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맘이 만든 학습관리형 독서실 'ZEZE(제제)' 오픈기념, 3개월 등록 시 10% 할인 ZEZE(제제)는 목동에서 자녀를 명문대학에 합격시킨 학습전문가이면서 목동맘이 만든 1:1 개별 맞춤 프리미엄독서실로 고등학생들의 바른 학습을 모토로 철저한 개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학습관리뿐 아니라 공부관리, 생활관리, 시간관리 등 제2의 담임선생님처럼 방과 후 학생들의 관리를 도맡아 학원과 집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제제독서실의 장점과 특별한 전문성제제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주 원장은 자녀들을 상위권 대학에 합격시킨 목동맘이다. 자기주도를 통한 입시경험을 학생과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있다. 학생들의 시기별 특성에 맞게 철저한 지도와 학습로드맵 설계를 함께한다.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스케줄 관리로 학생들이 정한 목표달성을 할 수 있도록 맞춤관리를 실시한다.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관리, 성적관리, 고민상담, 과목별 상담, 공부계획표 짜기 코칭, 학습코칭 등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제제독서실의 원장들과 마스터 강사들이 밀착관리를 철저하게 한다.입실부터 퇴실까지 스케줄러를 이용해 한 달 계획을 세우고 그 다음 1주일 단위로 그물망 스케줄러를 짜도록 지도한다. 계획된 내용을 지켰는지 시행여부도 꼼꼼하게 체크해서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스로 공부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입시정보 제공과 마스터강사들의 맞춤학습제제독서실에서는 학생의 내신등급, 모의고사 등급 등을 살펴본 후 학생의 성향까지 분석, 최적의 공부 방법을 찾아준다. 학생이 어는 학원을 다니는 것이 적절한지 파악해서 학생 성향에 맞는 맞춤학원을 찾아준다.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수시 준비를 위해 입시전문가를 연결해주고 입시정보도 제공한다. 제제독서실의 마스터 강사들은 모두 목동에서 공부하여 명문대학교에 진학한 선배들로서 선배의 입장에서 공부 노하우와 아낌없는 조언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학습을 채워주고 있다. 그 밖에 과목별 자문위원들 (영어자문의원, 과탐자문의원 등)이 한 달에 한 번씩 독서실로 방문, 학생들에게 학습적인 자문을 해주며 수학은 이현주 원장이 직접 맡고 있다.위치 이대목동병원 앞 화성플라자 5층문의 02-2645-0909 2020-05-21
- 재난지원금 활용 이모저모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언제 사그러들지 장담할 수 없는 지금. 국가로부터 재난지원금이라는 유래 없는 지원금까지 받는 상황이다. 경기도 지원금에 안양시 지원금, 여기에 국가지원금을 합치면 4인 가족 기준 14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소지 지자체내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다지만 힘든 가계경제와 중소상인들에게는 단비 같은 지원금이다. 우리 주변인들은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학원비결제 했어요~가계경제에서 학원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씀씀이를 줄여도 자녀 학원비는 줄일 수 없는 것이 부모들의 심정. 코로나19로 학교는 문을 닫아도, 학원은 여전히 운영 중이다. 김수미 (호계동, 56) 씨는 “재난지원금으로 학원비 결제가 가능하다는 학원의 안내 문자를 받았다”며 “한 달 학원비라도 결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물론 학원비 한번 결제하고 나니 재난지원금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평촌학원가의 모든 학원이 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형학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학원에서 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자녀가 다니는 학원이 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해 보려면 학원으로 직접 문의하거나,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단 평촌학원가는 안양시 소속으로 안양시 주민들만 결제가 가능하고 의왕시나 타 시도 주민들은 결제가 불가능하다.동네마트 가고, 주문배달음식 결제해요“전에는 대형마트를 주로 가거나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했는데, 재난지원금을 받은 이후로는 주로 동네마트를 활용하게 되네요.” 이선미 (평촌동, 54) 씨는 집 근처의 동네마트나 재난지원금 결제가 가능한 작은 가게들을 주로 활용하다보니 매일 한 번 씩은 밖으로 나가게 된다고. 이선미씨는 “한꺼번에 장을 보지 않고, 매일 매일 동네 마트를 활용하다 보니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 재난지원금 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다 주문음식 배달도 결제가 가능해 음식 주문이 늘었다고. 가뜩이나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삼시세끼 밥하는 것이 일인데, 재난지원금으로 주문음식 결제가 가능하니 맘 편하게 배달음식을 주문한다는 이선미씨의 말에 많은 주부들이 공감할 듯 하다. 