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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논술전형 합격률의 비결을 말하다 대학별로 수시모집의 인원이 점차 확대일로에 있고 2014년도 대입전형에도 수시모집 인원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수시중에서도 일반전형인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등급만 통과하면 사실상 논술 실력으로만 당락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입시성공’의 지름길로서 날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2월 7일 발표된 2013학년도 연세대와 고려대의 수시합격 실적이 지원한 재원생의 40%가 합격(연세대 경영 경제 12명 합격)했다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 곳이 있다. 바로 ‘논술의 정답’. 이곳의 정원석 원장을 만나 이번 수시 논술전형에서 어떻게 수강생들이 높은 합격률을 이룰 수 있었는지 비결을 들어봤다. 18년 동안 오로지 논술에 대한 출제·해설·강의만 해온 전문성이 비결대치동의 미즈메디 병원 건너편에 위치한 ‘논술의 정답’. 이곳의 정 원장은 1994년도 대입에 논술시험이 도입된 이후 지난 18년 동안 줄곧 논술만을 연구해오고 있다. 그는 대학 2학년 때 대성학원에서 우연히 맺게 된 논술과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전문적으로 논술만을 출제하고, 해설하고 강의해 왔다고 한다. 지학사의 ‘고교독서평설’의 논술주간으로 ‘정원석의 논술의 정답’ 칼럼을 2007년 이래 지금까지 연재해 오고 있다. 그의 강의는 강남 대성학원 강의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을 만큼 압도적이라고 한다. 그가 직접 해온 논술답지의 첨삭 숫자만 해도 실제로 6만 여 장을 넘어섰다고 하니 놀랍다. 정 원장은 “오랜 논술 강의 경험과 더불어 각종 모의고사의 논술 문제를 출제해 온 경력, 공신력 있는 해설 경력과 강도 높은 강의 커리큘럼 및 노하우가 모두 어우러져서 이와 같은 성과를 내게 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논술은 평가시험이기에 답이 있는 것은 당연그가 매일경제신문 ‘술술~논술’의 주간으로 있던 2007년 집필했던 칼럼에는 ‘논술에도 답이 있다’라는 타이틀이 눈에 띈다. 이처럼 평소 정 원장은 학원 이름이 ‘논술의 정답’이기도 한 것처럼, 논술시험이 도입된 이래로 논술에도 정답이 있다는 견해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를 “대입 논술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전제로 출제합니다. 논술은 평가시험이기에 논술에 답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논술을 작성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과정으로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이 논제 속에 모두 제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논술은 창의적인 글짓기가 아니기에 주어진 문제에 대해 답안을 논리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구성력과 표현력을 요구한다. 이를 제대로 알기 위한 과정이 바로 이곳 ‘논술의 정답’의 커리큘럼 안에 녹아있다. 이를 위한 정 원장의 강의는 하루 이틀에 완성되는 속성 강의가 아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모든 유형의 문제에서 논술의 정답을 제대로 찾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49강의라는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이기에 학생들의 참여도와 반응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이곳의 모든 논술강의는 원장이 직접 답지에 대한 서면첨삭과 함께 일대일로 대면해서 첨삭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방식의 장점은 바로 그날 들은 수업의 내용에 대한 확인과정으로서 바로 그 자리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잘못된 점을 깨닫게 되고 오류를 수정하는 확인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들이 바로 실전 논술시험에서의 감점 요인들을 없애주기 때문에 무결점논술을 위한 바탕을 이룬다고 한다. 논술의 출제 원리와 주제에 대한 쟁점을 끊임없이 반복 학습해야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제대로 된 논술준비는 보험을 들어놓는 예비수단이 아닌 입시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능이 쉬워질수록 변별력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논술이기 때문이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대학들의 출제 원리와 논술의 기본을 이해하고, 논술문제로 나올 만한 주제들을 선별하고 이러한 주제에 대한 쟁점들을 끊임없이 반복학습 해야 한다. 하지만, 논술은 결코 암기 과목이 아니다. 따라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는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닦을 필요가 있다. 정 원장은 그동안 기출문제 4500문제 중 2000문제 가까이 수업해 왔고 평설을 900문제, 해설 1500 문제를 해왔기에 대입수시 논술에서 나올만한 문제들에 대한 적중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적중률의 비결을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 비결이라면 ‘18년간 거의 모든 대학의 모든 논술 문제를 분석해 왔다는 것’뿐입니다. ‘논술수업’이라면 학생들에게 어떠한 유형, 어떠한 쟁점이라도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쉽게도 이는 어느 학생이나 강사가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한다 해도 몇 년 만에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니므로, 단적으로 말하면 배경지식과 독서토론은 논술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필요 없습니다”라며 오로지 논술만을 위한 논술강의가 있음을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과외로 학습 성향 개선과 100% 성적 올리기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에 내 아이를 보낸다고 해서 무조건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옆집 철수가 쓰는 교재를 따라 샀다고 해서 내 아이의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다. ‘어느 학원이 좋다더라’, ‘어떤 교재가 좋다더라’ 하는 건 해당 학생에게 딱 맞는 학습 여건을 제대로 찾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 학습 교재는 따로 있다. 