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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반했어요 ‘제주豚마씨’ 가족 외식이나 지인들의 회식자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를 꼽으라면 돼지갈비 삼겹살을 빼놓을 수 없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메뉴지만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와는 언뜻 어울리지 않을 듯싶은 돼지고기집의 차별화를 선언한 카페식 고기집이 새롭게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항동 벧엘교회 맞은편 패밀리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품격있는 제주토종돼지전문점 ‘제주豚마씨’가 바로 그곳. 오랫동안 제주도에서 육가공사업을 해온 유기만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무항생제 토종돼지만을 엄선, 정성을 다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 계약농장에서 무항생제 토종돼지만 엄선 제주돈마씨의 ‘마씨, 마씸’은 제주방언으로 ‘~입니다’라는 접미사. 그 이름대로 ‘제주豚마씨’는 제주 산지 계약농장에서 엄선한 무항생제 토종돼지만을 손님상에 올리는 제주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최고라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일, 하지만 저가의 고기집들에서 제공하는 고기는 수지타산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수입산이 대부분이다. ‘제주豚마씨’에서는 엄선한 제주 토종돼지를 본사 육가공(HACCP인증, ISO인증)공장에서 직접 가공해 백화점 및 마트에 납품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제주산 토종돼지의 참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유 대표는 일본에 수출하는 돼지고기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산 토종돼지고기가 유일하다며, 그만큼 제주토종돼지고기는 맛과 품질에 있어 ‘돼지고기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참숯에 지글지글 맛있는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를 들으며 잘 익은 제주토종돼지고기를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담백한 그 맛은 수입 돼지고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육질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제주豚마씨’의 오겹살, 삼겹살 등은 여타 고기집에서 돼지고기 맨 끝 껍질부분을 잘라내 상에 올리는 것과 달리 생생하게 마블링이 살아있는 자연그대로 겉껍질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털을 깔끔하게 손질해 상에 올린다. “보통 돼지껍데기가 붙어 있으면 먹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제주토종돼지 맛의 백미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는 유기만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외국계 수입브랜드에 맞서 우리의 외식문화를 지키며 나아가 우리 브랜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제주돈마씨를 열었다”고 한다. 묵은 김치에 싸먹는 맛 일품 ‘마씨모듬구이’ 차별화되고 특화된 돼지고기의 맛도 그렇지만, 오픈 초기부터 마니아가 생길 정도로 ‘제주豚마씨’가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카페분위기의 모던하고 감각있는 인테리어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300여 석의 넓은 매장은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살려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두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천연적인 소재와 색톤을 사용해 품격을 더했다. 또 하나 1층과 2층 똑같이 조리하는 과정이 들여다보이는 오픈주방으로 마련, 위생상 외식을 꺼리는 고객들의 발길도 사로잡고 있다. ‘제주豚마씨’의 주메뉴는 마씨모듬구이와 궁중왕갈비. 마씨모듬구이는 제주생고기의 참맛을 목살 갈매기살 항정살(천겹살) 오겹살 등 부위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 지글지글 익혀 제주에서 공수한 꽃멸치 액젓에 찍어 삭힌 깻잎이나 묵은 김치에 싸먹는 맛이 일품이다. 궁중왕갈비는 프리미엄급 양념돼지갈비로서 생과일을 갈아서 고기를 재운 후 알맞게 숙성시킨, 격을 한 차원 높인 궁중왕갈비로 젊은 층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 이 외에 점심특선 마씨백반정식은 찌개나 국을 포함해 정갈한 찬에 돼지고기를 이용해 탕수육이나 불고기 등 매일매일 변화를 줘 언제 먹어도 늘 새롭게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다 가격까지 착해 인근 직장인들이나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외 시골식 김치찌개, 궁중갈비탕, 사랑채냉면도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 모든 메뉴에 화학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밑반찬은 모두 주방에서 직접 정성으로 만든다. “고기 맛을 낼 때도, 마씨정식의 깊은 맛을 낼 때도 제주마씨의 비법은 정성”이라는 ‘제주豚마씨’의 또 다른 차별점은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서비스. 