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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표의 <프랑스 식탁 문화와 매너> 커피라는 명칭은 에티오피아의 커피 원산지인 카파(Kaffa)라는 지명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아랍어인 Qahwa, 즉 ‘식물에서 만들어진 포도주’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17세기 초 유럽에 소개된 커피는 ‘아라비아의 포도주’라고 불리기도 했다. 보통 3대 커피 하면 아라비카, 로브스터, 리베리카를 가리킨다. 그러나 지금은 리베리카가 거의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아라비카에서 분류된 마일드와 브라질, 로브스터를 3대 커피라고 부른다. ● 마일드는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산출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마일드의 대표적인 커피 종으로는 모카,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멕시코 등이 있다. ●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산출량을 자랑하며 주로 블렌딩의 기초로 사용된다. 특히 브라질 산토스는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종으로는 블루 마운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등이 있다. ● 로브스터는 중앙아프리카 콩고지방이 원산지이며 쓴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종으로는 인스턴트커피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아이보리코스트와 우간다, 앙골라, 인도네시아종이 있다. 커피 전문점이나 호텔 커피숍에 가보면 원두커피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한 다양한 이름의 커피 상품들이 메뉴 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상품을 흔히 ‘어렌지드 커피(arranged coffee)''라 부르는데,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 카페오레(Caf? au lait) : 프랑스식 모닝커피로 우유에 커피를 넣은 것이다. ● 비엔나 커피(Vienna coffee) : 위핀, 즉 마구 저은 생크림을 띄운 커피를 말한다. 300년 전 터키군 이 비엔나를 침공했다가 패하고 달아나면서 남긴 커피원두를 재료로 터키군 콜스치즈키가 개발한 커피로 외국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막상 비엔나에는 비엔나커피가 없다. 마치 이탈리아에 이탈리아 타월이 없는 것처럼. 비엔나에서는 이 커피를 ‘아인 슈페너(Ein Spanner)'' 또는 ‘카페 미트 쉴라고버(Kaffee mit schlagober)''라고 부른다. ● 아메리칸 커피(American coffee) : 레귤러 커피(Regular coffee)보다 엷은 맛을 내는 커피로 미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이다. ● 카페 로얄(Cafe royale) : 나폴레옹이 즐겨 마셨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커피로 흔히 ‘커피의 황제''로 불려진다. 브랜디, 각설탕으로 푸른 불빛을 연출하면서 마시는 귀족 커피다. ● 아이리시 커피(Irish coffee) : 커피에 뜨거운 아이리시 위스키를 넣은 후 생크림을 얹어 마시는 것으로 식후 주와 커피를 동시에 즐기는 커피이다. 일명 ‘샌프란시스코 커피''로 불리며 원 고향은 아일랜드의 더블린 공항이다. ● 에스프레소(Espresso) :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커피이다. esprimere(겉으로 내다)의 과거분사가 espresso이다. 뜨거운 증기를 불어넣어 향기 높은 커피의 성분을 순식간에 끌어낸다. 카운터에서 금방 손님에게 내 놓을 수 있는 것이 특색이다. 드미 따스(demi-tasse, 보통 커피 잔의 반 정도 되는 크기의 소형 커피 잔)에 마시는 매우 진한 커피이다. ● 카푸치노(Cappuccino) : 일명 ‘신사의 커피''로 불리는 커피로, 우유 거품과 계피 향이 은은한 이탈리아식의 커피이다. ● 알렉산더(Alexander) : 아이스커피에 브랜디와 카카오를 섞은 전통적인 분위기의 남성용 커피이다. ● 디카페인 커피(Decaffein coffee) :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이다. 흔히 브랜드 명을 그대로 따다가 상카(Sanka) 커피로도 불린다. 4) 홍차 색과 향이 좋고 다소 떫은맛의 홍차는 인도와 스리랑카가 주 생산지이다. 홍차를 주문하면 밀크 티와 레몬 티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 밀크 티는 밀크를 넣어 마시므로 일반 홍차보다 짙게 만든 홍차가 나오며, 함께 뜨거운 밀크가 따라 나온다. 레몬은 대개 레몬을 짜내는 기구인 레몬 스퀴저에 담겨져 나오거나 컵 가장자리에 끼워져 나오거나 혹은 홍차에 띄운 상태로 나온다. 이때 레몬 조각은 마시기 전에 건져낸다. 홍차의 티백(tea bag)은 왼손으로 실 끝을 잡고 오른 손의 티스푼으로 들어올려 짜낸 다음에 컵의 뒤쪽에 가로로 놓는다. 