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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중(초6)을 위한 2013 겨울방학 영어 학습 방향성 제시 ! 매년 12월,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 진학하는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중학생이 되면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이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 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루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이는 모든 중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물론, 고교 진학에 상관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1학년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한다면,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에 좀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질 수 있다.고등학교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달과 함께 이루어진다. 환경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행동과 사고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과목별 학습 적인 부분에서 선행이 가장 중요한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다.특히, 영어 과목은 개정 교육 과정의 적용과 영작 중심의 학교 내신 시험, 2018 NEAT의 도입, 개편 수능과 비교과 영어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준비를 하되, 영어를 그냥 별개의 과목이 아닌 제2의 언어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기본을 탄탄히 다져 놓아야 한다. 예비중학 시기를 기회로 삼아 듣기와 읽기 외에 말하기 쓰기까지 4개 영역에 대하여 체크해 보도록 하자.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3월 입학 후에는 학교마다 다른 영어 교과서에 따른 내신 대비와 교내/외 평가 대비에 바빠지는 시기로, 방학을 잘 활용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에 대해 주목을 해야한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겨울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뻐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영어 완성의 핵심은 기본기 완성에 있다. 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예비중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건승을 기원 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수능 국어를 정복하는 비법(秘法) ‘비법(秘法)은 없다’ 필자는 전국의 가장 우수한 수험생집단이 모인다는 한 재수종합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전교에서 1등만 했다는 아이들을 비롯해 공부의 세계는 알만큼 안다는 아이들이라 입시 실패에 대한 좌절과 상처도 크고 깊다. 그럴듯한 비법을 내놓지 않으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딴 공부를 하거나 쓰러져 자버릴 아이들이다. 그런 아이들과의 첫 시간. 나는 언제나 칠판에 커다란 글씨로 ‘수능 국어를 정복하는 비법=없다’라고 쓴 다음 ‘인생에도, 수험생활에도, 물론 국어를 공부하는 데에도 비법은 없다’라고 잘라 말해준다. 신기한 것은 비법이 넘쳐나는 교육 시장에서 자라난 아이들과 나의 교감이 바로 그 순간 지체 없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정직한 노력 없이 얄팍한 기술과 잔머리를 굴리는 훈련에 의존한 그간의 임기응변식 학습이 본인들을 땅에 넘어지게 했다는 것을…. 공부의 시작은 겸손(謙遜)이다. 다음으로 나는 ‘땅에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는 이문재 시인의 글귀를 아이들에게 적어주며 묻는다. ‘땅에 넘어진 사람이 그 땅을 짚고 일어서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아이들은 다양한 대답을 내놓고 아주 가끔은 정답이 나오기도 한다. 정답은 ‘땅에 넘어진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이다. 누구든 흔들림 없는 만점이 나오기 전이라면, ‘내가 아직 부족하구나’하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실력은 충분한데, 늘 실수를 하기 때문에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겸손하지 못한 말이다. 자신이 땅에 넘어진 사실조차 인정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그 진흙탕에서 두 발의 힘으로 걸어 나올 수 있겠는가. 철저하게 자신을 분석해야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굳건히 설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제 진정한 공부가 시작될 수 있다. 공부의 첫걸음은 ‘자기를 아는’ 것이다. 최근 5 ~7 개년의 기출을 진지하게 풀며 자신이 부족한 지점을 철저하게 가려내야 한다. 글에 대한 독해력 자체가 문제인지, 특정 유형의 문제 유형에 약한 것인지, 낯선 작품에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이 없는 것인지, 교과서 상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리와 학습이 부족한 것인지. 기출은 자신을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이며 틀이다. 사람마다 짚고 일어서야 할 땅의 모양과 상태가 다 다르다. 자기가 넘어져 있는 땅을 짚어야만 일어설 수 있는 것이지, 엉뚱한 땅을 짚으려 한다면 백날 노력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먼저 도끼날을 갈아야 한다. 