유 대표는 맛과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것이 고객이 들어설 때부터 나갈 때까지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맛과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제주豚마씨’. 연말연초 회식장소는 물론 가족들의 외식공간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예약문의 031-905-859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9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카레이야기 ‘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강황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최근 세계 여러 언론에서 카레이야기가 보도됨으로써 세계가 카레에 주목하고 있다.카레의 원산지 인도에서는 64세 이상의 노인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1%대에 머물 정도로 낮다고 한다. 그 이유는 커리 속에 든 강황이라는 천연 식물성분이 치매 발병률울 낮추기 때문인데 강황은 커리의 노란색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색과 맛이 강해 인도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다.특히, 강황에 들어있는 커쿠민(curcumin)성분은 세포 및 DNA에 장애를 주어 암을 유발시키는 생체 내 활성요소의 생성을 막아 피부, 위, 대장의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지닌 것으로 시험결과 입증됐다 하니 카레가 건강식으로 인기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입맛 돋우는 독특한 향과 입안 가득히 퍼지는 부드러운 맛의 인도음식 카레.카레는 인도에서 더위 때문에 잃기 쉬운 식욕을 유지하고 식품의 부패를 막기 위한 향신료로 사용되면서부터 유래됐다. 강황, 후추, 생강, 마늘, 고추 및 코리안다 등으로 만들어진 노랗고 매운 향신료로 인도를 식민지화한 영국을 통해 전세계로 전파됐다고 한다.카레의 어원은 남인도의 타밀어로 소스란 뜻의 커리(Kari)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우리나라에는 40년대 일본으로부터 들어와 70년대 제품화되면서 일본식 발음인 카레가 된 것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카레의 스타일은 일본에서 건너온 것으로 인도의 커리를 일본사람들이 먹기 쉽도록 새로 개발한 것이다. 카레전문 패밀리 레스토랑 ‘델리’인도 전통으로 만든 카레의 맛이나 향이 익숙하지 않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던 카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델리’를 추천한다. 델리는 카레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에 맞게 변형한 카레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곳으로 깔끔한 스타일의 카레를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해운대 마린시티점이 문을 열면서 이제 부산에서도 델리카레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델리’ 마린시티점 고금수 대표는 “26년 전통의 국내최초 카레브랜드 ‘델리’는 인도와 미국에서 직접 들여오는 23가지 소스로 델리만의 독특한 카레 맛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카레의 대중성을 목적으로 만든 델리의 모든 음식에는 카레가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 필라프, 스테이크 등 모든 메뉴에 소스와 향신료로 카레가 반듯이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델리의 가장 인기 메뉴는 바로 안심비프 카레. 큼지막한 안심살코기와 당근, 피망, 감자가 들어가 푹 익혀진 카레. 카레향과 함께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오븐에 구운 치킨을 슬라이스해 샐러드와 함께 먹는 탄두리 치킨 샐러드와 인도식 빵인 난에 싸여나오는 해산물 스페샬 파스타, 카레 우동 등 색다른 메뉴가 입맛을 돋운다.특히 인도식 구운 빵인 ‘난’을 카레에 찍어먹는 맛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델리’ 마린시티점 김영환 점장은 “델리 압구정 본사에서 26년간 근무한 주방장이 마린시티점에서 직접 요리해 델리만의 카레맛은 자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담백한 맛과 향신료의 독특한 향기가 어우러져 인도의 전통 카레보다는 좀 더 마일드한 카레를 맛보고 싶다면 델리로 가보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2-29