정확한 진단, 꼼꼼한 학습계획,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뿐이다. 2000년 과외가 합법적으로 허용됐던 그 시기부터 국내최장수 1:1 방문과외전문업체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맞춤교육’을 찾아가 성적 확실하게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교육전문가들에 의한 체계적인 수업 진행 맞춤교육에 소속된 강사들 중에 대학생은 없다. 모두 5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부터 과외를 해왔다는 김재규 대표는 “과외 강사에게 경험은 아주 중요합니다. 무조건 일류대를 나왔다고 해서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과 성향을 접해본 강사여야 수업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5년 이상의 경력이 쌓여야 어떤 학생을 만나던 수업에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맞춤교육’에는 현재 5년 이상의 강사 170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강사는 학생과 만난 후 2주 정도 아이를 파악하는 기간을 갖는다. 내신 성적표와 모의고사 성적표(고등학생의 경우)는 필수로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3-4개월 뒤에는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성적 결과에 따른 강사 재신임을 결정하게 된다. 수업 기간이 길어져 목표를 향한 노력이 느슨해지거나 정에 이끌려 강사 교체를 요구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맞춤교육’이 십년 넘게 방문과외 전문으로 명성을 쌓게 된 이유다. 개인별 맞춤목표설정과 맞춤학습계획 학습 목표를 설정할 때는 학생과 학부모, 강사가 밀착되어 학생의 학습 성향과 실력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아이가 뒤로 물러서는 데 학습목표만 잘 세운다고 결과가 좋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건 부모님의 마음에 드는 계획서일 뿐 현실성이 없다. 복습, 예습, 과제량에 대해 학생의 다짐도 받아야 한다. 부모의 눈에는 배우는 과정이 중요해 보일지 모르지만 결과는 학생 스스로 익히는 시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 처음엔 이 모든 과정이 어렵고 낯설지 모르지만 3개월 뒤 단기 목표를 이룬 아이들은 스스로 변하기 시작한다. 첫 목표에 아쉬움이 컸던 부모들도 참고 기다리면 아이 스스로 목표를 높이 잡고 열심히 매진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다. 기본 수업은 주 1회나 2회로 진행된다. 강사가 방문했을 때만 책을 펴는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예습도 복습도 선생님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주도가 되지 않으면 최상의 목표를 이루기는 어려우므로 강사는 주 1회 수업 쪽으로 아이가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도한다. 혼자 책 펴는 것이 너무 힘든 학생들의 경우 내신 시간에는 주 3회 수업이 진행되기도 한다. 학습과 함께 효과적인 입시컨설팅 진행학생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효과적인 입시 컨설팅으로 이어진다. 고 3의 경우엔 전문적인 대입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고 1, 고2 학생들의 경우엔 진로 상담의 역할을 한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이 이미 파악되었으므로 목표 대학에 맞춘 입시 설계가 가능하며 고 3까지의 관리 또한 수월해진다. 입시에 대한 불안감, 내 아이의 정확한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 때문에 오는 걱정은 ‘맞춤교육’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전국 고등학교의 교재와 학습 수준이 소속 선생님들을 통해 데이터화 되어 있고, 전체 혹은 과목별 강사들의 정기적인 회의와 세미나를 통해 학습 교재와 입시자료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부모가 모으는 입시자료나 학습 자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부모가 찾는 과외 강사도 한계가 있죠. 최상위 성적만 내던 강사는 중위권 성적 이하 학생들의 고충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맞춤과외’는 이런 학부모의 한계와 학생들의 걱정을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로 깨끗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와 현실적인 목표 조정으로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규 원장의 설명이다. 아이가 가방을 들고 학원을 왔다갔다만 했지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부모, 과외를 해도 내신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학생, 보다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멘토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라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맞춤교육’을 통해 학습 정체의 돌파구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책소개 - ‘수능내신 걱정 없이 영어 잘 해서 대학가는 법’ 지은이 : 정랑호 (PRP어학원 원장)출판사 : 키출판사정 가 : 15,000원 수능 없이, 내신 없이 영어만으로 희망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영어로 대학가는 비법’에 관한 ‘수능, 내신 없이 영어 잘 해서 대학가는 법‘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컨설턴트이자 대치동 영어우수자전형 전문학원인 PRP어학원 대표인 정랑호 원장이 출간한 이 책은 해외 이민자로서 국내 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서부터 유학생, 특목고학생, 자사고학생, 일반고학생, 국내소재 국제학교, 대안학교, 검정고시합격생 등 다양한 형태의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대치동에서 유명 대입컨설턴트로 활약하면서 쌓아온 입시 노하우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책을 집필했다고 말하는 정랑호 원장은 영어우수자 전형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 책은 