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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해요” 공공도서관에 책만 읽으러 가던 시대는 지났다.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무료영화상영, 동화구연, 가족체험활동, 독서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문화센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산 회원도서관은 1995년 마산의 중심지에 개관한 이래 효율적인 지식탐구 공간과 15만 여권의 장서를 보유, 시민들의 정보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경희 관장은 “도서관은 아기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드나드는 동네의 사랑방”이라고 소개한다. 정보와 문화 나누는 공간 알차게 활용 회원도서관은 시설이나 규모에 비해 책도 많이 대출되고 이용자도 많은 곳이다. 하루 8백여권의 책이 대출되고 13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내서분관도 1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회원도서관은 작고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알차게 활용하고 있다.1층에는 유아와 어린이 책을 보고 대출받는 어린이 자료실과 책벌레들의 책 꾸러미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자율도서 교환코너로 다른 책과 바꿔보거나 기증해 지혜와 정보를 나누는 회원도서관의 특별한 공간이다. 2층 정기간행물실에는 신문, 잡지를 비치하고 있어 언제든지 발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은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전 주제 분야의 일반도서 및 참고도서, 향토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3층 디지털 자료실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수항목이 디지털 정보. 시민을 위한 생활 속의 열린 사회문화예술체험 복합공간으로 인터넷검색, 문서편집, DVD, 전자도서 및 정보 활용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율학습실도 마련되어 있어 도서나 자료를 열람 할 수 있고 개인학습공간으로 제공된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 도서관이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와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끌고 가는 곳이 시청각실. 장소는 협소하지만 이곳에서는 북스타트 영유아 강좌, 여름방학, 겨울방학 특강을 비롯해 독서교실, 교양강좌 등이 알차게 진행되는 공간이다. 또한 주부독서회, 어린이독서회 동아리 활동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매월 주말에 실시하는 무료 영화 상영은 인기가 꽤 높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도 보고 많은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14일부터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행사를 연다. 이밖에도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생활의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한다.회원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정보 및 홈페이지정보 문자전송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독서통장, 타관대출 서비스도 운영도 함께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독서정보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회원도서관에서 돋보이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은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대출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년 대상을 달리해 단체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강좌도 실시한다. 올해는 미혼모 지원센터를 방문해 미혼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단체도서대출, 그림책 읽어주기, 영유아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이 관장은 “찾아가는 프로그램 발굴로 현장에서 봉사하는 것이 남다르다며 내년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교양강좌, 독서지도, 1일 도서관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55-225-7471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미니 인터뷰-회원도서관 이경희 관장“작지만 소중한 공간이 되길” 회원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도서관에서는 책을 통한 따뜻한 만남과 나눔과 배려가 있다”며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 되는, 작지만 소중한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30년 도서관 지기로 근무한 이 관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밝고 항상 즐겁게 산다. 직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문해 불편(?)해 할 수도 있지만 함께 고민하고 정보도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아이템이 나온다고. 가족적이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서로 교류가 잘되는 부분이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주어진 예산에 맞추다 보니 부족함이 많아요. 도서관 자체가 협소해 증축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작은 것 하나라도 주민들과 가까워 질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어요.”회원도서관은 내실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지식창고,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집중력도 습관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너무 부족해요”“공부하라하면 준비과정만 20분이예요”“공부할 땐 집중해서 하고, 놀 땐 잘 놀았으면 정말 좋겠어요.”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집중을 잘 못해요.”라고 말한다. 아이에게 집중력을 원한다면 방법이 있다. 뇌의 측두엽에 있는 해마는 입력된 정보를 단기간만 기억할 것인지 장기 보관할 것인지를 취사선택하는 기능을 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중요한 것, 새로운 것, 오감 중 특히 시각적인 것을 장기 기억으로 분류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즐겁게 하는 공부는 주의집중을 증가시켜 정보를 쉽게 입력하고 기억을 잘 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트레이닝은 무의미하게 외우는 것보다 장면으로 연상하여 기억하게하면 더 집중이 쉬워지고 자연스럽게 장기기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억력을 70% 이상 향상시켜 짧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기억력 훈련은 물론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글은 빠르게 읽는 속도가 어느 정도 지속될 때 집중도도 높아지고 이해도도 높아진다. 