재난지원금을 다 쓰고 나면 아쉬울 것 같다는 이선미씨는 줄어드는 선불카드 잔액이 아쉽다며 웃는다.자녀용돈으로 선불카드 줬어요~재난지원금을 받는 것을 이미 정보를 통해 알고 있는 자녀들은 자기 몫으로 나온 지원금을 본인이 직접 쓰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청소년 자녀들의 경우 미리 지원금을 어떻게 쓸지 계획을 세워놓고 부모에게 지원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신현미(51) 씨는 “안양시에서 받은 5만원짜리 선불카드를 용돈으로 쓰라고 줬다”며 “현금으로 주던 용돈을 아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 씨는 또한 “재난지원금으로 어린이날 선물과 어버이날 외식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며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하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재난지원금을 받으니 씀씀이가 늘었다는 신 씨. “재난지원금을 다 쓰고나면 늘어난 씀씀이를 줄이기 힘들 것 같다”며, “맘 편히 돈을 쓰니 속은 편하다”고 말했다.다른 지역 결제 안되는 건 아쉬워요~재난지원금을 받고 오랜만에 외식을 결정한 이미영 씨 가족. 재난지원금 결제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을 하고, 집근처 갈비집으로 외식을 나가 실컷 식사를 마치고, 결제를 하기위해 경기재난소득 선불카드를 내민 순간.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주인장의 말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미영씨. 안양시민의 카드로는 의왕시 업소에서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제야 확인하게 되었다고. 안양시민이지만 도로하나를 두고 의왕시와 맞닿아 있고, 자주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재난지원금을 활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는 이미영 씨. 이미영씨와 같이 당황하지 않으려면 재난지원금 활용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아직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누구에게는 꼭 필요하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정말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용도, 기부도 모두 본인 선택이다. 2020-05-20
-
든든한 ‘연잎밥’과 달달한 ‘단호박식혜’로 서로를 토닥이기 좋은 곳 누군가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우리는 외식을 한다.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정성스럽게 차려진 음식을 먹고,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대화동에 있는 ‘수다스토리’는 그 평화를 누리기에 좋은 곳이다.혼자 평화로워지고 싶다면 혼밥을 하면서 나를 토닥이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수다스토리에서 선보이는 밥 메뉴는 세 가지다. ‘연잎밥’과 주인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진숙씨밥’, ‘수제함박’이다. 연잎밥은 단호박, 밤, 흑미, 대추, 콩, 찹쌀 등 건강한 식재료가 연잎 속을 가득 채운 요리다. 반찬 세 가지와 들깨미역국과 함께 1인 상차림으로 선보인다.진숙씨밥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만드는데 매달 메뉴가 달라진다. 수제함박은 소스부터 스테이크까지 공들여 만든 요리로, 어른들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다. 음식 외에 단호박식혜, 건강쥬스, 수제차, 생강차 등을 선보이는데 카페처럼 음료를 마시기 위해 찾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단호박식혜나 과일청, 대추탕, 연잎밥, 편강 등은 판매도 한다.수다스토리는 느긋한 마음으로 찾는 것이 좋다. 연잎밥이나 수제함박은 주문 후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므로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 느긋한 마음으로 가게 구석구석을 구경하거나 지인과 수다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건강한 밥상이 식탁 위에 차려진다.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1번길 25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메뉴: 연잎밥(10,000원) 수제함박(10,000원) 진숙씨밥(8,000원) 단호박식혜 대추차 등문의: 031-912-6216 2020-05-15
-
