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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때부터 쌓은 소프트웨어역량, 특기자전형 통해 입증받았어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 SW(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인 정발고등학교(교장 설석환)를 졸업한 손현민 학생은 2019 대학 입시에서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 SW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현민군은 일찍이 게임개발자의 꿈을 꾸면서 SW 관련 지식을 쌓았고, 그것을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을 직접 제작하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중앙대 외에 한양대(학종1, 특기자전형1), 성균관대, 국민대, 숭실대 동일 학과에 지원했다. 현민 학생은 처음부터 특기자 전형을 목표로 진학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SW 관련 교내활동과 외부대회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가했고, 진심으로 즐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뒤따른 것 같다고 말한다. 지원자의 교과 성적보다 진로 적극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특기자전형에 가장 적합한 사례라 하겠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며 누구보다 즐거운 대학생화를 보내고 있는 손현민 학생의 합격스토리를 들어보자.합격한 SW 특기자전형에 대해 알고 싶어요 SW인재양성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학에서는 SW 특기자전형이 매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SW 특기자전형에서는 실기위주의 특기자전형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포함됩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두 전형 모두 1차 서류, 2차 서류와 면접 성적을 합산해 선발합니다. 차이는 학종은 교내활동만 기입하지만, 특기자전형에서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해 외부 수상 경력을 비롯한 대외활동도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SW영역과 관련된 수학·과학·정보 교과 수업을 열심히 듣고, 교내활동에 충실했다면 SW적 잠재력을 고려해서 학종에 도전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과학중점고등학교이자 SW선도학교인 정발고는 교내활동만으로도 충분히 특기자 전형에 유리한 여건을 갖출 수 있어요. 저의 경우는 정보 교과를 제외하고는 내신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특기자전형을 노렸어요. 제가 합격한 중앙대의 경우, 고교교육과정을 바탕으로 SW분야의 역량과 자질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전체 160여명의 합격자 중 70명을 SW인재전형으로 선발합니다. 1단계는 서류100, 2단계는 서류70+면접30으로 선발합니다. 합격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보과목을 제외한 다른 교과목은 공부를 소홀히 했어요. 하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SW분야와 관련된 교내활동과 외부대회에 열심히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과중고(과학중점고등학교) 특성상 과학 관련 외부 강사 강연회가 많았는데, 꼭 참석하고 주도적으로 심화학습을 하면서 필요한 도서는 학교 도서관에 요청해서 정독했어요. 교내 SW대회에 적극 참여했고, 학교에서 새로 구입한 첨단 기기(3D프린터, 아두이노 연동 도구 등)는 직접 조작해 보며 실무를 익혔어요. 외부대회는 국민대 알고리즘대회(수상자는 국민대 특기자전형에 절대 유리),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지역대회/전국대회, SW수기 공모전 등에 참가해 입상했어요. 이러한 과정 중 익힌 SW관련 지식과 역량,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는 개인별심층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데 크게 기여한 것 같아요.합격의 일등공신 면접 이야기를 더 해 주세요 한양대나 성균관대의 경우, SW역량입증 서류에 외부수상경력을 기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합격한 중앙대는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5매 이내로 제출하기 때문에 외부대회 수상이 빠지면 불리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1차 서류전형에서 합격하고, 이후에 진행된 개인별심층면접은 저의 숨겨진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SW분야를 망라한 잡다한 지식, 코딩, C언어 등 프로그래밍 언어 위주의 질문을 통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실컷 쏟아내고 나오니 합격에 대한 확신이 들었어요. 나름의 공부법이 있다면? 저는 게임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직접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교과과목도 게임과 접목해 교과서만으로 이해가 힘든 부분을 실사 시뮬레이션으로 만드는 과정을 즐겼어요. 가령 2학년 생명과학의 유전 단원은 난해하고 방대한 내용으로 고전하는 학생이 많은데, 이것을 그래픽으로 제작해 교내 R&E 대회에 출품했어요. 3학년 때는 영어 단어장 프로그램을 만들어 필수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공유했어요. 수학의 기하 파트와 물리의 열역학 단원도 컴퓨터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쉽게 이해하면서 공부했어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구식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해 블록코딩 형식의 간단한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게임 개발자의 꿈을 키워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무척 어설프고 유치한 게임이었지만 이러한 도전이 차곡차곡 쌓여서 탄탄한 SW역량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후회하는 점은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지 못한 점입니다. 만약 내신관리를 착실히 했다면 상위권 대학의 진학폭이 더 넓어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현 입시제도는 저처럼 적성과 흥미가 확실하고, 진로적합 성향이 뚜렷한 학생을 선호하고 적극 선발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말고 나에게 알맞은 입시전형을 찾고 노력할 것을 조언합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5-02
