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조도에 ‘수협효시 기념공원’세운다 전국 최초의 수산업협동조합이 있었던 사등면 가조도에 ‘수협효시 기념공원’이 건립된다.14일 거제시는 전국 최초 수협발상지인 사등면 창호리 2080번지 외 8필지 7716㎡(가조도 대교 인근)에 기념탑과 수산물판매장, 휴게실, 수협역사전시실 등 ‘수협효시 기념공원’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하고 야외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67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있는 수협효시 기념공원은 오는 3월 공원관리 계획수립 및 실시설계를 거쳐 늦어도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원이 세워질 사등면 가조도는 104년 전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과 거제한산모곽전조합이 시작됐다. 두 조합이 우리나라 최초의 수산단체이며 거제수협의 모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전시>제4회 아티스트 북 전시회 공통점 展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 제2전시관에서 3월 21일까지 <제4회 아티스트 북 전시회 공통점 展>이 열린다. 전시에 참여하는 ‘책짓기’는 다양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북아티스트들의 연구모임이다. 책짓기 작가들은 모두 다른 작업경향과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책이란 매체로 자신만의 서정과 상상을 담으려는 점과 작품마다 ‘공통된 진심’이 담겨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책짓기 작가들이 책 작업 속에서 공통된 우리를 발견하듯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은 서로 공통점이 있는 그 무엇을 만난을 때의 푸근함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려 한다.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연주회>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연주회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의 피아노 독주회가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전하는 희아씨의 연주회다. 선천사지장애1급으로 손가락이 4개뿐인 희아씨는 그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객들은 희아씨의 연주를 통해 ‘희망’이라는 무언의 말을 가슴에 새긴다. 이번 연주회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다양한 곡들로 구성된다. 우리 민요 ‘도라지’, 쇼팽의 ‘즉흥환상곡’ 등과 함께 ‘넌 할 수 있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등 마치 스스로를 위해 부르는 듯한 노래도 선사한다.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희아씨의 연주회. 많은 사람들이 그의 무대에서 희망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070)4222-695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문화일정(920) 음악회♠12첼리스트 첼로와 사랑에 빠지다일시 : 3월24일장소 : 삼호아트센터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34-6200콘서트♠김수희 전국투어 안양콘서트일시 : 3월24일장소 :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관람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문의 : 1544-1555♠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일시 : 3월24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관람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문의 : 031-378-4255♠김광석 다시부르기일시 : 3월25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1-5550뮤지컬·연극♠가족뮤지컬-미녀와 야수일시 : 3월24~25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예약3천원할인)문의 : 031-238-0951♠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일시 : 3월24~25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31-294-4232♠ASAC 기획연극-연애시대일시 : 3월24~25일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관람료 : 연애시대석3만5천원/S석2만5천원/날개석1만원문의 : 031-481-4000전시♠이영란의 흙놀이-오물조물 딱딱전일시 : 3월23일~5월20일(월요일휴관)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관람료 : 어른/어린이 1만8천원문의 : 031-8017-88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두 작곡가가 전하는 러시아 음악의 향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2년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무소르크스키와 프로코프에프의 음악들로 러시아 특유의 감성에 흠뻑 젖게 한다. 시작은 무소르그스키의 ''호반시치나 전주곡.’ 이 곡은 작곡가의 죽음으로 미완성인 채 남겨진 작품이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다른 작곡가들, 특히 림스키 코르사코프나 쇼스타코비치 등이 완성한 판본으로 연주되고 있다. 또한 그가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들로 이루어진 추모전람회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은 애잔한 여운을 던져준다.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으로는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적 협주곡 마단조, 작품 125’가 연주될 예정이다.일시 3월13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031-228-281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용을 품은 도시, ‘수원화성’ 수원화성의 옛 모습은 흐릿한 사진 속에서나 봄직하다. 하지만, 사진 속에 묻혔던 수원화성이 친근하면서도 포근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토박이 윤한흠 선생의 23점 그림 속에서 말이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거북산’과 ‘대황교’를 그린 작품, 3m20cm에 이르는 대작으로 성 밖에 존재하던 우시장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남측 성벽 풍경’이란 작품은 수원화성의 재발견이기도 하다. 