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0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789) [음악회]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일시 : 7/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성악연구회 문의 : 031-232-3891 ♠경기필하모닉 정기공연 말러 오디세이 일시 : 7/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국립오페라단의 해설과 함께하는 마술피리 일시 : 7/10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2만5천원/R석2만원/A석1만5천원 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4 ♠경기필하모닉 군포 순회공연 일시 : 7/10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콘서트] ♠이선희25주년 콘서트 일시 : 7/1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5만5천원 주최 : 하늘이엔티 문의 : 1544-9857 ♠이은미 콘서트 소리위를 걷다 일시 : 7/1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B석4만4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1644-3031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일시 : 7/10~11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3만원(문화가족할인)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휴먼 코미디(Human Comedy) 일시 : 7/10~1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어린이] ♠얼렁뚱땅 색깔공장 컬러체험전 일시 : 7/4~8/3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유치부,초등학생1만2천원/청소년,성인1만원(문화회원5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재미있고 신나는 노인교실 개성있는 강좌 듬뿍…노인교실의 변신 디카 닥공예 맷돌체조 검도 원예치료 영어회화도, 대부분 무료 강좌 문화생활 업그레이드로 노인들 반겨 개포동에 사는 김 할머니(75세)는 요즘 노인교실에서 배우는 오카리나에 푹 빠져 사는 재미가 생겼다. 몇 년전 남편을 먼저 보내고 혼자 적적하게 지내던 김 할머니는 동네 친구들과 벤치에 앉아 하루종일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고작이었다. 특별한 취미 생활도 없었고 가끔씩 주말마다 찾아오는 자식내외가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상황이 다르다. 우연히 노인 교실을 찾았다가 오카리나 악기를 배우면서 새로운 취미거리가 생긴 것이다. 매주 노인교실을 찾아 악기도 배우고 사람도 만나니 외로움도 적어졌다. 더 젊어진 것 같고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사는 것에 다시 의미가 생겼다. 노인 교실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레크레이션이나 종이접기 같은 과거의 천편일률적이고 단순한 프로그램을 접고 시대에 발맞춘, 젊은이들 못지않은 개성적 강좌들이 등장했다. 재미있고 신나는 무료강좌들이 많아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어 노인들이 반긴다. 배워서 발표회까지 ‘오카리나 반’ 대치1동 ‘묘동 노인교실’에서는 영어회화, 포크댄스, 서예 등 무료강좌가 매주 목요일 마련되어 있다. 이곳 노인교실 담당자는 “특히 영어회화는 고급영어보다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회화로 읽고 쓰고 말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어 3~4명이 팀을 이뤄 배우는 노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역삼2동 ‘청운애녹 노인교실’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수지침, 오카리나, 웰빙댄스, 일본회화 같은 여러 강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오카리나는 노인들이 좋아하는 강좌라는 것이 담당자의 귀뜸이다. 수지침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수지침 강사가 노인수강생들에게 직접 수지침을 놔주는 강좌다. 청운애녹 노인교실 배재옥 담당부장은 “오카리나와 웰빙댄스 등 각 프로그램별 강좌에서 배운 노인들이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발표회를 갖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적극 즐긴다”고 말했다. 오카리나는 악기를 직접 준비해야 하고 강좌를 계속 들을 경우 50%의 악기 보조금을 준다고. 나도 사진사의 꿈을 ‘디카반’ 개포2동 ‘개포 노인교실’에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노인들을 위한 ‘디카반’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디카반은 늦은 나이에도 사진을 사랑하는 노인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클래식 감상반’도 진행하고 있어 수준 높은 음악에 목말라 하는 노인들의 갈증을 풀어준다. 이외도 공예반, 컴퓨터반, 요리반, 댄스반 같은 여러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일원2동 ‘강남복지관 노인교실’은 재미있고 신나는 ‘맷돌체조’ 강좌가 인기다. 