홍차는 취향에 따라 마실 수 있도록 포트에 뜨거운 물을 별도로 준비해 가져오는 수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일러스트 화가 송인선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벽을 장식한 일러스트화는 무척이나 감각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요즘은 이런 감각적이면서 행복한 상상력을 안겨주는 일러스트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래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디자인 분야에서는 시각언어라고 한다. 일러스트는 다양한 분야로는 테크니컬 일러스트, 캐릭터 일러스트, 심벌 마크, 그림 문자(픽토그램) 등이 있다. 일러스트화의 특징으로는 1. 문장만 있는 지면보다 생동감이 있어 독자의 흥미를 끌기 쉽다 2.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3. 전반의 내용과 윤곽을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빨리 이해시킬 수 있다. 4. 모양이나 위치 등 문장으로 전하기 어려운 내용을 일러스트로 보완하면, 문장이 간결하게 되어 알기 쉬워진다. 5.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다. 등의 특징이 있다. 대전에서도 일러스트를 접목해 작품을 탄생시키는 송인선 작가가 있다. 송 작가의 작품에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 쉬어가는 효과를 준다는 점일 것이다. 그녀의 일러스트화 전시는 푸른 나뭇잎 위로 비쳐드는 햇살을 바라볼 때의 느낌과 닮아 있다. 또한 잃었던 동심 속으로 걸어들어가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행복해 볼 수 있어 주목해 볼만한 전시다.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스치는 재미난 생각들이나 어릴적 기억들을 일러스트화로 표현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예쁘다고 하시네요. 요즘은 성경말씀과 접목한 일러스트화들을 구상하고 있는데 작품으로 완성되면 이것들을 모아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 있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그녀는 일러스트화 뿐 아니라 판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부청사갤러리에서 그녀의 판화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갤러리겸 레스토랑 ‘풍경이 있는 마을’에서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대전에서도 일러스트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러스트화를 집안의 방이나 거실 등의 한쪽 벽면을 캔버스 삼아 그려 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고 직접 배워서 집안 인테리어에 접목하려는 젊은 주부들도 늘고 있어 일러스트화의 인기는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7.31(토)까지|연기군 풍경이 있는 마을(고복저수지)|016-806-1394 재미있고 신나는 교과서 국악여행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장에서 재미있고 신나는 2010 교과서 국악여행을 공연한다. 초중고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국악에 대해 더욱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별하여 친근감 있는 국악, 재미있고 신나는 국악으로 기획하였다. 1부는 전통음악 ‘수제천’과 대금독주 ‘청성곡’ 민속음악 ‘시나위’ 등의 연주와 우리장단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다.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 무대로‘ 신뱃놀이’ 국악가요 ‘쑥대머리’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이 연주된다. 6.17(목) 오후 7시30분|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220-0404 대전출신의 플루티스트 김유미 대전출신 플루티스트 김유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아카데미 입단! 대전출신의 플루티스트 김유미씨가 세계적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아카데미에 80:1의 경쟁을 통과 입단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독일 뮌헨의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은 최근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클래식 음반 전문지 그라모폰이 LA타임즈, 르몽드, 데일리 텔레그라프 등 주요 국가 유력 일간지의 음악평론가와 음악 전문기자를 상대로 투표한 결과 세계 20대 교향악단 가운데 6위로 선정된 교향악단이다. 입단과 더불어 김유미는 뮌헨국제 콩쿨에서도 예선을 거쳐 본선을 앞두고 있다. 대전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실내악 명곡순례 바이올리니스트 박희숙, 첼리스트 박은희, 피아니스트 이용임이 함께하는 무대다. 6.11(금) 오후 7시30분|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610-2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지역예술가, 주부들이 살린다 박관우 작가-선택 ONE 대전은 예술의 볼모지라고 말한다. 