부족한 지점을 극복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많은 양의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무딘 도끼날로 나무를 베겠다고 종일 노력하는 나무꾼과 다를 것이 없는 태도다. 일단, 모든 공을 들여 푸르고 날렵한 도끼날을 만들어내야 한다. 도대체 어떻게? 지문 패턴과 문제 유형의 진화 양상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능에 최적화된 각자의 도끼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수업시간은 도끼날을 가는 시간이다. 깊고, 정확하고, 명료하게 시험을 이해하고 당사자와 소통하며 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의 수업을 만나야 한다. 오답을 통해 성장하라. 도끼가 훌륭해도 나무를 잘 벨 수 있는 몸의 근육을 키우고 자기에게 맞는 효과적인 몸놀림을 훈련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매일 일정량과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해야 하며, 특히 오답을 소중히 처리해야 한다. 베어지지 않는 나무라고 쉽게 포기하거나 대강 도끼만 대어놓고 마무리를 하지 않은 채 넘어가면 안 된다. 쉽게 베어지는 나무만을 공략한다면, 끝없이 아는 것만 확인하며 안심하는 스타일의 나무꾼인 것이다. ‘모르는 것을 넘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집요하고 철저하게 오답을 낸 이유를 들여다보고, 넘어서야 할 지점을 찾고, 그리고 극복해낼 때, 놓치고 있던 점수들이 내 것이 된다. 이 작업은 상위권일수록 해내기 어렵다. ‘넘어서야 할 지점’이 분명히 있으나, 쉽게 찾아지지는 않는 것이 상위권 학생들의 고충인 법. 매일의 인내 성실함 그리고 집요함의 원칙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진정한 비법(秘法)’은 있다 비법을 말해준다는 제목에 혹했으나, 비법다운 비법은 하나도 없는 글에 혹시 허무를 느끼실 분도 있지 않을까. 말하려 하지 않았던 ‘진정한 비법’을 공개하면서 글을 마칠까 한다. 첫째, 매일 열심히 하기(천재도 매일 열심히 하는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다) 둘째, 제대로 하기(대강대강 넘어가지 말기. 집요하게 묻고 철저하게 이해하기) 셋째, 깊은 물처럼 고요해지기(담담하게 집중된 마음만이 자신의 부족한 지점을 발견하고 넘어서게 해준다) 박상희 국어강사 정면돌파학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서울대 대학원 현) 강남대성학원 강의 만족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강사현) EBSi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휴게소 유명 음식점 VS 동네 맛집 필자는 먹는 것에 별로 집착하지 않는다. 될 수 있으면 편하게 먹고 바쁘게 움직이는 편이다. 하지만 휴게소 음식은 먹지 않는다. 휴게소 음식점은 항상 뜨내기손님으로 북적이고 또 이 손님을 놓치더라도 다음 버스가 또 다른 손님을 잔뜩 태우고 들어오기 때문에 음식에 정성도 없고 맛에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금 더 가더라도 내가 잘 아는 동네 맛집에 가서 식사를 한다. 필자에게 기숙학원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 학부모가 많은 편이다. 그러면 기숙학원 = 휴게소 음식점이라고 설명한다. 필자는 기숙학원에서 여러 해 근무하였고, 특히 방학에는 여러 기숙학원을 다니며 특강도 하였다. 그런데 기숙학원 방학특강을 하면서 필자는 내가 꼭 뜨내기손님을 상대하는 휴게소음식점의 주방장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음식을 대충 내놓아도 불평할 사람도 없고, 좋은 음식을 내놓는다고 해서 고마워할 사람도 없는…그 당시 같이 근무하던 선배 영어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주당 영단어 500개씩을 외우게 하고 주말에 테스트를 보긴 했지만 안 외우는 학생은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왜 재시험을 보지 않는지, 왜 외울 때까지 공부시키지 않는지 물었다. 그때 그 선생님의 대답은 “그러면 서로 피곤해. 난 약속대로 시험을 봤으니, 안 외운 학생들 잘못이고, 또 내가 계속 재시험보고 닦달하면 학생들이 날 싫어해. 그리고 어려운 단원은 넘어가고 쉬운 부분을 강의하면 학생들도 뭔가 기억에 남으니 조금이라도 배운 것 같잖아. 그러면서 5주가 지나가는 거고 그러고 나면 학생들도 좋아해. 다시 볼 것도 아닌데 뭐.”결국 적당히 학생들과 타협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때 같이 강의했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그랬던 것 같다. 그 선생님들 대부분이 방학동안 여러 기숙학원으로 특강을 다니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어떤 성향의 손님이 올 지 예측할 수 없는, 그러니까 오늘은 된장찌개가 많이 팔릴지, 김치찌개가 많이 팔릴지 알 수 없는 휴게소 음식점 같은 기숙학원.기숙학원의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공부를 못하는 학생. 그 중간의 어중간한 학생은 보기 힘들었다. 아니 그런 학생들은 존재감이 없어서 기억하지 못하는지도 모르겠다.아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학부모는 TV와 스마트폰과 같은 각종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공부만 한다면 등급을 더 올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큰돈이 들더라도 기숙학원을 보내실 것이다.반대로 공부를 못하는, 또 안 하는 학생의 학부모는 이 긴 방학 집에서 빈둥대는 게 보기 싫으니까, 그래도 억지로라도 기숙학원에 보내놓으면 조금이라도 공부하겠지하는 생각으로 학생을 보내시는 것이다. 이렇게 성향이 완전 다른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받는 학원의 분위기는 어떻겠는가? 어느 학원에 어떤 학생이 더 많이 모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길고도 중요한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무엇보다 내 아이에게 집중해 줄 수 있는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내 아이의 장기적인 학습 플랜을 위한 확실한 프로그램을 갖춘 학원, 언제든 찾아가서 아이의 담당 선생과 아이에 대한 상담이 가능한 학원을 찾아야 한다. 