인적 드문 산책길 나들이 ‘헤이리 노을숲길’, ‘고양대덕생태공원’ 코로나 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면서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 많은 번잡한 곳으로의 나들이는 조심스러운데요, 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줄 인적 드문 산책길을 소개합니다.무장애 산책길 ‘헤이리 노을숲길’파주시는 지난해 8월 헤이리 노을숲길을 개장했다. 헤이리 예술마을 노을공원 내에 숲길을 조성해 만든 길로, 노선 길이가 약 1km에 달한다. 헤이리 노을숲길은 무장애 산책길로 개장 당시 주목을 받았다.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산을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정상부까지 목재 데크를 연결한 장애물이 없는 숲길이다. 산책로의 폭 2m 이상에 최대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해 누구나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상까지 이어진 데크 로드를 따라 오르면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통일동산, 체인지업 캠퍼스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느린 걸음으로 20분 정도 오르면 사방으로 트인 경관이 나타난다. 힘들게 산에 올라야만 경험할 수 있는 풍경을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오르는 길 내내 울창한 나무와 새소리가 함께한다. 숲길 곳곳 나무 조형물을 조성해 놓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정상에는 ‘그대가 누구인지 몰라도 그대를 사랑한다’라는 임옥상 작가의 미술물이 설치돼 있다. 왕복 40분 코스로 누구나 넉넉히 품어주는 숲에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 해 질 녘 노을 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위치 탄현면 법흥리 1652-585 헤이리 노을공원도시 속 자연 힐링 로드 ‘고양대덕생태공원’고양대덕생태공원은 한강의 민물과 서해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인터라 하루 두 번 강물이 거꾸로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자, 그만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공원 산책길에는 공원 내 서식하는 동, 식물을 딴 목조다리들이 눈에 띈다. 말똥게가 다수 서식해서 ‘말똥게 다리’, 산란철에 잉어들이 모여든다는 ‘잉어다리’, 물망초가 많이 자생한다는 지역이라 붙였다는 ‘물망초다리’ 등을 하나하나 따라 가다보면 저절로 생태공부가 된다.‘뚜벅이족이라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내문에 소개된 코스를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생태탐방로는 서울방향 남단으로 연결되는 A코스(왕복 5km)와 행주산성 방향으로 연결된 B코스(왕복 2km)가 있다. 철마다 피는 야생화들, 이제 초여름 기운을 입은 초록빛 나무들이 반겨주는 길을 따라 걸으며 이 계절이 주는 싱그러움을 느껴보자. 용의 이빨을 닮아 붙였다는 ‘용치전망대’에서 탁 트인 한강을 마주하며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보는 것도 좋겠다. 대덕생태공원은 라이딩족에게도 추천할만한 코스다.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한강을 벗 삼아 시원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는 현재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덕생태공원-행주산성역사공원-장항습지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체육시설, 자전거 도로 등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다양한 환경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한다.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770 2020-05-15
-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맛있는 정육점 제대로 된 콜라보는 시너지효과가 크다. 빵집과 정육점이 만나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제빵정육점 ‘빵정’이다. 빵정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한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다. 매장의 유리 진열장 안에는 한우와 돼지고기가 부위별로 전시돼 있고, 고기 먹을 때 곁들이는 파채와 양념 소스 등도 판매한다.유독 넓은 매장은 햄버거나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찾아온 고객을 위한 자리다. 고기에 대해 잘 아는 정육 전문가답게 최상의 고기 비율로 햄버거 패티를 만든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빵정버거는 한우 20%, 한돈 70%, 국내산 야채 10%의 비율로 패티를 만든다. 한우버거의 패티는 한우와 한돈의 비율이 70%와 20%, 야채가 10% 비율이다. 햄버거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이 비율이다. 패티를 한우나 한돈만으로 만들면 퍽퍽하거나 느끼해지기 때문이다. 한우와 한돈의 적절한 비율과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고기로 패티를 만든 덕분에 빵정버거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을 낸다.스테이크도 이집의 별미다. 매장에 진열된 한우 고기를 고르고, 고기 200g당 3000원의 비용을 추가하면, 각종 야채와 함께 철판에 구워준다. 한우 스테이크를 맛있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맛볼 수 있어 인기 메뉴로 꼽힌다. 모든 메뉴 전화주문 및 포장이 가능하며, 지역화폐도 사용할 수 있다.위치: 일산서구 킨텍스로 240(킨텍스 꿈에그린 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문의: 031-811-6060 2020-05-15
