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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명품 우리술을 찾습니다” 전북도는 우리술 품질향상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참가할 명품주를 찾기 위하여 오는 21일(화)까지 도내 우수한 전통술 예비심사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우리술 품평회 본심사는 10월 26일~27일(2일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전북도 예비심사는 9월 7일(금) 이뤄진다. 예비심사에서 선정될 출품주류는 생막걸리 3점, 살균막걸리 3점, 약 청주 3점, 과실주 3점, 증류식소주 1점, 일반증류주 2점, 리큐르 2점, 기타주류 1점 등 총18점이며, 술의 색상, 맛, 향, 후미 등 5가지 항목을 주류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품평회 입상 주류는 홍보브로셔로 제작되어 국내외 주류 수출입업체 및 유통업체에 배포하여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며, 국내외 주류 박람회 참가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외식종합자금 융자 및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제공으로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탐방-정통 이탈리안 카페 ‘피타보노’ - “피타빵 샌드위치 때문에 왔다가 커피 맛에 반해” 피타보노 대전시청점 내부 모습. 피타보노의 100% 수제빵들이 진열돼 있고, 이탈리안 브랜드 커피 이외에 다양한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정통 이탈리안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 ‘피타보노’가 대전시청앞 카페골목에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피타보노는 ‘무설탕 무버터로 만든 ‘피타’빵처럼 건강하고 담백하게, 4000년의 긴 생명력처럼 끈질기게, ‘보노’라는 의미처럼 맛있고 행복하게’ 라는 세 가지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대전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탈리안 커피의 진한 향을 좋아하는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입소문이 퍼져 꾸준히 고객이 늘고 있다.지난 7월 13일 내일신문 번개 브런치 강좌에 참여했던 김영혜(47·도룡동)씨는 “브런치로 제공된 피타빵 샌드위치를 먹어봤는데, 신선한 재료와 담백한 피타빵이 아주 맛있었다”며 “아이가 중학생인데 학교 행사에 간식으로 주고 싶어 단체주문을 하려고 일부러 찾아왔다”고 말했다.피타보노 대전시청점에 들른 김 씨는 박경숙(51) 사장이 권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한잔 마셔봤다. 김 씨는 “평소에도 진한커피를 좋아하는데, 입안에서 느껴지는 쌉싸름한 커피 맛이 오래도록 남아있는 게 인상적인 커피였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번개 브런치에 참여했던 엄마들이 둔산동은 물론, 도룡동이나 신성동, 노은동 등에서도 찾아온다”며 “피타빵 샌드위치 때문에 왔다가 커피를 맛보고는 아예 오전시간에 커피타임을 즐기러 나온다”고 귀띔한다. 다양한 세대가 좋아하는 초콜릿 향의 커피 =피타보노의 커피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최고급 생두 공급자인 존 버튼 리미티드(John Burton Limited)와의 협력으로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유통되지 않는 최상급의 생두를 직접 수입해 공급한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로스팅과 블랜딩을 한다. 대전시청점 정회승(33·여) 매니저는 “피타보노의 커피는 초콜릿처럼 쌉싸름한 맛과 향이 있는데 이것을 나이 드신 분들이나 젊은 세대 모두가 좋아한다”며 “여름엔 아이스커피로 어울리고, 가을 겨울이 돼도 진한 초콜릿 커피향 때문에 카푸치노나 카페라떼로도 많이 찾는다 ”고 설명했다. 피타보노 커피 브랜드는 국내 1호 커피학과 알렉스 교수가 직접 로스팅하고 블랜딩한 정통 이탈리안 커피다. 피타빵은 무설탕 무버터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스라엘, 시리아 등 중동에서 4000년을 이어온 것이다. 이제는 미국, 유럽 등지에 널리 알려져 샌드위치나 케밥 등의 재료로 이용하고 있다.피타보노의 곁들임 메뉴인 100% 수제 빵들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즉석에서 주문 후 만드는 피타빵 샌드위치는 간식 뿐 아니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없다. 허니브레드는 흑미통식빵을 이용해 최고의 레시피로 만드는데, 캬러멜 초코 블루베리 토핑의 허니브레드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100% 수제 완제품 빵 14종이 준비돼 있고, 이중 호두만쥬, 머핀, 호두파이, 호두크림치즈 등이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번은 우유와 버터의 향미를 기본으로 한 재료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가미해 만든 대표적인 영국빵이다. 호밀빵은 호밀가루의 질감을 식감으로 느낄 수 있으며, 바이킹브레드는 12가지 곡물로 만든 건강빵이다. 박 사장은 “타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곁들임 제과제빵에 비해 그 품질이 우수하고 번 종류는 기름기가 적어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피타보노의 모회사인 세종 F&C(주)에 따르면 “현재 커피 및 카페시장은 매년 20%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 진입을 노리는 기업들 또한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장에서 경쟁우위에 서기가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커피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현재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면 회사 또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피타보노는 ‘최상의 상품만이 살길이다’라는 확실한 하나의 신념을 가지고 출발했다.