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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없는 먹거리 ‘스테프 핫도그’ 120년 유럽 정통의 깐깐한 핫도그 학원참으로 딱! 한참 크는 나이의 아이들 “엄마, 배고파”를 입에 달고 산다. 엄마들은 하루 세끼 외에 아이들의 간식거리에 대한 고민도 만만치 않다. 집에서 만들어 주자니 매번 힘도 들고, 또 사서 먹이자니 영 부실하고 믿을 수가 없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다. 엄마들 마음이야 항상 같지 않은가? 좋고 맛있는 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 이런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간식거리를 소개한다. 서현동에 위치한 스테프 핫도그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핫도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덴마크 정통 핫도그를 만날 수 있어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 고유의 맛을 내기 위해 유럽 스테프에서 전량 수입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단체 주문한 핫도그를 제작하느라 정신이 없다. “분당에서 스테프 핫도그 단체주문을 받는 곳은 서현점 밖에 없는데다, 요즘 단체들의 각종 행사가 많이 생기면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곳의 최룡 대표는 분주하게 움직이며 말을 한다. 분당 판교전지역 배달이 가능한데 정확한 시간에 최대한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각종 학교의 행사, 병원, 종교단체, 유치원 등에서 많이 찾고 있다. 만드는 것을 가만 보니 빵에 소시지를 기본, 그 위에 올려지는 내용물과 소스로 맛, 크기, 이름이 결정된다. 이렇다 보니 아이들이 선호하는 핫도그가 다르다고 하는데, 초등학생은 플레인, 오리지널 중학생은 오리지널, 스테프 고등학생은 바이킹을 많이 찾는다. 이곳의 핫도그는 기본적인 빵과 소시지에서부터 그 위에 올려지는 구운 양파까지도 덴마크에서 수입한 재료를 사용해 맛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면에서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핫도그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소시지가 중요한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소시지는 덴마크 홀베어 정육공장에서 가공 생산되며 돼지마다 행복지수(the happy pig)까지 고려하여 24시간 음악을 틀어주고 스트레스 받지 않은 돼지만을 사용하여 최대한의 맛을 간직함으로써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고 있다. 또한 항생물질 성장촉진제는 법으로 금지되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천연 케이싱을 사용하여 인공 케이싱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톡 터지는 느낌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잡육을 섞지 않은 순수 돈육만을 사용하며 타 제품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소시지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빵도 100년의 역사를 지닌 란트만네사의 빵을 사용하는데 맛이 고소하고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먹기에 적당. 소시지를 부드럽게 감싸 아이들이 부담 없이 쥐고 먹기에 편하다. 유럽 고유의 맛을 내기 위해 유럽 스테프에서 실제로 쓰고 있는 것들을 전량 수입하여 즐거운 정통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곳 만의 매력이다. 핫도그야 누가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스테프 핫도그는 여기에 담백하고 더 깊은 맛을 내는 것을 더할 수 있겠다. 신선한 재료는 물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런치 스타일의 샌드위치도 인기예전의 스테프 핫도그의 테이크아웃 전문점 스타일과 달리 카페형으로 꾸며진 스테프 핫도그 서현점은 밖에 조그만 데크가 있어 더 좋다. 핫도그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런치 스타일의 샌드위치, 브라질산 커피, 사이드 메뉴가 있기 때문에 주부들의 브런치 모임을 갖기에 손색이 없다.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푸짐한 구성의 한끼 식사대용으로 만족할 수 있는 메뉴들이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현점에서는 단체주문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활발하다. 20개 이상 주문시 1개를, 40개 이상 주문시 2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테프 핫도그 이상급의 핫도그를 단체주문할 때에는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방과후 학원으로 가기 전 학원참으로 아주 좋은 아이템인 스테프 핫도그.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120년 정통의 유럽 핫도그의 진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문의 031-704-7737 어떻게 DOG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요?우리는 핫도그 하면 막대기에 소시지를 꽂고 밀가루를 씌어 기름에 튀겨낸 것을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은 핫도그(HOT DOG)가 아니라 콘도그(CORN DOG)라고 한다. 