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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스트릿댄스팀 ‘COMA'' 몸짓으로 표현하는 그들의 꿈 · 희망 · 열정 스트릿댄스를 아는가? 예전 중 고등학교에서 인기 짱은 단연 록밴드였다. 하지만 이제 스트릿댄스가 학교를 장악한다. 책상 교실 뒤로 쭈~욱 치우고서 몸 한번 굴려주면 금방 열광의 도가니가 된다. 광장이든 길거리든 춤 출 공간만 있으면 그들의 무대가 되는 스트릿댄스, 스트릿댄스는 20세기 이후, 각 문화의 전통 무용이나 발레, 모던댄스 등의 이른바 순수무용으로부터 유래하지 않은 대중문화 기반의 춤을 일컫는 용어이다. 그 어원은 이러한 춤이 전문적인 댄스 스튜디오가 아닌, 길거리와 클럽 등에서 형성되었다는 점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스트릿댄스는 그 속성상 이른바 ''막춤''을 비롯해 모든 대중 문화적 춤을 포괄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보잉, 팝핀, 락킹 등의 올드스쿨 장르, 그리고 뉴스타일 힙합, 하우스, 크럼프, 왁킹과 같은 뉴스쿨 장르들만을 가리킨다. 이들은 모두 70년대 이후 미국에서 흑인, 히스패닉 기반의 펑크, 힙합 문화로부터 유래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사실 스트리트댄스 문화는 초기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TV에 나오는 것은 꿈도 못 꾸고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하위문화의 하나로 취급됐다고나 할까. 단순히 거리의 춤꾼으로만 여겨지던 그들. 최근 몇 년 사이 세계대회를 석권하며 음지를 떠나 대중무대로 진출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들 스트릿댄서들에게 왜 춤을 추는가? 라는 질문은 무의미하다. 한결같이 “그냥 춤이 좋아서”라는 대답이 돌아올테니. 10대 초반 비보잉에 빠져 10여 년째 고양시를 대표하는 스트릿댄스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COMA''(혼수상태). 박효영 심헌식 김세웅 유아름 권가하 양운정 임민희 오은지 8명의 팀원들도 한결같이 “무작정 춤이 좋았다”고 한다. 팝핀, 비보이, 락킹, 왁킹, 걸스, 크럼프 등 다양한 장르의 춤꾼들 COMA는 10년 동안 고양시에서 활동한 전통과 실력을 갖춘 올 장르 스트릿댄스팀으로 힙합을 위주로 팝핀, 비보이, 락킹, 왁킹, 걸스, 크럼프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와 개인기 및 루틴을 비롯한 단체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근에는 예술성과 COMA만의 색을 겸비한 ‘댄스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고양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대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리더인 박효영 군은 비보이, 멤버 중 가장 춤 경력이 많은 심헌식 군은 안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락킹이 주특기. 또 다른 남자 멤버 김세웅 군은 팝핀, 여성멤버인 유아름 권가하 양운정 임민희 오은지 양은 왁킹이 주특기로 이들 8명은 매주 정기적으로 백석동 연습실에서 공연을 위한 연습을 늦추지 않고 있다. “다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멤버 모두 고양시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스트릿댄스의 매력에 빠졌어요. 스트릿댄스의 매력이요? 한 마디로 ‘자유’죠. 춤추는 순간만큼은 현실을 잊고 나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지요” 리더 박효영 군은 브레이크댄스가 주특기, 춤만으로 먹고 산다는 것이 때로 벽에 부딪힐 때도 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영원한 춤꾼으로 살고 싶다고 한다. “공부와는 또 다른, 몸으로 표현하는 춤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할 만큼 매력적”이라는 안무담당 심헌식 군은 “특히 락킹을 좋아하고 주특기인데 락킹은 말 그대로 잠그다라는 Lock의 의미처럼 자물쇠가 잠기듯이 춤을 추다가 순간 멈추는 동작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또 한 명의 남성멤버인 김세웅 군은 “올드스쿨의 한 장르로 그 형태와 스타일이 다양한 팝핀이 특기”라고. 끊어주는 느낌과 몸을 물처럼 흐르게 하는 느낌 그리고 둥실둥실 떠서 가는듯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춤으로 POP, WAVE, MOONWALK 3가지의 느낌으로 표현하는 팝핀에 제일 끌린다고 한다. 유아름 권가하 양운정 임민희 오은지 5명의 여성멤버들은 각자 걸즈, 힙합, 방송댄스 등 특기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왁킹이 주특기. 왁킹은 1970년대 중반에 사람들을 댄스에 미치게 만든 장르인 락킹에서 영감을 얻은 한 장르이다. 왁킹은 강한 포인트를 느슨하게 또는 날카롭게도 표현을 할 수 있고, 손목을 넓고 그리고 눈에 확연히 보이게 돌려주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이들 멤버 중 가장 나이어린 19살 오은지 양은 “왁킹은 스트릿댄스 장르인 스트릿재즈, 펑크, 힙합, 아프리칸댄스, 살사, 힙합 프리스타일 비디오 댄스가 모두 흡수되어 섞인 춤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여성스러운 동작 특히 팔 동작이 매력적”이라고 왁킹 예찬론을 편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팀 ‘COMA''. 