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수한 청국장 전문점, 행복한청국장 잠실점 거리에 낙엽이 지고 바람이 서늘해지면서 구수한 청국장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음을 실감한다. 가을은 고향의 맛을 더 그립게 하고 있다.구수한 내음, 제대로 된 청국장맛을 보고 싶다면 행복한청국장 잠실점을 추천한다. 행복한청국장 잠실점은 전북 완주에서 국산콩으로 전통방식대로 그대로 만든 정통 청국장이다. 그런데도 행복한청국장은 짜지 않고 냄새도 거의 없는 게 특징. 뚝배기에 나온 청국장을 그릇에 널고 여기에 각종 나물과 열무김치를 넣어 비벼 먹으면 행복한 맛이 절로 난다. 반쯤 남은 청국장에 밥을 말아 먹으면 입맛은 완성된다.주변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청국장은 1인분 7천원. 위치는 잠실나루역 신천동성당 건너편에 있다문의 (02)418-4185 2011-10-23
- 쫄깃하고 고소한 양곱창 맛에 풍덩 쫄깃쫄깃한 양·곱창과 고소한 막창·대창의 맛에 한번 빠져본 사람이라면 이내 그 맛에 중독, 꾸준히 맛집을 찾아다니게 된다. 양·곱창, 막창, 대창 등의 내장구이는 재료도 중요하지만 숯불이나 연탄에 구워먹어야 제 맛. 시끌벅적한 분위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양곱창 맛집의 주요선택 기준이다. 40여 년 동안 오직 양곱창요리만을 고집한 곳이 송파에 있다. 바로 오금동 기와집양곱창센타이다. 이곳은 양곱창을 싫어하는 사람도 마니아로 만들 만큼 맛있는 양곱창과 대창구이를 선사하는 곳으로, 송파는 물론 멀리에서도 발품을 팔아 찾아오는 이가 많은 양곱창맛집이다. 전통의 맛집, 예약은 필수 갑자기 추워진 지난 17일 저녁 7시, 기와집양곱창센타는 벌써부터 앉을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넘쳐난다. 50여개의 테이블이 모두 손님을 맞은 듯하다. 금연석으로 구분된 실내와 흡연이 가능한 실외. 천막으로 둘러쌓인 실외의 진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서늘해진 날씨 탓인지 군인복 무늬의 두툼한 파카를 입을 사람들이 많다. 알고 보니 이곳에서 제공하는 파카. 추운 날씨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손님들의 층도 다양하다. 직장동료, 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들, 데이트를 즐기는 다정한 연인들,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가족 등 남녀노소할 것 없이 양곱창의 맛에 흠뻑 빠져 있다.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진 양과 대창, 쫄깃함과 고소함에 반해이곳에서 가장 인기 메뉴인 쫄깃쫄깃한 양과 고소한 대창 구이 각각 1인분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김치와 상추·파 겉절이, 양념장이 상 위에 차려진다. 이어 상 위에 오른 것은 신선한 간과 천엽. 소의 3번째 위인 겹주름위를 가공한 음식인 천엽은 기름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그 오돌오돌한 느낌과 함께 천엽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간과 천엽은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큰 혜택 중 하나. 이어 나온 양과 대창. 그 양이 우선 보는 이의 눈을 압도한다. 메뉴판에 정확한 그램 수가 나와 있지 않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만큼 양이 넉넉하므로... 서비스로 나오는 염통도 만족스럽다. 테이블 담당 종업원이 숯불 위에서 은은하게 달궈진 불판에 양과 대창 염통을 올려놓고는 대창을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준다. 모양이 속이 꽉 찬 고리모양이 됐다. 이렇게 크게 썰어 ‘속이 다 익을까’ 의심이 생겼다. 의심이 커져갈 때 쯤 다시 직원이 테이블로 다가온다. 대창의 속이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하고는 이 고리모양의 한 단면을 주저 없이 가위로 삭둑 자른다. 그러자 앞뒤로 익히기 쉬운 납작한 네모모양의 대창이 모습을 드러낸다. 양, 대창은 굽는 타이밍이나 자르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이곳에서는 담당 종업원이 직접 굽고 잘라주어 가장 맛있는 상태에서 양, 대창 맛을 즐길 수 있다.앞뒤로 살살 돌려 구워가며 다 익은 대창과 도톰하게 익은 염통, 양을 기름소금과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 쫄깃함과 고소함에 누구나 탄성을 지르게 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빨리 먹고 싶어 센 불에 굽는 것은 금물, 약한 불에 서서히 구워야 타지 않고 노릇노릇한 양, 대창구이를 맛볼 수 있다.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면 조금 허전할 수 있다. 