만65세 이상 강남구 노인이면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맷돌체조는 맷돌처럼 몸을 유연하게 돌리면서 율동을 만들어가는 체조로 활발한 성격의 노인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한국전통무용과 요가, 단전호흡, 챠밍 댄스스포츠 강좌도 마련해 노인들의 문화생활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주 4회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다. 일원2동 ‘요셉 노인교실’은 이색적인 ‘원예치료’ 강좌가 마련되어있어 노인들에게 삶의 여유를 돕는다. 주1회로 목요일마다 진행하는 원예치료는 꽃과 나무로 꽃꽂이와 원예 가꾸기 등을 함께 하면서 정신적인 삶의 여유를 찾아주고 마음의 안전을 도모한다.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미술이라는 소재로 노인들과 함께 즐기면서 노인들의 정서적 함양을 적극 지원하는 강좌다. 할아버지들의 전폭적 지지 ‘검도 강좌’ 청담2동 ‘강남 노인교실’에는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는 검도 강좌가 있다. 젊었을 적 운동 꽤나 했다는 할아버지들 수강자가 많다. 그동안 동네 검도장에 가기를 망설였던 할아버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강좌가 진행 중이다. 1개월 수강료는 1만원. 논현2동 ‘강남 시니어 노인교실’은 사군자, 하모니카, 탁구 강좌로 노인들의 취미생활을 돕는다. 하모니카와 탁구는 성격이 활발한 노인들이 선호하는 강좌로 음악과 운동을 하면서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유대관계의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노인 고독이라는 우울증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어 좋다는 것이 이곳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서동 ‘명화 노인교실’은 여러나라 회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있다. 중국어, 일어, 영어 같은 외국어를 선택해 듣고 배울 수 있다. 영어는 수준이 꽤 높아 중급 정도의 실력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이 명화 복지관측 담당자의 말이다. 또한 한지로 공예를 하는 ‘닥공예’ 강좌는 언제나 만원일 정도로 노인들의 관심과 인기를 끈다. 한지를 찢고 붙이며 여러 생활용품들도 만들어 직접 가져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노인들이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한지라는 소재가 관심의 초점이라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주 4회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전통수의전문업체 한국산업 윤달 맞아 수의 특판 중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윤달을 맞아 (주)한국산업(사장 조영면)은 자체 제작한 수의를 공장 직영가로 특별 판매 중이다. 서울 도봉구 도봉1동과 전남 담양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이 업체는 윤달수의 특수(特需)를 위해 생산라인을 늘려 수의를 생산하고 있다. (주)한국산업은 전국 7개의 영업점뿐 아니라 1993년부터 농협중앙회와 장의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역단위 농협 100여 곳과 전국 장례식장에 자체 제작한 수의, 관, 상복 등 장례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총 27종의 수의를 생산하며 수의의 원산지 표시, 원단과 원사의 제조지역뿐 아니라 구성비율과 제조방법 등 제작 실명표시를 꼼꼼하게 해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수의를 선택할 수 있다. 품질에 대한 모든 표시가 명문화돼 있어 정직한 제품을 믿고 살 수 있으며, 직접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체격에 맞게, 좀 더 저렴하게’ 수의를 마련할 수 있다. 윤달수의 특수 때문에 유통업체와 홈쇼핑, 외부 판매원 등에 의한 수의 판매가 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고민은 ‘믿을 만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하고 싶다’ 는 것. 이에 대해 (주)한국산업 조영면 사장은 “노인들에게 각종 사은품을 제공해 현혹하거나 중국산 저질 수의를 싸게 공급하는 곳 등이 많다. 하지만 이런 곳의 수의는 제조원도 불분명하고 품질표시도 되어 있지 않아 품질 면에서나 가격 면에서 신뢰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물건을 받아서 판매하기 때문에 판매 가격이 올라간다. 또한 저질 수의는 화공약품으로 채색하고 재차 가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 시, 삼베가 삭아 찢어지거나 원단이 뻣뻣하고 좋지 않아 막상 상 발생 시, 고인에게 옷을 입힐 경우 몸에 상처를 입히는 불경한 경우도 발생한다. 원단과 제조과정을 직접 생산 현장에 와서 볼 수 있어야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달수의를 장만하는 이유에 대해 “죽음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노인 혹은 자식들이 수의를 준비하는 추세다. 