- 중등 영어내신, 실패 딛고 성공을 위한 첫걸음-① 공부는 목적에 따라 그 요령이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초중고 시절 학년별 공부법, 입시 지원 전략에 따른 내신형 공부법과 수능 논술형 공부법, 학습 스키마를 만들기 위한 평상시 기반 학습 공부법, 시험 근육을 만들기 위한 시험기간 3주 시험 집중 학습 공부법, 최상위 공부법과 중하위 공부법등 시기와 학생의 특징과 입시 전략에 따라서 공부는 전략이 있다.시험, 특히 내신은 제한된 시간과 공부범위를 기반으로 한 단기전이다. 시험 준비를 할 때 몇 가지만 유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십여 년 간 현장에서 학생들의 공부법과 중고등 영어 내신을 지도하던 필자의 경험으로 효율적으로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나름 성공 경험과 실패경험을 맛본 아이들이 기말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취약점 보완을 위한 집중적 반복 훈련 효과적어떠한 학교라도 출제경향 혹은 스타일이 어느 정도 유지됨을 알고 이를 충분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영어과목의 출제경향은 문제의 출처(교과서, 부교재, 프린트, 외부지문), 난이도의 배분, 서술형 문제의 형식, 그리고 만점 방해요소의 존재 유무 등으로 분석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년 동일 시기의 출제문제와 직전 시험에 대부분 녹아 있다. 어느 정도 내용을 공부한 후, 실제 시험을 보듯 기출문제로 모의시험을 보게 한 뒤, 해당 학교 문제에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발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반복학습 시켰을 때 이는 대단히 적중률이 높고 효과적이다.중학교도 요즘 영어 내신 난이도와 문제 유형이 매우 어려워 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인 경우 영어 내신 조합이 교과서+수능 모의고사 변형+부교재+외부 지문+학교별 단어+EBS 변형 + 듣기 문제 출제(학교에 따라서) 등 매우 복잡해졌다.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을 할 때에도 학교별 영어 내신 특징을 알아야 영어 실력에 따른 전략적 고교 선택이 가능 할 것이며, 학원도 학생들 평시 영어 학습에서 학교별 내신 특성에 따라서 어떤 영어 기반 내공을 만들어 주어야 할지도 학교 내신 문제별 특성에서 전략이 나오는 것이다.이렇듯 학교별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로 다르게 준비해야 함은 가장 기본이다.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의 특징은 정답을 뽑아내는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도록,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야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것이다. 객관식의 경우 보기에서 옳은 것을 혹은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가 복수의 정답, 그것도 몇 개가 정답인지를 알려 주지 않는 문제라면, 아무리 내용이 쉽다 하더라도 학생들의 정답율은 낮아질 수 밖 에 없다. 거기에 교과서 이외의 외부 내용이 조금이라도 첨가되면 그것은 괴물 같은 문제가 되어 학생들의 기를 죽이는 것이다. 서술형 대비 위해 문법개념 확실히 정리, 주요 구문 암기 병행해야중고등 학교별 영어 서술 논술형 문제에 대한 이야기다. 서술형에 대한 대비는 평소 영어실력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완벽해지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실력이 약한 학생이라 하더라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싶지 않다면 본문에 나오는 주요 문장의 문법적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적절한 주요 구문의 암기를 병행 할 것을 권하고 싶다. 암기라고 하여 입에 줄줄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한 단원의 주요 script를 약 6~8개 부분으로 나누고, 이를 하나씩 짧은 제한된 시간(3~5분)동안 집중적으로 암기시킨 다음, 직접 손으로 분할된 지면에 쓰는 과정을 반복 했더니, 실제 서술형 문제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훈련은 영어 구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영작과 독해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서술형이 몇 년전 단순 문법 적용 쓰기에서 이제는 문법 적용 + 다양한 조건 적용+ 논술형 쓰기로 확장되었고 고교 고난도 문제의 대부분은 이러한 서술 논술형+수능 빈칸 추론형 연계 문제임을 알고 초등 중학교부터 꾸준한 내공 만들기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05-01
- 글로벌 인재의 산실! 목동 ‘윌스어학원’ 수많은 영어 교육기관의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영어는 늘 어렵고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자녀에게 꼭 맞는 영어 교육 방법을 찾아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목동 ‘윌스어학원’의 남은경 원장을 만나 윌스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영어를 익히고,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를 통한 다양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 학습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소중한 내 자녀, 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우리 아이가 영어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인재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목동 ‘윌스어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학교’라는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는 윌스 어학원은 유치부부터 초, 중, 고등부는 물론, 어학연수와 국제학교, 유학반, 해외 명문대학 진학과정까지,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성장 발판으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윌스어학원은 ‘World and I Language School’의 약자로 ‘세계와 나’라는 타이틀을 통해, 현지에서의 실전영어에 강한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이곳의 자랑은 ‘윌스 마니아’로 불리며 수준 높은 이중언어 구사와 더불어 창의력과 리더십, 도전 정신 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뛰어난 학생들을 배출해왔다는 것. 