볼모지에서 예술가로 살아가는 일의 고단함은 말하지 않아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지역 예술가들을 살리는 일에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돕고 있다고 한다. 예술품을 구입함으로 느끼는 포만감은 경제적인 이득 외에도 다양하다. 첫째. 예술에 대한 사랑, 둘째.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 셋째.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상류사회로 진입하는 길이 된다는 믿음 등이다. 집안에 걸어두고 즐기는 것 뿐 아니라 투자가치로서 그림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 있다. 과연 이 돈을 주고 이 작품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자신만의 기준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미술 관련 서적을 읽고 미술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명 작가의 이름만 보고 그림을 사는 것보다 그 작가의 재능을 보고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지역의 재능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일도 필요하다. 그들의 작품을 구입함으로 지역예술가들을 돕고 지역예술계를 살리는 일이란 점을 인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박관우 화백도 작가의 재능을 감지하고 투자 목적으로 그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작가다. 한국미술대상전(국전)에서 12번의 특선 및 입선한 저력 있는 작가란 점도 있다. 또한 유화, 판화, 수채화, 조각으로 15회가 넘는 개인전을 가졌다. 그의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도 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은 집안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는 점도 주목하는 이유다. “경제한파가 몰아치면 더더욱 추위를 느끼는 것은 예술가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대전지역 예술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식 있는 주부들 사이에선 명품 옷 한 벌 보다 재능있는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해 예술가들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 희망을 느낍니다.” 문의 : 010-5660-2856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정영진 화백-선택 ONE-1 부자가 아니더라도 미술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른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 하자. 첫째. 작품을 깎아서 깎아서 사면서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투자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둘째, 같은 값이면 유명 화가의 중저가 그림을 사느니 무명화가의 최상의 작품이 훨씬 낫다. 유명 작가의 작품은 가격이 이미 오를 대로 올라 나중에 팔기 힘들다 점도 기억하자. 셋째, 반대로 너무 신진 작가의 작품도 사지 말 것. 반짝했다 사라지는 작가가 너무 많다. 넷째, 테마 컬렉팅을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모은다든지, 장르나 주제별로 미술 컬렉팅을 하면 모으는 재미가 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 30%, 투자가치가 있는 것 70% 정도의 비율로 나눠서 그림을 사는 것이 좋다. 여섯째,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것.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이상씩 내다보고 투자하는 것이 정석이다. 전문가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면 또 한명의 서양화가 정영진 화백의 그림에도 주목해 보자. 오로지 그림을 그리는 일, 외길만을 달려 온 그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중견 전업 작가다. 계룡산 자락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그려진 정영진 화백의 그림도 걸어두고 즐기면서 투자개념으로 접근하기 좋은 그림이다. 명확하고 선명한 색감이 특징인 그의 그림은 거실 뿐 아니라 다양한 삶에 공간과 접목할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고 있다. “갑사 가는 길에 작업실이 위치해 있어 오다가 들려 차 한 잔 하시면서 대화도 나누고 제 그림을 감상해 주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작품을 팔아야 예술작업을 영위해 갈 수 있지만 많은 예술가들이 작품을 파는 일에는 별로 재능이 없습니다. 