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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설명회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서울 캠퍼스에 있는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20학년도 입시설명회인 ‘2019년 고려대학교 진로진학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사항을 비롯해 지난 2019학년도 입시 결과를 낱낱이 공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료 및 방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려줬다.창의력을 가진, 미래 주구하는 인재 선발이 목적고려대학교 서울 캠퍼스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학년도 입시를 위한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는 참여한 인원이 많아 대강당을 꽉 채우고도 부족해 대기 번호를 받고 강당 옆 대기실 모니터로 설명회 상황을 생중계로 지켜보는 등 수험생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는 2020학년도 전형안내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2부는 고대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로진학콘서트,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2020학년도 입학전형, 전형별 선발 인원 약간 감소2020학년도 고려대학교의 총 모집인원은 3,799명(정원 외 285)으로 정시에서 670명(16.4%)을 모집하고 수시로는 83.6%를 모집한다. 수시 모집인원을 각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188명, 학교추천I 400명, 학교추천II 1,100명, 기회균등 50(정원 외 255명), 실기(특기자전형) 421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 말에는 인재발굴처 홈페이지(oku.korea.ac.kr)에 2020학년도 학교입학전형요강이 공개될 예정이며 5월 중순부터는 인재발굴처에서 일대일 상담도 예정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해 전형요강 및 상담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양찬우 인재발굴처장은 2020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 시 유의점과 관련해 학교추천I, 학교추천II는 고교 3학년 재적수의 4%이내 학생만 지원가능하다는 점과 학생부위주 전형은 하나의 지원으로 간주되기에 서로 중복지원이 안된다고 했다. 특히 학교추천I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이 50% 반영되며 면접의 비중이 50%로 변화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2019학년도 지원 경쟁률, 실질 경쟁률, 합격자 상위 70% 내신 공개이번 입시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9학년도 수시와 정시전형의 입시결과 분석 자료가 공개되었다는 점이 특색이다. 최인식 입학전형팀장은 지난 입시의 지원 경쟁률과 실제 경쟁률의 차이, 합격자 내신 성적을 대학별 모집 단위별 상위 70%의 평균을 보여주면서 매년 입시 결과는 조금씩 바뀔 수 있기에 지난 자료에 대한 절대적 의지는 금물이지만 올해 입시에서 지원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019학년도 수시 모집 주요전형 결과를 요약해보면 각 전형별 지원경쟁률과 실질경쟁률은 실제 많은 차이가 난다. 일반전형의 경우 지원경쟁률은 10.77:1로 가장 높았지만 면접응시자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자는 2,393명으로 실질경쟁률은 오히려 1.98:1으로 대폭 낮아졌다. 비교적 낮은 지원 경쟁률을 보인 학교추천의 I도 지원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이 각각 3.49:1과 1.78:1로 더욱 낮아졌다. 일반전형의 실질경쟁률이 대폭 낮아진 것은 지난해 수능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높았던 일반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인문은 4개 영역 합이 6, 자연은 4개 영역 합이 7, 의대는 4개 영역 합이 5 )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 많았다는 점이 반영됐다고 했다. 반면 특기자전형의 경우는 다른 전형에 비해 2단계 실질경쟁률과 면접응시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특기자전형(인문)의 경우는 실질 경쟁률 4.95:1, 특기자전형(자연)은 실질 경쟁률이 4.85:1(1155명)로 높았다.전형종류모집인원(명)지원자 (명)지원경쟁률1단계 합격자결시면접응시자면접응시자중 수능최저학력충족자실질경쟁률일반전형1,20712,99510.77:16,081 (5배수)33.6%4,0232,3931.98:1 학교추천 I4001,3653.49:11,160 (3배수)1.8%1,3417031.78:1학교추천 II1,1008,0007.27;15,376(5배수)24.1%4.0812,8732.61:1특기자전형(인문)1881,5948.48:1943 (5매수)12명931최저없음4.95:1특기자전형(자연)2372,2389.44:11,164 (5배수)9명1,155최저없음4.85:1이번에 공개된 수시 총합격자의 교과등급은 전형별 모집 대학별로 공개가 되었으며 상위70%의 교과등급은 모집단위별로 공개되었다. 총합격자 교과등급이 높은 곳은 학교추천I 전형으로 학교추천I(인문)의 총합격자 교과등급은 평균 1점대 초반으로 경영대학이 1.24, 자유전공이 1.10 수준이다. 학교추천I(인문)의 모집단위별 상위 70% (총합격자기준) 교과등급 역시 1점대 초반으로 경영대학이 1.24, 국문학과 1.25, 통계학과 1.22, 미디어학부 1.13등이다. 일반전형(인문)의 총합격자 교과등급의 경우 경영대학 2.63, 국제학부가 3.29로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초반에 걸쳐 있고 일반전형(인문)의 모집단위별 상위 70%(총합격자기준)의 교과등급은 경영대학이 3.10, 국제학부가 3.55로 3점대 초반에서 중반에 걸쳐있다.이외에도 수시모집 전형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특기자전형(자연)이 243.1%로 가장 높았고 특기자전형(인문)역시 137.9%를 차지했다. 수시 일반전형의 충원율은 43.8%, 학교추천1은 61.5%, 학교추천II는 84.3%로 높았다.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 응시자의 수능최저충족 비율(%)을 살펴보면 학교추천I 63.6%, 학추II 70.8%, 일반전형 59.9%, 기회균등 54.2%로 학교추천 전형의 수능최저충족 비율이 높았다.