겨울방학에만 치고 빠지듯 특강을 개설하는 학원, 또 그러기 위해 어디어디에서 강의한 적이 있다는 초빙해 왔다는 선생님. 그러나 그런 학원이나 선생님은 내 아이 입시의 결승점까지 같이 가주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결국 제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을 찾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직접 방문 상담을 해야 한다. 물론 학생과 함께 말이다. 결국 음식 먹을 사람은 아이가 아닌가. 엄마 입에 맞는 음식이라고 먹지 않겠다는 아이에게 억지로 먹일 수는 없는 일이니, 아이가 하겠다는 의지가 생기도록 곁에서 조언해 줄 수 있는, 긴 입시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게 페이스 조절해 주며 끝까지 함께 뛰어줄 수 있는 그런 학원과 선생님들을 만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늘 그 자리에서 언제나 배반하지 않는 맛과 정성으로 나를 맞이하는 우리 동네 나만의 맛집처럼…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학생 상담, 치유 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상담.치유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및 활용을 위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하는 등 단위학교의 학교부적응 학생 관리와 학교폭력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부터 3차에 걸쳐 열리는 이번 연수는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임당교육원(원장 김진묵) 및 강원학생교육원(원장 이동석) 전문상담교사들이 개발?제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 매뉴얼, ‘그래, 너 힘들구나’를 소개하고 활용 방법 및 학교부적응 학생 상담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학생들의 감정 표현 및 분노 조절 방법과 학교부적응 학생 지도를 위한 종합 정보 등을 담고 있는 ‘그래, 너 힘들구나’는 사임당교육원과 강원학생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개발된 매뉴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매뉴얼이 학교폭력 예방과 가.피해학생 지도, 상담 활성화, 참여와 소통의 학급운영은 물론 도내 각급 학교의 ‘돌봄치유교실’운영에도 효과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매뉴얼 보급 및 활용 연수에 힘쓰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마감 2013학년도 후기 일반고의 입학원서 접수가 마감되었다.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5097명 정원에 1만425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0.94 대 1, 미달 학생수는 845명으로 나타났다.금년도에 처음 도입된 고교평준화에 따라 지원한 학생은 춘천학군이 2418명 정원에 2388명, 원주학군은 3237명 정원에 3242명, 강릉학군은 2275명 정원에 2088명이었다. 비평준화 지역 65개 고등학교는 7167명 정원에 6534명이 지원하였다.각 대학들이 내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늘리겠다는 발표에 따라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비평준화지역 성적우수학생들의 특정학교 쏠림현상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일반고에 지원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었다.비평준화 지역 65개 고등학교에서 정원을 넘은 학교는 18개 학교로 작년 19개 학교보다 1개 학교가 줄었다. 비평준화 지역 경쟁률은 0.91대 1로 작년 평균 경쟁률 0.96대 1보다 줄었다.후기 일반고 전형방법은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내신성적은 중학교 3년 간 성적(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 반영)으로 산출하는데, 교과성적 168점, 기타(출결, 특별활동, 봉사활동) 42점 총 210점 만점으로 이루어져 있다.비평준화 지역은 12월 21일(금) 이전에, 평준화 지역은 12월 27일(목)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평준화 지역 학교 배정은 2013년 1월 18일에 발표한다. 전기 및 후기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추가모집을 통하여 학생들을 선발한다. 추가모집 일정은 2013년 2월 4일(월) ~ 5일(화)에 원서접수를 하고, 면접을 통하여 2월 7일(목) 합격자를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6대 영역 통합학습으로 영어를 정복하자 한국에서 영어를 잘하는 것은 모두의 과제인데 어떻게 하면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 정답은 쓰기를 바탕으로 한 ‘레전드(Legend) 통합 영어학습법’이다. 고급영어로 간주되는 쓰기를 정복하면 영어의 전 영역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글쓰기가 어렵다는 학부모와 학생이 많지만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쓰기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구조와 좋은 표현을 갖춘 글쓰기로써 표현해 낼 때 비로소 영어 실력이 향상되며 학습능력을 갖춘 영어가 완성된다. 잘 쓰는 것을 통해 비판적이며 논리적인 읽기와 말하기도 가능해진다. 또한 이런 통합적인 학습을 통하면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는 능력 역시 빠르게 갖추게 된다. 필자가 지도했던 학생들 중에도 한 문장을 쓰는 것에서 시작하여 몇 달 후에는 수준 높은 에세이를 써내려 가는 능력을 갖게 된 학생들이 꽤 있었다. 