- 눈 덮인 우리 동네의 추억을 담으세요! 몇 십 년만의 폭설과 추위로 모처럼 겨울 같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나라 전체를 마비시켰던 폭설의 악몽도 어느 정도 사그라지고, 도로에 지저분한 눈 찌꺼기를 보자니 다시금 순백색의 러브스토리가 스멀스멀 떠오른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던가. 춥다고 집에서만 웅크리지 말고 추위와 눈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서보자. 감질 나는 눈발이 땅에 닿자마자 녹아 버리던 예년 겨울과 비교하자면 강추위로 녹지 않는 눈은 얼마나 기특한가. 아직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순백색의 눈 담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분당내일신문 ‘맛&멋 Food & Style’에서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명품 설경에서 사진 찍기 팁’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아무도 해치지 않은 이영미술관 명품 설경 한바탕 눈이라도 다시 쏟아질 듯 회색빛으로 가득했던 지난 토요일. 아이의 미술 수업을 위해 용인 흥덕에 위치한 '이영미술관'을 찾았다. 폭설이 내린 후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미술관 정원에 눈이 그리도 아름답게 남아 있을 줄이야... 그곳을 취재할 계획도 없었지만 황홀경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댈 수밖에 없었다. 미술관 주인장이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골라 심었을 나무들이 눈 밭 속에서 장관을 이뤘고, 정원에 있는 항아리들도 부끄러이 눈 모자 키 재기를 하고 있었다. 토담 초가지붕에 맺힌 고드름들이 겨울연가를 연주하는 듯했다. 정원에 있는 트로이목마 설치작품은 겨울 풍경 속에서 고대 전설의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미술관 마당에 있는 소품 하나하나가 눈 속에서 숨어진 듯 드러나며 도란도란 겨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드문드문 사람의 발자국이 도시의 더러운 때를 옮기지 못했는지, 어디하나 순백색이 훼손되지 않았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 내 발자국을 더하는 설렘은 아이나 어른이나 같나보다. 뽀득뽀득 내 발자국 소리와 찰칵찰칵 카메라 셔터 소리가 나만의 눈 세상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미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밖으로 나오자 하늘에서 눈이 뿌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을 덮은 눈이 마치 오늘 내내 내린 눈 인양 아이들은 새롭게 즐거워했고, 추위도 모르고 눈 놀이를 시작했다. 이 겨울이 다 갈 때까지 이영미술관의 명품 설경은 찾는 이를 반겨줄 것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분당 중앙공원 설경은 겨울 속의 보물 분당지역의 설경 좋은 곳을 생각하다가 단번에 떠오른 곳 바로 중앙공원이다. 내심 ‘너무 평범하지 않아?’ 하면서 무거운 발을 옮겼다. 폭설이 내린지 일주일이 넘은 상태이고 도로주변에 먼지와 뒤엉긴 칙칙한 눈을 뒤로하고 왔는데 중앙공원은 어떨까? 이곳은 아직도 황홀한 눈꽃 세상이다. 큰 광장과 큰 산책로만 눈이 말끔히 치워져 있는 상태. 큰 잔디밭들과 작은 오솔길, 그리고 나무나 지붕 위는 아직도 설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정문에서 광장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은 마치 눈썰매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눈사람처럼 눈을 추억할 수 있는 흔적들이 종종 보인다. 중앙공원 내에 있는 한산이씨고가의 초가지붕 밑의 고드름과 탄천변의 쌓인 눈과 그 사이를 맑게 흐르는 물은 한 폭의 그림이다. 케이크에 꽂아놓은 초처럼 눈 위로 가지런하게 솟아있는 자작나무들과 고목위의 흰 눈과 어우러진 벤치들은 평온한 마음을 들게 한다. 매서운 추위와 빙판길 때문에 뒤엉킨 생활에 짜증도 나지만 모든 것을 잠시 잊고 ‘그대로의 눈(雪)’ 정취를 만끽하자. 이세라 리포터 dhum20002hanmail.net 雪景(설경)! 사진으로 남기기흔들린 사진이어도 이야기 있으면 좋은 사진 하얀 눈 제대로 살리려면 노출 +보정 노출 보정 전 노출 보정 후100년만의 폭설로 온 나라가 난리다. 원 없이 눈 구경하는 요즘, 서랍 속 카메라를 꺼내들고 눈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들을 담아두자. 설경사진의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새하얀 눈을 배경으로 인물을 가깝게 찍고자 한다면 강제로 플래시를 터트려보자. 눈에서 반사되는 노출과 인물의 노출 값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물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치 역광사진처럼 말이다. 이런 때에는 카메라의 기능 중 강제발광 즉 플래시를 터트려주면 인물도 환하고 배경도 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 세상이 하얀 세상! 마구 찍어대지만 하얀 눈은 회색빛 눈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카 2010-01-17