또한 세부적으로 차별화한 자연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고품질-저가격 커피 정책, 음료와 스페셜 제과제빵 메뉴라는 여섯 가지 피타보노만의 틀을 세워 현장에서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가맹점 문의: 대전시청점(지하철 7,8번 출구) 042-335-1003, 010-4437-9382.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피타빵 샌드위치에 이탈리안 브랜드 커피를 함께한 세트 메뉴다. 가격은 6000원이고,오전9시~11시에는 20% 할인, 오후 3시~5시에는 10% 할인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 횡성군에서 추진하는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이 오는 9월초까지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횡성 종합운동장 열린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지역여건상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없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수혜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꾸며질 예정이다.문의 : 340-22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음악의 꽃’, 실내악 축제 대전예당서 활짝 ‘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실내악(기악을 중심으로 5명에서 10명 안팎의 연주자가 실내에서 연주하는 형태)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실내악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단체의 초청연주, 해외에서 활약하는 솔리스트와 대전음악계의 인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대전실내악축제는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가 예술 감독을 맡았다. 이 교수는 “국제적인 수준의 축제를 기획하며 시민과 예술인이 나누고 공감하는 화음을 만들 것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 교수는 공연 뿐 아니라 대전과 중부권의 음악도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하는 등 축제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대전실내악축제 본 공연 첫 날인 13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는 서울현악4중주단의 명맥을 잇고자 창단된 ‘서울스트링쿼르텟’이 스트링과 쿼르텟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스트링만이 갖는 아름다운 선율과 콰르텟에서 나오는 서로간의 긴밀한 호흡은 듣는 이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14일 ‘그리움 피아노 쿼르텟’, 15일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16일 ‘아르코스트리오’, 17일 ‘클래식 오디세이’, 18일 ‘스미닛 트리오’ 19일 ‘화음챔버 오케스트라’, 20일 ‘앙상블 콘쿠오레와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21일 ‘이경선&브라이언수츠 듀오 리사이틀’, 22일 ‘내일의 젊은 음악가들’ 공연까지 화려한 실내악축제가 열린다.특히 20일에는 ‘앙상블 콘쿠오레’와 ‘대전주니어드림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입장료는 전 공연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문의 : 042-610-2222 서울 스트링퀴르텟 13일 오후 7시30분그리움 피아노 쿼르텟 14일 오후 7시30분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15일 오후 5시아르코스 트리오 16일 오후 7시30분클래식 오딧세이 17일 오후 7시30분스미닛 트리오 18일 오후 5시화음챔버오케스트라 19일 오후 5시앙상블 콘쿠오레 20일 오후 7시30분이경선&브라이언 듀오리사이틀 21일 오후 7시30분내일의 젊은 음악가들 22일 오후 7시30분 ‘사유를 그릇에 담다’ … 윤정훈 전 도예가 윤정훈이 16일부터 모리스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유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유 도기에 색과 빛을 이용해 작가의 세계를 담았다. 윤정훈의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토기의 기법 중 마연소성 토기에 주목하며 토기로부터 자신의 존재에 대한 근원과 본질을 찾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캔버스 대지 혹은 우주를 대변하는 윤 작가의 무유도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가가 관조하는 따스한 시선과 그가 자라 온 고향산천과 빛에 관한 휴머니즘적인 사유를 형상화한 사색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과 현대의 특성을 교류하고 융합하면서 새로운 시각적, 촉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시 : 16~22일까지장소 : 모리스갤러리문의 : 042-867-7009 ◆ 공연 = 페퍼톤즈 Biginner’s Luck 일시 : 12일 오후 6시장소 : 대전인스카이 2 입장료 : 3만3000원문의 : 042-223-7117 뮤지컬 ‘깃털피리’일시 :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장소 :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입장료 : 2만원문의 : 1566-0340 사랑가득, 