즉, 6~7자 의미덩어리로 끊으면서 읽어야 속도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이해가 되면서 집중이 잘 되어 기억력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글 읽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으로 무작정 글을 읽는데 문제는 문장을 의미단위로 읽지 못하고 글자단위나 단어단위로 또박또박 글을 읽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을 정독이라고 오해한다. 글 읽기와 독해습관에 문제가 있으면 결코 책을 통해 혼자서 공부할 수 없다. 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해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공부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독해능력을 가지기 위한 해결방법은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다. 집중력을 가지고 꾸준한 훈련과 반복이 있어야 잘못된 공부 방법을 바꿔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들도 잘 하고 싶다. 하지만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처럼 한 번 들인 공부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아 사랑하는 내 아이 역시 고민하고 있다. 현명한 부모라면 분명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 성적 때문에 고민만 하게 두지 말고 좀 더 적극적인 공부습관을 통해 생생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이현정 관리실장브레인 온 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우리 학교는 마을 사랑방이에요” 사람들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김치 속 재료를 다듬느라 여념이 없다. 한 쪽에서는 수육을 삶고 떡메를 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추위를 녹일 화톳불을 연신 살려냈다. 아이들은 불 가까이서 고구마며 감자를 굽느라 얼굴에 검댕이 묻는 것도 아랑곳없었다. 하나 된 그들에게 동장군도 감히 끼어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12월 1일 광덕초등학교는 한 해 교육기부의 내용 및 활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교육기부 및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열었다. 그리고 이날, 학교와 마을 주민은 모두 함께 잔치를 즐겼다. * 12월 1일 진행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체험활동교육 기부? 학부모와 지역이 당연히 할 일! = 광덕초등학교는 전교생 59명의 자그마한 학교다. 하지만 움직임은 결코 작지 않다. 1년 내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교가 들썩인다. 그 과정을 학부모가 함께한다. 지난해 주5일 수업제와 함께 학부모 교육기부활동을 시작했고 활동은 올해 더욱 활발해졌다. 지난 2월 교육과정 편성수립 단계에서부터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힘을 합쳤다. 3월부터 결연부모, 공부도우미 등 정기부 활동은 물론, 전통 두부 만들기와 도예공방체험, 환경교육 어린이 인형극 관람, 환경기초시설탐방 등 지역사회 재능 및 콘텐츠 기부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김준호(53)씨는 친환경 배추와 무 재배에 아이들을 참여시켰다. 채소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한 것이다. 1년 동안 정성껏 가꾼 채소는 12월 1일 사랑의 김장 행사에 기부했다.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 조막손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는 천안 시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냈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나눔까지 경험했다. 유은영(35)씨는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등하교길 안전요원, 학교체험활동 도우미는 물론, 특수학급과 통합활동수업으로 쿠키 만들기를 할 때는 보조교사를 했다. 김문경(37)씨의 경우 아이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생들에게 계속 버섯 농장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밖에 인근 시설 공장 기관단체 모두 아이들의 배움터다. 실과시간 통장만들기 수업은 인근 농협의, 학교폭력 예방수업은 천안지검의 협조를 얻어 생생한 교육을 진행했다. 천안광덕초등학교 권석웅 교무부장은 “광덕초등학교는 전형적인 농산촌의 소규모 학교로 인적 물적 자원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교육과정에 학부모와 지역 기관들이 참여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과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 교사는 또한 “광덕환경교육센터나 농촌문화체험교실 등 열려 있는 시설들이 많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의 문을 두드려보라”고 일선 교사들에게 제안했다. 전교생이 하루 한 번 들르는 작은도서관 = 공동체를 이야기할 때 광덕초등학교 도서관을 빼놓을 수 없다. 광덕초등학교 도서관은 천안중앙도서관이 작은도서관으로 지정하며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공존, 학생뿐 아니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금은 ‘광덕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독서돌봄프로그램 ‘동시랑 말놀이’2010년 개관한 광덕작은도서관은 현재 지역주민 200여명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이를 데리러 오가다가, 책을 읽으러, 학부모 모임을 갖기 위해 주민들은 작은도서관을 마실 다니듯 드나든다. 아이들도 잠시 짬이 날 때는 언제든 도서관에 들러 책과 함께한다. 작은도서관을 지키는 학부모 김종선(47)씨는 아이들에게 짬짬이 종이접기를 알려주고 일주일에 한 번은 영화감상을 하게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 아이들이 도서관을 좋아하게 이끄는 1등공신이다. 김씨는 “중앙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으로 지정, 운영하면서 성인을 위한 신간이 빨리 들어오고 엄마들도 많이 오가다 보니 자연스레 학교 일을 공유하게 된다”며 “학부모들은 작은도서관에서 나눈 정보를 통해 학교 운영에 도움 되는 일에 너나 할 것 없이 나선다”고 말했다. 광덕초등학교 아이들은 “학교가 재밌다”고 말했다. 엄마 아빠가 교과서 속 내용을 눈앞에 펼쳐주고 수업시간 교과과정을 지역 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오가는 즐거운 공간이고 방과후 또는 토요일에는 동네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바라보는 ‘공동체공간’에서 아이들의 꿈은 쑥쑥 자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엄마와 딸이 데이트 하는 시간이에요!” 