정시 일반전형(인문) 충원율을 살펴보면 대학별로 가장 높은 곳은 경영대학으로 111.6%, 국제학부가 0%로 가장 낮았다. 자연계의 충원율이 높은 곳은 이과대학 92.1% 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의과대학 13.8%였다. 정시의 모집단위별 상위 70% 합격자 성적은 대학교 환산점수 기준으로 인문계는 경영대학이 683.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연계는 의대가 688.10점으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서 사이버국방학과 675.39점 이었다. 3년 동안 꾸준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을 가장 선호2부에서 진행된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에서는 고려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어떻게 선발하고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얼마나 공정하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최미정 대표입학사정관의 설명이 이어졌다. 고려대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은 3년간 꾸준히 성실한 학교생활을 해 온 학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보이는 학생,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려대를 빛낼 수 있는 학생이라고 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항목은 올해 처음 공개하는 사항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계발의 4항목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합불에 영향을 주는 특정 활동은 존재하지 않으며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계발의지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평가한다. 또한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서류별 별도 배점은 없으며 교과와 비교과 활동 간에도 정해진 반영 비율은 없다고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교과 성적 평가방법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로 이수자 수, 과목별 원점수/표준편차/평균을 고려하고 있으며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성적변화 추이 등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주요 교과와 비주요 교과 간의 심한 편차가 없이 골고루 성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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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국제 토론대회 우승으로 실력 입증 영어 토론계의 명문으로 리더스아카데미에서는 남들 보다 한 발 앞선 여름방학 설명회를 오는 4월 25일 부터 분당, 대치 그리고 부산 리더스에서 각각 시작할 예정이다. 올 3월에 열린 YTN-한국외대 초등부 대회에서 Best Speaker 1위(General리그), Best Speaker 2위(EFL리그), Debate Excellent Award 수상 외에도 지난 2018년에는 YTN-한국외대 초등부 대회에서 General 리그 우승, NSDA 초중고 우승, KYDC 중등부 Semifinals, 초등부 EFL 리그 우승, Best Speaker 1위, 하버드 모의유엔 2위 외에도 각종 모의유엔 Best Delegate을 수상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매년 진화하는 수준 높은 수업 퀄리티를 자랑하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정규 프로그램과 방학특강은 유학생들과 국내 국제학교,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된다고 해서 알아봤다.13년간 이어온 정규 토론, 원서 강독, 북 클럽 프로그램리더스아카데미의 재원생들이 해마다 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본 배경에는 설립 이래 약 13년간 꾸준히 영어 실력 향상을 돕고 있는 정규 토론수업과 원서 강독 그리고 북 클럽 등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있다. 우선 정규 토론수업은 비문학 12개 영역을 매달 다른 주제로 의회식 토론 (3:3)으로 공부하며 겨울대회 시즌 후인 3월에는 BP(영국식토론), 모의유엔(MUN), 즉흥스피치 (Imprompt Speaking), 여름대회 시즌 후인 9월에는 LD(링컨더클라스토론), PF(미국식토론), 모의법정(Mock Trial)등 다양한 장르를 학습하는 커리큘럼이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을 도와주고 중학교 이상의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고등학교 때 역량을 보여줄 스펙을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수업은 일주일에 1회 3시간이다.원서 강독은 레벨과 장르별로 구성된 어워드 수상 원서를 매달 1권씩 선정해 독해와 장르별 라이팅을 함께 공부하며 일주일에 1회 3시간 진행된다. 북 클럽 도서도 어워드 수상 원서로 원서 강독보다는 난이도가 낮은 책을 선정해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수업한다.방학기간에만 개설되는 특강 프로그램, 3차까지 열려해마다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만 개설되는 특강 프로그램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체코, 인도, 두바이, 독일 등 해외에 있는 학생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올해 역시 6월 18일부터 3주 과정의 1차 특강이 시작되며 3차 특강은 8월까지 진행된다. 1차와 2차 특강은 외국인학교와 유학생이 대상이며 3차 특강은 일반학교 학생이 대상이다. 특히 5주 과정으로 개설되는 이벤트 프로그램인 모의유엔(MUN), 모의법정(Mock Trial)은 1년에 단 2회 대치본점에서만 개설된다.토론 최상위 실력을 지닌 학생 위한 카이로스반 (KAIROS)리더스에서는 1년에 4번, 자체 토너먼트를 실시하는데 토론 최상위반인 카이로스반의 경우 프로디베이터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Proam 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주어진다. 