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북 원어민 교사·TaLK 장학생 등 관계자 한자리 모여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명암타워에서 도내 각급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TaLK 장학생, 담당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원어민교사 초청활용사업 관계자 연찬회’를 가졌다. 원어민교사 사물놀이 동아리 ‘원어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충북 원어민교사 수업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천 입석초 혜지송씨 등 10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원어민교사의 교수-학습능력 지도능력 제고를 위해 모든 원어민들이 참여하는 수업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교수지도안과 동영상 심사를 거쳐 현장수업 실사과정을 통해 이들 10명을 선정했다. 한편, 이기용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각급학교(기관)에서 학생들의 영어 구사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 준 원어민 선생님께 감사한다”며 “다른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더욱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꿈꾸고 있다면 준비하라! 예비고1을 위한 과학 공부법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고등학교 입학은 곧 대학입시의 시작을 의미한다. 대학 진학을 희망한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입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첫출발일 수 있다. 남보다 한발 앞서 지혜롭게 준비한다면 알차고 보람된 결과가 3년 후 나타날 것이다. 지금은 멀게 느껴지지만 3년이란 시간은 생각 보다 빨리 지나간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중학교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려는 예비고1들이 많다.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지역 고등부 과학전문가들이 상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백마고 최지영 과학교사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과학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길수시모집이 일반화되면서 공부뿐아니라 비교과 활동 또한 필수가 됐다. 비교과 활동은 평소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활동을 권장한다. 특히 이러한 비교과 활동은 대학진학과 연계된 일관성 있는 활동이 좋다. 자연계나 이공계로 대학진학을 희망한다면 비교과 활동으로 과학과 연계된 활동을 해둬야 한다. 과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동아리 활동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고교에 한두개 이상의 과학동아리가 있을 것이다. 과학동아리에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주로 모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이 함께 모여 실험도 하고 공부를 하다보면 굉장한 시너지효과를 낸다. 함께 팀을 이뤄 과학 관련 대회에 출전도 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과를 내기도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개인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면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과학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며 과학실에서 살다시피 한 학생들은 대학도 평소 자신이 관심을 두었던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내신 관리는 수업을 얼마나 잘 듣는가와 연관이 있다. 수업시간에 잘 듣고, 복습을 잘 해둔다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수업시간에 교과 내신을 잡아두고, 동아리 활동으로 비교과 영역을 채워간다면 분명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다. KSI 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이과생은 과학 과목 선택에 신중해야고1이 되면 문이과 공통으로 고등과학을 배운다. 고등과학은 융합과학으로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물을 통합해 공부한다. 고등과학은 수능 선택 사항은 아니지만 내신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소홀함 없이 공부해야 한다. 특히 지구과학 비중이 높아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고등과학을 한번 이상 리뷰해 볼 것을 권한다. 고등과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미리 파악해 둔다면 단원별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된다. 또한 리뷰를 할 때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별도로 한번 더 공부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학교 내신관리를 위해선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과학 과목은 학교별로 수업 진도가 천차만별이다. 과학 시수나 배우는 방식이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우선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되, 학교에서 나눠 주는 프린트물을 완벽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문이과가 나눠지는 고2부터는 이과 학생의 경우 과학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대학의 자연계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지구과학Ⅰ,Ⅱ 생물Ⅰ,Ⅱ, 총 8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일부 대학은 심화선택Ⅱ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대학별 입시 요강을 점검한 후 선택해야 한다. 서울대의 경우 2014년 입시에서 전공적성 평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공적성 평가는 대학 관련학과의 기본 소양을 묻는 것으로 전공 분야 심층면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관련 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과학은 스스로 문제를 깨우치고 체득하는 학문이 아니라 지식을 쌓아가는 학문이다. 