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0년을 한결 같이 정성과 믿음이라는 이름 ‘공주떡집’ 명품떡집으로 유명한 ‘공주떡집’이 최근 ‘공주떡집 떡사모cafe''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바꿨다.방부제, 보존료, 식품첨가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강식품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해온 공주떡집 떡사모는 좀 더 고객과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편하게 쉬면서 떡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로 고객을 맞고 있다.일명 ‘공주떡’ ‘영양떡’으로 불리는 이 곳의 떡은 박옥분 할머니가 개발하여 특허까지 받았다. 아침식사대용으로 자녀의 영양 간식으로 낱개 포장된 영양떡은 냉동시켰다가 한두 시간 전에만 내놓으면 금세 말랑말랑해져 먹기에 좋다.예쁜 모양과 고급스러운 포장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인기만점. 흑임자, 단호박, 자미고구마, 흑미, 뽕잎 등으로 재료를 달리해 영양떡만으로도 7가지 종류를 만든다.일산 공주떡집 떡사모는 일산 뿐만아니라 서울에서도 인기가 좋아 주문배달이 많다. 일산지역은 3만원 이상, 서울지역은 5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하고 있다.문의)031-913-8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로파우사다, ‘가을맞이 할인행사‘ 수입구제의류 전문점 ‘로파우사다’에서는 가을을 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를 사면 동일한 제품으로 하나 더 주는 ‘1+1 사은행사''이며, 행사품목은 수입라운드티, 수입남방, 수입블라우스, 수입면바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로파우사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구제의류전문점답게 매장 내에 다양한 패션 유행 아이템을 모두 구비, 판매하고 있어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의류를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다. 이태리, 프랑스 직수입의류 뿐만 아니라 가을을 맞아 다양한 품목들을 준비해놓았다. 3만원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스카프를 증정한다. 주엽본점 031-918-2337 화정점 031-972-23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가을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 필라테스S 필라테스S 일산점에서는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6인 매트와 리포머 두가지 프로그램을 3개월에 43만원(주2회)과 57만원(주3회)에 수강생을 받고 있다. 또한 10회 75만원이던 개인레슨은 60만원에 할인하고 있다.필라테스는 다양한 연령, 취향, 그리고 체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단순히 유행성 운동이 아니라 스타 연예인들을 통해 공인된 효과로 명성을 갖게 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필라테스에스’(www.spilatess.co.kr)는 체계적인 체형 분석 시스템과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수준 높은 강사들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하게 S라인을 만들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문의 031-922-5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복천박물관 특별기획전 신석기시대 패총 출토 유물 부산시립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2011년 특별기획전「선사·고대의 패총-인간, 바다, 그리고 삶-」을 오는 10월 11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사·고대의 패총 출토 유물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최초의 특별전으로, 패총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종합적으로 전시함으로써 바다를 무대로 한 옛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다.큐레이터가 직접 해설하는「갤러리토크」(전시기간 내 10월 넷째, 11월 첫째, 셋째 토요일 14:00~16:00, 기획전시실)를 실시하며 특별초청강연회「선사의 패총과 식생활」(10월 20일(목))과 한국신석기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세미나(11월 19일(토))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특별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온 가족 오순도순 손 잡고 소풍 가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산과 들로 자연을 느끼러 가고 싶다. 도시락 하나 뚝딱 사들고 가볍게 나설 수 있는 ‘소풍’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먼 곳이 아니어도 부산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축복’ 같은 자연이 손짓한다. 탁 트인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추억도 쌓아보자. 아이들과 손잡고 온 가족 소풍가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김부경·박성진·이수정·장정희 리포터 ● 신선대“멋진 바다 내려다보니 신선이 부럽지 않네”신선대 근처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제주도 부럽지 않은 풍광을 자랑해 부산의 ‘섭지코지’라 불린다.신선대에 올라서면 오륙도와 북항 부두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바다가 가장 아름다운 가을이다. 따뜻한 햇살에 바다는 은빛으로 부서질 듯 반짝이고 하늘은 티끌 하나 없이 청명하다.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푸른빛을 담은 10월. 그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한나절 소풍 장소로 주부 김인주(38·남천동)씨는 신선대를 추천한다.