-
푸짐한 손맛, 먹는 재미가 있는 색다른 고기집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위에서 훈연향을 내며 자글자글 구워지는 갈비와 고기를 보면 남녀노소 똑같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푸근한 집밥도 좋지만, 단연 외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만족과 별미는 따로 있다.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화평동왕냉면 한대점은 숯불구이로 먹는 고기 자체도 좋지만, 다른 고깃집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푸짐한 상차림이 매력적인 맛집이다. 쌈채소만 해도, 각종 신선한 제철 야채와 사과 슬라이스가 두 가지 특제소스와 함께 구절판으로 나와 건강식을 즐기려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간장새우장과 양념게장, 시원한 물김치와 잡채, 단호박 샐러드 등 기본찬도 다양해 한정식을 방불케한다. 여기에 얼굴이 보이지 않을만큼 큰, 화평동식 세숫대야냉면까지 곁들이면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냉면도 식자재로 적당히 만든 것이 아닌 수제 정통냉면임은 물론이다. 소고기로 만든 육전을 곁들여 냉면과 같이 싸먹는 맛이 또 일품이다. 밥도 남다르다. 명품 홍국쌀로 만든 가마솥밥으로 내온다. 상차림과 재료 모두에 남다른 정성이 느껴지는 화평동왕냉면 한대점은 가족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가정의 달 외식장소로 손색이 없다.문의: 031-419-1662 2020-05-14
-
소공원 힐링 산책 겨울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드디어 끝이 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밀집된 곳이 아니라면 간단한 야외 나들이는 가능하지 않을까? 실내에서 만나는 모임은 아직 무리지만 집근처 소공원 나들이 정도면 자녀들과 몇 달 동안 함께 생활하며 지친 주부들에게 작은 힐링이 될 듯하다. 드디어 결정된 등교일. 모처럼 생긴 여유시간, 화창한 날씨가 반겨주는 집근처 소공원으로 산책 나가보자.도심 속 조용한 힐링공간 ‘금성 어린이공원’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금성 어린이공원은 도심 속 한가운데 위치한 조용한 힐링공간이다. 호계 푸르지오 아파트와 럭키아파트, 흥화브라운빌 2차 아파트 등이 주위에 둘러싸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코로나19로 나들이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반려견과 산책, 인근 LS산전 관련 직원들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다.“인근 재개발 공사로 인해 갈만한 공원이 별로 없어 매일 이곳을 찾게 된다”는 정재연(주부)씨는 저녁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와 꽃구경도 하고 자전거도 타며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반려견과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은 김미진(대학생)씨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는 물론 아무데도 가지 못해 답답하고, 더군다나 봄이 오니 더 바깥 공기가 쐬고 싶었다. 갈만한데도 없고 그나마 이곳이라도 오지 않으면 하루하루 힘들어서 반려견 밍밍이와 함께 자주 찾는다”라고 했다.직장인 이미라 씨도 “점심식사 후 실내에 있는 카페보다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들고 이곳 공원에서 동료들과 잠시 쉬어간다”면서 “조용하고 사무실 인근이라 가깝고 정자도 있어 시원하고 쾌적하다”고 말했다. 금성어린이공원 옆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체육시설, 정자 등이 있어 산책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고, 자전거를 이용해 조금만 가면 안양천과도 연결되어 있다. 길을 건너면 금정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편리하다.동편마을 산책로와 이어진 ‘문화공원과 수변공원’동편마을에는 문화공원과 수변공원 등 소공원이 있다. 문화공원은 해오름 초등학교 뒤 동편마을을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맞닿아있고 그 끝에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동편마을 소공원은 소공원 자체로도 좋지만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두 공원을 이어주는 동편마을 산책로 좌우로 예쁜 카페들이 즐비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늘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날씨가 따뜻하고 코로나19로 실내보다 실외가 인기를 끌면서 카페 앞 야외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한가하게 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또 어느 날은 그 자리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동편마을 카페거리를 지나 문화공원에 도착하면 소공원이 의례 그렇듯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벼운 기구를 이용한 운동은 물론 테니스와 배드민턴,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원 끝에는 생태연못이 마련되어 있고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분수, 나무로 만든 다리도 있어 사진도 예쁘게 나온다.