이곳에는 고기집에서 흔히 후식으로 먹는 밥과 된장찌개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 그 허전함을 뜨끈뜨끈한 국수로 달랠 수 있다. 국수는 대(大)가 3000원, 소(小)가 2000원인데 그 양의 차이가 두 배는 족히 난다. 든든히 배를 채우길 원한다면 반드시 1000원이 더 비싼 ‘대’를 주문하시길. 이곳의 메뉴로는 양과 곱창, 대창, 막창, 차돌박이, 그리고 저지방고단백 식품인 양즙이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송파구 오륜삼거리 거여초등학교 옆 (주소)송파구 오금동 101-8·주차 : 가능영업시간 : 낮 12시~ 밤 10시 50분. 설, 추석 휴무대표 메뉴 : 양 1인분-2만7000원, 대창 1인분-2만5000원, 곱창 1인분 2만5000원문의 : (02)431-2329 2011-10-23
- 연극> 웃음대학 27만 관객이 선택한 감동과 웃음의 연극 ''웃음의 대학''이 10월20~21일 양일간 부천문화재단에서 공연한다.''웃음의 대학''은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바치는 연극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모두 없애 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2008년 11월, ''연극열전 2'' 아홉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된 ''웃음의 대학''은 당시 송영창, 황정민 등 최고의 캐스트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이후 현재까지 앵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모두가 웃음을 잃어버린 비극의 시대, 극단 ''웃음의 대학''의 전속 작가는 힘든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공연하기 위해 검열을 신청한다. 하지만 평생 연극 한 편 본 적 없는 검열관은 이런 시대에 희극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고 여긴다. 그는 극단 ''웃음의 대학''의 문을 닫게 하기 위해 대본 속 ''웃음''이 있는 장면은 모두 삭제하라고 강요한다. 작가는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모든 요구를 받아들이며 대본을 수정하지만, 대본은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기발하고 유쾌하게 진화해 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2
- 국악뮤지컬> 공작새의 황금 깃털 설문대 할망이 들려주는 나잘난 공작새의 좌충우돌 성장기 ‘공작새의 황금 깃털’이 10월21일부터 11월18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단지 보기만 하는 어린이 아동극이 아니라 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콘서트 같은 국악뮤지컬이다.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는 교육적인 내용과 우리 국악 음악으로 아이들의 흥겨운 정서에 도움을 준다.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작곡가가 참여해 해금으로 동요를 연주하고, 가야금으로 뽀로로 주제가를 연주하는 등 아이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더불어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직접 볼 수 있으니 눈마저 즐겁다. 해님과 같이 사이좋게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 하지만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인해 해님은 감기에 걸리게 된다. 우리에게 춥지 않게 햇볕을 주시고 과일과 채소들이 익도록 도와주는 해님의 감기를 낫게 하기 위해서 동물들은 올빼미 할머니에게 감기약을 구하러 간다. 드디어, 해님의 감기를 고쳐줄 귀한 약을 구하게 되고 올빼미 동산은 다시 아름답게 변한다.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마음을 일깨워 주고 연극이 끝난 후 어린이들은 동물들과 자연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 후 이벤트로 한국의 전통놀이 투호나 제기차기 같은 놀이를 함께하는 시간 또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 일 시 : 10월21일~11월18일▶ 장 소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관람등급 : 24개월 이상 ▶ 관람시간 : 60분▶ 문 의 : 3274-8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2
