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림에 담은 염원, 무신도’ 국립전주박물관은 14일(화)부터 옛 사람들의 무속신앙의 대상이었던 무신도(巫神圖) 속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는 민속실 특집전시 ‘그림에 담은 염원, 무신도’를 개최한다. 무신도란 무속신앙에서 신(神)을 그려 신성하게 모시는 그림을 말하며, 무속신앙만이 갖고 있는 종교관과 우주관이 모두 담겨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그림이 모셔진 신단(神壇)을 찾아 이곳에 자신이 소원하는 바를 기원하였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간절한 염원을 기원하는 대상의 모습은 근엄한 신의 모습이 아닌 우리와 닮은 모습으로 묘사되어 더욱 친근함을 가진다. 이번 특집전시에서는 일월성신도를 비롯한 무신도 4점을 소개한다. 일월성신은 해와 달을 신격화한 것으로 무속신앙에서는 최고의 존재로 숭배되는 신령 중 하나이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산신의 모습을 그린 산신도와 중국의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시는 오호대장군도(五護大將軍圖)와 소열황제도(昭烈皇帝圖)가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선을 보인다.더불어 국립전주박물관은 2월부터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상설 전시실의 전시내용을 전면 보완하였다. 모든 전시품들의 입수 이력을 알 수 있는 설명을 추가하였고, 특히 고대문화실은 설명 패널을 추가하고 유물들을 재배치하는 등 중점적으로 개선하였다.이번 민속실 특집전시와 전시환경 개선을 통해 국립전주박물관은 많은 지역민들에게 상설전시실을 활성화하여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 그림에 담은 염원, 무신도기간 : 14일(화)부터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민속실문의 : 063-220-1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뼛속까지 달구는 옥불가마 열기로 뭉친 피로 한방에 날린다 춘천 玉山家 玉 불가마 올 겨울은 추워도 너무 춥다. 계속되는 한파는 뼛속까지 얼어붙게 만들어 자꾸만 웅크리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긴 겨울동안 피로는 쌓이고 근육은 뭉쳐 혈액순환이 안 된다. 이럴 때는 불가마가 제격이다.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춘천옥산가 옥불가마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氣)가 나오는 연옥을 사용해 피로회복과 혈액 순환에 좋다고 한다. 동네 사우나만 고집하던 리포터가 겨우내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직접 춘천 옥산가(玉山家) 옥(玉) 불가마 체험에 나섰다. 불가마의 명소이자 도심 속 휴식처 양재역과 매봉역 사이 양재전화국 사거리에 있는 춘천옥산가 옥불가마는 도심에 불가마가 막 들어서던 90년대 말에 만들어져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강남의 불가마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은 이미 인근 주민은 물론이고 테헤란밸리 벤처기업이나 중·소 대기업 모임, 강남지역 학부모 모임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이용객이 꾸준하고, 500여 평의 야외 산책로까지 마련돼 있어 사계절 도심 속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옛날에는 왕들만 옥을 지닐 수 있을 정도로 옥이 정말 귀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한 연옥인 춘천옥 원석에서는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됩니다. 이 원적외선은 피부 속부터 뜨겁게 달구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 대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일조합니다. 이미 춘천옥의 효능은 많이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춘천옥산가 옥불가마 김일한 이사는 “인터넷이 발달되어 이미 춘천옥의 효능을 알고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아온다”며 “지방에서 출장 오거나 여행 왔다가 불가마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손님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한다. 불가마에서 핫요가 즐긴다 춘천옥산가 옥불가마(이하 춘천옥 불가마)는 주차장에서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다름 아닌 무료 발레파킹. 불가마 입구에 차를 세우면 주차 요원이 주차를 해준다. 주차전쟁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무료주차 서비스는 친절을 넘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춘천옥 불가마 체험을 위해 처음 들어간 곳은 연옥탕, 옥빛이 나는 탕 안이 다 옥으로 만들어져 있고, 탕 주변 한쪽 코너에는 신비로운 원석이 쌓여 있다. 이 원석과 옥 타일에서 신비의 원적외선이 방출돼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몸이 가뿐해진다.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불가마 체험에 들어갔다. 춘천옥 불가마에는 고온방, 저온방, 중온방 등 세 개의 불가마 방이 있다. 마침 불가마 저온방에서는 핫요가 교실이 열리고 있었다. 딱딱한 스포츠센터가 아닌 천정과 벽이 온통 옥 원석으로 둘러진 불가마 안에서 조용한 명상 음악에 맞춰 요가에 빠져드는 주부들을 보니 어느 조용한 산사의 선방처럼 느껴진다. 옥 원석에서 내뿜는 원적외선의 힘 “불가마에서 요가를 하면 평소보다 몸이 훨씬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온도가 높으니까 땀도 쉽게 나고 운동 효과도 배가 되지요.” 