저 또한 그림에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일보다는 제 그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에게 제 그림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 : 010-9918-0388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황매산’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 황매산(1108m)은 주봉을 중심으로 합천 가회면, 대병면에 걸쳐있고 산청군 차황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황매산은 주변의 풍경이 활짝 핀 매화꽃잎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떠있는 듯 신비로운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르며 합천호 푸른 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 송이 매화꽃이 잠긴 것 같다하여 ‘수 중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고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삼라만상형의 기암괴석 바위절경이다. 북릉 떡갈재와 정상 사이 남릉의 베틀봉사이가 황매산의 철쭉군락지로 정평이 나 있지만 모산 재로 가는 길과 누룩 덤으로 가는 능선 곳곳에도 핑크빛융단을 깔아 놓은듯하다. 황매산을 즐기는 길은 다양하다. 황매산 산행의 백미는 산청군 차황면 장박리에서 떡갈재를 거쳐 황매평전을 지나 모산재로 가는 남북 종단 코스는 봄, 가을 단연 으뜸이다. 합천 쪽 덕만 주차장 시작점으로 모산재 코스도 힘들지 않으며 차황면에서 법평리 신촌마을 드뭇재(국사봉과 효염봉 사이 능선)와 영화세트장을 만나는 코스는 산책길 수준으로 가족단위 등산으로 적합하다. 여기서도 베틀 봉 지나 모산재와 누룩 덤으로도 갈수 있다. 황매산의 첫 번째 매력은 봄철 철쭉군락지(해발800m.60만㎡정도)선홍빛 꽃물결 일렁이는 산상화원이다. 목장 길 따라 난 도로를 이용해 산의8부 능선까지 차로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에 큰 힘 들이지 않고 영화세트장과 황매평전의 철쭉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넓은 초원목장과 정상을 향해 펼쳐진 기기묘묘한 형상을 한 암벽이 만물상인 양 널려 있어 경이로움을 더한다. 철쭉 절경과 더불어 기암괴석이 도열한 듯 서 있는 웅장한 산세를 즐기려면 영암사지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봄엔 철쭉, 여름엔 시원한 계곡과 상큼한 갈참나무숲, 가을은 은빛 물결치는 억새평원, 겨울에는 바위산의 위용을 더한 설경이 장관으로 사시사철 나름대로의 멋을 지닌 산이다. 황매산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왕산, 필봉산과 인근의 가야산과 합천호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황매산의 또 다른 볼거리는 영화, 드라마 촬영에 쓰였던 주요자료를 모아놓은 영화주제 공원이다. 영암사지, 영암사지귀부, 영암사지 쌍사자석등, 무학 대사 사적지 등의 문화유적이 있어 유적답사 산행지로도 적당하다. 등산코스 1코스: 모산재 주차장-무지개 터-순결바위-국사당-모산재 주차장(2시간30분) 2코스: 모산재 주차장-무지개터-철쭉군락지-닭벼슬바위-덕만주차장(3시간)3코스: 모산재 주차장-무지개터-철쭉군락지-황매산정상-삼봉-박덤-덕만주차장(6시간)4코스: 덕만주차장-닭벼슬바위-철쭉제단-무지개터-순결바위-국사당-모산재(3시간)5코스: 덕만주차장-닭벼슬바위-철쭉군락지-황매산정상-삼봉-박덤-덕만주차장(5시간) 영암사 코스 (약 4.5km, 소요시간2시간 30분)영암사-모산재-베틀굴-목장-황매산 정상 하산 로는 황매산 정상에서 북동쪽 중봉(1103m)능선을 이용해내려 가서 남쪽 능선을 타고 비포장도로를 따라 두만을 거쳐 덕만으로 내려온다. 주변볼거리로 황매산 입구 ‘바람의 흔적’ 미술관, 테마는 바람이다. 바람개비를 이용해 스쳐가는 바람의 흔적을 찾는 ‘바람흔적’과 바람으로 목탁, 범종 소리를 조화시키는 ‘바람소리’다. 1층 전시관은 열려있는 공간이다. 전시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전시를 할 수 있다. 미술관 주위 넓은 잔디밭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다.합천군청 문화관광과 055)930-3544바람흔적 미술관 055)933-4476(전시실 휴게실 이용무료)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문신미술관 재 개관 문신미술관 재 개관 수해복구공사 마무리... 27일부터 심문섭 조각가 초대전 열어 문신미술관이 10개월간의 수해복구 공사를 끝내고 지난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 미술관은 지난해 여름 기습 폭우로 옹벽이 무너지는 등 수해를 입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시는 그 동안 사업비 4억600여만원을 들여 무너진 옹벽을 다시 세웠으며 옹벽이 무너지면서 손상을 입은 일부 작품을 복원했다. 미술관 입구 진입로 45.5m는 화강석 판재로 깔고 콘크리트로 돼 있던 미술관 야외 계단은 목재 테크로 바꿨다. 또 미술관 바로 아래에 24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858.78㎡ 지상 3층 규모의 원형전시관을 조성해 1층은 수장고, 2층은 원형전시실 1ㆍ2관, 3층은 카페테리아와 야외전시장으로 꾸몄다.