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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얼리·브랜드시계 전문점 ‘티파니(타임24)’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티파니에서 준비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이맘때쯤 고민하게 되는 건 선물을 마련하는 일. 어떤 선물을 해야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 장항동 웨스턴돔에 위치한 쥬얼리 브랜드시계 전문점 ‘티파니(타임24)’에서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를 해보자.공장직영으로 백화점보다 최고 40% 저렴 쥬얼리 브랜드시계 전문점 ‘티파니(타임24)’는 넓은 매장에 브랜드 시계를 비롯한 쥬얼리의 많은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대서부터 고가의 가격대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이곳의 특징은 공장 직영으로 백화점보다 최고 40% 저렴하다는 것. 특히 금값이 많이 오른 상태지만 크리스마스와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평균 15~20%까지 할인,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는 쥬얼리샵 보다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 웨스턴 돔에 위치하다보니 이곳의 가장 인기 아이템은 역시 커플반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달콤한 선물 이벤트를 준비하는 연인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심플하고 럭셔리한 골드 커플링부터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의 화이트 골드 커플링, 러블리하면서 고급스러운 실버 커플링 등이 준비돼 있으며 둘만의 특별함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이니셜 커플링, 드래곤 커플링 등 신선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커플링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졸업을 앞두고 학생들끼리 가볍게 끼고 다니는 우정반지도 많이 찾고 있다. 커플링 뿐 아니라 다양하고 예쁜 각종 쥬얼리 제품들도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10대부터 주부까지 고객층이 폭넓다. 목걸이와 귀걸이 패션세트에서부터 팔찌 팬던트 애끼반지 등과 순금세트 예물세트까지 각종 아이템이 모두 구비돼 있다. 철저한 A/S 및 사후관리로 고객들의 만족과 편의를 돕고 있으며 금 다이아 감정 및 매입이 가능하다. 100% 정품만을 취급하는 브랜드 시계 전문 매장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보는 도구가 아닌 중요한 패션아이템. 그래서 더욱 검증된 곳에서 정품 시계를 구입해야 한다. ‘티파니(타임24)’는 온라인 쇼핑몰 www.time24.co.kr과 함께 일산 최대 브랜드 시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시계를 구입하려는 고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곳. 취급 브랜드 전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 유통된 정품만을 엄선하여 판매 취급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 본사와 판매점 계약을 통해 보다 믿을 수 있는 온, 오프라인 판매점이다. 이곳에서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에서부터 저렴하고 실용적인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세이코와 세이코알바를 비롯한 엠포리오알마니 버버리 마크제이콥스 디케이엔와이 돌체앤가바나 게스 포체 등의 유명 브랜드 시계가 10만원 전후부터 200만원 선까지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커플시계 연예인시계 등이 따로 구성돼 있어 쇼핑의 편리함과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100% 공식수입원 직거래를 통해 확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단골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시즌별로 감사세일 모음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재 온라인으로 회원가입 시 무료배송과 전 브랜드 5~30%까지 깜짝 할인이 실시되고 있다. 전 브랜드 시계의 수리 및 A/S가 가능하며 밧데리교환과 밴드교환도 할 수 있다. 로렉스 까르띠에 삐아젯 등 명품시계의 현금 및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매장의 위치는 웨스턴돔 B동 1층 중앙 142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문의 031-931-5300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베스트 추천 상품☆세이코 SNDC11J1 - 스텐레스케이스 - 스텐레스스틸BACK - 스텐레스스틸메탈밴드 - 긁힘방지 하드렉스글라스 - 10기압 완전방수 - 주요기능 크로노그래프/날짜 - 사이즈 3.8cmX3.8cm (용두포함 4.2cm) - 문자판 3.1cmX3.1cm - 두께 0.9cm - 밴드넓이 2.0cm ☆엠포리오알마니 AR2009 - 스텐레스케이스 - 스텐레스스틸BACK - 고급천연가죽밴드 - 긁힘방지 미네랄크리스탈글라스 - 5기압 생활방수 - 사이즈 3.3cmX2.9cm - 문자판 2.4cmX2.4cm - 두께 0.7cm - 밴드넓이 2.3cm☆게스 I90222L1 - 스텐레스케이스 - 스텐레스스틸BACK - 스텐레스스틸메탈밴드 - 긁힘방지 미네랄크리스탈글라스 - 3기압 생활방수 - 사이즈 2.75cmX2.64cm - 문자판 2.03cmX2.03cm - 두께 0.8cm - 밴드넓이 2.6c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우리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무엇을 살까? 