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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에 강한 실력, 학교에서 키운다 해마다 꾸준히 각종 과학 올림피아드 대회 수상과 이공계 진학자를 배출해온 부곡중학교. 학교 차원의 수학과 과학 실력 다지기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매년 과학 관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지난 11월 치러진 제7회 아시아 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 대회. 저 멀리 카자흐스탄 아크토베에서는 아시아 6개국 7개 팀 대표 선수 46명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국팀 시니어부(고등부 3명), 주니어부(중등부 4명) 대표학생 7명도 천문지식을 마음껏 펼쳤다. 그 중 국가대표 주니어부에 선발된 학생 2명이 부천 부곡중 3학년 학생이다. 문건웅(경기과학고 진학예정), 박찬용(학국과학영재학교 진학예정) 두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수상했다.이뿐만 아니라 부곡중은 올해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수도권지역 대상과 전국대회 금상, 부천시 청소년과학탐구토론대회 금상, 부천시 과학탐구활동포트폴리오대회 금상, 부천시 수학과학경시대회 금상 등을 차지했다. 부곡중 서금자 교장은 “학교 차원의 과학 관련 대회 실적은 물론, 과학고와 영재학교 진학자도 해마다 늘고 있어 과학교육 관련 질문을 평소 많이 받는다. 그 주요 배경을 들자면 교내 방과후학교와 영재학급 그리고 과학 동아리 지원”이라고 말했다. 숨은 잠재력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운영 부곡중의 우수한 과학 활동은 교내 영재학급과 방과후학교, 카오스 동아리로 압축된다. 그중에서도 2007년 시작한 카오스동아리는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부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과학 동아리다.부곡중 오명순 과학부장은 “영재학급과 카오스동아리의 선발과정은 별개지만 둘 다 이과계열의 특성에 따라 중복해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또 동아리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과 더불어 수학, 과학, 영어로 이루어진 방과후 수업을 함께 받고 있다”고 말했다.카오스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진주(3학년)양은 “동아리 선발은 까다롭고 어렵다. 매년 1학년을 20명 내외로 뽑는다. 선발도 별도의 시험과 심층면접에 통과해야 한다. 또 1년 동안 동아리 전 과정을 이수해야 2·3학년에서 활동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평소 각 반에서 분야별 활동에 참가한다. 지질탐사와 천문관측, 박물관 견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천문과 생태, 발명분야 등 자율적 탐구활동도 선택할 수 있다. 또 더 많은 학생들의 과학 대회 관심과 참여를 위해 전일제 과학의 달 행사는 물론 과학체험부스실험시연도 직접 진행해오고 있다. 이공계 기피에서 이공계 선호교육으로 부곡중은 동아리 활동 외에도 학생들의 과학 창의력을 위해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했다. 그중에서도 방과후학교 기초반은 대학생 멘토링제와 자기주도학습 활동을 통해 일대일 학습컨설팅을 받고 있다. 특히 ‘사교육 절감형 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 측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능력을 좌우하는 주요 과목을 기초ㆍ심화반으로 편성했다. 따라서 과학 창의력 분야 역시 학생들이 수준별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셈이다. 이 학교의 박주용(3학년)군은 “3년 동안 실험과 관찰 활동 외에 대부분 과학 학습은 방과후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활용했다.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풀고 모르는 내용은 해당 선생님께 질문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 교사는 “부곡중 과학 활동은 이과계열 진로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기초를 닦고 심화, 선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관련 체험활동으로 관련분야에 안목을 넓히는 기회”라며 “특히 올림피아드대회나 천체관측대회 등은 교내 선후배가 함께 만나 활동하기 때문에 정보는 물론 롤모델을 보고 배우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의왕 백운고, 안양 동안고 학교향상도 높다 안양과천지역 95개 초중고교(초등 44개교, 중등 26개교, 고등 25개교) 중에서 보통학력이상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안양남초(97.1%), 대안여중(90.6%), 안양외고(100%)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일반계고등학교 중에서는 백영고(93.4%)와 과천여고(91.3%), 안양여고(90.2%)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의왕지역 67개 초중고교(초등 37개교, 중등 19개교, 고등 11개교) 중에서는 궁내초(95.2%), 궁내중(91.1%), 군포고(92.4%)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7월 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2학년 19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의 성적을 학교별로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특히 안양지역 보통학력이상 비율이 높은 10개 학교를 집계한 결과 과천여고와 안양여고, 양명여고가 높은 순위를 기록, 남고에 비해 여고의 학력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학력이상 비율 안양남초·대안여중·백영고, 궁내초·궁내중·군포고 높아 배운 것을 50%이상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보통 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높은 경기도내 50위권 순위에 안양과천지역 초등학교로는 안양남초 평촌초 귀인초 민백초가 이름을 올렸으며 중학교에서는 대안여중 귀인중 평촌중,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는 백영고만이 이름을 올렸다. 