자들이 배출되기까지 어떤 전략과 입시지도 내용이 꼭 필요한가A 본원은 상위권은 물론 중상위권 학생들의 비율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그 이유는 학생부 관리형 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즉, 내신과 비교과 관리의 조화야말로 수시결과를 낳는 원인이 되어준다. 개별 과목인 영어와 수학에서 더 나아가 입시의 대한 전반적 내용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개인별 입시분석으로 내신·수능 수업의 차별화도 수험생에게는 주요 전략이다.Q 안카에듀의 타 학원과의 차별되는 지도 체계와 특징은 무엇인가A 한마디로 동네보습학원이 가지지 못한 체계와 실력에 대형체인학원이 가지지 못한 빠른 입시트렌드의 분석과 관리이다. 이를 위해 안카에듀에서는 영어의 경우, 부천 주력학교를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영어에 집중한다. 또 수학은 내신과 수능수학을 위해 최근 신관을 오픈했다.이밖에도 안카입시연구소에서는 입시트렌트와 재원생 입시매니저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 입시컨설팅과 학생부 비교과 디자인을 컨설팅하기위해 수시라이프스쿨이란 신관을 새로 열고 있다.Q 입시가 수시로 변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어떤 전략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가A 먼저 부천지역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략을 찾아야 한다. 전국 대상 입시자료는 포괄적일뿐, 부천에 맞는 핵심전략은 부천에서 찾아한다. 부천은 오는 2018년까지 수시·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한 교육과정 특성화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고등학교 진학 시, 학생의 진로에 유리한 교육과정을 미리 살피고 선택한다면 수시입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단, 문제는 3~4등급의 중위권 학생이다. 이 경우 수도권 대학을 목표했다면 ‘깊이’있는 전략과 탐구가 필요하다.따라서 적어도 고1학년에서는 고교 생활에 대한 전체 로드맵을 작성하고, 학교보다 학과를 선택하고 비교과를 ‘깊이’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Tip 부천대입 수시전략 활용하기▶수시확대로 유리해진 학생부종합전형 - 합격코칭 수시라이프스쿨에서는 수시입시컨설팅과 비교과를 디자인을 통해 종합전형컨설팅을 진단하고 지원한다. 즉, 생기부를 대학에 맞게 디자인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과정이다.▶더 중요해진 수학 - 신관으로 오픈한 안카수학에서는 수학에 실패하는 이유와 어려워하는 원인을 찾아 복잡한 수학을 한 눈으로 정리해 지도한다.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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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준비의 출발점은 왜 겨울방학 예비고1부터인가 < 다가온 방학은 고교생의 터닝 포인트의 시기부천 상동에 위치한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는 고교생 대상 종합입시학원이다. 이곳은 서울 강남 등 전국 각 유명전문입시학원에서 지도 경험을 쌓고 우수 대학 진학을 책임진 젊은 층의 강사들이 주축을 이룬 곳이다.따라서 수업은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격의 없이 진행된다. 강사들은 공부하기 힘들어 하는 수험생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혼연일치의 학습 분위기는 시험성적으로 이어져 개원 이래 현재까지 다 수의 내신 상위권 학생들을 배출했다. 그렇다면 터닝포인트학원 재원생들의 내신 상위권 분포를 살펴보자.먼저 이곳에서는 상일고 2학년 문과 수학 100점, 부명고 2학년 이과 전교 5등의 실적이 나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상위권 내신 우수자 외에도 중상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들 중 고1의 경우, 지난 시험 대비 수학 점수가 무려 20점 이상 향상되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밀착 관리형 종합학원의 장점이란정체된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뜻의 터닝포인트학원은 대입지도를 위한 밀착관리형 종합학원이다. 이곳에서는 먼저 개인별 입시컨설팅에 따라 진로와 진학지도를 해오고 있다.특히 성적관리를 위해 부천 상동에 위치한 관리형 입시 종합학원인 터닝포인트 입시학원에서는 고등부 전 과목을 강사와 멘토진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특히 일일 학습량 체크, 일일 단어시험, 심화·보충강의를 통한 밀착관리와 수준에 따른 개인별 맞춤학습, 진로와 입시상담은 물론이다. 학생들의 입시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기 위해서이다.터닝포인트 신동진 원장은 “그 중에서도 밀착 관리로 일일 학습량 체크, 단어시험, 보충강의, 질문, 첨삭 등은 종합학원에서도 시도하기 힘든 일대일 과외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입시 변할수록 개인별 맞춤 학습관리 강화돼야터닝포인트 학생들은 멘토와의 개인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을 세운다. 또 세운 학습계획의 실천 과정에서는 드러난 문제점을 피드백을 통해 해결한다.특히 내신과 수시 및 수능입시준비를 위해 수준에 따른 개인별 맞춤학습은 필수이다. 이를 위해 수준별, 학교별 분반 시스템은 물론 특히 내신 기간 학교별 소수정예지도가 이뤄진다.최근 확대되고 있는 수시전형에 따라 수험생들의 내신관리는 입시에서 기본이 되었다. 따라서 경쟁력 갖춘 내신대비와 그에 따른 등급관리는 예비고1, 2, 3학생들에게 더더욱 중요하다.Tip 고교생을 위한 설명회 활용하기예비고2, 3을 위한 설명회가 지난 16일 예비고1 설명회에 이어 오는 11월 19일(토) 저녁 8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Tbs방송 ‘기적의 TV 상담 받고 대학가자’ 수리논술패널로 출연과 이투스 수능교재 등 다수의 저서를 남긴 강남대성의 하성철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예약하면 된다. 2016-11-17
