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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전원에서 즐기는 건강식 ‘밤골가든’ 고양시에 사는 즐거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도심에서 벗어나 전원풍경을 바라보며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풍치 좋은 음식점이 많다는 것. 그런 음식점 중에서도 ‘밤골가든’(대표 전옥규)은 찾는 이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특별한 곳이다. 덕이동 동문3차 아파트 바로 옆 하얀 나무담장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밤나무 숲에 둘러싸여 섬처럼 들어앉은 밤골가든과 만나게 된다. 음식점이라기보다 펜션이나 전원주택 분위기의 밤골가든은 닭도가니·사철탕으로 고객만족도 높은 맛 뿐 아니라 빽빽한 밤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넓은 잔디 등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 곳에서 품격 있게 식사를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시의 외식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보양식 ‘닭도가니’ 밤골가든의 최고 인기메뉴 ‘닭도가니’는 전옥규 대표가 어린 시절 고향 봉화에서 어머니가 도가니에 끓여주던 맛을 기본으로 요즘 트렌드인 웰빙에 맞게 갖가지 몸에 좋은 재료들을 첨가해 개발한 닭요리다. 전 대표는 여름철 많이 찾는 닭백숙과는 조리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닭백숙은 찹쌀과 삼 대추 밤 등을 함께 넣어 푹 고아낸 것으로 닭고기를 발라 먹은 후 그 국물에 죽을 쑤어 내는 것이고, 닭도가니는 토종닭에 둥글레 헛개나무 등 10여 가지 약재를 넣고 압력솥에서 1시간 정도 끓여낸 후 여기에 처음부터 찹쌀 기장 수수 흑미 통녹두 등 곡물과 밤 대추 인삼 단호박 은행 등 견과류를 함께 넣어 은근한 불에 오래 끓여 자작하게 죽을 끓여낸다. 다 먹을 때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온도가 유지되고 제 맛을 내는 질그릇인 도가니에 한가득 자작하게 끓여내 더 구수한 죽을 담은 후 그 위에 압력솥에서 끓여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그만인 토종닭 한 마리 푸짐하게 얹어 내오는 ‘닭도가니’는 밤골가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보양식이다. 전옥규 대표는 “사육환경이 우수한 전문업체에서 보통 육계보다 큰 1.4~1.5kg짜리 토종닭만을 공급받아 오랜 시간 은근한 불에 저어가며 내 가족이 먹는 음식 이상으로 정성으로 끓여낸다”고. 거기다 몸에 좋은 웰빙 재료를 가득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건강식으로, 수험생이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 노인들의 보양식으로 좋을 뿐 아니라 양껏 먹어도 뒤탈이 없을 정도로 소화가 잘돼 어린아이들의 영양식으로도 그만이다. 맛과 영양 뿐 아니라 밤골가든의 닭도가니의 인기 비결은 2만5000원의 중자(반 마리)면 어른 2~3인이, 4만5000원 대자(한 마리)면 4~5인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는 것. 여기에 곁들여 나오는 겉절이 버섯무침 동치미 등 제철에 맞는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닭도가니는 주문 후 그때그때 끓여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최소 20~30분 전 예약하면 좋다. 예약하지 않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것이 또 밤골가든의 매력인데, 잔디 정원에 앉아 풍광을 감상하거나 맹인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 등 애완견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 사이 닭도가니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맘껏 즐길 수 있는 별실, 야외에서 즐기는 맛 최고 닭도가니 뿐 아니라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놓아기른 토종닭 특유의 쫄깃한 육질이 그만인 다양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밤골가든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사철탕으로도 유명하다. 밤골가든의 사철탕은 마니아들만이 즐길 수 있는 맑은 사철탕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얼큰한 사철탕이 특징.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얼큰한 국물 맛이 육개장과 비슷해 사철탕을 먹지 못하는 이들이나 신세대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음식의 맛 뿐 아니라 회식이나 가족모임 등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2개의 별실과 방갈로도 갖춰져 있어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밤골가든.