군포의왕지역에서는 궁내초와 궁내·수리·당정중, 군포고가 순위에 들었다. 안양·군포 지역 중학교의 학력이 높은 것은 안양외고와 과천외고, 경기외고 등 경기남부지역에 특목고가 많다는 점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 선호가 높은 만큼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일찍부터 내신이나 입시 경쟁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중학교에 비해 안양·군포지역 고등학교의 학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고등학교 중 우리지역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안양의 백영고(93.4%)가 경기도 순위에서는 44위를 기록했다.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를 제외하고 광명시의 진성고(99.6%), 용인시 수지고(99.7%), 김포시 김포고((99.6%), 안산동산고(99.5%), 화성시 병점고(99.4%), 안산시 원곡고((99.3%)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학교향상도 높은 백운·동안고, 어떤 비결 있나 특히 올해는 학교향상도가 처음 공개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학교향상도는 고2 학생이 중3 때 본 학업성취도평가 성적을 추적해 해당 학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안양과천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동안고(0.83%)가 향상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측은 개인의 학습차를 고려한 눈높이 수업교재를 개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해 중상위권 학생의 창의 사고력 키우기와 하위권 학생의 기초개념 다지기를 적극 지도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은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동안고 이창범 교감은 “동안고의 모든 학생은 입학 직후 ‘자아실현을 위한 비전 설계’ 노트를 작성, 학력향상을 스스로 주도해 가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특히 동안고는 청결하고 안정감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지각 않기, 교복 단정히 입기 등 학교생활 내실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더불어 면학 열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안고에 이어 부흥고(0.27%), 충훈고(0.23%), 과천고(0.20%) 등이 학교향상도가 높았으며 평촌고(-2.8%), 관양고(-2.97%), 과천중앙고(-3.30%), 성문고(-3.47%) 등은 향상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의왕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백운고(2.23%), 우성고(1.67%), 군포고(1.43%)가 향상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고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과학·수학 교과교실 및 과학중점학교의 자율학교 지정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수학교과교실 3개를 활용하는 등 영어, 수학의 수준별 수업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학교향상도를 높인 가장 큰 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운고 전무열 교감은 “영어, 수학의 수준별 수업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사회 기피 학교에서 선호 학교로 변화했다”며 “특히 정원의 20%를 초빙교원으로 우수한 교사를 유치, 상위권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선택중심의 방과후를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목별로 영어의 경우 2개 학급을 상·중·하반으로 나눠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어는 2학년 문학교과 교재를 전교생에게 배부, 수업과 병행하는가 하면 수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소그룹 공부모임을 구성, 서로 자신있는 단원을 설명하거나 멘토를 해 주는 등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에 노력한 것이 우수한 수업결과까지 연계됐다”고 덧붙였다. 백운고는 이번 학업성취도평가 교과별 학교향상도에서 국어 2.4%, 수학 1.9%, 영어 2.4%를 기록했다. 전국 외국어고등학교 학교향상도 순위에서는 안양외고(1.5%, 보통학력이상 100%)가 1위를 차지, 중하위권이 없는 안정된 학교 체제를 운영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경기권 외고의 학교향상도는 과천외고(1.0%), 성남외고(0.9%), 동두천외고(0.1%), 고양외고(-0.8%), 수원외고(-1.1%), 경기외고(-3.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초ㆍ중ㆍ고교생 학업성취도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학교급별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초교 6학년 0.9%, 중학교 3학년 4.1%, 고교 2학년은 4.7%로 집계됐다. 초교는 전국 11위, 중학교는 전국 13위, 고교는 전국 15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초교는 지난해 15위에서 4단계 상승한 것이나 고교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고, 중학교는 오히려 지난해 12위에서 한 단계 떨어졌다. 도내 고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별 ‘향상도 우수 100대 학교’에도 겨우 19개 학교만 포함됐다. 과목별 향상도 우수 100대 학교에 포함된 도내 고교는 국어가 11개교(최고 순위 전국 22위), 수학이 2개교(최고 순위 전국 56위), 영어가 6개교(최고 순위 전국 40위)에 불과했다. 우리지역에서는 3개 교과별 한 학교도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성취도가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데 대해 초ㆍ중ㆍ고 모두 학급당 학생 수가 전국 최고 수준이고, 기간제 교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구조적 문제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역량을 높이며, 교원의 업무를 대폭 경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안양과천지역 학력 높은 학교(국어 영어 수학 기준)순위 초등학교 보통이상비율(%) 중학교 보통이상비율(%) 고등학교 보통이상비율(%) 1 안양남초 97.1 대안여중 90.6 백영고 93.42 & 2011-12-13