- 수학의 등급은 ‘선행 여부’가 아닌 진짜 ‘실력’이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참 무색해졌다. 과외, 학원을 무한반복하며 순회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학생 스스로 학습에 대한 의지력 보다는 학원을 많이 다니면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 질 것 같은 막연한 보상심리를 엿볼 수 있다. 공부는 원래 방법이나 비법 보다 ‘스스로’ ‘앉아서’ ‘해결해 보려는’ ‘학습에 대한 의지’없이는 절대 최상위권에 도달할 수가 없다. 그런 면에서 더 이상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렵다는 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어디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나 환경이 문제겠는가? 일정 부분 좋은 환경이나 사교육 혜택이 촉매제는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가 될 수는 없다. 학습에 대한 내구성은 학생의 행동의식 속에서 만들어 진다.독학자습, ‘스스로’ ‘앉아서’ ‘공부하는 행위’의 적은 학원도 과외도 아니다. 작게는 무엇을 어떻게 스스로 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이고 크게는 학생의 무기력함이다. 이런 것을 해결하지 않고 외부적인 환경 개선만을 시도해 봤자 매번 새로움만 있을 뿐이다. 오랫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 엉덩이 힘, 학습 지구력, 그리고 모르는 것을 알아내겠다는 의지력이 어우러져 숙성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은 이러한 문제점은 인식하지 못한 채 또다시 원인을 분석하고 학원을 순회하거나 과외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끊임없이 찾는다.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신세계의 교육 패러다임이 아닌 학습의 본질이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을 조사해보면 학원이나 과외 등의 방법론적인 과정, 공부에 대한 재능도 있지만 치열하게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떻게 역경을 극복했는지 찾아볼 수가 있다. 11월이면 어느덧 한 학기가 마무리 되어 가면서 저마다 ‘예비’학년으로 진급 준비를 갖추게 된다. 이번 겨울 방학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의지력을 갖춰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은 선행학습에 집착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당부하고 싶다. 반드시 자기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서 개념에 대한 완벽한 학습이 체화가 되어야 하는데 개념은 문자고 문제를 풀고 답을 낼 때는 숫자이다. 다시 말하면 문자에 대한 해석을 한 후(수학적 용어에 대한 이해) 문제를 풀 때는 문자로 풀지 말아야 한다. 체화된 개념을 이용하고 적용해야 한다. 문제를 읽고 어떤 개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개념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한 권을 끝내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어떤 책을 몇 개월 만에 끝냈느냐는 더 이상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면서 어떤 개념이 어떤 식으로 쓰였는지 풀이과정에도 순서가 있다. 한 권의 문제집을 선정한 후 제대로 알 때까지 반복해서 푸는 것이 좋다. 기초 초석을 잘 닦아놓아야 심화학습도 가능하다.진짜 실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를 풀어야 하고 문제가 어렵다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빠른 선행학습의 여부로 아이들의 레벨을 판가름 하는 방법은 훗날 수학이 나를 배신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김수미 원장그수학학원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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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겨울방학, 고등영어로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 대입을 위한 출발선상에서 중학교 마지막 방학인 이번 겨울방학은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특히 영어는 중학교 때 문법정리가 완벽하고 단어의 구멍이 없어야 고등학교 영어 내신과 모의고사, 나아가 수능까지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강동 영어·수학·과학 전문학원 더스터디학원 이정경 원장은 “중학교 때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다가 고등학교 첫 시험을 보고 4,5등급이 나와 놀라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학생들이 보인 첫 시험 반응이 대부분 ‘양이 너무 많다’ ‘문법이 어렵다’인 만큼 겨울방학 때 완벽한 적응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더스터디학원의 영어겨울방학특강은 12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진행된다. 