목요천원콘서트 ‘한여름에 만나는 시원한 크리스마스파티’일시 : 16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평생학습관입장료 : 1000원문의 : 042-252-7187 2012 청소년음악회 ‘환상곡’일시 : 18일 오후 3시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1만원 S석 5000원문의 : 042-610-2222 김경호 콘서트일시 : 18일 오후 4시 7시30분장소 : 충대정심화국제문화회관입장료 : VIP석9만9000원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 A석 4만4000원문의 : 1588-7890 주말광장콘서트일시 : 18일 오후 8시장소 : 중구 우리들공원문의 : 042-600-2414 ◆ 전시 = 조영상 추모사진전일시 : 14~19일 장소 :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전시실문의 : 010-8826-1500 아우라 정기전일시 : 15~28일장소 : 쌍리갤러리문의 : 042)253-8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왕실의 휴양지에 자리 잡은 캠핑촌 횡성자연휴양림이 위치한 강원 횡성군 갑천면 일대는 예전에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고 저고리만 남겨둔다고 해 오래전부터 ‘저고리골’로 불렸다. 그만큼 산세가 깊고 인적이 드물었다는 얘기다. 또한 빼어난 경치와 안락한 지형 덕에 옛 신라 초기 왕실의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임금이 친히 밟아 올라간 산이라고 해서 ‘어답산’이라고도 불린다. ● 나무꾼 되어 산길을 거닐다횡성자연휴양림은 펜션과 야영장을 함께 운영하는데 자연훼손을 최소화 해 도로도 옛날 나무꾼들이 나무하러 다니던 길을 그대로 활용했고, 집도 자연 그대로의 공터를 이용해 지었다. 이곳은 1970년대 초까지 화전민들이 터를 잡고 살던 곳으로 산나물단지, 두릅단지, 샘터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옛날 주민들이 농사짓던 논은 지금 잔디밭으로 활용되고 있다. 저고리골 계곡을 끼고 있어 산과 계곡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캠핑사이트는 계곡을 따라 아래에서부터 낮은 계단식으로 구성돼 있는데 올해 3개의 구역을 더 오픈해 6개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각 사이트는 크기가 다른 사이트 77동이 들어서 있고 모든 사이트에는 번호가 적혀있다. 각각의 구획들은 심어진 나무들로 나누어져 있고, 캠핑장 곳곳에 있는 조형물들은 캠퍼들을 배려한 마음 씀씀이를 느끼게 해 줘 기분을 좋게 해 준다. 어디서나 전기 사용엔 불편함이 없다. 가로등과 일체형으로 된 배전반이 구비되어 있어 연결선은 20미터면 충분하다. A1~A8, O4 구역은 넓은 구역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데, 두 팀이 함께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물놀이를 겸해 아이들과 놀고 싶다면 B지구를 권한다. 계곡과 제일 가깝고 적당한 그늘까지 확보되며, 계곡만 건너면 바로 펜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많은 인원의 가족단위 여행이라면 펜션과 함께 이용할 것을 권한다.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과도 즐겁게 지낼 수 있어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진다.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을 원한다면 D구역이 좋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공기도 틀려 보이는 E구역은 좀 더 야생의 느낌을 즐기고 싶은 캠퍼들에게 맞춤하다. ● 깨끗한 주변 시설로 더욱 즐거운 캠핑전체적으로 크기가 일정한 파쇄석이 깔려있어 바닥이 고르고 물 빠짐이 탁월하다. 부대시설로는 수시로 관리되어 깨끗한 화장실과, 수압과 온수가 24시간 보장되는 샤워실, 널찍한 개수대, 어린이를 위해 설치된 높낮이가 낮은 세면대와 장애우를 위한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깨끗한 물이 자랑이다. 상수도보호구역에 자리 잡고 있어 지하수나 계곡물의 오염이 전혀 없어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버들치가 살고 있다. 계곡물이 어른 무릎 정도 깊이여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D구역 상단을 지나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면 약수터와 호면산 정상 이정표가 보인다. 이 곳 산책로를 걸어 산중턱에 다다르면 삼층석탑과 오래된 석인상을 발견할 수 있다. 오래전 부족시대 제사터로 추측된다.물길이 이어진 곳엔 길도 있다. 원시림 사이로 산책로가 완만한 경사로 조성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오를 수 있는데 길옆에 솟은 나무들과 풀꽃 식물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준다. 나무가 발하는 피톤치드는 몸의 독소를 제거해 주며, 휴양림 곳곳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개울의 물소리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중 가장 좋은 소리면서 음향 치료 효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물이 많다고 해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큰 호수는 소리를 듣기에는 너무 깊고 웅장한 폭포의 소리는 너무 크고 거칠어 귀를 괴롭히지만 이곳의 물소리는 산책 길 내내 우리를 따라와 잠들기 전까지, 잠이 든 후에도 곁에 머문다. 연중 예약제사이트 당 텐트 1동, 타프 1개, 승용차 1대가 기본이다.이용료 : 3만5천원(성수기 4만원), 전기사용료 포함 주소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포동리 산31-1문의 : 344-3391 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8월 중순 문화가 소식 흥겨운 두드림 ''난타(NANTA)''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난타’가 25일(토) 오후 2시, 7시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는 이 작품은 1997년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하는 등 지금까지 41개국 273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한 국내 대표적 공연물이다. 