- ‘박하사탕’처럼 각인된 원초적 기억을 더듬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미술의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현대미술 해외전시인 ‘박하사탕展’을 전시중이다. 박하사탕전은 2007~2008년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순회하며 현지에서 가장 주목받은 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작가들은 1980년대 이후 어떠한 시대적 상황에서 작업해왔는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된 박하사탕전은 각인된 사탕 맛의 원초적 기억을 끌어낸다. 박하사탕의 달콤하고 싸한 맛은 ‘처음’이라 짜릿하고 신선하지만 모든 후발자들에게 얼마든지 점령되고 전복될 수 있는 여린 가치, 젊음, 순수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의 주인공 김영호처럼 작가들은 주로 1960~70년대 출생, 80년대 이후 한국현대사의 가장 치열한 격변의 시기에 성장했다. 제1부 ‘메이드 인 코리아’는 80년대 이데올로기의 시대~90년대 이후 다원주의 시대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접근 태도의 변화를 다룬다. 한국적 특수상황에서 나온 남북분단, 군사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 민주주의,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들이 선보인다. 제2부 ‘뉴 타운 고스트’는 급속하게 비약한 도시화에 따른 사회구조, 삶의 방식의 변화와 도시 속 일상에 대한 시각경험을 보여준다. 당시 은폐되어온 여성, 소수자, 인권, 환경문제 등 사회적 부조리들에 대한 관심도 다룬다. 제3부 ‘플라스틱 파라다이스’는 물질적 풍요의 시대인 90년대 이후 시각문화에 대한 탐구이다. 전통과 모던, 포스트모던이 공존하는 한국대중문화의 독특한 양상과 타 문화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다양성, 생산, 분배, 소비 메커니즘의 문제가 펼쳐진다. 23명 작가의 설치, 사진. 비디오, 회화 등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여러 작가의 작품을 섞어 배열하고 작품의 시각, 청각, 후각적 요소들을 결합한 형태로 꾸며졌다. 전시기간 중에는 큐레이터, 작가와 함께 하는 갤러리 토크(매주 목요일 오후2~4시), 작가자료 코너도 운영된다. 전시일정 2010년 2월 15일(목)까지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제1,2전시실 및 중앙홀 전시요금 일반 3000원, 초중고생 1500원 전시문의 02-2188-611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오감 만족하고 ‘뒤끝’도 없는 우리 지역 막걸리 칵테일 막걸리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색과 향에 취하는 막걸리 칵테일은 최근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주(酒). 오감만족하고 ‘뒤끝’도 없는 우리 지역 막걸리 칵테일 맛있는 세 군데를 모아봤다. 맛과 멋으로 즐기는 막걸리 칵테일의 향연 속으로 Go! Go! 뚝탁 창작전통요리주가 ‘뚝탁’은 질 좋은 우리 술과 창작전통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총천연색의 다양한 칵테일탁주를 선보여 특히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칵테일의 종류는 모두 15가지. 복숭아, 파인애플, 딸기, 키위, 복분자 등 생과일 탁주 외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의 베리 탁주가 있으며, 특히 율무·검은콩·수수 등을 섞은 오곡탁주, 수삼탁주 등은 뚝탁만의 차별화된 술이다. 남편과 함께 종종 들린다는 최혜정(성내동·34) 씨는 “딸기 칵테일을 주로 먹는데 막걸리를 마시는지, 주스를 마시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부드럽다”며 “무엇보다 술의 도수가 약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숙취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곳 칵테일탁주의 베이스는 참살이 탁주다. 참살이 탁주는 술을 빚을 때마다 도정한지 1개월 이내의 깨끗하고 순수한 100% 친환경 쌀로 빚은 것. 뚝탁 방이점의 이성희 매니저는 “알코올 도수가 6도로 부담이 없고, 노화방지 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생과일탁주와 블루베리탁주의 다른 점은 생과일을 사용하느냐 원액을 사용하느냐의 차이. 또한 생과일탁주에 비해 원액을 사용한 블루베리탁주는 도수가 약 2도 정도 높다. 이매니저는 “원액을 이용한 탁주는 평소 먹기 힘든 과일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생과일탁주는 싱싱한 과일의 달콤한 식감을 색다르게 느낄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함께 즐기기에 좋은 안주로는 해물파전, 녹두전 등 전류 외에 통삼겹구이와 숙주, 사천식닭야채찜 등이 있다. 칵테일탁주와 먹기에 궁합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창작전통요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 우리 지역에는 방이점과 신천점 등 여러 곳이 있다. 가격은 블루베리 탁주 500m 6000원, 생과일 탁주 1000ml 8000원, 오곡·수삼탁주는 500ml 9000원. 문의 방이점 (02)423-2204, 신천점 (02)413-2533, 가락점 (02)449-5522, 길동점(02)472-2121, 거여점(02)6326-7170, 건대점 (02)497-2535 와라와라(WARAWARA) 신천역 먹자골목 부근에 있는 ‘와라와라’는 수작(手作)요리주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즉, 냉동이나 가공식품을 배제하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작요리를 원칙으로 하는 곳. 또한 안주가 밥을 대신할 만큼 푸짐하고 메뉴가 다양해 애주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집의 대표 막걸리 칵테일은 세 가지이다.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막걸리. 