고등학교 내신을 위한 학습은 물론 정시대비, 즉 모의고사까지 준비가 되게 집중한다. 갓 고등학생 된 고1새내기들. 중학교 문법의 전체적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에는 내신 중심으로 공부하다보니 전체적인 맥락을 잡기보다 시험 범위 안에서의 문법에 집중했지만, 고등학교 영어는 그 범위를 뛰어넘어 전체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이 원장은 “겨울방학 때 문법의 전체 흐름을 한 번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문법적 구조가 확립돼야 독해 심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기본적인 것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입식·암기식으로 공부해온 결과 ‘영어는 힘든다’ ‘영어는 무조건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또한 극복해야 한다. 영어 역시 반드시 이해하고 지나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해하는 부분과 암기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나눠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죽은 문법을 가려내는 것도 필요하다.이 원장은 “중학교 문법 중에는 죽은 문법 즉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문법이 많은데 그것과 상관없이 책 위주로 공부하다보면 그런 것까지 모두 공부하는 경우가 생겨난다”며 “그런 부분을 모두 분리시키는 작업을 거쳐 실제로 영어권 나라에서 실용화되는 문법만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한다.그 결과 나중에 토익이나 토플을 공부하더라도 문법에서는 별 무리가 없이 대비할 수 있다.듣기와 단어 역시 영어학습의 기본. 많은 학생들이 어학원에서 듣기를 꾸준히 하다가 영어학원에 다니게 되며 문법이나 시험위주의 공부로 듣기를 멈추는 경우가 많다. 더스터디학원 겨울방학특강에서는 듣기를 꾸준히 진행한다. 듣기는 반복적으로 들어야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고, 또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야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고등부 영어는 중학교에 비해 굉장히 양이 많아진다. 또한, 중학교 단어가 없으면 고등학교 어려운 단어를 외워도 구멍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 기본이 되는 단어를 겨울방학특강을 이용해 꾸준히 테스트하고 공부하는 이유다. 하지만 무작정 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하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다.이 원장은 “학원선택의 척도가 될 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단어를 많이 보는 학원을 맹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수능이나 내신에서 원하는 단어는 2000단어 정도이며 이 정도는 1년만 집중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단어”라고 단언한다. 암기하는 단어의 수보다는 개인적 성향에 맞춘 적절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암기력은 100% 향상된다. 너무 많은 단어로 질려버리기 전에 조금씩 자신이 할 수 있는 단어공부를 하며 점차 학습량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모의고사와 내신 준비도 철저하게 진행된다.겨울방학특강 중 1주일에 세 번은 기출문제 모의고사풀이를 꾸준히 진행, 5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첫 시험에서 1~3등급의 성적을 내고 있다.내신대비는 학교별 분리수업으로 1대 1 과외식으로 진행하며, 그날 배운 내용을 모두 정리하고 암기까지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겨울방학특강은 주5일 수업으로 진행되며 문법과 독해, 단어, 듣기, 모의고사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3일은 5시간 수업, 중간 2일은 오전 수업으로 마무리된다. “많은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고3학력평가 만점도 여러 번 나올 정도로 학원에서의 학습량이 많고 프로그램 또한 체계적이라 자부합니다. 우리 아이들, 충분히 힘들고 또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칭찬과 믿음이 아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2016-11-17