천안시 쌍용동에 사는 최형임(56)씨는 벌써 5년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이하 인증 프로그램) 학부모 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딸 조다슬(설화고 3)양도 인증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면서 청소년모니터로 활동해왔고 자신의 특성을 살려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마지막 모니터 활동인 홍보활동을 마치고 포즈를 취한 최형임씨와 조다슬양최씨는 올 하반기에 홍보활동까지 포함해 10회 가까이 모니터 활동을 했다. 인증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소감과 개선점 등을 기록하는 활동이다. 다슬양은 고3 바쁜 와중에도 하반기만 4회를 참여했다. “지난 10월 KT&G상상마당 논산에서 실시한 ‘상상마당에서 상상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예술고 아이들과 함께 활동했어요. 예술을 전공하는 또래들의 솜씨와 진지한 활동을 보면서 깜짝 놀랐죠.”다슬양은 “인증 프로그램은 만족감이 상당히 크다”며 “다음에는 프로그램 내 자원봉사활동까지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참여자의 제안으로 급조된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지도자의 역량과 지도력이 정말 대단했다고 기억했다. 다슬양은 인증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한 또래들을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 기뻤다. 최씨는 프로그램을 끝낸 후 딸과 함께 붉게 젖은 노을을 보며 자연에 경탄할 때 모니터 활동의 또 다른 즐거움에 심취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나서는 길은 딸과의 오붓하고도 소중한 데이트”라며 “인증 프로그램 활동 자체도 유익한데 실시장소 또한 여행 가는 기분으로 다닐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흐뭇해했다.모녀는 특히 지난 10월 당진 합덕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실시한 ‘모자 뜨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남학생을 보고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뜨개질을 위해 안산에서 장시간 버스를 타고 내려와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열심히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모니터해왔던 다슬양은 얼마 전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았다. 청소년 중에서 전국 유일 우수모니터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된 것이다. 대학 수시 합격 후라 입시에 반영되진 않았지만 그간의 성실함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여서 다슬양은 매우 흡족했다. 최씨는 생각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인증 프로그램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는 많은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인증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발되기를 바랐다. “이왕이면 내 아이에게 공신력 있고 진로와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을 시키고 싶지 않나요? 인증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신뢰할 수 있어요. 부모들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의 가치를 알고 자녀에게 자주 기회를 주면 좋겠어요.”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주입식 교육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원리를 가르친다 한 때 베스트셀러 서적이었던 ‘The Secret’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양자역학이론’을 원용해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우주에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긍정의 에너지가 자석처럼 달라붙고, 부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부정의 에너지가 달라붙는다고 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주변 생활도 긍정적으로 바뀌어가고,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만 한다면 주변 모든 것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항상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이다. 전 교직원의 긍정 에너지가 학생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를 주어 모두가 좋은 일만 생겨나는 곳이기도 하다. 내신대비와 의사소통 역량강화를 동시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금문찬 원장은 “카르마어학원은 단순 내신 대비의 전문학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회화 위주의 어학원이 갖고 있는 내신 대비의 미흡함을 원천봉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각 학원의 장점만을 조합해, 완벽한 ‘내신 대비’와 국제적 인재 양성의 필수 조건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카르마는 연간 2학기제로 운영되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영어의 전 영역을 지도한다. 그 이외에도 통합수업(Comprehensive), 토론수업(Debate) 등을 첨가해 어학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연간 12주(3주*4회)는 시험대비에 집중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 시 필요한 내신 성적을 발전 및 유지시킨다. 예비중1을 위한 별도반 운영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12월 중순부터 6학년 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PM과정(Preparation for Middle School)’을 시작한다. 회화 및 듣기 위주의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는 달리, 중학교 영어는 문법 위주의 독해 및 지문을 통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이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향후 2월까지 중등 영어(입시 영어) 위주의 수업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실력완비 및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보다 집중적(Intensive)인 수업을 진행한다. 지문독해를 위한 문법 전반적 영역의 실력 양성 예비고1 과정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지문독해의 강화’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등부 수능 영어에는 내신 위주의 중등 영어와 달리 세세한 어법지식 및 어휘력을 묻는 문제는 사라지고, 어휘·어법을 지문독해에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독해를 위한’ 어휘 어법은 중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기 쉽지 않다. 