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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에서 일반고등학교 가기! 내년도 일반고 진학을 준비 중인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고교 선택에 관한 부분이다. 안양지역 일반고의 경우, 1단계 학군 내 배정과 2단계 구역 내 배정에서 추첨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때, 학생들은 1단계와 2단계에서 원하는 고등학교를 1지망부터 순서대로 기입하게 되는데, 안양지역 일반고 중 어떤 학교를 1지망부터 써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정보. 하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몰라 주변의 ‘~카더라’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막막한 고교 선택을 도와줄 정보 제공 길잡이를 소개해본다. 안양의 일반고 배정 방법은?안양에서의 일반고 배정은, 우선 중학교 내신성적(200점)에 따라 고등학교 배정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1단계 학군 내 배정과 2단계 구역 내 배정에서 고교의 지망 순위대로 추첨하여 배정학교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1단계 학군 내 배정에서 안양권 학군인 안양, 과천, 군포, 의왕에 소재한 일반고 중 5곳을 지망 순위대로 작성하게 되고, 2단계 구역 내 배정에서는 본인이 졸업할 중학교 소재 지역의 일반고를 지망 순위대로 작성하게 된다. 1구역인 안양의 경우, 총 13개의 일반고가 있으며, 남고와 여고가 각각 2개씩 있는 관계로 안양시의 중3들은 총 11개의 일반고를 구역 내 배정에서 작성하면 된다. 그런 다음, 추첨을 통해 일반고 배정이 이뤄진다.학교알리미, 학교설명회 등을 통해 일반고 정보 얻기그렇다면, 일반고 선택을 위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우선, 가장 객관적인 정보는 학교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는 ‘학교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학교알리미는 초·중등학교 정보공시제를 기반으로 하여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학교 정보를 공시하도록 한 사이트로, 학교 전반의 주요 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학생 수나 교원현황, 위치, 학교시설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교육과정 편성, 특색프로그램, 동아리, 졸업생 진로현황, 교과별 평가계획 및 학업성취 사항 등 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입시 및 진로에 관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아울러, 교복이나 급식 현황, 학교폭력 실태 같은 교육여건에 대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안양지역 중학교 교사 김모씨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는 해당 학교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학교인지도 알아볼 수 있는 만큼 고교 선택 시 한 번 살펴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또한, 일반고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개최하는 학교설명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양지역 일반고들은 10월부터 중3 학생들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열어 학교 홍보에 나선다. 학교설명회에서는 해당 학교의 교육환경과 교과과정, 특화된 프로그램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또한, 가장 궁금해하는 전년도 입시실적과 구체적 입시지원 사례도 소개되기 때문에 되도록 참여해 정보를 얻어가는 것이 좋다.코로나로 많은 학교들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거나 유투부 등에 설명회 영상을 올려놓고 있으며, 학교설명회 진행 여부나 일정 등은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 보면 된다.지역의 교육정보나 평촌학원가 고교 설명회도 참고!안양지역 일반고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 지역 정보를 활용해 볼 수도 있다. 안양 내일신문에서 운영하는 지역교육 카페인 ‘평촌에서 대학가기’에는 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어 유용하다.또한, 평촌학원가 학원들에서 진행하는 ‘예비고1 설명회’를 통해서도 안양지역 일반고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학원 홍보와 함께 고교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지역 고교들의 과목별 내신 수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도움이 되는 면이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학원들의 설명회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2021-10-28
- 2021학년도 안양 지역 일반고 1학년 1학기 수학 과목 평가 기준 지난 4월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교과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을 집계한 결과 안양 지역 일반고 2021학년도 1학년 1학기 수학과목 지필평가 비율은 60~90%, 수행평가 비율은 10~40%로 학교별로 차이를 보였다. 안양 지역 내 13개 일반고의 수학 과목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살펴봤다.자료 참조: 학교알리미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양명여고·인덕원고, 수학 수행평가비율 10%로 낮은 편안양지역 13개 일반계 고등학교 중 올해 고1 1학기 수학 수행평가 비율이 높은 학교는 백영고·부흥고·신성고·평촌고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는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로 평가했다. 관양고·동안고·안양고의 수행평가 반영비율은 30%, 성문고·안양여고·양명고·충훈고의 수행평가 반영비율은 20% 나타났다.양명여고와 인덕원고로 지필평가 80%, 수행평가 20%로 안양지역 고교 중 수학 수행평가 반영비율이 낮은 학교에 속했다.