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깊은 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멋진 자연경관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정원, 주차 걱정 없는 넓은 주차장 등 맛과 분위기 최고인 그곳에서 특별한 가족 외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시간은 오전 12시~오후 9시, 매주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919-8777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유아용품 매장 ‘트위스트 베이비’ 오픈 어떤 상품보다 깐깐하게 구매하는 것이 바로 유아용품이다. 내 아기의 입 속에 들어가고, 내 아기의 몸에 직접 닿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을 통해 사용 후기를 꼼꼼히 살피고, 심지어 몇몇 브랜드는 직접 해외 사이트에 들어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충분히 비교한 후 구매하게 된다. 엄마들이 그저 유명 브랜드나 값비싼 제품에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한 똑똑한 선택을 한다는 얘기다. 너무나 많은 유아용품, 넘쳐나는 쇼핑몰 속에서 이런 깐깐한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 바로 ‘트위스트 베이비’. 이곳에 가면 아기와 엄마를 위한 모든 것이 있다.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고, 게다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곳이다. 200평이 넘는 전국 최대 규모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지 않으면 결국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트위스트 베이비의 이규호 대표는 이런 흐름을 미리 감지하고 인터넷 쇼핑몰 ‘트위스트 베이비’ 런칭과 함께, 200평이 넘는 오프라인 상설 매장을 열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최강 유아용품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매장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형태로, 특히 300개가 넘는 빅 브랜드 상품들로 전문화·대형화함으로써 깐깐해진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깐깐한 엄마들이 선택한 ‘트위스트 베이비’ ‘트위스트 베이비’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오픈 마켓에서 꾸준한 신뢰를 쌓아온 대독상사(대표 이규호)의 브랜드이다. 대독상사는 2006년 11월 설립 이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마포점 ‘홈엑스’에 이어 자사 인터넷 쇼핑몰 ‘트위스트 베이비’와, 사리현동 상설매장까지, 투명하고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창업 3여년 만에 매출 100억을 바라보는 튼실한 기업이다. 트위스트 베이비 매장은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트위스트 베이비의 주 타깃은 0~3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의류 및 유아용품라인을 메인으로 3~7세까지의 장난감 라인을 서브로 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를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유아용품 중에서도 가장 값나가고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 유모차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끌고 다니는 유모차는 물론 다양한 해외 수입 브랜드까지, 요즘 엄마들에겐 유모차도 하나의 패션 코드로 인식되어 더욱 꼼꼼한 구매패턴을 보이고 있다. 트위스트 베이비는 유명 브랜드 유모차 공식 지정 판매처로 이태리 브랜드 ‘뻬그뻬레고(pegperego)’와 잉글레시나, 키디, 레카로, 멕시코시, 치코, 라스깔라, 카펠라, 콤비 등 수입 명품 유모차와 카시트 제품을 전시하여 이러한 엄마들의 민감한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곳의 경쟁력은 바로 이러한 인기 유명 외국 브랜드부터 국내 브랜드까지 3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트위스트 베이비의 제품이 유명 브랜드 상품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보령 메디앙스’나 ‘아벤트 코리아’와 같은 각 브랜드들과 직영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여, 유통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트위스트 베이비 사리현점 점장) 그리고 최근 중국산 제품의 안전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아기용 침대부터 유모차에 이르는 유아용품은 인증서 취득을 기본으로 한 신뢰 있는 브랜드로 구성하고, 분유나 이유식, 물티슈처럼 유통기간이 중요한 상품군은 철저한 상품관리를 통하여 고객의 높은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 풍성~! 트위스트 베이비에서는 현재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벤트 구매금액의 3%를 현금으로 적립해 주고, 5~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천재교육영어교재, 색채학습교재, 물놀이 탱탱 볼, 아기물티슈(100~300매) 중에서 선택해 증정한다. 