크리스마스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더욱 빠트릴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 아직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있다고 믿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에 쏘옥 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는 일은 이맘때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데 아이들 기호에도 딱 맞고 교육적 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 어디 없을까? 캐릭터 완구나 다양한 놀이세트아직 어린 영유아의 경우, 교육 효과보다는 우선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택하기에 앞서 반드시 제품의 난이도를 확인해 봐야한다.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교육용 완구나 어른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세트가 적당하다. 플레이도 액티비티 월드의 경우, 칼라도우를 가지고 다양한 간식이나 과일,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가격은 3만 원대. 또한 그 나이 아이들은 캐릭터 상품에 대한 호감과 환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가장 인기 높은 캐릭터로는 ‘뽀로로’와 ‘토마스’. 한글이나 숫자, 음악놀이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뽀로로 한글박사’나 뽀로로와 그 친구들의 캐릭터 인형이 함께 들어있는 롤러코스터 기차나 고속열차 세트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격은 6만원에서 8만원 사이. 토마스 캐릭터 시리즈에서는 ‘토마스 멜로디 종합기지’나 ‘토마스 멜로디 증기 R/C카’도 많이 찾는 아이템중 하나다.원목인형, 오르골 등 아기자기한 제품 유치원 아이들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 중 하나는 원목인형놀이, 바로 데이지걸이다. 데이지걸은 슈어사의 원목 인형놀이 장난감으로 20센티미터 길이의 세 명의 소녀모델에게 120여 가지의 아기자기하고 멋진 옷과 액세서리를 입혀보고 코디하는 제품이다. 인형의 앞면과 인형옷의 뒷면에 자석판이 부착되어 옷 갈아입히기가 쉽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의 소울메이트가 될 만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가격은 3만 원대. 여기에 쥬쥬인형과 여러 개의 도장 등으로 구성된 소꿉놀이 세트 ‘쥬쥬공주도장스페셜’과 슈퍼마켓 등 상황을 연출해 역할극 놀이를 할 수 있는 ‘콩순이 말하는 계산대’, 미미의 집 현관문을 열면 욕실 옷장 침실 강아지 등이 나타나는 ‘반지로 짠 미미하우스 스페셜’ 영어와 스페인어를 모두 들을 수 있는 ‘도라의 행복한 집’ 세트도 인기상품이다. 가격대는 3만원에서 9만원사이. 오르골 역시 여자아이들에게는 유용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천공의 성 랴퓨타 원목 수공 오르골에서부터 토토로 캐릭터 오르골, 발레리나 오르골 등 다양한 제품의 오르골이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1만5천원에서부터 4만원 사이. 놀이와 교육효과 높이는 놀이교구초등저학년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각광받는 품목은 바로 완구류. 하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품목을 고르고 싶은 것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아이들의 기호에도 맞으면서 놀이를 통해 학습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놀이교구’가 크리스마스 선물 우선순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놀이교구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이 있으니 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며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도 연계되어 꾸준히 접할 수 있는 보드게임 놀이교구는 영역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나 그 가운데 수학영역으로는 입체도형학습 교구인 루미스(메사게임), 수리력 게임인 루미큐브, 펜토미노 퍼즐을 즐길 수 있는 블로커스 펜토미노가 추천할 만하다. 그 외 경제영역인 카탄, 메이크엔 브레이크, 어메이징 라비런스, 체스 등도 유익한 놀이교구 중 하나이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교구로는 싱크펀 제품이 있다. 문제카드를 보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법인데, 게임진행방식이 독특해 성인들에게도 인기도 높다.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은 바로 블록 세트. 현재 레고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그동안 가장 많이 팔렸던 8가지 제품을 특별히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에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세성, 아틀란티스 탐사본부, 에어포트 세트, 소방본부, 소닉붐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레고 세트들도 눈여겨 볼만하다.