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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교육지원청, 토론교육 중간 보고회 개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이 지난 4일 고아초교에서 지역내 교원 및 타시?군 교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토론교육 시범교육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중심학교인 도산유치원과 고아초교, 선산여중에서 토론식 시범 수업이 공개됐고, 전체 회원이 모인 고아초교에서 지난 1년간 일선학교의 토론식 수업을 지원해 온 교육청의 운영 보고와 연구중심학교 실천 사례발표, 토론식 수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 간의 TALK형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범 공개된 학생활동중심의 토론식 수업은 교과수업에서 Debate(찬반토론), 피라미드 토론, 신호등 토론 등 다양한 토론 방법을 동원한 학생 참여와 공유, 개방, 협력의 미덕을 발휘하는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기존 주입식 교육, 일제식 수업을 탈피하여 초?중학교의 교실수업개선에 좋은 사례가 되었다. 특히, 참석한 회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TALK형 토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연구 과제인 ‘토론식 수업 활성화 지원 체제 구축 운영’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토론식 수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 교육장은 “토론식 수업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자기표현능력, 통합적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당당한 미래 리더로 키워가자”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구미]이형규 칼럼 -윤숙일 서울대, 정재훈 연세대 합격하다 필자가 지난번 ‘윤숙일, 서울대 합격하다’(실명, 정치외교)의 글을 쓴 이후 악성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스토리로 인하여 신문사로 많은 격려의 전화가 왔나보다. 또한 합격자 통지서를 공개해서 자신들의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주어달라는 요청도 있었고, ‘이렇게 하여 널리 알리게 하는 것이 언론에서 다룰 사명이다’라며 신문사로 의견을 준 어느 독자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합격통지서를 공개함과 동시에, 다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구미 형곡동 이형규 영어학원에는 서울유명 사립대학들에 합격한 학생들이 더 있다. 그리고, 민환(실명)이와 경하(실명)처럼 부모님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경북대와 같은 국립대학을 선택한 아이들도 있지만, 이번 기회엔 연세대 수시에 최종합격한 정재훈(실명) 얘기를 하고자 한다. 약한 체력을 이겨내고 좋은 마무리재훈이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구미 형곡 이형규어학원’에 왔다. 그때 당시만하더라도 외고에서 입학시험이 존재하여서 그 시험에 매진해야했지만 체력이 약한 재훈이는 막판 질주에 실패하였고, 그해 이형규어학원에서 공부한 외고 최종합격자 명단에는 들지를 못했다.필자는 맹목적으로 특목고에 가는 것을 반대한다. 대부분의 지방 특목고는 사교육을 받을 환경이 조성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이 잘 갖추어져있고 혼자서 득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사교육이나 기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아이들은 일반고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체력이 약하거나 또는 단체생활을 하는데 심리적 물리적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은 결단코 특목고 진학을 피해야 한다. 필자는 체력적인 부분 때문에 재훈이가 외고에 진학하는 것을 반대하였고 시험만 한번 쳐보겠다는 재훈이는 다행(?)스럽게 외고를 진학하지 못하고 구미고에 진학하게 되었다.구미고 재학 3학년 동안 재훈이는 이형규어학원에 다니면서 체력과의 싸움을 계속해야만했다. 심지어 학원에 오면 정신이 몽롱하여 수업이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부모님도 재훈이에게 보약 등을 먹였지만, 이형규어학원의 선생님이 사비를 털어서 영양제를 사줄 정도였다. 다행스럽게도 재훈이는 중학교 때부터 기본기를 잘 쌓은 관계로 고등학교 2학년 하반기부터는 체력이 회복이 되어 그 이후는 힘을 낼 수 있었고 연세대 경영학과로 끝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특목고 선택에 매달리기보다 체계적 학습이 중요하다매년 이형규어학원을 거쳐간 십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특목고, 자사고에 진학을 했다. 올해도 공주한일고와 외고 등에 여러명이 진학을 한다. 