빵과 소시지의 길쭉한 모양이 꼭 닥스훈트(DACHSHUNT)라는 몸뚱이는 길고 다리가 짧은 독일산 사냥개와 닮아 DOG이란 말을 사용하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입으로 전해지며 일반명사로 굳어지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플라워 숍 ‘토이보아’ “자녀의 공부방에 음이온 한 다발 들여 놓으시죠”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마음과 같아서는 들로 산으로 데리고 나가 여행이라고 하고 싶지만 참 그 짬을 내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항상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집만을 왔다 갔다하는 자녀들에게 색 다른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 방에 커다란 화분 하나 들여 놓아보자. 초록의 싱싱함도 즐기고 식물에서 뿜어 나오는 음이온도 쐬면 좋을 것 같다. 음이온은 1㎡ 당 700에서 800개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식물에서 얻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음이온은 공기 중의 비타민이라 불리며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신진대사 및 피로 회복을 촉진하여 신체기능을 활발히 해 주어 집중력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분당동에 위치한 플라워 숍 ‘토이보아’에서는 수험생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공기정화식물과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학용품(뺏지, 열쇠고리, 펜, 노트, 연습장, 파일)을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상이 신선하다. “학생들에게 성취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생각했어요. 그런데 반응이 좋아요. 꼭 그 명문대를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자는 의미이죠.” 이곳의 최인호 대표의 말이다. 실제로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대학 학용품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신기해하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 대학에 들어 가야겠다라고도 하고요.(웃음) 또 자기 방에 있는 식물이라 매일 물도 주고 애착을 갖는 거 같아 보기 좋네요” 최현미(48·서현동)씨의 말이다. 최 대표는 “3,4평의 방에는 1미터 이상의 식물이 커버를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작은 미니 화분들로 책상위에 올려놓아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고 어드바이스했다. 작업 중 떨어진 잎을 먹고 있는 양 ‘보아’이곳은 여느 꽃집과 다르지 않다. 꽃을 팔고, 화분도 판다. 하지만 이곳에는 토이보아만의 색깔이 분명히 있는 듯 하다. ‘토이보아’는 핀란드 어로 희망, 행복이란 뜻. 식물 하나 꽃 한송이를 통해서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최 대표의 마음은 이곳만의 독특한 아이템들을 만들어 낸다. 영국, 스페인왕실의 수석 플로리스트에게 사사를 받은 그는 자연그대로에서 약간만 다듬은 네덜란드+ 독일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숍 안의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식물들이 다 재미난 스토리가 담겨있을 듯 해 예사로 안 보인다. 예술적 감성이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이곳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이곳의 대표적인 마스코트는 바로 양 ‘보아’이다. 대관령에서 데리고 왔는데, 꽃다발 제작 작업한고 떨어진 잎을 먹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매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에 2,3번만 출근을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끊임없이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11월에는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열어 응모권 추첨으로 커플 안마권, 액세서리 등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일요일은 예약제로만 운영하며 매주 월,수,금에 신선한 꽃들과 식물들이 입고된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문의 031-781-58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아름다운 섬, 사라져가는 섬, 좁아지는 땅 투발루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 중 하나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발생하는 해수면의 상승을 들 수 있습니다. 투발루는 남태평양 중부 폴리네시아 서쪽에 있는 지구에서 4번째로 작은 섬나라입니다. 면적 26㎢이며 인구 1만1468명(2004)으로 1978년 10월 옛 영국령 길버트·엘리스제도 가운데 엘리스제도 9개 섬이 독립,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명은 ‘8개 섬의 결합’을 뜻합니다.수도는 푸나푸티, 국토는 니누메아·니우타오·나누마가·누이·바이투푸·누쿠페타우·푸나푸티·누쿨랠래·니울라키타의 9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섬은 바이투푸섬으로 면적 5.61㎢에 최고 해발고도는 5m, 가장 작은 섬은 니울라키타섬으로 면적이 0.5㎢입니다. 투발루는 산호가 쌓여 섬을 이룬 산호초 위에 세워진 국가입니다. 지각의 융기에 의해 생긴 섬이 아닌 죽은 산호의 뼈대가 쌓여 생긴 섬이므로 해수면 위로 높이 솟아오르기는 불가능 하겠지요. 