크리스마스를 맛으로 느껴요. 수제쿠키 클래스JW 메리어트 호텔 로비에 있는 델리숍에서는 진저브레드 맨, 성탄종, 크리스마스트리 수제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진저브레드맨, 크리스마스트리, 성탄종 등의 다양한 모양의 대형 크리스마스 쿠키와 함께 이색 먹을거리가 함께 담긴 바구니 세트에서부터 수제쿠키 단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쿠키들은 직접 호텔에서 만든 수제쿠키로 맛 또한 일품이다. 가격은 1만2천원에서 9만원 사이. 이와 함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2월 11일과 18일, 어린이를 위한 ‘진저브레드 쿠킹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매우 이색적인 시간이 될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셰프의 지시에 따라 진저브레드를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쿠키와 초콜릿을 이용해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꾸미는 방법도 함께 배울 예정이다. 참가비는 8만원.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3
- 그 유명한 ‘서울대 된장’을 아시나요? 세간에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서울대 된장’을 아시나요? 한 때 서울대 캠퍼스 안에서 이 된장이 분양될 즈음 청탁 전화가 끊이지 않았고, 이 된장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한다. 서울대학교에서 만들어졌다고 하여 ‘서울대 된장’으로 불리던 이 된장이 요즘 ‘맑은손맛 된장’이란 새 이름으로 세간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왜 이 된장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지 ‘맑은손맛 된장’의 강병석 대표를 만나 알아봤다. 요즘 지천으로 널린 게 먹을거리다. 마트, 시장, 거리에 넘쳐나는 식당들, 먹을 것은 많은데 정작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은 제대로 된 먹을거리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아무리 까다롭게 재료를 구해서 음식을 만들지만 가장 기본적인 된장, 고추장 안에도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으니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 제대로 된 먹을거리가 없는 세상이다 보니 이따금씩 만나는 그야말로 거짓 없는 정직한 먹을거리 앞에 서면 절이라도 하고 싶어진다. 일체의 화학첨가물은 물론 식품첨가물도 없다‘서울대 된장’이 회자되는 이유도 알고 보니 바로 ‘거짓 없는 정직한 먹을거리’라는 데 있었다. 된장은 우리네 먹을거리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된장이 몸에 좋다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안다.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물질이 가득 들어있는 콩, 거기에 담긴 영양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콩은 최고의 건강식으로 다시 태어난다. 최근에는 된장의 효능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된장 마니아들이 수없이 늘고 있다. ‘서울대 된장’의 시초는 서울대 농대 식품공학과에서 출발한다. 식품공학과 교수들의 오랜 실험과 연구 끝에 1979년 전통된장을 손쉽고 맛있게 만드는 법을 개발했다. 그 후 서울대 식품공학과 대학원생들은 전통처럼 실습용으로 매년 된장을 담가서 대학 내에 분양하면서 ‘서울대 된장’은 유명세를 탔다. “미소된장과 달리 콩에 쌀이 아닌 보리를 이용했기 때문에 영양소도 많고 잡냄새 없고, 맛도 구수해서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이 된장 맛을 잊지 못해 매번 이것만 찾았지요.” 당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기획실장은 정부 고위공직자에서부터 교수들까지 ‘꼭 하나만 사게 해 달라’는 청탁전화에 시달렸다고 털어놓기도 하였다. 당시의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 된장’을 명절 선물로 돌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서울대 된장’은 수량이 한정돼 있어 일반인들이 구하기는 어려웠다. 그리하여 2004년 정식으로 서울대 총장으로부터 실험실공장 설치승인을 받고, 제조회사를 차리고 공장을 만들었으며 상표를 등록하여 ‘맑은손맛 된장’이라는 명칭으로 2005년부터 ‘서울대 된장’을 만들어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전통된장의 최대 단점인 염분을 최소화했다‘맑은손맛 된장’은 현재 청정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된장공장에서 만들어진다. ‘누드공장’이란 별칭처럼 제조실의 구획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제조에서 포장까지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을 만큼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이다. ‘맑은손맛 된장’은 콩과 보리, 소금 그리고 종균 외에 일체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사용되는 모든 원료는 100%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맑은손맛 된장’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전통된장의 저염화를 실현했다는 데 있다. 