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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사관학원 - 2012년 대학수학능력 등급 최종 발표와 이에 따른 수능 대비전략 2012년 대학수학능력 등급 최종 발표와 이에 따른 수능 대비전략 (수리영역) 글 : 영재사관 이지스 고등부 최재호 부장 (031-406-7999) 2012년 수능은 개편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된 첫 해인지라 준비하는 수험생과 지도하시는 교과 선생님들의 노고가 특별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수리 영역은 자연계 학생은 선택 과목(미적분/확률과 통계/이산수학)인 부분을 전부 학습해야 했고, 인문계 학생은 미적분 과목을 추가로 학습해야 하는 등의 학습적 부담을 안고 치른 시험이었습니다. 급변하는 수능 체제 개편에 따른 2013학년도 수능(현 고2) 과 2014학년도 수능(현 고1)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보다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수리영역에 있어서 학습방법 및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현 고2는 현재까지 학습한 내용을 기간별로 전략적으로 학습 또는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겨울방학기간 동안 자연계 학생은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4개의 분야, 인문계 학생은 수Ⅰ, 미적분과 통계기본의 2개 분야를 쉽고 개념이 충실한 교재(분량이 적은)로 총 정리를 해야 합니다.3월부터는 EBS 교재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올 수능을 미루어 볼 때 EBS 교재 연계정책(70% 유지)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기출문제를 병행하여 학습 계획을 짜되 기출문제 오답 뿐 만아니라 EBS 교재에 대한 오답 정리도 필수입니다.오답정리 하실 때에는 틀린 문항 중 실수로 틀린 문항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수한 부분에 대한 문제를 지나치게 관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점은 올해의 수능을 통해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수능이 쉬어질수록 실수한 1~2문항 때문에 등급이 변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자신의 점수를 낙관하게 되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가 어려워지고 매 시험 시에 편차가 심해지는 주요한 요인이기도 합니다.또한 기출문제 분석 시에도 무리하게 어려운 문제에 치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조금씩 높여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매주 정기적으로 1회씩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 볼 것을 권장합니다.5월 1달간은 전략적으로 6월 평가원 범위에 맞춰서 집중적이고 심화된 학습을 해야 합니다. 문제가 쉽게 출제 된다고 하여 너무 쉬운 문제만 다루면 계산력이 약해져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문항이나 다소 계산이 복잡한 문항들이 어렵게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지나친 자신감으로 무리하게 학습 진도를 광범위하게 세워서 공부하는 것은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얻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6월 이후는 평가원 문항 분석을 통해서 앞서 공부한 학습방법 및 계획을 필요하다면 소폭 수정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워 실행해야 합니다.9월부터는 상위 점수가 나오는 학생은 철저히 모의고사시험을 통하여 수리적 감각을 잃지 않도록 지속 관리해야합니다.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하여 수리영역을 등한시하면 수리과목 특성상 논리적인 사고나 응용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아발론, 2012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본격시행 2012년부터 읽기·듣기·말하기·쓰기를 모두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인터넷 기반인 이 시험은 2013년부터 대입 수시전형에서부터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2016년부터는 수능 외국어영역을 완전히 대체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현재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들이 NEAT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아발론교육 안산캠퍼스 주미영 원장은 “현재 초·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바뀌는 영어교육정책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영어교육의 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원장으로부터 영어교육 NEAT시대, 현명한 영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Q. 요즘 교육계의 최대 이슈는 2012년부터 시행될 ‘NEAT’이다. 이 시험에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NAEAT는 정부가 수년에 걸쳐 개발한 ‘토종 영어시험’입니다. 듣기와 독해 부분에 국한된 기존의 우리나라 영어시험에서 벗어나 말하기와 쓰기까지 포함된 형태로 치러지죠. 2016년부터는 대입 수능시험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시험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정부에서 개발한 평가시험인 만큼 국내에서는 시행되자마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부가 대입에 맞춰진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감안하면 수년 내에 일선 학교의 모든 영어시험도 NEAT 형태로 바뀌겠죠. 또한 취업이나 승진에서도 토플, 토익과 함께 NEAT가 활용될 것입니다.사회 전반에서 영어와 관련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NEAT에 대한 높은 관심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Q. NEAT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 영어공부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보면 기존 시험에 말하기와 쓰기가 조금 포함된 정도로 볼 수도 있는데?A. 표면상으로는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영어시험과 NEAT는 완전히 다르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읽기와 듣기 영역은 기존 시험과 마찬가지로 4지선다 객관식으로 평가하지만 말하기와 쓰기는 완전하게 서술형 주관식으로 치르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이를 말이나 글로 표현해야 됩니다.