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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 &clubs <네버랜드의 후크와 피터팬> 뮤지컬 일정 : 1월 25일(화)~30일(일) 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공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 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clubs 탈인형극 ‘팡이의 충치소탕대작전’ 일정 : 1월 18일(화)~23일(일) 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공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 문의 : 578-1090. &clubs 유럽 정통 마리오네트 목각인형 콘서트 일정 : 2월 17일(목)~19일(토) 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장소 : 청소년교육문화회관 스마트홀 문의 : 540-2428 상영 &clubs 영화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일정 : 1월 22일(토)~23일(일) 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537-3907~8. &clubs 독립영화 및 다큐멘터리 감독 열전 일정 : 1월 24일(월)~29일(토) 시간 : 오후 2시, 7시 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센터 문의 : 415-0097 전시 &clubs 부채그림전 일정 : 1월 19일(수)~23일(일) 장소 : 시민문화회관 제3전시실 문의 : 019-361-1213 &clubs 변영환 작품전 일정 : 1월 20일~2월 20일 장소 : 두정동 대전한방병원 지산갤러리 문의 : 521-7012 &clubs 아름다운 우리 목가구전 일정 : 1월 18일(화)~3월 20일(일) 장소 :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 521-2824 강연 &clubs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강사 : 서길원(전 남한산초등학교 교사, 현 성남 보평초등학교장) 일정 : 1월 26일 오후 3시~5시 장소 : 충청남도 평생교육원 강당 문의 : 010-7449-9396. 스포츠 &clubs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홈경기 1월 23일(일) 오후 2시 LIG 손해보험 문의 : 521-57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당산동 김경자 독자 추천 맛집 화곡본동 ''만양'' 제대로 된 돼지갈비의 참맛을 ''만양''에서 "요즘 같이 연일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연속되는 추운 겨울이고 보면 지글지글 굽히는 돼지갈비로 몸 속 추위를 녹이게 되요"라는 김경자 독자는 제대로 된 돼지갈비의 참 맛을 볼 수 있다며 화곡본동 ''만양''을 추천한다. 서민적이고 든든한 메뉴로 오랜 사랑을 받아 온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10배 이상 높고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해 몸에도 좋다. 돼지갈비를 시키기도 전에 맛깔스럽고 정갈한 솜씨의 반찬들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상큼한 겉절이, 샐러드, 각종 나물, 비지로 만든 동그랑땡이 마치 미니한정식처럼 느껴진다. 저온 숙성시켜 천연의 맛이 나는 담백한 양념이 잘 배어진 돼지갈비가 도톰하고 크기도 커 보인다. 작은 우산을 덮어 놓은 연통이 달린 숯불 석쇠 위에 돼지갈비를 쫙 깔고 지글지글 노릇노릇 맛있게 익힌다. 센 불에서 익히면 소스가 졸면서 태우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혀야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다. 숯불에 지방층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 먹으면 돼지고기 냄새도 제거된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특유의 갈비구이가 된다. 작은 우산 같은 연통이 연기를 쏙 흡수해 눈이 맵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잘 숙성되어 있어 구우면 고기의 잡냄새는 싹 사라지고 감칠맛 나는 돼지갈비로 변신한다. 두툼한 갈비살이 숯불 위에서 지글거리며 윤이 나는 갈색으로 익어가는 돼지갈비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며 미각을 즐겁게 만들 생각에 군침이 돈다. 양파와 부추를 가득 담은 소스장과 함께 먹으면 육질과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이 매력적이며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뒷맛이 감칠맛 나고 씹는 맛이 유난히 부드러운 것이 ''만양''의 돼지갈비 특징이라고. 비빔냉면을 고기를 시킬 때 함께 시켜서 잘 익은 돼지갈비에 돌돌 말아 먹으면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구수하고 간이 딱 맞게 끓여진 된장찌개에 각종 나물을 비벼 먹어도 고기 먹은 후의 느끼함을 씻어준다. 평일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두부정식도 맛깔스럽고 정갈한 솜씨의 반찬들로 한 상 가득 차려 줘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살짝 귀띔해 준다. 