그리고 회원가입 고객 전원에게 희동이 삑삑이를, 그 외 다양한 사은품을 재고 소진 시까지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7월 10일까지 유명브랜드 아기 용품을 30~50% 할인하며, 베이비프라임 유아내의 이월상품 전 품목을 균일가 70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선착순 300명에게는 아기용 물놀이 튜브를, 그 외 완구류 전제품 5% 추가 할인+3% 적립(신생아 완구 제외), 유아도서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문의 1688-6085 www.twistbaby.com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디테일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디자인 마노’ 패션 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믹스 앤 매치(Mix & Match) 혹은 미스 앤 매치(Miss & Match)가 대세이다. 특히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인테리어 역시 예외일 수 없는데, 이전까지만 해도 개념조차 부담스러웠던 디자인이 점차 그 경계가 사라지고 언밸런스 한 감각으로 새롭게 연출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과 감각이 교차되어 이제 한 가지 개념으로는 설명조차 어렵지만, 이러한 새로운 기운과 다양성이 평소 꿈꿔왔던 모든 인테리어를 현실 세계에서 가능하게 하고 있다. 공간이나 디자인, 색상, 재료 등 모든 인테리어적 요소에서 경계를 허물고, 아주 유연하면서도 디테일한 디자인을 선보여 각종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환상적이면서도 섬세한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 마노’ 탐방 이야기. 고객 생각과 디자이너 감각이 하나 될 때까지 “눈으로 보기에 아무리 잘 된 디자인이라고 해도 직접 사용할 고객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잘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테리어란 그 공간에서 생활하는 고객의 정서와 특징을 잘 묘사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고객의 기호, 색상, 동선계획 등의 생각이 고려되지 않고, 디자이너의 트렌디 한 감각만이 강조되었다면 잘 된 디자인이라 할 수 없겠지요. 결국 좋은 디자인이란 고객의 생각과 디자이너의 감성 및 감각이 합쳐져 독창성과 기능성, 그리고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현상 대표는 디자이너와 고객의 마음이 하나가 될 때 가장 만족스러운 인테리어가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고객의 생각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기본으로 하고 꼴라쥬를 통해 보드를 만들어 1차 접근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생각 차를 줄이고 2, 3차에 걸쳐 디자인 방향과 콘셉트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낸다. 이는 과거 인테리어 시공업체에서 쌓은 실무경력과 대기업 인테리어 팀에서 쌓은 경험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렇게 ‘YOU & I’, 고객의 생각을 중시하는 그는 고객이 만족하는 시점에서 인테리어 시공에 들어가기 때문에 누구보다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마노를 찾는 고객의 대부분은 단골의 소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유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MANO 과거 대기업 인테리어 팀과 인테리어 시공업체에서 다방면으로 쌓은 이현상 대표의 직업적노하우는 상업공간과 주거공간 등 여러 용도의 공간을 연출함에 있어 자유자재로 조합하고, 디자인하는 능력에서도 잘 나타난다. 그에게 고정관념이란 없는 듯하다. 공간이나 디자인, 색상, 재료 등 모든 요소에서 경계가 사라지고,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아주 유연하고 디테일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 예를 들어 전원주택에 주로 사용하는 페치카를 아파트에 적용시키기에 스스럼이 없고, 주방이나 욕실에 주로 사용하는 이태리 타일을 아트윌에 사용하여 생동감을 주기도 한다. 또 고급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아치형 현관을 아파트나 주택에 접목하여 품격을 더한다. 이렇듯 그의 인테리어는 모든 요소에서 그 유연성과 센스가 돋보인다. 그가 만든 공간에서는 아파트에서도 전원주택 같은 아늑함과 로맨틱함이 있고, 주택에서도 고급 카페와 같은 세련미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드한 면과 소프트한 면이 잘 어우러져 인테리어에 녹아 있기 때문에 소품이나 가구, 커튼, 패브릭까지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으로 완성된다. 디테일한 터치가 인상적인 그의 인테리어 속에서 생동감과 신선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특히 고품격의 인테리어를 지향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그는 고객이 원한다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소품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함께하는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소비자 과실로 인한 큰 하자가 아닌 한 시공 후 4~5년 무상 에프터서비스는 기본으로 한다. 