원형전시관은 문신의 조각 작품 원본인 원형 작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작품을 만들기 전에 석고로 만든 작품을 원형이라고 하며, 원형에 청동 등을 녹인 액체 상태의 금속을 넣어 조각 작품을 완성한다.시 관계자는 “원형전시관은 부족한 전시 공간 해소와 관람객 편의시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문신미술관과 함께 문신선생의 예술 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문신 미술관 재개관을 기념해 2009년도 문신 미술상 수상작가인 심문섭 조각가 초대전을 마련, 27일부터 다음달 6월 26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바다의날 기념 마산만 살리기''새물맞이굿'' 바다의날 기념 마산만 살리기''새물맞이굿'' 마산만 살리기 ''새물맞이굿''이 (사)한국민예총마산 창원지부와 마산만살리기시민연합 주최. 경상남도와 마산시, 창동통합상가상인회의 후원으로 29일(토) 저녁 7시~9시 창동사거리에서 열린다. 새물맞이굿’은 바다에 새물이 들어서기를 기원하며 바다를 노래하는 지역 문화예술행사다. 많은 예술문화인들이 다양한 몸짓과 소리를 통해 맑고 푸른 마산만의 물빛을 기원하면서 전통과 현대가 하나 되는 대동의 장을 펼치게 될 것이다. 출연진은 국악실내악단 휴, 아리랑무용단, 김산, 세이렌, 이경민, 제호선, 하동임, 어처구니, 진효근, 고구려 민족무예 예술단 등이다. 동서동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장고춤이 여는마당을 잇는다. 생명의 리와 삶의 몸짓을 펼치는 펼침마당에 이어, 어울림마당에는 출연진 전원이 출연해 객석과 무대가 하나되는 휘날레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지율 스님 낙동강 순례 사진전, 천연비누 만들기 무료체험 코너도 준비된다. 올해로 11번째인 새물맞이굿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과 사회단체의 힘이 더해지는 폭넓은 환경 축제로 매김하고 있다. 문의 : 010-3346-7911(김산) /무료공연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진화를 거듭하는 춘천마임축제 국내 90여 마임극단 및 공연팀, 해외 6개국 10개 공연팀이 축제극장몸짓, 마임의집,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인형극장, 봄내극장, 브라운5번가, 중앙로, 한림대학교, 어린이회관, 공지천 등 춘천시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몸 · 움직임 · 이미지를 중심으로 하는 는 1989년 로 출발하여 올해로 22회를 맞이한다. 첫 해에는 국내공연자 9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영국 런던마임축제,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마임축제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4대난장은 이렇다 1. 개막난장 ‘아!水라장’ (물폭탄난장) ■ 연 출 : 주제공연 윤종연(극단 몸꼴대표), 길놀이 유홍영(극단 사다리 상임연출) ■ 일 시 : 5월 23일(일) 12:00 ~ 17:00 ■ 장 소 : 브라운 5번가, M백화점 앞 ■ ‘지구가 화가 나서 불똥을 싸고 있습니다. 물총부대 모여라!’ ‘아!水라장’은 수신과 화신의 대결을 더욱 극대화하면서, 물과 불의 직접적이며, 대담한 사용을 통해 일상의 공간인 도심을 완전한 일탈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누구든지 물폭탄 맞을 사람은 오라! 2. 미친금요일 (발광난장) ■ 일 시 : 5월 28일(금) 22:00 ~ 익일 05:00 ■ 장 소 : 안보회관 ■ ‘미친금요일’은 특정공간형(Site-specific) 프로그램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예술가들과, 공연과 축제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예술 마니아들이 밤새 어우러져 벌이는 한 판 굿이다. 올해 사용되는 안보회관은 한국전쟁의 유물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공간인데, ‘미친금요일’을 통해 어떤 변형이 이루어질 것인가가 관심사이다. 3. 도깨비난장 (밤샘난장) ■ 일 시 : 5월29일(토) 22:00 ~ 익일 05:00(도깨비무대) / 22:00 ~ 익일 03:00(도깨비돔) ■ 장 소 : 어린이회관, 컨벤션홀 * 어린이회관(도깨비무대)-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난장 프로그램 * 컨벤션홀(도깨비돔)- ?마니아들의 미디어아트퍼포먼스와 레이저, 저글링 실험적인 작가의 전시가 어우러진 레이브파티 ■ 카니발적인 일탈의 공간을 제공하여, 마임, 무용,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하면서 새로운 형식의 대중적인 작품이 공연되는 도깨비무대와 미디어아트퍼포먼스와 레이저, 저글링 실험적인 작가의 전시가 어우러진 레이브파티?가 펼쳐지는 도깨비돔이 있다. 4. 폐막난장 아!우다마리 (불꽃난장) ■ 일 시 : 5월30일(일) 13:00 ~ 18:00 ■ 장 소 : 공지천공원 ■ ‘우다마리와 공지어9999’신화의 마지막 장면은 공지어9999마리를 불에 태우면서 하늘길이 열리기를 바라는 것이다. 타오르는 불을 둘러싼 대동놀이 속에서 축제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내년을 기약한다. 자세한 일정이나 공연 소개는 춘천 마임 축제 홈페이지(http://mimefestival.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9