카이로스반은 리더스 자체의 오디션을 통과해야 조인이 가능하며 재원생은 담임의 추천을 받아야 오디션을 볼 수 있고 외부 학생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는 온라인 신청방식이다. 시험 영역은 시사상식에 대한 지필시험과 즉흥 개인스피치, 즉흥 디베이트 테스트이며 1년에 4번 오디션이 진행된다.국제대회에서는 2018년도에 국제 퍼블릭 스피킹 영국대회에서 ESU 한국대표로 2위 수상, 국제IISPSC 캐나다 대회에서 Top Asia Pacific Speaker, Debate Finalist를 수상, 미국 NSDA 내셔널대회에서 Semifinalist, Best Speaker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올 6월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19 USA Middle School Tournament’ 대회 출전을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이와 같은 알찬 성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실력을 키운 학생들이기에 가능했다고 한다.문의 대치 분당 031-609-9799 / 02-562-9799부산 051-503-55004월 설명회 : 분당리더스 25(목), 대치리더스 26(금), 부산리더스 27일(토)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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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임예림 학생(양재고 졸) 이화여대 국어교육과(미래인재전형)에 입학한 임예림 학생(양재고 졸)은 영어 재능기부 수업 및 번역 봉사, 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서강대 영미문화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교육이 모든 학교 활동의 연결고리가 되었다는 임예림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책이 곧 멘토> 임예림 학생에게 책은 가장 좋은 멘토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교사가 되고 싶었고, 중고등학교 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교육공학 분야부터 심리상담, 교육연구원까지 교육을 중심으로 점차 진로를 확장했다. 그 중심에 ‘책’이 있었다.“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죽은 시인의 사회>는 너무나 잘 알려진 책이지만 그만큼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나아갈 길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죠. <교육 통념깨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교육을 둘러싼 통념을 깨뜨리는 글을 보면서 단순히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진로를 더 넓힐 수 있었습니다.”<독서토론 활동> 자율동아리였던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은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고민과 진로 방향성을 설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책 목록에서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이 확장됨을 엿볼 수 있다.“입시가 과열된 사회에서 교육자로서의 방향성을 깨닫게 해준 <죽은 시인의 사회>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자연환경의 귀중함과 문명 사회에 대한 경고가 함께 담긴 <월든>은 매우 어려운 책이지만, 사회적 이슈와 교육의 역할에 대해 제고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직접 수업 시연> 1학년 때 도서부에서 활동했던 임예림 학생은 2학년 때 정규 동아리 ‘한무릎’을 선택했다. 교육 분야를 진로 목표로 세운 학생들이 모여서 실제로 수업을 시연해보는 동아리다.“발표와 달리, 자기가 준비한 수업 자료를 토대로 부원들 앞에서 선생님처럼 수업하는 활동입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을 실제 국어 선생님처럼 수업해보면서, 교사의 노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어떻게 해야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등 교육의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죠.”<교육신문 스크랩> 교육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은 임예림 학생이 꾸준히 해온 교육신문 스크랩 활동에도 잘 드러난다. 이 활동의 핵심은 교육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주목하는 것이었다.“장애 학생 및 소외 계층 아이들의 교육적 소외, 다문화 가정이 겪는 교육의 불평등에 대한 기사들을 스크랩하고, 이에 대한 느낀 점이나 생각을 메모해 파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해온 교육봉사에 더 진정성을 더할 수 있었죠.”<교육 재능기부> 임예림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주민센터 도서관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 봉사’에 참여해왔다. 고교 진학 후에는 한층 폭넓어진 지식을 바탕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명절이나 전통 문화, 역사, 우리나라의 명화 등을 주제로 친숙하게, 하지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질문하거나 제 수업에 집중할 때면 가르친다는 책임감도 커졌지만, 그만큼 교육이 정말 많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죠.”학교에서는 방과후에 반 친구 1명과 멘토-멘티가 되어 부족한 과목 공부에 도움을 주는 ‘동료 튜터링’에 멘토로 참여했다. 교육적 소통이 함께 성장해가는 자양분임을 알게 된 활동이었다.<자기주도적 성장> 임예림 학생은 꾸준한 자기 성장이 교육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 자기주도학습에 매진했다. 교과서를 따로 복사해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메모로 적어 단권화 했고, 학습 플래너도 적극 활용했다.이런 노력 덕분에 고3 때는 1등급 초반 때까지 성적을 끌어올렸고, 교내 자기주도학습대회에서 플래너상을 받는 등 좋은 성과로 되돌아왔다. 고교 3년을 성적 상승 곡선으로 그릴 수 있었던 건, 임예림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점이기도 하다.“저도 고1 첫 중간고사 때 기대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저는 국어를 특히 좋아해서 국어교육과를 선택했지만,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지금은 교사에서 교육공학이나 교육 연구원으로 진로를 확장해나가고 있는데요. 학교 안에서 꿈을 찾고, 자기 성장을 꾀하는 것이 학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학급 임원 활동, 자율동아리 부장, PBL(프로젝트 기반학습) 활동 등- 주요 수상 내역 : 학습포트폴리오대회, PBL 프로젝트 학습발표대회. 독서융합발표대회, 자기주도학습플래너 등- 주요 독서 활동 : <교육 통념깨기>, <학교 속의 문맹자들>, <살아있는 다문화 이야기>, <월든> 등 2019-04-19
