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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형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나다과학전문학원’ 최근 스티븐 잡스의 맥을 잇는 융합형 미래인재 교육으로 수학과 과학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수학·과학 과목은 종합적으로 연계된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은 어느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다. 더구나 요즘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시대다. 이런 점에서 교육 트렌드로 눈여겨 볼 교육이 ‘실험과학’이다. 실험과학 교육은 주제나 개념을 도입해 주제해결 학습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실험실습, 관찰, 조사활동 등 기초 실험의 창의적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나다과학전문학원’을 찾아가 보았다.초등 때부터 키우는 자신감나다과학전문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 과정은 명문학교를 입학시킨 실력으로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정주 원장은 “중고등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 부분은 초등학교 때, 이 부분은 중학교 때 알아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초등 기초 교육에 더 중점을 두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다.초등 공부 실력은 중고등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동기부여로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체험은 당장의 학습적 결과를 이루어 내지는 않지만 자신감으로 표현된다. 정주 원장은 “1:1 개별키트를 통한 실험은 아이들에게 결과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키워주며 더 나아가 학습적 흥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고 설명한다.또 과학의 원리를 실험해 가며 질문을 던지는 수업방식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나다과학학원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다.나다과학전문학원의 초등 실험과학은 엔씨마 교육커리큘럼을 가지고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레벨별로 96가지의 실험, 총 4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교과 내의 실험은 물론 총 400개의 응용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실험과 그에 따른 과학정보, 실험보고서 작성 등 초등과학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교육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학습관리와 내신대비로 경쟁력 갖춰 아이들이 교재 내용을 이해하고 의미를 파악할 때까지,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진도를 끝까지 책임진다. 선생님의 열정 없이는 아이들을 이끌어가기 힘들다. 선생님들 노력에 학생들이 호응을 해 준 것일까. 나다과학전문학원은 과학고와 영재학교 등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과학적 창의성은 후천적이기 보다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정주 원장은 “모든 사람은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교육을 통해 계발될 수 있다. 요즘은 수많은 정보와 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과학영재 교육에서 창의성을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창의성이 계발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학습이나 공부습관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글쓰기까지수준 높은 실험을 기반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있는 나다과학전문학원은 2개의 실험실이 있다. 실험기자재는 여느 대학교 실험실 못지않게 갖춰져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개인별 1:1 실험 활동 기회를 주어 기구의 조작 능력을 기른다. 과학탐구주제 해결을 위해서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 주제를 설명하기 위한 글쓰기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실험과학을 한 뒤 실험보고서를 쓰고 있다. 실험보고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때문에 논리적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과학적 개념과 원리, 법칙 등의 일반화를 이과 과학논술로 쓰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나다과학전문학원은 교실 안 실험수업, 현장체험수업, 과학논술수업, 이벤트 수업(학기별로 시험대비) 등 어느 것 하나 놓치는 부분이 없었다. 문의 : 063-227-7447 <Mini interview 나다과학전문학원 정주 원장>적극적 질문과 호기심 자극으로 통합 교육 이뤄아이들에겐 언제나 적극적으로 질문할 것을 강조합니다. 질문을 중시하는 교육은 가정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궁금하다는 것은 호기심을 갖는 것이고, 그래야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게 되죠. 과학은 하나의 과목이나 영역으로 이루어 있지 않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과목만 해도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 등 많은 영역으로 분리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교육에는 한계가 있어요. 실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원리를 알게 하는 통합교육이 필요한 이유죠. 무엇보다 실험과학은 아이들이 하는 만큼 정확하고 안전한 실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타고난 영재 선발보다 잠재된 역량을 만들어 나가는 게 교육의 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 A학점 전략 2 전 칼럼에 이어서 Precalculus에 대하여 계속 소개하면, Precalculus의 내용은 Algebra2와 거의 유사한데 다만 좀 더 깊이가 있고 함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뿐이다.