알고 있는 내용을 토대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고등학교 과학에서 중요하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조금 앞서 선행을 하더라도 충분히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과목이다. 과학책을 읽는 것은 깊이 있는 선행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과학논술과 심층면접, 전공적성 평가를 대비해 지망하고자 하는 학과의 관련 독서를 꾸준히 해두는 것도 좋다. SP과학 고등부 과학 멘토 일동깊이 공부해야만 좋은 성적 나온다과학을 국영수 다음 과목으로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이런 학생들은 과학을 완성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과학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이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한 두 문제를 더 맞추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 논술도 마찬가지다. 자연계 논술 문제에서 수학과 과학의 비율은 60대 40 정도다. 과학의 비중이 적지 않다고 본다. 수시 논술전형을 앞두고 급하게 과학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과학 실력이 아무리 우수해도 단기간 준비로는 제대로 답을 쓰기 어렵다. 적어도 고2 겨울방학부터는 과학논술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과학 공부 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이처럼 과학은 타 과목에 비해 결코 소외될 수 없는 과목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한다. 고1때 고등과학과 선택과목Ⅰ을 마무리 해두고, 고2때 선택과목Ⅱ를 마무리 한 후, 고3때 수능준비와 과학논술을 병행해 공부할 것을 권하고 싶다. 과학은 깊이 공부해야 만점이 나오는 과목이다. 과학고 준비를 했거나 올림피아드 시험 대비를 해 본 학생들은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는다. 개념과 원리 이해 등 원론적으로 과학을 공부하되 깊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백마고 최지영 과학교사, KSI 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 SP과학 고등부 과학 멘토 일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문법과 단어 극복해야 영어 실력 오른다 “영어 학원을 다녀도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단어와 문법 때문입니다. 단어 외우기 죽기보다 싫어하고 문법 공부 접근하려면 머리아파 하죠. 두 가지를 못 해서는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외국에서 살다 왔어도 우리나라에 오면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외국에 맞춰 공부하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힘을 쓸 수 없어요.”중고생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지루해 하는 부분이 단어와 문법 공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두동 ‘박석권 영어학원’ 박석권 원장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도 문법과 어휘가 탄탄하면 나중에 영어 회화를 하기에도 훨씬 쉽고 좀 더 정확한 회화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로는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문법 극복 못하면 서술형 못 쓴다“수능에 딱 두 문제 나오는 문법 때문에 공 들일 필요가 있냐”고 묻는 이들에게 박석권 원장은 “문법은 두 문제 뿐 아니라 지문 독해와 서술형 답안 작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독해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접하면, 무엇을 물어보는 것인지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실력이 오를 수 없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문법 공부의 양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예비고3이나 재수생의 경우 두꺼운 문법서 전부를 볼 여력이 없다. 박석권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0년간 수능에 나온 문법을 총 망라해 60개의 유형으로 정리해 사용하고 있다. 문법의 공식을 익힌 후에는 수능에 출제된 문제 유형을 모아 놓은 문법 모의고사 문제를 푼다. 수능 식 문법 문제를 한 회 25개 씩 풀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다. 박석권 원장은 “3개월 동안 문법 공식을 알고 적응 문제를 풀 때쯤 이면 문법은 총정리 된다”고 했다. 모의고사는 어휘력 싸움박석권 영어학원의 입학시험은 매우 단순하다. 단어 40문제와 문법 공식 적용 문제 10문제를 주관식으로 본다. 객관식으로 찍는 테스트를 하지 않는 이유는 영어 실력의 밑바탕이 되는 독해 실력을 보기 위해서다. 박석권 원장은 “모의고사는 어휘 싸움”이라고 말했다. 어떤 지문이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석권 영어학원은 지난 10년간 수능에 나온 단어를 모두 모아 교재로 만들었다. 수능 기출 어휘를 누적 식으로 공부한다. 1시간 반 영어 수업 후 보조교사와 함께 영어 듣기와 단어 시험을 본다. 한 장에 200개를 배우고 누적 분 포함하여 60개 단어를 테스트한다. “단어 외우기는 영어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그걸 피하니까 실력이 안 오르죠. 3개월 동안 수능 기출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데 하고 나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하위권이라 해도 한 권을 공부하면 최소 80점 이상은 나옵니다.” 내신과 수능 동시에 잡는 시스템박석권 원장은 고등학교 영어 1급 정교사로 12년, 노량진 대성학원 재수부, 세일학원 본원 고3 및 재수부 강사, 목동 종로학원 고3 팀장 및 입시연구 소장, 국내 원어민교사 오리엔테이션 강사와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회화 연수 강사 등 25년 간 영어 교육에 몸담아 왔다. 박석권 영어학원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독해 문법 단어 듣기를 원장이 직강 한다. 보조교사를 두어 수업 후 듣기와 단어를 테스트한다. 주중에는 문법 30문제와 수능독해 40문제, 단어 암기 600개가 과제로 주어지고 주말에는 수능모의고사 1회 풀기를 과제로 낸다. 모든 과제는 반드시 검사 후 개별 설명한다. 