또한,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문 독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법의 전반적 영역에 대한 확고한 기본실력과, 그 기본을 바탕으로 많은 양의 독해를 해야만 한다. 더불어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부분 또한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입학 이전에 대략 2,000~4,000 여개의 수능 기본 어휘를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의 품사 위주 어법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긴 지문의 의미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구문 분석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준동사와 시제, 수와 태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좋은 공부습관을 몸에 체득해야 카르마 금문찬 원장은 “서점에 가보면 공부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또한 공부방법론을 주제로 한 인기 있는 강의도 많습니다. 하지만, ‘공부법’에 대해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아무리 많은 강의를 들어도, 성적에 대해서는 담보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보고 들은 내용을 한시라도 빨리 자기화 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자신의 공부 스타일은 자신의 성격이나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똑같은 책을 1시간 공부하여 시험을 봤을 때 10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 것은,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성격, 습관이 공부스타일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부에 방해가 되는 자신의 좋지 못한 성격, 습관을 찾아내어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카르마 금 원장은 좋은 공부습관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조언한다 먼저 수업시간에 집중해야 한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보다는 실제로 수업시간에 차근차근 나아가는 학습의 효과가 크다. 둘째, 복습이 중요하다. 주요과목을 완벽하게 복습해 두면 중간, 기말 고사 공부를 반 이상 마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셋째,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물어 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은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정말 창피한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며 넘어가는 것이다. 넷째, 아침과 저녁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이 머리가 가장 맑은 때를 고르라면 새벽 시간이다. 조용한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저녁형’ 사람이라면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하여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섯째, 시험 기간이 다가오기 전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시험이 시작되기 3주전이 좋다. 참고로 계획표를 짤 때에는 한꺼번에 끝내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서 반복하는 학습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의 꿈을 키워주세요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일본인들이 관상어로 좋아하는 이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란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강물에 ‘코이’를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피라미만한 물고기가 될 수 있고, 커다란 잉어처럼 될 수도 있다. ‘꿈’은 ‘코이’가 자라는 환경과 같니다.어떤 크기의 꿈을 꾸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꿈의 크기는 제한받지 않는다. 지금 내 아이는 어떤 크기의 꿈을 꾸고 있습니까? 금 원장은 “저희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일방적 교육보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생각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내실 있게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위치 : 후곡 학원가문의 031-9192-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피아노 교육의 첫걸음, 실력을 겸비한 선생님이 중요 피아노는 악보를 보고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을 듣고 귀가 열리고 음을 익히면서 체득하게 하므로서 즐기면서 익혀야 한다. 또한, 피아노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어릴적 잘못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악보를 잘 보는 것은 언제라도 배울 수 있지만 좋은 소리를 내고, 음색을 만드는 테크닉 즉, 피아노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손모양, 팔의 동작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듯 제대로 된 피아노 교육은 좋은 스승과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한 에듀프라임 선생님에듀프라임은 교사채용에 있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4년제 음대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1차 교육 기간 동안 어드벤처 교재의 연구 후, 필기시험과 시범레슨을 통과 한 교사에게만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의 자격을 준다. 이렇듯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들은 모두 음악 전공자로서 어드벤처 교육법까지 이수한 준비된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 1회씩 소그룹으로 어드벤처 교재뿐만 아니라 피아노 교육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본사에서의 지속적인 교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어드벤쳐 피아노 프로그램 특징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에서는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연령대별로 인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유아심리, 아동심리, 성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활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악보를 모르고 한글을 모르는 영유아들도 음감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이 가능하다. 