하지만 이들이 춤을 생업으로 삼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다. 이들의 한결같은 말은 “현실적인 걱정 없이 우리들 꿈과 희망, 열정을 그냥 몸짓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것. 고양시에 터전을 두고 10여 년째 활동하다보니 이제 스트릿댄스팀 하면 ’COMA‘를 떠올리고 실력 출중한 팀이라고 인정을 받고 있지만 그들은 항상 무대에 목마르다. 하지만 그들은 믿는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에 온힘을 다해 정진하다보면 그들은 분명 무엇인가가 되어있을 것이란 것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름다운 청춘 ’COMA'', 파이팅!!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어린이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 탈·마당놀이·마임·인형극도 즐기고, 남산한옥마을도 둘러보고~~ 옛날 옛적 조선시대의 여자. 특히 며느리의 삶은 어땠을까?게다가 그 며느리가 보통 방귀도 아닌 대포 방귀를 뀐다면 그 며느리는 과연 행복했을까? 서울남산국악당, 극단사다리, 영국의 Moby-Duck가 공동 제작한 어린이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가 1월 28일~2월 27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자신의 단점, 콤플렉스인 방귀 때문에 자신 안으로 숨어버리는 주인공 봉순이. 비단 봉순이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콤플렉스 때문에 숨어버리곤 한다. 자기 자신을 틀 안에 가두는 것, 그 틀에서부터 해방 되는 것이 공연의 중요한 화두다. 이를 풀어내기 위해 여러 한국적인 요소를 사용한다. 열고 닫음으로 소통과 단절을 느낄 수 있는 한옥의 창문은 프레임과 창살의 무늬가 정확히 규격화 되어 있어 마치 감옥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런 특징을 통해 자신을 틀에 가둔 봉순이의 억압과 해방이 표현된다. 또한 무채색과 오색의 대비를 통해 봉순이가 자신의 틀에서 나오기 전과 자유롭게 방귀를 뀌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심리를 나타내게 된다. 우리의 전통춤인 탈춤은 각 인물들을 상징하는 몸짓과 표정이 있고 이를 통해 자유롭지 못한 조선시대의 양반집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렇듯 관객들은 여러 요소를 통해 억눌린 봉순이의 심정을 공감하고 방귀가 크게 터지는 순간 봉순이의 방귀소리만큼 속이 확 뚫리는 시원함과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이나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감싸 안으며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국악과 탈춤, 한옥, 운율적 대사표현 등 즐길 거리 많은 ‘방귀쟁이 며느리’. 온 가족이 함께 공연도 즐기고 남산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도 즐겨보자. 공연시간은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30분, 토·일·설 전일·설날 오후 2시/4시(월요일 쉼). 전석 2만5000원(조기예매 1월 9일까지 40% 할인). 공연문의 02-2261-0514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건강과 다이어트를 한꺼번에, ''헬스앤밸런스 데이&나이트''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하였으나 실패하는 이유가 단지 체중을 줄이는데 급급하여 충분한 영양공급과 균형을 소흘히 하는 방법을 써왔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얘기이다. 즉, 균형되고 요요현상을 방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마임에서 출시한 건강기능성 식품 ''헬스앤밸런스 데이''의 CLA는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A와 E를 공급해 피부건강과 항산화를 높여준다. 그리고 ''헬스앤밸런스 나이트''의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에너지를 더욱 높여준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아침과 저녁에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며 각각 120캡슐과 120정이 들어있다. 남녀모두에게 적합한 제품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증을 받았다. 문의 031-962-26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두 아이 데리고 눈썰매장 반나절 나들이길 “얼음 꽁꽁 추워도 썰매는 달린다” 눈썰매장에 가자고 하니 아이들 입이 함박만 해 진다. 밤새 내린 눈으로 빙판길에 운전대 잡은 어른 마음은 오그라들어도 아이들은 놀 생각에 마냥 신이 난다. 일산 풍동에 있는 한 눈썰매장에 도착해 차를 세웠다. 모자 잘 쓰라고 말했던 것이 무색하게 아이들은 차에다 모자와 장갑까지 두고 냅다 달렸다. 