- 스쿨김영사, 1월 첫째주 체험 기행 모집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2012년 1월 첫째주 체험기행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1월 5일은 철새탐사 체험학습이, 1월 6일은 하루에 끝내는 3학년 1학기 사회 체험학습이 준비중이다.학교 교과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스쿨김영사는 아이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진행과 전문강사의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체험학습을 통해 교실내 학습에 치중했던 아이들이 보고 느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그 기억과 이미지를 다시 교재를 통해 재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유발할 수 있다.-철새 탐사일시 : 2012년 1월 5일대상 : 초등 전학년(10~12명당 강사 1명)장소 : 홍성조류탐사관-천수만수업내용 : 천수만의 철새들을 관찰하고, 철새들의 비행을 통해 비행기의 원리를 배운다. 그리고 갯벌과 간척사업, 방조제 등을 둘러보며 이에 대해 알아본다. 다녀온 후에는 철새도감 만들기도 진행한다.비용 : 1인당 5만8000원(또래팀 회원 5만5000원)접수 : 선착순 40명 마감-하루에 끝내는 3학년 1학기 사회일시 : 2012년 1월 6일대상 : 초등 3학년(2012년 기준, 10~12명당 강사 1명)장소 : 지도박물관/경기도박물관/KBS수원센터수업내용 : 지도박물관에서는 지도의 역사와 지도 읽는 방법을,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KBS수원센터에서는 방송제작 등에 대해 배운다.비용 : 1인당 5만8000원 (또래팀 회원은 5만5000원)접수 : 선착순 40명 마감 문의 : 324-9812(스쿨김영사 부천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치아교정 이모저모 바야흐로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부모님과 수험생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드립니다. 이제 미뤄두었던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보고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체크해야 할 치아건강중 치아교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어떤 경우에 치아교정치료를 해야 할까요?-치아사이에 공간이 부족하거나 많은 경우(틈이 있는 경우)-삐뚤삐뚤하거나 덧니가 있는 경우-아래앞니가 윗앞니 앞쪽으로 물리는 경우(반대교합)-유치가 제시기에 빠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경우-앞니가 떠 있어서 음식물이 끊어지지 않는 경우-아랫니와 윗니의 중앙선이 맞지 않는 경우-치아가 많이 돌출되어서 입술이 튀어나오고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어금니가 빠져서 치아가 앞뒤로 쓰러진 경우-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부정교합을 일으킬수 있는 환경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손가락 빠는 습관어린 시절 손가락 빨기 습관이 영구치를 교환하는 시기까지 계속 되는 경우 윗니 앞니가 뻐드렁니가 되고 앞니사이가 벌어지는 등의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유치나 영구치의 조기 탈락충치 등의 원인으로 유치가 너무 빨리 빠지게 되면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없어져 버립니다. 또한 영구치가 심한 충치나 외상으로 빠지게 된 것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외상사고등의 외상이 원인이 되어 치아의 탈락이나 골절,턱의 골절등도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언제 교정치료를 해야 할까요?단순한 치아배열이 문제가 아니라 턱뼈나 얼굴의 모양등의 성장 부조화가 있는 경우(주걱턱,안면비대칭,윗턱의 돌출,왜소턱등)는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비교적 어린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교정치료의 협조도를 얻기 위해서는 7세-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가 적절하며, 너무 어린시기인 3-5세에는 아이의 협조를 얻기가 어려우므로 적절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얼굴의 성장 부조화가 없이 단순한 치아의 문제라면 대개의 영구치가 맹출한 초등학교 4-6학년시기가 적절합니다. 교정치료가 불가능한 시기는 없으며 최근에는 40-60대의 환자가 급증하여 사실상 교정치료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수학 우등생 - 스스로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 키워야 예전에는 자식이 까만 교복을 입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기분 좋은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부모들은 매년 12월이 되면 예비 중1과 예비 고1 자녀를 둔 엄마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이 되면 서술형과 논술형 시험, 수행평가까지 챙기면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특히 예비고 1의 경우 대학입시를 향한 실질적인 전쟁이 시작되기 때문에 마음은 훨씬 더 조급해집니다. 