반면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에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우며 청음과 작곡 등의 음악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중고등 학생 이상의 성인들은 뒤늦게 시작해도 1년 정도만 꾸준히 배우면 어떤 곡이든 연주할 수 있을 만큼의 피아노 실력을 닦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통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은 피아노를 배우는 동시에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음악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뇌발달과 정서발달,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지사 918-3531 파주지사 946-8123 일산동구지사 907-8574 덕양지사 964-0119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플래닝 벌써 한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이다. 어른들은 송년회 등의 연말모임으로 바쁘고 초 중 고등학교 아이들은 기말고사를 보고나면 방학을 맞이하는 연말이다. 한번쯤 올해 초에 세웠던 거창한 계획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오는 새해 다짐들을 한다. 하지만 내년 12월도 아마도 같은 모습이리라 생각할 것이다. 매번 반복되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한번쯤 깊게 생각보자. 왜일까? 그 해답은 플래닝에 있다.OECD 국가 대부분이 초등학교때 부터 학습계획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런데 유일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학습계획수립법을 가르쳐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된 계획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크게 원을 그리고 그 안에 일일계획표를 그리는 방학시간 계획표가 우리가 배우는 거의 유일한 시간계획표이다. 단순히 다이어리에 일정을 나열하거나 시간표에 해야 할 공부와 일들을 적는식의 일정목록 계획은 플래닝이 아니다. 그럼 플래닝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플래닝이란?목표를 먼저 설정한후 그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난뒤 그 전략을 시간속에 장기-중기-단기순으로 배치시키는 것을 바로 플래닝이라 하는 것이다. 국내 최상위 3%의 학생들과 중,하위 97%의 유일한 차이점은 타고난 지능이나 사교육의 혜택에 따른 차이도 없지는 않겠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이들의 유일한 차이점은 바로 ‘학습계획의 유무’즉 플래닝을 하느냐의 차이다. 플래닝은 ‘전략적 학습계획’과 이를 실현하는 ‘습관형성’을 포함하는 것을 뜻한다. 플래닝의 5단계플래닝이란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전략적 학습계획의 수립과 실행을 포함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먼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난뒤 그 전략을 시간속에 장기-중기-단기 순으로 배치시키는 것을 플래닝이라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플래닝의 개념에는 계획한것들을 실행해나가는 과정, 또한 실행한 결과에 대한 점검인 피드백의 과정이 포함된다. 따라서 플래닝에서는 ‘자신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다. 단순히 해야할 일을 나열하고 실행했는지 체크하면서 허덕이는 스케줄링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다.-목 표 : 되고 싶은 나, 이루고 싶은 꿈-전 략 : 목표를 실현하기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시간배치 : 전략을 실천하기위한 체계적인 시간관리 (우선순위 시간관리,셀공시간,자투리 시간계획,여유계획)-실 행 : 나의 의지보다 몸이 먼저 적응할수 있도록 내 몸을 시스템화시키는 것-피 드 백 : 플래닝의 꽃! 정기적으로 나를 돌아보아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나에게 맞는 목표를 재설정하고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플래닝과 스케즐링의 차이대부분의 학생들은 계획이라고 하면 방학 ‘일일 생활 계획표’처럼 공부나 해야할 일들(to do list)을 시간속에 배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형식적으로 시간을 배치하고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기 바쁘다. 이런 경우 대부분 큰 목표와 이것을 이룰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 없이 그저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만을 나열할 뿐이다. 따라서 판에 박힌 것처럼 매일 일정이 똑같다. 그리고 지나치게 매우 이상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배치한일들을 지키기 어렵다. 하지만 전략적인 학습계획, 즉 플래닝의 핵심은 형식적인 시간배분보다는 체계적인 시간관리와 이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있으며 효과적인 플래닝을 위해서는 장기계획을 먼저 세워야한다. 단순히 다이어리에 일정을 나열하거나 시간표에 해야할 공부와 일들을 적는식의 일정목록식 계획은 플래닝이 아니다. 플래닝의 원리는 ‘공부’뿐아니라 인생성공에도 꼭 필요한 원리이다. 플래닝을 하면 눈앞에 닥친 현실에만 급급해 하는 대신 인생을 멀리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인생의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또 힘들고 지칠때는 전진하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좀 더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임을 알기 때문이다.한해의 마지막달이 아닌 내 인생의 플래닝을 시작하는 달로 2012년 12월을 시작해 보길 권한다. 거창한 게 아닌 아주 작은 목표라도 정해서 그동안 작심삼일 이었던 플래너 쓰기에 도전을 해보길 바란다. 일산백마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원장 이미자 031) 905-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언어 성적 올리는 일등공신은 바로 교과서 - 정독습관 꾸준히 다지며 독해력 키워라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방학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현재 중3인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입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막연해하기도 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입시가 가까운 미래의 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은 3년 뒤 있을 대학입시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짧은 방학이지만 지혜롭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어려워지는 고등학교 공부에 보다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언어영역 공부법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 지역 언어영역 전문가들이 예비고1들을 위해 상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토피아 고등부 무진 원장 - 독해를 잘해야 수능에서 만점 나온다언어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노력을 해도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 언어라고 한다. 