하지만 이들을 보는 필자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합격발표가 난 이후 필자의 마음이 더 조급해졌다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비록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왔을 지라도, 일반고에 갔다면 틈틈이 필자 등에게 와서 관리와 점검을 받을 수 있지만 특목, 자사고 등은 그러한 것에 많은 제약을 받기 때문에, 지금까지 배운 감각을 유지한 채 자신만의 확장성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특목고를 희망하는 부모들에게 항상 장단점을 설명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일반고 진학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고 조언한다. 앞서 언급한 숙일이도 전주 상산고에 떨어졌으며, 재훈이도 외고에 떨어졌지만 결과는 더 좋았다.재능있는 아이들, 최소 3개월만이라도 지도하고 싶은 아쉬움필자는 지난번 재능가진 학생을 멋있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많다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올 겨울처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충분하지 않고 고등학교 입학까지라는 제약이 되었을 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중학교 때까지 성적이 좋았던 아이가 고등학교 내내 혼자 공부하다가 대학입시에서 좋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되면 필자는 살리지 못한 그 아이의 재능이 매우 안타깝고, ‘최소 3개월간만이라도 우리에게 와서 핵심적인 것들을 배웠다면 어땠을까’라는 안쉬움이 있다.마지막으로, 이번 주가 지나서 고입선발시험이 끝이 나면 각자의 고등학교가 정해진다. 특목고를 진학하든 일반고를 진학하든 이번 겨울방학의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 특히 특목고를 합격한 학생들은 2월까지 밖에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혼자 자가 발전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는 만들어 놓아야한다. 중학내신의 공부와 고등공부는 너무나 다르고, 뛰어난 아이라 할지라도 최상의 성적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중학내신 정도의 공부론 어림없다. 고등학교 3년은 이번 겨울방학동안의 준비로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글 구미 이형규어학원 이형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작은학교, 스마트교육으로 공교육 살릴 수 있어 세종시 첫마을 내 한솔초등학교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STEAM 한솔의 날 -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쌓아 감성이 풍부한 스마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게 발표대회 핵심이다. 한솔초는 참샘초와 함께 세종시 스마트교육 선도 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학문간 융합 수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혁신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한 탐구대회다. 이 대회는 21세기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1인(혹은 1팀) 1주제로 진행했다.한솔초는 학생들에게 9월 개교부터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가 있음을 공지했고, 주제선정과 문제해결 계획 수립과 수행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윤은석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STEAM 프로젝트 학습 발표대회’를 통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발표를 통해 자긍심이 높아지고 미래 한국사회를 이끄는 스마트 인재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학생들은 평소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내용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선정해 교과내용과 융합적으로 연결해 학습할 수 있는 행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에 그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 및 전시를 했고, 친구들의 탐구 내용을 공유하며 새로운 학습을 할 수 있었다. 한솔초는 각 학급별 우수작 2편을 선정해 12월 14일과 15일에 학년별 발표대회 시간을 가졌다.윤 교장은 2009년 조치원 쌍류초등학교에 부임해 활동한 사례를 소개했다.윤교장이 부임했을 당시 전교생은 17명. 학부모 두 명이 찾아와 아이들 사회성이 문제라며 전학을 신청했다. 윤 교장은 두 달만 시간을 주면 해결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즐겁게 잘 노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생각한 윤 교장은 자연환경을 살린 체험학습과 방과후 프로그램 30여개를 개설했다.작전은 적중했고, 소문이 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그해 전교생이 80명으로 늘었다. 