지난 11월 3주에 걸친 학부모특강을 하면서 부모들의 걱정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또한 좋은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은 고사하고 예습복습 방법도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답노트 작성법은 물론이고, 노트필기도 제대로 할 줄 모릅니다. 공부습관과 공부방법도 모르는 아이가 주입식 학원에 길들여지면 중고등학교에서의 좋은 성적은 절대로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잔소리 하지 말고 화내지 말아야 합니다. 잔소리하고 화내면 100% 실패합니다. 자기 자신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자식을 훌륭하게 키울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수학 우등생의 길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잘못된 수학 교육은 학습능력까지 떨어뜨립니다대한민국의 교육열이 세계적으로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높은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잘못된 공부방법으로 인해 오히려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공부는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고, 그에 따른 반복적인 문제풀이는 수학적 계산능력은 향상시킬 수 있으나, 수학의 기초적인 개념과 원리를 깨닫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수학을 어떻게 하면 쉽게 공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없다’입니다. 이 세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방법은 무엇일까요? 쉽게 공부할 수 없으니 어렵더라도 ‘재미있게’ 공부하면 됩니다. 수학 공부에서 재미를 느낄 때는 스스로 문제를 풀었을 때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끙끙대다가 풀었을 때의 기쁨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수학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합니다. 먼저 쉬운 문제부터 시작합니다. 쉬운 문제를 하나 둘씩 풀다 보면 재미가 생기고, 재미가 붙으면 더 풀어 보고 싶어집니다. 그때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다 보면 어떤 문제도 스스로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실력도 향상됩니다. 수학 우등생의 왕도는 학(學-25%) + 습(習-75%)입니다무조건 푼다고 수학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실력은 생각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수학을 공부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힘(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길러야 진짜 실력이 향상되며, 생각하는 힘은 자신의 것으로 익히는 과정을 통해서 기를 수 있습니다. ‘3배수의 법칙’이란 말이 있습니다. ‘1시간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3시간의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첫째, 새 단원에서 배울 개념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學-25%). 둘째, 이해한 개념원리가 문제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문제를 풀면서 터득하여 나가는 것입니다(習-25%). 셋째,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하여 많이 풀어보는 것입니다(習-25%). 넷째. 매일 꾸준히 해야 합니다(習-25%). <공부를 잘하게 하는 자녀교육법>1. 학습동기를 부여해 주세요-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2.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하게 하세요-오늘의 작은 목표가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3. 자신감을 심어주세요-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자신감을 잃게 되면 공부도 못하게 됩니다. 항상 자녀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4.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세요-시간이 걸려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주는 것이 결국에는 결코 늦는 것이 아닙니다.5. 칭찬과 격려를 해 주세요-인간은 칭찬과 격려를 통해 바르게 성장합니다. <올바른 수학교육 방법>1.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2.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이끌어 주세요.3.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응용력과 추리력을 향상시켜 주세요.4.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서 풀어보도록 하세요.5. 정확한 학습진단을 실시하세요. 김화영 원장 現)GMA개념원리수학 산본교육원現)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교육상담 031-396-7749 031-398-1066www.sanbonsdledu.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4대 영역의 통합적 학습을 이루어내다 폴스타 잉글리쉬 영통캠퍼스-4대 영역의 통합적 학습을 이루어내다대학에서 영어 강의 비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영어수학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독해나 문법, 어휘 등에만 치우친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에게 영어강의는 힘들 수밖에 없다. “학문적인 요소와 학교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NEAT의 도입으로 영어가 진정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폴스타 잉글리쉬 영통캠퍼스 김봉수 원장은 NEAT 공부는 기존의 영어 학습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입식이 아니라, 자기주도적으로 4대 영역을 학습하며 쌓여진 In-Put을 올바르게 Out-Put할 수 있어야 한다. 