문의 031-932-5124~5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미니인터뷰]- 이현상 대표 Q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견해는? A 인테리어 전반에서 공간 파괴, 색채 파괴, 디자인 파괴가 일어나고 있어, 특징적인 특성보다는 샘플이 다양해지고 강렬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플하면서 액센트가 강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틀에 박힌 뻔한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공간 연출이 대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병원이라고 해서 아픈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생동감 있는 이미지와 믹싱하여 공간연출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트렌드보다도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수요가 많고,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흥망이 빈번하여 상업공간의 인테리어 수요가 많은 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습기 많은 여름철, 제습기 100% 활용법 비가 내리면 차분해지는 여느 비와는 달리 덥고 습한 기운이 감도는 여름 장맛비는 주부들에게는 골칫거리다. 더군다나 하루 이틀에 끝나는 비가 아니기 때문에 눅눅한 집안 분위기는 불쾌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지구 온난화 현성으로 장마 전선이 소멸된 이후에도 강한 비가 자주 내리고, 이번 여름부터는 장마 예보도 사라져 언제까지 내릴 것이라는 일정도 몰라 더욱 주부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다. 주부들은 장마철을 맞이해 궁여지책으로 일시적으로 난방을 하거나 에어컨을 가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름 날씨에는 적당하지 않아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이럴 때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제습기는 대기 중의 습기를 머금은 공기를 물로 변화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한 공기를 배출하는 가전제품이다. 하이마트 탄현지점의 조승근 지점장은 “제습기의 운전 원리는 에어컨과 같으나, 실외기가 본체에 함께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에어컨과 많이 비교하는데, 에어컨은 찬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서늘한 장마철에는 적당치 않아 제습기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반복 사용할 수 있는 물먹는 하마, 제습기 제습기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에어컨과의 비교다. 제습기와 에어컨의 원리는 동일하지만, 제습기는 팬(fan)을 통한 강제적으로 습기를 흡입한 후 냉각 시스템을 거쳐 건조한 공기로 배출한다. 하지만 에어컨은 팬을 통한 흡입/배출 과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습기는 배관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동이 자유롭고, 소비 전력과 유지비가 에어컨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경제적인 장점을 가진다. 제습기는 과거에는 주로 업소용, 산업용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해 고온 다습한 기간이 늘어나면서, 보다 쾌적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그림이 많은 집이나 고가구가 있는 집, 반지하나 1층 집에서 주로 많이 찾고 있다. 하이마트 탄현지점 조승근 지점장은 “제습기는 불쾌지수, 곰팡이, 박테리아, 결로, 부패, 악취 등의 근원인 습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습기에 민감한 장소나 청결을 유지해야하는 장소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습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물통으로 나온 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습 용량(ℓ)에 따라 가정용, 업소용, 산업용으로 구분되며, 가정용은 6∼10ℓ로, 권장 사용 면적은 42.9~198㎡(아파트 13~60평)까지 사용할 수 있고, 10ℓ용량의 제품은 300W의 전력을 사용한다. 가정에서는 주로 거실, 주방이나 욕실에서 사용된다. 현재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습기는 대부분이 위닉스의 제품이다. 위닉스는 제습기 냉각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 LG, 샤프전자 등에 냉각시스템을 공급하기도 한다. 똑똑한 기능으로 편의성 높여 제습기 전문업체 위닉스는 일반 제습제와 가정용 제습기를 사용한 비교 실험을 시행했다. 일반 제습제는 1일에 0.0067ℓ의 물이 나왔고, 위닉스 10ℓ 가정용 제습기의 경우에는 1일 10ℓ의 물이 나왔다. 따라서 제습제를 매번 구입하는 비용과 제습기를 활용한 것을 비교했을 때 1년 유지 비용면에서도 제습기가 경제적이라고 발표했다. 조 지점장은 “제습기는 높은 제습력 뿐만 아니라 에어컨이나 제습제와 비교해 유지비가 적게 든다”며, “이제 제습기도 똑똑해져 필터에서 냄새를 제거하고 탈취, 공기 정화 효과를 갖기도 하고, 자동으로 성에를 없애고 자동 배수되는 제품, 의류 건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제습기의 기능은 무궁무진하다. 