교실이 부족해 교실확보 후 전학 오라고 부탁해야 할 상황으로 바뀌었다.전교생이 17명밖에 안 되는 작은 시골 초등학교에서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교폐교 위기를 막았고, 오히려 서울을 비롯한 타학교에서 전학을 왔다.윤 교장은 “스마트교육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공감하는데서 시작한다”며 “쌍류초 같이 작은 학교들이 스마트교육을 통해 위기의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윤 교장은 한솔초에서도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MART-Dream 창의 인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Science-사고하는 한솔인 Moral-하나 되는 한솔인 Art-솜씨 있는 한솔인 Research-창의적인 한솔인 Tradition-뿌리 찾는 한솔인 Dream-도전 하는 한솔인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문장통합력과 학습어휘력 초등 5학년인 A군의 어머니와 중학교 1학년인 B양의 어머니는 자녀들의 낮은 학업성취 원인을 이해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A군은 교과서의 내용을 한 개씩 문장별로 설명을 하면 알아듣는 것 같다. 그러나 설명한 문장을 2~3개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다시 질문을 하면 우물쭈물하며 대답을 못하기 때문에 어머니는 A군이 이해력이 낮다고 생각한다. B양은 평소에 또래와의 관계에서 청산유수로 말을 잘 한다. 그러나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의 설명을 잘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머니는 B양이 이해력이 낮다고 생각한다. A군은 각각의 문장에 대해서는 파악을 하지만, 각각 파악한 문장을 합쳐서 질문을 하면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느낀다. 여러 개의 문장을 한 번에 연결해서 전체적으로 대답하는 것은 개별적인 한 개의 문장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능력이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문장에 대한 통합력이다. A군의 낮은 이해력의 원인은 문장에 대한 낮은 통합력이다. B양이 또래 관계에서는 말을 잘 하는 것은 주로 생활어휘와 관련된다. 그 반면 학업 상황에서 설명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학습어휘와 관련이 있다. 생활어휘와 학습어휘의 수준이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위권 학습자들 중에는 일상생활이나 관계에서는 말을 잘 하지만, 학습 상황에서는 설명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B양의 낮은 이해력의 원인은 학습어휘이다. 이해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군은 문장의 통합력 차원에서, B양은 학습어휘에 초점을 둔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학업문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그 원인을 찾고 그에 맞게 대처할 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영어, 무작정 듣는다고 늘지 않는다. 고2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1학년 야간자율학습시간에 공부 안하고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지나간 1년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위의 표처럼 점점 해야 할 영역은 많아지고 점수는 떨어지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학생들에게 1년은 365일이고, 하루는 24시간이며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계획 없이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하루에 영역별 학습 분량을 정해서 그것을 다 끝냈을 경우 맘껏 자유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해보자. 고통 없이 어떻게 달콤함을 맛볼 수 있겠는가? 내일부터가 아니다. 바로 오늘부터 시작해보자. 하루 추천 분량(야간 자율학습 7시~10시 기준)1.듣기평가 1회(22문제) - 실전처럼 정지 없이 1번부터 22번까지 한 번에 풀고 채점한다. 채점 후 틀린 문항 듣고 쓰기 (dictation)2. 모의고사 1회- 언어나 외국어 영역 추천(외국어영역의 경우 듣기평가 제외하고 23문항을 40분 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3. 수학은 학교교과 진도에 따라 다르므로 현재 본인 진도에 맞게 난위도별로 10문제※이론위주의 개인학습은 집중력이 30분 이상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문제풀이 위주로 해보자. 영어공부-듣기평가 내년 수능부터 듣기평가의 문항이 늘어났다. 50문항에서 33%의 듣기평가가 이제는 45문항에서 약50%를 차지하게 되었다. 45문항에서 22문항이 듣기평가라면 고득점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소홀하기 쉬운 영어공부 영역이 바로 듣기인데, 고득점 학생들은 이러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학습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듣기만 하면 될까? 