메 뉴: 생등심(국내산 200g)-2만8천원, 소갈비(호주산)-1만8천원, 차돌박이(국내산 200g)-1만7천원, 돼지갈비(국내산 300g)-8천원, 왕갈비(국내산)-1만원, 두부버섯전골-2만5천원, 청국장, 된장찌개, 냉면-5천원, 점심특선-두부정식(2인이상)-6천원 위 치: 강서구 화곡본동 70-59 영업시간: 낮 12시~밤 11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5대 가능 문 의: 2601-42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유후와 친구들의 아이월드’ 신나는 겨울방학, 킨텍스 겨울축제 즐겨보자!! 세계희귀동물들을 캐릭터化 한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이 놀이체험전으로 재탄생, 2월 10일까지 킨텍스 제3전시장에서〈KINTEX WINTER FESTIVAL-유후와 친구들의 아이월드〉가 개최된다. ‘유후와 친구들’은 KBS2, 챔프, 재능TV, 애니원, 아리랑TV, IPTV(QOOKTV, myLGTV,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방영 서비스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유후(갈라원숭이), 페미(사막여우), 루디(흰목꼬리감기원숭이), 츄우(붉은다람쥐), 레미(알라꼬리여우원숭이) 등 다섯 주인공들이 지구를 살려나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유후와 친구들의 아이월드’에서는 40m 슬로프로 구성된 ‘대형썰매’과 아이들에게 최고인기인 ‘플레이그라운드(공포대놀이)’, 플레이바운스(걸리버유후, 패미의 집, 무동력놀이터 등), 영유아를 위한 ‘유아바운스’ 등 아이들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 마을에 도착한 느낌을 갖도록 꾸며져 있다. 이밖에도 재활용을 활용한 리폼클레이아트, 웰빙 재료로 만드는 우리밀 쿠키만들기, 세계희귀동물 영화상영 등 아이들이 ‘지구를 살리자’라는 주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한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뮤지컬, 시각과 촉각만을 활용한 우리엄마 찾기, 아빠와 함께 댄스파티, 동물사진Matching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 티켓은 어린이·청소년 1만5000원/성인 1만원/3회이용권(어린이, 청소년만 적용) 3만원/24개월 미만 무료입장, 매주 월요일은 아빠 무료입장. 문의 031-995-863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션윈예술단 내한공연 5천년 역사가 만들어낸 대작, 그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세계 최고의 중국무 무용단과 오케스트라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결성된 이래 지난 수십 년 간 중국공산당 통치 하에서 말살된 진정한 5천년 중화전통문화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전 세계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화려한 의상의 무용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펼쳐내는 유려한 장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오케스트라 협연과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배경 화면.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천상의 노래. 션윈은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 워싱턴DC 케네디 센터,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 등 세계적 수준의 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전문가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세상에서 가장 정교하고 난이도가 높은 예술 형식의 하나 세계적으로도 중국고전무(舞)만큼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테크닉을 지닌 예술장르는 드물다. 무용수들은 도약, 회전, 공중돌기, 그리고 정교한 동작을 완벽히 소화하고 내적인 감성까지 표현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엄격한 훈련을 받는다. 무용수들은 또 고대 전설과 영웅 서사시의 인물들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데 필요한 신운(身韻, bearing), 즉 몸가짐을 익히기 위해 중국 문화에도 정통해야 한다. 션윈은 중국고전무(舞)뿐 아니라 다양한 색채와 형식의 민족, 민속무용도 선보이고 있다. 안무가들은 20개 왕조와 50개 민족의 전통무용을 섭렵하며 몽골의 드넓은 초원에서부터 윈난 지역의 푸르른 숲까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션윈 공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는 바로 수십 명의 무용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연출하는 대규모 무용 작품들이다. 위대한 두 전통 고전음악의 만남 비파나 얼후 같은 뛰어난 악기들은 3,500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중국 악기는 거의 없었다. 션윈의 작곡가들은 독특한 중국 악기의 소리를 서양의 현악기, 타악기,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의 풍부한 소리와 접목시켰고, 그 결과, 새롭고도 놀라운 사운드가 탄생했다.