또한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포함, 논술형 평가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부흥고로 조사됐다. 부흥고는 지필평가에도 논술형이 일부 출제되어 총 42%를 논술형으로 평가했다. 이어 신성고(40%), 백영고(38%), 성문고(32%) 등이 논술형 평가 반영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학교알리미 2021년 4월 공시 내용에서 동안고와 평촌고는 논술형평가 반영비율(지필+수행)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논술형평가 반영비율 집계에서 제외했다.학교별 수행평가 방법 및 평가 기준학교별 수행평가 방법 및 평가 기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백영고는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로 평가한다. 수행평가 영역은 논술형 2회와 구술형으로 진행되며 논술형은 다항식의 사칙연산과 복소수의 뜻과 성질을 이해하고 사칙연산을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구술형은 이차방정식에서 판별식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안양고는 지필평가 70%, 수행평가 30%로 평가한다. 수행평가 유형은 논술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로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과정 논술평가, 수학산출물 프로젝트 과정평가, 수학일기 및 수업내용정리 포트폴리오 과정평가로 진행된다.논술평가 세부기준을 살펴보면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연립이차방정식, 절댓값을 포함한 일차부등식, 이차부등식과 이차함수의 관계에 대해 객관식 문항으로 평가하기 힘든 종합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제시하여 서술형 형식으로 작성하는 능력을 평가한다.수학산출물 프로젝트는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 등 수학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한 탐구 내용을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수학 일기 및 수업내용 정리, 과정평가는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의 내용과 관련하여 수학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적극적인 발표와 경청으로 수업에 참여, 수학적 의사소통능력과 과제를 서로 협력하여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안양여고는 지필평가 80%, 수행평가 20%로 평가한다. 논술형 평가비율은 8%로 지필평가에서 이루어진다. 수행평가 20%는 모두 학습과정평가이다. 수업 중 판서한 내용을 노트에 필기한 내용 중 필수적인 개념의 정리가 모두 있는지, 수업 중 제시한 형성평가 문제를 논리적으로 이상 없이 풀어서 답이 나왔는지 등을 평가한다. 양명고는 지필평가 80%, 수행평가 20%로 평가한다. 논술형평가 반영비율은 지필 10%, 수행 20%로 총 30%이다. 수행평가는 나머지정리,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활용, 이차부등식과 연립이차부등식 등에서 출제한다.양명여고는 지필평가 90%, 수행평가 10%로 평가하며 논술형평가는 수행평가에서만 이루어진다. 논술형 평가의 나머지정리, 인수분해, 복소수,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 등에서 2문항을 출제하여 평가한다.인덕원고는 지필평가 90%, 수행평가 10%의 비율로 평가한다.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포함 논술형 평가 반영비율은 지필평가에서 1차와 2차 각각 4.5%씩 총 9%를 논술형으로 평가한다. 수행평가는 포트폴리오로만 평가한다. 2021-10-28
- 중3과 고1 사이에서 수학을 외치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어느덧 시간은 흘러 중학교 생활의 마무리에 들어선 3학년 학생들. 그들 대부분은 이 시기에 일종의 해방감과 함께 고등학교에 대한 걱정과 기대등의 여러 감정들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한다. 중학생으로 있던 지난 시간들 속에서도 공부하면서 몇 번쯤은 어려운 수학문제 때문에 고민해본 경험들은 있을테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일종의 엄포들 때문에 기대보다는 걱정으로 움츠려들게되는 예비고1 학생들과 그 학부모님들께 이미 여러번 들었을 법 한 잔소리를 하려 한다. 모든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선 학습 총량 증가이다. 더러는 양보다 질을 우선한다던지, 적은시간 고효율을 낼 수 있는 학습법이라던지 여러 가지 학생, 학부모들을 현혹하는 말들이 있지만 그렇다 한들 기본적인 학습량을 늘려야 높아지는 난이도에 대비할 수 있을 것 아닌가. 기말고사 이후 내년 3월까지 나태해 질 수 있는 긴 시간동안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적응과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필요하다. 말이 쉽지 매우 어려운 과정이기는 하다. 때문에 앞으로 3년간 마라톤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시스템을 통한 코칭보다 학습 의지를 돋궈줄 수 있는 멘토링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학습방법은 무엇인가? 요즘 학원가 이곳 저곳에서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방금 말 했던 ‘코칭’이다. 학생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주고 계획을 세워주고 그 계획에 따라 학습 해 가면서 소위 말하는 공부하는 습관을 다져준다는 것인데, 물론 매우 필요한 과정중에 하나인 것은 맞지만 이미 학생들에게는 여직껏 공부해 오던 습관과 시험대비 기간이 되면 저마다의 루틴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꾼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학습에대한 자세를 잡아가는 초등학생에게는 매우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본질은 오늘 내가 무엇을 공부했는지 아는 것. 즉,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인 것이다. 학습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지 않으면 선생님의 풀이를 흉내내는 것에 불과해 지고, 이렇게 되면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도 손을 대지 못한다. 소위 ‘응용력이 부족하다.’ 라는 것이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인데, 나를 이해시켜주는 선생님을 (학원이던 온라인이던 상관 없다.) 찾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 하겠다. 결국 내가 ‘얼마나 공부를 했는가?’와 ‘어떻게 공부했는가?’ 이다. 이 두가지 물음에 고민없이 답할 수 있다면 3년의 마라톤 끝에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평촌프라매쓰수학학원김도완 원장 2021-10-28