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과 한국 중고등학교 수학의 차이점을 논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Geometry인데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인 7-나, 8-나, 그리고 9-나에 있는 내용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면 소위 Two Column Proof라는 것이다. 이것은 왼쪽 열에 명제를 쓰고 오른쪽 열에 그 명제의 이유를 쓰는 것인데 왼쪽 열의 명제는 우리나라 증명과 비슷하지만 오른쪽의 이유는 우리에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로는 이것이 정의, 성질, 그리고 이전에 증명된 정리 등인데 이것들을 당연히 외워야 쓸 수 있으므로 학생들을 괴롭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합동을 증명하는데 있어서 어떤 변이 공통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쓰는 것이 있는데 Geometry에서는 그 명제를 쓰고 그 이유에 Reflexive Property of Congruence라고 써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연역법을 전개하는 훈련을 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는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만 하다. 대신에 우리나라 학생들을 괴롭히는 복잡한 도형의 선분의 길이나 각도를 묻는 문제는 등장하지 않는다. 역시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러한 Geometry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이미 위에 나와있다. 흔히 유학생 학부모들이 한국 수학을 병행하기를 원하시는데, 그러나 7-나, 8-나, 그리고 9-나를 학생이 우수하여 쉽게 끝을 낸 경우에도 학생은 결국 앞의 예처럼 Two Column Proof를 마스터하려면 그 이유들을 또 공부해야 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복잡한 도형은 아예 등장도 하지 않아서 무용지물이 된다. 필자의 소견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지 말고 미국 체계에 진입했다면 그 쪽으로 정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Geometry에서 좋은 학점을 얻기 위한 방법을 이어서 연재하겠다. 문의 (02)3477-1426/ 1469 행복한학원 SAT특별반 Andy Kim 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공감의 리더십(1) 성품리더십이란‘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다른 사람과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해 주고 성공적인 성취가 이루어지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영숙. 2009)’이다. 성품 좋은 지도자는 자신의 좋은 성품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변화를 일으켜서 그들이 더 좋은 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시킨다. 결국 성품리더십을 소유한 지도자가 아름답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평화로운 세상,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내 자녀가 성품리더십을 발휘하여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공감인지능력(Empathy)을 자녀에게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한다. 공감인지능력은‘다른 사람의 기본적인 정서, 즉 고통과 기쁨,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는 능력으로 동정이 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정서적 충격을 감소시켜주는 능력(이영숙. 2010)’이다. 공감의 리더십은 다른 사람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경청, 긍정적인 태도, 기쁨, 배려, 감사, 순종의 성품을 통해 발휘된다. 공감인지능력을 길러주는 성품양육법첫째, 자녀의 감정을 경청해 준다. 경청이란‘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이다. 자녀가 말할 때 조용히 경청하면서 말과 제스처로“정말?”,“아, 그래?”,“오~”,“저런”등의 공감하는 표현으로 감정을 지지해 준다.둘째, 무례한 행동을 즉시 지적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자녀의 무례한 행동을 보는 즉시, 행동을 지적하여 습관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게 말하는 것은 친절한 말이 아니란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네 모습을 보면 네가 아주 무례한 아이라고 생각할 거야.”셋째, 자녀에게“어떻게 생각하니?”의 질문을 자주 해 준다. 부모의 질문은 자녀의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자녀가 느끼는 점을 이야기하도록 질문해 본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부모의 통찰력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가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도록 안내해 줄 수 있다. 참조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성품(이영숙. 두란노. 2007), 성품양육바이블(이영숙. 물푸레. 2010) 문의 1577-3828 / www.ikoca.org / www.goodtree.or.kr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이영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고전아 열려라 1. 역사속의 천재들, 고전을 어떻게 읽었나?<조선의 최고 국가경영자 세종대왕> 세종대왕은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너무 좋아하여 밤을 지새우며 책을 읽느라 눈병이 날 정도였다. 이런 어린 세종을 본 아버지 태종은 세종의 방에 읽는 책들을 모두 치워 버리라는 명령을 내릴 정도였다. 하지만 그의 책읽기에 대한 집착은 그를 성군의 반열에 올렸다. 그는 왕이 되어서 경연(왕과 신하들이 유교공부와 토론을 하는 자리)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경연을 통해 신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으며 혼자 나라를 경영하는 것보다 재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끈 훌륭한 국가경영자가 되었다. 그가 신하들과 이룩한 성과들은 과학기술의 발달, 농업기술의 발달, 민족문화의 발달(훈민정음 등) 등 셀 수 없을 정도다. 세종의 이런 업적은 어릴 때부터 쌓아온 그의 독서법과 그 속에서 찾아 낸 무수한 지혜 덕분은 아니었을까? 2. 