염분을 최소화했으며, 일반 소금이 아닌 미네랄이 풍부한 알카리소금(자염)을 사용해 많이 먹어도 해롭지가 않다. 국내에서 된장에 자염을 사용하는 곳은 ‘맑은손맛 된장’이 유일하다. 해외여행, 유학 갈 땐 된장차요즘 강남의 똑똑하고 깐깐한 엄마들 사이에서 된장 이유식이 유행하고 있다. 단백질이 풍부해 뇌세포 형성에 도움이 되고, 발효과정에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변화되어 소화, 흡수도 잘 되기 때문이다. 강병석 대표는 “짜지 않고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젊은 엄마들 사이에 아기 이유식으로 ‘맑은손맛 된장’이 애용되고 있다”며 “해로운 성분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먹여도 된다”고 말한다. ‘맑은손맛 된장’에서는 된장을 분말상태로 가공한 된장차(표고된장차, 녹차된장차)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순국산 원료만을 사용하고 일체의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웰빙 천연조미료로 사용하면 좋다”고 말하는 강 대표는 “음식맛을 낼 때 간장이나 소금 대신 된장차 가루를 사용하면 천연의 깊은 맛은 물론이고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 준다”며 “특히 해외여행이나 유학 갈 때 된장차를 가지고 가면 간편하게 된장국으로 만들어 마실 수 있어서 많이 찾는다”고 덧붙인다. 제품 문의 031-959-8864, dbek@dbekorea.com, www.dbekorea.com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TIP 된장차 활용법 1. 식전에 따뜻한 물에 탄 된장차를 마시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2. 술 마신 뒤 해장국 대신 간편하게 된장차를 마시며 속이 풀린다. 3. 등산이나 운동, 목욕 후에 된장차를 마시면 미네랄성분의 섭취로 쉽게 지치지 않는다. 4. 돼지고기를 구어 녹차된장가루에 찍어 먹으면 잡냄새 없이 맛나게 먹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3
- 좋은 음식 먹고 건강 챙기자 추운 겨울이다. 겨울이면 누구나 가슴 속까지 든든해지는 따끈한 찌개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한식을 눈앞에 두면 머릿속을 맴돌던 걱정과 근심은 사라지고 어느새 몸도 마음도 재충전되는 기분이다. 최근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는 청국장의 인기가 상종가라고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강남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청국장과 보리밥’을 찾아 맛의 비결을 확인해보았다.비결은 산지에서 직배송한 유기농 원료점심시간이면 청담동 ‘청국장과 보리밥’ 앞에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양복 입은 회사원들과 주부들 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까지도 쌀쌀한 겨울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줄을 서있다. 지난 3월 청담동에 처음 문을 연 이 곳은 그 맛과 후한 인심이 소문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남녀노소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청국장과 보리밥’의 인기 메뉴는 단연 ‘유기농 쌈정식’이다. 통통한 보리밥에 6가지 나물과 6가지 찬이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여기에 제육 두루치기와 구수한 청국장이 만들어내는 조화는 한식을 대표하는 바로 그 맛이다. 맛의 비결은 바로 원료에 있다. 산지 직배송을 통해 공급받은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여 상추, 케일, 백로즈, 적로즈 등의 쌈과 각종 나물들의 맛이 깔끔하다는 평이다. 고사리, 버섯, 취나물, 도라지 생채, 호박 등의 나물을 보리밥 위에 얹어 고소한 들기름 한번 두르고 강된장에 비비면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이 강된장을 한번 맛 본 손님들은 꼭 한 번씩 그 비법을 물을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직접 테이블에서 끓여 서비스하는 보글보글 청국장은 역시 ‘청국장과 보리밥’의 대표 음식이다. 아이에게는 ''감자전‘이 인기다. 국내산 감자를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바로 갈아 부치기 때문에 감자전의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이 풍부하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엔 유기농 녹두를 사용하여 만든 ‘녹두전’과 ‘파전’에 동동주 한 잔 어떨까?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 세트는 비, 눈 오는 날 특별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장맛은 기본, 전통 재래 방식으로 빚은 청국장가을부터 봄까지 만들어 먹는 청국장은 된장의 일종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으로 정평이 나있다. 여섯 달 이상 발효를 거쳐야 하는 된장에 비해 청국장은 2, 3일 후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실제 청국장에는 트립신, 아밀라아제 등의 여러 효소 뿐 아니라 청국균에 의해 합성되는 비타민 B2가 포함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 혈전 용해, 동맥경화 예방, 혈액 순환, 변비 예방,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다. ‘청국장과 보리밥’에서 생산하는 청국장은 ‘친환경 콩’을 기본으로 한다. 