일요일은 영어 듣기 1회와 단어 160개 암기 후 검사하며 내신을 대비해 학교별 내신 대비 책자를 배부한다. 시험 4주 전 일요일마다 학교별로 내신을 대비한다.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박석권 영어학원의 시스템으로 영어 하나 만큼은 잘 하는 학생을 만들겠다는 것이 박석권 원장의 포부다. 영어 잘하려면 영어를 긍정해야박석권 원장은 “영어는 평생 하는 공부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추는 것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영어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평상시 조금씩이라도 계속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영어를 잘 하게 만들려면 무슨 수를 써서든 어휘를 많이 알게 해줘라. 단어를 많이 알면 가만히 놔둬도 영어를 잘하게 되어 있으며 문법은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 박석권 원장의 설명이다. 영어 회화는 대학에 간 다음, 올바른 문법의 기초 위에서 얼마든 수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재미있게 춤추고 노래하며 유치원과 초등학생 시절 영어를 배운 세대다. 박석권 원장은 “원어민과 영어를 배운 아이들은 듣기는 잘하지만 어휘와 문법은 해결이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공부하려면 흥미만으로 실력을 키울 수 없다”고 말했다. 문의 031-905-616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제2의 서인국, 이하이, 로이킴을 꿈꾸며 얼마 전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 4’가 로이킴이라는 신예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K팝스타’로 발굴된 이하이는 얼마 전 정식 가수로 성공적으로 데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초대 ‘슈퍼스타K’ 우승자인 서인국은 가수에서 탤런트로 활동분야를 넓히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위대한 탄생’과 ‘K팝스타’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리에 방송중이어서 오디션 열기는 조만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오디션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보컬을 직접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컬 수업, 어디서 어떻게 받으면 될까? 보컬 수업 관심 높아지며 보컬 학원 크게 늘어 MNE 실용음악학원 박기현 원장은 “최근 2~3년 내 실용음악학원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 오디션 열풍도 한 몫을 차지한 것 같다”며 “수강생의 연령대도 많이 낮아져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중학생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최근 몇 년간은 중학생이 큰 폭으로 늘며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고 초등학생도 더러 있다”고 전했다. 입시반 위주로 운영되던 실용음악학원들은 새로이 오디션반을 편성하는 등 반 편성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한 학원 관계자는 “예전에 비해 수강생 편성에 변화가 있다. 오디션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사의 경우 오디션반 수강생이 전체 수강생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늘었다”고 전했다. 보컬 수업, 어디서 어떻게 받을까? 보컬 학원을 찾는 이들은 대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대중가수를 꿈꾸거나 노래가 좋아 노래를 배우고 싶은 이들이 주를 이루며 연령은 10대부터 20대 초반이 많다. 보컬 수업은 대개 실용음악학원, 방송연예 전반을 다루는 학원, 보컬전문 학원 등에서 한다. 각 학원마다 입시 위주로 운영하는 곳, 대중가수반 위주로 운영하는 곳, 또는 양쪽을 겸하는 곳 등 각기 특색이 있으므로 자신의 목적을 고려해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컬 수업은 기본적으로 발성과 호흡, 곡 해석, 보컬 테크닉 등의 수업이 이뤄지고 시창, 청음과 화성학 등의 음악이론이 병행될 수도 있다. 대개 1대 1 개인교습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며 주1회, 또는 주2회의 교습이 주를 이룬다. 개인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 기타, 피아노 등의 수업을 병행해 듣기도 하고 따로 댄스와 연기까지 수업을 확장해 듣는 경우도 있다. 학원에 따라 자체적으로 미니콘서트를 개최하거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실전감각을 익히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 또 기획사와 연계 해 오디션을 지원하는 곳도 많다. 보컬수업은 학원과 강사에 따라 수업의 질이나 내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컬 수업, 얼마나 받으면 실력이 늘까? 보컬수업을 들은 후 3개월이 지나면 기획사 오디션의 기회를 주는 학원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개인에 따른 능력차가 크다. 포스트모던 실용음악학원 이철희 원장은 “선천적 재능이 있으면 단기간의 훈련에도 실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으나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100미터를 10초에 뛰는 사람이 있는 반면 20초에 뛰는 사람도 있듯이 보컬에 있어서도 선천적으로 음감과 성량이 좋거나 나쁜 사람이 있고 사람마다 타고난 신체적 조건이 다르다. 따라서 수업진도와 성과는 개개인에 따라 편차가 크다”고 말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미니 인터뷰 보컬 수업 받으며 꿈을 향해 거침없이 GO! “중학교 2학년 때 학교 장기자랑 무대에서 노래를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즐거움과 짜릿함을 알게 됐죠.” 이현국(19)군은 3년 전부터 MNE 실용음악학원에서 보컬 수업을 받고 있다. 실용음악과 대학 진학과 더불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현국군은 지난 몇 년간 보컬 수업은 물론이고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수업도 병행해 들으며 실력을 키워왔다. 혼자가 아닌,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 모인 공간에서 전문적인 레슨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가니 즐겁고 오디션 연계 등 진로와 관련된 지원과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좋다.