윌스어학원의 남은경 원장은 “현 시대는 자신의 전공 외에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공용어인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고 설명한다.“같은 내용을 전달할지라도 생각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지에 따라 대화가 풍성해지고,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 수준이 높으면, 사귈 수 있는 친구의 범위도 넓어지겠지요.” 시기에 맞는 콘텐츠로 사고를 확장시키다!윌스어학원의 차별화 학습 시스템은 이곳 학생들의 남다른 어휘구사능력을 통해 증명된다. 이곳의 수업은 개인의 균형 있는 영어실력성장을 위해 시기와 연령, 수준에 맞는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는, 재치있는 문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는 스토리북 수업이다. 이를 통해 어휘를 늘리는 동시에 문화, 사회, 수학, 예술, 과학, 역사, 인성 등을 자연스레 익히게 한다. 또한 스토리북 수업은 창의적인 글쓰기와 프로젝트로 이어져서 고급 문장쓰기와 발표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영어 학습과 동시에 학생들의 영재성을 키운다.초등 고학년부터는 세계사를 배우게 되는데, 고대문명부터 근대까지 연대기별로 다루면서 세계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이 과정을 마치면 중요 역사사건들을 여러 각도로 심도있게 다룸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키워준다. 그리고 학생들은 디베이트(debate, 토론)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에세이쓰기로 생각을 정리한다. 중학생반은 소수정예로 원어민 수업을 유지하면서 문법과 내신 성적향상도 철저하게 대비한다. 시와 소설, 희곡 등을 다루는 영미문학 수업은 국제학교나 유학생, 언어수준이 높은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스토리북으로 효과 좋은 학습이 가능한 이유는, 책 한권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남은경 원장이 까다롭게 고른 원서 덕분이다. 남 원장은 “아이들의 지적 욕구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윌스의 영어는 교육과 학습을 넘어서서 아름다운 표현을 접하거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아갈 때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흥미로워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명성 높은 어학연수, 국제학교, 유학반 과정윌스어학원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익히 정평이 나있다. 특히 유럽캠프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생각한 이상의 결실을 안겨준다. 원어민 교사가 24시간 동행하면서, 유명한 박물관과 워크숍을 비롯해 캠프, 축제, 스포츠 활동도 참여한다. 프랑스 시내 자전거 산책이나 알프스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오랫동안 회자될 정도로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다.국제학교 과정과 유학반 역시 유명하다. 이곳은 영국, 미국, 캐나다 등 다수의 유학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학교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입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은경 원장은 “윌스는 단순회화를 넘어서서 전 세계 엘리트들과의 교류와 경쟁을 염두에 두고 교육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국내뿐 아니라 드넓은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윌스의 목표”라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50 4층문의: 02-2652-2884 2019-05-01
- 6월 모의평가 문과, 이과별 수학준비 방법 6월4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6평)가 실시된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라면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이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고3 학생은 3,4월 학력평가를 ‘모의고사’라고 부르며 수능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력평가는 수능에 대한 모의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범위나 문제의 경향이 다르다. 그동안의 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을 대비한다면 6평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좌절할 수 있다. 게다가 6평 이후에는 반수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등급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대비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포인트다.6평을 앞두고 수학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수능시험은 무작정 외워서 되는 시험이 아니다. 내신대비하듯이 유형별로 문제 풀이법을 기억해도 자신이 공부했던 유형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암기위주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이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수능식 학습을 이해해야만 성적이 오른다. 