그렇지 않다. 듣기에도 요령이 있다.첫 번째 법칙은 듣고 쓰기이다. 흔히 우리가 흔히 딕테이션(dictation)이라고도 말하는 듣고 쓰기는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듣고 바로 써보는 연습을 말한다. 요즘 시중에 이러한 듣고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교재도 있다. 만일 듣기가 너무 어렵다면, 우선 이러한 교재를 가지고 빈칸 채우기 연습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무작정 듣고 쓰려고 한다면, 세부적인 듣기보다는 전체적인 내용 이해에 보다 초점이 맞춰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재를 바탕으로 중요한 단어 하나, 구문 하나를 제대로 듣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두 번째 법칙은 단어학습과 마찬가지로 반복이다.어떤 학생은 매일 점심시간에 1회 분량의 듣기 학습을 한 뒤 이를 시기에 따라 반복해서 학습했다고 하며, 어떤 학생은 1주일 동안 듣기 1회치 분량을 학습하여 자주 반복해서 듣도록 했다고 한다. 이 두 경우를 보더라도 듣기에서도 반복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단어와 마찬가지로 듣기에서도 중요한 어구나 단어는 반복되기 마련인데, 이러한 반복 듣기를 통하면 해당 단어를 다른 학생보다 빠르게 짚어낼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법칙은 문제 미리 읽기이다.아무리 듣기를 원어민 수준으로 잘한다고 할지라도 정작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이는 듣지 못함보다 못하다. 따라서 문제의 의도를 제대로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리 제시된 문제의 선택지, 그림, 도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설령 중요한 단어를 잘 듣지 못했을 경우에라도 미리 선택지와 질문 등을 읽어 놓았다면 이를 통해서 어느 정도 추론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위 세 가지 요령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을 잃지 않는 것이다.서웅석 과외 매니저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2013년 조선일보 브런치에듀 강좌시작 ''신개념 교육강연의 場'' 브런치에듀가 드디어 고등맘을 찾아간다.그동안 많은 학부모들의 개최 요청이 있었던 고등맘 브런치에듀는 대한민국 최고 입시 전문가가 2013 수능완벽 분석, 2014 대입 전망과 대비전략은 물론, 수능 영역별 만점 학습법까지 브런치에듀만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방학기간중 개최되는 이번 브런치에듀는 특별히 고등학생 자녀도 신청 가능하여, 자녀 스스로 대입 목표를 세우고 새학년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신청자 중 지역당 30명을 추첨하여 30만원 상당 유웨이중앙교육 1:1대입 컨설팅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입을 앞두고 있는 고등맘, 예비고등맘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장소 : 수원(아주대학교 1/7~),● 대상 : 고등맘, 고등학생 (예비 고1 신청가능)● 참가비 : 6만원 (4주과정, 자녀동반 신청시 1인 5천원 할인 ? 4인이상 단체 신청시 1인당 1만원 할인) ● 문의 : 02)724-7835, 7836● 접수 : edu.chosun.com/bredu 날짜 시각 강사 강사프로필 내용 1주차 10:00 정남환 국제교육연구소장 입학사정관제 바로알고 전략 세우기 12:00 이만석 경기고 교사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로 대학가기 2주차 10:00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소장 2013 수능 완벽분석 12:00 이용언 유웨이중앙교육 상담실장 2013 주요대 합격생 스펙공개 3주차 10:00 이영덕 대성학력평가 연구소장 2014 대입 전망과 대입전략 12:00 김명찬 종로입시전략 연구소장 논술로 대학가기 (논술 대비전략) 4주차 10:00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장 수능 영역별 만점 학습법 (언어*수리) 12:00 이병훈 에듀플렉스 부사장 수능 영역별 만점 학습법 (사탐과탐?외국어) ※지역별 자세한 일정 및 강연자는 홈페이지를 참조 하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수능 만점 비결은 ‘나 자신을 아는 것’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전 과목 만점자가 원주에서 탄생했다.지난 11월 8일 치러진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 자연계열 전국 공동수석을 차지한 원주고 이민홍(19) 군이 주인공이다. 올해 수능만점자는 민홍 군을 포함해 자연계와 인문계 각각 3명씩 6명이다. 민홍 군은 주요과목인 언어, 수리, 외국어와 선택과목인 물리Ⅰ·Ⅱ와 화학 등 과학탐구영역까지 모두 만점을 받았다. 