불가마에서 만난 유영미 요가 강사는 “주부들이 집에서 춥다고 웅크리고 있는 것보다 요가 겸 찜질도 하면서 운동을 하면 스트레칭은 물론 근력을 키워줘 혈액순환이 잘 된다”며 “요가를 하면 일단 몸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안정 된다”고 덧붙인다. 현재 춘천옥 불가마 핫요가 교실에서는 월 회원(주 2회, 한 달 10만원)을 모집 중이다. 요가로 몸을 풀고 85.8°C의 고온방 불가마에 드디어 입성했다. 중앙에 산더미처럼 쌓인 원석의 열기가 금세 온몸을 달군다. 마그네슘과 칼슘, 철분 등이 함유된 연옥에서 다량의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된 탓일까, 10여 분만에 땀이 맺히고 모공이 열리면서 불순물이 빠져나간다. 이렇게 불가마에서 땀을 빼고 휴식을 취해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춘천옥 불가마의 마사지실을 추천한다. 특히 스포츠마사지와 경락마사지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유명하다. 춘천옥 불가마에서는 휴식시간을 이용해 옥제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의 액세서리와 속옷, 이불, 침대까지 다양한 옥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춘천옥침대 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옥침대를 비롯한 옥제품을 30~50%까지 세일중이다. 전시장 관계자는 “옥침대는 성인병, 불면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개선에 도움을 받은 이들의 입소문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며 “세일 중에 구매하면 돌침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옥침대 전시장에서는 알카리성인 옥을 이용한 옥팩을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문의 02)3463-1448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부모님께 드리는 감동 드라마, 악극 ‘모정의 세월’ 악극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장르다.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등 불운한 시기를 악극은 대중과 함께 했다. 질펀한 감정을 무대 위로 퍼 나르고 그 생생한 정서를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했다. 악극 ‘모정의 세월’은 ‘천안댁’이라는, 한 시대를 대변하는 주인공을 통해 생채기 가득한 희노애락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두 남매를 홀로 키우는 뜨거운 모정과 시대를 온 몸으로 겪으며 몸부림치는 남매의 모습에 관객은 함께 울고 웃는다. 전원주, 이대로, 김혜영 등 평생을 연기로 살아온 배우들은 극의 몰입도를 이끄는 최고의 공신이다. ‘부모’ ‘비나리’ ‘사의 찬미’ ‘맨발의 청춘’ 등 등장하는 노래들 역시 시대의 고단한 고개를 대중과 함께 넘었던 곡들이다.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기획공연으로 공연 문화에서 다소 소외돼 있었던 노년 관객에겐 시대의 향수를, 젊은 층에겐 윗세대가 살아온 삶의 질곡과 희망을 되새겨보게 하는 흔치않은 무대가 된다. 이 공연은 봄 볕 설레는 3월의 끄트머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시: 03월 24일 (토) 오후 3시, 7시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문화장터 1644-9289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막힌 곳을 ‘뻥’ 뚫어드립니다 두더지에게 정말로 화가 나는 일이 생겼다. 어느 날, 해가 떴나 안 떴나 궁금한 꼬마 두더지 한 마리가 땅 위로 머리를 내미는 순간, 똥 무더기가 머리에 떨어졌다. 화가 난 두더지는 누가 자기 머리에 똥을 쌌는지 찾으러 길을 나선다.‘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독일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쓴 그림책이다. 국내에는 1993년 출판돼 수십만 부가 팔렸다. 이 그림책의 국내 유일 라이센스를 가진 극단 예인은 그림책 속 똥을 익살맞게 무대로 끌어올렸다. 어린 관객들은 시종일관 생생한 똥의 질감, 냄새, 모양, 소리를 맘 놓고 즐길 수 있다. 유아기의 똥은 자신의 분신과 같은 애틋한 존재다. 어린 관객들은 똥이 주인공인 이 뮤지컬을 통해 엄마의 꾸중 없이 똥을 원 없이 즐길 수 있다. 두더지가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라며 추궁하는 반복적인 대사도 아이들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킨다. 말, 토끼, 염소, 소, 돼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공연은 더없이 친숙하다. 두더지는 자기 머리에 똥을 싼 범인을 과연 잡을 수 있을까? 극의 마지막엔 가족 관객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 이야기해 볼 만한 보석 같은 교훈도 등장한다. 일시: 3월 1일(목)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아산시 평생학습관 537-3907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문화일정(917) 음악회♠2012 11시 Human Concert -베토벤 교향곡의 세계일시 : 2월28일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관람료 : 전석3천원문의 : 031-228-2813♠김도연 비올라 독주회일시 : 3월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3만원/학생1만5천원문의 : 02-586-0945콘서트♠하이진의 재즈클럽 Ⅲ-모던시대일시 : 3월2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학생1만원(문화가족20%할인)문의 : 031-378-4255♠리사 오노 내한공연일시 : 