- ‘영어 천재’, ‘노력하는 학생’, ‘즐기는 학생’ 며칠 전 ,Science 시간에 inherited trait(유전전인 요소)를 설명하면서 부모님 중 자신이 누구를 닮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의 대답은 이랬다. “ 전 외모는 엄마를 닮았는데요… 다른 건 아빠를 닮았어요. 이유는요 엄마는 TV보는걸 싫어하고요 아빠와 저는 TV보는걸 좋아해요” 이렇게 대답을 하니 다른 학생이 또 이런 말을 한다. “저는 엄마랑 비슷해요. 며칠 전 할머니 댁 집 앞에 도둑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아빠는 시골에서 태어나서 그 새끼고양이를 잘 만졌는데 저와 엄마는 시골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무서워했어요”방금 배운 과목이론으로는 이런 답 대신 성격(characteristics), 행동(behavior) 등이 나와야 하지만, 초등학생의 머릿속에는 이런 것들이 이미 크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다시 토론이 끝난 후 그럼 오늘 배운 걸 토대로 하여서 기준을 넣어서 말해보자고 했더니 한 명씩 배운 용어들을 쓰면서 열심히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더 나아가서 몇 명은 다음 PPT 주제로 영어 book report 대신 이거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기까지 해서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를 했다.수업이 끝나고 한 학생이 교무실로 들어왔다. 입학한지 3주되는 신입생 이였다. 중학생 자기 누나는 영어소설만 영어로 토론한다고 하는데 자기는 초등부인데 왜 이렇게 영어로 하는 게 많고, 힘들다고 한다.필자가 가르치는 초등부는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많고 심지어 PPT 발표 영어수업도 한다. 중등부에 가면 영어소설만 영어로 진행하고 문법, 리딩, 리스닝, 텝스, 토플은 한국어로 수업을 한다. 왜일까? 학생들에게 혹은 학습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학부모님들에게 말씀 드리는 대답은 일단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한국에서 취업/거주를 생각하면 중등부터 입시가 시작된다고 말씀 드린다.입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내신, 비교과 부분- 독서활동을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말씀 드리고, 그래서 중등수업은 한국말로 정확히 수업이 이루어지고, 확인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씀 드린다. 반면 초등부 수업은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면서 공부도 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말씀 드린다. 영어활용능력은 말 그대로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그러나 다 영어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문법과 영어 직독 직해 시간은 정확한 가르침이 전달되어야하기 때문에 한국말로 이루어진다. 그럼 몇몇 학부모님들 중 특히 입시를 이미 경험하신 분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필요하지도 않은데 초등학교 때 굳이 영어로 수업을 해야 하는 것을 물으시는 분들도 있다. 15년 이상 강의 경험 토대와 장기적 안목으로 본 답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는 수행평가 등으로 차이가 나고 더 나아가서 대학교 수시전형. 대학 입학 후 취업 준비할 때 다시 영어가 발목을 잡지 않으려면 말이다.그리고 하나를 덧붙인다. “영어가 우리나라에서는 중요과목이지만 사실 영어라는 것은 언어입니다. 특이하게 저희 나라에서만 대학을 가기 위한 주요 과목 중 하나로 인식되어져 있지만요… 그리고 전 학생들이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나중에라도 영어를 좋아하는 학생이 되었음 좋겠어요. 좋아하는 학생들은 시험결과에 상관없이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생각하고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하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라도 정말 다르거든요.”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하였다. 우리학생들의 대부분은 천재학생들도 아니고 노력하는 학생들도 아니지만, 지도하는 사람으로써 조금 욕심을 내보자면 영어를 즐기는 학생으로 레벨 업을 시켜보는 교육목표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여상희 원장브레인업영어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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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핫이슈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지난 4월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의 학생 선택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올 2학기부터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학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부터는 ‘선택형 교육 과정’이 진행,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6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상일여고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지정됐다.나만의 교육과정 만들어 가현재 고등학생들은 일단 고등학교가 결정되고, 문·이과가 정해지면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이 있더라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문과학생들이 이과나 예체능 관련 수업을 듣고 싶어도 지금의 교육과정으로는 들을 수 없고, 반대로 사회영역에 관심 있는 이과 학생들 역시 문과 수업을 들을 수 없다. 