영어 말하기와 쓰기가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문법을 많이 안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장기간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한 영역이죠. 때문에 기존의 영어공부가 단어나 문법 많이 외우는 ‘인풋(Input)’ 중심의 교육이었다면 앞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아웃풋(Output)’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시기적으로 보면 현재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 이 학생들은 어떻게 대비하는 게 맞을지?그렇죠.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봐야죠. 이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조금씩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NEAT 유형 풀면서 시험대비 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영어 원서’ 읽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NEAT가 수능보다 지문은 쉬워지지만 길어집니다. 이는 다독으로 영어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말하기와 쓰기에서 그림묘사하기 같은 유형은 적절하게 그림과 글자가 배합된 원서를 읽음으로써 상황에 맞는 표현방법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NEAT가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컴퓨터로 글을 읽고 해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Q. 아발론교육에서도 NEAT 대비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아는데?A. 아발론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등 영역별로 균형있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절대시간이 부족할 수 있는 Speaking 과 Writing 의 경우 온라인 1:1 맞춤학습으로 변별력이 예상이 되는 NEAT의 말하기, 쓰기 시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발론 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학습하는 학생의 경우 자연스럽게 NEAT 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 강조하고 싶습니다. 문의 : 031-416-0039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아발론교육 안산캠퍼스는아발론교육은 대표적인 영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초중등 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철저한 수준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어교육과 진학지도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품성교육 및 비전교육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초등부 ‘CHAMP’는 영어학습의 틀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발표, 토론 등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영어에 재미를 느끼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등부 ‘IVY’는 레벨 별로 최적화된 영어학습 시스템을 제공, 성과영어와 실용영어 실력을 고르게 향상시켜 준다.현재 아발론교육 안산캠퍼스에서는 예비고1, 초등부, 중등부 겨울학기 신입생을 모집중이다.문의 : 031-416-00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영통 조동기 논술학원 중, 고등 입시 간담회 실시 영통 조동기 논술학원은 12월 15일(목) 본 학원 대강의실에서 중 고등부 입시 간담회를 실시한다.각각 오후 3시와 8시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중등부의 주제는 입학사정관제와 디베이트, 외고 자기주도 학습전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입시제도의 변화와 대응 전략, 대학별 효율적 수시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고등부 간담회는 입시와 관련된 많은 정보와 입시전략에 대한 쉬운 해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31-273-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NAET(니트)전문 폴스타어학원 설명회 수원에서 유일한 NAET(니트)전문 어학원 폴스타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한다.일반 영어학원에서 갖추기 어려운 시스템을 폴스타에서는 갖추고 있다. 우선 8000여 권의 책을 구비해놓고 있으며, 낭독훈련, 소규모 토론수업, 에세이까지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독서가 기본이 돼있지 않으면 수업하기 힘든 NAET 수업. 철저한 독서관리와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집에서나 학원에서 꾸준히 반복적인 학습을 하게 한다.2013년 대입에서는 다수의 대학이 니트를 수시 전형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중2가 수능을 치르는 2016년부터는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하는 방안까지 논의중이다.설명회 날짜는 12월 20일 11시이고, 초등1학년에서 예비중1학년 학부모 대상이다. 지금 초등생부터 준비해야 하는 NAET(니트), 빨리 준비할수록 NAET(니트)에 유리하다.문의 031-205-00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대전 ‘상상학교’ 음악분야 발표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청소년의 감수성 계발과 공동체의식 증진, 개개인의 소질개발을 목적으로 전국 4개 권역, 35개 청소년 시설, 4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무용 밴드 국악 4가지 장르의 공연화 교육인 ‘상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문광부 관계자는 “청소년이 함께 공연 예술을 배우고 창작하는 무대 경험을 통해 유대감과 성취감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악 뮤지컬, 무용 등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 이를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에 비견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권역별 특화된 장르에 전문 예술 단체가 예술 감독으로 협업해 참여한다. 대전에서는 음악과 관련한 ''상상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7개 시설 90여명의 학생들이 반 년 이상 상상학교를 통해 준비한 자신들의 음악을 17일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대전 YMCA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대흥동 청소년문화의집, 법동 청소년문화의집, 도솔 청소년문화의집, 삼천 청소년문화의집 등 총7개 시설에서 상상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시설에서 전문 강사들과 함께 통기타, 단소, 아카펠라, 난타, 뮤지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악기 연주와 음악을 연습해왔다. 