이런 놀라운 성과를 낸 이민홍 군을 만나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그의 성장 과정과 학습비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2남 중 둘째인 이민홍군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치원 무렵부터 형과 영어 테이프를 함께 들으며 성장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며 학교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민홍 군의 어머니 최미희 씨는 “아빠가 놀아주면서 영어를 하루 30분씩 틀어줬는데 아이가 흥미를 보여서 꾸준히 들려줬어요. 민홍이가 뱃속에 있을 때 형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아기도 들을 거란 생각을 하며 많이 읽어주곤 했죠. 그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어요” 라고 말했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방문교사와 공부하는 수학학습지를 형과 함께 시작했다. 학교 진도보다 조금 빠르게 공부해 초등학교 때도 항상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민홍 군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독서를 즐겼다. 이런 습관이 수능의 언어영역 공부에 도움이 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공부를 좋아했지만 활발한 성격이었던 민홍 군은 축구나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대입 준비로 바쁜 중에도 반의 학급실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쉽도 뛰어났다.민홍 군의 담임인 원동건 교사는 “집중력이 뛰어나고 수업태도도 좋습니다. 성적이 좋아도 자기 실력을 과시하지 않고 겸손한데다 예의도 바른 학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필요할 땐 학원 활용, 그러나 의존하지는 않아민홍 군은 본인이 부족한 과목을 골라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해 수강했다. 고등학교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수학 점수가 잘 나오지 않자 수학학원을 등록해 공부요령을 터득한 후에는 수학시험은 거의 만점을 받았다. 민홍 군을 3년간 지도한 ‘홍성복 수학세상’의 홍성복 원장은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해서 숙제를 많이 내는데 민홍이는 3년간 한 번도 숙제를 거른 적이 없고 오히려 더 해왔어요. 아이큐도 높은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한 학생”이라고 말했다.민홍 군은 고 1까지는 문제없던 영어가 차츰 어려워지자, 고2 겨울방학 때부터 고3 초까지 3개월 정도 학원에 다니며 영어공부 하는 요령을 터득했다. 이후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과학도 3학년 때 수능을 준비하며 학원의 도움을 1년간 받았다.“EBS와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려고 필요할 때마다 학원수강을 병행했어요. 단,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방법과 요령을 터득하면 혼자 신경 쓸 것이 적어져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집니다.” ● 고3, 나만의 학습스타일고3이 되자 민홍 군은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학교, 학원, 독서실을 마치면 집에 돌아와 12시 전에 취침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매일같이 했다. 체력이 약해 수면시간을 줄이지 않고 깨어 있을 때는 집중해 기출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다. 독서를 즐기던 민홍 군이 자신 있는 ‘언어영역’ 공부는 정확히 근거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문제를 풀었다. ‘영어’는 평소에 문제풀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수첩에 적어 따로 외웠다. 책과 단어장 암기를 반복하고 지문을 많이 풀 것을 조언했다. ‘수학’은 문제를 풀다가 막혀도 답을 보기 전에 고민해보고 과정을 생각하며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학은 단기간에 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과학’은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를 풀어본 뒤에 틀린 문제로 오답 정리를 반복하고 학원에 다니며 심화학습을 병행했다.3학년 때는 쉬는 시간도 공부시간으로 활용했다. 민홍 군은 “집이 학교 옆에 있어 등하교 시간이 짧은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는 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돌아와 공부했어요”라고 체력과 시간관리 비결을 말했다. 시험 당일은 긴장을 하니 오히려 실수가 줄어들어 만점까지 받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공부는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따로 없어요. 학생이라는 것을 먼저 자각하고, 하고 싶은 것을 조금 줄여보세요. 