아이들에게 눈밭은 아주 재미난 놀이터일 뿐이다.안전수칙 잘 따르면 즐거운 놀이터 오전 11시쯤 도착.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자리 잡고 썰매를 즐기고 있었다. 주로 가족끼리 찾은 이들이 많았다. 일 년 만에 눈썰매장을 찾은 10살, 7살 난 아이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더니 두세 번 타고 나니 금세 익숙해진 눈치였다. 동네에 있는 작은 눈썰매장이라 리프트 같은 것이 있을 리가 없다. 일산 근교의 눈썰매장은 대부분 120미터 안팎의 짧은 길이라 썰매를 들고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막상 출발지점에 앉으니 슬로프 끝이 왜 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안전요원의 출발 신호에 따라 썰매를 앞으로 밀어 내려가는데 시간이 한참 지난 것만 같았다. 중간쯤에는 굴곡이 형성되어 있어 몸이 위로 살짝 올라가면서 나름의 스릴도 느낄 수 있었다. 18개월 아이를 데리고 눈썰매장을 찾은 토당동의 최 아무개 씨는 “올라가는 길이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 안고 타기에는 적당해 좋다”고 만족해했다.썰매에 앉을 때는 썰매판 끝부분에 엉덩이가 닿게 앉아야 한다. 출발하면 몸을 뒤로 젖혀야 안정적으로 탈 수 있다. 방향 조정은 줄을 당기고, 발을 제동장치 삼아 멈춘다. 안전요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잘 따르면 별 탈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대화동에서 온 권민재(12) 어린이는 “다른 사람들히면서 타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추운 몸은 어묵 국물로 녹이고...해떨어질 때까지 놀자 눈썰매장에서 한동안 놀다 보니 재미난 풍경을 발견했다. 아이들은 신나게 썰매를 타는데 어른들은 캠코더에 디카를 들고 촬영하는 데 여념이 없는 것이다. 놀이터에서는 잘 놀아주는 것이 눈과 겨울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이날 찾은 눈썰매장은 길이가 짧기는 해도 중간쯤에 작은 언덕들도 있어 나름의 스릴을 즐길 수 있었다. 썰매판이 시시하게 느껴지는 어른이라면 튜브썰매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겠다.서너 번 타고 나니 아이들이 “신발에 눈 들어갔다”며 보채기 시작했다. 매점으로 들어가니 컵라면, 어묵, 감자튀김, 떡볶이 같은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식당에서는 카레밥, 돈가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마련되어 있었다. 대부분 눈썰매장이 매점을 운영하는데 비닐천막을 치는 등 시설이 미비한 경우도 있다. 간단한 먹거리와 컵, 수저 등은 집에서 준비해가는 것이 좋겠다. 보온병을 챙겨간다면 센스만점. 따끈한 국물에 몸을 녹이고 다시 썰매장으로 향했다.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든다. 이날 찾은 눈썰매장은 주말마다 비눗방울 공연을 한다고 했다. 눈썰매장마다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를 벌이고 있으니 가기 전 체크해보면 더 풍성한 나들이가 될 것 같다. ***눈썰매장 이용 TIP눈썰매장에 갈 때는 방수와 보온이 되는 장갑과 부츠, 겉옷은 필수다. 양말은 두툼하고 목이 긴 것으로 신는 것이 좋다. 부츠 안으로 눈이라도 들어가면 맨살에 닿아 춥기 때문이다. 양말을 하나 더 신는 것도 좋지만 여분을 하나 더 챙기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여러 겹 신어도 젖으면 다 벗어야 하니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푸근한 겨울날이라도 썰매장은 냉랭하기 마련이다. 손난로나 핫 팩 같은 것들을 미리 준비해놓는 것도 좋겠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1월 동네방네 짧은소식 교하 금촌 청소년 문화의 집 중고등생 스케쥴러 만들기 금촌 청소년 문화의집과 교하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스케줄러 만들기 무료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당 총 8명씩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 수업 참여시 사진 파일(jpg) 50장 이상을 usb에 담아 오면 나만의 스케쥴러를 만들 수 있다. 교하 청소년 문화의집은 1/11(화), 18(화), 25(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금촌 청소년 문화의집은 1/12(수), 22(토), 26(수)에 수업이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문의 교하 청소년 문화의집 031-957-1115 금촌 청소년 문화의집 031-947-7942제3회 고양시 야구협회연합회장배 청소년 동아리 야구대회 개최 고양시고양시야구협회 청소년분과에서는 2011년 1월 24일~30일(7일간), 일산 킨텍스 야구장에서 2011년 제3회 고양시야구협회장배 청소년 동아리 야구 대회를 개최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11개 팀과 중등부 10개 팀이 참가해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문의 고양시 야구협회연합회 홍보부장 유신욱 010-5049-7124일산동구 1월 주민정보화 무료교육 진행 일산동구에서는 1월 주민정보화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접수는 1월 6일 목요일 오전 9시와 27일 오전 9시부터 전화와 인터넷으로 받는다. 