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신선대는 절경이 탁월하다. 절벽 아래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하늘에 닿을 듯한 정상의 풍경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신선대유원지 주차장에서 20여 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아무데나 자리를 깔고 앉으면 보이는 풍경 모두가 예술이에요. 오륙도와 북항 부두 전경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풍경은 가장 부산다운 경치인 것 같아요. 바다를 내려다보며 먹는 도시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에요. 돌아올 때는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도 들러보세요. 봄에는 유채가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오륙도 풍경과 어우러져 너무 멋지답니다. 제주도의 섭지코지 부럽지 않은 곳이에요.”날씨가 좋은 날은 수평선 멀리 대마도도 볼 수 있는 신선대. 신라 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유람했다고 전해지는 이곳에서 우리도 신선이 되어볼까.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 삼락강변체육공원“탁 트인 드넓은 잔디 위, 우리들 세상”삼락강변공원은 탁 트인 넓은 공간에, 각종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한 소풍 장소로 안성맞춤이다.삼락강변공원에는 각 계절마다 각종 꽃들이 만발하다. 근처 감전야생화단지, 삼락습지생태원에도 들러보자. 휴일 집안에서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막상 나가려고 하면 뛰어다니고 별난 아이들 때문에 어디에 갈까 망설여진다. 아이들이 별나거나 어리거나 해서 복잡한 곳은 힘들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삼락강변체육공원을 권한다. 지난 여름 락페스티벌이 열릴 만큼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야구장, 농구장, 테니스코트 등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인라인도로 등이 따로 마련돼 있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가만히 못 앉아 있는 가족들을 위한 소풍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아들만 두 명이라 한 번 데리고 나가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는 주부 이은희씨(37·학장동)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간단한 점심과 간식거리를 챙겨들고 오면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니고 아빠와 야구도 하고 무선조정비행기를 날리는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요. 봄에는 유채와 꽃잔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너무 아름다워요.”근처에 있는 감전야생화단지나 삼락습지생태원도 둘러보면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신기한 꽃들과 식물들이 가득해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하이킹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장정희 리포터 ● 초읍어린이대공원상쾌한 숲길에서 자연이 되다어린이대공원의 빽빽한 숲 사이를 거닐다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진다.성지곡수원지의 물 위로 가을이 멋진 수채화를 그린 듯 반영된 모습이 아름답다파란 하늘이 눈부시다. 바람은 기분 좋게 산들거린다. 초록숲은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성지곡수원지 위로 반영된 단풍이 든 가을산의 빛깔이 아름답다. ‘초읍어린이대공원’은 가족끼리 오순도순 소풍을 즐기기에 알맞은 장소다. 도심 가운데 있어 접근하기에 편리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한다. 하늘로 쭉뻗은 아름드리나무들 사이로 ‘푸른 숲을 지나 저수지로 가는 길’이라고 친절히 설명해놓은 ‘녹담길’ 따라 느릿느릿 발걸음을 옮기다가 너른 평지에 돗자리 깔고 앉으면 된다. 산책만으로 심심하다면 어린이회관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어린이대공원 내 꿈나무 교통나라, 숲체험 학습 센터, 꼬리명주나비학습장 등 아이들이 즐거워 할 공간도 많다. 대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는 LG사이언스홀, 국립국악원 등도 좋은 학습장이 된다.가족 소풍에 맛난 도시락이 빠지면 섭섭하다.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맛보며 가장 신나하는 건 아이들이다. 오랜만의 나들이 길에 가뿐하게 집을 나섰다고 해도 걱정 마시라. 산책길 군데군데 오뎅이며 파전, 2011-10-21
- 호신용품 전문점 ‘디펜스월드’ 오픈 개운동 삼성생명 삼거리 남부시장 건너편에 호신용품 전문점인 ‘디펜스월드(대표 심대진)’가 문을 열었다. 디펜스월드는 강원도 유일의 호신용품 전문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용한 호신용품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여성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와 경보기, 아동들을 위한 아동용 경보기가 있으며 경호, 경비원용 장비, 경찰 장비까지 함께 취급한다. 심대진 대표는 호신 동호회인 디펜스마샬러치를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호신술도 가르치고 있다. 문의 : 747-88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와인&시네마열차와 함께하는 가을동화 같은 기차여행’ 와인족욕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은 직지사 단풍과 와인코리아의 와인족욕을 통해 특별한 가을을 만끽 즐길 수 있는「와인&시네마트레인과 함께 떠나는 직지사 가을 단풍여행」을 11월 12, 15, 19일, 일정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와인&시네마 직지사 가을 단풍여행 열차는 열차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와인객차에서는 와인 무료테이스팅, 와인강좌, 라이브 공연, 신나는 레크레이션이 펼쳐지며, 시네마객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해 명실공히 환타지 기차여행을 기대해도 좋다고. 