친환경 콩을 직접 골라 30년간 연구한 전통 재래식 방법으로 청국장을 빚는 것이 그 맛의 비결이다. 뿐만 아니라 유통 중에 맛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콜드체인시스템과 일일배송체계를 구축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찐 고구마, 보리강정, 미숫가루 슬러시 등 다양한 디저트‘청국장과 보리밥’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후한 인심이다. 뷔페식으로 계절에 따라 찐 감자와 찐 고구마, 보리강정, 미숫가루 슬러시를 차려놓고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을 보면 한국인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24시간 영업하는 ‘청국장과 보리밥’ 청담점에는 30인용 룸도 마련되어있어 연말 각종 모임도 가능하다. 최근 건강을 챙기는 주부들 사이에 점심 모임 장소로도 인기라 하니 미리 예약을 서두르는 것도 좋겠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2-1 지하 1층예약 (02) 544-3313시간 24시간 (단, 일요일 10시 마감, 월요일 7시 개점)주차 발렛 파킹 가능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3
- 오합지졸이 만들어낸 뜨거운 감동의 콘서트 ‘어거스트 러쉬’, ‘빌리 엘리어트’ 이후 가장 감동적이고 따뜻한 음악영화라는 수식어가 붙은 영화 ‘더 콘서트’. 이 영화는 동상이몽, 오합지졸, 좌충우돌, 그러나 눈물과 감동 등 골라놓고 보니 영화가 지녀야할 요소들은 다 갖추고 있다. 여기에 어떻게든 두 시간여를 웃겼다 울렸다 하며 적어도 며칠은 이어질 감동과 여운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덜그덕 삐그덕, 오합지졸 교향악단. 유태인을 숨겨줬다는 이유로 볼쇼이 교향악단의 지휘자에서 쫓겨난 뒤, 마룻바닥을 닦는 비루한 청소부로 30여년의 세월을 살아온 안드레이 필리포프(알렉세이 구스코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세월이 세 번이나 돌 동안 지휘봉 대신 대걸레를 잡았다면 한때마나 천재소리를 들었던 지휘자의 면모보다는 굽실굽실 거리는 태도와 허름한 외모가 더욱 어울릴 수밖에 없는 안드레이의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음을 알리는 팩스 한통이 날아왔다. 이때부터 좌충우돌, 오합지졸 볼쇼이 교향악단의 동상이몽이 시작된다. 팀이 해체된 뒤 제각각 거친 생활전선에 뛰어든 80여명의 단원들을 단 2주 동안 모두 모아 프랑스로 떠나는 것도 부족해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솔리스트 안느 마리 자케(멜라니 로랑)와 협연을 하겠다는 것. 더욱 놀라 자빠질 일은 ‘연주불가능’이란 평을 받을 정도로 어려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단 한 번의 리허설 없이 무대에 올린다는 것이다. 원래의 스케줄대로라면 몇 번의 리허설을 마치고 협연을 시작하는 것이지만. 이렇듯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을 목표로 덜그덕 삐그덕 거리며 나아간다. 그러면서도 영화는 어설픈 인과관계를 통해 아직까지 불합리가 통하는 러시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해내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교향악단원들은 버스 대절 계약이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려 7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공항까지 가는가 하면, 공항경찰관쯤이야 동네 아이들 혼내듯 내쫓아 버리고 즉석해서 여권과 비자를 발급받기도 한다. 한때는 최고의 교향악단, 볼쇼이의 단원이었지만 파리에서 한 몫 챙겨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은 그저 보기만하면 되는 나 같은 관객들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오합지졸이다. 뛰어난 연주 실력이 돋보인 진한 감동의 콘서트하지만 엉성한 설정이나 불가능한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좌충우돌 부딪힘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이렇게 쉽게 풀어 나갈 거면 30년의 세월이 왜 필요했나 싶을 정도로 진행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더 콘서트’는 부모를 찾고자하는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솔리스트, 브레즈네프에 반대해 한순간에 몰락해버린 자신의 인생을 찾고자하는 지휘자,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오래전에 악기를 팔아넘겼지만 절대음감만은 포기하지 못했던 단원들의 불협화음이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하모니를 이루는 콘서트 장면을 놀랍도록 아름답게 그려낸다. 상황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뿔뿔이 흩어진 단원들과 몽상가와는 협연할 수 없다는 연주자, 지난 과거의 아픔을 씻고 싶은 지휘자가 반드시 모두 만나야만 콘서트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영화는 후반부로 치달으면서 절대음감의 두 히로인, 안드레이 필리포프 역의 알렉세이 구스코프와 안느 마리 자케 역의 멜라니 로랑의 뛰어난 연기와 연주 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참고로 ‘더 콘서트’의 마지막 10분을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장식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는 차이코프스키가 비참한 결혼생활로부터 찾아온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요양차 찾아갔던 스위스 클라렌스에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아무런 기대 없이 찾아간 극장에서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차이코프스키의 예술혼이 고스란히 담긴 이 곡은 당신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줄지도 모른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2