평균 해발고도는 3m 정도입니다. 지형 상 푸나푸티섬과 누쿠페타우섬을 빼고는 대형선박의 접근 및 입출항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기후는 적도와 날짜 변경선에 가까운 위치이므로 열대해양성을 나타내며 대체로 고온다습하나 북동무역풍의 영향을 받아 생활하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2500~3000㎜, 기온은 25~31℃이며 연교차가 적고 열대성 기후에 맞게 야자·코코야자·바나나·빵나무 등이 자라지만 산호질의 토양 때문에 식생(植生)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밖에 유일한 야생동물로 쥐가 서식합니다. 2002년 해수면 상승으로 수도를 이전했습니다.투발루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2001년에 국토 포기를 선언하였고 그 후 수도인 푸나푸티가 침수되어 수도를 옮긴 상태입니다. 국가가 곧 없어진다는 위기감에 쌓인 나라 투발루는 이웃 국가들에게 이민을 받아 달라고 호소했지만 호주와 피지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사실 상 투발루 주민들은 인류 최초로 환경난민이 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2004년 국제에너지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73톤, 호주는 17.53톤 한국은 9.6톤, 뉴질랜드 8.04톤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투발루는 0.46톤에 불과했습니다.사실상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나라들과는 무관한 투발루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OECD가입 국가 중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율이 1위인 우리나라 또한 투발루라는 작은 섬나라의 비극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자연환경연수원 김창선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시 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전시장소인 익산에 이어 이번 순회전은 정읍시를 찾아간다. 이번 전시는 ‘가을, 미술로 물들다‘라는 부제로 정읍 칠보에 소재한 태산선비문화관에서 26일까지 진행된다. 태산은 정읍지역에 있었던 옛 지명으로 최치원, 신잠, 그리고 정극인 등 조선시대 호남유학의 산실인 지역이다. 벼슬보다는 의리와 학문을 중요시 여긴 호남선비의 충절과 낭만이 녹아있는 이곳에서 전북지역의 미술을 엿볼 수 있는 도립미술관 소장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한국화 2점, 회화 18점으로 총 20점이다. 김용봉의 ‘가을풍경’, 조윤출의 ‘도래지’와 함께 이창규의 ‘백여리 가을Ⅱ’ 등 가을색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정읍 칠보의 노랗게 펼쳐진 벌판과 어울려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들어 가는 이 가을, 감성 또한 예술작품으로 물들여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문의 : 063-290-6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감동이 있는 인디음악으로의 초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새로운 기획 시리즈인 ''헬로우★인디''는 무분별한 메이저 음악 공연이 남발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 및 관객들을 위한 공연이다. 평소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인디음악을 소극장 무대에서 시리즈로 관람 할 수 있다. 2010년 명인홀에서 시작하여 ‘대책 없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작은 반란을 일으켰던 이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끄러운 ''락 기반''의 인디씬이 아닌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들을 선별, 완성도 높은 창의적인 음악과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통하여 ''인디음악''이 어렵고 난해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음악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울림 있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였다. 올해는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인디계의 최고 스타들을 캐스팅하였고 출연팀이 두 배로 늘어났다. 또한 보다 좋은 시스템을 갖춘 중극장 연지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아왔던 대중가수 콘서트나 대형 뮤지컬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음악을 만나고 싶다면, 새로운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나만이 보고 싶은 신선한 공연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헬로우★인디 시리즈를 3일간 만나보자.