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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새해의 시작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신예 소프라노 손지혜가 펼치는 싱그러운 무대 해마다 1월이면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경쾌하고 희망찬 왈츠 선율이 2009년 1월 10일 오후 7시 아람누리의 새해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최고의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빈 신년음악회를 연상케 하는 듯한 아름다운 왈츠 선율의 향연을 선보이는 것이다. ‘왈츠의 황제’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비롯해 요제프 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흥겹고 친숙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는 관객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동시에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넘치는 개성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탄탄한 발성과 연기력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더욱 사랑 받은 신예 소프라노 손지혜의 협연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각각 왁스만 ‘카르멘환상곡’, 구노 중 일명 ‘줄리엣의 왈츠’ 아리아 등 화사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이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패기와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한국 클래식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렘으로 두근거리는 심장박동을 닮은 3박자의 흥겨운 왈츠 리듬과 젊은 음악가들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와 함께 다가오는 2009년을 더욱 힘차고 아름답게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티켓은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 ■어울림누리 신년음악회 어울림누리의 첫 무대를 여는 ‘빈 소년 합창단’ 2009년을 여는 고양어울림누리의 첫 공연으로 500년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받는 빈 소년 합창단의 초청공연이 1월 17일 오후 7시 어울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작곡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하기도 한 500년 전통의 빈 소년 합창단.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헌정하기도 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 2009년의 시작을 맑은 목소리로 채워줄 예정. 빈 소년 합창단의 가치는 비단 노래뿐 아니라 오랜 음악적 전통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음악 영재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꾸준한 레퍼토리 발굴과 새로운 시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1978년 첫 내한 이래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의 이번 내한하는 팀은 슈베르트 팀이다. 2009년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한층 더 성숙하고, 친숙해진 그, 말러의 등과 같은 대형 합창 및 오케스트라 작품에 솔리스트로 기용된다. 최근 단원들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협연했다. 뿐만 아니라 귀에 익은 ‘들장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을 비롯하여 연주 의상을 갖추어 입고 노래하는 오페레타와 오스트리아 민요가 일품이며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와 폴카를 합창으로 부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크리스마스 캐롤, 독일민요, 하이든의 미사 등의 음반은 전 세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예매 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임진강 참게, 고양 송포쌀 안심 먹거리 <한탄강 매운탕> 추운 겨울에는 역시 얼큰하고 따끈한 게 최고죠. 얼큰하고 따끈한 것이라면 단연 매운탕이죠. 예전에 가족모임을 위해 매운탕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한탄강매운탕’집을 찾았던 적이 있어요. 우리동네에서 ‘한탄강매운탕’을 찾아보니 성석동에 자리하고 있더군요. 풍동에서 성석동으로 얼마 전에 이전했다는 ‘한탄강매운탕’ 사장님 부부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성석동으로 확장이전 한 한탄강매운탕집 ‘한탄강매운탕’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조금 지났다. 그 시간에도 손님들 여럿이 식탁에 마주 앉아 연신 땀을 닦으며 매운탕 국물 맛을 즐기고 있었다. “한 달 전에 풍동 애니골 입구에서 이 곳 성석동으로 확장이전 했어요. 풍동에서 15년 동안 매운탕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지요. 