- 예비고3 수능국어 이렇게 준비하자 2028수능 큰 변화에도 국풀 학습법(국어풀이 과정)으로 수능을 대비한다면 논술형이든 서술형이든, 대입에 흔들림 없이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능의 틀이 아무리 바뀌어도 수능국어의 본질은 제시문을 스스로 해석하고 분석하는 힘과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2023선택형 수능에서도 영역별로 전략적 대비가 필요합니다. 예비고3 학생들에게 수능국어 공부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문학 현대 문학은 운문과 산문 영역별 감상법으로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전문학은 주요 작품의 경우 숲을 감상하고 친구에게 소개하듯 짤막하게 말하며 정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작품을 분석할 때는 해설지에 의존하지 않고 선생님처럼 직접 작품을 분석해보는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소설의 경우 서술자의 태도, 사건의 원인 과정 결과, 인물의 갈등구조도를 그려봅니다. 둘째 비문학(독서) 독서의 핵심은 오직 제시문을 분석하는 독해사고력(독사)이며 어떻게 독사를 끌어 올릴 수 있느냐가 독서의 핵심입니다. 인문예술, 사회경제, 기술과학 영역별 기본 독해법을 익히고, 절대 감으로 찍지 않고 선택지 내용의 근거를 스스로 찾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하나하나의 문장을 이해하고 단락과 단락을 연결시키면 큰 구조의 틀,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화법과 작문은 특정 유형이 정해져 있으므로 유형별로 묶어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인 2인이상 말하기와 듣기, 글쓰기와 글다듬기 유형을 파악합니다. 지금까지 출제된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10회분이상 풀고 분석하면 문제들이 익숙해져 영어 듣기평가처럼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넷째 언어와 매체는 문법영역과 매체 영역으로 신문 방송 인터넷 출판등 다양한 매체에서의 언어 사용을 다루는 영역입니다. 특히 문법 영역에 시간을 따로 할애해서 음운, 단어, 문장, 담화, 국어사의 개념을 완벽하게 소화 후 기출문제로 응용력을 길러야 합니다. 매체 파트에서 좀 주의 해야 할 점은 각 매체의 특징과 관점 선택지에 자주 등장하는 현대식 매체의 어휘에 대한 정리가 필수적입니다.국풀국어논술학원(평촌최용훈국어)이덕인 원장 2021-10-28
- 고등내신 및 수능 대비? 예비고1, 지금부터 시작이다! 평촌학원가에서 고등수학 잘 가르치기로 입소문난 ‘실천이성수학학원’은 수학 1등급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는 뜻이지만, 사실 중위권 학생들이 들어와 상위권으로 도약한 케이스도 만만치 않게 많다. 실제, 3~5등급의 학생들이 수학 1~2등급으로 오른 경우는 이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사례기도 하다.최근에는 남보다 앞선 고등수학 대비로 상위권 수학 실력을 만들겠다는 목표하에 중3 대상의 예비고1반 모집에 나서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상위권 성적을 이끄는 실천이성의 비결은 무엇인지 예비고1반 모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영주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모르면 알 때까지! 평소 수업이 내신대비이자 수능대비!실천이성수학학원이 학생들의 성적을 높이는 비결은 ‘모르면 알 때까지, 기본부터 심화까지’를 철저하게 준수하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는 많은 학원들이 내세우는 것이기도 하지만, 실천이성수학은 이 부분에 남다른 전략으로 더욱 집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이영주 원장은 “개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왜 그럴까’를 질문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지도한다”며 “쉬운 것 같지만, 이 과정을 위해 강사들은 수업 전 많은 고민과 연구, 준비를 하고 수업에 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원에서 ‘이건 꼭 알아야 한다’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지도하고, 모르는 부분은 알 때까지 계속해서 가르치며 실력을 잡아준다”고 덧붙였다.이런 철저한 준비와 노력 덕분에 실천이성의 수업은 수준이 높고 학생들의 이해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때문에,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도 덩달아 높아진다고.또한, 평소 수업에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모두 진행해 나가는 것도 특징적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실천이성의 수준급 자체교재 때문으로, 자체교재에는 우리지역 고교들의 내신 기출문제는 물론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 등이 함께 꾸려져 있다. 이런 자체교재를 활용한 수업은 내신과 수능대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효과가 있어 학습 효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설명이다.이 원장은 “고등학생들은 내신이냐 수능이냐를 놓고 고민이 많은데,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대비해 주기 때문에 입시전략을 짜기가 한결 더 수월해진다”며 “수시 교과전형 확대와 정시비율 증가 등 입시 트렌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천이성수학은 수학 공통과목은 물론 미적분과 기하까지 강한 학원으로 알려져 있어 수학 선택과목으로 바뀐 지금의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정규수업과 클리닉수업으로 구성된 예비고1 프로그램도 주목!