장래희망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이민홍 군은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강원도립대학 학생 3명 중 2명은 ‘0원 등록금’ 2013년 도의회 당초예산 심의 결과 강원도립대학 예산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강원도립대학 2013학년도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이 32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측된다.대학관계자는 현재 국회에서 예산심의 중인 2013학년도 국가장학금 규모 및 대학별 배정 방식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국가장학금의 대학별 배정방식이 2012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경우 강원도립대학의 20학년도 등록금은 2011년도 등록금(등록금 인하 전)과 비교해 실질인하율이 9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최문순 도지사는 2011년 6월 취임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원도립대학의 무상등록금’ 실현을 위한 단계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014년까지 무상등록금을 실현하여 지역의 거점 명문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당초 2012년 30%, 2013년 60%, 2014년 100% 인하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교육과학기술부의 국가장학금 확대 등 정부정책의 변화로 2013년 등록금 60% 인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2013학년도에는 658명(63.3%)에 대해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여 ‘0원 고지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2012년 2학기 대비 382명 증가한 수치로, 비율로는 36.8%p 증가한 것이다.강원도립대학 원병관 총장은“도립대학 무상등록금 실현과 대학 발전 방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취업에 강한 대학, 지역명품대학으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폭력적인 유치원생… 청지각 기능 저하가 원인일 수 있다. 친구들에게 화를 자주 내고 주먹질도 서슴지 않아 유치원에서 얼마나 성가신 존재였던지 “학예회도 힘들면 빼드릴까요?”라는 말까지 듣자 분을 삼켜야 했던 어머니는 답답한 마음에 필자를 찾아왔다. 자기가 싫어하는 애가 있으면 이유 없이 손이 나가고 누가 뭘 물어보면 본인이 대답한다면서 한참을 머뭇거려 친구가 대신 답해주고 나면 “내가 한다고 했잖아”라고 친구 입을 막고 짜증을 몹시 낸다고 했다. 발음도 어둔해 알아듣기도 힘들었다. 필자에게도 동생이 오줌을 싸서 아빠가 어떻게 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중간 중간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이 많아 반 정도만 내용 파악이 되었다. 표현성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유치원생 중 성격이 급한데다 힘까지 세면 어둔한 말보다 빠른 주먹이 먼저 나가게 된다. 느리고 어둔한 말로는 격한 감정을 쏟아내지 못하니 답답한 마음이 몸으로 표현되었을 뿐인데 주변에서 보면 주먹질이 분명하다. 폭력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유치원이라고 다를 바 없다. 느린 말보다는 몸이 빨랐을 뿐인데 그것을 알리 없는 또래나 선생님들의 경계에 처음에 어리둥절하다가 점점 적응해 폭력이 일상이 된다. 청지각 훈련으로 듣기의 질이 향상되면 버벅대던 말하기가 원활해져 말하는 속도가 주먹을 휘두르는 것 보다 빨라진다. 감정 표현도 그때그때 하다 보니 쌓일 감정도 없다. 듣기의 질 향상이 말하기의 질 향상을 가져와 폭력성이 줄어든다는 설명에 그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다고 반색하셨다. 훈련 4개월 후 유치원 원장님과 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다. 아이가 공격성과 충동성이 줄어 많이 좋아지고 부드러워졌다. 등원 시에도 먼저 인사하고 자기의 새로운 정보에 대해 말을 해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거친 면이 없어지고 고분고분해져 조용히 앉아서 대화가 가능하지만 아직도 문제가 되는 것은 대규모 활동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대규모 활동에서는 말하는 선생님과 듣는 아동의 거리가 더 멀어진다. 청지각 기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는 불리한 조건이다. 교실에서는 선생님 말을 잘 알아듣는데 운동장에 나가 활동할 때 선생님의 지시를 못 알아듣는다면 주변의 소음을 걸러내고 멀리서 들리는 소리를 끌어당겨서 듣는 청지각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청지각 기능이 더 좋아지면 대규모 활동에 대한 적응력이 자연스럽게 생겨나서 문제의 중심에 서 있던 아이는 문제의 외곽으로 밀려나는 행운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명란 소장 잠실HB두뇌학습클리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단 한 명의 니즈(needs)도 반영하는 최상의 맞춤 수학 수업 수학 학원은 많다. 