윤한흠 선생은 1923년 수원 남창동에서 태어나 평생을 수원에서 보내며, 전쟁과 개발로 잊혀져가는 수원화성의 옛 모습이 안타까워 붓을 들기 시작했다. 전문 회화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증언을 수집해 수원화성의 모습을 되살리려 한 남다르면서도 순수한 열정은 작품 속에 잘 드러나 있다. 수원화성의 역사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전시다. 전시기간 4월1일까지 전시장소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관람료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문의 031-228-420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가구 아웃렛 탐방기-파로마가구 아울렛 튼튼하고 새 것이나 다름없는 가구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화성 동탄에 위치한 400평 규모의 창고형 ‘파로마가구 아울렛’이다. 파로마가구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유일의 아울렛이라 전국에서 고객이 찾고 있다. 할인폭은 상품에 따라서 30~70%, 세트로 구입하면 10% 추가 할인된다.아울렛을 가득 채운 가구들의 이력은 이렇다. 제작과정이나, 운송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발생한 제품들이다. 구매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상품, 이월상품과 함께 결혼박람회나 행사 때 전시됐던 제품들도 모여 있다. 스크래치 정도를 표시해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 믿음을 준다. 깨끗하게 보수한 뒤 판매하고 있어 최상의 상태를 자랑한다. 재구매 고객 비율이 50%이상인 것만 봐도 제품의 우수성은 가히 짐작된다. 워낙 빠르게 제품들이 소진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가구를 고르려면 때를 잘 맞춰야 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새로운 제품들이 입고돼 정리된다. 따라서 금요일 오전에 가면 가장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주말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 후 구입해 버리기 때문에 월~수요일에 찾는다면 헛걸음할 수도 있다. 운 좋게 주말에 가끔 있는 반짝 세일(한정판매)을 만나면 245만원 장롱을 100만원, 89만원 소파를 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온라인상으로는 판매하지 않고,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우선 판매한다. 반품이나 교환은 안 되지만 A/S는 언제라도 무상으로 가능하다. INFO 위치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809-2번지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8시(추석·설날 휴무) 배송 서울·경기·천안지역 무료 문의 031-375-1087(www.paroma.net) Shopping Tip오고, 또 오면 추가 할인 가능!구매 고객에겐 다양한 혜택이 따른다. 재구매하면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또한 구매고객이라면 예약도 가능해, 필요한 가구가 입고되는 순간 맨 처음 연락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먼저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라 서둘러야 내 것이 된다. 아울렛을 넘어서는 아울렛 각종 서비스를 보면 아울렛매장 같지 않다. 주말을 제외하고는 오산역까지 픽업서비스를 실시한다. 직장인을 위해 상담예약이 있을 경우 금요일은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아이 때문에 매장방문이 힘든 주부나 바쁜 직장여성을 위해서는 출장상담도 하고 있다. 500만 원 이상 구입 고객이라면 연말에 뜻밖의 케이크 선물을 기대해도 좋다. 인터넷 가격과 비교하면?장롱은 신상품을 30~40% 할인해 79만~150만이면 구입가능하다. 기타 제품은 50~70% 할인을 받는다. 침대 70만~80만 원대, 소파 90만 원대, 나무상판의 식탁은 30만 원대, 대리석의 경우는 50만~70만 원대로 살 수 있다. 아이들 가구는 피노키오, 엉클톰, 데코라인 등의 브랜드를 30~50% 할인한다. 책상은 12만~17만원, 친환경 원목 2층 침대도 100만원대면 구입가능. 인터넷상에서는 온라인용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사실상 제품비교는 어렵다. 도움말 김원식 대표(파로마가구 아울렛)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구미운세-구미청림원]100일기도와 생활불교로 마음수련 그리고 자기수양 "결혼 후 6년 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요”, “이사를 갈려고 하는데 집터가 괜찮을까요?"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재미삼아,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점을 보기도 하지만 더러는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고민이 있을 때, 현실이 팍팍할 때,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점을 보기도 한다. 이유야 어떻든 종교와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 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기도하고, 오히려 더 걱정이 생기기도 하지만 조심할 것은 조심하면서 더듬어 갈 수도 있을 듯. 전생 알 수 있는 신통력경북 구미시 구평동 청림원은 편안하게 마음을 터놓고 상담도 할 수 있고, 다도도 배우며, 자기 수양을 할 수 있는 포교원이다. 이곳에는 부부갈등이나 불임, 고부갈등, 자녀 학업진학, 풍수지리에 의한 집터 상담, 정치입문 등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청림원의 수련 원장은 부처님의 도량으로 100일 기도 속에서 설법을 받아 전생나이를 알 수 있는 신통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수련 원장은 타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부처님이 환한 모습으로 나타나 목탁을 손에 쥐어주면서 치라고 하는 생생한 꿈을 꾸었다. 그 후 우연히 절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부처님공부를 해야 할 사람이라는 그곳 주지스님 말에 3년 동안 절을 돌아다며 기도와 수행을 했다. 스님들이 머리를 깎고 행자의 길을 권유했지만 절 생활을 접고 결혼을 했다. 