이 방법은 순수 국내파 학생들을 지도하여 각종 공인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게 했고, 영어 에세이대회에서 수상하게 하는 등 실적으로 입증된 방법이다. 머지않아 대학입시에서 니트(NEAT)가 수학능력시험을 대체한다. 니트에서는 말하기와 쓰기를 포함한 영어의 모든 영역을 다루게 된다. 정부조차 통합형 영어 학습법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현실에서 문법, 독해, 짧은 듣기에만 치중한 현재의 학습법으로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요원하다. 입시 상담을 하다 보면 내신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4대 영역까지 다루는 아카데믹 영어 공부를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고급 글쓰기를 하다 보면 학교 내신과 수능은 자연스럽게 대비된다. 그렇게 쓰기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되면 내신 수능 영어와 아카데믹 영어를 별개로 공부하는 비효율적인 수고와 즐겁지 않은 영어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 국제화에 따라 앞으로도 대학입시에서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에세이와 영어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많고, 서류면접 전형에서도 높은 영어공인점수를 가진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기초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는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으므로 공인영어시험에서의 고득점은 물론 그 이상의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지만 멀리 내다보며 평생 영향을 미칠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고민하고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문법과 구조, 어휘 영역을 모두 공부하여 실력을 수준급으로 높이려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부디 많은 학생들이 레전드 영어 학습법을 통하여 내신과 입시는 물론 평생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해서 국제화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 김용식 교수부장(주)프리머교육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영문법 제대로 배우기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의미 있게 이 시기를 보내고 새 학기를 맞아야 한다. 특히 예비중1이나 예비고1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예비중1의 경우 폭넓은 영어책 독서를 위해서, 예비고1의 경우 정확한 영문 파악을 위해 문법을 한 번은 정리해야한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학생이 문법을 받아들일 만한 그릇이 되어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1이 되니 문법을 배워야 해, 또는 고1이 되니 심화 문법을 배워야 해”라고 접근하면 실패할 확률이 크다. 그 보다는 아이에게 영어가 어떻게 생겼는가 하는 것을 자꾸 보여 주어야 한다. 그것은 영어 독서를 의미한다. 아주 쉬운 책에서부터 자신에게 약간 어려운 책에 이르기까지 원서를 많이 읽게 해야 한다. 독서의 바탕이 되어 있는 아이들은 나중에 문법을 배워도 잘 받아들인다. 자신이 평소 많이 읽어 보았던 문장 패턴을 정리한 것이 문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 중에 ‘Brown Bear, ~ , What do you see?’라는 책에 ‘I see a fish looking at me.’라는 패턴이 여러 번 나온다. 문법책이 아닌데도 재미있는 그림과 글을 통해 지각동사 다음에 목적어가 나오고 그 다음에 ‘~ing’가 나온다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여줘서 그 책을 읽은 학생은 자기도 모르게 그 문법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이런 것은 일례에 불과 하지만 원서를 읽으면서 학생들이 배우게 되는 이점은 표현이 불가할 정도이다. 이처럼 쉬운 원서를 최소한 1,000권 이상 읽어 본 아이가 나중에 문법을 배우는 경우와 영어라곤 교과서에서 본 것밖에 없는 아이와는 뇌에서 영어를 받아들이는 수준이 이미 다르다. 학생들이 문법도 잘하고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기를 바란다면 먼저 영어책을 읽게 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그 토대 위에 문법을 배우면 아이는 날라 다니면서 쭉죽 빨아들인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영문법을 가르칠 때 원서 읽기를 매우 강하게 요구하며 학생 수준과 흥미에 따라 알맞은 원서 목록을 맞춤형으로 작성하여 읽게 하면서 가르친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그전과 다른 흥미로운 영어의 세계로 빠져든다. 이제 문법 학습도 달라져야 한다. 기존의 백화점식 진도 끝내기 학습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곧바로 활용하여 문장을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게 기획된 교재와 강의, 그와 연계된 독서를 통해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은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듣도 보도 못한 어려운 문법 용어들에 막혀 영어와 담을 쌓게 될 수 있다. 정구영 원장고난도 TEPS 시리즈 및 수능 어법책 다수 저술동양대, 청주대 겸임교수정쌤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독서의 중요성과 바른 독서방법 - 책으로 생각하자! ''독서 멘토의 시크릿 노트''1. 독서의 중요성과 바른 독서 방법2. 독후 활동 방안3. 저학년 독서지도 방법4. 고학년 독서지도 방법 손에는 스마트폰, 귀에는 이어폰, 책보다는 컴퓨터, 가족 간의 대화보다 숙제가 우선인 아이들. 