3월3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R석6만6천원/S석4만4천원문의 : 031-324-4372뮤지컬·연극♠가족뮤지컬-날아라 하늘아일시 : 2월25~26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원(3인이상20%할인)문의 : 1588-5234♠뮤지컬 노트르담 파리 내한공연일시 : 3월1~4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8만원/R석14만원/S석10만원/A석6만원문의 : 02-541-3182♠코믹연극-죽여주는 이야기일시 : 3월2일~4월1일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31-216-5201♠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일시 : 3월3~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4만원/S석3만원(수원시민10%할인)문의 : 1666-57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비열한 로비스트로 살아가는 한 남자 이야기 개봉 열하루 만에 25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영화 ‘범죄와의 전쟁’. 메시지나 여운,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격동의 시대인 1980년대 부산. 비리 세관 공무원으로 생활할 때나 뒷골목 건달 세계에 있을 때나 비열하기 짝이 없는 한 중년 남자 최익현(최민식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코믹함에서 비열함까지 완벽한 반건달 캐릭터, 최민식‘범죄와의 전쟁’속의 최민식은 지금까지의 모습과 다르다. 지독하고 치를 떨게 하는 잔인함을 버렸다. 그는 영화 속에서 몸을 10kg 이상 불린 채 느물느물하고 유들유들하며 눙치고 뭉게버리는 반건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동선이 큰 팔자걸음, 입버릇처럼 내뱉는 “니 내가 누군지 아나?” 할 때의 대사와 표정, 머리를 쓸어 넘기는 동작 하나하나가 다 허세다. 화려한 화술, 살아남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 동원하기 등 어쩌면 이리도 리얼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비열하고 ?코믹하다. 부산 사투리 연기는 처음이라 석 달여에 걸친 개인 레슨을 했다지만 그의 대사 속에서는 코믹함과 비열함, 허세와 초조함이 고스란히 전달된다.가슴을 뛰게 만드는 캐스팅, 하정우‘추격자’, ‘국가대표’, ‘비스티 보이즈’, ‘의뢰인’, ‘황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섭렵하던 연기자 하정우가 이번에는 보스 최형배 역을 맡았다. 인간문화재급 연기자인 최민식을 앞에 두고도 절대 눌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그는 화면을 채운다. 부산 사투리를 꽤 멋지게 들리도록 만드는 그만의 음색, 보스 가르마, 보스 콧수염, 수트 패션까지 하정우만의 독특한 보스 룩이 여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등장하는 충격적인 전신 문신. 카리스마 넘치는 조직의 보스로 변신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데 고품질의 문신을 만들기 위해 가슴, 양팔, 등, 옆구리까지 여섯 명의 타투 전문가가 꼬박 8~9시간을 교대해 가면서 진행한 고난이도의 작업이었다고 한다. 아침 촬영이 있는 날이면 전날 밤부터 밤을 새며 그려야 하고 바늘을 쓰지 않으면서도 리얼리티를 위해 거의 바늘처럼 뾰족하게 깎은 매직, 네임펜 등으로 살을 찌르며 그려야 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는 잠깐 보이는 장면을 위해 그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공을 들여 만든 인물, 형배. 잔혹한 캐릭터임을 알면서도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건 배우 하정우의 진지함과 노력이 느껴지기 때문이다.주연에 눌리지 않는 조연들의 화려한 비상 * 경쟁 조직 두목 김판호 역 조진웅 : SBS TV드라마 ‘뿌리깊은나무’의 조선 제일검 무휼, 조진웅이 이번에는 경쟁 조직의 두목으로 출연해 로비스트 최익현(최민식)의 배신에 불을 지핀다. * 김서방 역 마동석 : 태권도 사범 출신이자 최익현의 오른팔, 제부이자 꼬붕으로 나온다. 건달이고자 하나 건달이 될 수 없는 익현과 김서방은 그래서 영원한 반달이다. * 악질 검사 조범석 역 곽도원: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발굴해낸 보석 같은 배우다. 조직소탕의 일인자이자 최익현의 술수와 뇌물이 통하지 않는 악질 꼴통 검사다. 정의의 편인데도 어쩐지 범죄자 보다 검사인 그가 더 무섭다.* 최형배(하정우)의 오른팔 박창우 역 김성균 : 형배 외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철저한 오른팔 역할이다. 1980년대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인상적인 단발머리를 한 그를 앞으로도 많은 영화에서 만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범죄와의 전쟁’의 홍일점 김은혜 : 나이트클럽 여사장 역할로 거친 조폭들과 맞붙어 절대 기죽지 않는다. 대선배 최민식 앞에서도 껌 씹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그녀가 등장하면 칙칙했던 80년대 풍 스크린에도 잠시 화색이 돈다. 뒷골목 건달 세계에서 아득바득 살아가며 끝까지 살아남는 한 남자의 이야기 ‘범죄와의 전쟁’. 아버지의 모습 같기도 하고, 선배의 모습 같기도 해 애틋하다가도 100% 허구가 아닌 사실을 극화한 영화라는 전재가 꽤 불편하게 느껴지는 그런 영화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충남작가회의 새 지회장에 시인 이정록씨 선출 충남작가회의가 6일 홍성군 만해 한용운 생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 지회장으로 시인 이정록(48)씨를 선출했다. 