그는 배우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며 실전경험도 익혔다. 청소년 대상의 노래 대회에 여러 차례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수상도 했고 청소년이 설 수 있는 지역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무대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이렇게 축적된 내공을 바탕으로 기획사 오디션도 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MBC의 ‘위대한 탄생3’에 참가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제가 노래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부모님이 많이 반대하셨죠. 그러나 부모님께 제가 계속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최근에 방송사 오디션에도 참가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니까 지금은 많이 좋아하시고 응원해주십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거침없이 도전하고 열정을 쏟는 현국군, 그가 좋아하는 가수, 김태우, 브루노마스처럼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우리 지역 보컬 수업 받을 수 있는 곳* MNE실용음악학원 031-916-0074* 스타조인 아카데미 031-919-5200* 본스타 트레이닝센터 031-932-5252* 포스트모던 실용음악학원 1688-7092* 솔음실용음악학원 031-919-0010* MKS실용음악학원 031-932-2561* 창조실용음악학원 031-901-3667* EMT아카데미 031-901-1575* 알파실용음악학원 031-925-06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세종시교육청, 조직개편 단행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도시발전에 의한 전입인구의 증가로 학교신설 및 학생수용 계획 등 교육행정 변화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세종교육비전 2030 실현과 세종교육정책을 수립에 적극 대응하고자 2013년 1월 1일 기능?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학교설립과의 신설과 기존의 감사담당관을 감사관으로 정책기획담당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담당관의 직위명을 조정하였고, 과 명칭을 미래인재육성과를 미래인재과로 재무시설과를 학교지원과로 변경했다.새로 신설한 ‘학교설립과’는 도시발전에 따른 학교설립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학교 신설 업무 추진을 위한 것이다.시교육청은 2013년도 7개 학교의 개교에 이어 2014년도 15개, 2015년도 26개, 2016년도 14개 학교 설립 추진에 따른 것이라며 정원도 대폭 증원하였다.금번 신설되는 학교설립과는 학생수용계획, 도시계획, 신설학교 교지확보, 학교시설공사, BTL관리 등 학교설립에 관련된 업무를 통합 추진하게 된다.재무시설과를 ‘학교지원과’로 개편한 것은 학교지원 및 학생 복지 업무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학교지원과는 통학버스지원, 신설학교 개교업무, 학교시설통합관리, 유아학비지원, 교육특구사업등 현장 지원 및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신정균 교육감은 조직 개편에 대해 “미래교육을 선진적으로 구현하는 세종교육행정을 위해 부서의 비효율적이거나 과중한 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학교현장 지원행정 기능을 강화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지원체제 구축과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지향적인 조직 및 사무분장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빠르게 반복하니 노출량 늘고 영어도 늘고 말하기 쓰기 등 표현영어를 강조하는 국가교육정책은 영어교육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진행해 온 한국외국어학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시행을 앞두고 지난봄 주니어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그동안 성인영어교육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고 있는 주니어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학생·학부모 만족하니 수강생 꾸준히 늘어한국외국어학원 김선현 실장은 “지난 봄 런칭한 주니어 프로그램인 ''다이나믹 영어 프로그램'' 수강생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수업이나 관리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성인 대상 영어교육을 오래 진행하면서 갖게 된 노하우와 경험이 주니어 영어교육에 플러스가 된다"며 "영어교육에서 하나의 학습 로드맵을 갖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니어 프로그램은 국내 교육환경에서 성인에 비해 향상속도가 느린 학생들의 말하기 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 이라고 소개했다.빠르고 반복적 학습, 영어노출량 늘려 한국외국어학원 주니어 프로그램은 한 마디로 ‘다이나믹’하다. 교사들이 빠르게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의 대답을 유도한다. 이 때 교사는 학생이 단답형으로 답하지 않고 전체 문장으로 답을 하게 이끌어 준다. 이 과정이 매우 빠르게 진행돼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수업에 집중하게 되고, 영어를 듣고 말하는 노출량이 늘어나면서 말하기와 듣기 능력이 향상된다.김선현 실장은 “영어교수법 중 다이렉트 메소드(Direct Method, 직접식 교수법)을 우리식으로 응용해 최적화 했다"며 “수업이 매우 빠르고 반복적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집에 가서 ‘나만 말하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영어노출량이 많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교재 ''Dynamic English''도 한국외국어학원 연구진이 직접 개발해서 제작했다. 김 실장은 “교재를 통해 말하기와 듣기는 물론 쓰기와 읽기까지 고르게 발달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실용영어와 시험영어를 모두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프로그램은 초등·중등 각 단계를 마치면 시험대비 예비반을 거쳐, 시험대비반으로 이어진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이다. 수업은 주3회 2시간씩 진행된다. 저널 만들어 발표수업 진행 수업은 원어민교사가 말하기를 맡고, 한국인 교사가 독해 쓰기 듣기 등을 맡는다. 