학생들의 상상학교 공연에 함께할 음악여행 벗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주5일제 토요일에도 학교 보내세요" 내일신문 특별기획 : 2012년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2년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그동안 격주로 운영되던 토요휴업일을 전면 시행하는 것이다. 수업일수가 20일 이상 줄어드는 만큼 학교교육과정 변화는 불가피하다. 또한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는 학교나 학부모 모두의 고민이다. 내일신문은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고민해봐야 할 교육현장의 과제들을 3차례에 걸쳐 살펴보려고 한다. 글 싣는 순서 1.학교교육과정 변화 2.토요일 프로그램 어떻게 이용하나 3.가정·지역사회의 역할과 준비 교육당국은 각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토요 교육프로그램과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운영 모델을 제공하려고 전국 632개 초·중학교에서 9월부터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초·중등학교 저소득층, 맞벌이 자녀 등 나홀로 학생에 대한 ‘돌봄 교실 프로그램’, 지역적 특성과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중심의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이러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한 ‘안전한 토요학교 상황실 운영’ 등이다. 주5일수업제 각 학교에서 준비하는 토요 프로그램을 어떻게 선택해야할까? 돌봄 교실 프로그램, 인적·물적 자원 지원받아야 가능 시범 운영학교 사례에서 배려와 돌봄 지원대상이 많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아야 토요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초·중등학교 저소득층, 맞벌이 자녀 등 ‘나홀로 학생’에 대한 돌봄 교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은 돌봄 교실 수요조사 후 각 학교별로 토요일 돌봄 교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중학생은 방과후학교를 확대 운영하여 수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초등 시범학교 중 돌봄 대상이 전체학생의 56%(전교생 63명)인 원신흥초교(교장 강두희)는 저학년을 위한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맛이 좋구나!’ 프로그램을 위해 색동어머니회 강사를 시교육청에서 지원받았고 ‘키 쑥쑥 몸 튼튼’ 프로그램은 유성구청의 댄스스포츠 강사를 지원받았다. 한편, 학부모들은 토요 돌봄 교실에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원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학교주변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덕성초교(교장 조성남)는 전체학생의 9.6%만 돌봄을 신청했다. 계룡산, 승마장, 유성CC, 국궁장 등의 주변 환경과 체육관 과학실 도서실 등 학교시설 증축이 선행 되었다. 이 학교는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다양한 학교 자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돌봄 교실을 운영했다는 보고다. 학교 주변 환경이나 지역 인프라 구축이 토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얘기다. 다양한 체험중심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지역적 특성과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해 다양한 체험중심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이 예시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중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아인슈타인 123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덕과학특구체험행사와 연계한 과학체험학습사업추진, 상설체험관을 이용한 과학체험활동지원, 영재캠프운영 등이다. 대덕특구지역 내 연구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과 캠프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표 참조> 대전시의회 김동건(교육) 의원은 “토요 휴업일 프로그램이 기존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모아 계획서로 만들었을 뿐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아쉽다”고 말했다. ‘교육기부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교육청 염갑중(학교정책담당) 장학사는 “온라인상으로 교육기부 신청을 받다가 폭넓게 알리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학부모 재능기부 사업’ 신청을 받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 500여명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회 조직을 통해 강제했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해 교육기부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주5일수업제가 국민 대다수의 생활패턴을 바꾸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정부의 중요한 정책이 불과 2개월여의 시범학교 운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창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는 세상을 꿈꾸는 교육 “스스로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저절로 키운다”캐나다 공립학교와 동일한 교재,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있는 ‘BIS Canada’. 이 학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로부터 정식 캐나다 학교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캐나다 국외학교다. 이곳에 자녀를 보내는 사람들의 사정은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조기유학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면서 유학과 동일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를 안전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시키고픈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이기에 돌다리도 두들기듯 철저한 사전조사 끝에 찾게 되는 이곳은 단지 영어 잘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아닌 세상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나눔의 실천까지 가르치는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캐나다 토론토 풋볼 클럽 선수로 활약하면서 31년 교직 베테랑의 래리 심슨 교장선생이 지난 8월에 부임한 이후로 BIS 캐나다는 여러 가지 뜻 깊은 현장수업을 해오고 있다. 