또한 국어나 영어, 수학도 모든 학생들 일률적으로 정해진 단위수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선택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 이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제도의 변화는 학생의 진로와도 직접적으로 이어진다. 상일여고 전경열 교감은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80%에 이르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진로의 방향을 미리 정하고 선택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2018년부터 전면 개방형교육과정 실시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은 학교별 선택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개방형’과 학교 간 협력으로 이뤄지는 ‘연합형’으로 나뉜다.개방형 교육과정은 기존의 문·이과처럼 획일화된 교과목에 제한하지 않고 예체능, 자유교양, 직업기능 교육 등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연합형 교육과정은 인접해있는 학교 간 협력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학교별로는 운영이 어려운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는 이미 시행중인 협력교육과정거점학교의 범위가 좁혀진 형태다.개방형 교육과정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과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으로 시범운영한 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부터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은 문·이과, 예체능 계열을 통합해 선택과목을 제시하고 주로 교과 영역 내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계열은 통합되나 선택과목에 따른 학급 편성이 가능하고, 기존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식에서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방법이다. 문과와 이과, 예체능계열로 분리된 현재의 학교 교육과정을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변화시키는 준비단계인 셈. 학교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과목을 확대해 도입·운영할 수 있다.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는 교육과정으로 학교 지정 과목(학교지정과정+학생선택과정으로 구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는 다양한 과목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전 교감은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진로 희망에 따른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한다. 그리고 공·사립학교가 학생 진로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지는 교사수급에 따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가장 큰 숙제라고도 보고 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교과목을 전면개방형교육과정으로 편성하게 된다. 1학년은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소양을 쌓고, 2·3학년에서는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중에서 자신의 희망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 개별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게 된다.상일여고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의 실례상일여고는 개방형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선정, 2017년에 2·3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된다.먼저 학교지정과목과 학생선택과목을 구분하고 학교지정과목의 고정 단위수를 두고 학생선택과목으로 다양한 진로 선택형 교육과정을 배치했다. 특히 예술 교육과 교양과목에서 학생 진로선택권을 두드러지게 두고 개방형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술관련 진로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사회교과의 교육과정 배당단위를 줄여주고 심화미술 교과들을 다양하게 선택하게 하여 자신에게 맞는 미술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문, 이공계열로 나아갈 학생들에게는 교양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구성하여 논술, 논리학, 진로와직업을 선택하게 하거나, 미디어콘텐츠, 색채관리, 시각디자인과 같은 전문교과와 영어심화독해/회화, 고급화학과 같은 심화교과를 선택하게 하여 자유롭게 수준별과 진로선택형별로 나누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반영하는 진로교육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하도록 했다. 2016-11-17