경황 중에 상(喪)이 발생했을 경우, 장례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미리 질 좋은 수의를 정당한 가격에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주)한국산업에서는 수의의 가격이 10만원에서 100만 원대로 다양해 개인의 경제 상황을 고려한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문의 (02)3494-4473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전시 - ‘Young Blood’ 젊은 예술가들의 활기로 관객 사로잡아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내에 위치한 갤러리포월스에서는 2009년 6월 5일(금)~7월 15일(수) 호텔 로비 1, 2층에서 ‘Young Blood -Newgeneration artists in HOTEL’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제, 김윤숙, 김재홍, 김진호, 김혜진, 나광호, 박신주, 최 영, 정진서, 장형근 등 10명 작가의 회화 및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19세기 영국에서 쓰였던 콘솔 위에는 미키마우스가 걸려있고, 바다를 건너온 화려한 이태리산 대리석 벽면에는 빨래가 걸려있는 시골집풍경이 자리 잡았다. ‘Young Blood’전은 최첨단 가전제품을 명화 속 인물들과 오버랩 시킨 한 전자회사의 광고이미지처럼,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부조화 속에서 전달되는 유머러스함이 있다. 중세 유럽풍으로 꾸며진 화려한 호텔 안 풍경은 젊은 작가들의 순수한 열정과 믹스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방가르드풍으로 변신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정형화된 갤러리에 설치되어 있을 때와는 또 달리 젊은 활기를 뽐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전시는 젊은 작가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지원이 되길 희망하는 현실대안적인 전시이다. 앞으로 작업의 장르, 성별, 학력, 지역 등을 불문하고 열정이 충만하고 아직 전시경험이 적은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공간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매일 같이 출입하는 호텔 내 갤러리의 단점이자 장점을 살려, 무의식 속에서 작품을 맞이하게 되는 잠재된 컬렉터와, 한창 물질적 지원이 필요한 젊은 작가들의 우연한 만남이 평생의 인연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문의 (02)3440-8571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여드름 흉터의 예방과 치료 퓨린피부과 김연진원장 여드름 치료 후에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 등의 후유증이 남지 않게 하려면 여드름을 곪지 않게 초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 못하더라도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효과적으로 한다면 여드름이 곪는 것을 가라 앉혀 짤 수 있고 따라서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덜 남게 된다. 여드름 흉터에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다. 화학적박피술은 함몰된 부위에 TCA라고 하는 화학 물질을 집어넣어 인위적으로 흉터 부위에 염증을 유발시킨다. 시술 후에는 흉터 부위에 진한 갈색의 딱지가 생겼다가 10일 정도 지나면 떨어지게 되는 치료법이다. 레이저박피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의 가장자리 부분을 깎아 없애서 경계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또한 함몰 부위도 레이저를 이용해 진피층의 섬유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흉터 부위를 끌어올리는 치료법이다. 기계 박피술은 흉터가 얇고 넓은 흉터일 때 효과가 가장 좋다. 기계 박피술을 시행할 때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마취크림만으로는 마취가 힘들어서 주사마취를 함께 한다. 진피내 절제술은 어떤 종류의 흉터에도 적용 시킬 수 있는 수술법이다. 국소마취를 한 후에 흉터 내에 얇은 메스나 주사바늘을 집어넣어 메스나 바늘이 피부에 비쳐 보일 정도로 얇게 표피와 진피를 분리시킨다. 거의 피가 나지 않으며 시술 후에는 곧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진피내 주입법은 시간이 촉박한 사람,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져 수술 후 딱지가 문제가 되는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로 진피내에 콜라겐이나 레스틸렌 등을 주입하는 것이다. 시술 후 바로 효과가 있으며 사회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진피내로 흡수가 되므로 영구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처럼 여드름 흉터의 치료법이 많은 것은 여드름 흉터가 모두 같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흉터의 숫자가 다르고 깊이가 다르고 생긴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치료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함께 병행하여 치료를 한다. 또한 이렇게 많은 치료법 중에서 어느 치료법이 제일 적절한가 하는 것은 환자와 피부과 의사가 함께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7월부터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전자카드제 시행 서초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시책에 따라 결식아동 급식지원 방법으로 기존의 식권 대신 전자카드제를 시행한다. 