영어우수자전형,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특례전형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내용이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아시아대학 및 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수험생은 물론 미래 수험생이 될 초중등학생 학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주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국내는 물론 한국 대학을 준비하는 해외주재원, 이민자 등 모든 수험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대상 면에서 기존의 입시 수험서와는 구별이 되며영어우수자전형을 준비하면서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기본서’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에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터닝 포인트, 주부라서 더 유리한 자격증 결혼 전 커리어우먼으로 인정받던 여성들도 결혼하면서 육아와 살림에만 몰두하다보면 과거의 화려한 경력은 옛날이야기가 되고 만다. 어느덧 아이들이 커서 엄마의 보살핌이 없어도 될 쯤 무언가 일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하던 전업주부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남은 짧지 않은 세월을 가정 일만하며 살기에는 아깝기만 한데.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전념해온 살림과 육아를 살려 취득 할 수 있는 자격증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그래서 준비했다. 주부들의 가장 큰 자랑 거리인 육아와 살림 경험을 살려서 도전해볼 만한 자격증이 어떤 것들인지. 반갑게도 주부라서 더 유리한 자격증이 꽤 많다. 주부들의 남은 미래를 의미 있게 만들어줄 ‘주부라서 더 유리한 자격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1. 정리수납 컨설턴트 자격증주부들이 살림하는데 기본이 되는 청소와 정리, 그 정리와 수납을 잘하는 주부라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다. 물론 주부라도 다 정리를 다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다른 사람들보다 정리를 잘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유리하지 않을까. 생긴 지 얼마 안 된 자격증으로, 정리수납 컨설턴트란 일과 물건을 정리를 못함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생산성 저하를 겪는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리방법과 시스템의 제공을 통해 공간의 효율적 정리는 물론 일의 생산성 증가 및 인간 삶의 균형을 추구하도록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198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그 전망은 밝은 편이란다. 자격증 검정은 수납컨설턴트 2급 자격증부터 취득할 수 있으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858-4514),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867-4456) 등에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 베이비 마사지 전문가 자격증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면 우리 아이들을 목욕 시키며 자연스럽게 마사지를 해주었다. 목욕 후에 쭉쭉이 체조를 시켜주었던 우리 엄마들, 아이와의 섬세한 스킨십을 좋아하는 주부에게 알맞은 자격증이 아닐까. 촉각은 신생아들에게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으로 마사지를 통한 스킨십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그 효과가 많단다. 아기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아이의 긴장감을 풀어주어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어 정서발달을 돕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문화센터나 보건소 등에서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는 인기 강좌. 베이비마사지는 요즘 활용도가 높아 자격증을 취득하면 보건소와 산부인과, 문화센터 강사나 베이비시터로 활약하는 등 취업처가 많다. 자격증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765-13266),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867-4456), 국제에듀평생교육원(1688-1670) 등에서 취득 할 수 있다. 3.베이비시터 자격증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시터. 과거에는 아이 돌보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어서 자격증 없이 베이비시터 일을 했다. 하지만 최근 신뢰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생기며 베이비시터 자격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모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는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며, 식사 및 수면, 배변 돕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아이들 한둘을 키운 주부들에게는 베이비시터로 활동하는데 특별히 어려울 게 없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전문 베이비시터를 선호하는 추세이다보니 자격증을 따는 것이 활동하는데 유리하다. 보통 시급의 경우 6,000원~10,000원 선이며, 자격 취득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서부여성발전센터(2607-8791),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2692-4549), 중부여성발전센터(719-8429) 등에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4. 친환경놀이지도사 자격증‘에코 그린 에듀케이터’라고도 하며, 아이들에게 친환경적으로 노는 방법을 가르치는 전문가를 말한다. 친환경 재료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장난감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다중지능 발달, 리더십 함량, 자존감 향상 등을 돕는 아이들 맞춤놀이 교육전문가다. ‘친환경놀이지도사’ 자격증은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며 다양한 놀이를 접한 주부나 환경에 관심있는 주부들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다. 