이과는 미적분1부터 확실히 잡아야이과가 보는 수학(가형)에서 미적분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과는 다른 과목의 실력이 비슷해도 미적분에 따라 1~4등급까지 나뉠 정도로 미적분의 변별력이 크다. 그동안은 30문제 중에서 쉬운 27문제를 확실하게 맞추면 최고난도 미적분 문제(킬러문제)를 버리더라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그동안 쉽게 풀렸던 번호에서도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미적분 문제가 출제되고 반대로 킬러문제의 난이도는 다소 낮아지면서, 예전처럼 킬러를 버리는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장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습보다는 기본부터 확실히 잡으면서 수능에서 킬러를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이과 학생들이 간접 출제범위에 대한 학습을 소홀히 하지만, 사실 가형에서 미적분 고난도 문제는 대부분 수학1-2부터 미적분1까지 배우는 함수의 개념을 잘 알아야 풀 수 있다. 그렇다고 고1과정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려면 남은 6개월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이과 학생들은 수학 (가형)에 필요한 핵심적인 함수와 미적분 개념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리논술 대비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증명을 하는 것도 미적분 실력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기하와 벡터(기벡)는 과목 이름처럼 두 개의 큰 주제가 있고 그 안에서도 매우 다양한 내용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출제경향을 잘 분석하지 않으면 시간낭비를 하기 쉽다. 작년부터 기하보다 벡터가 중요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오답률이 높았던 3개는 모두 벡터에 관한 문제였다.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기출문제와 인강 위주로 학습한 학생들은 대부분 벡터에서 약점을 갖고 있다. 7월 이후의 모의고사에서는 공간도형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 올라가므로 그 전에 벡터를 철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문과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어문과가 보는 수학(나형)은 교과서 문제만 풀 줄 알아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효율적인 학습을 하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내신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이라면, 6평 전에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와 적절한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로 대비하면서 쉬운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특히 수학2는 고1과정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 습관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도를 나가서 문제를 맞출 수 있다. 기출문제집에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현 교육과정이나 출제경향에 맞지 않는 문제이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등급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미적분1의 ‘다항함수 추론’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미분을 잘하기 위해서는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10개 문항을 뽑아보면 함수 문제가 7개일 정도로 함수는 매우 중요하다. 함수는 중,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배우므로 내용이 방대하고, 함수의 끝이 미적분이므로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많이 하는 오해는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2가 1달이 걸린다면 미적분은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미적분을 시작하고 나서 수1-2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 이과 공통인 확률과 통계는, 6평 출제 범위인 1~2단원이 수능에서도 중요하므로 지금부터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유형별로 나누어진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여러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최근 평가원 기출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면서 문제를 체계적으로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빈칸 문제처럼 내용이 많은 문제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반복해서 읽어 보면서 독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1
- 2019학년도 명덕외고 면접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명덕외고는 해마다 조금씩 면접 경향이 바뀐다. 작년에는 압박식, 꼬리물기 질문이 많았으나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면 그 정도가 좀 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래도 명덕외고는 면접 질문이 서울지역 외고 중에서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많이 하는 학교이다. 그래서 면접이 끝난 후에 멘붕에 걸려 울면서 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명덕외고이다. 올해도 평면적인 질문보다는 자소서에 쓴 내용에 대해 구제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추가 질문이 많았고 꼬리질문과 압박형 질문이 나왔다. 학과별로는 다음과 같은 면접문항이 나왔다.영어과1) 영어교육에 대한 소논문의 내용이 무엇이었나요?2) 양성 평등에 대한 조사를 했나요? 