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 인천환경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사진 3) 인천녹색연합과 인천환경운동연합, 가톨릭환경연대가 함께 주관하는 2011 인천환경영화제를 도와줄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는 영화제 안내와 프로그램 진행을 돕게 된다. 10월 31일까지 전화 및 이메일로 신청 받는다.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문의 : 426-27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소리사랑'' 공연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소리사랑'' 공연이 오는 10월 20일 저녁 7시부터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 무대에 오른다. 전통음악 동아리 소리사랑(회장 이강원)은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로 역동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모임이다. 이번 공연은 ''북을 위한 소품, 사물놀이1-2, 설장구1-2, 찬조공연으로 M.E 난타 식구들'' 등으로 구성돼 흥겨운 놀이 한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없다. 문의: 899-15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고정된 돌판에 구워먹는 생오리구이 원기회복 하면 떠오르는 요리들, 그 중 오리고기는 아이들이 좋아해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이다. 관양동에 위치한 황금오리농장은 그동안 훈제오리만 먹어오던 아이들에게 생 오리구이의 색다른 맛을 알게 해 준 곳이다. 황금오리농장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감탄하게 된다. 넓은 실내에 상이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 큰 돌판이 좌석마다 놓여있다. 상 자체가 돌판인 셈. 특이하다. 입맛에 따라 양념구이와 소금구이를 주문할 수 있는데 오리 그대로의 맛을 보기 위해 소금구이를 주문하기로 했다. 주문을 마치면 바로 기본 반찬들이 차려진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김치. 살얼음에 동동 떠있는 노오란 백김치가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국물이 시원하고 백김치도 달고 맛있다. 갓김치는 생각보다 매운맛. 갓 특유의 매운맛이 강하게 전해진다. 고정된 돌판에 생오리가 올려진다. 생각보다 열이 빨리 오르는지 금새 지글지글 익기 시작한다. 직원이 빠른 솜씨로 몇 번 뒤집은 후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준다. 기름 빠지는 구멍이 따로 마련돼 있어 오리고기의 기름이 쏙 빠지면서 구워진다. 고기가 익고 나면 불을 끄는데 그래도 고기를 모두 먹을 때까지 열기가 식지 않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오리고기를 소스에 찍어 윤기나는 적상추에 한 점 올리고, 쌈장과 파채를 넣어 먹는 맛이 정말 좋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오리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없다. 기름기가 쏙 빠져 그런가 깔끔한 맛. 공기밥을 주문했다면 오리탕을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다. 누린내 없이 구수한 오리탕에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다.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서비스로 잔치국수가 나온다. 멸치국물이 제대로 우려져 깊고 진하다. 치즈볶음밥을 주문하면 밥을 볶아 누룽지로 만들어 잘라 주는데 고소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후식은 달고 시원한 식혜. ·메뉴 : 소금구이 3만3000원, 양념구이 3만3000원, 오리탕 3000원, 치즈볶음밥 3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73-4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까지·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전용주차장·문의 : 031-421-5692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월미 국화축제 중구 월미공원에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보름간에 걸쳐 가을꽃 국화전시회를 연다. 공원 내 전통지구에서 열리는 국화꽃전시회에서는 국화류와 초화류 등 2만 9850본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공원 내 전통지구 양진당에서는 전통문화체험행사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2일 청라사업소에서 ‘깨끗한 환경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란 주제로 ‘2011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행사를 연다. 올해 4회인 이번 대회는 인천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부문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이다. 부문별 대상인 인천시장상을 비롯해 특별상인 인천시 교육감상 등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청라사업소에 1년간 전시된다. 또 환경매직쇼, 어린이밸리댄스 등 무대행사와 재활용품 화분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치약만들기, 연만들기, 액자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4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http://www.eco-i.or.kr) 또는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032-899-0400)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자연의 멋이 더해진 공간에 반하고 깔끔한 맛에 두 번 놀라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모임도 많아지고 행사도 유난히 많은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이즈음이면 누구나 공통으로 하는 고민이 있다. 바로 모임 장소. 모임의 분위기를 흐트리지 않으면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라야 한다. 거기다 조용한 곳이라면 더욱 좋다. 시골정취 느껴지는 통나무집안양권의 대표적인 외식공간인 백운호수. 호수 주위로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맛 집들이 즐비한 이곳에 명품 한정식 전문점 학의뜰이 있다. 예전 정동원 자리에 위치한 이곳은 맛과 멋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학의뜰을 찾았다. 차를 몰아 입구에 들어서자 KBS 1박2일의 마스코트였던 개 상근이의 새끼 상순이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마치 친근한 이웃집에 나들이를 간 느낌이 들었다. 갈색 통나무로 지어진 건물은 아늑함이 느껴지고 주렁주렁 감이 달린 감나무며 향나무, 주목, 단풍나무 등이 뿜어내는 가을향기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또 집 주위 텃밭에는 배추와 열무, 호박이 심어져 있고 햇살이 잘 드는 곳에는 빨간 곶감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모락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며 새소리가 귀 끝을 간질이고 시골의 정취가 흠뻑 느껴져 마치 소풍을 나온 기분이 든다. 정겹고 소박한 바깥 풍경과 달리 실내는 아늑하고 심플한 분위기다. 1층은 상견례, 소규모 모임에 맞는 룸이 있고 2층은 돌잔치, 회갑연, 회식 등 많은 사람들의 모임에도 적합한 80여석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1, 2층 모두 식사하면서 내다보는 전망 또한 예술이다. 