평소 학문을 통한 지적 향상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배려와 존중을 배우기를 강조하는 래리 심슨 교장선생은 아담 리드 교감선생님과 호흡을 착착 맞추어 가며 학생들에게 등대가 되어 주고 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세상.학생들에게 있어 배움은 그 자체가 즐거워야하며 세상에 나눔을 줄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래리 심슨 교장선생님의 교육관은 ‘테리 폭스 걷기의 날’,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등의 의미 있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테리 폭스는 캐나다에서 미식축구로 촉망받는 선수였어요. 그런데 18세 되던 해에 뼈에 암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는 암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지요. 그는 병원치료를 받는 동안 자신보다 더 고통받는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특히 어린이 암환자들의 사망소식은 그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위안을 얻게 되었답니다. 테리 폭스는 캐나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나눔을 위한 성금 기부 운동으로 확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저는 학생들에게 테리 폭스라는 영웅을 통해 ‘Learning is never giving up!’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테리 폭스 희망걷기’ 행사에 앞서 영상을 통한 비디오교육을 받게 하여 학생들이 테리 폭스의 훌륭한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을 포함한 전 학생들이 탄천을 걸으며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행사를 통한 150만원의 성금 역시 테리 폭스처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쓰기로 했다는 BIS 캐나다는 전 세계에 있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을 열기도 하였다. 가난하고 전쟁과 같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일지라도 교육받을 권리는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에 후원상자를 만들었고 학생들은 포스터 대회를 통해 후원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하였다.래리 심슨 교장선생은 학생들 모두가 학업에 전념하여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세상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행사를 꾸준히 계획하겠다고 밝혔다.유영기 기자문의 031-8022-7114 www.biscanada.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제대로 배운 영어문법, 10년 유학 부럽지 않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배우기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배움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어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수 과목이다. 하지만 영어 공부에 들인 시간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 ‘손창연논리영어’의 손창연 원장을 만나 그 해법을 찾아봤다. 창의적, 논리적, 경제적 영어학습법 지향대치역 8번 출구 선경상가에 있는 ‘손창연논리영어’는 학습자에게 영어의 생성원리부터 철저히 이해시켜 자기주도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손창연논리영어’의 손창연 원장은 대학가와 어학원 및 입시학원 등에서 각종 영어 공인인증시험은 물론 수능과 내신 등 영어의 전 영역을 20여 년간 지도해온 베테랑 영어강사이다. 영어를 잘한다는 아이들이 몰려있는 대치동에서 수년씩 외국유학을 한 학생들까지 가르치고 있는 손 원장은 학생들이 원리를 모른 채 비효율적으로 학습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영어생성원리학습법’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창의인재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의 핵심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면 내신과 수능 등의 시험 성적 향상은 기본이고 궁극적으로 영어를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적게 들이고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제적이다. 더 이상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영어 교육이 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영어 문법 기본서에 이어 영어 점령을 위한 활용서 출간손 원장은 6년 전에 영어의 근본적인 생성원리를 담고 있는 영어 문법의 기본서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을 출간한 바 있다. 당시 이 책은 현실과 이치에 맞지 않는 기존 문법 학습서의 틀을 깨고 개념을 알기 쉬운 말로 대체하고 새롭게 개념화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의 생성원리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학습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손 원장은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이 영어문법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데 충실하다보니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느껴 영어 점령을 위한 활용서『Occupy English Grammar』를 지난 11월 출간했다. 이 책은 장기간에 걸쳐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TEPS 등 각종 시험의 문법문제를 분석하고, 독해와 글쓰기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의 핵심줄기를 뽑아서 문제로 만들었다. 이 책을 정독하며 문제를 하나하나 풀다보면 영어문장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해하게 돼 문법문제의 출제원리를 알 수 있다. 또한 기본 문장의 원리에 익숙해지면 독해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한 의미 파악도 가능해진다. 나아가 핵심 패턴을 활용해 문장을 만들 수 있어 글쓰기와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수준별 정규수업 및 출판기념 저자 특강 마련‘손창연논리영어’ 학원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정규수업을 실시한다. 주 2~3회 수업이 일반적이며 고교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주 1회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 초등부의 경우 2시간 30분, 중·고등부의 경우 3시간 2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문법과 구문독해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하게 된다. 