독해수업의 특징은 시간제한을 둔 방식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스톱워치를 사용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게 한다. 이 방식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험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듣기 수업에서는 동영상 및 시청각 자료, 게임 등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요소들도 첨가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게 하고 있다.또 이곳은 매월 학생들이 저널을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도 진행한다. 한국인 교사가 전체적인 가이드와 문법 등을 맡고, 원어민 교사는 첨삭 및 발표연습 등을 돕는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식 토론, 독해와 연계된 쓰기 수업은 학생의 글쓰기 능력을 높여주고 있다. 내신대비 NEAT, TOFEL, TEPS 반 운영중학생을 위한 내신대비도 진행한다. 문법적인 설명, 서술형 평가 대비 등을 통해 내신준비를 도와준다. 시험 2주전부터 내신대비 특별과정을 진행한다 김 실장은 “NEAT, 토플, 텝스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 내신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며 “시험 2주전부터는 내신대비기간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겨울방학을 앞두고 예비중1. 예비고1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문법+작문, 독해어휘, 영어회화, 텝스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5주(화목), 6주(월수금) 과정을 모집한다. 청주 전 지역에 차량을 운행한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놀고, 배우고, 느끼고! 이보다 좋을 수 없는 겨울방학 신나는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우리 아이의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까 고민을 하는 부모들이라면 다양한 캠프나 특강을 추천한다. 신나게 놀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이보다 좋을 수 없는 겨울방학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함께 어울리며, 즐기고, 배우는 숙박형 캠프> # 2012 동계 항공대 SDLI 영어캠프 항공대 SDLI 영어캠프(Self-Directed Learning International English Camp)가 12월27일부터 4주간 열린다. 항공대 영어캠프는 자기주도학습형 교육에 발맞춰 설계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미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본격적인 캠프 시작 전에영어권 국가의 문화 체험을 위한 용산 미8군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1개월간의 캠프 종료 후에는 온라인 학습과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끈다. 미국 교과서를 통한 주제별 통합수업을 진행하고 개인별 관심 분야를 학습 과정에 적용해 최대 학습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문 관리교사의 1:1멘토학습, 입학사정관제에 맞춘 포트폴리오 제작, 온라인 독서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을 완성시켜 준다. 토론 배틀, 책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세계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흥미를 유발시킨다. 예비초등, 초등, 중등부로 진행되며, 현재 화목금 반만 신청 가능하다. 전화접수 및 온라인 접수. 문의:02-3159-0980 http://ecamp.kau.ac.kr/ # 파주자연학교 겨울산골 캠프 평소 학업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여유을 선물할 수 있는 캠프다. 파주자연학교에서는 12월28일부터 1월30일까지 6차에 걸쳐 겨울산골캠프를 진행한다. 회당 2박3일간의 일정으로, 1차 12월28일, 2차 1월2일, 3차 1월7일, 4차 1월14일, 5차 1월21일, 6차 1월28일 시작된다. 산골캠프에서는 산에서 나무하기, 장작패기, 비료푸대 썰매 타기 등 자연 속에서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인절미 만들기, 연만들기, 장송, 솟대만들기 등의 다양한 전통 체험 활동에도 참여한다. 겨울밤 고구마 구워먹기, 가마솥밥 해먹기 등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10명 내외로 반을 구성하며, 담임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홈페이지 예약란을 이용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문의: 031-947-7462 www.nolgo.co.kr # 파주 책나라 겨울캠프 파주 책나라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책 여행을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책나라 캠프를 1월11일부터 2박3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보고,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감독의 작품들을 알아보고 직접 영화감독이 되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파주출판도시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건축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그밖에 책 기획자와의 만남,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교재도서 4권을 포함해 24만원이다. 장소는 파주출판도시 내 호텔 지지향.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031-955-7466 www.pajubookworld.com #해병대 슈퍼리더십캠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단단한 정신력과 인성을 갖출 수 있는 해병대 슈퍼리더십캠프가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주수련원에서 진행된다. 12월23일, 12월30일, 1월6일을 시작일로 4박5일씩 각각 열린다. 해병대정신교육, 팀빌딩 훈련, 산악 훈련등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업 시켜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갖는 고민과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등 의미 있는 시간도 진행된다. 비용은 45만원. 