실천이성수학학원은 중3 대상의 예비고1반을 오는 11월 2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예비고1반은 수준높은 실천이성 고등부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담아 운영될 예정이다. 예비고1반은 매주 두 번의 정규수업과 한 번의 클리닉수업을 진행하며, 고등수학 과정을 기본부터 심화까지 깊이있게 학습하게 된다.이 원장은 “수업 사이에는 한 시간 정도의 텀을 두어 이전 수업에서 몰랐던 부분을 질문하거나 개인적으로 보충 학습을 하도록 이끌 것”이라며 “학교별 부교재를 분석해 변형 문제를 제공하고,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할 문제 등도 별도 제공해 준다”고 전했다.또한, 클리닉 수업은 시험 1시간에 질문 1시간, 최근 배운 내용에 대한 연습 1시간과 지난주에 배운 내용 복습과 재질문 1시간으로 구성해 총 4시간 동안 이뤄지게 된다.이 원장은 “클리닉 수업은 정규반 담당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고 조교 선생님이 뒷받침하며 진행한다”며 “예비고1반은 필기하는 방법이나 공부 방법 등도 함께 지도해 학교생활과 자기주도적 학습에서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학생 모집과 함께 학생의 상태를 수학 단원별로 분석해 그 의미를 알려주고 진단하는 상담도 진행하는 만큼 예비고1 학부모님들은 부담없이 상담을 신청해 내 아이의 수학 실력을 점검해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2021-10-28
- 중간고사 후, 중·고등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하나? 안양지역 중·고등학교의 2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중·고등 수학 전문인 평촌 킵매쓰수학학원은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자, 바로 다음 단계의 학습전략을 세우며 집중력 있는 수학학습을 이어가고 있다.코로나로 실력 격차가 커져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하고, 고등진학을 앞둔 중 3학생, 즉 예비고1들은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 다가와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수능과 기말고사까지 연이어 기다리고 있어 중간고사 후 시간은 더욱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이 시기, 어떤 전략으로 수학을 학습하며 실력을 쌓는 것이 좋을까? 평촌 킵매쓰수학학원의 남다른 학습전략을 살펴봤다.실력 차가 심해진 중등, 개념과 계산력을 강화한 학습 필요중학생의 경우, 코로나 이후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다.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며 학습 집중력이 떨어졌고, 시험마저 줄어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을 기회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킵매쓰수학은 중학생들의 학습 체력을 키우는 데에 무엇보다 집중한다. 남들보다 조금은 많은 학습양을 제시하며 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정기적인 테스트로 실력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낸다. 또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 주고, 학습의 구멍은 없는지 세심히 살핀다.평촌 킵매쓰수학학원 최홍섭 원장은 “학습양과 난이도 등이 월등하게 높아지는 고등수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등수학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개념과 계산력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수학의 기본기와 실력을 높여 나간다”고 강조했다.킵매쓰수학 중등부는 개념과 계산력을 확실히 챙기기 위해 정규수업과 함께 자기화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 자기화수업이란, 정규수업 후 별도로 마련된 교실로 이동해 2시간 동안 개별로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보조 선생님의 관리하에 일일테스트를 진행하고, 요일별로 계산력 강화나 서술형 문제풀이 등을 목적으로 한 개별 맞춤 학습이 시행된다. 학습 후에는 문제 풀이에 대한 채점과 피드백이 이어지며 학습상태를 꼼꼼히 점검한다고.최 원장은 “중학생들은 계산 실수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런 습관은 고등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며 “따라서, 계산력 다지기를 등한시할 수 없어 자기화수업을 통해 계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예비고1, 지금부터 고등수학 대비해야내년에 고교에 진학하는 중3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부터가 무척 중요하다. 때문에 킵매쓰수학은 예비고1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진행하며 발 빠르게 고등수학 대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1월부터는 모든 중3 정규반이 예비고1반 체제로 전환되며, 학습양과 학습 시간, 진도 등이 고등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12월에는 중3 2학기 기말고사 내신대비와 고교 과정이 병행되고, 내년 1월부터는 하루 6~7시간 학습하는 윈터스쿨과 함께 본격적인 예비고1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최 원장은 “예비고1반은 정규수업 외에 격주 주말마다 학원에 나와 실전모의고사도 치르게 된다”며 “학생 수준별로 치러지는 실전모의고사는 고1 과정의 학교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 등으로 구성되며,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지 못하면 다음 주말에 다시 나와 서술형 문제로만 구성된 피드백 테스트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예비고1 윈터에서는 킵써밋도 운영된다. 킵써밋은 킵매쓰수학이 자랑하는 ‘개별맞춤반’ 프로그램으로, 킵써밋 윈터 예비고1 학생 모두는 수준 높은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고, 이를 통해 학습적인 부분에서의 동기부여와 고등생활 설계에 큰 도움을 얻게 된다.한편, 킵매쓰수학 고등부는 내신대비 프로그램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내신 기간, 개념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제 풀이와 개별 오답노트 관리로 철저하게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게다가, 15문제를 20분 안에 푼다는 ‘1520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매일 문제를 풀게 함으로 실력은 물론 실전경험까지 갖추도록 지도한다. 2021-10-28