그 때의 단골손님들이 이 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대현 사장은 주방에서 금방 음식을 만들다가 나온 것처럼 앞치마 차림이었다. 성석동으로 이전한 후 달라진 게 있다면 풍동 시절보다 더욱 푸짐한 양으로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매운탕 중간 크기를 시켜도 네 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양을 선사한다고. 성석동으로 이전한 ‘한탄강매운탕’집은 홀도 넓어지고, 각각 25명과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김대현 사장은 유명한 매운탕맛과 넓은 공간 덕분에 이전한 지 한 달 밖에 안 되었는데도 송년모임이나 회식모임 등의 예약이 많다고 말한다. 경제가 어려울 때, 더 넉넉한 인심을~ 김 사장에게 한탄강매운탕 맛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던졌더니, “음식은 정성”이라는 단순하면서도 진리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그리고 싱싱한 민물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살아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김대현 사장의 부인 채미희씨는 매운탕에 참게가 한 마리씩이 들어가는 것도 국물 맛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다들 마음이 헛헛하잖아요. 저희 집에 오셔서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드시고 마음이라도 넉넉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수제비, 야채, 라면사리는 무한 리필을 해 드리고 있지요.” 채씨의 말대로 식당 벽면에 ‘수제비, 야채, 라면사리는 무제한 공짜’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붙어있다. ‘한탄강매운탕’에서는 채씨의 친정인 경북 예천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가져와서 사용한다. 시중에서 파는 고춧가루에 혹여 중국산 고춧가루가 섞여있을까 우려해서이다. 그 외에도 고양 송포쌀을 사용한다거나, 버섯이나 야채, 양념 종류 등 식자재 선택에 있어서도 채미희씨가 직접 까다롭고 엄선된 기준으로 마련한다고 말한다. 매운탕에 들어가는 참게 역시 임진강에서 어부가 직접 잡아 가져오는 것으로, 안전하고 싱싱하다고 자부한다. “냄비를 싹 비웠을 때 보람을 느끼죠” ‘한탄강매운탕’에는 메기매운탕 외에도 빠가사리, 참게탕, 잡어, 장어구이, 추어탕, 미꾸라지 튀김, 간장게장 백반 등 다양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얼큰한 국물이 있는 메뉴의 특성상 주로 30대 이상의 연령층이 고객의 주를 이루지만, 젊은 층의 입맛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고객에 따라 양념에 변화를 주기도 하죠.”(김대현 사장) “손님들이 냄비를 싹 비웠을 때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한번 왔던 손님이 또 우리집을 찾았을 때도 마찬가지구요. 손님들한테 맛있다는 얘기 또 듣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요.”(채미희씨). 결국 ‘음식은 정성’이라는 남편과 ‘싹 비운 냄비가 보람’이라는 부인이 만들어내는 음식이 바로 ‘한탄강매운탕’이라는 말이다. 이제야 유명한 매운탕 맛의 비결을 알 듯싶다. 문의 031-901-4492, 010-7577-4492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부천필 제야음악회 부천필 2008 제야음악회가 12월 31일 밤 10시 2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열린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매듭짓기 위한 이 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임헌정이 직접 지휘한다. 또한 유럽 오페라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테너 정호윤을 초청하여 특별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장애인석 1만원.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전화예매는 1588-7890로 하면 된다. 예매처는 교보문고(부천역사7층) 663-3501. 경인문고(부천북부역 인근) 654-1677. 경인문고(송내북부역) 328-1677. 농협출장소 (부천시청 내) 324-0330. 영글북스(디몰) 62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양희은 2009 신년콘서트”로 힘차게 기축년 새해를 연다! 소처럼 뚜벅뚜벅... 한결같은 노래 인생을 걸어온 ''국민이모'' 양희은의 새해 첫 콘서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꾸준히 애창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히트곡으로 전 국민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의 연인 “양희은 2009 신년콘서트”를 1월 17일(토) 오후 4시,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신년벽두 첫 무대로 올린다. 암울한 경제전망으로 의욕을 잃은 서민들에게 굳건한 의지와 희망을 선사하기로는 양희은의 노래만한 선물이 달리 있을까? 통기타 하나로 서정과 서사를 넘나들며 음악의 순수한 본질을 보여주는 양희은은 ‘공연계의 스테디셀러’일 뿐 아니라 매일 아침마다 라디오를 통해 이 시대 아줌마들의 애환을 어루만지고 함께 웃고 함께 울어주며 세대와 남녀의 차이 없이 고루고루 아낌없는 지지를 받는 ‘국민이모’이기도 하다. 