선생님과 읽는 고전(2) - 동물농장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 조지오웰의 대표적인 작품 동물농장은 참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 중 하나이다. 동물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돼지들이 농장 주인을 내쫓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어 농장을 운영하는 모습은 참으로 흥미롭기만 하다. 하지만 결국 나폴레옹으로 대표되는 대장 돼지의 타락을 보는 순간 그것이 돼지의 모습인지 인간의 모습인지 구분할 수 없는 씁쓸함으로 책장을 덮게 된다. 풍자문학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동물농장은 단지 돼지가 인간을 따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단순한 동물 소설로 끝날 테지만 이속에서 조지오웰이 던지고자 하는 인간사회비판에 초점을 맞추면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지고 흥미로워 진다. 이 소설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 러시아 혁명과 마르크스, 레닌, 트로츠키, 스탈린 등의 인물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스탈린식 독재정치가 어떻게 완성되어 갔는지 소설 속에서 찾아보고, 그 속에서 동물들은 왜 평등하지 못한 종속된 동물로 전락해 갔는지 그 과정을 추적해가면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마칠 때가 되면 학생들은 동물농장이 단순히 스탈린 체제를 비판하려는 것을 뛰어넘어 현재에도 또 다른 나폴레옹(스탈린을 풍자한 돼지, 파쇼적 독재자로 대표됨)이 등장할 수 있음에 경각심을 갖고 민주주의 체제를 이끌기 위해 왜 현명한 대중이 되어야 하는지 깊이 깨닫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2013학년도 대학 입시는 이렇게 준비하라! 2012학년도 대입수능은 변별력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에 지원고자 하는 고3 수험생들은 하향 중심의 심한 눈치작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13학년도에는 어느 정도 변별력은 재고되겠지만 대학 당국이 요구하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을 원하는 수험생의 인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상위권 수험생은 수시모집 위주로 준비하고 중하위권은 정시모집에 초점을 맞추면 될 것이다. 즉, 상위권은 수시논술에 비중을 둔 내신 관리를 해야 하고 중하위권은 수능시험에 비중을 둔 내신 관리를 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현실에서 2013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학년별로 대비해야 할 사항들을 말하고자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의 대비책2013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는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201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률을 보면 그리 높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다. 즉 내신 성적은 높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수시논술이나 심층면접의 점수가 높지 않으면 합격이 어렵다. 이런 것을 감안해 보면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수시 논술고사나 심층면접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의 대비책2013학년도 수능 변별력은 재고될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수능시험에만 치우쳐서는 안 될 것이다. 내신 성적도 잘 관리해야 하며 특히 일류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정시논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예비 고1 수험생들의 대비책고등학교 입학 전의 시간을 중요과목의 기본을 닦는데 힘써야 한다. 즉, 국어, 영어, 수학의 선행학습을 통해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수능과 관련된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고교 내신 성적의 주요과목을 선행학습을 통해 기초를 다져야 한다. 또한 수시논술과 정시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므로 지금부터 신문사설을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논술의 체계적인 정리 및 논리적인 글쓰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예비 고2 수험생들의 대비책예비 고3 수험생들과 동일하게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 즉, 수시모집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과 수시논술을 철저히 대비하면 될 것이고 정시모집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과 수능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일류대를 희망하는 예비 고2 수험생들의 경우는 수시논술과 정시논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문의 070-7624-9509오완석 국어/논술 전문학원오완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강원도교육청, 문학 영재 키운다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2012학년도부터 도내 문학 영재를 선발, 특성화된 영재 교육을 실시한다. 문학 영재 교육과정은 강원도교육청이 영재교육 다양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서, 기존 영재교육이 수학, 과학에만 편중 실시되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춘천, 원주, 강릉 지역 영재교육원에 해당 학급이 신설되며 학급당 인원도 영역 특성에 맞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영재성, 학문적성 검사 등의 시험을 지양하고 문학실기검사와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일선 학교의 영재교육이 영재성과 무관한 특정 과목 선행학습으로 변질됐다고 진단하고, 영재 교육 대상 학생의 축소, 교사 추천을 통한 선발, 영재 교육 분야 다양화화 같은 영재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해왔다. 