- 서래마을 맛있는 와플집 벌집모양을 한 바삭하고 고소한 와플(waffle)은 뛰어난 맛과 영양가 덕분에 한 끼 식사는 물론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스트를 넣고 발효시킨 반죽에 달걀흰자를 넣고 구워 신선한 과일과 휘핑한 크림을 얹어먹는 벨기에식 와플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와플 한 조각으로 달콤함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신선한 토핑으로 맛을 더한빈스빈스 삼청동 맛있는 와플집으로 유명한 빈스빈스(BEANS BINS)가 서래마을 초입에 둥지를 틀었다. 고소한 와플에 시즌별로 달콤하고 신선한 토핑을 얹어 그냥 보기만 해도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릴 것 같은 와플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버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중에는 여성고객들은 물론 프랑스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까지 인근 지역 단골고객들이 문턱이 닿게 드나들고 있으며 주말이 되면 서래마을로 데이트를 온 연인들이 주요 고객이다. 빈스빈스에는 벨기에 와플에서부터 아이스크림 와플, 콤비네이션 와플 등 시즌 와플을 포함해 열 가지가 넘는 다양한 와플들이 선보이고 있다. 달콤한 생크림을 얹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베이스를 딸기와 블루베리 퓨레에 찍어 먹어 상큼함을 더한 벨기에 와플(8,900원)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와플 베이스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진하고 달콤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와플(9,900원)은 일 년 내내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품목이다. 가족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빈스빈스 콤비네이션 와플(1만1,000원)은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그대로 담겨 보기만 해도 참으로 풍성하다. 진한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생크림,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와플베이스 위에 멋스럽게 토핑 된 과일 퓨레는 깔끔한 아메리카노와 세트메뉴를 이루고 있다. 시즌별로 스트로베리 와플, 오가닉 블루베리 와플, 체리 와플, 과일 와플, 크렌베리 와플이 선보이는데 다가올 6월부터는 제주도 산지 농장에서 직접 가져온 유기농 생 블루베리의 신선함과 상큼함에 가득한 오가닉 블루베리 와플이 판매될 예정이다. 혼자서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커피와 함께 1인용 와플세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들에겐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퓨레와 초코 토핑의 달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블루베리 초코 와플과 사각사각 씹히는 달콤한 사과 잼과 입맛을 돋우는 시나몬 파우더가 만들어낸 고소하고 담백한 애플 시나몬 와플을 강력 추천한다. 가격은 와플은 3,300원 커피세트로 주문 시 6,000원. 위치 : 서초구 반포4동 92-14번지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 주차 : 가능 (공용주차장 이용, 유료)문의 : (02) 596-5505 고소하고 달콤한 와플하우스카페 at 서래마을 길을 따라 걷다가 서래약국을 끼고 오른쪽 샛길로 접어들어 조금만 걷다보면 스타일 있는 카페 at을 만날 수 있다. 젊고 감각 있는 엄태영 사장은 “카페 at은 이곳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이곳에서 자유로운 감성을 한껏 담아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확장성이 풍부한 전치사 at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카페 at의 2층에는 패션에서부터 서적, 가구, 홈데코, 빈티지 소품 등이 가득 찬 편집매장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카페 at에는 생크림과 블루베리 컴포트가 함께 제공되는 벨기에 스타일 벨지움 와플(9,500원)을 비롯해 치즈, 초콜릿, 아이스크림 와플 등 다양한 와플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오는 날이면 고객들의 주문이 이어지는 카푸치노 와플(1만1,000원)은 반죽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넣어 와플 베이스를 구웠으며 여기에 초코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맛과 향을 더했다. 체더치즈의 풍성한 맛과 향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룬 치즈와플(1만1,000원)과 벨기에산 카카오를 사용해 다크 초콜릿의 깊은 맛과 향이 가득한 와플 베이스 위에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얹은 초콜릿 와플(1만1,500원) 역시 카페 at의 인기메뉴이다. 