문의: 02-2208-0116 www.camptank.com <재미있고 유익한 겨울방학 특강&체험 프로그램> # 사계절 북카페 2012 겨울방학 특강- 그림자극 배우기 사계절 북카페에서는 재미있는 우리의 옛 이야기를 그림자연극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월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2시~오후4시에 진행된다. 대본부터 인형극에 사용될 인형을 직접 만들어 공연을 펼친다.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2만원(사계절그림자극단 활동 단원은 50%할인)문의 031-955-8597 #수냐의 수학카페 겨울특강 수학도서관 <수냐의 수학카페>에서는 수학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겨울 특강을 1월 7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수냐의 수학카페>의 저자 ‘수냐(김용관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저학년은 수와 계산의 기본을 익히는 숫자놀이 강좌와 쌓기 나무 놀이로 수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좌가 금요일 오후2시와 오후3시30분 각각 열린다. 초등 고학년은 놀이수학 뿐만 아니라, 수학을 소재로 한 문학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이색 강좌가 준비된다. 월, 수요일 총 8회 진행된다. 그밖에 청소년을 위한 영화수학 강좌, 그림수학 강좌등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초등 저학년은 4회 5만원,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은 4회 6만원, 8회 10만원. 신청 및 문의 : 010-3236-4008, cafe.daum.net/sunyacafe #참교육 학부모 고양지회 겨울방학 체험교실 참교육 학부모 고양지회에서는 겨울을 맞아 숲 교실과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어린 2012-12-22
- 2013년 특목고 입시를 마무리 하며 2013년 입시가 끝나고 2014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또 시작되는 입시를 위해 방향을 설정해야 할 때이다. 겨울방학을 맞이하며 2013년 특목고 입시를 정리 마무리하고 2014년 입시준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2013년 입시의 특징을 정리하면 첫째, 외고 인원감축과 상위권의 특목고 선호 증가 그리고 비교내신의 적용으로 국제중 졸업생들로 인해 실질적 경쟁이 치열했다는 점이다. 경기권 외고의 평균 경쟁률은 평균 2.2 대 1로 수치적으로 0.2 정도 소폭 상승 했지만 실제특목고 학교별 합격자 평균 내신을 예측 할 수 있기에 이미 허수는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또 고교내신에서 절대평가가 실시되고 수학능력평가의 난이도가 떨어지는 추세 속에서 각 대학들은 출신고교에 대한 평가, 논·구술을 통해 우수학생의 변별을 강화시킬 것이 당연하다. 이에 합격 가능권 학생들의 특목고 지원 의지는 더 강해졌고 특히 A외고의 경우, 정원이 감축된 상황에서(372명&rarr290명) 실질적 경쟁은 치열했다. 실제 본원의 A외고 영어과 지원자 전원 1등급, B외고 중어과 지원자 전원 1.5 등급이었다. 또한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비교내신을 적용받는 국제 중 출신 합격자 증가로 일산지역 합격자의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입시 추세를 매년 선도하는 M 고의 경우 평균 일산지역 합격자수가 8~10 명 정도를 유지하던 것에서 올해는 겨우 3명의 합격자를 내었고 그 티오는 국제중 출신들로 채워졌다. 둘째, 실질 경쟁률 강화의 예측 속에서 지원학교, 지원과의 하향 지원의 추세를 보였다. 2012년에 비해 일본어과, 스페인어과 등이 강세였고 전년에 비해 우수한 내신의 학생들이 학교를 하향지원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년대비 C외고는 총지원자 수 100명 증가, 일어과 2.23&rarr3.69:1 의 경쟁률을, A 외고는 전체 경쟁률 2.09&rarr2.31:1, 스페인어과 2.75&rarr3.57:1 의 변화를 보이며 일어과, 스페인어과의 경쟁률이 크게 상승하였다. 셋째, 이과지망 학생들이 외고보다는 자사고 지원을 선택했다. 서울대 수시비율이 80% &rarr85%로 늘어나고 앞으로 외고에서 이공계 대학의 수시 합격이 불투명해지는 가운데 이과 지원을 하는 외고보다 용인외고, 상산고, 동산고, 북일고 등의 자사고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2014년 입시에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 같다. 넷째, 사회적 배려 대상 폭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자의 경쟁률, 그에 따른 합격자 내신 성적의 상승을 가져왔다. 한 부모가정 자녀(저소득 2순위)와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지원자 중 출생 순에 관계없이 모든 자녀들이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속하게 됨에 따라 전년대비 경쟁률 상승을 가져 왔고 따라서 합격자의 평균내신 성적의 향상으로 이어졌다. (A외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평균 경쟁률 1.38&rarr1.86:1, C외고 1.08&rarr2.30:1) 다섯째, 자기개발서에서 인성 파트 추가, 학교장 추천 제외, 교사추천서 평가란 추가 등 서류 전형에서 전년과 다른 변화를 보였다. 전년도와 다르게 단순 특별활동과 봉사활동이 아닌 배려, 나눔, 타인존중, 관계지향성 등 7개 인성영역에 대한 중학교 실적과 그것을 통한 느낀 점과 배운 점이라는 인성 파트의 신설로 인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였다. 또 모든 특목고 서류에서 거의 동일한 형태를 갖던 작년과 다르게 학교마다 조금씩 변화된 자기개발서를 요구하였다. A 외고의 경우는 독서 항목은 1번원서의 1500자 중 500자로 따로 분리하였고, D국제고의 경우는 독서항목을 1500자 가운데 내용으로 녹여 쓸 것을, B 외고의 경우는 1500자 내에서 독서를 분리해 써줄 것을 내부적으로 요구하였다. 따라서 2014년 입시에서도 학교별 자기개발서의 요구조건이 조금씩 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원학교에 대한 맞춤식 원서가 요구된다. 또한 형식에 지나진 않은 학교장 추천은 제외하고 교사추천 항목을 늘려 우수학생 변별에 조금 더 차별을 두고자 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2014년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수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내신에서의 변별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대입시와 마찬가지로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을 면밀히 구별하고자 할 것이다. 