영역별로 따로 공부하기 보다는 통합적인 학습이 중요해졌다. 영어 지문을 보면서 의미 단락에 주의해 듣고, 빠르게 따라 읽는 연습을 한다.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말하기 연습도 동시에 된다. 거기에 필요한 문법이나 어휘를 익혀나가면 긴 장문의 독해(Reading Comprehension)까지 가능해진다. 이의 반복은 기초를 튼튼하게 해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다. 폴스타는 NEAT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한 발 앞서 간다. Pre NEAT(초1~6·기초입문), NEAT(초5~중2·필수심화), Post NEAT(중2~3·고급실전)의 레벨을 마련했다. Pre NEAT단계에서는 기초듣기 능력의 습득을 위한 듣기훈련이 계속진다. 소리 내어 읽기를 강조함으로써 유창성을 향상시키고, 종합적 이해력을 습득시켜 간다. NEAT(초5~중2·필수심화)는 다독을 통해 배경지식과 사고를 확장시켜가는 단계. 들으면서 바로 이해하고 메모(Note-Taking)하는 능력을 키워간다. 이 단계에서는 토론(Discussion)과 에세이(Essay) 등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를 포함한 4대 영역의 심화를 이뤄낸다. 실전단계인 Post NEAT에서는 NEAT모의고사를 보면서 시험능력을 향상시킨다. debate와 에세이 쓰기 등을 포함한 주제별 영어 표현을 강화해 말하기와 쓰기영역에 대비한다.폴스타 영통캠퍼스에서는 기본 교육과정을 완성하기 위해 영어독서를 강조한다. 4영역의 탄탄한 기본은 광범위한 독서에서 비롯되고, NEAT에서도 폭넓은 배경지식을 요구하기 때문. 8000여 권의 영어책을 갖추고 의무적으로 읽히고, 가정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습하게 한다. 자신감과 다양한 표현력 강화를 위해 낭독훈련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문의 031-205-0029토피아 영통캠퍼스-읽고 쓰는 재미, 거침없는 ‘Debate’가 시작되다NEAT의 도입은 4대 영역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진 실용 영어 교육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토피아에서는 이런 변화에 맞춰 12월 학기부터 모든 단계에서 ‘Debate’(토론)를 실행하는 DAC프로그램(Debate Across the Curriculum)을 도입한다. “진학은 물론, 최고 수준의 영어 능력과 내면적 성장까지 이루어가는 TOPIA만의 미래형 통합역량 인재상인 ‘Powerful Debater’의 배출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토피아 영통캠퍼스 전미선 부원장의 설명이다. DAC프로그램은 기초단계에서부터 ‘정통 어학프로그램’과 ‘Debate 활용수업’, ‘Library Class’로 구성되어 있다. 어학프로그램의 초등단계에서는 단계별 리딩 스킬(Reading Skill)을 익히고 쓰기(Writing)와 문법을 학습하여 언어로서의 영어기본기를 다져간다. 중학생은 깊이 있는 읽기(Reading)와 정확성 중심의 쓰기(Writing)로 탄탄하고 균형 잡힌 실력을 갖추게 된다. 각 단계별로 학생들의 언어 영역과 인지능력에 맞추어 영어의 종합예술이라고 불리는 ‘Debate’ 수업이 이루어진다. Debate는 단순한 말하기와 쓰기를 뛰어 넘는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실력을 향상시킨다. 풍부한 배경지식과 리서치 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주제에 따라 Debate를 하기 때문. 이는 영어의 4대 영역이 고루 학습되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까지 길러준다. 마지막으로 Debate의 배경지식과 자원이 되는 ‘Library Class’는 토피아의 특징. 다독(Extensive Reading)의 중요성과 효과는 누구나 알지만 체계적인 수업은 힘든 현실이었다. 그러나 토피아에서는 정규 커리큘럼 안에 다독을 넣어, 자기주도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간다. 결과적으로 유창성(Fluency)과 정확성(Accuracy)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는 수업이 되고 있다.이러한 3가지 구성 요소는 학생들에게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교실환경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참여와 성취감을 준다. 동시에 영어학습의 목표를 높이고 효과적인 ‘동기부여’의 역할까지 하게 된다. “그동안 해외경험 있는 1%의 영어 최상위권 학생들의 전유물이었던 ‘Debate''교육을 전 레벨에서 가능하도록 설계해 조기유학을 하지 않고, 국내에서만 공부한 학생들도 충분히 Debate 할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전 부원장은 전했다.문의 031-273-3400 코리아헤럴드어학원 흥덕 캠퍼스-신문활용교육를 통한 NEAT 완벽 대비코리아헤럴드 어학원은 The Korea Herald와 The Junior Herald 영자신문을 통해 토론과 글쓰기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NIE(신문활용교육)을 해 왔다. 여기에 NEAT출제 유형에 맞춘 교재를 개발하여 NEAT에 대비한다. 또한 자체 모의고사인 KNEAT(코리아헤럴드 국가능력시험)를 KJNEAT·KNEAT3급·KNEAT2급 등 급수별로 마련, 실전에 대한 반복적인 테스트도 실시하고 있다.헤럴드 어학원은 Pre NIE · NIE Bridge · NIE Debate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Pre NIE는 기초 입문 단계.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NIE 코스로 나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유창한 영어의 기본을 다진다. 교재 한 권에 언어의 4대 영역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문법의 기초가 녹아 있어 자연스럽게 문장의 어형 등을 익힌다. 매주 주제에 따른 영어 일기쓰기는 첨삭지도를 통해 올바른 표현 등을 익히며 쓰기에 대비한다. NIE Bridge는 영어의 기본기와 어휘를 다진 학생들이 NIE 수업을 하는 단계다.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을 만한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발췌해, 6하 원칙에 따라 기사를 분석하게 된다. 또한 수업내용을 요점 정리하고, 시사용어들을 바탕으로 짧은 에세이, 리포터, 심화 일기 등의 쓰기가 가능하게 된다. 니트 3급에 대비할 수 있는 실력을 다져간다. NIE Debate는 마지막 단계로 기사들을 분석적이며 비판적으로 읽고, 이슈에 대해 토론한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정립하여 에세이를 쓴다. 니트2급과 연계 되어진다. 헤럴드 어학원 모든 단계의 수업은 응용된 내용으로 온라인에서 복습하고, 교재의 한 단원이 끝날 때 2011-12-12