- SKY, 2~3년으로도 충분했다 즐겁고 아름답던 중학시절을 곧 마치고 고등학생이 될 중3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옷차림에서 가방의 무게까지 모든 것이 달라 약간은 어색하던 3년 전, 첫 등교하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그랬던 그 3년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려는 지금은 무슨 생각이 들까? 그 동안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아니면 지난 3년을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다짐과 각오를 새로이 하고 있지 않을까. 6년 후의 대학이던 것이 이제는 3년 후로 훌쩍 다가왔다. 기말고사를 끝으로 해방감에 젖어 값진 시간을 헛되지 않게 하리라 믿으며 고3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한다.공부에 특별한 조건과 준비가 따로 없다. 건전한 마음가짐만이 중요하다. 누구나 한 번씩은 열심히 해봤더니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이 나온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거다! 그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특별한 조건이 필요했던가?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을 하지 않았던가. 그 경험을 살리자.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여 기초를 잘 닦아 놓았다면 더 할 나위없겠지만, 그렇지 못했더라도 의기소침하거나 용기를 잃지 마자.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하여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 3년이면 국내의 어떤 대학에도 들어 갈 준비를 하는 데 충분하다. 필자에게는 많은 사례가 있어 감히 단언한다. 고2 때부터 시작하여 서울대 자연과학대, 연세대, 카이스트에 합격한 사람, 고1 때부터 공부하여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합격한 사람, 심지어 고3 초기에 영어 6등급으로 시작하여 그 해 수능에서 만점을 얻고 고려대에 합격한 사람 등등⋯ 일일이 열거하자면 매우 많다. 매년 대학 입시에서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 고등학교에 와서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어디 이들뿐이겠는가. 들리는 바로는 SKY에 몇 십 퍼센트씩이라는 얘기가 있다.필자는 「영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그 때마다 수학 공식같은 절대적이고 마력적인 답을 내 놓지 못했다. 공부 잘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가르치는 교과서를 만들었을 테고, 학교의 선생님들도 그렇게 힘들게 지도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솔직히 필자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공부 방법에 관한 말들을 한다. 우리는 남에게 충고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 충고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말하자면, 공부 방법 충고는 말의 장식에 불과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별한 공부 방법 없다! 방법 찾아 해매다 날은 저물고 시간에 쫓겨 허둥허둥 대충대충 수박 겉핥기로 준비하여 불안 반, 포기 반,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정보에 의존해 요행과 운을 바라고 빛나는 대학생의 모습만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얼마나 비열한 짓인가! 공부란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것으로 하나씩 익히고 기억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모르는 것이면 방법 찾지 말고 읽고, 쓰고, 풀고, 생각하고, 기억해 보라. 처음에는 모르는 것이 더 많겠지만 하다보면 어느새 아는 것이 더 많아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실현 가능하고 철저한 계획과 목표가 필요하다.영어는 시간이 걸리는 과목이다. 다른 과목처럼 그 날 배운 것으로 다음 날 문제가 풀리는 과목이 아니다. 단어, 기초문법, 해석력, 독해력 등이 시간을 두고 일정 부분 쌓여야만 문제가 풀리고 이해가 되는 과목이다. 단어는 고등학생용 단어장 한 권을 독파하고 문법은 중학교 때 공부한 내용을 깊고 폭넓게 활용하면 된다. 고등학교 문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어휘력과 문장 해석력이 높아지면 문법력도 따라 증가한다. 문법은 어휘력과 해석력에 달려있다.공부는 어렵지 않다. 싫을 뿐이다. 성적은 학습의지의 결과다.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나온다는 푸념을 인정하기 어렵다. 안 했거나 덜했지 않은가? 미국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 붙어있는 문구다 − The pain of study is only for a moment, but the pain of not having studied is forever(공부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공부하지 못한 고통은 영원하다).중학교 3년이 행복했으리라 생각하고, 성실하고 정직할 것을 당부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목표하는 바를 꼭 이루기 빈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6-11-17
