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7일 신정호에서 '별바라기 축제’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주과학 분야의 천문학자를 초청해 10일(토) 충무초등학교에서 ‘태양계 탐사’란 주제로 과학창의 앰버서더 초청강연을 열었다. 관내 초등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 앰버서더란 과학을 대중화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를 방문, 무료강연을 펼치는 저명한 과학자 등 과학관련 자원인사를 뜻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과학연구본부 임홍서 박사를 초청했다. 우주와 태양계의 탄생과 소멸과정, 별과 행성의 차이 이해, 50억년 뒤 태양의 수명과 함께 사라질 지구를 대비해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탐사해온 과정, 향후 우주개발 방향 등 과학 발전 역사와 더불어 지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이번 초청 강연은 별바라기 축제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토)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신정호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바라기 축제를 진행한다. 스크린 및 빔프로젝터와 망원경 모니터 등을 설치해 태양부터 산개성단까지 다양한 별을 관측할 예정이다. 만일 비가 올 경우 ?스테리나이트’라는 빔을 이용해 별자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설화고, 요리경연 전국대회 고등부 최우수상 아산설화고등학교는 11월 3일 순창군에서 주최한 제9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에는 고추장 등 장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에서 고등부 이하 30팀, 대학부 30팀, 일반부 20팀이 참가했다. 설화고 교내 요리연구동아리는 2학년 4명(이관섭 김진석 박상민 박주영)의 학생이 참가해 ‘세계와 함께하는 코리아’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입상했다.이번 요리팀을 이끈 이관섭 학생은 “장류를 세계화한다는 생각에 서양 요리에 고추장을 접목해서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이는 일 년 내내 꾸준히 요리 캠프 및 요리 봉사활동, 교내 요리 경연대회, 조리 관련 교외체험학습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실력을 연마해 온 결과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문 요리사의 길을 걸음으로써 요리를 통해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스마트폰으로 내 손안의 학부모 교육! 스마트폰으로 내 손안의 학부모 교육! 부산학부모지원센터(지원관 이석기)에서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확대 및 교육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부모들이 편리한 시간대에 학부모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부산학부모지원센터 모바일 웹 홈페이지』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시작되는『모바일 웹 홈페이지』서비스는 부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kbumo.go.kr)에 탑재된 사이버 학부모교육을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교육영역은 인성교육,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습지도 등 6개 영역으로 구성하여 오는 11월 12일 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접속주소는 기존 PC용 홈페이지 주소(www.hakbumo.go.kr)와 동일하다.부산학부모지원센터 이석기 지원관은 ''학부모들에게 더욱 다양한 사이버 학부모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및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홈페이지 웹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교육도 디지털 시대, ‘똑똑하게 재미있게’ 공부한다 인터뷰-표현어학원 & 김샘수학 박창민 대표원장교육도 디지털 시대, ‘똑똑하게 재미있게’ 공부한다 디지털 기계를 이용한 스마트한 수업, 다양한 주제로 흥미 이끌어청담 표현어학원 & VIP 프로그램 런칭 1년 차 “종이가 아닌 기계를 이용한 영어공부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탭으로 공부해보니 지루하지 않고 수업시간이 너무 즐겁다”표현어학원에서 만난 학생의 말처럼 표현어학원의 영어공부는 디지털 기계를 이용한 스마트한 수업에 NEAT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정부는 올해 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학교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실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2015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에 디지털교과서, 유무선통합환경 등을 구축하는 2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스마트교실은 한마디로 유무선 통합 통신환경에서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러닝이나 u러닝이 실현될 수 있는 첨단 교육환경을 의미한다.한편 지난 8일 치러진 수능시험. 대교협에 따르면 2011학년도 61.6%였던 수시 선발 비중은 2012학년도 62.1%에 이어 2013학년도 64.4%까지 상승했다. 서울대가 총 정원의 80%를, 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도 70% 이상을 수시로 뽑는다 이 중, 영어로 대학가기-영어 우수자·글로벌 전형 등으로 어학원에서 그 틈새 지원전략을 많이 강조하고 있지만, 수시라 하더라도 역시 최저학력 기준 및 내신 등에 수학이 따라주지 못하면, 대입에서 상당히 제한적인 선택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학전공 선택과 진로에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 지난 7년간 부산·경남에서 순수 100% 원어민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학습 환경 속에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 배양을 목표로 학부모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아온 청담어학원. 