- 말하기*쓰기의 자신감이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 쑥! NEAT를 위한 움직임은 다각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의사소통 능력의 신장은 말하기?듣기? 읽기?쓰기 4대 영역의 균형 잡힌 학습에서 나오는데, 지금까지는 말하기?쓰기 교육이 부족했던 게 사실. 그래서 공교육에서는 학교단위 ‘IBT평가 시스템 활용을 통한 말하기?쓰기 평가 방법 개선 방안’을 도입, 시행해왔다. 수원에서는 유일하게 율전중학교(교장 이영관)가 교과부 지정 정책연구학교로서 바쁜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말하기*쓰기 평가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과연 아이들의 실력은 얼마나 향상됐을까, 그동안의 지내온 과정들을 들여다봤다. 여기는 NEAT 시험장의 축소판, IBT평가시스템 갖춘 율전중 어학실!40여 대의 컴퓨터와 헤드셋을 갖춘 어학실, 일사분란하게 각자의 자리에 앉은 1학년4반 아이들이 박선영 영어교사의 지시에 따라 컴퓨터를 켠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입회한 영어담당 시험감독 교사, 학부모의 눈초리가 매섭다. 평가 브라우저 클릭, 수험번호와 비밀번호 입력 후, 말하기평가를 위해 아이들은 헤드셋을 낀 후 자신의 목소리를 테스트한다. 말하기영역의 수행평가 시작. <문항1. 주어진 그림을 참고해 대화의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적절한 표현을 영어로 말하시오.> ‘Hello, Mr. Brown?’ ‘Sure. Hold on a minute.’ ‘Hello. This is Mark Brown speaking.’ 준비시간(preparation) 30초, 이후 20초 안에 녹음을 해야 한다. 헤드셋을 통해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박 교사의 컴퓨터로 일괄 전송되고, 이퀄라이저를 통해 녹음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문제풀이를 마친 아이들이 다음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쓰기의 경우 3~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제법 긴 문장을 빠른 영타로 능숙하게 써내려간다. 박 교사는 모니터로 수험번호별 시험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IBT평가시스템 인적*물적 학습기반 조성&rarr학습모형 구안&rarr평가방법 제작 어학실 구축은 IBT평가시스템 적용의 필수조건이다. 기존의 정보 검색실을 재정비하고, 헤드셋 구입,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칸막이도 설치했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영어말하기 쓰기 평가시스템을 컴퓨터에 설치하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정보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프로그램을 깔고, 영어교사들이 문제출제를 위해 낯선 프로그램에 적응하는 데만도 한달 여가 걸렸다. 박선영 영어교사의 설명이 계속된다. “영어교과협의회를 통해 문제은행을 구축하는 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과정이었어요. 1학년이 9반, 말하기*쓰기 문항 총4문제씩 9세트를 만들고 문제별로 객관성 있는 채점기준을 세우는 일도 어려웠죠.” 수행평가 실시 전에 아이들에게 연습문제를 제시, 3회 정도의 기회를 제공하고, 쓰기 평가 대비로 방과 후 컴퓨터실을 개방, 영타 연습을 하도록 했다. 시험 당일 문항은 각 반 반장의 랜덤 추첨으로 결정된다. 평가 후에는 영어교사가 3명씩 팀을 짜 공동채점을 실시하는데, 평균점수의 편차가 크면 다시 채점이 이뤄졌다. “처음엔 말하기에서 아이들의 한숨소리만 들리기도 하고, 목소리가 작아 평가가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고 박 교사가 작은 에피소드를 전한다. “컴퓨터로 하니 부담 없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어요~”“학교에서 IBT평가시스템을 접해보고 학원에서 한번 해보게 됐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어요. 자신감도 생기고, 1대1면담으로 진행되는 기존 수행평가에 비해 컴퓨터로 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1학년 조서호 양의 반응에 이어 최유미 양은 “기계로 녹음을 하다 보니까 발음에 더욱 신경쓰게 됐다”고 했다. “교과서를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영타 실력도 엄청 늘었어요.” 최진묵 군은 사교육이 필요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1학년 34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자신감, 흥미도가 높아지고 동기부여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상위그룹보다는 하위그룹이 더 많은 만족감을 표현했고, 두드러지진 않지만, 말하기쓰기 능력도 향상됐다고 했다. “평가의 객관성에 대해서도 굉장히 긍정적인 편이예요. 컴퓨터상에서 수험번호만으로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관적인 부분은 철저히 배제되죠. 점수 확인 후 이의신청기간에도 별다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어요.” 박미연 교육연구부장 교사는 말하기?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게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IBT평가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IBT평가시스템에 발맞춰 영어수업의 질도 달라지다영어수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N+1의 수준별 수업은 물론 1학년의 경우 주당 1시간씩 말하기?쓰기 등의 실용영어 수업 편성, 기존의 교재를 말하기?