- 과학체험 놀이극> 린드버그들의 비행 남들이 하지 않은 일, 실패한 일을 해보는 것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꿈과 희망 키우기 프로젝트, 청소년들과 함께 연극적 놀이로 체험하며 이해하는 과학교육프로그램 융합창작공연 ‘과학체험 놀이극 린드버그들의 비행’이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최초의 교육극이라 할 수 있는 린드버그의 비행을 통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린드버그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그의 비행을 위해 함께했던 사람들이 모두 린드버그가 되어 그 비행을 같이 체험해본다. 이 과학체험놀이극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린드버그가 되어서 린드버그의 삶의 여정과 그의 비행을 같이 할 것이다. 과학체험놀이극 <린드버그들의 비행>은 브레히트의 원작을 기반으로 재창조한 공연이다. 린드버그는 청년시절 농장생활 후, 대학교에 진학하여 3년간 학교생활을 하다가 링컨 비행학교에서 비행사 교육을 받고 우편비행사를 하다가 대서양횡단을 하게 된다. 그는 세인트루이스의 사업가들의 도움을 받아 그가 원하는 비행기를 만들었고 나침판도, 낙하산도 없이 최소한의 생존에 필요한 것이 외에 연료를 싣고 대서양횡단을 한다. 목숨을 담보로 하는 그의 시도는 그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린드버그 삶의 여정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도의 연속이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항법원리를 미디어를 이용한 연극적 놀이화하여 린드버그(비행사)가 되는 통과의례를 거쳐 배우들과 함께 비행기를 만들 것이다. 나무로 디자인된 비행기는 볼트와 너트로 결합시키고 그 비행기는 관객석이 된다. 이것은 비행기 안의 관객은 린드버그의 인생여정과 린드버그의 비행을 같이 하면서 관객은 린드버그들이 되는 것이다. ▶ 일 시 : 10월27~30일 ▶ 장 소 :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시간 : 60분▶ 문 의 : 202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2
- 프랑스풍 앙피르가구, 확장 이전 세일 하남시 초입 상일IC에 위치한 앙피르가구에서 본사 확장 이전을 앞두고 가구 파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품목에 따라 70%가 할인 되는 이번 이벤트는 본사 확장 이전과 동수원 직영점 개업에 따른 감사 행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앙피르가구는 화려한 조각과 우아한 라인이 특징인 프랑스풍의 가구로 직영 가구 공장이 있어 유통 마진이 없는 합리적이 가격이 특징이다. 화려하지만 깔끔한 세련미 때문에 TV드라마 속의 세트로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구매금액별로 최고급 소품도 증정한다.문의 앙피르가구 1588-5937 2011-10-23
- 새농 유기농, 15주년 기념 특별 할인 시중보다 저렴한 도매가격으로 유기농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새농유기농 도매센터(가락시장 내에 위치)에서 창사 15주년을 맞아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벤트는 평소 가격보다 10~20% 더 저렴한 가격으로 300~400여 품목을 추가 할인하는 것.날짜별로 행사품목이 바뀌는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의 요일별 상품안내는 02-3401-4901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새농유기농 도매센터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전남 무안과 해남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절임배추(10kg) 예약 받고 김장용으로 쓰일 유기농 고추가루와 신안천일염, 새우젓 등도 특판가로 판매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3
- 콘서트>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 바람의 노래 콘서트>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 바람의 노래실험과 도전 멈추지 않는 ''무대 위의 작은 거인'' <SAMSUNGCARD SELECT 01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 ‘바람의 노래’ - 서울공연>이 오는 12월 17일(토) 오후 7시, 18일(일) 오후 6시 이틀간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힌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서울공연으로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공연. 작년 공연에서부터 선보여 호평을 받은 무빙스테이지를 이번 공연에서도 선보인다. 무빙스테이지는 무대가 전진하며 2층으로 분리됐다가 다시 상하로 이동, 2개의 무대가 다시 합쳐지는 등 조용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연출. 