중·고생 뿐 아니라 초등생을 위한 April어학원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표현어학원)와 수학(김샘수학)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한 VIP(Vision Insights Program) 수업으로 더욱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새롭게 변화하는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틀을 만들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해운대「표현어학원 & 김샘수학」의 박창민 원장을 만나보았다. - 청담어학원, 그리고 April어학원은 부산&경남에서 어학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는데, 왜 또 다른 청담 “표현어학원”을 론칭했나? 학원사업을 하면서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쌍방향 수업, 학생이 학습의 주인이 되는 능동적인 수업에 대한 고민을 늘 해왔다. 공교육에서 평가방식도 서술형 내신과 수능 외국어영역 대체를 염두한 NEAT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말하기&쓰기는 결국 정확하고 논리화된 표현력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청담표현어학원이다. - 표현어학원 수업은 기존 어학원과 어떻게 다른가? 청담표현어학원은 청담러닝이 만든 스마트러닝으로 교실수업에서 강사용 대형 Smart TV에 학생용 태블릿PC가 서로 연결되어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문법&청크를 주2회 하루 3시간씩 집중 교육한다. 단순한 문제풀이에 그치지 않고 TKS(배경지식 기반)과 Corpus(지식과 관련한 표현어구들)을 활용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신 IT 기술의 Pad를 활용하여, 교실수업에 학생들의 말하기&쓰기를 위한 수업 흥미&참여도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수업 중 대형 Smart TV에 제출된 학생들의 Writing 답안을 서로 비교하고,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등, 그 학습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동기부여할 수 있는 컨텐츠와 시스템이다. 다년간 어학원을 운영해본 경험으로 영어의 의사소통배양을 위한 기존의 수업환경은 어느 정도 한계를 인정하며, 무엇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필요한 득점력 준비 및 강화를 위한 전문성을 청담표현어학원에서 해결해야 줘야한다는 것이다. 청담 표현어학원은 新입시 (내신, 말하기/쓰기, NEAT, 수능, TEPS, iBT TOEFL) 등 영어 역량 인증 준비를 위한 전략적인 테스트 스킬배양 중심의 수업과 철저한 득점력 관리가 입시컨설팅과 함께 뒷받침되는 한인강사가 전담하는 ‘Smart ’하면서도 소위 ‘빡센’어학원이다. -해운대 표현어학원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VIP(Vision Insights Program) 수업은 어떤 것인가? 학원을 많이 다닌다 해도 구체적인 목표(단기,중/장기)가 없이는 그 구체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대개 아이들은 공부를 왜 더 해야되는지 필요성을 못 느낀 채 엄마 손에 이끌려 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고, 학원은 이런 심리를 이용하듯 잘 관리해 줄 테니 수강 등록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학생 스스로 알아서 하는 학습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학원을 찾고 학생들은 부모와의 학업갈등과 함께 반복된 성적정체나 하락으로 자존감/자신감이 저하된 경우를 많이 본다. 기존 학원은 영어·수학의 지식 & 인지 전반에 관한 강사의 전문성과 컨텐츠의 우수함을 앞세워 학생들을 교습을 하지만 실제, 최·상위권학생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학습동기가 결여되어 있거나 목표가 확실치 않아 투자한 시간대비 학습효과에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다.해운대 표현어학원·김샘수학 VIP(Vision Insights Program)수업은 자아발견·동기부여 및 자극·공부방법 훈련(스케줄링)·독서·체험활동 등을 큰 축으로 현역에서 검증되고,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수업이다. - VIP 수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VIP수업은 초6, 중3이나, 고2가 되어서 국제중,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이나, 대입의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단기적이고, 기계적인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을 대비하는 수준의 수업이 아니다. 본질적으로 개별적인 학생의 비전탐구·학습계획실행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3개월 단위로 매주 토요일 주1회 1시간 30분씩 정원 8명으로 초6·중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수업은 현재 무료로 해운대 표현어학원 & 김샘수학 재원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일방적인 지식전달형태의 수업이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들이 재미있는 활동과 이야기들로 공감과 소통이 핵심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하루 더 학원에서 하는 이 수업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즐거운 수업으로 소문나고 있다. 전문가 선생님에게 수업 피드백으로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2012-11-19