결혼 후에도 계속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가정을 지켜왔다. 7년이 지난 어느 날 기도를 위해 찾아간 절에서 기도를 하다 부처님의 해안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부터 수련 원장은 사람들이 지나가면 사람들의 전생나이를 중얼거리며 전생을 볼 수 있었다. 마음속의 것 털어놔야“6년 동안 아기를 가지지 못하던 부부에게 가장 좋은 달에 아기를 가지도록 부적을 써줘 아들을 낳기도 했다”는 수련 원장은 또 “원인 모를 두통으로 두통약을 달고 사는 사람의 두통을 광명진언으로 벗겨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수련 원장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때로는 꾸짖기도 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주고 있다. 그의 상담을 받고 지난 과거를 후회하며 울고 간 사람도 더러 있었다고 한다. “마음속에 있는 것, 혼자만 앓고 있는 것을 털어놔야 마음이 편안해 진다”며 “청림원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만약 남편이나 아이가 말썽을 부리고 속을 썩인다면 전생나이가 어려서 그렇단다. 자신과 전생에 인연이 있어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결국은 내 안의 업으로 본인이 잘 보듬어야 한다고. 현재 생활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사람들에게 수련 원장은 “사람이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며 힘든 속에서 다듬고 잘 견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남의 것을 쫒기보다는 내 것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불교의 가르침을 전했다. 가까운 도심에서 참선 할 수 있어이곳에는 상담 외에도 참선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굳이 깊은 산속의 절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에서 참선을 하며 자신을 수양할 수 있기 때문. 수련 원장은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생활 속에서 깨우친 생활불교를 신도들에게 전도하고 함께 마음을 풀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곳에 마련된 법당에서는 신도들이 기도로서 참다운 나를 찾아가고 있다. 수련 원장은 “앞으로 신도들이 확보된다면 큰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열기도 하고 참선, 수련, 기도로서 구미의 불교도량 청림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054-471-7375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토요일은 삼거리로 오세요” 천안삼거리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펼쳐진다.천안시는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 시티투어 참가자들을 위한 ‘2012 삼거리 토요상설무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토요상설무대 공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과서에 수록된 공연예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감상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야 놀자!’와 천안의 대표적 전통놀이인 ‘천안웃다리풍물’ 상설공연으로 운영된다.천안박물관 강당에서 총 32회 공연을 갖는 ‘문화야 놀자!’는 천안시립예술단, 객원출연자, 인간문화재 등이 △국악·서양예술 입문 △인간문화재 소개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을 상세한 설명과 체험, 그리고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는 지난 2007년 복원된 천안웃다리풍물의 상설공연이 펼쳐져 천안의 대표적인 전통놀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전통문화를 보급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어렵지 않은 재즈, “신나게 즐겨라” 어느 분야에나 전설이 있다. 한국 재즈계의 전설 류복성이 재즈 인생 5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천안을 찾는다. 류복성은 1980년대 인기드라마 MBC ‘수사반장’에서 숨 가쁜 추적과 함께 현란하게 울려 퍼지던 봉고 소리를 만든 주인공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자장면을 먹던 장면에서 긴박감을 자아내던 소리이기도 하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 공연장을 찾아 막상 연주를 함께하면 그만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인 레퍼토리가 많다는 뜻이다.한국 재즈 1세대인 류복성은 50년대 미8군 출신의 드럼 연주자로 출발해 약 50여 년에 걸쳐 재즈 타악기를 연주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봉고 연주와 라틴 재즈에 몰입, 이 분야에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 모던재즈 풍의 곡을 창작하고 있다. 재즈의 생명은 즉흥연주와 스윙(swing)에 있다. 스윙은 율동, 다시 말해서 살아 움직임, 생명력을 의미한다.펄펄 살아 날뛰는 연주 실력과 연주혼은 재즈에 그만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류복성은 봉고라는 악기가 주는 특유의 리듬감과 타악기 중심의 구성으로 재즈의 편견을 뛰어넘는 파격적 무대를 보여준다.음악평론가 이해성씨는 “류복성의 연주에는 혼이 살아있다. 신들리지 않으면 저렇게 신명나게 연주할 수 없다”며 “류복성은 진정으로 자기음악에 몰두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칭송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드러머로서 라틴 타악기의 거장이란 명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류복성의 드럼 솔로로 듣는 ‘Take Five(테이크 파이브)’ ‘Come on jazz soul(드럼배틀)’ 그리고 라틴재즈로 연주되는 수사반장까지 연주한다. 류복성은 이번 공연에서 재즈 록 스타일풍의 자작곡 ‘혼자걷는 명동길’을 통해 연주뿐 아니라 독특한 개성의 노래까지 보여주며 가수로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음악 ‘모 베터 블루스’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노래와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의 삽입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류복성 라틴재즈 올스타즈의 살사 무대로 한껏 달아오른 열정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 류복성 재즈 콘서트 일시 : 4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