모두 생과일을 갈아서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 칵테일을 내올 때는 여느 곳과 달리 탄산음료 등이 담긴 믹서에 듬성듬성 썬 생과일을 넣은 뒤 손님 앞에서 직접 갈아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간 생과일을 이동막걸리에 섞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와라와라에 가면 꼭 막걸리 칵테일을 찾는다는 오소형(29·송파동) 씨는 “세 가지 막걸리 칵테일 모두 마치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달콤하다. 오히려 함께 섞는 베이스 덕분인지 과일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가 있는데다 부드럽고 목넘김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와라와라 신천점의 이상현 점장은 “막걸리 칵테일에 들어가는 과일과 안주재료는 ‘CJ푸드시스템’ 것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일의 당도에 따라 막걸리 양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손님이 원하면 도수를 조절해준다”고 덧붙였다. 찰떡궁합 안주로는 김치녹두전 등 전류와 ‘처키떡볶이’ ‘찰순다이떡볶이’ ‘콜록순대’ 등을 추천한다. 각 막걸리칵테일은 1000ml 1만4500원이며, 처키떡볶이의 경우 2人용 8900원이다. 문의 신천점 (02)416-5770, 천호로데오점 (02)475-8983, 건대점(02)465-6222 레인보우 한강대교 남단의 ‘카페 레인보우’는 한강 교량 전망 카페 중 가장 먼저 선보인 공간이다. 작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자전거를 콘셉트로 한 독특한 공간이 자랑거리다. 이곳의 히트 메뉴는 ‘막걸리 칵테일’. 레드·블루·그린·아이보리 네 종류로 각각 크랜베리, 아쿠아, 사과, 피나콜라다 맛을 선보인다. 레인보우의 이준수 매니저는 “서울 장수 막걸리 베이스에 블루퀴라소, 사이다를 섞어 만든다”며 “주로 야경을 볼 수 있는 밤에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김미영(35·광장동·)씨는 “크랜베리 맛이 나는 레드 칵테일을 마시곤 하는데, 맛이 상큼하고 달달해 여성이 마시기에 ‘딱’이다”라고 전했다. 가격은 한 잔에 5500원.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도보 15분이다. 문의 (02)511-7345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8
- 음악도 감상하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착한 음악회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가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그 동안 좋은 활동을 펼쳤던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최미경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1부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에 이르기까지 고전시대와 낭만시대의 음악들을 골고루 들어볼 수 있으며, 특히 2부 첫 곡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출신의 러시아연주자인 Alexey Volkov(알렉세이 볼코브)의 트럼펫 연주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공연 관계자는 “트럼펫의 기교도 바이올린만큼 현란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2부에서는 가곡과 가요 영화음악, 뮤지컬OST등 다양한 장르의 래퍼토리를 준비. 가족단위의 관객에게 호소력 있고 공감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쓴다고 한다. 방학도 절반이 훌쩍 지났다. 자녀와 함께하는 뜻 깊은 음악회 감상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하다. 일시 : 2010년 01월 23일 (토) 오후5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티켓 : 전석1만원 입장가능연령 : 7세 이상 문의 : 0505-525-3538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7
- 추위걱정 없는 실내놀이터 VS 제대로 겨울을 즐기는 실외놀이터 <우리지역 실내놀이터>춥다고 집안 에만 웅크리고 있을 순 없다. 방학은 방학이기 때문. 연신 “엄마, 심심해~”를 부르짖는 아이들을 싹 데리고 일단 밖으로 나가보자. 우리엄마 인기게이지가 급상승한다. “동네 놀이터로는 만족 못할 텐데 어디로 데려가지?” 하고 고민하지 마시길. 밖에서 뛰어놀아야 마땅하겠지만 요즘 날씨가 보통 날씨인가. 아이들 감기도 걱정되고, 엄마마저도 버틸 자신이 없다. 그래서 따듯한 공간을 찾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많이 선호한다. 분당 용인지역에서 찾아본 요즘 뜨는 실내 놀이터를 알아보았다.딸기가 좋아-유기농 먹거리, 양질의 체험프로그램 신종플루 대란으로 다소 주춤했던 키즈까페에 다시 아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대표적인 실내 놀이 공간으로 키즈 까페를 빼 놓을 수 없다. 2009년 11월 용인 동백지구에 키즈카페 <어린농부, 딸기가 좋아>가 오픈 되었다. 좀 색다른 곳이 없나? 혹은 초등고학년도 입장할 수 있는 곳이 없나? 하며 고개를 젓는 엄마들에게 희소식. 