방문한 날은 평일이지만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꽤 많이 공원에 나와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매일 동편마을 문화공원을 찾는다는 이수민(41, 안양시 관양1동)씨는 “도서관을 운영하지 않아 갈 곳이 없어 답답한데 소공원이 있어 다행이다. 하루 한 번 오후 시간을 이용해 아이들과 동편마을 카페거리를 지나 문화공원과 수변공원을 산책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날씨를 만끽하는 것이 코로나 이후 작은 행복”이라며 “새삼 공원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한적하고 커다란 나무그늘이 주는 힐링공간 ‘흥안공원’흥안공원은 평촌성당 옆 어린이놀이터와 안양남초등학교 후문 맞은편 공간을 아우르는 작지않은 공원으로, 평촌성당 뒤편에서 곧게 뻗은 나무를 중심으로 벤치가 둘러져 있어 혼자 조용히 사색하기 맞춤인 장소다 놀이터 아래쪽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여러개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해도 충분할 정도의 널찍한 공간이 보여진다. 놀이터보다 아래쪽에 있어서인지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공간이라 평소에도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해서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다. 자전거를 세워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근처 테니스장 옆에는 주차장도 있다.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손을 꼭 잡은 노부부가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미소가 지어진다. 흥안공원은 바로 옆 자유공원과도 도로 하나를 두고 이어져 있어, 좀 더 여유가 있다면 내친김에 갈산둘레길을 돌아 자유공원까지 둘러보는 것도 좋다. 샘마을 주민 김미영 씨는 “샘마을은 주변에 자유공원도 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 흥안공원은 유독 한적한 것이 마음에 들어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잔 내려 천천히 걷다 한적한 벤치에 앉아 마시는 커피 한잔. 굳이 카페에 갈 필요가 없다. 소공원 산책으로 누리는 소확행이 아닐까.안양시 1호 생태놀이터가 있는, 범계 ‘목련어린이공원’안양 범계동에 위치한 목련어린이공원이 안양시 제1호 생태놀이터를 갖춘 복합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노후 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했던 이 공원은 지난해 정비공사를 시작해 올해 초, 봄을 앞두고 마무리했다.노후 된 공원이었던 이곳은 공사 후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안양시 제1회 생태놀이터를 표방하며 공원 곳곳을 친환경적이고 자연이 숨 쉬는 곳으로 만든 것. 공원 중앙에는 모래를 깐 생태놀이터를 조성해 통나무로 만든 놀이기구와 미끄럼틀, 그네 등의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또한, 모래 위에는 수도를 달아 물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에 적신 모래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이 웃음으로 가득하다.생태놀이터 뒤로는 사면 놀이대를 조성해 아이들이 줄 타고 오르거나 암벽 등반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다 올라가면 큰 통나무 오르기가 아이들을 기다린다.옆으로는 토굴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콘크리트 터널이 자리해 있고, 터널을 빠져나오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짚라인 놀이기구가 자리해 있다. 짚라인은 줄을 서서 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이곳은 어린이공원이지만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설계되었다. 공원 한쪽에는 백목련 등 10종 3천주의 조경수목이 조성돼 있고, 한쪽에는 다양한 운동기구와 시설이 마련돼 있는 것. 온 가족이 나와 각자의 필요에 맞게 공원의 시설을 즐길 수 있어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앉아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벤치도 많고, 운치있는 산책로와 화장실도 깨끗하게 조성돼 있어 쾌적한 공원 나들이를 가능케 한다. 2020-05-13