늘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이어가는 조용필의 이번 서울 공연은 그 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함과 동시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와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관객과 함께한다. 한편 최고의 무대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12월 연말을 감동과 환희로 수놓을 조용필 콘서트는 삼성카드로 1매 구매 시,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문의 1544-155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 걸상과 디자이너 -숨쉬다 500개 나무걸상 이야기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송파구립 갤러리水에서 윤희수 작가의 ‘걸상과 디자이너 -숨쉬다’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교에서 쓰다 버려진 나무 걸상 500개로 설치한 작품을 갤러리 안팎에서 전시한다. 전시 작품을 통하여 나무가 자라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나무가 베어져 사용되다 버려지는 시간과 인간의 마음씀씀이는 상대적으로 점점 짧아지게 되는 우리의 자연환경과 일상생활을 동시에 성찰한다. ‘후닥닥’ ‘별이 뜨는 곳’ ‘다시 나다’ 등 단어와 문장을 넣은 걸상 설치 작업은 학교 걸상에 아로새겨진 수많은 학생들의 경험과 상상, 그리고 나무 걸상의 이야기를 관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걸상에 관한 사진과 영상 작업은 폐기처분된 걸상을 작가가 직접 들고 나가서 걸상을 위로하고 자연의 풍광과 서로 만나게 하는 기록 과정이다. 문의 (02)412-012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 삼총사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의 전설이 부활한다 올 여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석 매진의 신화를 세웠던 뮤지컬 ‘삼총사’가 11월3일부터 12월1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작품. 박진감 넘치는 검술 및 액션 장면,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한 음악으로 2009년 초연된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는 삼총사의 백미인 검술장면을 더욱 보강해 고난위도 아크로바틱과 현란한 무술까지 추가했다. 또한 20인조 이상의 오케스트라로 더욱 장엄하고 풍성해진 선율로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16세기 바로코, 로코코 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웅장한 무대와 귀에 감기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할 것이다.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 뮤지컬계와 연예계를 통틀어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해 톡톡 튀는 캐릭터를 보여 줄 예정이다. (02)764-785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세시봉 콘서트*일시: 11월8일 오후8시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02)440-0500연극 십이야*일시: 11월17일~12월11일 평일 8시 주말 4시 *장소: *장소: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2)440-0500뮤지컬 디바콘서트*일시: 11월9일~24일 수·목 오후2시 *장소: 가든파이브 아트홀 *입장료: 1만5000원 *문의: (02)2147-1140 어린이뮤지컬 쏙닥쏙닥 이야기 보물상자*일시: 11월2일~12월4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 *장소: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부모 3500원 *문의: (02)486-3516어린이극 알라딘과 요술램프*일시: 11월1일~30일 평일 11시/2시 주말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비회원 1만3000원 회원 6500원 *문의: (02)415-2048발레가족극 테디베어와 백조의 호수*일시: 10월25일~11월6일 평일 3시, 주말 1시/3시 *장소: 가든파이브 아트홀 *입장료: 1만원 *문의: (02)2147-11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3