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뛰어놀 수 있는 최고로 행복한 3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10월 28일에는 세렝게티+데이브레이크, 29에는 좋아서하는밴드+브로콜리너마저, 30일에는 루싸이트토끼+옥상달빛이 전주의 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헬로우★인디 2011 일정 : 10월 28일(금)~30일(일)까지) 금 19:30/ 토, 일 18:00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8세이상 관람가)티켓요금 : 1일권 20,000원 / 2일권 35,000월 / 3일권 50,000원문의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063-270-8000, 7848/ 인터파크 1544-1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문화일정(901) [음악회]♠11시 Human Concert 5 - 슬라브 음악의 심취일시 : 10월27일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관람료 : 전석 3천원문의 : 031-228-2813♠천원의 행복-청소년 가을 콘서트일시 : 10월2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 1천원문의 : 070-8758-7177♠이리나 실리바노바 & 막심 프리진스키 피아노 듀오 내한공연일시 : 10월29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문의 : 031-378-4255♠제9회 전용섭 색소폰콘서트일시 : 10월3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10-6416-5482[콘서트]♠정재형 avec piano -2011 수아레콘서트 10월일시 : 10월28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 4만원(와인 포함)문의 : 031-783-8000♠바비킴 전국투어 콘서트일시 : 10월29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문의 : 031-230-3440[무용]♠국립현대무용단 창단공연-BLACK BOX(블랙박스)일시 : 10월29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 2만5천원(3인 이상 20%할인)문의 : 1588-5234[어린이]♠행복한 무지개물고기일시 : 10월26~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 1만5천원문의 : 032-819-1002♠유열의 브레멘 음악대일시 : 10월29~30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3인이상20%할인)문의 : 1588-5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동 이상윤독자가 추천한 ‘마산 복 아구찜’ 속을 쓰다듬어주는 복국 한 그릇 “음식을 만들어 내 놓고 가만히 주방에서 지켜봅니다. 제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알 수가 있어요. 음식으로 손님과 대화를 나누는 방법이죠.” 복을 다룬지 30년이 넘은 민수기 대표의 연륜이 드러나는 이 말 속에서 음식에 대한 철학과 고집이 느껴진다. 찬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하는 요즘 딱 어울리는 복지리 잘하는 곳을 추천받았다. 미금역에서 동원 터널을 지나 조금 가다보면 오른편에 보이는 마산복아구찜이 바로 그곳. 복요리와 아구찜 간장게장을 주 메뉴로 내세우는 곳으로 이른바 오너쉐프인 민 대표의 온화한 표정 만큼이나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이다. 또 통유리 창으로 보이는 풍광도 멋있다. “이집은 이상한 것이 젊은 사람이 서빙을 하고 연세가 있으신 두 분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는데, 음식 맛이 군더더기가 없고 정말 맛있어요.” 이곳을 추천한 이상윤씨의 말.부글부글 끓여 나온 복지리는 별다른 양념 없이 생복과 콩나물 미나리 대파 정도만 넣고 끓여냈다. 복지리는 뭐니뭐니해도 국물 맛이 중요. 미나리를 살짝 걷어내고 국물을 떠먹어 보았다.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것이 어느 국물요리가 이 맛을 따라올 수 있을까 싶다.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다. 칼칼한 양념장에 찍어먹는 두툼한 복의 살과 발아한 후 8일 만 키워낸 콩나물도 별미다. 밥한 그릇에 후루룩 국물을 떠먹다보니 이마엔 송글송글 땀이 맺히고 뱃속도 금세 뜨뜻해진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다. 이곳 안주인의 솜씨다. 세콤 달콤하게 간이 딱 맞게 무쳐 나온 복 껍질도 맛있고 간장게장에 졸여 나온 고추조림도 특이하다. 마치 강정처럼 진득하게 졸였는데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게 복지리와도 잘 어울린다.이 맛의 비결을 묻자 “모든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간이 제일 중요하다.”며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게 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만족할 만한 간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힌다. 그 다음의 비결은 바로 재료의 신선도를 꼽는다.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러기에 민 대표는 직접 시장을 보러 다닌다. 이곳의 또 다른 요리 아구찜은 생물 아구와 참미더덕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태풍이 올 때는 아구를 구할 수 없어 음식을 못 내 놓은 적도 있을 정도다. 맛은 맵지 않고 깔끔한 편. 입안의 매운기를 달랠 수 있는 야채 튀김이 함께 나와 반갑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직접 만든 식혜맛도 잊지 못할 맛이다.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특히 근육 경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져 온 복. 따뜻한 복국으로 겨울채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복탕은 생물 복을, 복국은 냉동 복을 사용한다. 넓은 주차장과 룸이 준비되어 있다. 생복탕1만3천원특복국6천원복국4천5백원문의 031-712-3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한우구이 전문점 ‘미락가’ 최고급 한우구이의 진미를 맛보고 싶다면 ‘미락가’로 향하는 길목은 눈부신 가을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하다. 