또한, 직지사 및 직지공원에서의 단풍관람, 영동에서는 와인족욕체험, 와인코리아 와인제조시설 견학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여행은 오전 8시40분경 부산역을 출발, 구포 밀양 동대구역를 거쳐 낮 11시45분경 영동역에 도착, 현지 투어 일정을 마친 후 영동역에서 17시15분경 출발하여 부산역에는 19시50분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용금액은 어른 89,000원, 어린이 49,000원이다. 문의는 부산역(☎051-440-2513, 2516) 또는 선진관광(☎1644-0615)으로 하면 된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내장산/내장사』 오색단풍 기차여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단풍의 바다 내장산/내장사”기차여행을 오는 11월 6일(일), 12일(토) 2회 오전06시경 해운대역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으로 알려져 있다내장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것은 핏빛처럼 붉은 단풍이다. 내장산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가운데에 자리잡아 주변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철 단풍이 들 무렵의 절 주변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장관인 내장사가 있다.“단풍의 바다 내장산/내장사” 기차여행은 해운대역을 11월 6일, 12일 오전06시경에 출발하여 동래역, 부전역, 사상역, 구포역, 화명역, 물금역, 밀양역을 거쳐 내장산과 내장사 관광 후 23시경에 해운대역을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요금은 해운대역을 기준으로 어른(63,900원), 어린이 (50,700원)이다.자세한 사항은 구포역(051-440-2497)으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심마니들의 산 ‘계방산’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을 보며 마음도 함께 흔들리는 것이 가을이 주는 맛일 것이다. 또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인생사를 바라다보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산일 것이다. 각종 약초와 야생화, 주목의 군락지로 유명해 심마니들의 산이라고 불리는 계방산을 찾아가 봤다. ●각종약초와 야생화 자생지로 유명계방산은 1577m의 높이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계방산은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어 남한 제 5위봉이라고 불린다. 계방산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멀리 개인산과 방태산, 동쪽으로는 가칠봉이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볼 수 있다. 계방산에는 자동차로 넘어갈 수 있는 고개로 중 가장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을수골이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다리 약수터가 두 곳이나 있다.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각종 희귀수목과 야생화 등이 많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약초가 많이 나 심마니들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여든다. 특히 산삼이 유명해 심마니들의 산이라고 불린다. ●주목 군락지로 겨울 설경 만끽할 수 있어운두령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급경사 코스를 지나 주능선에 이르게 된다. 주능선 사면에는 희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객들에게 인기다.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등반하기에도 좋다. 계방산에는 방아다리 약수터 부근의 주목 군락지뿐만 아니라 능선 곳곳에도 주목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산죽밭을 따라 500m쯤 가면 쉼터가 나오고 계방산 깔딱고개로 불리는 금경사 구간에 올라서면 매서운 바람과 함께 시야가 탁 트여 정상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계방산 자락에서 진부 방향으로 이어지는 평창구 용평면 노동계곡의 물은 맑고 차가운 것으로 유명하다. 골이 깊은 이곳엔 1급수에만 산다는 금강모치뿐만 아니라 보기 드문 옆새우도 서식한다. 계곡 안쪽 평지에는 억새밭이 있어 가족과 함께 산행을 마친 후 가볍게 거닐기에도 좋다. ●냉전시대의 역사 볼 수 있는 이승복기념관 영동고속도로 속사 IC에서 내려 속사초교 옆으로 이어지는 국도 31호선을 따라 가면 비교적 넓은 노동계곡 입구가 시작된다. 계곡입구 시작점에는 통일교육장인 이승복기념관이 있다. 냉전시대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기념관에서부터 협소한 계곡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펜션과 식당 송어횟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계속 오르면 운두령과 꼬부랑길이 시작된다. 운두령에 오를 경우 정상에서 하산 거리는 오름길의 두 배에 해당하므로 힘 배분을 잘해야 한다. 특히 하산 길은 급경사가 많다. 계방산 생태프로그램 안내계방산은 희귀식물, 특산식물, 유용식물 등 산림생태계가 잘 보존되어?있어 생태계 종 보존과 학술연구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최근 등산객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무단입산자에 의한 야생화·희귀수목의 불법 굴·채취가 우려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산림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해 생태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입산 안내를 받아야 한다. ●운영 기간 : 연중 (산불 기간 3월 1일 ~ 5월 15일, 11월 1일 ~ 12월 15일 제외) 생태 안내 프로그램은 수, 목, 금, 주말, 공휴일에만 운영(월, 화요일 휴무)된다.