낙하산으로 팀에 끼어든 풋내기 신참요리사의 실수 연발과, 그 폭탄을 안고서 정해진 시간까지 결혼식 피로연 음식을 만들어야 과정을 담았다. 관객과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웃음으로 즐거움을 준다.일시 : 8월 25일(토) 오후2시, 7시 (2회 공연)장소 : 치악예술관관람료 : 1만원 (인터넷 예매 :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문의 : 737-4312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두비두비 음악회’어린이를 위한 ‘두비두비음악회’가 8월 21(화) 치악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많은 음악회에서 입장이 금지되어 있는 7세 이전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발레와 함께 보여준다. 또한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현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목관악기 등이 가진 다양한 소리를 비교해가며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데 아이들의 집중도를 고려해 2분 안팎으로 짧게 편곡해 들려준다. 일시 : 8월 21(화) 10시 30분 / 12시 40분 (2회 공연)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문의 : 763-3836 김문정 ‘천연염색 섬유전’ 원주의 대표 상품인 옻과 한지를 이용해 만든 의류 상품 전시가 8월 24(금)~29일(수)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원주 옻나무로 염색한 원단과 원주한지를 원사로 직조해 염색한 원단으로 만든 신생아 의류부터 의생활용품, 침구류, 수의까지 다양한 생활용품 30여 가지가 전시된다. 원주한지라고하면 종이만 연상케 되는데 한국천연염색학교는 물에 약한 한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7~8년간 연구하고 보완하는데 성공해 세탁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직물을 만들고 이 직물로 모든 상품을 만들었다. 원주시는 옻과 한지 공예품 관련 시설에 연간 3억780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주로 수공예로 이루어져 완성되는데 더디고, 고가품이라는 점 때문에 대중화에 실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모든 상품은 대량생산이 가능해 옻과 한지공예품의 대중화와 판매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여 진다.일시 : 8월 24(금)~29일(수)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관람료 : 무료문의 : 732-6562 제1회 전국 시니어 밴드 경연 페스티벌우리나라 최초의 시니어밴드 경연대회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원주따뚜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초대 위원장에 최불암 씨를 선출하고 명예대회장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대회장에 원창묵 원주시장을 각각 위촉했다.최 위원장은 “음악을 통한 힐링이 축제 개최 이유이며 평생 가족을 위해 애쓴 중장년층에게 앞으로 남은 제2의 인생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희망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감격스런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만 50세 이상으로 조직된 아마추어 밴드로 1차 예선을 통과한 100팀이 총 상금 7천만원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이는데 총 3일간 2차 예선대회와 결선대회, 7080콘서트(목), 가족콘서트(금), 축하콘서트(토)로 구성된다. 페스티벌의 대미는 김경호 밴드, 김태원의 부활, 김창완의 산울림 등 실력파 밴드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유정 기억하기 제19회 전국문예 작품 공모‘김유정 기억하기 제19회 전국문예 작품’을 공모한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누어 심사한다. 글제는 김유정의 작품(소설, 수필) 중에서 택일하고 내용은 자유이다. 시와 산문으로 나누며 그 분량은 시(시조 포함) 2편 이상, 산문은 중등부 200자 원고지 7~10매 분량, 고등부ㆍ대학ㆍ일반부 200자 원고지 15~20매 분량이면 된다.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시상하며 각각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입상한 작품은 단행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접수 : 8월 1일~9월 30일까지 접수방법 : 이메일 rlehkks@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길상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길상사’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吉祥寺’와 함께 하세요 요즘 대한민국은 ‘힐링(Healing)’에 빠져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화두였는데, 지금은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에 관심이 뜨겁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온갖 스트레스에 찌든 일상이 꽤 지치고 힘이 든 모양이다. 