수학학원이 없는 건물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많다. 하지만 막상 내 아이를 보내려고 하면 마땅한 곳을 찾기가 어렵다. 수준마다, 성향마다 각기 다르게 접근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기 때문이다. 대형학원을 보내자니 관리가 안 될 것 같고, 과외를 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다. 내 아이만을 위해 맞춤 설계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수학학원은 없는 걸까? 단 한 명의 수강생을 위해서도 강좌를 개설한다는 압구정 수학 단과학원 막강수학을 찾아가 보았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 하면 못하는 대로 가르친다 막강수학의 레벨은 세분화 되어 있다. 1관부터 4관까지 건물에 초·중·고 한 학년 당 평균 10개 반이 개설, 운영되고 있다. 벌써 10년째다. 레벨과 성향이 다른 아이들을 같이 가르치지 않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다. 6-8명이 정원이지만 반을 세분화 하다 보니 수강생이 총 6명을 넘는 강좌는 거의 없다. 이제현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 강좌만 10개가 넘는다. 기본 수업은 주 3회 110분씩이지만 수업 후 자발적으로 남아 자습이 가능하고 주말에도 등원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 보조 선생님이 있어 모르는 것은 언제든지 확인받을 수 있다. 세분화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추다 보니 강사들의 비명소리가 들릴 법 하지만 이제현 원장의 운영방침엔 10년째 변화가 없다. 원장이 직접 많은 강의를 맡다보니 다른 강사들도 자연스럽게 뒤를 따른다. 그뿐 아니라 학기말에 한 번씩은 학부모 모니터링과 학생들의 강사 평가를 진행해 쌍방 간의 요구와 만족도를 확인한다. 재원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철저한 담임 강사제와 내신대비 4단계 프로그램 운영 막강수학이 한 자리에서만 10년을 버텨온 데에는 철저한 담임 강사제 운영이 큰 몫을 했다. 학생을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학생과 주기적으로 밀착 상담을 진행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 처방을 내린다. 담임 강사들은 모두 석·박사 출신의 수학 관련학과 전공자들이며 경력 5년 이상의 프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막강수학을 견고히 지켜내고 있는 학습 체계는 내신대비 4단계 프로그램이다. 중·고등부의 경우 평소에는 학교 진도를 따라가지만 시험기간 3주 동안에는 학생들의 내신점수 향상을 위하여 철저하게 학교별, 학년별 4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단계 프로그램은 ‘교과서 분석&rarr단원별 기출문제풀이&rarr다양한 학교별 기출문제풀이&rarr시험 전날 학교별 직전 최종정리 수업’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내신 관리 기간 동안에는 자사고인 하나고, 용인외고는 물론 인근 현대고, 구정고, 청담고, 영동고, 경기고 등 학교별 수업이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내신기간이 아닌 경우에는 세분화된 단계별 수업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선행학습도 가능하다. 또한 사고력, 추론능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도하여 학생의 균형 잡힌 수학실력을 만들어 주며, 매일 시험과 연습을 통해 끊임없는 반복과 확인학습을 시킨다. 개인마다 다른 학습량과 과제량 무조건 과제가 많다고 좋은 건 아니다. 무조건 학원에 남긴다고 공부를 하는 건 아니다. 막강수학은 이행하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리는 기본 숙제를 내준 후 개인별 숙제를 학생마다 다르게 내준다. 혼자 해결하기 힘든 과제를 만나면 주말에라도 등원하도록 지도한다. 그래서 담임 강사 외에도 관리교사가 따로 있다. 학생들의 과제나 자습량, 출결사항이 바로 바로 체크되며 부모님들께 SMS로 전송된다. 대형학원의 미비한 관리를 경험했던 학생들은 ‘막강수학’을 알게 된 뒤 안정적인 체계와 관리시스템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장기 수강생이 많은 것도 막강수학의 큰 특징이다. “특별한 경우에는 청강도 허락합니다.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요청을 해오거나 장기 수강생인데 일시적으로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은 외면하기 어렵거든요. 자연스럽게 수업이 이어지니 아이들끼리는 누가 청강생인지 모르죠. 제가 받는 수업료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막강수학에서 수학 공부의 즐거움을 얻어가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저희 학원을 그만 둔 상태에서도 막강수학을 다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친구들이 생긴다면 저는 정말 보람찬 선택을 한 거니까요” 이제현 원장의 마무리 인사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