교육은 영유아 발달과 단계별 육아법, 연령별 놀이법, 친환경 놀이이론과 실습, 친환경 먹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수료 후 친환경 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친환경 놀이 특활교사나, 프리랜서 가정방문 친환경 놀이교사, 문화센터 등에서 친환경 놀이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332-8661), 한국베이비시터협회(591-0173) 등에서 취득할 수 있다.5.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한식,일식,중식 요리 등 일반적인 요리 관련 자격증은 이미 포화상태. 요리를 잘하고 아이를 좋아하는 주부라면 ‘요리’라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집중력·사회성 등을 키워주는 ‘아동요리지도사’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치원, 어린이집, 방과후교실 등 교육기관이나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하거나 창업 등 다양한 진출경로가 열려있다. 요리 활동과정에서 오감을 통하여 언어, 과학, 수학, 미술 등의 종합적 접근을 하여 아이들의 IQ,EQ,SQ 등의 고른 향상을 돕고, 또 편식 교정은 물론, 재미 이상의 교육 효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2013년부터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로 아동요리지도사 1급과정이 진행되어 일정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주부도 그 대상이다. 북부여성개발센터(972-5506),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332-9163),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710-9767)등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6.채소소믈리에 자격증다소 생소한 자격증이지만, 요즘 주부들의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음식 관련 자격증이나 요리하는 직업은 아니다. 일본에서 2001년부터 시작된 자격증으로 정식 명칭은 베지터블&후르츠마스터, 좋은 채소와 과일을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저장·유통·조리법까지 채소와 과일에 관한 지식을 공부해 그 맛과 즐거움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가진 채소과일 전문가를 말한다. 채소와 과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그 안에서 식생활의 올바른 선택방법을 알려주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인 것이다. 특히 이 자격증이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내가족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선정 할 수 있고, 또 일이 많지는 않지만 일정한 수입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2009년 우리나라에도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511-7191)가 생겼고, 아직은 주니어마이스터 과정만 운영한다. 자격증 봇물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자격증의 대부분이 민간 자격증이 많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할 때 주의해하 할 것이 많다. 특히 자격증 발급하는 곳은 많으나 교육청 인증기관인지와 민간자격증으로 신고 된 전문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동아리 ‘불끈’ 동아리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동아리 ‘불끈’ 해마다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 활동과 ‘1교 1촌’ 마을인 당진 영전황토마을에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과 함께 마을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제작하며 살림살이까지 살펴주는 이웃이 되어가고 있다.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학교 안에서 ‘불끈’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는데.. ‘불끈’의 회원들을 만나 그들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본다. ‘찰칵’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 동아리 ‘불끈’은 청소년들만의 이야기를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동아리다. 2004년에 처음 만들어져 지난 8년간 매년 한편씩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등 동아리 활동에 많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아리 이름 ‘불끈’은 디지털 영상제작에 필수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IEEE1394의 원래 제품명인 (주)애플사의 "Fire Wire"를 우리말로 직역한 것이다. 또한 ‘불끈’의 국어 사전적인 의미는 ‘두드러지게 치밀거나 솟아오르는 모양’으로 영상분야에서 우뚝 솟은 동아리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불끈’의 회원들은 청소년의 다양한 감각으로 단편영화 및 뮤직비디오와 같은 영상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학교가 위치한 영등포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촬영한 사진은 얼굴에 난 잡티 등을 제거해 주는 보정 작업을 거쳐 노인들에게 액자로 전달됐다. 처음 시작은 “즐겨할 수 있는 사진으로 남을 위한 일을 해보자”는 일종의 재능 나눔 봉사였다. ‘불끈’을 맡고 있는 정희영 교사는 “학생의 반응도 어르신들의 호응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개한다. “단순히 장수사진만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며 “한복 갈아입히는 것, 옷 매무새를 다듬는 것, 화장하는 것, 어르신들의 표정관리까지 마지막 사진이 잘 나오도록 활동을 하고 나면 어르신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주위 어른들을 보는 시선도 달라진다”고 전한다.해마다 2백 명에서 3백 명 정도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렸고 날로 찾는 곳도 늘어나 영등포구청 22개 동사무소에서 촬영을 요청할 만큼 인기도 높아졌다. 