- 시어머니가 연출하는 즐거운 가족행사 “띠리리리♪~ 띠리리♪~”초겨울이 되면 대치동에 사는 주부 Y씨는 전화벨 소리에 민감해진다. 시어머니의 김장 호출이 언제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역시~, “X월 X일에 김장할거니까 잊지 말고 김치통 들고 일찌감치 와라”라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의 목소리, 매년 있는 일이지만 Y씨가 이처럼 긴장하는 이유는 ‘김장의 양’에 있다. Y씨의 시어머니는 평소 아들과 출가한 두 딸의 김치를 도맡아 해주신다. 평소에는 미리 김치를 담가놓고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집에 들르면 한 통씩 주시지만, 김장을 할 때는 며느리와 두 딸을 호출한다. 이렇게 모여서 한꺼번에 네 집 김장을 하다 보니 그 양은 100포기에 달한다. 함께 한다고는 하지만 눈치껏 요령을 피울 수 없는 것이 며느리 입장이고 보니 Y씨는 시댁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김장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나마 몇 년 전부터는 절인 배추를 사서 하니 그나마 손이 많이 줄었다. 올해도 11월 중순 경에 김장을 위해 온 가족이 뭉쳤다. 미리 걱정하는 아내가 안타까운지 평일인데도 Y씨의 남편이 휴가를 내 함께 갔다. 김치에 들어갈 여러 재료들은 시어머니께서 미리 손질해 준비해 두셨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김장의 절반은 해결한 것이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속을 버무리고, Y씨는 두 시누이와 열심히 배추 속을 넣었다. 배추 속을 넣으며 수다스럽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깔끔한 시어머니가 “얘들아, 그만 좀 해라. 김치에 침 튄다. 내가 이웃 아줌마들 안 부르는 이유가 수다스러워서인데 너희가 더 한다”라고 한 말씀 하신다. 올해로 17년차 며느리다보니 Y씨는 시어머니 말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치 속 넣으며 수다 떠는 것이 김장의 재민데요”라고 말대답하는 배짱도 생겼다. 그렇게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어느새 100포기 김장이 끝난다. 중간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점심으로 먹는 돼지보쌈과 소주 한잔도 김장 가족행사의 맛이다. Y씨는 김장이 부담은 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김장을 통해 가족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싶으신 어머니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차 트렁크에 가득 실은 김치통 만큼이나 Y씨의 마음도 뿌듯하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2
- 샤걀의 색채 환상에 빠져볼까? 애니를 만날까? 뮤지컬 <애니(Annie)> 1976년 초연 이후 30여 년 동안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초연 당시 토니상 7개 부문 수상 및 그래미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상 중 최우수 뮤지컬상 등 뮤지컬계의 최고상들을 휩쓸며 극찬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이후 연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대표 가족뮤지컬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고아소녀 애니가 억만장자 워벅스와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불러주는 메인 곡 ‘Tomorrow’로 더욱 유명한 <애니>는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정 : 12월 16일 ~12. 28일까지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가격 : VIP 5만원 / R석 4만원 / S석 3만원 문의 : 02-399-1772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 <춤추는 태양계>는 누구나 한번 쯤 상상해봤을 만한 태양계에 대한 궁금증을 탄탄한 구성과 즐거운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풀어낸 창작 가족 뮤지컬이다. 또한 지구와 달, 태양을 의인화해 신화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으로 태양계 캐릭터들의 여섯 가지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태양계의 관계성은 물론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유발한다. 