과목은 엑셀과 컴퓨터 기초, 파워포인트와 인터넷 기초, 실버 컴퓨터 수업 등이다. 수업 장소는 일산동구청 5층 전산교육장이다.문의 031-901-2566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 학습코칭 전문가 양성과정 진행 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에서는 A+idea 학습코치 전문가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과 학생 개개인에 알맞은 학습법을 전수하는 전문 코칭 과정으로 학습코칭에 관심있는 학부모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1일부터 4월 40일까지 주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의 잠재력을 개발해 행복한 미래설계를 도울 수 있는 코칭맘 스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932-13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깨진 유리창 바로 갈아끼우고 범죄의그림자는늘우리주변에맴돌고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아무도 알수 없다. 들뜨기 쉬운 요즘같은 연말연시, 범죄발생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그렇다고 범죄를 운명처럼 받아들일 순 없다. 범죄를 막을수 있는 길은 많기 때문이다.형사정책연구원이 제안한 범죄예방 7계명 도 그 중 하나다. 손쉽게 실천할수 있는 범죄예방법을 소개한다.깨진 유리창은 범죄를 부른다 지저분한 거리나 골목 또는 방치된 느낌을 주는 곳에서 항상 범죄가 발생한다.범죄학자들은 깨진 작은 창문이나 방치된 쓰레기 조차 범죄를 불러오고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 에 근거해서다.지난 1982년 미국 범죄학자 제임스윌슨과 조지 캘링이 발표한 깨진 유리창 이론 은 낙서나 유리창파손 같은 경미한 범죄를 방치하면 결국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이론.실제 1994년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과 빌 브랜튼 경찰국장은 절망적인 뉴욕치안을 개선하기 위해 이론을 선택했고 범죄를 줄이는데 효과를 봤다.집 가까이 단골상점을 만들라 범죄자 의도만으로는 범죄가 일어나기 힘들다. 범죄가 발생하기 위해선 범죄를 의도한 사람 목표물 감시자의 부재 등 3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때문에 내 주변에 감시자를 만드는 것은 범죄예방에 필수조건이 될수 있다. 단골상점은 내집과 가족을 지켜주는 좋은 감시자가 될수 있다. 또 범죄자는 낯선 곳을 꺼려한다.범죄자가 범행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는 길어야 3km정도. 대부분 범죄는 미리 계획된 것보다 충동적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웃에서 범죄가 많이 발생했다면 내게도 언젠가 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게 좋다.휴가계획은 이웃과 나누라 이웃과 인사도 나누고 휴가나 해외출장 계획도 나누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 내가 범죄를 두려워하는 만큼 내 이웃도 범죄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그 두려움마저 나눌 경우 범죄는 발붙이기 힘들다. 반면 이웃간에 왕래가 없는 곳일수록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 범죄를 감시하는 눈이 없기 때문이다. 이웃끼리 서로를 지켜주는 동네일수록 범죄자는 활동하기 어렵다. 영국과 미국에선 이웃들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Neighborhoods watching you) 라는 표지판을 쉽게 볼수 있다. 이웃을 지켜주고 수상한 사람을 신고하는 지역사회 범죄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다. 내 눈도 이웃의 눈도 범죄 예방 도구인 셈이다.부엌칼은 보이지 않는 곳에 두라 살인사건이나 강력범죄에 사용된 흉기는 누구 것일까. 강력범죄에 사용된 칼이나 가위는 범죄현장에 있던 물건인 경우가 많다. 흉기로 사용될수 있는 물건은 잘보이지 않는 곳에 옮기는 것이 좋다. 부엌칼이 도마위에 놓여있는지 망치나 야구방망이가 현관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지 늘 살펴봐야 한다. 작은 노력으로도 범죄피해를 줄일 수 있다. 흥분상태에 있는 가해자는 현장에 있는 흉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폭력성이 커질수 있다. 도둑은 열린 문을 좋아한다 대부분의 도둑은 열려있는 출입문이나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한다.차량절도 역시 차문이 열린 경우 많이 발생한다. 창문을 깨거나 도구를 사용하기보다 도둑질이 쉬운 장소를 택하기 때문이다.외출할때 창문을 닫고 문을 잠그는 것은 필수다. 1분의 귀찮음을 자신의 재산과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은가.