일주일 시간표가 웬만한 성인 못지않게 짜여 있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교와 학원을 오고 간다. 집에 있는 시간에도 내일을 준비해야 하고, 방학에도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생각할 시간이 없는 아이들은 생각하는 방법조차 잊어버리고 있다. 감성이 메말라 딱딱해진 아이들이 세상의 문제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길러내야만 한다. 그 지름길에는 올바른 독서가 있다. 올바른 독서법은 정독을 의미한다. 많은 양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낼 때 생각의 키가 훌쩍 클 수 있다. 먼저 정독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제외한 나머지 자료를 바르게 읽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표지와 그림, 목차, 사진을 먼저 꼼꼼하게 살피는 것만으로 책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것은 책에 대해 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런 연습을 한 아이들은 최초에 품었던 자신의 생각과 본문의 내용을 대조해가며 읽게 된다. 정독하기 위해서는 쉬어가며 읽는 태도도 중요하다. 쉬어가며 책을 읽으라는 것은 기계적으로 몇 장을 읽고 덮으라는 것이 아니다. 독서 중 모르는 점이 생겼을 때나 헷갈리는 부분, 혹은 재미있는 부분이 발견 되면 잠시 멈추었다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읽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정독하는 습관으로 발전한다. 끝으로, 정독을 위해 필요한 자세는 소통이다. 책을 아무리 잘 읽어도 자신의 생각을 그냥 간직하기만하면 발전이 어렵다. 독서를 한 후 타인과의 감정나누기를 하면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이 피어나게 된다. 그 방법이 부모와의 대화이든, 독후감상문이든, 블로그 기록이든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나누려는 자세가 있어야만 다음 책을 더욱 의미 있게 읽어낼 수 있다. 책은 이세상의 그 무엇보다 센 도구이다. 제대로 읽은 책 한 권은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지혜를 맛볼 수 있으며, 기초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를 바르게 형성할 수 있다.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정독의 습관을 심어주는 것은 지금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것과 같다. 문정순 강사C&A논술 대치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5차원 전면교육’의 원동연 박사 같은 교실에서, 같은 선생님으로부터, 같은 내용을 배우는 아이들. 그런데 이를 잘 받아들이고 앞서 나가는 아이가 있는 반면, 내용에 대한 이해 자체가 안 되서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다. 도대체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공부 잘 가르쳐 준다고 해서 모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잘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법으로 수많은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봐온 분이 있다. 바로 ‘5차원 전면교육’으로 유명한 원동연 박사. 2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다루었던 교육법을 총망라하여 강남 지역에 기독교 대안학교인 ‘Grace Global Academy’를 설립한 원동연 박사를 만나 전인격적 인성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과학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삶 원동연 박사는 5차원 전면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책들을 집필했고, 중국연변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여러 대학의 총장과 고등학교의 교장을 거치면서 전인격적인 교육을 실천해왔다. 따라서 당연히 교육 분야를 전공하고 한평생 교육에 몸담아온 분이시리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뜻밖에도 원 박사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10년 간 연구에 몰두한 과학자였다. 초전도체 합성의 권위자로 1990년 과학기술처 연구개발상 수상, 1991년 오늘의 역사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과학자로서 성공가도를 걷던 그가 교육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원 박사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그리고 교육 전공이 아닌 제 3자 입장에서 교육 현실의 허실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고 한다. 원 박사는 “겉과 속이 다른 모습, 성적이 높아도 실력이 없는 사람이 길러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영어 성적은 높지만 영어는 못하고, 역사 성적은 높은데 역사의식도 없는, 윤리 성적이 높지만 도덕적이지 못한 실력 없는 사람이 길러지고 있다”면서 “공부를 위해 쏟은 에너지, 겉에 나타나는 형태에 비해 내면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원 박사는 이와 더불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끔 예외도 있지만, 잘하는 학생은 계속 잘하고 못하는 학생은 계속 못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그는 “모든 부모들이 자식을 잘 키우려고 노력하지만 실제 결과는 되는 아이들만 잘 된다. 