자동 제습 기능으로 맞추면 최적의 환경으로 습도를 맞춰주기도 하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습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만수 정지 기능은 물통에 물이 가득차면, 만수 표시등이 깜박이고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한다. 취침이나 외출시에는 최대 12시간까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손잡이와 바퀴 장착으로 제습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냉온풍 분리 기능은 사용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집중 건조 기능이 눈에 띄는데, 장마철에 눅눅한 빨래와 생활용품의 집중 건조가 가능해, 뽀송뽀송하고 냄새나지 않는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또한 자동 배수 펌프 기능을 추가해 배수로가 없는 지하에서 최대 수직으로 11m까지 강제 배수를 할 수 있고, 향균 물통 기능으로, 물의 부패와 세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도움말 하이마트 탄현지점 조승근 지점장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TIP] DIY 제습제로 경제 부담 줄이다 장마철 뿐만 아니라 옷장이나 신발장에 하나쯤은 있음직한 제습제. 일정한 기간이 되면 바꿔줘야 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집이 아닐지라도 지속적으로 바꿔줘야 한다. 제습제의 내용물은 염화칼슘이다. 실제로 염화칼슘은 저렴하지만, 기성품이 되는 순간, 수배로 가격이 오른다. 따라서 염화칼슘을 이용해 집에서 제습제를 만든다면,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만드는 법은 초간단. 일반적으로 제습제 통을 재활용해도 되고, 페트병을 이용해도 된다. 준비한 통에 일정양(300g 정도)의 염화칼슘을 담고 한지나 종이를 이용해 입구를 막아, 습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끝!! 염화칼슘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 리필용으로 작게 포장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주의사항으로 염화칼슘은 손으로 절대 만지지 말고, 기구를 이용해서 제습제를 만들어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화정동 신영수 독자 추천 ‘민속 두부마을과 돌솥밥’ 서오릉 입구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는 식당들이 많다. 웰빙음식의 대표격인 두부를 좋아하는 신영수씨가 자주 찾는 집은 바로 그 곳에 있는 ‘민속두부마을과 돌솥밥’이라는 곳. 입구에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널찍한 마당은 주차장이다. 마당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두부 만드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장소도 있다. 매일 아침마다 이 곳에서 두부를 직접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식당이름처럼 모든 밥은 돌솥밥으로 내온다.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은 1인분에 1만원인데, 2인분 이상씩 주문해야 한다. 각 정식에서 찌개는 선택사항이라 황태순두부, 해물순두부, 옛날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두부젓국찌개, 비지찌개 중 손님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 돌솥밥에 곤드레나물을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콩국수를 주문했다. 들깨소스 야채샐러드와 대나무통에 금방 만들어서 따끈따끈한 순두부를 먼저 내온다. 간장을 얹어 먹는 순두부는 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작품같다. 뒤따라 나온 콩국수는 연한 연두빛이 나고 자잘한 거품이 많이 있다.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고 먹어보니 쫄깃한 면발도 느낌이 좋고, 콩국물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 민속두부마을 서오능점에서는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메뉴판과 ‘100% 국산콩만 사용하는 집’이라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맛이었다. 김치도 콩국수와 잘 어울린다. “입맛 까다로운 손님이나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식사할 때 자주 찾는 집입니다. 정식에 나오는 두부요리 하나하나가 다 특색있고 깔끔한 맛이에요. 식사 후에 서오능이나 그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죠. 콩국수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두부마을답네요. 콩국물을 좀 포장해 가야겠어요.” 신영수씨의 말이다. ● 메 뉴 :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 각 1만원(2인 이상 주문 가능). 황태순두부, 옛날순두부,해물순두부,청국장,된장찌개,콩비지찌개,두부젓국찌개,콩국수 각 7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92 ● 영업시간 : 오전 9:30~오후 9시까지 주문 받는다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2-386-44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주교동 백형화 독자 추천 ‘대박이네’ 최근 방송되고 있는 라는 드라마에서 탤런트 지진희씨는 혼자 식당에 들어가 꽃등심, 생등심을 주문해 경건할 정도로 맛있게 구워먹는 장면으로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형화씨는 그 드라마를 보고난 후, 대번에 군침이 돌아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결정했단다. 