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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신갤러리 기획 ‘Story가 있는’ 애니일러전 서신갤러리 기획전 <‘Story가 있는’ 애니일러전>은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고 위트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99년 3월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기획전 <Animation, 미술로 만나기>와 2001년 7월 두 번째 애니메이션 기획전 <애니메이션, 그 아름다운 세상>에 이은 세 번째이다. 전시는 미디어 작품과 평면 작품으로 이루어지며, 평면 작품은 인물화, 또는 작가들이 창조해낸 캐릭터화 중심으로 구성되고, 삽화는 책과 함께, 미디어 작품은 원화와 함께 전시돼 작품의 이해를 돕는 한편,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Story가 있는’ 애니일러전>은 특히 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전시장을 찾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로, 동화적인, 또는 만화적인 상상력에 작가의 재치와 감각이 더해진 작품들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각 작가가 들려주는 각기 다른 이야기들은 60여점의 작품을 관람하는 내내 관객들을 흥미로운 상상력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더운 여름의 끝, 휴가철도 지나고 일상으로 복귀해 여행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물놀이보다 재밌는 ‘그림으로 그린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보길 바란다. ■ ‘Story가 있는’ 애니일러전일시 : 8월 10일(금)~30일(목)장소 : 서신갤러리 전시장참여작가 : 장호 전우진 탁영환 한진 주지오 김가실 모혜준 Nate Rood (8인)전시작품수 : 약 60점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가족이 함께 보는 감동과 치유의 애니메이션 하늘이 맑고 높아졌다. 가을과 새로운 학기를 준비할 때다. 방학을 마무리하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숨 막히던 더위가 물러난 자리를 다시 채워야 한다. 새로 채울 빈 공간의 마중물로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6편의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방학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의 아쉬움과 달뜬 마음을 쓰다듬기에 좋고 가족이 함께 한다면 더 빛을 발할 작품들이다. 곰이 되고 싶어요(2002) - 덴마크의 거장 야니크 하스트럽 감독의 수채화 애니메이션. 2003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2003년 시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곰이 되고 싶어 하는 에스키모 소년의 이야기로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프린스 앤 프린세스((Princes and Princesses, 1999) - 6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실루엣 애니메이션. 장소와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펼쳐지는 소년과 소녀의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세계를 선보인다. 공주의 마법을 푸는 왕자, 순수한 소년의 정성에 감복하는 거만한 여왕, 멋쟁이 마녀와 사랑에 빠지는 청년, 황당한 마법의 키스로 인해 개구리, 나비, 코뿔소, 코끼리, 애벌레, 벼룩, 기린, 고래, 황소로 변하는 왕자와 공주 에피소드 등 놀랍도록 아름다운 실루엣의 변화 속에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나무를 심은 사람(1987) - 전 세계에 번역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지오노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감독 프레데릭 백은 5년 반 동안 2만 여장의 그림을 그려 영화를 완성했다. 일반 애니메이션과 달리 화면의 변화가 거의 없는 긴 시퀀스를 사용, 30분의 러닝타임은 긴 시간의 흐름으로 느끼게 한다. 1988년 아카데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40여개의 상을 휩쓴 이 작품은 한 사람의 불굴의 정신과 노력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아이언 자이언트(The Iron Giant, 1999) - “넌 네가 선택한대로 돼.” 영화 속 주인공 소년은 거대한 로봇에게 말한다. 영화의 배경은 1957년 지구로 냉전체제 하에 있지만 전쟁과 평화는 인간이 선택하는 지점에 닿아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1999년 미 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과 소년의 우정, 그리고 인간의 폭력성을 조명했다. 유령신부(Corpse bride, 2005) -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기이하고 몽환적인 상상의 세계가 섬세한 화면과 감성적인 OST로 펼쳐지는 작품. 죽음과 삶에 대한 기괴하고 아름다운 동화가 펼쳐진다.이집트 왕자(Prince of Egypt. 1998) - 성경 구약의 출애굽기에 기록되어 있는 이스라엘인의 이집트 탈출을 그린 애니메이션. 4년에 걸쳐 제작된 작품으로 진정한 자유를 찾아 ''약속의 땅''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가는 모세와 람세스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빵굽는아저씨 포프’ / ‘노래하는 고양이 캣츠’일정 : 8월 14일(화)~8월 19일(일)/ 8월 21일(화)~8월 26일(일) 공연시간 :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낮 12시·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가족뮤지컬 ‘사과가 쿵’일시 : 8월 19일(일) 낮 12시·오후 2시, 4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1566-7356◆ ‘아빠 이제 담배 뚝’일시 : 8월 30일(목)-8월 31일(금)장소 : 천안시민여성문화회관 성환분관문의 : 521-2857 공연&콘서트◆ ‘아산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정호연가’일시 : 8월 18일(토) 오후 8시장소 :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문의 : 아산문화재단 축제문화팀 540-2428◆ ‘세계로 떠나는 악기여행’일시 : 8월 18일(토) 오후 3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코람데오 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 8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아산시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 537-3901◆ 천안 네 번째 감동콘서트일시 : 9월 1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유관순체육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한태주 오카리나 콘서트일시 : 9월 8일(토) 오후 6시장소 : 하늘샘 아트홀문의 : 590-1044 상영 ◆ ‘어거스트 러쉬’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일시 : 8월18일(토)/ 8월 19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문의 : 549-9134~7◆ ‘여인의 향기’일시 : 8월 18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415-0097(※사전예약필수) 전시◆ ‘랑비르 칼레카(Ranbir Kaleka)’전일정 : 7월 3일(화)~8월 19일(일) 장소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문의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 551-5100◆ 공정무역 사진전일시 : 8월 1일(수)-8월 31일(금)장소 : 북카페 ‘산새’문의 : 북카페 산새 571-3336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송천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평생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송천도서관에서 그림책 ‘영원한 황금지킴이 그리핀(선자은 글,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의 원화 17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길벗어린이출판사에서 무료로 대여하여 송천도서관에서 26일~28일까지 전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온 가족의 그림책 원화 감상 기회를 마련한다.그림책 ‘영원한 황금지킴이 그리핀’은 용기와 지혜가 있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새를 몽환적인 색채와 역동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책으로 길벗어린이출판사에서 기획한 상상의 동물 시리즈 중 ‘해치와 괴물 사형제’, ‘쇠를 먹는 불가사리’, ‘청룡과 흑룡’에 이어 4번째 그림책이다.오는 10월에는 쥐들의 지혜로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방법을 찾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12월에는 사람들의 욕심이 자연과 생명을 어떻게 만드는지 돌아보는 ‘밀림으로 돌아간 악어 가죽가방’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김선태 12번째 개인전 ‘노스텔지어(Nostalgia)’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0일까지 ‘노스텔지어(Nostalgia) 김선태 개인전’을 개최한다.미술평론가와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태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이번 개인전이 그의 12번째 개인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추억의 대상이 되고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우리들이 사는 세계가 명쾌한 해답을 갖지 못한 채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있는 요즘 그 해답을 찾고 제 궤도를 찾을 수 있게 하는 힘을 느리게 사는 지혜와 자연의 생성과 소멸에서 발견하고자 하였다.빠르고 쉽게 하는 작업보다는 조금 더디더라도 어렵고 느리게 하는 작업이 작가의 특징이다. 평소 한 가지 색을 내더라도 칠하고 지우고 닦기를 반복하면서 어렵게 얻어내는 색채이며, 형태 또한 다듬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여 겨우 형상을 취하는 과정에서 삶의 지난날 도정을 돌이켜 보게 된다.그는 작고 하찮은 것 속에서도 우리가 새로움을 발견하게 될 때, 혹은 대단한 것을 평범하게, 미천한 것을 숭고한 것으로 변환하는 작업이 예술의 힘이라고 여기며, 예술가는 영원히 가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 가변성은 감수성의 수정으로 나타나며 사유의 폭을 넓혀주는 구실을 하는 것이라는 소신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대중에게 바친 故이영훈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뮤지컬 ‘광화문연가’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마지막 꿈이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아픔, 우정, 그리고 추억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에 투영된다. 故이영훈은 병상에서도 시놉시스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임영근, 김승현 프로듀서는 이영훈 작곡가가 고인이 되기 전까지 함께 뮤지컬 제작을 준비한 이들이다. 고인이 떠난 후 작업을 완성했고 2011년 3월 마침내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남 주인공 상훈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라틴댄스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어지는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2012년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윤도현, 조성모, 리사, 박호산, 최재웅, 정원영 등 지난 공연을 이어온 배우들에, 초연을 빛냈던 김무열, 임병근이 다시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완숙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주옥같은 명곡들은 세월이 지나도 명곡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중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킨다.