기존의 식권 제도는 빈곤층 아동들에게 낙인감을 심어주고 분실의 우려가 있으며, 식권을 한꺼번에 이용하여 회식을 한다든지, 아이가 아닌 어른이 식권을 이용한다든지 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식권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해야 했으며, 식당에서도 식권 보관의 번거로움과 식대 후불제로 인해 달가워하지 않았던 방법이다. 급식 전자카드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로,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아동들의 낙인감을 줄일 수 있고, 동네 지정 식당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가맹 음식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일 사용 한도 금액이 8천원으로 정해져 있어 식권처럼 다른 용도로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식당에서는 결제와 동시에 식대를 받을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에서는 식권을 제작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전자카드제 시행과 동시에 훼미리마트 편의점과도 연계하여 급식을 지원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훼미리마트는 아동을 위한 도시락류 신상품을 개발 중이다.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는 서울시가 우리은행 및 금융결제원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으며, 7월부터 서초구를 포함한 서울시 전 지역에서 시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음악동인 고물 기획공연 ‘한 노래의 삶과 죽음’ 가곡 속의 또 하나의 이야기 풍류 음악을 새로이 해석하고 나눠온 음악동인 고물이 7월 1~4일 ‘한 노래의 삶과 죽음-가곡에 접근하는 일곱 가지 방법’을 LIG아트홀에서 기획공연 한다. 흔히 가곡이라고 하면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등과 같은 서양식 노래를 생각 하지만 가곡은 우리의 전통적 시 형식인 시조를 가사로 하는 노래다. 음악동인 고물의 이번 공연은 가곡적인 아름다움의 원천을 기존의 견해처럼 제도적 양식과 유교적 가치에서 찾지 않는다. 이들이 가곡에 접근해가는 루트는 수학적인 사고가 음악적으로 전개되는가 하면 대중문화의 심리 속으로 공간 이동한다. 여러 가지 양식적 요소를 전통음악의 기본적 편성 위에서 어떻게 용해하는가 하는 것은 공연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 공연은 이미 가곡을 소음악극으로 무대에 올렸던 이태원 음악 감독이 맡았고 피아노,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장구 북 징 등의 연주와 시조시 시조창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70-8227-314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제 1회 호남GVCS 비전음악회 안내 호남GVCS(글로벌비젼 크리스천스쿨-교장 안기석)에서 7월 3일(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광주시 버스종합터미널 내 유스퀘어 2층 문화관 내)에서 ‘비전 음악회’를 갖는다. 호남GVCS 안기석 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호남GVCS에서 앞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지도할 유능한 음악 강사들이 ‘비전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463-3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30
- 바비킴 콘서트 ‘LOVE Chapter.1’ 서울 광주 대전을 거친 전국 투어 콘서트 ‘LOVE Chapter.1’이 그 뜨거운 열기를 고양어울림누리에서도 이어간다. 지난 1월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스페셜 음반 ‘LOVE Chapter.1’의 발매 기념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 그 놈’ ‘MaMa’ 등의 새 앨범 신곡과 드라마 등 바비킴의 O.S.T 참여곡이 연주된다. 국내 정상의 작곡가 하광훈의 작품으로 치열한 경합 끝에 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사랑 그 놈’은 바비킴 소울의 진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곡. 샘 리(기타), 이태윤(베이스), 강수호(드럼), 최태완(피아노/키보드)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해 바비킴의 농밀한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하광훈의 곡인 ‘MaMa'' 또한 보컬그룹 헤리티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코러스에 참여해 맛깔스런 화음을 자랑한다. 싱어송라이터에서 오롯이 보컬리스트로서의 변신을 꾀했지만 바비킴의 음악적 역량과 소울의 진정성은 이번 앨범에서도 변함이 없다. 대중음악 평론가들과 음악 관계자들 또한 “수록된 모든 트랙의 음악을 그냥 넘길 수 없을 정도”라며 이번 앨범을 극찬했다. 힙합과 소울을 넘나들며 이 시대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바비킴은 지난 2004년 ‘고래의 꿈’이 수록된 1집 앨범 을 발표,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음반 판매 10만 장 돌파를 기록했다. 