『Occupy English Grammar』 출판 기념 저자 특강도 개설된다. 특강에서는 손 원장의 저서와 수능 어휘집, 독해자료 등을 활용해 완벽한 내신과 수능을 위한 문법, 구문, 독해, 어휘를 학습하게 된다. <Tip 손창연 원장의 ‘영어 점령 학습법’>1. 문장의 기본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한다.2. 이해한 기본문장의 패턴을 머릿속에 그림으로 그려본다.3. 독해 속에서도 배운 문장의 패턴을 찾아본다.4.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패턴에 맞는 문장으로 써보고 말해본다.5. 『Occupy English Grammar』의 문제를 풀면서 문법지식을 확인하고 심화시킨다.6. 문제 풀이로 끝나지 말고 문장을 반복해서 읽고 암기한다.* 설명회 안내 : 12월 12일(월), 29일(월) 오후 2:30, 매주 토요일 오후 4:30 문의 02)573-3581, www.seeenglish.com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2012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고사(사회계열) 해설(하) ① 논점 1개별형 사이트에서 참여자들이 독자적으로 판단해 곡을 다운로드한 횟수가 미공개신곡들의 질을 반영한다는 가정 아래 제시문(라)의 실험결과를 해석하라.먼저 그림1을 보면 개별형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곡일수록 5개 점들간의 간격이 더 벌어지는 양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개별형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곡일수록 집단형 사이트에서의 사이트마다의 다운로드 수 간의 편차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그림2를 보면 곡1이나 곡10의 ■는 5개의 점들이 한 곳에 겹쳐 있음을 나타내므로 개별형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횟수 순위가 중위권일 때보다 최상위와 최하위일 때 집단형 사이트에서의 순위를 표시하는 점들이 더 일치하는 양상을 발견해 낼 수 있다. 다만 이를 그림 1과 연계해 볼 때 다운로드 수 자체에 있어서는 개별형 사이트에서 뚜렷하게 수용이 허락되거나 거부된 곡일수록 개별형 사이트에서의 다운로드 수보다 집단형 사이트에서의 다운로드 수가 가중되게 나타나는 양상을 짚어볼 수 있다.② 논점 2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가)의 주장을 평가하시오.일단 (가)의 주장에서 구성원들의 선호의 획일성 여부가 새로움의 부각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측면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겠다. 가령 그림1에서 개별형 사이트에서 뚜렷하게 수용되거나 거부된 곡일수록 개별형 사이트에서의 다운로드 수보다 집단형 사이트에서의 다운로드 수가 가중되게 나타나는 양상은 새로움이 부각되는 과정에서 집단 성원간의 획일성 여부가 일정 부분 작동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는 구성원들의 선호의 획일성 여부가 새로움의 부각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측면의 허점도 발견할 수 있다. 가령 그림1과 그림2 모두에서 점들이 대체로 가로축과 세로축 값 간의 양의 상관관계로 분포돼 있다는 점은 선호하는 곡들의 다운로드 수나 순위에 있어서 집단형 사이트에서의 양상이 개별형 사이트에서의 양상과 일치하는 면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그림1을 보면 개별형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곡일수록 집단형 사이트에서의 사이트마다의 다운로드 수 간의 편차가 크다는 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획일성을 띤 사회에서는 새로움을 수용하는 측면보다는 거부하는 측면에서 오히려 획일성이 강하게 작동한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토대로 천편일률적인 성향을 띠는 낮은 수준의 사회에서는 새로움이 부각되기 쉽다는 주장의 허점을 지적해 볼 수도 있겠다. 문의 02-562-2211 논술의 정답 정원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미국 대학 유학, 입학만이 능사가 아니다! 국내 대학 입시 준비를 하다가 뒤늦게 미국 대학 유학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유학 프로그램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토플 점수도 없을 정도로 유학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학생들일수록 신중한 선택과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미국 대학 유학을 하나의 새로운 기회로 삼으려고 하는 학생들이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올바른 정보 바탕으로 대학 선정부터 신중해야미리 계획을 세워 장기간 준비를 한 것이 아니라 갑자기 자녀의 유학 결정을 내린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름이 알려진 대학인지 정도만 막연하게 따져보고 학교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잘 알려진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므로 대학 선정부터 신중해야 한다.미국 대학을 선정할 때 주로 참조하게 되는 랭킹은 단순히 인터넷상에 떠도는 정보가 아니라 현지의 자료를 확인해보는 식으로 올바른 정보를 얻어야 한다. 물론 각 기관에서 평가한 대학순위의 객관성 여부도 중요하다. 또한 대학의 규모도 중요하므로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정도인지 여부를 파악해봐야 한다. 학교 규모와 더불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나 특정 프로그램이 있는지, 분교에서 본교 캠퍼스로 편입이 가능한지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대학 인근에 있는 대도시와의 거리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스탠리프렙 한국지사의 더글러스 리(Douglas D. Lee) 대표는 “대학 캠퍼스가 대도시와 너무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우 생활비가 많이 든다거나 유흥 등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소도시에 있을 경우 인턴십이나 유명 인사들의 학교 방문 등 대도시가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대도시에서 차로 2~3시간 정도 거리인 경우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했다. 