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온 몸으로 역설하는 ‘광화문연가’는 9월 7일(금)부터 9월 9일(일)까지 천안 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일시 : 9월 7일(금) 오후 8시/ 9월 8일(토) 오후 3시·7시 30분/ 9월 9일(일) 오후 2시·6시 30분장소 : 천안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521-3541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대립과 평화의 공존 DMZ... 춤으로 만나 2012 국립예술단 문화 공감 방방곡곡 시리즈 수상한 파라다이스가 8월 24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대립과 평화가 죽은 영혼과 살아 있는 생명이 공존하는 모순 공간, 비무장지대 DMZ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대자연의 평화로운 공간이자 긴장감이 상존하는 곳, DMZ는 생태계의 보물이라는 파라다이스다. 깊은 상처를 안은 채 뼈아픈 기운이 감도는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수없이 많은 죽음을 감쌌던 공간이 수십 년 세월 뒤 오히려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의 보고가 된 아이러니한 현실과 민족의 업보에 대한 불감증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은 국립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 전국을 찾아 공연함으로써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사업이다. 공연일시 : 8월 24일(금) 저녁 7시30분 공연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공연문의 : (055)320-1222, 1232 윤영희 리포터ffdd778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스크린으로 만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청소년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영화제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열린다. 세계 성장영화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고 영화인을 꿈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이며 미래 영상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열리는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는 오는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아리랑시네 & 미디어센터·CGV성신여대입구(주상영관)·성북천 분수마루 등에서 7일간 계속된다.슬로건 Stand By Me올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슬로건은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내 곁에 있어줘)’이다.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주겠다는 취지로 정한 슬로건으로 네 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롭 라이너 감독의 동명 영화가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영화 속 호기심 많은 네 소년이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처럼 영화제와 청소년, 관람객 모두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는 40개국에서 출품된 140여 편을 관객 연령별로 구분해 상영한다. ‘키즈 아이’는 만 4~12세 어린이 관객을 위한 섹션으로 애니메이션부터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영화를 소개하고, ‘틴즈 아이’는 만 13~18세 청소년 관객을 위한 섹션. 청소년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스트롱 아이’는 19세 이상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어른들이 봐야할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는 일부 경쟁 부문도 있다. 청소년경쟁부문인 ‘경쟁 13+’는 예년과 같이 만 13살에서 18살까지의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들을 대상으로 했고, ‘경쟁 19+’에서는 만 19살 이상 성인이 만든 작품들 가운데 어린이, 청소년,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출품대상으로 삼았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출품된 작품 수가 훨씬 늘어났다. ‘경쟁 13+’는 350편, ‘경쟁 19+’는 885편으로 예심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영화 영화제 기간 중에 준비되어 있는 국내 영상미디어교육포럼도 눈길을 끈다. 8월 27일 오후 2시 아리랑시네 & 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학교 폭력 관련 영화를 관람하고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해 영화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기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최 측은 “학교폭력, 학업, 취업 등의 스트레스 때문에 젊음의 본질이 훼손되는 요즘 수준 높은 감성으로 이뤄진 영화들이 청소년들 곁에서 힘이 되면 좋겠다”며 영화제 개최의 의의를 설명했다. 영화제의 개·폐막식 입장권은 1만 원, 일반상영작 관람권은 영화당 6,000원이다. 일반상영작 4편을 2만 원에 볼 수 있는 예매권도 있다. 단체관람 신청 시 10명 이상의 어린이·청소년(3~24살)과 1명 이상의 인솔자에 한해 전 상영작을 편당 3,000원에 볼 수 있다.(8월22일까지 사전신청, 8월24일부터 28일까지 현장신청) 인솔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필요하면 창의적 체험활동 인증서도 발급한다. ◆ 개막작 ‘카우보이’ 2012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보드윈 쿨레 감독의 작품. 