- 압구정고,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 선정 압구정고등학교(교장 윤오영, 이하 압구정고)가 올해 2019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의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강남구청과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압구정고 박재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압구정고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별 집중화된 일대일 밀착형 진학지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해마다 상승하는 진학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강남구 거주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남구 학부모, 학생을 위한 2019학년도 대입 진로진학설명회’는 오는 5월 8일(수) 오후 6시부터 경기고에서 1회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6차에 걸쳐 진행된다.(표1 참조) 경기고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2020 대입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제로 진행되며, 2회부터는 각 대학 관계자를 초청해 연합 대학별 설명회와 함께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진행하는 대학 전형별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사이트(https://goo.gl/75bybg)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500여명으로 신청자중 선착순 입장하게 된다.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진학 상담교사를 1:1로 만나 맞춤식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총 6회 차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컨설팅은 현재 고3을 대상으로 4회 차가 진행되며, 11월에 진행되는 5차, 6차는 현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표2 참조)진로진학 컨설팅 참가 신청은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도움말 압구정고 박재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표1. 2019학년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 일정(총 6차) 회차일정설명회 내용장소1차5/8(수)오후 6시~9시2020 대입 이해 / 학생부종합전형경기고2차5/22(수)오후 3시~6시초청 대학별 연합 설명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단대부고3차6/11(화)오후 6시~9시초청 대학별 연합 설명회-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강남구민회관4차6/15(토)오전 9시~12시초청 대학별 연합 설명회기타 대학 및 특수 목적대(20개대 초청 부스 운영)압구정고5차10/8(화)오후 6시~9시2021 대입 이해 / 학생부종합전형강남구민회관6차10/15(화)오후 6시~9시교사와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자기소개서강남구민회관※ 참가 신청 : 사이트(https://goo.gl/75bybg) 접속해 신청 표2.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하는 1:1 진로진학 컨설팅 일정(총 6차) 회차일정장소대상학교비고1차3/30(토)단대부고단대부고,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중대부고,, 청담고, 중동고3학년 우선2차5/4(토)압구정고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동고중산고, 청담고, 현대고, 휘문고3학년우선 3차5/18(토)숙명여고숙명여고, 경기여고, 세종고, 진선여고풍문고, 현대고, 압구정고, 단대부고,3학년 우선4차6/1(토)휘문고휘문고, 개포고, 경기고, , 숙명여고, 영동고, 중대부고, 중산고, 풍문고3학년 우선5차11/2(토)압구정고압구정고, 경기고, 경기여고, 세종고숙명여고, 중대부고, 중산고, 청담고, 1~2학년6차11/9(토)단대부고단대부고, 세종고, 중동고, 개포고영동고, 은광여고, 현대고, 휘문고, 풍문고1~2학년※ 참가 신청 :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안내를 받아 신청 2019-04-19
- 전적으로 맡길 수 있는 맞춤 학습 매니저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불안하기 때문에 이 학원 저 학원 옮겨가면서 다니지만 막상 내신 성적은 올라가지 않거나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많다. 학원을 하나 더 보내기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과 방법을 가르쳐주는 학습 매니저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에듀플렉스 청담점은 아이의 공부 습관부터 공부 유형 검사를 통해 개별화된 매뉴얼과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확실한 성적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개별검사를 통한 맞춤 컨설팅에듀플렉스 청담점에서는 특허 받은 ‘공부유형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학습 상태와 행동을 파악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 학습법을 처방하는 것으로 개인에게 맞는 학습목표 설정부터 이루어지게 된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과 매니저, 학부모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공부와 성적 상승의 방향을 함께 찾아 나간다.