이제는 장수사진에서 벗어나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정의 달 행사로 가족사진 촬영도 요청했고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에서 무료급식봉사도 하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장수사진도 촬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마을홍보영상도 만들어한강미디어고등학교 영상제작동아리 ‘불끈’은 1학년 8명, 2학년 8명, 3학년 9명으로 총 2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영등포구에서 진행하는 장수 사진 봉사 활동 이외에도 ‘1교 1촌’ 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당진의 영전 황토마을에서 해마다 농촌 체험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당진에서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 촬영과 함께 마을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사진 실력으로 마을 주민들의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 사진을 만들어 주는가하면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에게 UCC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마을회관에서 시사회를 열기도 했다고.현재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주 학생은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 촬영하는 것이 안쓰러워 머리도 곱게 빗겨 드리고 화장도 시켜드리고 한복도 입혀드렸다”며 “단장하고 찍으면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도 있다”고 전한다. 김형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사진 촬영 기술과 영상촬영 기술을 가지고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다”며 “마을홍보영상도 만들고 멀리 있는 자녀들에게 줄 영상메시지도 만들어서 보내 주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힌다. 찍는 것 자체가 좋아 사진작가 되고 싶다는 최윤정 학생은 “사진이라는 것이 순간에 촬영이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표정이 잘 나오는 순간 셔터를 누르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다”며 “마지막 사진이라 생각하고 자신들의 살아왔던 삶을 회상하시며 가슴이 찡한 표정을 지을 때 마음이 아려오기도 한다”고 전한다.전국 학생 동영상 촬영대회 및 각종 공모전 다수 수상 외 2010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 행사 동영상 제작,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홍보영상 촬영, 영상제작 방과후학교 운영, 창업동아리 운영,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홍보 동영상 제작(2008~2010)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덕분에 학교 안에서 ‘불끈’의 인기는 상당하다. 신입 회원을 모집할 때에는 학생들이 넘쳐나 까다로운 면접 절차를 거칠 정도라고. 3학년 강민구 학생은 “해마다 많은 신입생들이 ‘불끈’에 지원해 해마다 높아져가는 동아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단편영화 제작으로 공모전 수상 ‘불끈’ 회원들은 해마다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회원들이 만든 단편영화는 시나리오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오롯이 회원들의 손에서만 이루어진다. 2005년 죽고 싶은 세 가지 이유, 6mm, 2006년 백합, 2007년 아이스크림. 테이프, 2008년 거위의 꿈, 2009년 Bracelet, 2010년 19번째 층, 2011년 Dreme, 2011년 21세기 벽, 성장판 등 다양한 이야기로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정규 동아리 활동 시간인 월 2회씩 가지는 정기 모임 외 거의 매주 동아리실에 모여 시나리오 작성과 촬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에 전문가를 초빙하여 ‘DSLR 활용한 동영상 촬영 강의’와 한강미디어고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하여 전문적인 기술과 취업 현장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 듣는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실력은 날로 늘어만 가는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나눌 수 있어 즐겁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학생들의 봉사에 감사해하는 모습 속에서 조금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필승 게임(2) 형인 서준이와 동생인 하준이는 바둑돌 31개를 탁자 위에 놓고, 교대로 바둑돌을 1개에서 최대 3개까지를 집어가는 게임을 하고 있다. 이 게임에서는 맨 마지막 바둑돌을 집어가는 사람이 지게 된다. 그런데 형 서준이가 매번 게임을 이기는 것이었다. 어떻게 서준이는 이 게임에서 항상 이길 수 있었을까? 서준이의 필승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2011년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엄친아 가수 김정훈이 출연해 ‘31게임’ 필승 전략을 소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김정훈이 대학교 1학년 때 술자리가 많아 선배들의 벌주를 피하고 선배들을 골탕 먹이겠다는 생각으로 31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생각해 냈다고 말했다.31게임이란‘ 숫자 1부터 31까지의 숫자를 1부터 차례대로 1개부터 최대 3개까지 불러 마지막 숫자 31을 외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돌 줍기 게임이란 두 사람이 개수가 일정한 돌무더기(장기나 바둑알, 동전 등 돌의 종류에는 상관없다)에서 교대로 돌을 집어가면서 승패를 가리는 게임이다. 서준이와 하준이가 하고 있는 바둑돌 줍기 게임의 변형이 31게임이다. 돌 줍기 게임은 규칙이 단순한 게임이다. 단순한 놀이라도 되는대로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 규칙을 꼼꼼히 분석하면서 필승 전략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 승리의 가능성을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31개의 바둑돌 대신에 바둑돌이 1개만 있는 단순한 경우부터 필승 전략를 생각해 보자. 바둑돌이 1개라면 무조건 게임을 먼저 시작한 사람이 진다. 바둑돌이 2개인 경우에는 먼저시작한 사람이 바둑돌을 1개만 집어가고 바둑돌 1개를 남기면 먼저 시작한 사람 이긴다. 바둑돌이 3개인 경우는 먼저 시작한 사람이 바둑돌을 2개, 바둑돌이 4개이면 바둑돌을 3개를 집어가 상대에게 바둑돌을 1개만 남겨 주면 이긴다. 그렇다면 바둑돌이 5개라면? 이때는 무조건 나중에 한 사람이 이긴다. 