- 광주지역 작은 공연 이야기 ‘시낭송회’ 광주시낭송협회가 지난 9월 22일 지하철 상무역 상설무대에서 제15회 ‘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시낭송의 밤’ 공연을 펼쳤다. 시낭송은 광주지역 시인들의 시로 구성했다. 광주시낭송가협회 이미영 회장은 “유명한 시는 자주 낭송되지만 지역 시인들의 시는 외면당하고 있다. 빛고을 시인들의 시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4년째 시낭송 공연을 주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앙상블 연주와 함께 잔잔한 가을정취를 물씬 풍겼다. 이 회장은 “시 낭송만으로는 자칫 시민들이 지루해할 수 있어 보여주는 음악과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와 음악을 통해 날로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풍부한 감성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이날 낭송된 시는 총 8편. 시를 쓴 작가들도 직접 참여해 자신의 시가 어떻게 낭송되는지 지켜봤다. 퇴임 후 시인으로 등단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명식 작가는 “시낭송은 작물에 햇빛과 거름과 물을 주는 것과 같다”며 “시인의 마음이 독자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는 미지수”라고 독자에게 감정전달을 돌렸다. 6년째 시낭송을 하고 있는 광주시낭송가협회 방영남 부회장은 “사업을 하다 보니 감정이 메말라갔다. 시를 접하면서 메말라갔던 감정이 되살아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던 황문장(치평동)씨는 “선선한 가을밤에 쉴 수 있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문화공연을 마련해줘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낭송가협회 이미영 회장은 “시 한편에는 인생 이야기가 녹아있다. 시로 말하는 세상은 더 아름답고 따뜻하다”며 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했다. 한편 광주시낭송가협회는 회원을 모집 중이다. 시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 문의: 010-3666-3088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장시훈 독자 추천 장항동 ‘쉐프의 국수전’ 든든하고 진한 국수 한 그릇 별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수. 부드러운 면발에 시원한 국물 혹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 면 요리를 좋아한다는 장시훈 독자는 조금 특별한 국수집이 있다며 추천했다. 장항동 웨스턴돔에 자리한 ‘쉐프의 국수전’이다. “국수하면 잔치국수, 비빔국수가 대표적이죠. 하지만 진득한 국물 맛이 일품이 집이 있답니다. 국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도 함께 있어 가족들과 찾기 그만이죠.” 쉐프의 국수전은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실내가 꾸며져 있었다. 일본 초밥집에 온 듯한 기분도 든다. 메뉴판을 보니 장시훈 독자의 말처럼 조금은 특별한 국수집이란 걸 금세 알 수 있었다. 보통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위주로 일반적인 국수 메뉴를 판매하지만 이곳은 조금 특별했다. 특히 고기, 부추, 유부, ‘쉐프의 국수전’이라고 새겨진 계란말이, 꼬치 전, 콩나물 등을 얹은 국수가 눈에 띄었다. 쉐프의 국수다. 이게 국수인가 할 정도로 얹은 고명이 푸짐해 군침이 꿀꺽. 바로 주문했다. 메뉴판과 똑같은 국수가 내어졌다. 단, 육수는 직원이 바로 그 자리에서 부어준다. 보통의 국수면보다 쫄깃한 것 같아 씹는 맛이 더 좋았다. 야채나 고기, 전에 면을 훌훌 말아 한입, 두입. 어느 새 배가 든든해진다. 국물 맛 또한 잔치국수 같은 국물 맛이 아니라 고기를 우려냈는지 진득한 맛이다. 색깔까지 뽀얀 하얀 색깔이다. 아이들에게도 영양만점 별미일 것 같다. 쉐프의 국수는 합격점을 주고, 따로 주문한 비빔국수와 매콤 제육 돈부리를 맛보았다. 매콤, 새콤한 비빔국수는 보통, 매운 맛으로 따로 주문할 수 있어 좋았다. 제육 돈부리는 제육 덮밥과 비슷한데, 통나무 그릇에서 비벼먹는 맛이 그만이다. 불고기를 얹어 즉석에서 고기를 익혀주는 불초밥은 방송에까지 나온 인기메뉴라고 한다. 다양한 튀김과 돈부리, 저녁 타임에만 주문 가능한 요리 메뉴들도 있다. 가을이 왔다. 따끈하고 든든한 국수 한 그릇이 서늘한 가을과 ‘딱’ 어울릴 것 같다. 메 뉴: 잔치국수, 비빔국수, 불초밥, 튀김, 돈부리 등 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8번지 웨스턴돔 2층 B동 232,233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Break time 평일 3시~4시30분, 주말3시~5시휴무일: 별도 휴무일 없음주차장: 웨스턴돔 주차장 이용 문 의: 031-931-50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