새롭게 에듀플렉스 청담점을 맡게 된 정미경 원장은 “에듀플렉스는 학생의 학습과 입시 전반을 모두 관리하는 전담 학습 매니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생들의 독서 관리,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학생부 관리와 내신, 모의고사 관리, 입시 준비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이루고자하는 학습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과 함께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정미경 원장을 비롯해 담당 매니저들은 검증된 교육과정을 마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들로 일방적으로 학습법을 주입시키는 강사가 아니다. 학생이 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이 학생에게 최선의 선택인지, 교재는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것인지, 자기주도학습 시간은 늘려가고 있는지, 학교생활이나 비교과는 빈틈없이 해내고 있는지, 시험기간의 건강이나 멘탈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족, 교우관계에서 문제는 없는지 등까지도 점검한다.부족한 과목은 ‘에듀코치 개별지도’로에듀플렉스 청담점은 학습 환경과 습관관리뿐만 아니라 부족한 과목은 ‘에듀코치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인 성적 향상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학생별 개별 맞춤 수업’ 으로 획일화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과목별 튜터가 90분 동안 1:3으로 순회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 때 학생들은 학습 진도, 교재, 난이도 등이 모두 다르고, 개별 커리큘럼에 따라 1:1로 진행되고 있다.에듀코치의 가장 큰 강점은 ‘역질문’이다. ‘역질문’은 학생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메타인지가 높아지게 된다. 또 부족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고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기만 하는 공부법과 달리 장기 기억으로 이어져 내신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에듀플렉스 청담점 재원생 중에는 다닌 지 3개월 만에 내신 성적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간 사례도 있다. 상담 프로그램과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학생과 학부모의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학생별 취약과목에 따라 과목별 선택수업이 가능하다.초등 3학년 이상 프로그램도 예정정미경 원장은 “모든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거나 혹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많은 학원을 다니거나 오랫동안 앉아만 있는 공부법이 아니라 학습목표에서부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스스로 공부한 것의 성취도를 혼자 점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매일 매일의 학습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받아야만 자기주도학습이 성공할 수 있다. 에듀플렉스 청담점에서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개별 학습 점검과 피드백, 부족한 과목은 에듀코치 개별지도를 통해 완벽한 내신 관리를 하고 있다. 재원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프로그램도 올 상반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514-6802 2019-04-19
- 대형 입시 비리 스캔들로 엄중해진 미 명문대 입학 사정 미국판 ‘스카이 캐슬’로 불리는 사상 최악의 미국 대학 입시 비리 사건이 화제다. 유명 TV 스타와 할리우드 배우, 기업체 CEO 등 상류층과 유명 대학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이번 사건으로 예일대와 스탠퍼드 대학은 각각 관련 학생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이 대형 입시 비리로 미국 명문대 입학 문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전문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의 알렉스 민 대표를 만나 성공적인 미국 입시 준비를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올해 입시는 진실게임, 진정성 보여야알렉스 민 대표는 3년 전부터 하버드 등 80여 개 대학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MCC 프로젝트’를 강조해왔다. ‘Making Caring Common 프로젝트’란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의 기준으로 지원자의 개인적인 성취보다는 인성이나 도덕성, 가족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 등 진정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알렉스 민 대표는 그 동안 대학에서 강조해온 MCC의 내용이 이번 사건을 통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알렉스 민 대표는 “초대형 입시 비리의 여파로 아시아권 유학생들에게 주어졌던 기회가 위축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명문 대학 입학사정의 기준이 엄중해진 것일 뿐, 그 동안 강조해 왔던 ‘진정성’이라는 핵심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입시 비리 사건을 통해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형 비리를 떠올려야 합니다.