이정록 지회장은 “작가회는 진보적 문학단체로서 향후 시대 현실과 함께 하면서 작가들이 창작열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사무국장으로는 시인 이경호(46)씨가 뽑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2월 넷째 주 공연소식 뮤지컬◆뮤지컬 ‘아기 돼지 삼형제’일정: 2월 14일(화)~2월 19일(일)공연시간: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 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041-578-1090◆어린이 영어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부제: 아빠! 사랑해요)’일정: 2월 17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월 18일(토) 오후 2시, 5시장소: 아산시청 시민홀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문의: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34-2634 공연&콘서트◆‘메이트리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46번째 천원의 콘서트일시: 2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문화장터 1644-9289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콘서트 일시: 2월 18일(토) 오후 6시장소: 하늘샘 아트홀문의: 문화장터 1644-9289◆김나영 귀국 바이올린 콘서트 일시: 2월 28일(화) 오후 7시장소: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문화장터 1644-9289 상영◆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일정: 2월 25일(토)~2월 26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아산시 평생학습관 537-3907 ~ 8◆영화 ‘에덴의 동쪽’일시: 2월 25일(토) 오후 2시장소: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문의: 415-0097 전시◆유럽작가 그룹전 ‘EORUM SANAI (얼음 사나이)’ 일정: 2월 2일(목)~3월 25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장소: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문의: 041-551-5100 ~ 1◆고(故)당림 이종무 화백 전시회일정: ~3월 31일(토) 오전 10시 ~ 오후 6시(월요일 휴관)장소: 당림 미술관문의: 041-543-6969◆이건용 ‘신 드로잉’ 전일시: 오전 11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장소: 아산 갤러리 문의: 041-531-7470 교육 및 행사◆성인민속교실-민화그리기일정: 3월 2일(금)부터 10주간장소: 온양민속박물관문의: 010-8561-9669 (민화교실 정연한) 스포츠◆현대 캐피탈 SKY WALKERS(스카이 워커스) 배구단일시: 2월 26일(일) 오후 2시장소: 유관순 체육관내용: 대 LIG 손해보험문의: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2012 판소리완창무대 공연자 공모 판소리 원형과 명창의 존재감을 일깨우는 공연, ‘2012 판소리완창무대’의 주인공을 찾는다. ‘판소리완창무대’는 토막소리나 축약소리가 아닌 원래의 전 바탕을 듣는 무대이다. 1968년 고 박동진 명창이 ‘흥보가’를 완창하면서 시작된 판소리완창공연은 판소리라는 장르와 이를 구현하는 명창의 존재감을 일깨우면서 당시 고사위기이던 판소리에 새생명을 부여한 공연형태였다. 2013년은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에 등재된 1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공연장르의 풍요속에서 오히려 그 존재가 희미해져가고 있다. 판소리의 다양한 변주가 모색되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판소리의 원형이 제대로 공연되지 못하는 현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전주문화재단과 우진문화재단은 판소리의 다섯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정례화된 공연을 갖기로 하였다. 판소리가 세계무형유산걸작에 등재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전주에서 전국의 명창들이 현존 판소리의 원형을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완창공연을 갖는 것이다.응모자격은 판소리 다섯바탕 각 바탕별 완창이 가능한 전문 소리꾼으로 3월 15일(목) 오후 5시까지 소정양식의 신청서를 작성 후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oojin.or.kr) 참고문의 : 063-272-7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이문세 붉은노을 in 전주 ‘이문세 붉은노을’이 아름다운 행복을 담아 ‘전주’를 찾아온다. 아름다운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창의적인 연출력으로 대중과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아온 콘서트 브랜드 ‘이문세 붉은노을’. 귓가에 생생하게 전해질 오리지널 선율과 목소리, 이문세만이 뿜어내는 향긋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설레는 행복이 되어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진다. 세상이 기다리던 황홀한 파티! 세상의 모든 주인공에게 바치는 콘서트! 황홀하도록 유쾌하고, 눈물 글썽이도록 감동적인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파티 같은 콘서트.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좌중을 압도하는 입담의 댄디한 신사 이문세가 24일(금)~25일(토)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추억이 될 만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가격 : R 99,000원, S 88,000원, A 77,000원문의 : 1588-0766(8세 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