- 과학을 마스터하는 공간, 깨알비법이 공개된다! 중등에서 고등으로 올라가면서 과포자(과학 포기자)학생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과학에 흥미를 잃거나 관심이 없어지고, 개념을 다져놓지 않아 갈수록 어려워지자 결국에는 과학을 포기하게 되는 것. 과학의 경우 입시와 결부돼 왠지 이과를 선택한 학생들의 과목으로만 느끼는 경우도 많다. 특히 중등 단계에서 과학을 포기하면 성적 하락은 물론 진로 선택의 어려움으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문과형이든 이과형이든 과학 공부의 즐거움을 제대로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학전문 엠에스스퀘어 방철환 원장에게 과학 때문에 고민이 큰 학생들에게 과학 공부 제대로 하는 방법을 물어보았다.이해는 기본, 명확한 개념 학습이 실력을 이끌어준다장기화된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의 실력 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어, 수학은 주요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초 중등 때부터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지만 과학은 자칫 소홀하기 쉬워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쉬운 과목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 차이가 커지게 마련이다.방 원장은 “통합과학의 경우 문 이과 통합으로 필수 이수단위가 높아졌기 때문에 이과는 물론 문과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한다. 학생들이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중등과정 때 학습하지 않았던 생소한 내용이나 심화된 학습 내용으로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어려워서 물리나 화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설명했다.방 원장의 말에 의하면 “과학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기반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교과의 목차를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단원마다 어떤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한 후 내용을 살펴보아야 한다”면서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에는 다양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좋고, 온라인 수업시간에도 꼼꼼하게 필기하고 교사가 나누어주는 학습지도 잘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엠에스스퀘어 과학학원에서는 소수정예 밀착수업을 하고, 과학전문 강사진이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통합과학 수업을 각각 주1회 진행한다.대략적인 개념 설명을 진행하는 방학 선행반 노트반은 1단원과 2단원에 대한 선행을 하는데 심화 내용보다는 기본적인 내용 위주로 진도를 나간다.Level Up단계는 방학 때 선행 내용을 기초로 심화 내용 보강에 들어간다. 방학 때는 기초 내용을 다루고 고3 모의고사 풀이에 필요한 심화 내용까지 선생님의 노하우가 반영된 수업을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을 분석하고 수능기출문제를 토대로 만든 자체교재로 내신과 수능문제까지 모두 풀어봄으로써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풀 수 있는 실력을 쌓게 된다. 또 내신시험 만점대비를 위해서는 각 학교 시험 범위에 맞추어 진도를 나간다. 수업은 매년 개정되는 자체 교재로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한다.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 중 엄선한 문제의 풀이 동영상도 같이 제공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언제든지 문제풀이를 들을 수 있다.“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교과과정은 혼자 관심만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다만 학원을 다니게 되면 혼자 10시간 걸려서 할 수 있는 공부를 2~3시간 만에 할 수 있게 되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20년 가까이 평촌학원가에서 과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온 강사진으로 구성된 엠에스스퀘어에서 과학을 마스터할 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준다.”내신을 잡으면 수능이 보인다엠에스스퀘어 과학학원의 중등부 과학 역시 명품강의로 유명하다. 통합과학 학습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중등과학반은 평상시에는 물리, 화학 개념을 시험기간에는 내신 준비를 하게 된다. 철저한 내신대비로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고등과정까지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엠에스스퀘어 과학학원의 장점이다.“학부모님들의 중등 과학 영재반 관련 문의가 많아 고심 중에 중등 영재반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다. 