열 살 소년 요요는 경비원인 아빠와 산다. 엄마가 없는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요요. ‘카우보이’는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까마귀 한 마리와의 관계를 통해 이제 막 열 살이 된 소년이 내면적으로 겪는 갈등과 고뇌, 그리고 아빠와의 오해와 화해를 담았다. 전 세대가 영화로 소통하기를 바라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개최 의의에 걸맞은 최적의 작품이다.감독: 보드윈 쿨레 국가: 네덜란드 제작연도 : 2011 러닝타임: 81분 ◆ 키즈 아이 장편 초청작 ‘늑대소년 알피’ 어느 날 갑자기 ''보름달 콤플렉스''가 생긴 한 소년의 재밌고 유쾌한 영화. 일곱 번째 생일날 밤, 알피는 갑자기 하얀 털의 늑대인간으로 변하는데 자신이 변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소심한 성격의 그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이 늑대인간으로 변한 밤에는 가능해지면서 알피는 갈등에 휩싸인다. 과연 소년은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감독: 요람 뤼르센 국가: 네덜란드 제작연도 : 2011 러닝타임: 95분 ◆ 키즈 아이 장편 초청 ‘나프의 아이들’ 스위스 산맥의 조그만 마을 나프에는 50여 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다. 아이들은 집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학교에 매일 걸어간다. 감독은 365일 동안 아이들을 관찰하며 아이들의 눈을 통해서 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외심을 그대로 담아냈다. 스위스의 중심부인 나프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 작품.감독: 앨리스 슈미드 국가: 네덜란드 제작연도 : 2011 러닝타임: 91분◆ 키즈 아이 장편 초청 ‘바이킹 비키의 보물 탐험’이 작품은 용감한 바이킹이 되고 싶은 비키의 모험 이야기다. 비키는 바이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착한 소년이지만 마을의 족장이 돼야 하는 운명의 소유자다. 어느 날 족장인 아버지가 나쁜 악당에게 납치되자, 비키는 부족장으로서 용감하지만 난폭한 바이킹들을 이끌고 악당의 성으로 향한다. 비키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막중한 임무는 비키가 진정한 바이킹 족장이 되기 위해서 보물지도에 있는 신의 보물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과연 비키는 바이킹 최고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감독: 크리스안 디터 국가: 독일 제작연도 : 2012 러닝타임: 35분 ◆ 틴즈아이 장편 초청 ‘아빠 구출 대작전’ 아홉 살 키키는 의사인 아빠와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빠는 애국심이 넘치는 사람으로 해외 2012-08-20
- 세계적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 운영하는 ‘아뜰리에 에르메스’ 최근 한 갤러리에 전시된 미술작품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로 선정된 설치작가 이미경씨의 출품작 ‘가림막’이다. 빈 공간을 가린 가림막이 주목을 받으며 함께 알려지기 시작한 공간이 있으니 바로 ‘아뜰리에 에르메스’.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는 2008년 4월에 발족한 에르메스 재단을 통해 브뤼셀, 도쿄, 뉴욕, 싱가포르, 서울, 베른 등 전 세계 6개 전시공간을 열어 현대미술을 후원해 오고 있다.사실 지금까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매해 수준 높은 전시를 꾸준히 열어온 품격 높은 전시공간이다. 아뜰리에 에르메스 관계자는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예술 자체보다 더 흥미로운 삶으로서의 예술을 제안한다”며 “국제 현대미술 현장과 보다 전문적이며 밀도 높은 교류활동을 도모하며, 국내외 작가들에게 수준 높은 제작지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더 역동적이고 풍요로운 국내 현대미술 현장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소개한다.2006년 11월에 개관한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의 3층에 위치한다. 총 면적 127평으로 사면을 유리벽으로 만들어 자연채광이 그대로 투과돼 공간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매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이곳에서는 2012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 구동회, 이미경, 잭슨홍 전시가 열리고 있다. 9월 25일까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대한민국 대표 가방 쓰리세븐의 새 얼굴 HUSKY newyork ‘쓰리세븐’이라고 하면 익숙한 사람이 많다. 쓰리세븐은 195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 가방 메이커, 그만큼 오랜 전통과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그 쓰리세븐에서 2003년 새롭게 론칭한 HUSKY newyork은 시베리아의 썰매 개인 시베리안 허스키에서 그 이름을 따서 성공과 여유,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30~40대 엘리트 계층들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여성가방 브랜드 일색인 국내 시장에 트렌드와 개성을 중시하는 남성가방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에 리모델링한 HUSKY newyork 매장은 쓰리세븐 본사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면 서류 가방, 여행 가방, 골프 가방 외에 지갑, 벨트 등의 액세서리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델시(DELSEY), 라세티(LANCETTI)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 여행 가방 DELSEY는 독창적인 기능적 디자인으로 여행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현재 델시(DELSEY)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