따라서 내신은 기본이고 생활기록부 관리, 자기개발서의 완성도, 면접을 통한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배경학습과 의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며 이것이 등락의 미세한 결과적 차이를 가져온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그에 따른 철저한 준비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결과 지향적인 스펙은 이제 필요 없다. 학습과정을 통해 성취를 이야기해야 한다. 하지만 각종 스펙은 그 학교를 지원해도 되는가에 대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또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 설정, 고교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필요하다. 합격 후 기쁨은 3일. 이후 조금 더 깊게 다양하게 준비하지 못했음을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차은경 원장스펙스토리학원문의 031)921-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아직도 도서관에서 책만 보나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정호(4)는 매일 아침 눈만 뜨면 도서관을 찾는다. 여기저기 다니며 장난도 치고 이 책, 저 책 들춰보며 구경한다. 날씨가 따뜻하면 도서관 뒷마당 잔디밭에서 논다. 놀다가 지치면 도서관에 들어와 잠도 잔다. 정호 할머니는 “어느 날은 내가 오기 귀찮아 도서관에 가지 말자고 하면 하루 종일 짜증을 부린다”며 “어쩔 수 없이 오는 날도 있다”고 웃었다.기적의 도서관에는 정호와 같이 일명 ‘도서관 아이’가 여럿 있다.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랴 체험 활동하랴 바쁜 주말에 6시간 동안 꼼짝 않고 3번째 ‘해리포터’를 읽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 가만히 앉아 한 장 한 장 조용히 책을 넘기며 보고 있는 두살배기 아기, 학원 한곳 안보내고 4남매를 모두 도서관에서 키우다시피 한 우복남 씨 이야기는 이미 청주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한 살 애기부터 엄마들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해요 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운동’은 주민들로부터 ‘의미있는 사회문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교육과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아이가 많이 좋아했고 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며 힘든 점을 다른 엄마들과 서로 이야기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스타트 운동은 엄마를 위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과학특화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는 기적의도서관은 다양한 과학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개관한 천체투영관에서는 정기적, 계절별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4, 5,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이뤄지는 ‘어린이 천문우주 과학교실’은 천문우주과학 독서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공한다. 과학실험을 하는 ‘생활과학교실’, 격주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과학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과학독서회’ 활동은 기적의 도서관이 ‘과학도서관’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별☆꿈 발전소’는 기적의도서관만의 자랑거리다. 이는 청주교대 대학생들이 차상위 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독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밀착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독서관련 지도사 양성과정, 도서관학교, ‘행복 프로젝트’ 등 학부모대상 프로그램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도서관! 내 아이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4차례에 걸쳐 실시한 제12회 도서관학교에는 추운 날씨에도 70~80여명에 달하는 주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현영(41)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른 도서관에서도 육아와 관련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활성화, 자원봉사자 노력 덕분 어린이도서관이 전무했던 2003년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방송 프로그램 수익금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으로 설립된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한 살 아기부터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인근 주민은 물론 조치원, 옥산, 부강 등 각지 사람들이 찾는다. 이지연 문화행정팀장은 “도서관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고 전했다. 북스타트 책놀이를 진행하고 있는 ‘돌멩이국’, 독서지도사 ‘마중물’, ‘도담도담’을 비롯해 책 읽어주는 봉사팀 ‘알강달당’, 영어지도사 동아리 ‘WOW-EST, Ffun되기’, 영어연극 동아리 ‘RAINBOW'' 등 기적의도서관에는 무려 9개에 이르는 자원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로 구성된 RAINBOW는 대본에서부터 무대장식까지 스스로 기획, 연출, 공연을 해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찬순 관장은 “양질의 도서소장과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이와 이용자들에게 책을 통한 작은 기적이 많이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 기적의 도서관 : 청주시 흥덕구 구룡산로 356(수곡1동 97-2)http://www.cjmiraclelib.com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자연계 입시 노하우가 경쟁력 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국영수 중심의 공부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가 가까워질수록 국영수 중심의 학습을 더욱 강화한다. 국영수만 잘하면 원하는 대학,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자연계 입시에서는 과학의 비중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계 진학을 희망한다면 과학을 수학만큼 중요한 과목으로 생각해야 한다. 