쓰기 교육용으로 재구성하는 등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매일 아침의 영어독서 시간, 영어일기쓰기와 영어독후감쓰기, 영어체험의 날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수업시간엔 노래로 익히는 단어CD를 활용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는 물론 영어수업분위기도 예전과는 다르게 집중도가 높아졌다”는 박미연 부장교사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 모두 학교에서의 영어 말하기*쓰기 평가의 필요성을 공감한다. 2012학년에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행복한 영어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자우비''의 읽기능력...전 과목에서 통한다 책도 읽어야지, 독서를 바탕으로 토론과 논술실력도 쌓아야지…. 탄탄한 독해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하는 요즘의 입시경향이나 교육의 흐름은 학부모, 학생 모두를 더욱 분주하고 초조하게 만든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지금보다 더 많은 학원의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뿌리 깊은 읽기능력만이 강한 실력을 만든다는 사실을…. 자우비만의 몰입독서라면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된다. 몰입독서+두뇌개발+언어통합프로그램, 지루할 틈 없는 100분!정독 없는 다독은 습관적인 책읽기에 머무를 수 있다. 정독을 위한 15분의 ‘Think hard’는 독서환경과 자세를 만들어주는 워밍업이다. 몰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자세잡기, 명상, 복식호흡, 그리고 ‘소슬독해’ 교재를 활용해 어휘력을 강화시킨다.“몰입독서단계에선 앞선 훈련을 바탕으로 정독, 빠른 정독, 요약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특히 읽은 범위까지 부분요약해보는 활동은 정독과 독해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훈련이죠. 핵심적인 내용을 얼마나 잘 담아냈는가가 중요한데, 아이 스스로 그것을 찾아낼 수 있도록 선생님이 이끌어주게 됩니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거나 단 한 줄로 정리하는 데 그쳤던 아이들도 몰입독서훈련을 통해 핵심요약이 가능해지고, 더 나아가선 교과서의 핵심내용, 서술형 문제가 요구하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고 영통자우비 최보라 원장은 설명했다. 단계별 테스트로 읽기능력을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고 학습과 연계한 두뇌개발 트레이닝, 언어콘서트. 지루해할 틈 없는 다양성의 100분 수업이다. 자우비라면 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할까? 하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논술&토론, 종합적인 사고 완성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풍부한 어휘력과 독해력이라도 쓸모 있게 다듬고 정리하고,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빛을 발한다. 언어콘서트는 지식들을 하나의 주제로 통합해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한국사논술, 아카데미토론, 쓰기마당 등 매체와 분야의 구분없이 핵심 쟁점을 뽑아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사고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아카데미토론은 경청문화는 물론 자신감, 논리적인 사고를 길러준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찬성팀, 반대팀으로 나뉜 아이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제하게 되는데, 탄탄하게 다져진 어휘력이 바탕이 돼서 충분한 설득력을 가진다”고 최 원장이 덧붙였다. 이렇게 해서 ‘이해+사고+표현+독해+추리+비판+창의’,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언어능력이 완성된다. 둘. 멘토링으로 나를 찾고, 셀프스터디로 습관을 잡다책 읽는 걸 좋아하면서도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경미(초4)는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 문제집도 풀 수 있게 되고, 토론의 여왕이 될 정도로 변화했다. 자우비 프로그램 때문도 있지만, 경미의 속마음을 들어주고, 다독여준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모범생인 형에 비해 늘 반항적인 아이로만 비춰졌던 호선이(중2)도 선생님의 칭찬에 숨겨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최 원장은 “자우비의 멘토링은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수업과 연계된 멘토링으로 아이의 성장도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소슬내신’ 과정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시간관리 전략, 피드백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격려해준다”고 설명했다. 시간 관리와 통제가 어렵거나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아이의 경우 셀프스터디인 플래너를 사용, <Flying Note>로 자기 계발하는 힘을 훈련시키기도 한다. 한국사특강, 진로?교과관련 몰입독서, 겨울방학 ‘독서콘서트’가 기다린다~백문이 불여일견. 독해력향상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겨울방학 ‘독서콘서트’로 제대로 한 번 맛을 보자. 진로?교과관련 몰입독서 과정으로 몰입독서의 습관화는 물론 서술형평가대비 교과연계 필독서 읽기로 새 학기도 대비할 수 있다. 최보라 원장은 “초3~중3 학년별로 문학?비문학 선정도서와 자우비교재를 활용한 특강이 이뤄지는데, 독서 이력관리와 독서 포트폴리오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통자우비에서만 진행되는 초4~6년 대상의 한국사논술은 딱딱한 정치사를 열거하는 것이 아닌 주제별 생활사, 문명사, 문화사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흥미로운 테마들로 구성됐다.