바비킴은 이 음반으로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시: 7월 4일 오후 3시/7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5만5000원~6만6000원 ▷문의: 031-871-7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40년 전통의 동대문 ‘만두전골’ 전골은 원래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법으로, 궁중음식 중 하나이다. 화로 위에 전골틀을 올리고 고기나 생선,?야채를 형형색색 가지런히 담은 다음 국물을 자박하게 부어 익혀낸 음식으로 뜨겁게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요리이다. 전골은 건더기가 주가 되므로,?국물을 담백하게 요리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특히 야채의 배치와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2대에 걸쳐 40년 전통을 이어오면서 전골 업계에 새로운 장을 연 ‘동대문 만두전골’이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다. 속이 든든해지는 만두전골의 담백한 맛에 한번 빠져 보자! 장인의 손맛이 느껴지는 만두전골 만두요리라고 하면 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만둣국이 일반적이다. 만두전골? 조금은 생소하기도 한데, 만두를 넣어 전골을 만든다면 어떤 맛일까? 특히 2대에 걸쳐서 만두전골을 만들어 왔다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하다. 동대문 만두전골에서는 만두 속을 생야채를 사용하여 직접 빚어내 씹는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해산물로 국물을 낸 후 버섯, 호박, 미나리, 배추, 당근, 양파, 당근 등 10여 가지 야채와 쇠고기, 쭈꾸미를 넣어 끓인 만두전골은 바다의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특히 동대문 만두전골은 밑양념을 넣어 얼큰함을 즐길 수 있는데, 그 밑양념에 동대문 만두전골만의 숨은 비법이 있다. 몸에 좋은 한약재와 여러 가지 과일 등 수십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 것. 만두전골은 중(2~3인분)이 1만5000원, 대(3~4인분)가 2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한 냄비 포옥~ 끓여내어 푸짐한 야채와 만두를 먹고, 사리에 볶음밥까지, 차례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사장님이 직접 빚어내는 만두의 깊은 맛은 가히 일품이다. 볶음밥에는 만두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모두 넣어 영양도 높고, 고소해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한 끼의 건강! 화학조미료는 가라! 동대문 만두전골은 웰빙 음식점으로 통한다. 깨끗하고, 질 좋은 식재료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깔끔한 맛과 솜씨가 있기 때문이다. “시어머님께서 동대문에서 오랫동안 하시던 만두전골을 가업으로 잇고 있어요. 요즘 퓨전음식이니 화려한 음식들이 많은데 동대문 만두전골은 우리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화학조미료나 다른 첨가물이 없이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단골로부터 끝 맛이 담백하고 깨끗하다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또 손님들이 남기는 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찬이 재활용 될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아주 보람된 일이지요.” 동대문 만두전골의 음식은 한약재와 과일, 그리고 생야채를 사용하여 설탕에서 얻을 수 있는 깊은 단맛과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설탕 대신 직접 담군 매실 엑기스를 사용하여 끝 맛도 깔끔하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식을 지향한다. 일반적으로 전골요리를 먹고 나면 물을 많이 찾게 되는데, 동대문 만두전골은 양념 역시 양파나 무 등 생야채를 갈아 넣기 때문에 짜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동대문 만두전골에서는 야채든 만두든 그날그날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김치와 열무, 콩 등 재료들이 국산인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동대문 만두전골에서는 주메뉴인 만두전골 이외에 시즌 음식으로 콩국수와 비빔국수, 해물칼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콩국수는 청주에서 직접 공수해 온 콩을 사용하니까 더 믿을 수 있고, 24시간 불려 놨다가 주문하면 즉석에서 갈아 주기 때문에 그 고소함이 특별하다. 가격은 콩국수 5000원, 해물칼국수가 6000원이며, 만두는 포장도 가능하다. 실내는 60석 정도로 아담하면서 아늑한 느낌으로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찾기에도 그만이다. 건물 내 지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요즘 ‘동대문 만두전골’을 찾아 40년 전통의 만두 맛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문의 031-901-4122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