극단적으로 10퍼센트 정도 성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실패한 쪽인 나머지 90퍼센트 아이들도 어찌되었든 열심히는 했고, 부모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한 것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잘 안되는지 그 이유도 찾지 못하고, 해결할 방법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원 박사는 교사들이 열심히 가르치긴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았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잘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어야만 교육의 열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원리에서 5차원 전면교육이 출발하였다.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인간관계 함께 키우는 5차원 전면교육농부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씨를 열심히 뿌린다. 하지만 좋은 씨를 많이 뿌린다고 해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열매를 잘 맺기 위해서는 밭을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 원 박사는 밭, 즉 학생들을 바꾸는 시스템을 세우는 데 노력하였고, 이런 고민과 연구 끝에 만들어진 것이 5차원 전면교육이다. 5차원 전면교육은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 인간관계라는 5가지의 면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전인격적 인성교육의 이념이다. 이는 이러한 다섯 가지 요소가 각각 따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원 박사는 “교육에서 제도, 교육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능력, 인간관계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게 문제다. 그러므로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해 밭을 바꾸어 진정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인적인 훈련을 위해 5차원 전면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실천 가능한 25가지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16개국에서 나타난 놀라운 교육 효과 원 박사는 1994년 ‘DY학습법’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5차원 전면교육을 태동시켰다. 뒤이어 1996년에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부총장으로 부임하면서 이론적으로 세웠던 5차원 전면교육을 전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 교원연수를 통해 여러 학교가 5차원 전면교육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내는 등 200만 명이 넘는 중국 조선족의 교육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원 박사는 “중국 내에서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한 인간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깨닫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원 박사는 1997년 몽골 울란바토르 시에 있는 밝은 미래 종합학교에서 5차원 전면교육을 실시하였다. 학력이 매우 낮았던 아이들이 5차원 전면교육 실시 후 학력 증진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고 이를 계기로 몽골 전역에 5차원 전면교육이 보급되었다. 그리고 2001년 몽골 바가반디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몽골국제대학교(MIU)를 설립하였다.중국과 몽골에서 이룬 5차원 전면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1999년 전북 완주군에 대안학교인 세인고등학교를 설립하면서 우리나라에 5차원 전면교육을 접목하게 되었다. 원 박사는 “첫 1기 입학생들은 주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 탓에 공부를 포기하였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을 통해 인간의 변화를 통한 진정 실력 있는 사람을 길러낼 수 있다는, 어렵지만 꼭 해야만 하는 귀한 교육의 명제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02년 첫 졸업생들이 기적을 만들었다. 처음 시작할 때 5퍼센트도 대학에 갈만한 학생이 없었는데 졸업 후 92퍼센트가 자신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다. 세인고는 현재 교과부로부터 지정된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이다. 이후 2002년 교원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수년간 교원연수와 교장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 5차원 전면교육이 적용되면서 지역별 연구시범학교가 지정 운영되었다. 현재까지 도 단위, 시 단위로 연구학교가 운영되어 수많은 학교에서 도입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DIA University, 벨 국제아카데미,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등의 설립을 통한 글로벌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전 세계적으로 16개국에서 5차원 전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글로벌 인재 양성원 박사는 이제까지는 주로 대학교와 고등학교 중심으로 운영해오면서 좀 더 어린 시기부터 5차원 전면교육을 실시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Grace Global Academy(이하 GGA)를 세우게 되었다. GGA는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초하여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해 전인격적인 인성을 회복하는데 교육 2012-12-20