실제로 이 작품은 인간이 달과 태양에게 갖는 상징성과 의미를 ‘이순신과 달’, ‘소녀의 소원’, ‘햇님과 달님의 이야기’ 등을 통해 감동과 소망이 담긴 에피소드들로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달 혹은 태양이 없는 지구의 상황을 가정해 낮과 밤의 변화, 밀물과 썰물의 변화, 일상생활의 변화 등을 옴니버스 형식의 에피소드를 통해 과학적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태양계 캐릭터들의 유쾌함을 통해 웃음까지 전해준다 일정 : 12. 18 ~ 2011. 3. 1 장소 :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가격 : 전석 22,000원 (과학전시관 무료 관람) 공연문의 : 02-529-1003 발레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걸작 발레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1892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12월이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의 전설이 되었다. ‘음악의 기적’으로 평가받는 차이코프스키의 달콤한 음악과 함께 사탕 요정의 춤, 스페인의 춤, 아라비아의 춤, 러시아의 춤, 꽃의 왈츠 등 화려한 춤의 축제가 이어진다. 여기에 러시아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로 러시아 볼쇼이 정통발레의 웅장한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난이도의 테크닉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일정 : 2010. 12. 17 ~ 2010.12. 25 장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대상 : 24개월 이상 관람가 가격 : 9만원~5천원 문의 : 580-1300 로열 패밀리쇼 <스노우맨> 지난 2009년 인터파크 선정 골든티켓 작품상을 수상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던 <스노우맨>은 1993년 공연된 이래 영국에서는 17년간 장기공연되며 연말 흥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작품이다. 눈 내리는 겨울 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Walking in the Air’), 그리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국경을 넘어 모든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준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하늘을 훨훨 나는 상상은 <스노우맨>에서 실제로 연출된다. 오르골에서 나온 발레인형, 장난감 인형들, 춤추는 펭귄, 순록, 산타클로스, 각국에서 온 스노우맨들이 캐릭터 특성에 맞는 군무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국 포이사(FOY)의 스태프가 내한하여 최고의 플라잉 장면을 연출하며, 의상 제작비에만 총 1억여 원이 소요됐다. 일 정: ~ 2010년 1월 9일(일) 장소: 호암아트홀 대상: 36개월 이상 가격: 스노우석 55,000원 산타석 35,000원 문의: 1544-1555 뿡뿡이 버블쇼 ‘버블’과 ‘뿡뿡이’라는 말만 들으면 귀와 눈이 번쩍 뜨이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공연이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비눗방울과 그것을 이용한 버블쇼가 펼쳐진다. 특히 ‘큰 비눗방울 안에 100명 넣기’ SBS ‘스타킹’ 3주 연속 우승으로도 잘 알려진 버블쇼 기술인 ‘맨손 버블’, ‘무지개 테이블’, ‘버블커튼’ 등 환상적인 ‘버블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착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버블쇼를 보면서 즐겁게 노는 것이 소원인 뿡숭이, 2010-12-12
- 숨 쉬는 우리의 그릇이 태어나는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는 자연으로부터 최소한의 흙, 물, 불, 바람을 빌려와 만든 그릇으로서 자연적 소박함이 묻어있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총칭하는 말이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의 전통 민속 옹기마을로 재래식 옹기제작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울산 울주군 온양에 자리한 외고산 옹기마을은 입구부터 특이하다. 대형 옹기를 형상화한 푯말이 눈길을 끈다.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각양각색의 옹기들을 볼 수 있다.마을 입구에 위치한 전시장엔 주위에서 흔히 보는 장독부터 자그마한 옹기, 문양이 새겨진 장식용 옹기까지 세상의 옹기들은 다 모여 있는 것 같다. 외고산역에서 나와 조금 올라가면 옹기마을 안내센터가 있다. 마을에서 나가는 출구는 지대가 높고 동해남부선 철길이 지나 가고 철길위에 마을 전통담장을 만들어 놓았다. ‘옹기마을’에서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옹기와 함께 숨 쉬며 살아온 장인들의 발자취와 옹기의 역사, 문화 등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통 옹기 장인들의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옹기 집산 촌이다. 