비용만 지불하면 대신 써주는 가짜 페이퍼, 부모의 인맥으로 만들어지는 가짜 인턴십, 쉽게 점수내기를 부추기는 시험문제 유출 브로커 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성과가 아닌, 지원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향해 실제적 노력을 하며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과 학교 선생님의 추천서가 갖추어진다면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대입은 교육의 일부분일 뿐 종점이 아니다이번 미국 입시 비리 사건은 우리나라 TV 드라마 ‘스카이 캐슬’과 꼭 닮아 있다. 자녀의 성공을 위한 교육열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강력한 욕망인 것이다. 하지만 대입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하나의 문에 해당할 뿐, 결코 교육의 종착점이 아니다. 부족할 것 없어 보였던 상류층 부모들이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부정과 거짓으로 얼룩지게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알렉스 민 대표는 단호하게 부모의 조급함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원서를 쓸 때가 되어서야 필요한 사항들을 알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지요. 하지만 급하게 채워진 지원서에는 진정성을 나타내기 힘듭니다. 저학년 때부터 하나씩 쌓아 올리고 발전시켜야 제대로 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12학년에 갑자기 나타나는 지원자의 화려한 활동 기록은 의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발 빠르게 움직여 8,9학년 때부터 미국 대학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미 명문대 입시 전략 설명회입학사정의 문턱은 높아지고, 명문대 입학을 위한 준비 연령은 낮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 명문대 입시를 위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전략은 무엇일까? 알렉스 민 대표는 ‘틈새 전공’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대학이 집중해 투자하고 있는 곳을 살펴야 합니다. 자금의 흐름을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미래 사회에 대세가 될 전망 있는 전공인데 비해 그 동안 학생들에게 주목 받지 못한 전공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브라운대의 데이터 사이언스 같은 경우입니다” 알렉스 민 대표가 제시하는 유망한 전공의 근거는 무엇일까? 이번 5월 17일 진행될 설명회에서 유망한 틈새 전공과 미래의 직업군 및 앞으로 확연히 달라질 새로운 미 명문대 입시 트렌드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Apex Ivy Consulting2020 미국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주제 : 아이비리그- 틈새 전공을 노려라!▶일시 : 5월 17일(금) 오전 10시▶장소 :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사전예약 필수▶문의 : 02-3444-6753~5 카톡 ID: apexivyy 홈페이지 www.apexivy.net 2019-04-19
- 새 학기 중간고사를 대하는 나만의 태도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절대적 학습공식이 필요하다. ‘학습시간 X 학습전략 X 학습법 X 평가’이다. 즉,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시간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한 학습전략, 제대로 된 학습법, 그리고 공부한 내용에 대한 점검(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성적 향상을 절대 좌우하는 것으로 위의 학습 공식 외에 한 단어가 더 들어가야 한다. 바로 ‘태도’이다. 태도는 성적 향상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정작 그 누구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태도’ 즉, 필자가 말하는 ‘학습에 대한 태도’ 안에는 자아자신감, 학습 효능감, 감정, 마인드, 학습과정에 대한 인식, 메타인지가 모두 들어가 있다. 성적 향상에 성공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이 태도들에 있어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학습을 나의 감정적 요소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그 감정은 자기 자신의 무의식에 들어와 결국에는 시험을 치루고 있는 나, 현재의 나를 형성하게 된다는 사실이다.똑같은 성취도의 학생이 같은 시간 동안 시험공부를 하고, 같은 시험문제를 푼다고 가정해보자. A학생은 학습시간, 전략에만 몰두한다. B학생은 학습시간, 전략은 물론 자아자신감 향상을 위해 매일 반복적인 마인드 컨트롤 훈련과 학습에 대한 성찰과 분석을 같이 진행한 학생이다. 시험을 보기 전 두 학생은 비슷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시험시간 중 드는 생각,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에 대한 대처, 시험이 끝나고 겪는 오답에 대한 자세는 다를 것이다. 습관에 대한 나비효과는 무섭다. 이 시험을 토대로 이후 계속 시험을 봤을 때 성적향상에 대한 예상은 아마 모두 동일하게 생각할 것이다.1학기 첫 중간고사에서 가져야 할 나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학습에 대한 태도의 변화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바꾸기에는 부족하지만, 이번 시험이 끝은 아니기에 이 태도에 대한 반복은 여러 차례 시험을 보는 순간마다 작용하여 나의 성적에 있어 미세한 점수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자신감은 한 순간 나오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매일 두 번씩 스스로에게 다양한 주제와 방법을 통해 나의 학습태도를 다잡아 보자.정미경원장에듀플렉스 청담점문의 02-514-6802 2019-04-19