먼저 바둑돌을 집는 사람을 A, 나중에 바둑돌을 줍는 사람을 B라 하자. 먼저 A가 바둑돌을 1개 집는다면 B는 바둑돌이 4개일 때의 A의 전략을, A가 바둑돌을 2개 집는다면 B는 바둑돌이 3개일 때의 A의 전략을, A가 바둑돌을 3개 집는다면 B는 바둑돌이 2개일 때의 A의 전략을 사용하면 되므로 B가 이긴다, 바둑돌이 6개인 경우에는 A가 바둑돌을 1개 집으면 반드시 이긴다. 왜냐면 바둑돌이 5개일 때는 A가 먼저 바둑돌을 잡아서 B가 이겼지만 이제는 B가 먼저 바둑돌을 집는 위치에 놓이게 되어 A가 반드시 이기게 된다. 바둑돌이 7, 8개 인 경우에 A가 1개, 2개를 집는다면 반드시 이기게 된다. 바둑돌이 9개인 경우에는 A가 바둑돌을 어떻게 집더라도 B에게는 6, 7, 8개의 바둑돌이 남게 되어 B가 이기게 된다. 즉 바둑돌이 1, 5, 9, 13,... 인 경우에만 B가 이기고 나머지 경우에는 A가 승리하게 된다. 서준이와 하준이의 경우에 서준이가 먼저 바둑돌 2개를 집어간다. 그리고 서준이는 하준이가 집는 바둑돌과 자신이 집는 바둑돌의 합이 4개가 되게끔 바둑돌을 집어가면 된다. 그렇게 되면 남아있는 바둑돌은 29, 25, 21, 17, 13, 9, 5, 1로 감소되어 서준이가 반드시 이기게 된다. ● 한걸음 더필승 전략이 좀 더 복잡한 돌 줍기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생각해 보자. 다음과 같은 규칙을 갖는 돌 줍기 게임이 있다. 첫째, 서준이부터 시작하여 서준이와 하준이가 교대로 쌓여 있는 바둑돌 무더기에서 바둑돌을 한 개 이상은 집어 와야 한다.둘째, 자신이 돌을 집어 올 때는 반드시 상대방이 바로 앞에서 집어 간 돌의 개수의 두 배 이하로 집어 와야 한다. 예를 들어 서준이가 바둑돌 두개를 집어갔다면, 하준이는 한 개부터 네 개의 범위에서 바둑돌을 집어 와야 한다. 이 때 하준이가 바둑돌 세개를 집어 갔다면, 다시 서준이는 한 개부터 여섯 개 범위의 바둑돌을 집어 가면 된다.셋째, 마지막 돌을 집어 간 사람이 승리하고, 맨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돌을 다 집어 갈 수 없다. 게임의 규칙의 앞의 경우보다 다소 복잡하지만 앞의 게임의 필승 전략을 참조하여 문제 해결을 시도해 보자.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면 바둑돌이나 동전을 한 웅큼 준비해서 직접 게임을 진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 보다 구체적인 대상물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 해결 전략에 대한 감을 찾기가 쉽고, 분석도 한결 수월하다. 그리고 오래 기억된다. 참고로 이 돌 줍기 게임에는 반드시 이기는 필승 전략이 있다는 것을 피보나치 수열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수학 잡지인 The Fibonacci Quarterly의 1963년 12월호에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마이클 위니한이 증명 논문을 게재하였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진광고등학교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영어 특성화 교육으로 크리스챤 글로벌 리더 양성 21세기 인류문명과 과학의 변화는 교육의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획일화된 교육시스템과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 따라 개인의 선택과 노력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다양한 대안 교육의 출현은 교육 수요자들이 개인의 종교 및 특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행구동에 위치한 영강교회(당회장 서재일)에서 최고의 지성과 영성이 통섭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영강쉐마기독학교’를 세워, 대안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랑으로 교육하는 곳 ‘영강쉐마기독학교’에서 신앙심 깊고 실력 있는 교사들을 새롭게 영입하고 진로교육을 다양화하여 2013년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 미국, 캐나다로 유학 가능한 고등교육과정 개설영강쉐마기독학교는 2009년에 설립되어 초등(1~6학년), 중등(7~9학년), 고등(10~12학년) 교육과정 전체를 운영하는 대안학교다. 상위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는 비인가 대안학교다. 학제는 미국식 학제를 따라 1학년에서 12학년으로 나누고 각 학년 20명 정원이다. 9학년 졸업과 맞물려 영강쉐마학교 고등교육과정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크리스챤 사립명문 사우스랜드스쿨 국제 분교로 운영되며 사우스랜드 고등학교의 정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졸업 후 미국이나 캐나다 대학의 진학이 가능하다. 국내 대학의 수능시험 준비를 따로 할 수 없지만 각 대학의 대안학교 특별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작성과 특기 사항을 관리해 대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영광쉐마학교는 신앙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모티브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특성화교육과, 특목고나 일반 고등학교도 무난하게 진학할 수 있는 학력을 고루 갖추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 성경공부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기 영강쉐마학교는 기독교 대안학교로서 신앙을 통한 인성교육이 첫 번째 교육 목표다. 기독교 학교인 만큼 매일 있는 예배와 묵상을 통한 영성훈련은 기본이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랑으로 교육하므로 일반 학교에서 문제가 되는 폭력은 엄격하게 관리 된다. 특히 한 달에 한번씩 떠나는 탐방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으로 공교육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탐방 장소 또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결정한다. 1~3학년, 4~6학년, 7~9학년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체험 장소를 결정한다. 영강쉐마학교의 또다른 자랑은 일주일에 한번 전체 조회를 통해 정해진 주제에 맞도록 전 학년이 한 번씩 프리젠테이션의 기회를 갖는 것과 비밀경찰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 규율과 규칙을 정해 실천하고 점검하는 것이다. ● 학년별, 수준별 영어 수업초등학교 영어는 교과서 위주의 영어가 아니라 듣기 말하기 쓰기의 영역의 기초를 제대로 다져 영어 성경도 읽고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학년 영어연극, 고학년 에세이 쓰기, 영어스피치대회 등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커리귤럼을 구성했다.