* 일시: 1월 29일~30일 ,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2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VIP석 30만원/VIP석 20만원/R석 15만원/S석 12만원/A석 10만원/B석 8만원/C석 5만원* 예매문의: 1644-1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왜 내가 부모님을 모셔? 부모 빚 갚는 것도 벅찬데…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전국에 흩어져 살던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살가운 정을 나눈다. 오랜만에 얼굴을 대하는 부모·형제자매들과 바쁜 일상으로 미루어 두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옛날 추억에 젖기도 한다.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따스한 정을 나누고 위안을 얻는다. 명절은 이처럼 ‘가족애’를 느끼고 확인하는 자리다. 그러나 재산 상속이나 부모 모시기 등의 얘기가 대화의 주제로 등장하면 명절이 가족의 울타리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원수로 만들기도 한다.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속사정을 들어보면 재산상속이나 부모부양 문제로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간에 갈등을 빚는 일이 적지 않다. 우리 삶속에서 재산상속과 부모부양 문제, 가족 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사례를 통해 우리 가족은 어떤 모습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 대신 갚는 빚도 모자라 부모님까지 모시라고? 서 모씨는 명절이 다가오자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생각만 해도 머리 복잡한 시댁 문제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 시아버지가 경운기를 몰다 시아버지가 초등학생을 친 사고가 발생했다. 다리를 다친 아이의 부모는 치료비와 별도로 3000만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요구했고, 경제능력이 없는 시부모는 자식들에게 손을 벌렸다. 1000만원은 두 아들이 부모님을 위해 모아 둔 예비비로 마련했지만, 나머지 2000만원은 각 집 당 1000여 만원씩 따로 부담을 해야 했다. 서씨는 남편의 빠듯한 월급으론 일시금을 마련할 수 없어 은행 대출을 받았고, 현재 월 30여 만원씩 이자와 함께 갚아 나가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매월 30만원씩 생활비도 몇 년째 보내고 있다. 팔십이 넘은 나이에 경제능력도 없고 두 분 다 병원에 자주 입원할 정도로 병치레를 하신다. 그 비용 역시 자식들 몫이다. 매달 시댁과 관련해 지출하는 돈이 60여 만원, 아이들 학비, 생활비 등을 제하면 적금불입은 꿈도 못 꾼다. 신씨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형님이 좀 더 부담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말도 못꺼낸다. 금전적 부담보다 더 큰 부담이 되는 것은 부모님을 모시는 문제다. 인간의 도리나 정을 생각하면 옆에서 보살펴 드려야 하지만 같이 살자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더군다나 난 둘째 며느리 아닌가. 그런데 서씨가 걱정하는 문제는 시어머니와 형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거다. 형님은 명절에도 아프다거나 아이들 공부를 핑계로 내려오지 않는다. 그러니 시어머니는 물론 나하고도 데면데면하다. 시어머님은 가끔 우리 집에 오시거나 명절에 내려가면 ‘난 둘째 니가 더 편하다’라는 말을 하는데 같이 살자고 할까봐 정말 겁난다. 남편은 연로하시고 자주 병치레를 하는 시부모님을 내가 모셨으면 하는 눈치다. 서씨는 “맏며느리도 안하는 데 내가 왜 해? 절대 모실 수 없다”면서 차라리 요양원에 모시자고 했다. 서씨는 “이번 설엔 부모님 모시는 문제를 상의 할 텐데 예전보다 더 마음 불편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한숨을 내 쉰다. #2 차라리 못된 며느리로 남고 싶어 박 모씨는 10년 넘게 시댁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명절날 시댁에 들어서자마자 ‘언제 집에 가나’ 라는 생각뿐이다. 팔십이 넘어서도 마냥 공주처럼 사는 홀시어머니, 시동생과 얽힌 금전적 문제, 맏며느리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형님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풍족하게 생활했던 어머니는 지금도 공주처럼 생활하기를 원한다. 좋은 옷과 먹거리, 게다가 기능성 화장품까지 원하지만 문제는 스스로 경제적 해결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평생 편안하게 지낼 유산이 있었지만 자식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결국 실패 했고 큰 빚만 남겼다. 남은 건 어머님 명의로 된 집 한 채. 처분해 빚을 갚자는 말도 있었지만 그 돈으로 빚을 다 갚을 수도 없고, ‘누가 어머니를 모실거냐’라는 말에 결국 빚을 세형제가 나눠 갚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자식들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생활을 한다. 박 씨가 힘든 건 경제적인 부담보다도 어머님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남편의 반응이다. 시동생은 사업을 시작할 때 박씨의 남편이 보증을 서서 억대의 사업자금 대출을 받았다. 시동생은 다행히 사업에 성공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시동생이 이핑계 저핑계로 돈을 갚지 않는 것이다. 