- 지금이다. 어느덧 5월이 다가오고 있다. 내신기간 이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쉼 없이 공부를 하고 있다.‘쉼’이 없다는 단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지만,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습량에 비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 할 정량적인 평가가 없다는 것이 더 깊은 한숨을 쉬게 한다.목표가 있는가? 학습 계획이 있는가?학습을 통한 실력 향상은 장거리 경기를 준비하는 마라토너처럼 준비해야 하며, 단점을 치밀하게 보완하고 페이스 조절을 통해 달릴 때와 쉴 때를 분석해야 한다.무작정 달리기만 한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습계획서를 바탕으로 계획을 실천하는 기본적인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학생들이 시간의 눈치를 보면서 책장을 허투루 넘기고 있지는 않은 지, 개학 전, 철저한 ‘자기분석’을 해야 한다. 우리 아이는 ‘자유학기제’에 있으니 더욱 치열하게 준비해야한다.국어의 ‘내신’과 ‘내신’한 드라마의 소재가 되며 한동안 나라를 들끓게 만들었던 ‘학생부 종합 전형’의 시대가 고개를 들고 있으며, 수능 유형에 포커스를 둔 중·고등 내신 문제가 조금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결국, 변별력이 약한 중학교 내신(학습)만 믿고 대학입시가 요구하는 ‘내신’을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초중등부 학습의 핵심은 진로 선택과 진로 설정이며 중1의 학생기록부의 핵심은 독서다.또한, 현 중학생은 지금부터 수능을 대비한 단계별·영역별 학습을 해야 한다.핵심은 국어다!국어는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읽는 독서 활동이 아니다.국어의 지문은 계획된 출제자의 의도를 바탕으로 잘 짜여진 텍스트이며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잘 읽어내기만 하면 된다. 물론, 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작가 및 작품, 그리고 어휘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등 국어의 문학, 비문학, 화법, 작법, 문법은 중등 국어의 작품별 갈래를 기반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며, 문학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읽고 비문학은 구조와 요약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 한다. 화법과 작법은 비문학과 비슷한 맥락이며, 문법은 중학생 때부터 학교 교과 과정에 편성돼 있다.논술은 독해의 기본!논술은 국어의 독해와 맥락을 같이하며, 제시문의 논지와 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읽어내는 힘이 중요하다.다양한 도서와 사설을 읽어내는 활동을 통해 수능이 요구하는 사고력과 폭넓은 관점을 신장시킬 수 있고 나날이 증가하는 서술형도 대비할 수 있다.중학교를 입학하는 자녀의 장기 성장을 기대한다면 배경지식과 표현력까지 ‘덤’으로 기대할 수 있는 논술을 시작해 볼 것을 추천한다. 논술은 어떤 의미에서 필수적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아이러니한 이야기들국어 학원에서 가장 많은 입학문의가 들어오는 시기가 있다.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 이후이다. 자유학기제였고, 중학교 때 당연히 A를 받았던 국어가 학생의 발목을 잡기 시작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야 국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국어는 ‘평소학습’이 중요하다.자녀를 위한 선택은 장기적 혜안(慧眼)으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학생은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중학교 1학년, 주요 과목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시험을 찾고, 현재 학습의 약점을 정확히 보완해 줄 시험에 응시해 보자!최봉준 초등부 국어과 팀장국풍2000학원문의 936-3907 2019-04-19
- 1학년 자유학년제 성적 내신 반영하지 않아 2020학년도 고교 신입생이 될 현 중3 학생의 경우 1학년 자유학년제의 성적은 내신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영역별 내신 성적을 살펴보면 크게 교과활동상황이 75%, 비교과활동상황이 25%로 나뉜다. 교과활동상황은 일반교과 60%, 체육예술교과 15%로, 일반교과에는 2,3학년 성적이 각 30%씩 반영된다. 비교과활동상황은 전 학년 출결상황 10%, 봉사활동 10%, 학교활동 5%로, 출결상황은 개근을 20점 만점으로 하며, 봉사활동은 60시간 이상을 20점 만점으로 한다. 활동실적은 10점 만점에 기본점수 7점이 주어지고, 수상실적은 개당 0.5점으로 반영된다. 교과활동상황의 경우 특성화고는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반영하고, 일반고는 3학년 2학기 학기말 성적까지 반영한다. 또한 봉사활동, 학교활동, 출결상황은 3학년 10월말까지 반영한다.<영역별 내신성적 반영 비율 및 점수>구분(반영비율)교과활동상황(75%)비교과활동상황(25%)비고(100%)일반교과(60%)체육예술교과(15%)출결상황봉사활동학교활동2학년(30%)3학년(30%)전학년(10%)전학년(10%)전학년(5%)반영점수60점60점30점20점20점10점200점<학년별 출결상황 내신성적 산출표>결석일수0123456일이상비율1009080706050401학년(6점 만점)65.44.84.23.63.02.42학년(7점 만점)76.35.64.94.23.52.83학년(7점 만점)76.35.64.94.23.52.8<봉사활동 실적 내신점수 산출표(3개년 간)>시간60이상59-5554-5049-4544-4039-3534-3029-2524-2019-1514-109-54시간 이하점수201918171615141312111098<학교활동 실적>만점기본점수수상실적자치회임원활동10점7점0.5점/1개월 평정점 0.1점<내신성적 반영 기준과 시기>반영기준적용대상반영시기봉사활동공통3학년 10월 말일까지학교활동(수상실적 및 자치회임원활동)공통3학년 10월 말일까지출결상황공통3학년 10월 말일까지교과활동상황특성화고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공통3학년 2학기 학기말 성적까지 2019-04-17