내신이 중요한 중등과정은 일반학교에 비해 뒤처지지 않도록 교과서 위주로 관리하고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미국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해 미국 고등학교 수업과정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영강쉐마학교 교감 최철 목사는 “이번에 치룬 토셀 시험에서 60% 이상의 학생들이 3급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며 일반 학교에 비해 결코 학력이 뒤떨어지지 않음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중학교 검정고시를 마친 학생들이 3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미국에서 15년 동안 생활해 현지 사정에 밝은 선생님의 안내로 다녀온 이번 연수는 집중 영어 교육은 물론 봉사활동, 캠프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어학연수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입학 자격은 기독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충실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가정의 자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문의 : 734-1057(교무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향토학사 입사생(춘천시 소재) 선발 원주시는 춘천지역에 유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올해 선발인원은 재학생과 신입생 등 총 20명(남 11, 여 9)이며, 친권자 또는 후견인이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향토학사 입사를 원할 경우 입사신청서와 함께 신입생은 내년 2월 4일까지 수능성적표와 구비서류를, 재학생은 내년 1월 4일까지 1, 2학기 대학성적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입사생 선발은 성적 70%, 재산정도 15%, 졸업 고등학교 소재별 5%, 원주시 거주기간 10% 등을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며, 국가유공자, 농민자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등록장애인 본인에 대하여는 총 배점의 10% 범위 내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선발결과는 신입생은 내년 2월 14일 이후, 재학생은 1월 17일 이후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원주시 홈페이지에도 동시에 게재할 예정이다. 문의 : 737-2173(원주시 기획예산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강원교육소식지 ‘행복공감’ 6호 발간 12월 17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발간한 강원교육소식지 ‘행복공감’6호가 발간됐다.‘행복공감’은 분기마다 발행되는 강원도교육청 공식 소식지로, 교육정책 및 학교현장 소식을 전하는 기획특집 기사와 각종 정보들이 두루 담겨 있어 강원교육구성원 사이의 소통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기획특집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약속’에서는 학생도 교사도 행복하지 않은 학교의 현실을 돌아보고, 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자기성찰과 변화를 통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는 강원도교육청의 캠페인 소식을 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중학교 입학 전 꼭 알아야 할 생활수칙 자녀가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면 엄마들의 마음은 무척 조급해지고 불안해진다. 첫 아이가 예비 중학생인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초등학교 6년을 잘 보냈으니 무슨 걱정이냐 싶은데 선배 엄마들은 입을 모아 예비 중1시기를 잘 챙기라고 조언한다. 아무 준비 없이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엄마와 아이 모두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마지막 초등 방학기간을 마음껏 즐기라고 풀어주어야 할지, 고삐를 바짝 쥐고 선행학습에 매진하라고 해야 할 지 고민이다. 중학교 생활, 과연 초등학교 때와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지고, 2월 말까지 남겨진 시간은 어떻게 보내야 효과적인지 알아보았다. 변화 1. 달라지는 수업 방식과 담임선생님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과 하루 일과 대부분을 함께 보냈던 것과는 달리 중학교에 가면 담임선생님은 조회나 종례 시간에만 만나고 매 과목 다르게 들어오시는 선생님의 얼굴과 이름을 익혀야 한다. 선생님마다 각기 다른 성향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의 요구에 맞춰 생활해 왔던 학생들의 경우엔 제각각 다른 선생님의 성향에 일일이 맞추는 것이 스트레스로 느껴질 정도다. “선생님의 수업스타일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마다 취향과 개성, 성격이 다 다르지만 평소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놓치는 것 없이 챙기려는 성실한 태도라면 여러 선생님을 만나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숭곡중학교 신지영 선생님의 설명이다. 수업시간이 늘어나는 것 또한 부담이다. 초등학교 시절보다 최소 30분은 더 일찍 일어나야 하고 수업시간도 40분에서 45분으로 늘어나 학교에서 하루에 학습해야 하는 양이 1시간 이상 늘어난다. 시간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과목수도 증가하고, 내용은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초등학교 시절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진다. “겨울방학 동안 공부하는 시간을 45분에 맞춰 훈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5분 공부하고 10분 쉬고, 이렇게 4번 정도 오전 중에 반복해야 중학교에 입학해서 수업을 편안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엠베스트 민정범 강사의 설명이다. 변화 2. 성적표의 변화학생들이 중학교 성적표에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은 수행평가다. 초등학교 수업시간에도 수행평가 부분이 있었지만 반영비율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중학교에서는 지필고사에서 100점을 맞았어도 수행에서 점수가 깎이면 만점을 받을 수 없다. 