계절마다 확확 달라지는 주변의 풍광은 오늘도 어김없이 아늑한 자연의 품으로 인도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설레게 하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진정한 한우의 맛을 오늘 또 다시 음미할 수 있다는 것. 가을의 차가운 기운과 소의 따뜻한 기운은 찰떡궁합 이라는데, 여름내 지쳤던 몸을 이끌고 기운도 추스릴 겸 최고급 한우 숯불고기 전문점 ‘미락가’를 찾았다. 손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정성을 가진 최고의 밥상 분당에서 조금 벗어나 광주 신현리에서 강남300CC 입구까지 올라가다보면 오른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미락가’. 이미 식도락가들에게 최고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식당이다. 최고급 한우를 제공하는데 한번 먹어보면 깨달을 수 있는 소고기의 진미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이곳은 고기도 고기이지만 신진향 대표의 음식 철학과 맞물리면서 음식들이 더 빛을 발한다. 항상 음식에 대한 연구 자세를 잃지 않는 신 대표는 새로운 식재료, 새로운 메뉴, 음식의 궁합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 열정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함으로 인정을 받곤 하는데 2011년에는 ‘경기도 으뜸 맛집’으로 선정되어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경기 으뜸 맛집은 그 선정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 계승되어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으로 지역에서 유명하고 친환경 웰빙 식재료로 맛을 내야한다. 그 밖에도 영업실적이나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고 하니 그 기준에 적합한 식당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특히 ‘미락가’는 불고기 조리법을 손님들이 좋아할 수 있는 조리법과 신선도와 신뢰도가 높은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구하기 힘든, 최상급 한우의 특수부위-“고기맛의 전형이 이집이다” 극찬 소고기는 삼국시대부터 좋은 날에만 먹던 음식, 좋은 음식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다. 혹자는 살짝 덜 익혀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진짜 좋은 소고기는 바짝 익힐수록 맛과 풍미가 더 좋아진다. 미락가에서는 이런 좋은 소고기를 만날 수 있어 좋다. 한눈에 봐도 신선한 선홍빛육질에 선명한 마블링은 보는 눈까지 즐겁게 하는데 지글지글거리며 잘 구워진 고기는 특히 된장에 찍어먹으면 궁합도 잘 맞고 풍미를 더한다. 이곳의 고기의 특징은 신선하고 고소하면서도 연한 육질에 있다. 한입 베어 물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그만, 육즙이 그대로 입안에 감돈다. 뭐든지 최고를 외치는 신 대표의 손에서 나온 밥상도 정성이 그득하다. 각종 장류, 장아찌, 김치, 반찬 등 모두 직접 만드는데 그 정성과 맛이 대단하다. 토속적인 맛인 것 같지만 요즘 입맛에 참 잘 맞는다. 특히 10가지 종류의 반찬과 솥밥, 한우 불고기, 청국장이 함께 나오는 점심 특선(1만원)은 오는 이들마다 가격대비 상차림에 놀라는 특별메뉴다. 좋은 고깃집이니 만큼 철판에 구워져 나오는 불고기의 맛을 기대해도 좋다. 신 대표는 “정말 좋은 갈비를 꼭 드시고 싶으시면 2,3일전에 주문을 하시면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인 이상 주문시 육회 무한제공 행사 ‘미락가’에서는 각종 모임을 갖기에 좋다. 한 룸에 한 팀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라 독립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단체 손님을 맞을 만반의 준비도 되어있다. 5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별채가 따로 있어 회사, 동호회 등 큼지막한 모임에도 문제없다. 방음, 단열이 완벽하고 노래방 시설도 되어있어 긴 여흥을 즐길 수 있어 사랑을 받는다. 마당에 있는 트리하우스도 꼭 올라가보자. 정말 나무위에 집이 있다. 손님들이 4,5명이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손님들이 쉬었다 가는 곳이다. ‘미락가’에서는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연말연시까지 3인 이상 주문 할 때 육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술안주에도 좋은 신선하고 쫀득한 육회를 마음껏 맛 볼 수 있어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하는 요즘 진정한 한우의 맛을 지키는 ‘미락가’를 찾아보자. 이곳 주인장의 푸근한 인심과 정이 반겨줄 것이다.문의 031-714-0059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시 읽기의 모든 것! 선생님과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현대시 읽기『묻고 답하는 현대시 카페』.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운 책으로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는 ‘시 읽기의 방법’을 요소별로 정리하여 시의 화자, 어조, 이미지, 상징 등 평소 어렵게 느껴질 만한 시에 관련된 지식들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각 요소별로 실제 작품을 연결시켜 독자들이 시의 요소들을 바로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2부는 주제별로 시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랑과 죽음, 가족과 국가, 그리고 근대와 자연, 인간소외와 자유에 이르기까지 주제를 달리하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펴본다.