- 유성고 야구팀 전국 고교 학교스포츠클럽 우승 유성고 학교스포츠클럽 야구팀은 지난 11월 10일 서울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천안북일고 학교스포츠클럽 야구팀을 17대 2로 이겨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사진제공 유성고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우송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13일 우송대학교 서 캠퍼스에서 “우송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우송대봉사단, 동구새마을부녀회 및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동구 지역 경로당 156개소와 소외가정 40세대에 전달됐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안교육 전문가, 대전창의센터 설립 위한 포럼개최 - 학교 밖 청소년은 “문제가 아닌 미래자원” “서울 하자센터는 무엇인가 하려는 주체들이 모여 고민을 시작하는데서 비롯됐다. 대전시에 맞는 ‘하자’의 형태를 지자체와 함께 고민해야한다. 대전시 대안교육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과,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통일된 장(場)을 마련해야 한다”대전창의센터(가칭)설립을 위한 포럼 토론자인 전효관(서울시 영등포구 하자센터)센터장이 포문을 열었다.지난 13일 대안교육 전문가들과 학교 관계자 시민 등 450여명이 시교육청 강당 1,2층을 가득 메웠다. 이날 포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립형대안학교가 없는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대전학부모연대가 2010년 5월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현재의 대안학교는 교육비가 비싸서 보내기 어렵다(51.5%) △가까운 곳에 교육비가 저렴한 곳이 있으면 보낼 것(47.7%)이라고 응답했다. 정기현 대전학부모연대 대표는 “대전지역 학부모들이 대안교육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분석해보면 대학입시 경쟁을 가중시키는 정부의 정책보다,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대안교육에 대한 희망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대전시에만 ‘공립형대안교육기관’이 없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일과 배움’ 공간 제공해야=1부 주제발표에 나선 하태욱 복음신학교대학원 교수는 “최근 대전에서 대안학교 건립(용문학교)을 반대한 것은, 대안교육에 대한 오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였다”며 “대안교육을 공교육에서 밀려난 사고뭉치들의 수용수단으로 인식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대안교육의 진정한 가치는 공교육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그 효용성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설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안교육은 공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품고 있음이 확인됐다.학교를 나간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일과 배움을 지속해 지역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배움의 공간을 열어 두어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2부 주제발표에 나선 황인국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제 대안교육 사업을 도시형 대안학교라는 큰 틀 안에서 공감하고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 문제아라는 인식을 바꿔 ‘자원’으로 수용하고 이들을 지원하는데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도시형 대안학교를 잉큐베이팅 하고 32개 네트워크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운영비와 교사인건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컨설팅 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조례 개정 서둘러야=대전시 청소년 지원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대전시의회는 지난 회기 때 ‘대전광역시 학업중단 청소년보호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대안교육지원 및 상담 센터 재정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현재 대전시 지원조례는 ‘전문상담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문상담센터만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천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및 교육 지원 조례’의 경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개인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적절한 교육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또한 학교 밖 청소년교육지원위원회 구성과 지원계획 수립, 청소년대안교육지원센터 설립·운영, 사회적 지원을 위한 후견인제 운영, 지역사회 협의체 구성 등 협력체계 구축의 내용을 담고 있다.포럼을 주최한 김동건 시교육의원은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지금의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청 별관에 대전창의센터(가) 만들자” =이번 포럼에서는 오는 12월 이전하는 충남도청 별관에 ‘대전창의센터(가칭)’를 만들어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자는 제안이 나와 교육계에 관심을 끌었다. 유낙준 청소년대안교육센터장은 “대전시가 충남도청 자리에 시민대학을 만들어 평생교육의 문을 연다는 방침에 환영한다. 평생교육 지원 차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시설도 함께 검토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충남도청 별관자리에 ‘대전창의센터(가칭)’를 세우고 서울시 하자센터형으로 운영해 대안교육의 장(場)으로 마련해 주기를 간절히 요청한다”고 전했다.지난해만 대전에서 2226명이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 밖으로 나와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전시 학업중단 누적학생 수가 1만여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유 센터장은 “대전시가 1만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배움터가 될 수 있는 대안교육의 장(場)을 열어준다면 대전시 교육의 가치와 위상은 한 층 더 상승할 것이다. 