자신의 주장이 무엇이었나요?3) 경제 관련한 기사 읽고 있다고 했는데, 요즘 어떤 기사를 읽고 있나요?4) 자유와 평등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5) 멘토, 멘티 활동하면서 백설 공주, 흑설공주를 읽었다고 했는데, 내용을 비교해서 설명해보세요?6) 유니세프의 어떤 영상을 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7) 멘토, 멘티 활동을 하며 아쉬웠던 점을 얘기하고, 그것을 입학 후 어떻게 개선할지의 방안을 말해보세요?8) 우리나라 교육의 단점은 무엇인가요?9) 로미오와 줄리엣을 네 가지 주제로 분석했다고 했는데, 이 네 가지 주제가 무엇이고 각 주제와 관련된 책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 학생도 사랑에 빠지면 줄리엣처럼 행동할 것 같은가요?10) 대통령의 자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11) 공권력의 사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는데 어떤 생각을 해본 것인가요?12) 선한 영향력이란 무엇을 의미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명덕외고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13) 자신이 가장 오랫동안 해온 봉사가 무엇이고 왜 그 봉사를 오래 했나요?중어과1) 최인직의 혈의 누를 읽고 개항은 안 좋은 점을 생각해봤다고 했는데, 왜 그런 것을 생각했고 안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2) 기자가 되면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3) 기자에게 필요한 자질 3가지 말해보세요?4) 노인공경 활동을 했는데, 노인분들이 무엇을 힘들어 했고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5) 학생이 역사에 있는 사건을 비교하면서 공부했다고 했는데,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6) 중국 축제를 소개해 보세요?7) 영화나 소설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는데, 그걸 말해보세요?8) 우리 학교에서 꿈을 이루려면 자소서에 쓴 것 말고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9) 학생이 어긴 교칙이 무엇이고, 그게 어떻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불어과1) 소통을 인문학과 관련지어서 말해보세요? 인문학 자체와 소통의 관련성은 무엇인가요?2) 아젠다 키핑을 학습에 구체적으로 든 사례를 말해보세요?독어과1) 테드를 선정한 기준은 뭐고, 그걸 통해 리스닝 능력 이외에도 얻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2) 토론 동아리를 하면서 친구들이 하는 실수 2가지를 말해본다면 무엇이고, 그때 학생이 어떻게 했는지 말해보세요?3) 신문을 읽은 것 중에서 인권과 관련된 사례를 말하고, 그것을 읽음으로써 어떤 부분이 달랐는지 2가지로 말해보세요?4) 관심 있는 인권문제를 말해보시고, 인권 고등 판무관으로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5) 아동 인권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명덕외고는 다양한 유형의 면접 질문을 던진다. 올해는 유난히 그런 정도가 심했던 것 같다. 명덕외고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조기 설정한 다음,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소한 3학년 1학기부터는 준비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영어뿐만 아니라 타 과목에 대한 학습도 열심히 해서 최소한 자신만의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법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명덕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중1부터 생기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동아리 활동이 약하고 면접을 매우 잘하는 학생들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생기부가 우수한(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진로 및 학술 관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늘어났으니 참고하기 바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01
- “학교활동,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 넓히는 기회 됐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4.3:1 경쟁률 뚫고 일반전형으로 합격최윤우 학생(양정고등학교 졸)은 4.3: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대 경제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윤우군이 경제학부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국제학교에 다니면서 환전을 할 때 화폐의 양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 화폐, 환전, 환율 등 국제경제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중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녔어요. 각 나라의 화폐량에 따라 나라 간 환율이 결정되는 것이 신기해서 찾아보다 국제 경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졸업하면 국제기구에서 스포츠 재정 업무를 맡아서 해보고 싶은데 그중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재정 마케팅을 해보고 싶어요.”윤우군은 전공 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경제와 관련된 경제경영자율동아리 ‘YES(Yangchung Economic Scholars)’에서 활동했다. YES는 수학과 경제를 함께 공부하는 자율동아리 ‘이용후생(利用厚生)’에서 개편한 동아리다. 