- 수학공부에도 꿈을 이루려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 올해 수능을 치른 최 양은 평소 수학과목에 대해서는 그래도 웬만큼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수능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수학점수를 받았다. 고교 3년 내내 수학공부를 하느라 다른 과목을 소홀히 했다고 했을 만큼 했는데 왜 이런 점수를 받았는지 그 이유를 잘 몰랐다. 주부 김영미씨(45세)는 첫째아이의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지금 예비 고1에 올라가는 둘째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실력 있는 강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대치동에서 10년째 소수 맞춤식 수학강의를 해오며 실력 있는 수학강사로 입소문난 장희성 원장을 만나 제대로 된 수학실력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들어봤다. 강사는 학생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장 원장은 예비고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수준에 맞게 1:1 개인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고3을 대상으로는 학교별 기출문제로 대학별 수시모집을 대비해주는 수리논술 수업을 꼼꼼히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그는 먼저 학생들이 수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자세한 개념설명을 듣고 학생 스스로가 느끼고 이해를 해야 하는 상호 작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실력 있는 강사가 수학적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결부시켜서 학생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함수란 개념을 배울 경우는 함수와 관련된 예를 반드시 들어줘야 합니다. 그 후에 학생들은 개념을 적용하면서 몸으로 수학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많이 풀어봐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그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알게 된 제대로 된 수학 공부 방식을 알려줬다. 수학공부는 머리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흔히들 수학문제는 학생 스스로 정답을 알 때까지 끈기 있게 풀어봐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실력 있는 강사가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잡아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번 틀린 것은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학생의 풀이를 끝까지 점검하고 찾지 않으면 왜 틀린 풀이가 되는지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 원장은 “학생들의 틀린 풀이라도 강사가 끝까지 들어주고 난 후 즉시 잘못된 점을 지적해 줘야합니다”라며 귀띔했다. 장 원장의 수업시간은 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의지를 키워주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선배 수강생의 예를 들면서 학생의 의지를 키워주고 있다. 그가 이곳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한다. 공부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강남에서 고등학교를 조기졸업 한 후 서울 의대에 진학했던 학생을 지도한 경험을 예를 들었다. “이 학생의 경우는 늦은 시간에 수업이 있었는데 너무 졸리니까 잠을 자지 않으려고 계속 의자를 들고서 제 수업을 들었어요. 누가 시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죠. 이때 이 학생이 보여준 것이 바로 수학을 공부하는데도 머리보다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었죠. 방학 때는 비교적 공부할 시간이 많기에 자기의지를 확실히 가지고 열심히 하면 수학실력이 반드시 늡니다. 억지보다는 자기의 의지로 죽기 살기로 하면 됩니다”라며 수학을 공부하려는 의지에 따라 실력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인별로 약한 부분에 대응해서 문제를 내고 풀도록 해야 마지막으로 수학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사가 개별학생들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약한 부분을 알아내 그에 대응하는 문제를 개인별로 따로따로 내서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장 원장은 조언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주 테스트를 거쳐서 정확하게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방식은 소수 맞춤식 수업에서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장 원장은 예비고1 학생이 이과를 지망하는 경우 방학을 이용해서 가능한 한 선행을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과수학의 경우는 해야 할 양이 많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선행을 미리 해놓지 않으면 2학년에 올라가서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문과학생의 경우는 방학 때라도 선행진도 보다는 실력을 많이 다지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고등부과정 이외에도 중등부를 특별모집 하고 있다. 3-1 시작반, 2-1 시작반, 그리고 도형특강반이 대상이다. 특히 도형파트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한 번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