- 아이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라도 내 자녀만큼은 잘 키워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만큼 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종종 실망감을 갖기도 하는데 심리학자 아들러는 “아이들의 부적절한 행동에도 이유와 목적이 존재하는데 이는 아이의 행동자체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목표에 의한 잘못된 선택의 결정이 문제”라고 하였다. 모든 아이들은 소속감과 존재감을 갖기 원하지만 이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잘못된 목표를 갖게 되고 이는 곧 부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잘못된 선택에는 관심 끌기, 힘겨루기, 보복하기, 무능함 보이기가 있다.첫째, 관심끌기는 “나는 관심을 받을 때만 존재감을 가진다”는 믿음으로 아이가 계속 보채고 성가시게 하고 지치게 만드는 것이다. 부모는 짜증이 나며 귀찮다고 느끼는데 평소 꾸준하게 관심을 주되 부적절한 행동에는 무관심이 필요하다.둘째, 힘겨루기. “다른 사람들을 통제 할 때만 가치 있다”고 느끼는 아이는 반항적이고 고집스러우며 잦은 말다툼과 부모가 하라는 것의 반대행동을 하며 상대방을 화나게 만든다. 부모는 권위에 대해 위협받는다고 느껴 아이를 굴복 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아이의 행동은 더 반항적이 되며 부모가 화를 내면 자신이 이겼다 생각한다. 아이에게 하지 말라는 말 대신 부모가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져주는 용기도 필요하다.셋째, 보복하기.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만큼 되갚아 줄 거야”라고 생각하여 폭력적이고 심술궂고 변덕스러우며 잘 삐지고 아무도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믿는데 부모는 실망감과 상처, 불신감, 복수심을 갖게 되며 이런 반응에 아이는 기물을 파손하거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부모는 우선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에 대해 공감해주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넷째, 무능함으로, 아이는 “나는 가망이 없어, 나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등, 지나친 낙담과 실패를 표현한다. 부모는 자녀에 대해 절망감, 무기력, 체념, 희망이 없다고 느끼고 아이에게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지만 이런 노력이 실패하면 낙심하여 포기하게 되는데 아이의 기대치를 낮추고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꾸준하게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는 아이를 바람직하게 이끌고 싶다면 아이의 행동만을 보고 야단칠 것이 아니라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우선되어야겠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박연신 놀이치료사 2020-05-13
- 변호사 등 전문직 가동연한 대법원은 2019년 2월 21일 전원합의체 판결(2018다248909)에서 ‘손해배상의 기준(일실수입)’이 되는 일반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을 30년 만에 기존 60세(1989. 12. 26. 선고 88다카16867 전원합의체판결)에서 65세로 상향하였다. 그 이후 변호사와 약사, 공인회계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가동연한과 관련한 하급심 판결도 잇따라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의하면 변호사는 70세, 공인회계사와 약사는 65세로 기존 가동연한과 변동이 없고, 의사는 가동연한을 5년 상향하여 70세로 보는 판결도 나오고 있다. 2019년 10월 인천지방법원은 택시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한 A변호사 사건(2018가단265903)에서 "변호사의 가동연한은 만 70세"라고 판단하고, 그 근거로 1993년 2월 23일 선고된 대법원 판결(92다37642)을 인용하였다. 참고로 2020년 1월 13일을 기준으로 개업변호사 가운데 70세 이상은 828명에 달하며, 전체 개업 변호사의 평균연령은 43.7세라고 한다. 2019년 9월 서울중앙지법은 마라톤 연습을 하던 약사 B씨가 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2018가단5202586)에서 B씨의 가동연한을 만 65세로 인정했다. B씨는 1993년 약사면허를 취득해 2006년 3월부터 약국을 운영하고 있었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B씨가 약사로 근무했고 경험칙상 약사의 가동연한은 만 65세"라고 판시했다. 2019년 12월 제주지법은 공인회계사인 C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2019가단3584)에서 "공인회계사의 가동연한에 대해 1995년 8월 서울지방법원 판결(94가단138066) 등에서 각 만 65세로 인정된 바 있으며, 2019년 대법원 전합 판결에서 도시 일용직 노동자의 가동연한을 65세로 인정한다고 판시한 점에 비춰 보면 공인회계사의 가동연한은 65세로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 유족들은 가동연한을 70세로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의사에 대해서는 가동연한 판단이 하급심에서 엇갈리고 있다. 2019년 8월 서울중앙지법은,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 슬로프 노면에 꽂혀있던 스키 폴대를 피하기 위해 선회하다 미끄러지면서 안전망 지지 기둥에 충돌해 큰 상해를 입은 의사 D씨 사건(2018가합505171)에서, 의사의 가동연한을 종전 65세보다 5년 늘려 '70세'로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0-04-13