이곳에서 시사 이슈를 주제로 토론을 하며 한 층 심화된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한미FTA, 비트코인 찬반 등을 토론하고, 팀을 꾸려 모의투자에 도전해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분석하면서 경제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동아리 활동으로 경제에 대한 피상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좀 더 경제와 국제 사회, 경영에 대한 통찰이 깊어지고 심층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뜻이 맞는 친구들과 경영과 경제에 대해 배우며 동아리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학생부에 기록된 이 활동이 전공적합성에 플러스가 된 거 같습니다.”YES에서 활동은 윤우군의 경제에 대한 시각도 변화시켰다. “경제는 웅장한 화폐의 흐름과 같이 화폐와 돈을 주로 다루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공공경제학, 심리경제학 등 돈 이전의 사람, 선택 등도 포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정규 동아리로는 RCY에서 3년 동안 활동했다. RCY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봉사동아리다. 이 동아리에서 독거노인 가정 청소 및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헌혈 캠페인 홍보, 현충원 묘비 닦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경제에 대한 열정, 소논문으로 강조윤우군은 학업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소논문을 교내 과제연구 활동으로 담아냈다. 양정고는 매 학기 1인 2과제로 소논문을 작성하는 연구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윤우군은 3학년 때 경제와 관련해 ‘중미 무역전쟁’을 논문 주제로 선정했다.“경제를 지원할 친구 5명이 의기투합했죠. 경제 중에서도 국제경제를 택했고, 그중에서도 이슈가 됐던 중미 무역전쟁에 대해 발생 배경과 전망, 환율에 미칠 영향, 우리나라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했습니다.”논문을 쓰기 위해 책을 찾아보고 논문도 검색했다. 책에 인용된 논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검색하다 보니 시간이 촉박했지만, 논문을 준비하며 경제 지식이 늘어났고 경제가 흐르는 방향에 대해 세분화된 작동원리를 알 수 있었다. 이 논문으로 동상을 받았다.1학년 때는 ‘방음’과 ‘지진’에 대한 논문 2편을 완성했다. 1학기 때 완성한 방음 관련 논문은 층간소음 살인 사건 기사를 보고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 구조가 있을지 연구해보고 싶어 도전했다. 2학기 때는 쓴 지진 관련 논문은 지진에 버틸 수 있는 건축물을 연구해보고 싶어 도전했다. 자소서, 전공적합성으로 연결윤우군은 대학 모집 요강을 살펴보다 수시 전형, 그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에 관심이 생겨 자소서도 미리 설계할 수 있었다. 윤우군의 자소서는 전공적합성이라는 큰 흐름에 학업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적용했다.자소서 1번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은 ‘수학’에 초점을 맞췄다. 1학년 때 수학 성적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내용을 기반으로 겨울방학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 자신이 틀린 문제를 세분화해 분석한 노력을 기록했다. “단순히 계산 실수로 틀리는지, 문제 이해가 안 되는지 틀린 문제마다 세분화해서 카테고리를 나눴어요. 수학 실력을 올리기 위해 오류유형별 적용방법을 달리했습니다. 이 경험을 경제에도 적용해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경우 세분화시켜서 적용방법을 달리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자소서 2번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은 양정고에서 운영하는 ‘국제교류활동’에 대해 썼다.“1학년 때 국제교류활동으로 대만을 다녀왔어요. 홈스테이를 했는데 여러 가지로 힘들어 왜 신청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대만 친구와 소통하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면서 홈스테이가 즐거워졌어요.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 거죠. 국제경제도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면 알맞은 접근법을 세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정리해서 기록했습니다.”서울대에만 있는 4번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책’ 은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 <환율전쟁> <미래의 속도>를 선택했다.마지막을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윤우군은 “3년을 전체로 봐서 한 개 시험으로 일희일비하지 말라”며 “조금이라도 빨리 준비할 것”을 권한다. “종합전형은 3가지로 교과, 비교과, 면접으로 압축됩니다.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비교과는 봉사, 독서, 교내대회, 동아리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 도전해보세요. 면접이 가장 중요한데 책과 신문을 많이 읽고 되도록 빨리 준비할 것을 추천합니다.” 2019-05-01
- <학생부 종합전형> 나만의 학습, 진로 STORY 만들기! 평촌프라임에듀학원최연근 원장각 고등학교에서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년별로 입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는 시기이다. 고1, 고2 학생들은 아직 남아있는 시험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고3 학생들은 각자에게 맞는 최선의 대입 전형을 탐색해 볼 것이다. 대학에서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학교 내신 시험이 가지는 중요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서울권 대입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내신 성적 이외에 비교과 활동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정량화된 내신 성적에 대한 정보는 비교적 객관적이지만 비교과 활동은 정성적 기록이기 때문에 단순 평가를 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정답은 존재한다.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이다. 