바닐라, 녹차, 딸기, 초콜릿 중에서 두 가지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와플(1만2,000원)에는 계절과일과 생크림, 메이플 시럽이 먹음직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카페 at에는 와플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가 마련되어 있다. 달콤한 와플과 한껏 조화를 이루는 에스프레소,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아포카토, 카페 베일리스 등 다양 커피음료는 물론 이국적인 맛과 향이 가득한 올가닉 티도 마셔볼 수 있다. 오가닉 페퍼민트와 재스민 꽃이 브랜딩 된 오가닉 모로칸민트, 히말라야의 맑고 깨끗한 이슬을 맞고 자란 투명한 호박색의 홍차 오가닉 다이즐링 차는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인기메뉴중 하나다. 또한 이곳에 오면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다는 쿠바 칵테일 모히토(Mojito)를 만나볼 수 있다. 위치 : 서초구 반포4동 104-3번지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1시 (금, 토요일 밤 12시까지) (추석, 설날 휴무)주차 : 가능문의 : (02) 3477-0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수집에 관한 갖가지 기억들 아르코미술관이 주최하는 ‘기억의 풍경’ 전이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민제안을 받아들여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미술 전문인이 아닌 일반시민이 기획에서 출품작의 선정, 전시까지 관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참여자 대부분은 적어도 10년에서 많게는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무엇인가를 수집해온 일반시민으로, 각자 직업을 갖고 생활을 꾸려온 일반 수집가 80여명의 애장품들이 소개된다. 때문에 ‘기억의 풍경’ 전은 일반인 수집가들의 수집, 수집 행위 그리고 그 행위들의 집적(또는 수집)을 담고 있다. 미디어 시대인 오늘날에는 일상 속에서 소비되고 버려지는 대량생산품들도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주요한 수집 품목이 된다. 즉, 1960년대의 전차 승차권, 1970년대 LP판들, 고(故)박정희 대통령의 리무진을 포함한 오래된 자동차들, 한성순보(1883)와 선데이서울의 창간호 등은 시대의 산물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작가나 수집가의 개인 공간에 은밀히 감춰져 있던 수집에 관한 갖가지 기억들을 미술관이라는 공적 공간으로 끌어 올려 시대적 풍경으로 재구성한 전시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관심하게 버리거나 지나쳐왔던 여러 가지 물품들도 세월이 지나면 귀중한 사료나 전시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02) 760-4850~2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커버아트의 미학적 가치 재조명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는 오는 6월 6일까지 커버아트의 거장이라 불리는 로저 딘(1944~)의 회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페인팅, 일러스트레이션, 앨범 커버, 드로잉, 로고 등이 소개된다. 그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은 한 점에 250만 달러를 호가할 만큼 현재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컴퓨터로 작업하는데 반해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로저 딘의 예술적 고집스러움과 초현실적인 그만의 특징에 사람들이 매료되었음을 증명한다. 로저 딘도 처음 커버아트 디자인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그래픽 디자인과 회화적인 디자인을 병행했었다. 하지만 ‘회화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작품성향을 바꾸기로 결심한 그는 1970년대 초반, 에어 브러쉬를 사용하면서 훨씬 더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선보였고, 소재 역시 환상적인 분위기의 자연과 동물 등으로 다양해졌다. 또한 80년대 이후부터는 원근법을 강조하면서 깊은 공간감과 실제감을 화면 안에 구현하였다. 로저 딘이 함께 작업한 건(Gun), 예스(Yes), 유라이어 힙(Uriah Heep), 오시비사(Osibisa), 아시아(Aisa)와 같은 밴드들은 프로그레시브 락(혹은 아트 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전설적인 밴드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커버아트의 미학적 가치를 살펴봄과 동시에 1970년대 프로그레시브 락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문의 (02) 720-0667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