창문이 열리게 되면 높은 음의 경보가 울리는 창문열림경보기(도어경보기) 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경보음으로 범죄자를 놀라게 하고 이웃과 주변사람들에게 침입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경보기 싼것은 900원 정도한다. 900원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방관자 많은곳에 범죄도 많다 뉴욕의 한 주택에서 여성이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할 위험에 처하자 소리를 질렀다. 인근 38명의 주민이 비명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도 구하러 나타나지 않았다. 괴한은 결국 여성을 폭행하고 살해했다.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실화로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사례다. 방관자효과는 한사람이 위험이 처했을 때 목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적어져 방관자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거리에서 작은 물건을 도난당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건강한 몸을 위해 한방 차 즐기는 곳 한 해 두 해 지나고, 나이가 먹어가니 차 한 잔을 마셔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마시게 된다는 박성준(가명 48)씨. 하루에 3~4잔씩 마시던 커피 량을 줄이고 몸에 좋은 한방차로 메뉴를 바꿔 마시게 되었다. 각 동네마다 커피 전문점이나 분위기 좋은 찻집들이 여기저기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사람마다 차 마시는 종류나 취향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같은 값이면 건강을 생각해서 몸에 좋은 차를 골라 마신다지만 박 씨처럼 한방 카페를 찾는 중년 여성들이나 남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한방 카페가 있어 소개한다.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한방카페 ‘허준 본가(대표 김효섭)’가 그 곳이다.한방카페 ‘허준본가’는 전국 15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한방식품공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허준본가’는 프랜차이즈로써 광주에는 현재 문흥동과 노대동에 위치한 광주 진월뉴타운점 두 곳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허준 본가’에서 손님들에게 선보이는 차들은 한방 전문 기업인 ‘한국한방식품공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50여종의 건강 한방 차들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에 중요 소재들을 첨가물 없이 개발하였으며 그 맛과 영양 또한 뛰어난 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허준한방 쌍화차’는 김 대표가 직접 달인 쌍화차에 각종 견과류를 듬뿍 넣어 최고의 건강차로 꼽는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각종 견과류를 보고 손님들은 감탄사를 보낸다. 감기예방으로 쌍화차 한잔이면 올 겨울 감기 걱정 없다. 그만큼 쌍화차 한잔에 들어있는 견과류와 영양소가 김 대표 인심 덕분인지 잔 한 가득이다. 이 밖에 홍삼차, 흑삼차, 이슬차, 보이차 등 모든 건강차가 김 대표의 정성으로 즉석에서 달여 내어진다. 다양하고 귀한 한약재를 넣어 한방차를 손님들에게 선사하는 한방카페는 100여종의 다양한 건강식품이 있는데 달임 식품도 정성껏 준비해 판매하고 있다. 가게에 있는 적외선추출기로 흑마늘, 흑삼, 홍삼, 도라지 등 특히 흑마늘은 24시간, 흑삼은 72시간을 정성으로 달여 판매하고 있다. 손님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그 만족감을 더 한다. 중년들을 위한 건강카페, 나이드신분을 접대할 때 좋은 장소, 몸에 좋은 한방차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이 찾아가서 쉴 수 있는 장소, 이런 곳이 생각나서 찾아가는 곳이 바로 한방 카페 ‘허준 본가’의 장점이다.이번 모임은 한방카페 ‘허준 본가’에 들러 따뜻한 건강 차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눠보면 어떨까.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메뉴 허준한방 쌍화차6000원, 흑삼차5000원, 홍삼차5000원, 이슬차4000원, 보이차4000원, 블루베리주스5000원, 석류주스5000원, 오미자주스4000원 위치 남구 노대동 광주은행과 농협사이문의 062-682-2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명품여행, 지갑을 두고 떠나라 당신에게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앙케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질문이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답변은 질문만큼이나 자주 등장하는 답변이다. 그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꾸지만 현실 속에서는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는 반증이 아닐까?