두 번의 고민도 없이 찾아간 곳은 주교동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인 ‘대박이네’. 7년 째 연탄갈비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대박이네는 계절의 구분없이 항상 시끌벅적한 손님과 고기에서 피어올라오는 연기로 가득하다. “이 집은 유난히 고기가 맛있어요. 양념고기는 양념대로, 생고기는 생고기대로 고기맛이 정직하달까요? 그리고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해서 부담없이 찾게 돼요. 묵사발이나 잔치국수, 김치말이국수도 별미여서 꼭 그 맛을 보게 된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웃음)” ‘대박이네’는 모든 메뉴가 1만2000원이다. 고기종류에 따라 그램 수만 다를 뿐이다. 백형화씨네 4인 가족은 우선 갈매기살과 연탄갈비를 우선 주문했다. 갈매기살은 400g이고, 연탄갈비는 600g을 준다. 야채는 대박이네의 바로 앞의 농장에서 직접 키운 것을 준다. 공기밥을 주문하면 주인아주머니의 손맛을 알 수 있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같이 나온다. 색다른 맛을 보고 싶어 주꾸미를 추가로 시켰다. 듬성듬성 썰은 양파, 파와 함께 맛깔스런 양념이 배인 주꾸미구이는 매콤하고 달착지근한 맛이었다. 주인아줌마가 함께 구워먹으라고 하얀 가래떡을 인심좋게 한 줌 올려 놓아주신다. 말랑말랑하게 구워진 떡도 별미다. 결국 백씨네는 너무 부른 배 때문에 잔치국수와 김치말이국수를 맛보지 못하고 일어서야 했다. 형화씨는 먹는 동안에 4살 된 딸과 단 둘이 와서 고기를 시켜먹는 동네 새댁도 만나고, 함께 어울려 술 한 잔을 기울이는 동네이웃들도 여럿 만나 인사를 나눴다. ● 메 뉴 : 연탄갈비, 돼지부속, 껍데기 각 600g, 유통, 주꾸미, 꼼장어 각 500g, 갈매기, 목항정, 뽈살, 덜미살, 막창 각 400g, 소갈비, 공기밥 1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307-4 ● 휴 무 일 : 매 달 셋째 주 월요일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68-41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가족인형극 펀!펀! 콘서트 ‘인형’은 가장 먼저 가지고 놀게 되는 놀잇감 중 하나다. 러시아인형들을 통해 꿈과 사랑을 말하는 ‘펀펀 콘서트’가 18~2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모스크바중앙인형극장의 연출가가 직접 참여·지도해 만든 작품으로 2009 춘천인형극제 공식초청작이기도 하다. 배우의 얼굴과 인형의 몸으로 표현되는 발레리나와 서로 다른 유모차 안에 누워 있는 두 아이 등 9개의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24개월 이상~초등 저학년이 대상이며, 공연시간은 50분. 입장료는 1만2000원이고, 단체는 할인된다. 문의 장안구민회관 031-240-3011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시(詩)·서(書)·화(畵)가 한 폭에 어우러지는 문인화, 옛 선비의 정신을 되새기다 2008년 서예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한국서예박물관(이의동소재)에서는 7월 3일까지 ‘한국 문인화 대표작가전’을 마련, 전시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화가 54명을 초대하여 진행되는 이 전시에서는 문인화의 진정성과 전통소재가 가진 상징성을 한 폭의 화면에 담아내려는 문인화가들의 노고와 예술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문인화란 그림을 직업으로 삼지 않는 학자나 시인 등의 문인이 시간이 날 때,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하기 위하여 그린 그림이다. 직업 화가들의 그림이 형식적이고 기교적인 반면, 문인들의 그림은 시각적으로는 회화지만 내면의 깊이 있는 학문과 사상적인 자양분 없이는 진수에 도달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문인화는 오랜 역사적 전통을 지닌 동양회화의 정수라고도 일컬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철 변치 않는 대나무 모습에서 참 우정을 보고자 한 우송헌 김영삼의 ‘ 바람불어 좋은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간의 가늘고 경직된 모습에서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을 보기도 하는 정림 하영준의 ‘소외와 소통’, 은은한 달빛과 풍상을 이겨낸 강인한 소나무의 기상이 절묘한 조화를 만들어 내는 아연 정숙모의 ‘월송도(月松圖)’ 등 다양한 문인화를 만나 볼 수 있다. ‘한국 문인화 대표작가전’은 시(詩)·서(書)·화(畵)가 한 폭에 어우러지는 최고의 문인화를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옛 선비정신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한국서예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 관람료 무료 문의 수원박물관 031-228-415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6