언어영역은 독해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 독해력은 단기간에 길러지는 능력이 아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 쌓여야 길러지는 능력이다.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독해를 잘해야 한다. 글을 잘 읽는 능력을 제대로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글을 잘 읽는다고 생각하고, 글을 읽고 대략의 줄거리는 잘 찾아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물으면 제대로 답을 못한다. 글의 요지를 대충 파악할 순 있지만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정확히 이해하는 읽기가 우선돼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정독보다는 다독을 선호한다. 그러나 정독이 먼저다.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글 쓴 이의 의도를 이해하는 잘 읽기, 문단과 문단 간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수능에서 지문을 속독으로 잘 읽어냈지만 정독이 안 돼 문제를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이 읽고 빨리 읽으려 하지 말고 정확히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언어성적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언어영역 중 어려운 부분으로 고전을 꼽는다. 3년 내내 고전에 매달려 고전하는 학생도 있는데, 고전은 대부분 정형화된 문제들이 출제되는 편이다. 오히려 계속 진화하고 있는 현대시나 현대소설 부분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언어영역은 암기보다는 평소 글을 읽고 느낌을 기억하는 공부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한 문제를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고 푸는 습관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급하게 서두르기보다 언어영역의 기본을 다지는 기회로 이번 방학을 보내는 것이 더 지혜로울 수 있다. 백신고 국어담당 태혜정 교사 내용 깊어지는 고등 국어, 개념 다지고 사고력 키우는 공부해야중학교든 고등학교든 국어 교육의 기본 목표는 학생들이 일생동안 독서를 흥미있게 지속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학입시 때문에 재미없고 힘들게 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많이 안타깝다. 고등학교 국어는 심도 있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통해 개념을 학습하고,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핵심이다. 중학교 때에 비해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긴 분량의 글을 읽는 연습, 글을 읽으면서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며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고1에게 독서를 가장 권장하고 싶다. 고등학생 필독서 외에도 자신이 읽고 싶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책을 고루 접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짤막한 소감을 남기는 독후 활동도 적극 권장한다. 고등학교 교과서를 받게 되면 집에서 차분히 한 번 읽어보자. 날개 부분에 달린 질문들을 따라가며 미리 내용을 한번 생각해 본다면 수업을 듣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는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가지 목표가 분명하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우선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 및 내용을 복습하고, 이 개념들을 다른 작품에 적용해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개념을 명확히 하고 사고력을 키워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수능 문제는 중학교 때 풀던 문제들과 다소 경향이 달라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수능 문제를 유형화시켜 놓은 책들이 있는데, 이 책들을 길라잡이 삼아 수능을 준비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국어는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문학 파트는 현대시와 현대소설, 고전 등을 다루는데 현대시의 경우 평소 시를 읽을 때 시의 상황, 화자의 정서와 태도, 표현상의 특징 등에 중점을 두고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현대소설은 소설 구성의 3요소(인물 사건 배경)를 중심으로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인공은 누구이며 관련 인물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을 중심으로 각각의 인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유념해 읽어야 한다. 고전은 고어가 많이 등장해 독해를 힘들어하는데, 이것도 소리 내어 계속 읽다보면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고전의 경우 학생들이 알만한 단어는 해석을 실어주지 않고, 독해상 필요한 경우는 꼭 주석을 달아주기 때문에 어휘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의 배경 지식을 평소에 쌓아둬야 한다. 학생들이 비문학에서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주어진 문제의 조건대로 주관을 배제한 객관적인 독해 훈련이 꼭 필요하다. 오르비 국어 이미정 원장국어 교과서는 언어영역 공부의 가장 중요한 자료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내용적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단순이해와 암기가 중심이던 중학교와 달리 고등 국어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구하고 내용도 방대하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보다 영역별 내용을 이해하고 종합하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 언어영역은 향후 A B형으로 세분화되지만 기본학습의 양과 질은 큰 차이가 없다. 영역별 기본이론과 고등학교에서 꼭 출제되는 유형 중심으로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한다. 내신은 제한된 시험범위 안에서 내용이해와 암기능력을 요구한다. 교과서 각 대단원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 및 원리를 파악하고, 소단원에 나오는 학습활동 항목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능은 기본개념 및 해석능력, 사고력과 적용력 등을 평가하는 만큼 단순 암기 보다 종합적인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 수능 대비를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내신과 수능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교과서다. 