길상사의 보산스님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을 낮추고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가지라”며, “그저 무념하면서 스스로 치유하고, 살아갈 힘을 얻어가라”고 당부한다.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부터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 피로에 지친 직장인과 주부들까지. 마음이 헛헛한 이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길상사의 ‘일요수행법회’를 소개한다.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일요수행법회’식사동에 위치한 길상사(주지 보산현도스님)에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일요수행법회’를 연다. 9월 첫 주 일요일에 시작되는 ‘일요수행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걸쳐 진행된다.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지만 경제위기나 가정불화로 삶이 불안하고, 팍팍한 이들이 많습니다. 길상사에서는 이런 분들에게 마음의 감로수 역할을 자청하고, 무료 일요수행법회를 열고자 합니다. 자신을 바로보고, 내려놓기 수행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일요수행법회를 봉행합니다.” 길상사의 주지 보산스님의 말이다. 일요수행법회는 명상, 걷기, 동행 등을 통해 마음 챙김과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자기바라보기(위빠사나, 사마타) 수행, 가족과 함께하기(가족 바라보기, 인연관) 수행, 걷기명상 숲 체험과 숲속명상 둘레길 걸으며 수행, 천수경 경전공부, 특별기도 봉행으로 진행된다.“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요수행법회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헛된 욕심과 헐떡거리는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용한 절집에 들어와 그냥 휴식을 취해도 좋고, 명상을 해도 좋습니다. 산사 주변을 산책하면서 자신을 되돌아 봐도 됩니다. 말 그래도 편안히 쉬었다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모집인원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제한이 없다. 가족단위로 참여해도 좋다. 법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계속된다. 일반 법회와 겹치는 주는 일반법회 위주로 진행된다.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사찰음식’ 길상사는 사찰 음식으로 유명하다. 사찰음식 강좌를 이끌고 있는 지상스님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음식으로만 조리해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상스님은 “사찰음식은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살리고, 첨가물을 최소화 한 맛”으로, “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등 다섯 가지 오신채(五辛菜)를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또, “오신채는 사람의 감각기간에 과도한 흥분과 긴장감을 줘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게 하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의 연속인 현대인들과 수험생은 이러한 오신채를 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9월 첫 주부터 시작되는 사찰음식 2기 강좌는 목, 금, 토요일로 요일을 변경했다.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목, 금요일은 오전 10시에 토요일은 오후 2시에 수업이 있으며, 수업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수강료는 3개월에 36만원으로 재료비를 포함한 가격이다. “길상사가 위치한 식사동은 밥식(食)에 절사(寺)자를 사용합니다. 실제 고려시대 공양왕이 잠을 자고, 공양을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스토리텔링이 우리 길상사와 너무나 잘 맞습니다. 앞으로 사찰음식 강좌를 계속할 것이며, 사찰음식박물관도 만들 계획입니다”(보산스님) 불교대학 제 3기 수강생 모집길상사에서는 불교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4개월 과정인 불교대학은 불교를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산스님은 “불교대학을 수료하면 정식 불자가 됩니다.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바르게 아는 참된 교육을 통해 늘 깨어있는 올바른 불자를 만드는 통과의례와 같지요”라고 설명한다.불교대학도 9월 첫 주에 개강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교육이 있다. 수강료는 입학금 10만원, 수업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4개월에 12만원이다. 원서접수는 8월 31일 마감된다.보산스님은 “길상사는 불교 뿐 아니라,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거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가장 인상적인 도시로 남고 싶다”고 말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481-4문의 031-966-9852 http://cafe.daum.net/ggilsangsa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루이까또즈와 함께 하는 영국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소장품전 루이까또즈와 함께 하는 영국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소장품전‘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이슬라믹 디자인, 발견과 비전’ ''디자인''은 의상, 공업 제품, 건축 등의 실용적인 목적을 가진 조형 작품의 설계나 도안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다. 