정경균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과학정보담당 장학관은 “강원도에는 뛰어난 문학인들이 많아 외부 전문가들을 문학영재 강사로 초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영재교육이 실시됨으로써 영재교육의 본질을 실현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중3 진로탐색을 위한 제1회 알바트로스 대회 만수고등학교에서는 인근지역 8개 중학교 학생 6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 1회 알바트로스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열었다. 인천만수고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알바트로스 대회는 중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고교선택과 효율적 학습의 방법에 관한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한 행사다. 대회에서는 학습방법 및 고교선택, 대입전략 등에 관한 특강이 열렸다.만수고를 상징하는 새 알바트로스와 같이 기상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하자는 의미를 가진 이 행사는 지역의 각 중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6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첫 순서에서는 자신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우심리연구소의 전유진 연구사의 특강과 함께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팀장인 차정민사정관의 ‘입학사정관제 대비전략과 합격사례’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저녁 식사 후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행사도 열렸다. 진행에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손철수 장학사 초청 ‘변화되는 대입제도의 방향과, 그에 따른 학습 전략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송선용(광성고)부장교사를 초청 ‘진학의 방향과 올바른 고교(특목고/일반고)선택의 중요성’에 관하여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입 전략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인천만수고 서용석 교장은??중학교 3학년의 경우 고교 진학을 위해 일찍 정기고사를 치르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 고등학교를 입학할 시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공백 기간 없이 시간을 보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는 매우 크다”며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미리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로탐색검사와 학습 유형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만월중 배범석 학생은 “검사결과에 관해 강사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니까 나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나의 학습유형과 적성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차정민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의 대비를 위한 노력에 관한 설명했다. 야간 행사로 실시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손철수 장학사는 진로목표를 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천만수고 박종학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정보가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며 “이미 4월과 7월에도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행사를 열었으며 이번 3번째 행사 후에도 진학정보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학상담 및 문의 032-473-037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도내 학생, 중·고교로 갈수록 기초학력미달비율 줄고, 보통학력이상 비율 증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월12일(화)~13일(수)에 초6,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일제고사) 평가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이날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내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로 갈수록 기초학력미달비율은 줄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초6의 경우, 지난해의 기초학력미달비율이 0.9%에서 올해 1.1%로 0.2%p 상승했지만, 중3은 5.8%에서 4.3%로 1.5%p, 고2는 3.6%에서 3.4%로 0.2%p 감소했고, 중3의 보통학력이상 비율은 지난해 63.5%에서 올해 65.8%로 2.3%p, 고2는 71.8%에서 82.3%로 10.5%p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 지도를 위해 내년에는 올해 30억8천만원보다 27억2천만원이 증액된 58억을 편성해 학교에 지원하고, 학습활동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별 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학력미달 밀집학교에는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지정과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지원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 구제를 위해 학교장의 책임 경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학업성취도를 앞두고 단기간에 점수를 높이기 위해 문제풀이식 수업이나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놀토)에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등의 파행 교육이 도내에서는 나타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과정에 충실한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일제고사 방식의 전수평가를 표집평가로 전환, 학교를 서열화하는 학교정보공시제도 개정,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 등을 교과부에 건의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구직난 속 인천여상 취업률 100% 임박 인천 특성화고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이 구직난 속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인천여상이 올해 취업률은 현재 75%. 