마을 전체가 옹기로 어우러져 옹기 굽는 마을풍경은 울산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옹기마을에는 옹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를 전시하는 옹기문화관과 옹기아카데미는 옹기의 제작과정과 그 쓰임새를 보다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또한 옹기의 맥을 잇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제작기술을 교육,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 역사관, 영상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 또한 옹기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알 수 있는 마을 안내 센터 및 옹기 공방과 외고산 옹기마을의 전통성을 보여주는 옹기가마가 있다. 2009년 11월에 개관한 ‘옹기 문화관’은 옹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를 전시하는 공간이며 옹기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여러 가지 자료를 보고 영상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만드는 과정은 흙 반죽하기&rarr모양 만들기&rarr수레질&rarr옹기말리기&rarr유약 바르기&rarr문양그리기&rarr옹기 굽기 순이다. 필요한 재료부터 각 지방의 옹기와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의 옹기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옹기와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용기들도 볼 수 있다. 2층 올라가는 경사로는 옹기를 굽는 가마의 모형이다. 마을주변에는 옹기제작을 하는 공방과 가마. 아카데미 4가마에서 7개월 동안 만들어진 세계최대 옹기가 전시되어있다. 이 용기는 대한민국최대의 기록을 인증 받았으며 세계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라 한다. 마을곳곳에 옹기에 관한 모든 설명과 함께 깨진 옹기를 쌓아 놓은 장소에서부터 흙을 채취하는 장소설명도 있다. 여러 가지 크기의 옹기 항아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참 정겨워 보인다. 자연으로부터 흙, 물, 불, 바람을 빌려와 만든 숨 쉬는 그릇‘옹기’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릇이란 점이다. 야산에서 얻어지는 흙에 나뭇잎이 썩어 만들어지는 부엽토와 재를 섞어 만든 잿물을 입혀 구워내기 때문에 깨지더라도 옹기의 성분이 자연 그대로여서 다시 흙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옹기마을 가마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전통성을 보여주는 자산으로 경사지를 활용하여 공방과 더불어 옹기마을 곳곳에 산재해 있다. 옹기제작체험은 방학, 주말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함께 흙내를 맡으며 한 손 가득 흙을 묻히며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필수코스다.관람안내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1월 1일 / 설날 및 추석 연휴 / 매주 월요일 / 공휴일 다음날이용문의 : 울주 문화관광과 052)229-7642~3 투어시간 : 10:00 ~ 11:00 / 14:00 ~ 15:00 / 16:00 ~ 17:00 투어코스 : 마을안내센터-옹기아카데미관-옹기공방-옹기가마-공원지구-옹기문화관투어문의 : 옹기문화관 052)237-7894체험시간 : 09:00~18:00 체험문의: 옹기아카데미052)237-7893 흙 놀이. 도예체험 개인7000원 단체(30명이상)5000원 교통안내시티투어 토요일 10:00탑승(10시~16시30분)울산시청 햇빛광장-망해사지석조부도-외고산옹기마을(30분경유)간절곶.나사리등대-서생포외성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2
- 문학과 퍼포먼스의 낭송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천안의 유일한 낭송문학회인 천안낭송문학회에서 2010년 송년낭송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는 불당동 갤러리아 센터시티 9층 아트홀에서 오는 21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시 낭송 외에 테너 김성호, 베이스 이성광의 팝페라와 캐롤, 대금연주 등의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시를 극(劇)으로 승화하여 각자의 역할과 함께 새롭게 탄생시킨 조유정 외 “아지매는 할매되고”라는 시극이 마련되어 문학에 새롭게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문학과 예술의 한마당으로 알찬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공연과 함께 간단한 다과, 행운권 추첨도 마련 돼 있다”며 “2010 송년낭송콘서트에서는 문학을 사랑하고 권장하기 위한 2천 원 이상 자유로운 후원도 할 수 있어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10-3135-9124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노동복지회관, 영화 <아저씨> 상영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매 달 상영하는 우리마을 목요극장이 12월 30일 오후 7시 노동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영화 <아저씨>는 세상을 등지고 전당포를 꾸리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인 태식과 옆집 소녀 소미의 이야기다. 이 영화는 올해 가장 많은 관객몰이를 한 작품으로 주인공 태식으로 출연한 배우 원빈은 대한민국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저씨는 이 영화상 7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관람하면 좋겠다. 관람료 무료. 문의 032-67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