학교마다 수행평가의 반영 비율도 다 달라서 반영 비율이 높을수록 낭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준비물 챙기기나 하루 계획을 스스로 짜는 훈련이 안 된 학생들의 경우엔 수행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중학교에는 알림장이 없거든요. 각 과목 선생님의 말씀과 종례 시간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학생들 스스로가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처럼 잔소리 한다고 점수를 챙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와 학부모님 모두 부지런히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빠진 것은 없는지, 놓친 것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숭곡중학교 신 선생님의 말이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중학교 성적은 내신이라는 이름으로 고등학교 진학에 영향을 준다. 단순한 생활습관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엔 큰 문제인 것이다. 중간고사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절망감에 힘들어 하는 것도 이 수행평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준비를 많이 하고 시험을 쳤지만 성적표에는 떡하니 B나 C가 표시되기도 하니 말이다. 변화 3. 학기 중에는 나만의 깊이 있는 공부가 어렵다 초등학교시기에 영어도 수학도 진도를 많이 뽑아놓겠다는 학부모들이 있다. 중학교 생활이 바쁘고 정신없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맞는 말이다. 중학교 생활은 여유롭던 초등학교 생활과는 완전히 다르다. 정신없이 돌아오는 각종 수행평가와 한 달 반 간격으로 찾아오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자기만의 공부를 할 여유가 없다. 결국 방학 시기에 어느 정도 공부를 해놓고 학기 중에는 내용 다지기나 심화 학습 등으로 이미 공부한 것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어도 국어책에 나오는 관련 책이나 지문은 방학 중에 미리 읽어놓는 것이 좋고 수학은 기본 개념을 미리 숙지하고 학기를 맞이하는 것이 수월하다. 영어도 미리 교과서 속 지문을 읽어본 후 모르는 단어 정도는 따로 정리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사회나 과학 등도 관련 도서들을 미리 읽어두는 것이 학기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사회나 경제, 세계사, 과학 관련 내용은 용어가 어려워서 학기 중에 교과서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도 많습니다. 선행학습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용어에 익숙해지겠다는 생각으로 관련 서적을 많이 읽고, 책에 등장하는 한자어들도 미리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한문 공부가 따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말의 대다수가 한자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뜻인지 개념 정도는 파악하고 학기를 맞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숭곡중학교 신지영 선생님의 설명이다. 변화 4. 선행학습, 누구에게나 약이 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누구나 중학교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좋은 것처럼 얘기해 왔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학교 시험문제 출제도 금지되었다. 선행학습은 한 학기 혹은 1년 정도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서 기본 개념을 방학 중에 잡아놓고 학기 중 심화 문제로 다지기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것 또한 모든 학생에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이과 진학 목표가 뚜렷하고 과학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선행은 필수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다 영재고나 과학고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므로 너도나도 선행을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엠베스트 민정범 강사는 “선행학습의 대표 과목은 수학이죠. 하지만 학생들 모두가 선행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수학 성적에 따라 학생 분포를 상위권, 중위권, 희망권으로 나누는데요. 상위권은 선행학습이 필요합니다. 중위권도 1학기 선행학습 정도는 수업시간에 이해력을 돕기 때문에 좋습니다. 문제는 희망권이죠. 희망권 학생의 경우는 초등학교 시절 기초 계산력 훈련이 미흡했던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중학교에 올라오면 시험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이번 겨울 방학 때 6학년 내용을 반복하라고 하면 실력이 늘까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 경우는 지금부터 1학기 중간고사 전까지 같은 유형의 문제집을 4번 이상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중간고사에서 일단 사기를 올려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첫 시험 성적이 잘 나왔다고 방심하면 회복 불가능입니다. 남들보다 몇 배 부지런히 반복해서 4번에 걸친 시험의 성적이 모두 고르게 나와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시작에 앞서서 불안감에 마음을 빼앗긴다고 상황이 잘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보다 꼼꼼한 정보와 준비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장전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자세일 것이다. 준비하라. 준비한 만큼 중학교 생활은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신지영 샘의 팁 : 예비 중 1, 겨울방학 동안 이것만큼은 꼭 하자. -수행평가에 컴퓨터 활용능력은 필수. 방학동안 PC기본 활용법을 익히자. -체력이 곧 학력이다. 방학동안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잦은 시험으로 독서 시간이 절대 부족해진다. 중학교 입학 전 교과 관련 책들을 많이 읽자 -우리말의 대부분은 한자로 이루어져있다. 교과서 속 낯선 한자어들을 익히자 도움말: 숭곡중학교 교사 신지영, 엠베스트 민정범 강사 참고도서: <첫 아이가 중학교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