-
부모님 보청기 잘 고르려면?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난청으로 고민하고 있다. 청력이 쇠퇴하면서 오는 노인성 난청은 물론 소음 환경 노출, 스트레스, 스마트기기의 빈번한 사용으로 인한 2~30대 청년층 난청도 해가 거듭될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귀가 들리지 않게 되면 뇌의 자극이 줄어들면서 치매가 올 확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보청기 실무 경력 15년, 청능사 경력 13년으로 고객맞춤 보청기 착용과 관리로 신뢰를 얻고 있는 굿모닝보청기 안양센터 하준호 원장에게 올바른 보청기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청능사에 의한 피팅에 따라 만족감 달라져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8년 노인성 난청의 비율은 65세 이상에서 38%로 확인되었다. 흔한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난청은 치료법이 따로 없고 청각보조기기인 보청기를 통해 상당부분 개선할 수 있다.하 원장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본인은 물론 주위사람들도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노인성 난청이 발생하는 60세 이상은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하여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보청기에 대한 편견과 잘못 알려진 정보들로 인해 보청기 착용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어음분별력 즉 말소리 선명도가 저하되어 보청기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난청 인구가 증가하면서 보청기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보청기에 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특별한 전문 자격 요건 없이도 누구나 보청기를 판매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 판매 중인 보청기의 종류만 해도 300종이 넘고 보청기를 사용하고자하는 사람의 청력 상태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은 무척 중요하다. 보청기는 자신의 청력 상태에 맞지 않는 제품을 착용하거나 맞춤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자칫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보청기는 사용하기 전에 음질을 최적화하는 피팅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같은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청력 상태를 고려해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난청의 정도와 나이, 환경 고려해 선택해야보청기는 개인별 난청의 정도와 나이, 인지능력, 환경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정확하게 청력평가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한 후 피팅이나 청능 훈련, 사후 정기점검 등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가능한 곳이라야 만족도가 높아진다.굿모닝보청기는 전국 120여개의 센터를 보유한 전국 최대 보청기 전문가 그룹이다. 특히 안양센터에서는 미국 스타키 Livio AI, 덴마크의 오티콘 오픈, 벨톤 어메이즈, 스위스의 포낙 마블, 지멘스의 독일기술 시그니아 등 국내에 수입되는 모든 보청기를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양하듯이 보청기 제조회사별로 추구하는 음색과 철학이 다르다고 한다. 굿모닝보청기 안양센터에서는 1~2개월 착용 후 불편함이 있다면 제조회사나 타입을 새 제품으로 무상변경해서 좀 더 편안하고 잘 들리는 소리를 찾아준다. 또한 실이측정(REM) 장비를 사용해서 주파수별 하나하나의 개별 피팅으로 소리를 정확하고도 편안하게 맞춰준다.보청기는 귓속형과 귀걸이형(오픈형)으로 나뉜다. 귓속형의 경우 외관상으로 보청기 착용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사회생활을 하거나 외부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귀걸이형 오픈형 타입 보청기는 부드러운 재질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외국의 경우 8~90%가 오픈형을 선호한다.굿모닝보청기 안양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 품목 60%이상 할인, 정부지원 무료보청기 상담, 청능사 자격 보유 하준호 원장의 정확한 상담이 이루어진다.<보청기 구입 TIP>1. 청능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상주 여부를 확인하세요.2. 다양한 브랜드 보청기를 취급하고 개인의 청력 상태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비교 추천해주는 곳을 선택하세요.3. 전문적인 청력 관련 장비와 청력 평가 시설을 갖춘 곳을 선택하세요. 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