일상의 소소한 생활용품부터 거대한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필수 개념이자 경쟁력을 상징하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이 지닌 막강한 힘은 어디에서 출발했을까? 거대한 생산력을 갖춘 산업 사회에서, 제품 그 자체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디자인''은 어떻게 정립되고 발전했을까?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한 영국 빅토리아 시대인 1856년. 세계 문양의 역사를 정리해 150년이 지난 지금도 디자인 분야의 교과서로 불리는 <세계 문양의 역사>를 펴낸 영국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오웬 존스(Owen Jones, 1808~1874). 현대 디자인사의 대가인 그의 작품과 그가 이룬 업적에 자양분이 된 알람브라궁전을 정점으로 하는 이슬람의 화려한 문화를 통해 현대 디자인의 뿌리를 설명하는 귀중한 전시가 열려 그 실마리를 풀어준다.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루이까또즈와 함께 하는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 초대전 :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 이슬람 디자인, 발견과 비전> 전시가 바로 그것이다. 이 전시는 세계 최대의 장식미술 디자인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의 소장품을 통해, 19세기 영국 디자인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오웬 존스’와 그가 알람브라궁전에 머무르며 발견한 천년의 이슬람 문화와 예술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이 전시는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의 소장품들을 통해 서구 세계가 이슬람 세계를 어떻게 바라봤는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19세기 수채화, 건축 도면, 빅토리안 시대의 각종 작품 등을 통해 이슬람 디자인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웬 존스의 작품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드레서(Christopher Dresser)등 34명 작가들의 이슬람 미술에 관련된 유화, 수채화, 드로잉, 텍스타일, 도자기, 패널, 유리공예 등 100점의 작품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처음 한국 전시되는 디자인계의 교과서 <세계 문양의 역사>(1856), 그리고 이를 통해 영국 디자인의 ''일반 원칙''을 제시한 오웬 존스오웬 존스는 1851년 개최된 영국만국박람회가 열린 수정궁의 실내장식 책임자였으며, 현존하는 디자인 자료집들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 문양의 역사>(1856) 초판 출판자이다. <세계 문양의 역사>에는 오웬 존스가 유럽과 근동지역(페르시아제국과 비잔틴 제국이 접한 지역)을 여행 하며 접한 이슬람의 장식미술과 문양, 공예품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으며 최고의 디자인 교본으로서 사용됐다. 알람브라궁전을 포함한 이슬람 건축에 대한 그의 연구서는 영국 디자인의 36개 항으로 이루어진 ‘일반원칙’을 제시하며, 디자이너들에게 교과서적인 역할 이상의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한다.당시 기하학적 추상 장식품과 평면 패턴, 색채의 사용에서 혁신적이었던 이 서적은 이후 15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출판되며 오늘날까지도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영국의 미술사가 이언 자체크는 2000년 9월 <세계 문양의 역사>를 소개하는 글에서 "윌리엄 모리스 비롯한 아트앤드크래프트 운동의 주요 멤버들도 틀림없이 이 책을 활용했을 것“이라며, ”루이스 설리번(1856-1924)과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1869-1959)가 이 책에 감사를 표한 것을 보면 그 명성은 고스란히 20세기까지 이어졌다고 하겠다“라고 적고 있다. *일시: 8월 14일~12월 2일, 수,목,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입장료: 일반 8000원/19세 미만 6000원/20세 이상 단체 5000원 *문의: 031-960-01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연이 꽃을 피웠다 한여름,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연이 꽃을 피웠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궁남지 일원(38만여㎡)에 오가하스연, 가시연, 빅토리아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 왜개연 등 50여종의 연이 눈길을 끈다. 지금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 연꽃단지에 가면 화려한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제13회 치악산복숭아 축제 제13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오는 18~19일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25개 복숭아 작목반이 참여하는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하며, 소비자체험 이벤트행사로는 복숭아 많이 깍기 ,길게 깍기, 상자 오래들기, 수정얼음 빨리 녹이기, 물풍선 받기, 훌라후프 게임, 복숭아 골든벨 등 다체로운 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통예술단 ‘아울’ 공연과 원주시민 동호회 페스티벌로 직장인밴드, 오카리나, 통기타, 댄스 공연 등이 개회식 전,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