학교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교과 학습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면 평가자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추상적이라는 것에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평가자가 원하는 방식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일종의 스토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은 좀 더 깊이 있는 활동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교내활동 연간계획을 면밀히 살펴본 후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지적호기심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습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표현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마지막으로 평가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자기소개서이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1차적으로 평가 받은 후 2차 면접 전형을 통과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사실을 보다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서류 통과를 위한 중요한 관문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지 고민해야 하고, 당장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고3 수험생들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막연하게 ‘잘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다’라는 구체적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학습, 진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019-04-30
- 영재고·과학고 특목 입시 준비의 적기는 언제인가? 인재와고수권 태 숙 영재센터장올해 영재학교입시에는 적지 않은 변화들이 있었다. 우선 경기과학고는 지난해까지 원서를 접수한 전원이 영재성검사를 치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해야만 2단계 응시가 가능해졌다. 또한 몇몇 영재학교에서 시행하는 서류 우선선발제도는 내신의 중요성과 중학교 과정의 성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점점 중등 내신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학 2학년부터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을 성실하게 준비해야만 한다. 반면 중학 1학년은 자유학기제이기 때문에 내신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따라 중학교 1학년이 영재고, 과학고 등 특목 입시에 기본이 되는 수학과 과학을 차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기가 된다. 이러한 시기에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공부를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부분이 현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님들이 가장 고민해야 할 점이다.초등6학년과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1시기는 선행된 수학 공부를 바탕으로 수학의 기초경시를 위한 공부의 우선순위가 필요한 시점이다. 입시는 수학이 우선되어야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문제를 다루는 훈련이 필요하다.수학은 문제풀이 외에 창의력. 사고력수학, 놀이. 교구수학 체험 등 다양하지만 공부습관이 필요한 학년부터는 기본개념을 잡기 위한 어느 정도의 선행이 이루어져야 본격적으로 경시를 시작할 수 있다. 진로와 연결되는 동아리, 과학대회 참여, 독서활동 등을 참여해야 하며입시를 위한 과학이론공부도 함께 진행해야만 한다.중학교 1학생들과 진로· 학습 상담을 하다 보면 초등학년까지는 부모님이 원하는 공부를 잘 따라주었지만, 사춘기 시기가 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학생 자신도 스스로 해야 하는 목표나 방향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도 행동이 따라주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이런 사춘기 학생들의 특성상 결정과 선택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시키는 과정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그 이후에 결정을 스스로 인지하고 파악할 수 있는 생각의 기회를 주는 것 자체가 도전하는 입시에서 배우는 경험 중에 가장 큰 부분이다.영재고 입시의 시작 시점에 부모님들은 많은 고민들을 한다. 그러나 결국 그 선택은 부모님들이 아니라 학생이 해야 한다.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해 왔던 학생들의 결정이 있어야 결과를 책임질 수 있고 공부를 정리하게 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작도 가능하게 되는 여러 합격사례를 볼 수 있다. 2019-04-30
- 첫 시험. 만족하거나. 만족하지 못하거나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 1학기 첫 지필고사가 한창인 기간이다.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친구도,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도 1학기의 첫 시험은 대부분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이런 경향은 중2와 고1 학생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유는 무엇일까? 중2의 경우, 이전에 중1 학생들이 지정된 기간에 연속적으로 시험을 보던 경험이 자유 학년제 시행 이후 뒤로 미뤄진 것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 시험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이 성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 볼 수 있는데, 과목별로 시간을 나누어 균형 있는 학습을 하지 못했거나 시간 내에 주어진 일정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중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해야 할 학습 목표와 그 학습의 이해 여부를 점검할 주요 문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론에 대한 심화 문항도 충분히 훈련해야 한다. 고1의 경우는 조금 더 심각할 수 있다. 