교과서는 고전문학, 시, 소설 등 다양한 영역의 글이 담겨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자료다. 특히 국어(고1), 문학(고2) 등의 교과서는 언어영역 시험 준비를 위한 가장 유용하고도 필수적인 자료로, 이를 적극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는 국어사전을 통해 어휘의 의미를 확실히 확인하면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도록 한다. 시, 소설, 수필, 희곡 등 문학을 감상하는데 기초가 되는 문학 갈래의 특성이나 표현기법 등을 정리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비문학을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용어의 기본 개념을 자기 나름대로 요약해 두는 것이 좋다. 고전은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판소리의 운문문학과 설화(신화+전설+민담), 고전소설, 고전수필 정도의 갈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언어영역의 실력을 키우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해다. 수능에서 실제로 실력 차가 나는 것은 어떤 특정 부분이 아니라 독해다. 독해는 역시 시 2012-12-15
-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핵심과 수학 평가원 측에서 밝힌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 이다.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수준별 편성, 사회 교과의 과목 조정 등이 이루어진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반영이 그 첫째이고, 입학사정관제 확산, 수시모집 확대 등으로 대입에서의 수능비중을 약화하고자 하는 대입 선진화 방향에 맞추어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줄인다는 목적이 두 번째이다. 그리고 이 목적에 따라 개편의 주요 목표로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교육과정 취지 반영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수능을 설정하였다.이러한 발표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회의적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그렇게 와 닿지는 않을 거라 예상한다. 마치 수능 수석이 ''사교육은 하나도 받지 않고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 정도의 얘기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렇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교육과학기술부나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변화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이다. 더군다나 2013년 11월 7일에 치러지는 수능은 개편 후 첫 수능이다. 가시적으로 보여줄 근거가 필요할 것이니 교과과정 내에서의 직접 출제가 상당 부분 이루어질 거라고 예상 할 수 있다. 수능 개편에 따른 수학 공부의 주안점 수학 A형은 수학I과 미적분과 통계기본(미통기)을 반영한 시험으로, 2012-2013 수능 ''수리 나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기존 수능에 비해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수학 B형은 수학 II와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와 같은 2012-2013 수능의 ''수리 가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난이도는 기존 수능 수준이나 이보다 조금 더 높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수리 A/B형에서 중학교 3년 과정과 고교 수학10-상, 하의 내용이 무시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며, 그 기반 지식은 완전히 근간으로 출제됨을 잊지 말자.2012년 5월에 공개된 예비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수학A형은 이론과 개념위주로 2012-2013년 수능에서 배점 2~3점짜리와 같은 수준의 문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이전 수능들에 비해 문제 각 단원의 수학 이론들의 원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수학 B형은 2012-2013년 수능과 그 이전의 수능들에서 배점 4점으로 출제되었던 복합단원문제(3~4단원의 이론을 복합적으로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며, 단순해 보이는 문제들도 작은 실수로 오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 따라서 어느 한 단원에 취약점이 있는데 이를 버리고 접근했던 학생들은 큰 낭패를 볼 수 있게 바뀌었다고 생각된다. 개편된 수능 수리영역에 대한 대책은? ㄱ) 수학은 기존의 수능과 큰 차이는 없다. 따라서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라.2014 수능의 문항 형태가 성취도 평가 유형으로 출제한다고 해서 현재 수능의 수리 영역의 문항 형태와 크게 바뀌지 않는다.다만 교과중심으로 출제된다는 것은 어려운 문항이 조금 줄어들 뿐이다. 다른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전의 수능과 모의평가의 기출 문항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ㄴ) EBS 연계 교재는 꼭 풀어보자. 2011 수능은 EBS 교재와 강의에서 70%를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6월 모의평가도 EBS 교재와 강의에서 50% 출제되었다. 또한,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에서는 2014 수능 시험 개편에 따른 새로운 강좌들을 개발/방송하겠다고 한 바 있다. 따라서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이러한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계율은 여러 이유에서 더 높여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EBS 연계 교재를 꼭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ㄷ) 고득점 문제에만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원리에 근거한 풀이 접근과 복합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자. 간혹 여러 입시 전문기관에서는 수능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4점짜리 문제에 집중하고, 고난도 문제를 많이 풀기를 권유한다. 물론이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가 아닌 ''복합단원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는 생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정석대로 만들어진 복합문제''인 기출을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그 다음 상대적으로 문제의 질이 수능에 가까운 EBS 교재를 공부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ㄹ)마지막으로, 수리영역에만 국한하지 아니하고, 해주고 싶은 조언은 ''진정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풀이할 때는 ''답''을 구하는데 에만 급급하지 말고, ''이러한 문제는 이러한 의도로 이렇게 출제되었군!''