- 이투스 24/7 서울송파점, 윈터캠프에서‘나’를 변화시킨다 재수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개인맞춤 학습전략으로 학생들의 큰 성적향상을 이끌고 있는 이투스24/7. 놀랄만한 성적 향상으로 그 우수성이 검증된 이투스24/7 서울송파점이 11월과 12월(~1월)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윈터캠프를 진행한다.이투스24/7 서울송파점 하상진 원장은 “개인에 맞는 ‘맞춤학습’과 빈틈없는 ‘완전학습’이 윈터캠프의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생활 관리는 물론 대입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도 제시해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완전학습을 이끈다”고 설명한다.이투스 24/7은 하루 24시간, 1주 7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입시 명문 이투스교육의 콘텐츠와 청솔학원 학습관리가 결합, 대입을 대비한 최선의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하고 있는 이투스24/7 서울송파점.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논술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향까지도 대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투스24/7의 주요 학습도구는 인강(인터넷강의)과 교재이다.프로그램은 철저히 개별맞춤식으로 구성된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은 물론 취약 단원까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투스24/7은 정해진 시간표 대신 개인 스케줄링을 제공, 개인에게 필요한 수준의 학습과 학습량·학습방법을 제시한다. 무리한 강의,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 과목별 불균형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학습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또한, 온라인 강의 수업을 듣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거나 좀 더 확실한 개념정립을 하고 싶을 때 맞춤강사들이 즉각적인 수업 이해를 도와주게 된다. ‘딥러닝’프로그램으로 청솔학원 출신의 전문 강사들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완전학습을 돕는다. 하 원장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전문강사들의 코치와 티칭 아래 스스로 실천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투스24/7 서울송파점은 윈터캠프 수강생 전원에게 이투스 All-프리패스(4주)와 족보닷컴 1년 회원권을 제공, 원하는 강의를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특전과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여기에 개인학습 플랫폼인 ‘24/7태블릿’도 무료로 제공된다. 24/7태블릿은 학생들의 스케줄, 학습, 성적관리가 이뤄지며 이투스북의 콘텐츠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어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도 스마트하게 진행된다. 필수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영어단어와 듣기를 스마트하게 관리·진행할 수 있으며 일일테스트의 즉각적인 결과와 오답 확인 또한 가능하다. 또, 간단한 ‘인쇄’ 클릭 한번으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다. 다른 과목의 오답과 유사문제,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문제풀이 역시 가능하며 이 또한 오답노트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24/7태블릿은 원격으로 모니터링되어 제어가 가능하며 학습 외 콘텐츠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진행된다.윈터캠프에서는 학년 초 첫 모의고사에 대한 준비도 대비한다.하 원장은 “예비고3은 물론 첫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치르는 예비고1학생들에게 3월 첫 모의고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모의고사 실전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독서 리스트도 선별,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코치하고 점검하며 꾸준한 독서리스트가 만들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예비고1을 위한 1차 윈터캠프는 11월 21일(5주)에 개강한다. 수강생들은 학교 수업이 마친 후 등원, 밤 10시까지 수준별 맞춤학습과 관리를 진행한다. 예비 1·2·3학년을 위한 2차 윈터캠프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12월 26일에 개강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겨울방학 때에는 오전 8시(수업 9시)부터 밤 10시까지 캠프가 이어진다. 학기 중에는 재학생 정규프로그램을 진행, 꾸준한 수강이 가능하다. 지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으로 수강신청이 집중됐던 윈터캠프. 이투스24/7 서울송파점은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에 집중하기 위해 학년별 각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윈터캠프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12월 3일, 10일, 17일, 23일 4차에 걸쳐 설명회가 열리며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