과학 명문 SP학원에서는 이러한 대학입시의 현실을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매번 백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설명회에 참가해 과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대학입시전략을 수정한다. 객관적이며 사실적인 자료에 근거해 자연계 대학입시의 현실을 전하는 SP학원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일산지역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원의 가치를 입시 성과로 보여주고 있는 SP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자연계 대학입시의 현실, 수학 과학 일대일 비중2013학년도 자연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은 수학과 과학 과목을 수능최저학력 기준으로 선택했다. 언어나 외국어 수능성적과는 무관하게 수학 과학 등급 기준을 맞춰야만 합격이 가능했다. 2014학년 대학입시 요강을 발표한 서울대의 경우 자연계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전공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과 학업능력을 심도있게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학과 별 특성에 따라 수학이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지정과목(필수과목)으로 정했고, 그 외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아직 2014학년도 학교별 대학입시 요강이 발표되진 않았으나, 주요 상위권 대학들 또한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자연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다. 학교 내신을 생각하면 국어와 외국어도 중요하지만 대학입시의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수학과 과학이다. 입시사례 1> 언어 1등급, 외국어 1등급, 수학 3등급, 과학 3등급인 학생은 공부를 잘 해온 학생일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은 낮다. 자연계 입시의 절대 기준이 되는 수학 과학 성적이 언어 외국어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입시사례 2> 반면 언어와 외국어 성적은 좋지 않지만 수학과 과학이 1등급인 학생은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입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자신의 성적에 유리한 대학을 선택한다면 대부분 합격한다.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희망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준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준비 체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고2 겨울방학부터는 이를 고려해 과목의 비중을 안배해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을 보는 날까지 국어와 외국어에 대한 비중을 줄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과학을 국영수 다음 과목으로 보고 공부한다. 입시사례 3> 국어 4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1등급, 과학 3등급인 학생이라면 국어 공부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연계 입시에서 국어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 공부의 시간을 줄이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등부 학원은 입시 성적이 경쟁력이다 일산에서 10년. 자연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곳이 바로 SP과학전문학원이다. 고등부 학원은 입시와 직결된다.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SP학원을 선택한 학생들 대다수는 입시를 치르는 마지막까지 함께한다. 과학 과목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전체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 한명 한명에 맞는 맞춤 전략으로 학생들의 대학 합격을 최대한 지원하기 때문이다. SP학원의 자연계 입시 노하우는 해마다 입시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 과목을 책임지는 학원이 아니라 대학입시까지 책임지는 학원으로 SP학원이 신뢰를 얻고 있는 이유다.“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나 대학입시에 대해 대부분 막연해하세요. 그저 공부만 잘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반드시 전략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학생의 현재 성적은 어떤지, 희망하는 학과나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이런 것들에 대한 객관적인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과학 성적향상이라는 나무와 대학 합격이라는 숲을 함께 보고 갑니다. 그래야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어요.”문의 후곡 SP 031-918-9912 / 백마 SP 031-906-9913 지금 SP에서는...SP과학전문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고1을 대상으로 10주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1때 배우는 융합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과정과 이과 지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Ⅰ화학Ⅰ선행과정을 진행합니다. 고등 과학은 내용이 깊고, 공부해야 할 양도 많습니다. 시험기간에 단기간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조금 더 일찍 준비하고 노력해야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학부모 설명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곡캠퍼스와 백마캠퍼스에서 각각 12월 21일(금), 20일(목)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합니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개정 대입 전형, 내신 및 수능 학습방법, 수시 합격 전략, 이과논술 등에 대해 명쾌한 답이 제시됩니다. 예비고1 및 고등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