이라는 생각을 갖게 살펴보길 바란다. 2014년 개편된 수능은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면 수학 B형도 오히려 기존 수능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교육문의초, 중등관 925-5006고 등 관 919-9919이진규 원장JK 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중·고등 수학전문 ‘박종호수학’ 수학에 마음이 열리면 성적은 그냥 따라오는 것25년 입시수학 전문가, 사람중심 수학교육으로 최상위권 길러내 입시수학만 25년, 분당에서 15년째 베테랑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수내동 박종호수학. 광고한번 하지 않았지만 불경기에 오히려 원생을 늘고 있다. 학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는 그 만큼 높은 덕분이다.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관리하자’는 모토와 교육철학을 고지식하게 실천하고 있는 곳. 주로 소개나 재원생 형제자매들이 다니기 때문에 어느 학원보다 가족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5~6년의 장기재원생들이 대부분이다. 프로그램을 짜놓고 학생을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지도 하듯이 학생 한명 한명에 맞춘 사람중심 학원이 바로 박종호 수학이다. 자사고 학생 그룹지어 원정수업 받으러 오는 학원 5~6명의 학교별 그룹수업이 특히 많은 수업. 분당지역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 뿐만아니라 용인외고, 동산고, 양서고 등 자사고 학생들의 그룹수업은 박종호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대부분 박 원장의 수업을 듣기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주말을 이용해 원정수업을 오는 학생들이다.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중심의 교육은 우리 학원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입니다. 좀 우습게 들리겠지만 저는 수업이전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먼저 선행합니다. 학생이 교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가치를 부여해야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좋은 수업도 학생들이 집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학원에 들어설 때나 끝날 때 학생들은 반드시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있다. 강사들 역시 마찬가지. 학생의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하고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늘 격려하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삼는다. “학생이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경하도록 노력합니다.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강의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훤히 알고 있어요. 학생들에게 어렵기만 한 수학은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수학에 마음을 열면 성적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고1까지 기초가 약해도 수Ⅰ부터 열심히 하면 2등급까지 가능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은 난공불락의 과목이다. 이러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감행하게 하고 수포자의 길을 걷게 만들기도 한다. 박 원장은 수학이야 말로 숲을 먼저보고 나무를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초등부터 대입까지 수학 교육과정을 정리해 보면 각 단계별로 목표와 특징이 있어요. 초등부터 중1까지는 그야말로 기초과정이고, 중2부터 본격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한 학문적인 수학이 시작됩니다. 중3부터 고1까지 같은 내용으로 국민 공통과정이죠.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것이 고2부터 고3까지입니다.”박 원장은 내신이나 입시에서 성적을 내야하는 고등과정이 실제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고1 과정인 공통수학과 수Ⅰ과 수Ⅱ의 성격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 이 과정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했을 때 학문 연구를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수Ⅰ부터 전문가 과정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학교재를 따라가기 위해 배워야할 유형을 익히는 것으로 문과는 100종류, 이과는 400종류 정도의 유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1까지 기초가 약하더라도 수Ⅰ부터 열심히 하면 2등급은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은 ‘성실성’과 ‘일관성’ 가장 중요, 쉬지 말고 해야어려서부터 수학에 그토록 많은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고2 수포자가 50~60%에 이르는 것이 현실이다. 수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환경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성실성’과 ‘일관성’이 가장 중요해요. 문과든 이과든 쉬지 않고 열심히 하면 최소한 2~3등급은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또한 띄엄띄엄 배우거나 매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내용의 연속성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어느 순간 수포자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습니다.”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언어능력이라고. 때문에 어릴수록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 내몰기 보다는 독서가 생활화되도록 지도하는 것이 고등이후 수학을 정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수학은 이해력, 통합적사고력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특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지문독해력이 떨어지면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에요. 제가 학생을 상담할 때 반드시 언어성적을 체크하는 이유죠. 수학 1~2등급이면서 언어 3~4등급인 학생보다 수학이 3~4등급이라도 언어가 1~2등급인 학생들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의 031-717-423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