지역 어른들이 나서 미래 자원인 청소년들을 위한 배움터를 열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김동건 대전시교육의원, 청소년대안교육센터, 내일신문 이 주관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대전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가 있습니까?<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금홍섭>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우선이다. 학교를 떠난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알아야 지원이나 학습방법에 대한 대안을 세울 수 있다. 이미 대전지역 초등학교 고학년(4,5,6학년) 수가 중학생 보다 1만4000여명이나 적다. 교육청이 학교 안 아이들의 교육권만을 주장하는 것은 매우 옹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이제 교육청은 학교 밖 학생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공교육과 대안교육을 연계해야 한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고 알맞은 정책을 세워야 한다. ‘대전시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조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센터’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학교 밖 학생을 위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있다. 이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그 실행도구로 상정해야 한다. 최근까지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조례 중 부천시 조례가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일하는 여러 단체들이 모여 논의한 결과를 조례로 상정했기 때문이다. 학교가기 싫은 학생에게는 학습을 유지하기 위한 띄엄띄엄 학교(Bridge School)를 여러 개 세워 이를 지원하는 학교 밖 학교 지원형식 2012-11-19
- 달라진 영어 내신! 영어교육 트랜드 변화를 알 수 있다 달라진 영어 내신! 영어교육 트랜드 변화를 알 수 있다 중·고등학교 영어 내신이 달라지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영어 내신은 교과서 위주로 출제가 되었고 그래서 대부분 학생들은 교과서를 열심히 외우기만 해도 충분히 준비가 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내신시험은 단답형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고, 문장 서술형의 경우에도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암기해서 문장을 완성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제는 추론이나 쓰기 문제가 강화 되고, 교과 지문 안에서도 문장의 시제를 바꾸거나 본문의 단어 외에 동의어를 추가 답안으로 요구하고, 교과서 이외의 지문을 이용하는 등 내신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외고와 국제고 입시에서 총 200점 중 160점이 영어 내신 성적으로 평가될 만큼 합격에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내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내신의 변화된 방향을 잡아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올해 제시한 ‘혁신교육’의 주요 골자는 단순 지식 암기와 문제 풀이식 평가 등 우리 교육의 고질적 병폐를 탈피하여 창의력·<span style 2012-11-19
- 경남교육청 성폭력 예방 대응력 향상에 적극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성폭력 예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연수를 실시 중이다.도교육청은 13일 경남사회진흥연수원을 시작으로 진주교대와, 마산대학교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보건교사 등 약 1,500여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연수를 권역별 분산 개최하고 있다.교과부, 법무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들과 관련해 학생들이 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현장교원 중심으로 성폭력 예방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임으로써 성폭력?성매매 유혹 등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 보호와 구제에 초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지검 임희성 검사를 비롯해 박은혜, 최혜경, 장진영검사와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경남여성회부설성가족상담소 김숙임 사무국장 등이 특강에 참여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교육청, 광려중서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열어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주말 광려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경남지역 중학생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경남지역 중학생 중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대회 참가를 희망자 22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의 법의식을 높이고 법과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 ○×, 3지선다, 주관식 퀴즈와 명랑운동회 형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얻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7