게다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도심형 키즈카페를 표방하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색다른 놀이공간과,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그리고 무료로 진행되는 ‘미술, 체육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미 발 빠른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발열검사와 손 소독은 기본, 매일 매트를 걷어 털어내고 물청소를 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볼을 세척, 한 달에 한번씩 청소전문업체에서 나와 스팀으로 살균 청소를 한다. 엄마의 휴식장소와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오픈되어 틈틈이 지켜볼 수 있고 코너마다 선생님이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특히 에어 바운스가 가장 인기라고. 360평 규모. 보호자의 입장권(5000원)은 음료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의 031-679-0036~7 ‘미술관에 가요’展-미술관은 즐거운 놀이터 미술관도 신나는 놀이터가 될 수 있다. 눈치 안 보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전시가 있어 화제다. 딕 부르너의 다뜻한 캐릭터인 미피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곳. 바로 성남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미술관에 가요’展이다. 기존의 딱딱한 보여주기식 전시에서 탈피, 알기 쉽게 감상하고 체험하여 미술관이란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터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작가, 원화, 플레이, 인형극으로 나뉘어 크게 네 개의 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인형극. 매일 4차례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티켓은 하루에 한해서 재입장이 가능해 다른 전시를 보다가 인형극 시간에 맞춰 다시 들어 올 수 있어 좋다. 각 코너마다 진행선생님이 따로 있어 미피와 연계된 놀이와 활동을 유도하고, 독서코너에서 자유롭게 미피에 관한 책을 읽을 수 있다. 이곳 관계자는 “미피를 알고 오는 아이들이 더 신나하는 곳이므로 오기 전에 한권이라도 접하고 왔으면.”하고 충고한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이 대상이고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 미피 바운스과 블록 꾸미기, 아트스쿨과 스토리 텔링도 준비되어 있다. 2월21일까지. 문의 02-578-0262 NEW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몸으로 느껴봐! 정말 몸으로 부딪혀 체험해야하는 곳을 소개한다.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NEW 스포츠 과학놀이체험전. 모든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축구, 야구, 육상, 골프 등의 다양한 스포츠경기 종목들을 “스포츠 과학”이란 아이템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운동경기와 운동기구들의 숨겨져 있는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 공간이다. 공중에 떠 있는 공을 맞히는 야구, U자형 레일 위에서 타는 스케이트보드, 하늘을 나는 자전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운동들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달리고, 던지고, 높이 뛰면서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또 예술과 과학의 세계를 접목시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스페셜 과학 공연’과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며 과학의 원리를 느낄 수 있는 ‘과학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3월1일까지. 문의 031-788-7700 <우리지역 실외놀이터>온 세상이 눈꽃세상이다. 썰매만 들고 나가면 어디든 눈썰매장이 될 정도로 눈이 많이 왔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곳에서 썰매를 타다 다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동네 정형외과에 가 보니 이런 이유로 다쳐서 오는 아이들이 많아서 놀랐다. 이왕 썰매를 태워주려면 눈썰매장을 데려가 보자. 매서운 칼바람을 이기면서 아이들은 커간다. 구경만 해야 하는 엄마들이 더 고생스러울 테지만 든든하게 차려입고 눈 한 번 찔끔 감아보면 나름 재미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어디를 가든지 장갑과 따뜻한 물은 꼭 챙겨가자.눈썰매장-에어바운스도 인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눈썰매장이 생겼다. 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썰매를 타고 질주한다. 두 개의 성인용(폭20m, 연장 55m), 어린이용(폭10m, 연장33m) 슬로프 각각 1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곳곳에 안전 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하고 재빠른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어린이용 슬로프에선 스피드가 영 시원찮은지 아이들이 자꾸 경사가 있는 성인용 슬로프로 가려고 한다. 