박씨 부부의 통장은 시어머니 빚과 시동생의 빚을 갚느라 늘 마이너스다. 돈 문제 때문에 관계가 틀어져 남편과 시동생은 얼굴을 보지 않고 지낸다. 그런데 자식들의 문제를 중재해야 할 시어머니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암묵적으로 시동생편을 들고 있다. 더 기가 막힌 건 셋 중 가장 부모님께 잘하는 남편이 박씨에게 어머니를 모시자고 하는 것이다. 형님은 시집 올 때부터 며느리로 마땅치 않아 했던 시어머니의 구박을 참아가며 20여년간 모셨지만,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손을 들고 분가 해 버렸다. 그 후론 명절 때도 찾아오지 않는다. 시동생은 어머니가 물심양면으로 가장 많이 도와줬지만 어머님 모시는 문제에는 ‘막내인 내가 왜?’라는 반응을 보인다. 박씨는 차라리 형님처럼 못된 며느리로 남고 싶지만 효자 남편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3 아버지 명의로 된 아파트… 형제간 불화의 불씨 삼형제중 막내인 이 모(남)씨는 이번 명절에 형제들과 홀로 생활하는 아버지(90)와 재산에 대해 상의할 생각이다. 재산과 아버지 모시는 문제가 불거진 건 1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부터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며칠 후에 맞은 추석날, 둘째 형이 아버지 모시는 문제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어떻게 할거냐는 말을 꺼냈다. 이씨는 깜짝 놀랐다. 사실 그 아파트는 부모님 명의만 빌렸을 뿐 이씨 소유였기 때문이다. 당시 아버지 앞에서 이씨의 소유임을 확인시켰지만 둘째 형은 아버지가 이씨 입장을 생각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를 모실 테니 각 집에서 30만원씩 보내라던 둘째 형은 동생과는 인연을 끊겠다며 그 이후로 전화도 받지 않는다. 물론 아버지도 모셔가지 않았다. 첫째 형도 아파트 건에 대해 언급을 하지는 않지만 100% 믿어주는 눈치는 아니다. 세금 문제 때문에 아버지의 명의를 빌린 일이 형제의 인연을 끊는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서울에서 건물임대사업을 하는 첫째 형 역시 아버지 모시기를 거절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서울에서 생활한 탓에 정이 없는 데다 형수가 몸이 아파 모시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이씨 부부가 1주일에 몇 번씩 아버지 집을 드나들며 돌봐야 하는 형편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한 달 전 아버지가 폐렴 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 대·소변을 스스로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첫째 형과 상의 끝에 요양원에 보내자고 결론을 내렸다. 비용은 아버지 통장에서 인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요양원을 결정하는데는 의견이 엇갈렸다. 이씨는 그동안 20년 가까이 아버지를 곁에서 돌봤으니 요양원은 서울로 정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형은 서울과 대전의 중간지점인 천안으로 좋겠다고 했다. 이씨는 형의 이기적인 태도에 할 말을 잃고 대전의 요양병원에 아버지를 입원시켰다. 아버지 모시는 문제는 이씨의 양보로 일단락 됐지만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는 아파트가 문제로 남아있다. 명의를 변경하려면 첫째형과 둘째형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씨는 이번 명절에 만나 얘기를 꺼낼 생각이지만 의심을 풀지 않은 첫째형, 연락조차 되지 않는 둘째형과 이야기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 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 많다. #4 아들만 자식이야? 딸도 자식이라고요 한 모씨는 1남 3녀중 막내딸이다. 설을 지내고 나면 항상 한씨의 친정집에 가족이 모두 모인다. 겉으로는 웃고 떠들지만 마음속은 재산 상속문제로 ‘속앓이& 2011-01-22
- 대전 웨딩 박람회에서 좋은 반응 얻어 예물의 명가 ‘도쿄앤펄(대표 정우식)’은 지난 8~9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함사요넷웨빙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쿄앤펄은 4년 연속 지식경제부 주관 굿(GOOD)디자인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정우식 대표는 G20 정상회의 퍼스트레이디를 위한 갈라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명의 쥬얼리 디자이너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도쿄앤펄 대전점 이명순 점장은 “도쿄앤펄은 효율적인 제품 공급과 신속한 사후서비스를 위한 자체 직영 생산라인 보유,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상품 제작으로 알뜰 구매 기회제공, 특별 제품 주문 시 메인석 부착시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도쿄앤펄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대전점(은행동)을 방문하는 고객에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42)242-5146 안시언리포터 whiwh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2011 강화바다사랑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 참가접수 시작 (사진 2)오마이뉴스 마라톤 사무국은 2011 강화바다사랑 오마이뉴스 마라톤대회의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라톤대회는 오는 5월 1일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등이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단 5km코스는 2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은 당일 마라톤 보험에 가입되며, 완주메달과 기념책자, 기념품을 지급한다.