자극적이지 않는 웰빙 푸드고즈넉한 분위기에 젖어 식사주문도 잠시 잊었다. 옆 테이블의 손님들이 잘 먹었다며 자리를 뜨자 그제서야 점심특선을 주문했다. 따끈한 흑임자 죽부터 코스별로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는 음식들. 찬 음식은 차게 뜨거운 음식은 따뜻하게 조리되어 쉴새없이 상에 오른다. 이름도 생소한 비타민이라는 채소와 비트, 양상추, 새싹 등의 신선한 야채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유자샐러드는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당겨준다. 닭가슴살과 궁합이 잘 맞는 참깨를 뿌린 냉채는 아몬드와 잣 등 견과류가 들어있어 고소했다. 홍어찜도 삭힌 홍어를 다시 한 번 쪄내 암모니아 냄새를 없앤 점이 특이했다. 산성화 되어가는 현대인에게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홍어는 몸엔 이롭지만 그동안 냄새 때문에 멀리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아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입안 가득 부드러운 홍어의 맛이 느껴진다. 이어서 나온 해파리 냉채 또한 송화단과 싱싱한 해산물, 야채 등이 곁들여져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그저 입이 즐겁다. 해파리 냉채에 들어가는 재료 한가지를 구하기 위해 인천, 수원, 서울 등 농수산물시장으로 발품 팔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는 이 집의 엄영식 조리실장의 말처럼 명품요리의 기본은 바로 좋은 재료라는 것. 버섯불고기를 잴 때도 인공적인 맛을 첨가하지 않고 파인애플과 양파를 갈아 만든 소스에 잘 숙성시켜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원재료가격의 상승으로 조리방식이 인스턴트화 되고 재료도 간편한 것을 추구하지만 저희 집에서는 제대로 된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신선한 야채나 해산물 등의 천연 양념을 사용해 음식을 만들게 되면 굳이 인공조미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음식의 맛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에도 이롭다"는 것이 엄 실장의 요리철학이다. 30년 동안 한식만을 전문으로 요리해온 그녀도 음식을 만들 때마다 무섭고 두려워 늘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그 마음으로 요리에 임한다고 말했다. 조리관련 자격증만 해도 6개를 취득했지만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개발에 늘 고민하고 있다는 그녀. 달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추기보다 우선 내 몸이 원하고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들기 위해 메뉴 하나 하나에도 신경을 쓴다는 것. 처음엔 다소 음식 맛이 심심하다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설탕이나 소금을 최대한 배제한 탓에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게 이 집 음식만의 특징이라고 소개한다. 매달 새로운 메뉴가 상에 오르고 계절에 따라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만든 음식은 한 번 맛 본 고객이라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김치도 직접 만든다며 권하길래 맛보았더니 역시 그 맛이 깊고 은근했다. 특히 텃밭에서 일군 배추로 만든 백김치는 달거나 짜지 않아 김치사발을 두 손에 들고 단숨에 후루룩 마셔버렸다. 올해처럼 고추, 무, 마늘 등 양념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양념을 아끼지 않고 버무린 겉절이 또한 따끈한 밥 위에 올려먹으니 입안이 금새 개운해진다. 취재를 마치고 나오는 길, 전완근 대표는 주차장까지 배웅을 나오며 다음과 같은 말을 들려주었다."저희 집에 오신 손님은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는게 저의 운영 방침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전망좋은 곳에서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을 드시는 일이야말로 고객님들이나 저에게는 모두 행복하고 기쁜 일이 되니까요."학의뜰 031-426-2004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커피콘서트, <오페라스타>의 멘토 김수연 (사진 2) 10월 19일(수)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오페라 여행이 열린다. ‘오페라 스타’의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클래식계의 디바 김수연이 함께한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성악을, 동 대학원에서 가곡과 오라토리움과를 수석으로 졸업 한 그녀는 1998년 대한민국 50주년 ''오페라 페스티발''의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발탁,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타고난 미성과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그녀는 콜로라투라(가장 화려한 고음을 가장 고난도의 가창을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창법) 소프라노로 서울 시향, 부천 시향, 코리안 심포니, KBS 교향악단 등 국내의 정상급 연주단체와 수차례 협연을 하며 그녀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인천시립교향악단, <황제 그리고 세헤라자데> 동서양 황제들의 위풍이 서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으로 나선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관현악 모음곡 <세헤라자데>이다. 1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천일야화에 기반 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바람에오르다’의 가을콘서트 (사진 1) 10월 23일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열여섯 번째 공연은 재즈공연이다. ‘바람에 오르다’는 5인조그룹으로 피아노, 첼로,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보컬이 만들어내는 사운드로 어쿠스틱 한 느낌과 오케스트라적인 편곡을 느낄 수 있다.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들만의 자작곡과 기존의 유명한 팝, 재즈 그리고 가요를 짜임새 있는 편곡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특히 보컬 진호는 인기드라마 연애시대 OST <만약에 우리>,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 OST <내 쓸쓸한 일요일> 등을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문의 : 440-67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국립공원 몽돌가져가면 100만원 과태료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국립공원 내 각종 불법무질서행위 근절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 가을성수기 기간 동안 ''사전예고집중단속''을 실시 한다. 가을 성수기 기간인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전예고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이외 에서의 취사행위, 주차행위를 비롯한 잡상행위와 오물투기행위, 몽돌반출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한다.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규정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055-640-2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