하지만 ‘120cm이하의 아이들은 이용불가’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썰매장 한켠엔 에어바운스(이용료1000원)를 설치하여 눈썰매와 친하지 않은 아이들을 맞이한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이 대단하다. 구경만하는 어른들이 바람을 피해 쉴만한 곳을 찾자면 간이휴게실이 있다. 작은 매점과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쉴 수 있다. 1시간 50분을 한회로 9시 30분부터 4회차 까지 운영한다. (주말은 5회차 까지) 입장료는 1000원이며 주차는 두 시간에 1000원이다. 2월21일까지.*그 밖의 눈썰매장 민속촌(031-288-0000) 용인한화콘도(1588-2299) 에버랜드(031- 320-5000) 맹산 논썰매장-고구마 감자도 구워먹어요 도심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논에서 타는 썰매 맛을 알까? 어렸을 적 추억이 서려있는 논썰매장이 개장됐다. 도시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논썰매장이 위치한 곳은 야탑동에 있는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조성된 논자락에 물을 대 얼음이 얼면서 생긴 천혜의 논썰매장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숲에 2010-01-16
- 그림자로 만나는 최고의 음악동화 ‘목관 5중주로 듣는 친근한 클래식’ 시리즈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이며 10개 도시 순회공연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실내악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앙상블 디아파종의 신선한 음악적 해석이 빚어내는 세련된 앙상블로 클래식 음악회의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난 영상이 있는 음악회로 주목받고 있다. 원곡에 사용되는 악기와는 다른 편성으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1부는 신선한 사운드를 제공함으로 가족과 클래식 초보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클래식에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는 음악회로 연주자의 재치 있고 심도 있는 해설과 대화가 함께 한다. 2부는 그림자로 만나는 최고의 음악동화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찾아주는 상상력의 세계를 선보인다. 일시:1월 24일 오후 4시 / 장소: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S석 1만 5천원 A석 1만원 / 문의:1544-81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1월 네째주 성남분당 STAGE & EXHIBITION STAGE & EXHIBITION [공연] ♠2010 신년음악회 일 시 : 1월 17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 의 : 1544-8117 ♠2010 빈 소년 합창단 새해희망콘서트 일 시 : 1월 17일 장 소 : 성남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R석 4만 S석 3만 A석 2만원 문 의 : 031-783-8000 ♠제4회 사랑과나눔의 청소년음악회 일 시 : 1월 23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 의 : 0505-525-3538 [전시] ♠겨울 동행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서현동 앤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70-7430-3323 ♠미술관에 가요! 일 시 : 2월 20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1만 2천원 문 의 : 02-578-0262 ♠아트&파크-II ‘호랑이 복주머니’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83-800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2010년 마가미술관 성인 아카데미 용인 모현면에 위치한 ‘마가미술관’에서 2010년 성인아카데미를 마련한다. 마가미술관은 그동안 섬유미술 및 판화 분야와 관련된 특별기획전을 꾸준히 개최해 오면서 장르적 특성을 소개하고 미적 감수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중심으로 이들 장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마련한 이번 성인 아카데미는 지역 관람객들이 단순한 전시 관람의 차원을 넘어서 충실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장르에 대한 보다 깊이 있고 밀도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마가미술관 성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마가미술관의 전문적 특성을 살려 ‘타피스트리(Tapestry)’와 ‘날염 및 천연염색(dyeing)''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모시고 강좌를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봄, 가을 2개 학기로 나뉘며, 한 학기당 4개월간 수업이 진행된다. 강좌신청 기간 : 2월 28일까지 문의 : 031-334-0365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