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시를 박건웅 작가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실어서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교과서 속의 현대시, 이젠 쉽고 재미있게 읽자!청소년들은 아무리 길고 어려운 것이라도 가요 가사는 따분해 하기는커녕 금방 잘 따라 부른다. 하지만 교과서 속의 시는 짧든, 길든, 어렵고 따분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저자 강영준 교사는 이 책에서 현대시에 대한 이런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려준다. 저자는 “시는 일상의 체험이며 기록이고 시는 절대 엄숙하고 고상한 것이 아니라 그저 옆에 살아가는 내 이웃의 목소리”라는 것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의 1부에서 분석이 필요한 교과서 속의 현대시를 선정하여 시를 읽는 방법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아무리 난해한 시라도 알기 쉽도록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모든 시도 즐겁게 감상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아가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아야 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철학카페>라는 지면을 통해서 다루고 있어 시를 통한 세상읽기를 도와주고 있다. 시를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기르자 시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상상력과 사고력일 것이다. 상상력은 시의 언어 속에 숨겨져 있는 풍부한 정서와 이미지를 찾아내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고력은 그렇게 찾아낸 정서와 이미지가 개인적 생각과 궁리를 통해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되는 힘이다. 저자와 함께 현대시를 읽다 보면 깊은 곳에 잠자고 있던 상상력과 사고력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시 속에 숨겨진 이미지들과 함께하게 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 상상력을 펼치며 시에 빠져들게 되고 어느새 자신의 사고력이 성장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대표 현대시를 일러스트와 함께 감상해 보자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시를 박건웅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 『꽃』과 『노근리 이야기』, 그리고 『콩 너는 죽었다』의 일러스트를 그린 개성 있는 박건웅 작가가 현대시를 해석한 일러스트들은 시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특히 현대시의 문법, 즉 이론을 설명한 1부에서 청소년이 보다 더 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고영미 화가의 만화로 꾸려진 ‘한눈에 보기’라는 꼭지도 눈여겨볼 만하다.지은이 강영준전주 상산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시와반시」 겨울호에 신인상(문학평론)을 수상하며 등단해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비평상’을 수상했고, ‘2007년 교단문예상’에 영화평론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거꾸로 읽는 소설 이야기」(푸른나무, 2010)가 대한출판문화협회의 ‘2010년 올해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10cm 콘서트‘10centimental’ 전주공연 홍대씬의 폭발적 지지를 넘어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그들의 대중적 입지를 보여준 ‘10cm’가 9월 3, 4일 이틀간의 서울 공연을 마치고 10월 2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10centimental’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십센치만의 10가지 감성을 담아낸다. 섬세한 연주와 보컬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솔직한 가사를 더해 감성적인 느낌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과 함께 들썩거릴 수 있는 신나는 무대도 선사할 계획이다.한번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십센치의 음악은 다가가기 싶다. 하지만 깊고 진하다. 칭찬보다 비판을 재미있어 하고 시류를 잘 타서 히트했다고 ‘인정’ 하닌 ‘인정’을 하는 그들의 쿨한 배짱은 앞으로의 그들이 얼마나 더 배짱 있게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우리에게 선사할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힘이다. 2011 십센치의 이번 전주공연은 규모의 확장은 물론, 새롭고 다양한 연출,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 속에서 인디밴드를 넘어 더 큰 뮤지션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요금 : VIP석 66,000원 R석 55,000원 S석 44,000원 문의 : 1661-4248(만7세이상 관람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