- “내신 성적과 학업 자신감 높여준 ‘3회 반복 학습법’으로 합격했어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 백석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선민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강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정치외교학과에, 고려대와 서강대는 경영학과에 지원해 최종적으로 서강대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선민 학생은 3년 평균 1.5점대의 내신 성적을 거두었고, 수능은 국어1, 수학1, 영어2, 사탐(생·윤1, 윤·사2) 등급을 받아 서강대 수능 최저(국/수/영/탐 중 3과목 등급 합 6 이내)를 맞췄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주어진 학습과 교내 활동에 의욕적으로 참여했고, 친구들과는 물론 선후배와 돈독한 관계를 맺으며 학습역량과 인성 면에서 점점 성장해 왔다. 대학입시 파이널을 향해 고군분투하던 자신의 경험을 합격자 인터뷰를 통해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박선민 학생은 후배들이 자신의 실패경험을 거울삼아 시행착오를 줄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럼, 선민 학생의 합격 스토리를 들어보자. 내신 공부 방법을 듣고 싶어요 저는 내신에 대해 전해 줄 얘기가 많아요. 3년 평균 1.5점대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결코 쉽게 이뤄낸 결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학년 내신은 수학 4등급을 받고 전체적으로 3등급 후반 대의 좋지 않은 결과를 기록했죠.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신이 바닥을 치자 2학년 때는 방법을 달리해 만회하려 노력했어요. 첫째, 내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지필고사는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므로 학교 수업에 집중하면서 핵심개념을 정리했어요. 둘째, 교과서와 부교재 혹은 프린트를 3번 씩 반복해서 복습하고 암기했어요. 저는 특히, 사회과목을 좋아했는데 시험범위 부분을 처음엔 연필로 밑줄 그어가며 읽고, 두 번째는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읽고,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중심으로 백지에 기억을 더듬어 적으면서 암기했어요.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서야 문제풀이에 들어갔어요. 문제를 풀면서도 잘못 이해했거나 암기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 체크하며 지필고사에 완벽하게 대비했어요. 세 번 반복하려면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해서 끈기 있게 책과 씨름해야 하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릅니다. 이 공부법으로 저는 2학년 2학기 내신 1.0을 받아냈거든요.수능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는데, 비결이 있나요? 초반에는 지문만 봐도 문제를 예상할 만큼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수능 문제의 패턴을 익히는데 주력했어요. 이후에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어요. 국어는 기출문제집 <마르고 닳도록>을 주로 봤어요. 사탐영역은 학습량이 워낙 방대해서 인강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인강은 출제 포인트를 짚어주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요. 사탐의 경우, 지난 수능 출제 문제의 보기를 변형해서 재출제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보기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오답률이 높은 부분은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공부습관이 중요합니다. 고3이 되면 내신과 수능 두 가지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부족한데 문제 풀이를 줄이더라도 개념정리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비교과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경영·경제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이 두드러지진 않아요. 학과와 정확히 매칭되는 활동은 없지만, 학생부에 기재된 다양한 활동이 저의 적극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특기인 영어를 살려 영자 신문부 ‘백석 헤럴드’에서 정규동아리 활동을 했고, 자율동아리에서는 번역기부활동을 했어요. ADRF, 동화책 영어번역 봉사 동아리 ‘희망드림’을 통해 번역한 동화책을 빈곤국에 보내는 교육사업과 1:1 결연 후원을 통한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했어요. 또한 2학년 때부터 교내 ‘여학생 스포츠클럽 운영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방과후 스포츠 클럽 대회의 홍보와 원활한 운영에 힘썼어요. 3학년 때는 스포츠클럽 단장을 맡았는데, 이때 신체활동에 관심 없는 여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참여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경험을 자소서에 구체적으로 서술했어요. 지원 학과와 연관 지어 이때의 경험이 경영학과, 더 나아가 스포츠경영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적었습니다. 비교과 활동은 스스로의 적성에 맞는 활동을 즐겁게 해야 해요. 억지로 한 활동은 느낀 점도 적고, 기억도 잘 나지 않아 자소서나 면접에서 역효과를 낼 수 있어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저는 3학년 대학 원서를 쓸 때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학교생활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해왔지만 이거 아니면 안 된다고 확신하는 진로나 전공은 없었어요. 전공 간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문과 학생의 경우 저와 같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럴수록 다방면으로 부딪히고 많이 경험해 보길 권합니다. 특히, 동아리활동이나 독서를 통한 진로탐색을 권장합니다. 나중에 이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스토리를 만들고 대략적인 진로의 틀이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또 하나, 스터디플래너를 꼭 쓰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저는 2학년부터 3학년 수능 전날까지 공부한 날은 빠짐없이 플래너를 작성했어요. 아침에 그날 해야 할 일을 적고, 하나씩 지워나가는 기쁨을 즐겼지요. 2학년 내신 1.0을 받았을 때 기록한 플래너를 계속 펼쳐보면서 그때와 현재를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 노력했어요.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