관광과 휴양을 접목시킨 편안한 여행, 더 이상의 추가요금이 필요 없는 ‘명품여행’을 통해 여행에 대한 좋은 추억만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명품투어 윤호철 대표를 만나 그가 자신 있게 내놓는 여행상품 정보를 들어보았다. ●필리핀에서의 7년 경험이 큰 도움 돼2010년 11월 ‘명품투어’를 런칭한 윤호철(40) 대표는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호텔에 입사하여 5년 만에 매니저가 될 만큼 인정도 받았지만 늘 답답한 마음을 버릴 수 없었고, 퇴사 후 떠났던 필리핀 여행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학교 때부터 영어를 잘 하는 편이어서 필리핀 여행에 이점이 많았습니다. 그 나라의 언어를 알고 곳곳을 둘러보는 기쁨을 느끼면서 필리핀에 빠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짐을 싸서 필리핀 유학을 떠났고, 그곳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아는 분의 여행사에서 가이드 일을 돕게 된다. “필리핀에서 7년 정도 살았습니다. 나중에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현지인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 때 맺었던 인연이 지금 이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귀국 후 아버지 일을 도와 잠깐 건설업을 하기도 했다는 윤호철 대표.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여행사 일을 하며 스스로를 ‘전생에 역마살이 낀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는 필리핀 이야기를 하면서 무척 행복해했다. ●즐길 수 있는 모든 옵션이 상품에 포함돼 있어윤 대표가 ‘명품투어’를 오픈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첫 상품은 99만9천 원에 내놓은 ‘허니문 이벤트특가 보라카이·세부 상품’이다. 보라카이는 산호가 부서져서 만든 화이트비치로 호주의 ‘선 헤럴드’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보라카이 섬의 해변은 밀가루보다 부드럽고 크림보다 하얗고 눈부시기로 유명하다. 이곳 보라카이 리조트에서 ‘황제진주 마사지’를 받고 바다낚시, 스노클링, 제트스키, 센셋 세일링 보트, 바나나보트, 체험다이빙, 버그카 등을 즐기는 데 더 이상의 경비는 필요하지 않다. 윤 대표는 “이 상품은 ‘지갑을 두고 떠나라’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선물 사올 경비 외에는 더 이상의 돈이 들지 않도록 여행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옵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한인회에서 통역 일을 하면서 맺었던 인연 덕분에 이 가격에 상품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선착순 50쌍에게는 김치냉장고를 선물로 주는 이번 ‘허니문 이벤트 특가’ 상품은 이미 50쌍 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라 추가 예약을 준비하고 있다.2월과 3월에는 ‘지갑을 두고 떠나는 방콕·파타야 5일 특가’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산호섬, 농녹빌리지, 파타야 베르사체 궁전, 타이거쥬 관광, 수상시장, 새벽사원, 에메랄드 사원&왕궁 등을 2월에는 69만 9천원에, 3월에는 59만 9천원에 둘러볼 수 있다. 윤 대표는 “명품투어에서 구성한 상품으로 여행을 다녀온 고객에게 ‘정말 잘 다녀왔다’는 얘길 듣고 싶어요. 그래서 모든 옵션이 포함된 상품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처음엔 가격 면에서 싸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포함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면 분명히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이 기획한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는다. ●여행과 교육이 합쳐진 상품 선보일 예정‘명품투어’가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상품은 여행과 교육이 합쳐진 상품이다. 1인실 위주의 어학원으로 24시간 영어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가족적 분위기의 ‘세부스터디’와 손을 잡고부모에게는 휴양을, 자녀에게는 영어교육을 선물하는 ‘엄마와 함께 떠나는 단기영어캠프’를 준비하고 있다.윤호철 대표는 “외국 여행을 가도 실제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세부스터디의 1:1 수업을 통해 영어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후 계획을 밝힌다.예약문의 : 745-4554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우수공연 초청기획시리즈 3탄, ‘마당을 나온 암탉’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연극무대가 마련된다.동화책으로 잘 알려진 황선미 원작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연극으로 준비되어 아산을 찾는다.