중학생일 때에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었으나 고등학교 첫 시험 성적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쳐 이후의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이제 겨우 첫 시험이고 남은 고등학습 기간 동안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의 학습 형태를 점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중등 과정에서는 교과서의 문항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고등부는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교과서에 실린 내용은 기본 이론일 뿐, 결코 전부가 아니다. 실제로 시험 문제를 보면 자신이 배우지 않았거나, 교과서에서 보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도 있다.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을 확장 시켜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등 학습은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학습으로 결과를 내기는 힘들다. 첫 시험의 부담은 누구에게나 있다.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 부담감은 앞으로 모든 시험에 따라다닐 것이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 오직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준비와 효율적인 노력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뿐이다. 2019-04-30
- 대입 영어 30년 노하우, 1:1 관리 학습이 답이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여전히 중요하다. 수능 못지않게 중요한 고교 내신에서 높은 단위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어는 전체 등급을 결정짓는 영향력이 큰 과목이기 때문이다. 30년이 넘도록 대입 영어를 지도해 온 ‘아가페 영어 과외’의 최명선 원장은 “개인별 실력 차이가 큰 영어는 실력에 맞는 수업에 이어 1:1 관리로 실력을 점검해야만 성적이 오른다”며 수업 비결을 소개했다. 이처럼 내신과 수능에 맞는 철저한 수업과 관리로 반드시 성적을 올려 대치동을 비롯해 중동고와 경기고 등에서 입소문 난 최 원장의 내신과 수능 수업을 이제 수지고, 풍덕고, 홍천고 등 수지지역 학생들도 들을 수 있다.동기부여와 밀착 관리로 성적 올려대형 학원이 아닌 ‘아가페 영어 과외’를 선택한 학생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자신에게 맞춰진 수업과 관리다. 최명선 원장은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꼼꼼히 관리한다”며 이것이 바로 수많은 대형 학원들 사이에서 30년이 넘도록 꿋꿋하게 살아남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성적을 올리는 가장 큰 힘은 동기부여에요. 학습 시기를 놓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경우, 유명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이라도 스스로 공부하도록 동기만 찾아주면 10회의 내신 수업만으로도 현재 등급보다 2등급 정도는 충분히 올릴 수 있습니다.”최 원장은 교과서와 부교재를 중점적으로 학습한다는 것은 다른 학원과 동일하지만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높이고 정확한 문법, 어휘, 구문 분석을 제대로 해 학생들이 내 것으로 만들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확인하고 반복하는 것이 수업의 효과를 결정짓는다고 설명한다. 특히 교과서 내용을 완벽히 이해해 스스로 정리한 자기만의 교재와 한 문장도 틀리지 않고 교과서를 암기하도록 철저히 확인하는 수업은 대충이라는 것이 절대 통하지 않는다. 이렇게 8회에 걸쳐 교과서에 기반을 둔 실력을 익혔다면 2회는 기출문제들을 통해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익히고 적용력을 높임과 동시에 보완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기 때문에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단 한 문제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최상위권 수업한두 문제로 내신 등급이 갈리는 최상위권은 100점을 목표로 엄청난 훈련을 해야 한다. 더욱이 SKY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 학생들은 모든 과목의 성적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들여 가장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효율적인 영어수업을 선택한다.최 원장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라도 공부 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잦은 실수를 하는 등 문제점이 다 달라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절대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없답니다”라며 이런 이유로 이곳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업은 클리닉 수업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실제 성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고 전했다. 문장 해석으로 구문과 어법 실력 다져학생들의 문장 해석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수업은 단순히 독해력만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다. 해석을 통해 문장에 맞는 문법과 구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른 보완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중요 문장이나 고난이도 구문만을 설명하지 않고 수능특강 3권을 철저히 무한 반복해 확실히 실력을 다진다.가장 먼저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단계별로 어휘를 확장시켜 나가는 어휘 학습은 새로운 200개의 단어와 이전 단어까지 누적 포함한 테스트로 동의어와 유의어, 그리고 숙어까지 아우르는 어휘 실력을 갖추게 한다. 이렇게 기본 실력을 다진 후에는 긴 지문을 읽고 주제와 키워드를 찾아내는 30년 내공의 수능 맞춤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능 대비에도 효과적이다.문의 010-4450-5960 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