영어 준비만으로는 대학생활 적응 어려워영어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토플 점수 없이 입학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나 어학 과정을 이수 한 후 정식으로 입학할 수 있는 조건부 입학 프로그램 등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일정한 수준의 영어 준비 과정만 거친 후 입학했을 경우 대학생활을 해내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어학 과정이나 토플 준비를 마치면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미국 대학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 대학의 경우 입학하는 것은 어느 정도 쉬울 수도 있지만 들어가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메리트 아카데믹 컨설팅의 최옥경 원장은 “각 대학별로 필수 과목이 있는데 인문학이나 사회학 등 배경지식이 필요한 과목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비판적인 사고로 주제를 다루고 고차원적인 리서치 페이퍼를 작성하는 것도 주입식 공부에 익숙해진 한국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다”라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영어 실력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가 없고 그렇게 되면 결국 상위권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도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유학생활이 시작되면 학과목 선정에서부터 전공 선택 등 학생 스스로 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유학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일수록 이런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휴학까지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대학 내신 역시 인턴십이나 편입, 대학원 진학, 사회진출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유학 목표에 따른 계획과 학습 태도 중요자녀가 국내 대학 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서 갑자기 유학을 결정한 부모들은 미국 대학 입학에만 급급해 장기적인 계획이나 진로에 대한 전략도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학은 단지 행정적인 절차일 뿐이므로 그것보다 진학 후 학생들이 미국 대학생활에서 부딪칠 환경에 대해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미국 대학 유학의 목표가 단지 입학만이 전부가 아니라 제대로 공부를 하고 경력을 쌓아 졸업 후의 진로까지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 적어도 2학년까지의 계획은 세우고 떠나야 한다.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취업을 위한 준비가 1학년 때부터 시작돼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 유학생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바로 귀국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쉬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이 기간 동안의 계획도 미리 나와 있어야 한다. 다음 학기의 어려운 과목이나 필수과목 등에 대한 이수 전략을 세워 미리 공부를 해야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1, 2학년 때 실패를 경험하고 3학년 무렵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늦어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성공적인 유학생활에 대한 계획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학생의 학습 태도이다. 국내 학교에서 중하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학생들이라면 학습 습관이나 태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학생들이 영어 준비만 됐다고 해서 미국 대학에 가면 학습 태도가 좋게 바뀔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더글러스 리 대표는 “대부분 새로운 환경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유학을 떠나기는 하지만 학습 태도가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면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국내의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학생들도 능동적이고 자신만의 관심분야가 뚜렷하게 있다면 이런 학생을 선호하는 미국 대학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진로에 맞는 편입 전략 세워야 커뮤니티칼리지(Community College)를 거쳐 주립대로 편입을 하거나 비교적 입학이 쉬운 주립대로 진학해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을 목표로 유학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바로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할 준비가 덜 된 학생들에게는 커뮤니티칼리지가 편입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커뮤니티칼리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학생의 의지나 성향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뮤니티칼리지에는 편입을 목표로 입학한 학생들도 있지만 직업훈련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학생들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학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스스로 면학 분위기를 형성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비록 커뮤니티칼리지는 편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좋은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최옥경 원장은 “상위권 대학 편입을 목표로 우선 입학이 수월한 곳으로 진학을 할 경우 상위권 대학 편입 확률도 그만큼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성적이 우수하다면 커뮤니티칼리지에서 그 주의 주립대로 편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주립대에서 명문대로 편입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면서 “편입을 할 때 우수한 내신도 중요하지만 편입을 하고자 하는 이유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 교수들로부터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목표 대학으로 편입을 했다고 하더라도 처음부터 그 대학에 진학한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해서 3.0 이상의 성적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더글러스 리 대표는 “미국 대학 타이틀이 필요한 경우 상위권 대학 편입만을 목표로 하면 되겠지만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이라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편입하는 식으로 전략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미국 대학을 졸업해도 결국 취업을 못한다면 의미가 없기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