그동안 물리와 화학 수업이외에도 영재고와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맞춤수업은 운영하고 있었지만 중등 영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반부터 영재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다지게 된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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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 수학적 자기효능감 40.2% > 수학적 지능 25%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학업성취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도 자녀의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걸 보니, 공부머리가 없나?’ 또는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때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아서 조금만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텐데’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거나 오르지 않는 것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학업적 지능보다 오히려 자기 효능감입니다.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거나,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원인을 학생의 학습심리상태에 먼저 초점을 맞추고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교육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Zimmerman, Bandura, Martinez-Pons (1992)의 연구에서 학업적 자기 효능감은 학업성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 효능감이 각 과목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은 수학 40.2%, 영어24.9%, 국어20.6% 로 보고되어지고 있는데, 수학적 지능이 수학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이 25%라는 것과 비교해 본다면 자기 효능감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의 학업성취를 올리기 위한 첫 단계로서 학습심리를 분석해보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야자기 효능감이란 어떤 과제를 수행할 때에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믿는 신념입니다. 그런데 학습에 있어서 자기 효능감이 낮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학습과정에서 경험했던 반복된 작은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고학력자인 부모님이 세워놓은 학업성취기준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학원에서의 과도한 선행과 많은 숙제량을 소화하지 못하여 선생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부정적인 피드백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느끼게 되는 작은 실패감이 오래 지속될수록 학생은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떠한 응원이나 격려의 말조차도 동기부여가 되지못하고 점점 자기자신을 옥조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학업스트레스는 대개의 경우 스마트폰 과몰입현상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자기주도학습이 아닌 자기조절학습최상위권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혼자 공부하는 힘이 없거나 매우 약합니다.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다 끝마치고 나면 자신이 해야 할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학원수업과 학원 숙제에 의존하는 형태의 학습이 변화하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힘을 기르지 못한다면 십중팔구 고등학교에 가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용어 중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학습보다는 ‘자기조절학습’이 더 맞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는 중고등학생들이라면 이미 정해진 학습목표와 교육과정을 제도적으로 수용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학습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학습시간, 휴식시간, 시험스트레스, 학습동기 등을 통제해 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렇게 자기조절학습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습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효능감지수와 학습 흥미, 학습 불안 요소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습성취를 이끌어내기 가장 어려운 학생은 ‘어차피 난 해도 안될텐데..’ 라는 마음을 키워 온 경우입니다. 학습된 무기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학생의 탓이 아닙니다. ‘공부 마음’을 편안하게 이끌어주지 못했던 교사들, 강사들, 부모님이 원인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에 부모와 교사가 절대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줄 수만 있다면 낮아진 자기효능감과 학습된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문의 010.5730.0442혼공연구소 대표 오경란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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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장학생 특별전형 확대해 16명 모집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하반기 설명회가 지난 10월 16일(토)에 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고만의 교육이념과 특징적인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에 이어 올해 치러질 신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이 확정된 이후 열리는 첫 설명회로 입학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중점교육은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으로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이다. 