문의 : 02-733-5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공연>에릭 클랩튼 내한공연 공연>에릭 클랩튼 내한공연전 세계가 인정하는 음악계의 신(神), 에릭 클랩튼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2007년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공연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97년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과 10년만의 두 번째 내한공연 모두 매진 기록을 달성한 에릭 클랩튼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록·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대중적인 성공까지 일궈낸 최고의 팝 아티스트. 지금도 변함없이 ‘세계 3대 기타리스트’라는 타이틀에 거론되는 지미 페이지(Jimmy Page), 제프 백(Jeff Beck) 그리고 에릭 클랩튼, 이중 유난히 국내 팬이 많은 아티스트는 바로 에릭 클랩튼일 것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리스트에는 언제나 <Wonderful Tonight> <Tears In Heaven>과 같은 명곡이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기타를 연주하는 플레이어들은 물론 수많은 팝음악 애호가들로부터 끊임없는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새 앨범 [Clapton]을 발표한 이후 2011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블루스에서 컨트리, 팝, R&B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직접 듣고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월 20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문의 (02)332-32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코린 베일리 래 첫 단독 내한공연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감성 갖춘 R&B 스타 2006년 데뷔 앨범 발표와 동시에 영국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영국 출신의 소울, R&B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오는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71주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에 머무르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전체 앨범 판매량의 절반을 미국에서 팔아 높은 미국 음악 시장의 벽을 넘은 몇 안 되는 영국 아티스트가 된 코린 베일리 래는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 주요 3개 부문 노미네이트, Q 어워즈와 MOJO 어워즈에서 ‘최고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당시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더불어 가장 ‘핫’한 영국 가수로 인기 몰이를 해 왔다. <Like A Star> <Put Your Records On> <I’d Like To> 등 코린 베일리 래의 대표곡들은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캐시미어 마피아’ ‘멘 인 트리스’와 그 외 국내 TV 드라마, 시트콤 등 수 많은 작품에 삽입되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2011년 초봄의 꽃샘추위를 단숨에 녹일 코린 베일리 래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3월 10일 저녁 8시 30분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열린다. 문의 (02)332-32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강동목요예술무대>연극 늙은 자전거가족애 담은 연극 한 편 배꼽 빠지도록 재미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연극 ‘늙은 자전거’가 2월10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집 나간 아들의 죽음으로 어느 날 손자라며 찾아온 소년과 함께 살게 된 고집불통 할아버지와 천방지축 손자의 이야기다. 아버지를 잃은 손자와 아들을 잃은 할아버지가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내색 없이 좌충우돌 겪는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다. 