- 발 마사지 양성 과정 모집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발 마사지 양성 과정 전문 인력 Pool제를 7월 13일(월)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 선착순 15명이며 이메일로 접수한다. 교육 기간은 7월 14일(화) ~ 18(토) 까지며 오전 10시 30분 ~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2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 접수 이메일 : kyvc@chol.com ■ 문의 : 731-3704 www.gwysc.or.kr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동해안 해변 7월 1일부터 속속 개장 7월 1일 경포, 속초 해변 개장을 시작으로 동해안의 100개 해변이 개장했다. 주문진 옥계 연곡 정동진 망상 추암 낙산 하조대 등의 해변은 7월 10일 개장하는 등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변별로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는다. 강원도는 지금까지 사용해오던‘해수욕장’이라는 명칭을‘해변''으로 변경한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가 하면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그린(Green)해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알뜰 피서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피서지 물가 관리, 쾌적한 환경과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달라지는 해변 해변 운영에 시민 참여 제도가 확대된다. 속초해변의 경우 희망하는 기업체 등에 해변거리 존을 제공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속초 강릉 경포 등 주요 해변의 정보를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 제공한다. 고성군에서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료를 ‘고성 사랑 상품권’으로 다시 피서객에게 돌려주는 환불제를 실시하여 지역 특산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객에게는 환불의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동진해변에는 추억과 낭만의 해변 이미지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아쿠아로드데크를 설치한다. 경포해변에는 전국 최초로 에어매트를 활용한 아쿠아에어랜드를 설치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해상 미끄럼틀, 풀장, 놀이시설 등을 마련해 연중 운영한다. 또한 해변가에 파도와 솔향을 느낄 수 있는 산책 데크를 설치하고 경포호를 생태 공원화해 낮에는 해변에서 태양과 함께, 밤에는 호수에서 달과 함께 하는 추억의 해변으로 운영한다. ◆ 다양해진 해변 문화 프로그램 강릉시는 경포해변에서 열리는 ‘경포여름바다축제(경포AVALON2009 Festival)’를 비롯해 주문진, 정동진, 연곡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변별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레포츠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 망상해변에서는‘세계모래조각작품 전시회’, 모래조각 백일장 등이 열리는 초·중·고 어린이모래조각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매년 인기가 높은 전국 어머니 비치발리볼 대회, 해변 불꽃놀이 이벤트,‘동해 수평선 축제’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속초해변에서는 개장 기간 동안 ‘제3회 대한민국 게임문화페스티벌’ 폭죽놀이 이벤트를 마련하고 후릿그물 당기기, 조개 캐기, 해양 심층수 체험 등 피서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백사장 여자씨름대회도 개최한다. 특히, 장애인도 안전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백사장에 전용 진입로를 설치한다. 삼척 맹방해변에서는 ‘하이원 칼라콘서트’, ‘한여름밤의 음악회’등 다양한 해변 문화 행사 및 해양 레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해신당 공원, 대금굴, 환선굴 등 전국 제일의 동굴 도시라는 장점을 활용해 해변과 동굴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고성 화진포해변에서는‘고성군민과 관광객의 하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족 단위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해변과 연계한 농어촌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양 낙산해변에서는‘수영인 낙산 핀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전통 민속체험으로 송천리 떡만들기, 어성전리 ‘탁장사놀이’, 동호리‘멸치 후리기’, 가라피리‘허브농원체험’ 등 해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국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과 협력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을 중심으로 군 경계 철조망 36.3km를 철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강원도 해변 정보 알림 홈페이지 : www.hwandonghae.gangwon.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