자사고 1세대인 민사고는 교육목표에 맞춰 전통문화와 가치관을 계승 발전하고 체득,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 영어상용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국제화된 교육과정 확대, 교과교육·동아리·봉사·음악회 등 다양한 자율활동으로 알차게 운영된다. 최관영 기획부교장은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민족과 조국을 생각하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법고창신(法古創新)과 애국, 엄격한 규율을 통해 자율과 책임,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을 배우고 다양한 실험과 과목들을 통해 학문적 도전이 가능한 학교”라고 민사고 교육을 정리하며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을 적극 지원하는 학교”라고 덧붙였다.소질과 적성에 따른 과목들로 운영되는 융합·심화중심 교육과정민사고의 가장 큰 강점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학문 연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다.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보다 앞서 민사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개별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해왔다. 민사고의 ‘적진선’이다.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교육과정을 일컫는 적진선은 인문자연융합형 교육과정으로 200여 개의 과목이 개설된다. 최관영 부교장은 “학생들의 선택에 따른 교육과정을 실제 운영할 수 있는 것은 교사 1명 당 학생 비율이 6.2명이라는 점과 교사 연구실 수업 체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출신교 및 직업까지 다양한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수업(고급수학, 한국정부론, 미생물응용실습, 마이크로프로세스활용, 다양한 AP수업 등)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융합독서, 융합상상력, 융합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융합수업과 활동 중심 토론 수업은 민사고만의 인재를 육성하는 원동력이다. 통합선발이지만 전액 장학생 확대로 기회 넓혀올해 민사고는 전국단위로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무엇보다 올해 입학전형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전액장학생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16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고 정상영 KCC명예회장 유가족의 지원으로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여건이 되지 않아 민사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액장학생특별전형 선발인원이 늘어났습니다. 3년 동안의 등록금, 기숙사비, 교복 등 각종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포함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되는 특별전형은 크게 동문장학생, 영예장학생, 선혜장학생으로 구분됩니다”라고 올해 입학전형에서 달라지는 부분을 설명했다.별도의 지원 자격을 충족해야만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에서 다음 두 가지는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세 개로 구분된 전형 안에서는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일반전형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민사고 입학전형은 지원 전형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선발 방법과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특별전형 지원자가 미달이더라도 통합선발이라는 기본방침에 따라 민사고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선발하지 않는다”고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일반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생들 중, 입학성적이 우수한 5명을 영혜장학생2로 선발해 납입금(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기숙사비)전액을 지원한다. 1단계(교과성적)+2단계(서류, 면접, 체력검사)로 선발민사고는 2단계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전 교과 성적을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서류평가(자기소개서, 추천서, 학부모기재사항), 면접, 체력검사로 진행되는 2단계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300명 이내의 인원을 선발하는 1단계는 교과성적만을 평가한다. 