연극 ‘문디’ ‘불 좀 꺼주세요’, 영화 ‘신기전’ ‘거북이 달린다’ 등을 집필한 국내 희곡계의 거목 이만희 작가가 쓴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구성, 뛰어난 연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어우러져 해학과 풍자, 감동을 더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4시, 7시30분 두 차례 공연되며, 오는 27일부터 강동문화포털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02)480-141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어린이극 꿀벌마야의 모험*일시: 1월31일~2월5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개구리왕자*일시: 2월1~27일 평일 11시/2시, 주말 1시/3시 *장소: 암사어린이극장 *입장료: 일반 1만3000원, 회원 6000원 *문의: (02)481-8808작은아씨들*일시: 2월8~3월6일 평일 11시/1시30분, 일 2시/4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입장료: 아동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86-3516빨간모자*일시: 2월8~27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호 *입장료: 7000원 *문의: (02)449-0505 2011-01-23
- 1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일시:1월17일~22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일시:1월1~30일 장소:목동엔젤씨어터관람연령: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1544-4274 &clubs견우와 직녀 Vega & Dabih 일시:1월20일~2월13일장소:아리랑 아트홀 관람등급:6세 이상관람시간:85분문의:1544-1555&clubs뮤지컬 All that Jazz일시:1월21일~2월27일장소: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문의:3141-3025 &clubs백설공주일시:1월25일~2월20일장소:전쟁기념관 문화극장 관람등급:12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97-7608 # 콘서트&clubs메이트,파니핑크: Save the Air Green Concert 일시:1월23일 오후 6시장소: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시간:100분관람등급:12세 이상문의:3142-2986 &clubs할리퀸, 브리즈, 가이즈, 딕펑스, 저지브라더, 네바다#51 일시:1월23일 오후 6시장소:홍대 롤링홀관람등급:12개월 이상관람시간:180분(인터미션 5분)문의:1544-1555&clubs2011 양방언 영상 콘서트 NEORAMA 일시:1월21~22일 장소:AX-KOREA 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문의:6352-6636# 연극&clubs당신이 주인공 일시:1월1일~오픈 런장소:김대범 소극장관람등급: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324-1421 &clubs동치미일시:1월21일~2월26일 장소:북촌아트홀관람등급: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1544-1555&clubs연극 내이름은 김삼순일시:1월21일~오픈 런장소:상명아트홀 1관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90분 문의:501-7888 # 클래식.전시&clubs국립오페라단 - 투란도트 일시:1월25~28일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160분문의:586-5282&clubsKBS교향악단 제142회 어린이음악회 일시:1월22일 오후2시 / 4시30분 장소:KBS홀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81-2252 &clubs2011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일시:1월22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8세 이상문의:1544-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뮤지엄 플레이 ‘박물관은 살아있다’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온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국립중앙박물관내 특설공연장에서 1월18일~2월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역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역사탐험연극인 이번 연극은 생활상을 통해 만나는 고구려 탐험으로 고구려 고분 속에서 고구려 사람들과 함께 배우는 생생한 역사공부의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놀이+탐험+창의력으로 즐기는 이번 공연의 주요 활동 내용은 훼손되어가는 고분벽화 그림조각과 무너진 성벽을 함께 도와가며 맞추어 우리 역사를 지켜보는 ''고분벽화 퍼즐 맞추며 무너진 성벽 쌓기'', 고구려 하늘에는 어떤 별이 떠있을까? 모두가 누워 고구려의 별 이야기를 들어보는 ''고구려의 하늘에서도 빛났던 우리 별자리 이야기'', 고구려의 아이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고구려 아이들이 되자. 고구려 춤 배워보는 ''고구려놀이를 배우기-광대마당'', 활 쏘며 ''오늘은 내가 주몽'' 되어보기 등 다양한 고구려 민속놀이 체험과 온달 어머니의 밥상을 통해 알아보는 고구려 음식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