‘마당을 나온 암탉’은 2011년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선정한 걸작공연시리즈인 동시에 2011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서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연극은 지난 10일(목)~27일(일)까지 한국공연예술센터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을 끝내고 다음달, 아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마당을 나온 암탉’은 이미 100만부 넘게 출판된 원작의 감동을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책상이 무대가 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배우의 연기를 통해 생명을 얻는다. 관객은 일상생활 소품을 활용한 ‘오브제 연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소설보다 더 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오브제 연극’이란 테이블 위에 놓인 오브제(일상생활소품)를 활용해 배우가 다양한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형식. 오브제 연극에서는 물건도 주인공이 되고 배우는 그 물건들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때로는 물체와 하나가 되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동안 뮤지컬, 창극, 테이블 연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번에는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형식의 오브제 연극이라는 또 다른 형식으로 관객을 찾는다. 모든 것을 보여주는 사실적인 연극이 아니라 관객의 상상력으로 연극을 함께 채워나가려는 것. 연극은 능동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오브제 연극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객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감동을 키운다. 이를 통해 연출자는 원작의 감수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책으로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연극을 기획한 아산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우수공연 초청기획시리즈 1탄으로 ‘달려라 달려 달달달’을, 8월 2탄으로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선보였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준비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우수공연 초청기회시리즈 3탄으로 준비된 작품. 공연 티켓은 오는 22일(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 관람연령 : 7세 이상 ~ 성인 □ 일정 : 3월 25일(금)~26일(토). □ 시간 : 금요일 10시 30분, 1시 / 토요일 11시, 2시(총 2일 4회 예정) □ 장소 :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 관람료 : 전석 1만원(아산시민 7000원 / 20인 이상 단체 6000원) □ 문의 : (재)아산문화재단). 540-2428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천안시, 문화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천안시가 올해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수요에 맞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우선, 천안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개최하는 ‘천안흥타령 춤축제’를 2011년 문화관광부지정 ‘최우수축제’라는 명성에 맞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야간 1회씩 실시하던 거리퍼레이드를 야간 2회로 화려하게 연출하는 한편, 관람객들의 참여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던 춤난장도 새벽 2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여 완벽축제로 치러낸다는 방침이다.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올해 1월에 착공, 남부권 시민들의 문화·정보이용에 기여하게 될 신방도서관도 내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확대운영하기로 하고 천안박물관 및 삼거리공원 주무대를 활용해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상설공연무대를 마련, 국악·무용·합창·풍물공연으로 시민 곁을 찾는다.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이 마을로 찾아가 함께하는 ‘반딧불 가족음악회’도 6월부터 13회 운영하고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합창단의 특별연주회를 서울과 천안에서 개최하는 등 5개 예술단이 240여회의 정기, 특별연주회를 갖게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