- TEPS 전문강사가 바라본 ‘2013수능 외국어영역’ TEPS 전문강사가 바라본 ‘2013수능 외국어영역’첫 번째, 올 수능의 경향 분석 1. 들어가며 “Il Principe(군주론)”에서 현대 정치학의 선구자인 Machiavelli는 군주는 “덧을 발견하기 위해 여우의 지략이 필요하며, 늑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사자의 모습이 필요하다” (source : http://oregonstate.edu/instruct/phl302/texts/prince/prince.html#CHAPTER XXI)라고 쓰고 있다. 난국을 슬기롭게 돌파하여 국가를 이끌기 위해 군주에게 요구되는 덕목도 하나가 아니었던 것처럼, 대입 수험생들이 성공적으로 시험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도 그러해야 할 것이다. TEPS 전문강사로서, 어찌 보면 한발 비켜서서(?) 살펴본 올해 ‘수능 외국어 영역’의 출제경향은 수험생들이 ‘여우의 얼굴과 곰의 얼굴’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2. TEPS 전문강사가 바라본 올 수능 외국어영역의 경향 1999년부터 10년 이상 텝스를 가르쳐온 TEPS 전문강사지만, TEPS를 공부한 우리 학생들도 수능시험을 피해갈 수는 없기 때문에 매년 치러지는 수능 외국어영역 시험에 민감하지 않을 수는 없다. 작년에 치러진 2012년 수능 외국어영역은 최하의 난이도를 보이면서 수험생들에게 오히려 수험생들에게는 더 많은 혼란을 가져왔다. 특히 그 전해의 외국어영역의 난이도가 사상최고였기 때문에 학생들은 어느 수준에 맞추어 학생을 진행해야 할지 짐작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다. ----------------------------------------------------------------① Apparent differences in the focusing power of a lens② Superficial analogies between the eye and a camera③ Contrasts in light adaptation between the retina and film④ Misunderstandings of image formation in the eye and a camera⑤ Close relationships between image formation and interpretation * 2013년 수능 외국어영역 26번 문항 선택지(출처 : 교육과정평가원) ① Genetic evolution is the mother of new habits② Every gene is the architect of its own mutation③ The cultural horse comes before the genetic cart④ The linguistic shovel paves the way for a cultural road⑤ When the cultural cat is away, the genetic mice will play * 2013년 수능 외국어영역 27번 문항 선택지(출처 : 교육과정평가원)----------------------------------------------------------- 그런데 특히 지난주에 출제된 외국어영역 시험을 보면 단지 학생들이 느끼는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 외에, 무엇인가가 바뀌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이면서 올해시험에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는 내용완성(빈칸 채우기 - 22~27번, 총 5문항 출제)을 보면 첫째, 표면적으로 볼 때 기존년도에 비해 선택지(①~⑤)가 눈에 띄게 길어졌음을 알 수 있다. 수능과 TEPS등의 실용영어를 막론하고 어떤 영어시험에서도 지문의 난이도가 높거나 길이가 긴 것과 선택지가 까다롭고 길이가 길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지문은 일관적인 내용이 나열되고 있기 때문에 지문 중 일부가 해석되지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전체적인 맥락을 이어나가는데 있어서는 큰 지장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선택지는 각각 개별적인 내용을 진술하여, 전체적으로는 일관성이 없으며, 더구나 정답이 되는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거짓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에게는 선택지의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지문의 난이도가 높은 경우보다 훨씬 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 지문에서 사용된 어휘의 수준이 예년의 수능 기출문제와 EBS교재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어렵거나, 문장의 구조가 더 복잡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지문에서 서술하고 있는 내용이 고3 수험생은 물론 성인누구에게도 쉽지는 않은 내용이었다는 것이다. 내용완성의 문제를 예로 들면 23번 문항은 ‘감정의 자제와 억제에 있어서의 차이점’, 25번 문항은 ‘다람쥐의 친족들을 위한 위험 경고’, 26번 문항은 ‘카메라와 눈의 유사성에 관한 주장에 대한 논박’, 27번 문항은 ‘유전적인 성향과 후천적 습관의 선후관계’를 다루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익숙하지 않은 소재를 다룬 글을 읽고 해석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2011년에 시행한 2012’수능 외국어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2.67%였다. 그해 6월과 9월 모의고사 만점자 비율은 각각 0.72%와 0.32%였다. 출제기관은 수능의 만점자 비율을 1%대로 하는 쉬운 시험을 유지하겠다고 했으나, 막상 9월 모의고사에서 만점자의 비율이 너무 낮아 실제 수능에서 오히려 그에 대한 반동으로 지나치게 낮은 수능이 출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올해 9월 모의고사의 만점자 비율은 0.27%였으며, 학생들의 이번 수능에 대한 체감 난이도는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물론 정확한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올해 시험은 만점자 비율이 0.21%로 지금까지 최고의 난이도를 보였던 2010년에 시행한 2011년 외국어영역과 비슷한 체감 난이도로 평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학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일 것이다. 더구나 시험이 어렵거나 쉽다고 환영할 만한 일은 분명 아니다. TEPS나 TOEFL과 같은 사설시험은 난이도가 높던, 낮던 누구하나 문제 삼지 않으며, 재시험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수능은 당연히 그렇지 않다. 지금처럼 ‘예측가능성’이 사라진 대입시험에서 학생들은 전보다 훨씬 더 기민하게 반응해야 할 것이다. 곰처럼 미련할 만큼 묵묵하게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수능 외국어영역의 모습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여우같은 재치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수능 전문강사들이 파악하는 올해 외국어영역의 모습은 어떤지 몰라도, 한발 비켜있을 지도 모르는 TEPS선생의 입장에서 보면, 수능 영어는 유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