그 배경에는 IMF 이후 사실상 고졸자 채용을 꺼려왔던 금융, 보험, 공사,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에 따른다.이에 따라 인천여상은 그동안 대학진학을 준비해오던 우수한 학생들을 취업 방향으로 진로지도를 하는 등 취업 붐에 따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1년 11월 20일 현재 인천여상의 취업희망자 183명중 130명(75%)은 이미 입사시험에 합격했다. 또 학교 측은 앞으로 남은 연말까지 남은 취업희망자도 100% 취업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인천여상은연일 금융권, 공사, 중소기업,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는 희소식이 날아들고 있다.현재 취업처별로 기업은행 1명, 우리은행 2명, 외환은행 1명, 산업은행(정규직) 1명, 저축은행 2명, A+에셋보험 6명 등 금융권에 13명, 삼성 6명, LG 2명, 대한통운 1명, SK 9명, 셀트리온 2명, 동화홀딩스 1명, 경신 4명 등 대기업에 25명이 합격했다.이밖에도 기타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 한국교직원공제회 1명, 한국화학융합연구원 1명이 현재 근무 중이며, 한국증권금융협회,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환경공단, 공무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석유공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동부라이텍 등에 마지막 면접만 남겨 놓은 학생도 현재 32명에 달하고 있다.이처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의 취업률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교원들의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취업전략을 적용한 결과다. 학교측에서는 취업에 필수적인 능력과 자격증 취득 그리고 직장예절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를 해오고 있다.특히, 맞춤형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은행텔러, 은행FP, 증권투자상담사, MOS 마스터 자격취득반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전문성을 길러왔다. 이로 인해 정규대학졸업자도 취득하기 어려운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 합격자가 3명, MOS 마스터 자격증 취득자가 48명에 이르는 등 차별화 지도전략이 성과를 이뤘다.또한, 학생들의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에는 고용노동부 심경우 고용국제협력국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진로개발 행사를 실시하였다.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이임순 교장은 "기업에서 무엇보다도 인성이 바로선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사예절, 생활예절, 직장생활예절, 이미지메이킹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능력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의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5일에서 12월 6일까지이며 금융정보과(81), 국제통상과(81), 국제비즈니스과(81), 디지털정보과(81)에 총 324명을 모집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2009개정 교과교육과정 핵심요원 연수 개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8일 전주동암고 시청각실에서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정 핵심요원을 대상으로,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09개정 교육과정 수정 고시(2011. 8. 9.)에 따라 2013년 1학년부터 적용될 2009개정 교과교육과정 각론 내용과 성취기준을 이해함으로써, 2012년도에 시행될 과목별 교과서 선정과정에 교사들이 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또한, 2009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요구하는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방안과 2012학년도부터 전면 자율 시행하는 주5일제 수업 추진의 효율적 방안도 함께 모색하였다.교육과학기술부 정용호 연구사는??2009개정 교과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학년군?교과군을 고려한 최소 필수학습내용을 정선해 교과 내용의 약 20%를 감축하고, 전 과목을 현행 ‘보통’ ‘전문’에서 ‘기본’ ‘일반’ ‘심화’로 바뀌어 나누었으며, ‘전문’의 경우 특목고에서만 배울 수 있었지만 개정 교과교육과정이 적용되면 심화 과정으로 일반고에서도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교과별 분임토의에서도 교과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이해와 적용방안에 대한 이해와 적용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개정 교과교육과정은 2013학년도 초1?2, 중1, 고1(영어) 학생부터 점차적으로 적용되며, 2009 개정 교과교육과정 내용 이해를 위한 전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다.특수교육 발전 방안 공청회 개최전라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교육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전라북도 특수교육 정책에 관한 장단기 발전계획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특수교육 발전 방안 공청회가 11월28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특수담당교원 및 관리자, 장애인 단체,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승환 교육감이 ‘전북 특수교육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송경오 유아?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이 좌장으로 문종섭 교장(전주선화학교), 조형철 의원(도의원), 장경남 교사(용지중), 임예정 학부모(솔내고), 박성지 교수(원광대), 이균형 부장(CBS)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도교육청은 전북특수교육 분야를 2012년 기본 환경 구축 및 정책 마련, 2013년 단계적 정책 실현 및 특수교육의 재구조화, 2014년 특수교육의 성과와 질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전북 특수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