민사고는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체육, 음악, 미술까지 중학교에서 배운 전 과목을 교과 성적으로 산출해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과목별로 반영단위와 학기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예를 들어, 국어와 수학, 영어, 과학의 반영단위는 5인 반면 사회와 역사는 3, 체육은 1이며, 2학년 각 학기의 반영비율은 20%지만 3학년은 30%로 보다 높게 반영된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2단계 평가를 맡은 평가위원들은 지원자의 학교나 성적 등을 알수 없고 제출된 서류만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서류에 지원자의 이름이나 과목 석차, 외부 수상실적 등 금지사항을 기재해 감점되면 상당히 불리하다”고 강조하며 서류양식은 11월 16일경에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분의 심충 면접으로 학교에 맞는 학생 선발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각 항목에서 묻는 질문에 따라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답한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자신을 소개하고, 소질과 적성 그리고 진학 및 진로희망에 대한 이유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중학교에서 경험한 활동과 학업을 중심으로 자기 생각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서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항목은 별도의 반영비율 없이 평가위원들의 점수와 코멘트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의 이해, 실용 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4개 필수 과목과 사회와 과학 영역 중 선택한 1개의 선택영역에 대한 심층 개별 면접은 실질적 합격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각각 20분씩 5개 영역 100분으로 진행되는 개별 면접으로 학생들의 학업능력, 인성, 그리고 창의력 등을 평가해 민사고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이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민사고 면접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영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화과정에 대한 답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사고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라는 사실에 유의해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선택영역의 경우 반드시 지원자가 희망하는 진로와 연계된 과목이 아니라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면접은 철저히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진행된다. 지금은 지원자들이 학교에서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면접에 참여하는 교내 비대면 면접방식을 시행할 계획이지만 면접 당시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형식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체력검사는 대면 면접 시에만 실시할 계획이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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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지역 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늘푸른고등학교 늘푸른고는 10월 22일(금)과 11월 22일(월),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로 중 3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달라지는 대입전형 변화에 맞춰 내년 입학생들을 위해 늘푸른고가 준비한 5대 전략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에 따른 늘푸른고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한다.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분당영덕여고는 10월 30일(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학교 설명회를 연다.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특색있는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평소 분당영덕여고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실시간으로 질문해 담당 부장들의 상세한 답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서현고등학교 서현고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7일(수) 오후 5시에 학교교육과정설명회를 갖는다. 줌 기반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내년 입학생을 위한 서현고의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서현고는 10월 20일(수)부터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질문을 받는다. 수내고등학교수내고는 10월 29일(금) 오후 6시에 중3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내년 신입생들이 치르게 될 대입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내고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안내가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에 대한 궁금증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답을 들을 수 있으며 줌 링크 주소는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야탑고등학교 맞춤식 진학지도로 꿈을 이뤄주는 야탑고는 11월 4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학교 설명회를 연다.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진학실적 등 학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 영상과 공개카톡방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으로 된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링크하면 된다. 한솔고등학교한솔고는 11월 2일(화) 오후 6시부터 줌을 이용한 학교 설명회를 연다.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솔고의 교육과정과 활동, 그리고 한솔고만의 장점들을 설명하게 된다. 정확한 줌 주소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