● 운영 구간 : 홍천·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지정한 노선에 한정해 운영(운두령 &harr 계방산 정상 &harr 아랫산거리)●입산 시간 : 매일 오후 2시까지만 입산 허가●생태안내 코스 : 운두령 &harr 계방산 정상 &harr 아랫삼거리 (8.9km, 4.5시간 소요)●사전예약제 : 입산허가 신청자는 이용 예정 전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만 입산이 가능하다. 탐방 인원은 선착순으로 1일 100명이다.문의 : http://blog.daum.net/northforest4u/185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어린이중창단이 부르는 천사의 노래 변성기 이전의 목소리를 가진 어린이의 노래를 ‘천사의 소리’라고 일컫는다. ‘원주시 YMCA청소년수련관 어린이중창단’은 원주시 유일의 어린이중창단이다. 동요를 부르는 맑고 깨끗한 어린이들의 노래 소리를 찾아 어린이중창단이 연습하고 있는 YMCA청소년수련관을 찾았다. ●꿈과 희망의 노래, 어린이중창단원주시 YMCA청소년수련관 어린이중창단은 2009년 3월에 창단되었다. “노래를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원주 YMCA청소년수련관의 이현주 관장의 제안으로 결성되었다. 어린이중창단은 매주 목요일 YMCA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1시간씩 성악을 전공한 지도교사의 노래지도를 받는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중창단은 남학생 1명을 포함해 12명의 어린이들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초등1학년부터 5학년까지 5명의 예비단원들은 노래 연습이 한창이다. 노래지도를 맡고 있는 김지미(41) 음악감독은 “중창은 합창보다 개개인의 역량 결집이 쉽고, 각자의 노래 소리를 도드라지게 만드는 장점이 있어요. 또 혼자 노래하는 독창보다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음악을 더욱 즐기게 됩니다”라며 중창단의 매력을 꼽는다. ●노래로 얻는 음악의 자양분YMCA어린이중창단의 정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예비단원으로 입단해 6개월에서 1년 정도 노래 연습 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아야 한다. 예비단원 활동 기간이 오래되어도 공개 오디션 합격 없이는 정단원이 될 수 없는데, 정단원의 입단 과정이 까다로운 것은 정단원은 소리와 음정, 리듬감과 악보를 읽고 노래를 부르는 시창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노래 실력을 검증받은 경력자의 경우는 예비단원의 기간이 짧아도 정단원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진다. 어린이중창단의 수업 내용은 올바른 발성과 자세, 동요와 한국가곡, 외국가곡, 뮤지컬 노래 등이다. 정단원은 공연 프로그램 곡들을 마스터하고 정기공연 후에는 독창 연습을 한다. 예비단원은 1주일에 1곡씩 배워 1학기에 20곡 이상의 노래를 배울 수 있다. 한 학기의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들을 초청해 모든 단원들의 독창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노래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김 감독은 동요를 많이 들을 것을 권한다. “동요는 내용에 따라 신나고 재미난 곡, 서정적인 곡 등 주제가 다양하고 정서에 좋아요. 동요를 많이 들으면 정서와 음악의 풍부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김 감독은 어린이중창단 참가 지원에 대해 “노래는 음악의 자양분으로 악기 교육에도 효과적이에요. 변성기 이전의 아이들은 성대를 다치지 않게 노래하는 것이 필요한데, 바른 자세로 바른 발성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어요. 목소리는 천부적이지만 박자와 음정은 교육으로 가능합니다”라며 음치가 아니라면 예비단원에 응시할 수 있다고 전한다. ●노래하며 자신감과 발표력 키워요YMCA어린이중창단은 거의 매달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 1년마다 갖는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원주 동부프로미 홈경기 초청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음악회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며칠 전에 열렸던 다이내믹 원주 페스티벌 시민합창단 공연에 참가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와 오페라 가수, 프로합창단의 공연 관람과 함께 YMCA어린이중창단이 듀엣으로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발표력이 향상되고 자신감이 충만해졌어요. 이런 자신감은 음악 이외의 발표력에도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에도 효과가 큽니다.”올해 3월에 예비단원 입단해 6월에 정단원이 된 이준행(초 2) 군은 1학년 때 민예총 주관 어린이동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다. 이 군은 “누나들과 함께 노래하는 게 즐거워요. 우리 노래를 듣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기쁘고요”라며 음악공부를 계속해 성악가가 되고 싶다고 밝힌다. 이 군의 어머니 김병희 씨는 중창단 활동에 대해 “ 음악활동이 정서적으로 도움이 커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요. 어린이중창단 활동이 아이의 음악적 자극에 큰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한다.어린이중창단은 원주시 축제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마친 후에는 직접 축제 체험을 갖기도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다. 지난 과학축전 행사 공연에서는 중창단 단원들의 부모들이 아이들 공연과 별도로 바자회를 열어 이익의 10%를 기부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어린이중창단과 별도로 중학생들의 활발한 음악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중창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문의 : 742-9997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