‘독해력향상을 위한 읽기전략, 교과상식 워킹메모리, 효율적인 공부습관, 토론&리더십’, 이 모든 것이 독서콘서트에, 비상하는 아이들의 리더멘토 ‘자우비’에 스며들어있다. 문의 031-206-8878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주5일수업제 운영으로 방과후학교 파행 우려 내년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방과후학교 운영이 파행을 겪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주5일수업제를 시험 운영한 학교에서 이미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대전시시교육청은 최근 9월부터 운영해온 ‘주5일수업제 시범 운영학교(초등23개, 중등6개)’ 운영 사례발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 사례발표회에서 주5일수업제 시범 중학교 대부분이 주당 33시간 수업시수 확보를 위해 주 1회 실시하던 7교시 수업을 주 3회 진행하고 방학일수도 4일 감축했다. 문제는 평일 중 3일을 7교시로 편성할 경우 방과후학교 수업의 파행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실제 시범학교인 법동중학교는 이런 이유로 방과후학교를 토요일에 실시했다. 토요 방과후학교는 수학과 과학의 실력·심화반을 교과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외부강사를 연결해 수익자가 부담하게 했다. 결국 학교에서 돈을 내고 중요과목 공부를 하게 돼 학원화 된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무료로 지원하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이수학생을 모두 합해도 수익자가 부담하는 교과심화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이 더 많은 것이 그 반증이다. 법동중학교 윤형준 교사(교무부장)는 “수익자 부담 프로그램의 참여율이 높다”며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엔 지원자가 많았으나 갈수록 참여가 줄어들어 다음엔 예비명단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부분의 초등학교 5~6학년 경우도 주1회 실시하던 6교시 수업을, 주 4회 편성하고 방학일수도 3~4일 감축했다. 이것은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0교시, 7교시 운영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수업시수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방법이다. 이렇게 될 경우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도 수업시간을 확보하기 어렵게 될 전망이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스피치가 두렵지는 않습니까? 스피치가 두렵지는 않습니까?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발표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그런데 발표불안을 극복하려면, 먼저 인원정복이 아니라?의식정복을 해야 한다. 떨림이나 불안 긴장은 인원에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대상을 얼마나 의식하고 부담을 느끼냐와 정비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신입사원이 회사 사장님과 면담을 할 때는 단 한 분 앞이지만 지나치게?부담을 느끼는 것이다.또한 가장 호감을 갖고 있는 이성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는 어떠한가? 평소에 잘 하던 말조차도 버벅거리며, 등에는 식은땀이 나는 경험들을 했을 것이다. 반대로 수백 명 앞에서도전혀 발표 불안이나 긴장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 대상이 5-6살 된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고 가정할 때 당신이라면 떨리겠는가? 이처럼 발표불안은 청중의 인원을 정복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식을 정복해야 되는 것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가듯이 자신의 의식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의식이 되고 부담을?주는 장소나 대상을 찾아서 행동으로 부딪쳐 보는 것이 의식정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당신에게 가장 의식이 되는 대상은 누구인가? 이성인가, 회사의 상사인가, 아니면 교수님! 그리고 부담이 느껴지는 장소는? 강의실인가? 아니면 회의실인가? 아무튼 좋다. 그 장소와?대상에게 접근하여 인사도 하고 칭찬도 해주면서 무언가 표현을 하면서 자신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의식의 안테나를 무디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의식만 정복되면 청중이 백 명이 됐건 만 명이 됐건 청중이 많고 적음에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된다.이처럼 발표불안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발표불안과 맞서면서 면역력을 키우고 익수하게 해서 의식을 정복하고 발표불안을 길들인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러므로 평소 멍석을 깔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의식이 되거나 부담이 되는 대상이나 장소에 스스로 멍석을 깔고 실천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한 사람들이 하기 싫은 것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 역시 그것을 하기 싫기는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스스로 어려우면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표울렁증을 극복하는 훈련뿐만이 아니라, 말을 맛깔스럽게 하기위한 음성연출, 발성, 제스처, 시선, 표정연출, 그리고 말을 조리있고 핵심적으로 하면서 상대를 공감시킬 수 있다. 이제 당신 차례다. 말과 성격을 멋지게 변화시키고 2012년 새해를 맞이하자!글 정순인 원장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문의 588-56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