이번 신년콘서트에서는 "숲", "들길 따라서", "일곱 송이 수선화" 등 평소에는 듣기 힘들었던 아름다운 노래들과 "아침이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등 그녀를 대표하는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골고루 들려줄 예정이다. 양희은은 특유의 명징하면서도 투명한 발성에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로 지친 우리의 삶과 인생을 위로해줄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양희은 콘서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싱어롱" 시간 역시 즐길 수 있는데, 관객들 모두가 그녀와 함께 노래하며 즐거워하고 추억을 곱씹는 감동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는 희귀 음반을 넌센스 퀴즈를 통해 선물하는 등 관객들을 위한 폭소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살아있는 역사, 저항정신이 가득한 노랫말과 함께 청바지와 통기타로 대변되는 70년대 청년문화의 아이콘, 양희은의 신년콘서트에는 유쾌한 수다와 따뜻한 감동이 함께 할 것이다. 특히 앵콜송으로 모든 관객이 ‘아침이슬’을 합창할 때는 자기도 모르게 솟구쳐 오르는 벅찬 눈물로 객석이 숙연해지는 장관이 펼쳐지곤 한다. 삶의 고단함이든 자기만의 아픈 추억이든, 그녀의 노래에는 모든 상처를 보듬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넌지시 두런거리는 치유의 힘과 건강한 생명력이 넘친다. 자신의 노래가 세상살이 고단함에 지쳐 울고 싶을 때 잠시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고 싶다는 양희은은 이번 공연에서도 ‘노래’ 뿐 아니라 그녀 특유의 빈틈없고 거침없는 말투이지만 따뜻하고 편안하게 우리의 마음을 안아주는 ‘입담’으로 새해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꿈꾸는 관객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공 연 명 : 양희은 2009 신년콘서트 공연일시 : 2009-01-17 (토) 오후 4:00 / 7:30 [1일2회]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 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문 의 : 055-680-1050~1 입 장 료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양방향 원격화상을 이용한 신나는 영어수업 강원도 교육청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영어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배치가 어려운 농산어촌 및 벽지학교를 대상으로‘원격화상 영어수업’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농산어촌 및 벽지학교의 초등학교(5,6학년) 37개교, 중학교(1학년) 2개교를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화상 영어수업을 이용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 2월 동춘천초등학교 외 2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한 후 2009년 3월부터 6월말까지 39개교에서 주 2시간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양방향 원격화상 수업이란 초고속 인터넷, 컴퓨터, 웹캠, 마이크, 대형 디스플레이 등의 기자재를 활용하여 해외의 원어민 영어강사(미시간주 교사자격증소지자 100여명)와 국내 학생이 서버에 접속하여 실시간 화면으로 상호 대화하며 진행하는 수업을 말한다. 화면을 통해 질의, 응답, 평가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우리나라 현직 선생님이 같이 참여해 학생들을 돕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눈의 세계로 고고씽~ 여러 가지 겨울놀이가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단연 눈썰매 타기가 인기다. 눈썰매를 타고 숨가쁘게 내려오는 아이들의 빨갛게 상기된 볼을 보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올해 개장한 눈썰매장은 눈썰매 뿐 아니라 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해 가족의 하루코스 나들이로 더 없이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하얀 눈의 세계로 떠나보자!가까워서 더 좋은 ‘서울랜드 눈썰매장’눈썰매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우리 지역에는 서울랜드 눈썰매장이 있다. 서울랜드 눈썰매장은 약 1만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어린이용(폭 25m, 길이 45m)과 성인용(폭 50m, 길이 100m)으로 돼 있으며 경사도가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속도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폭 25m, 길이 35m의 어린이용 슬로프가 하나 더 오픈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다.눈썰매 도구는 플라스틱과 튜브용으로 구비돼 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플라스틱 썰매는 썰매 앞, 뒤 부분에 고무쿠션을 덧대 안전하게 스릴을 즐길 수 있다. 튜브썰매는 안락감을 전해주는 푹신함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아이와 어른을 이어주며 가족끼리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게 화톳불이다. 긴 연통에 사방이 뚫려 있는 페치카 모양의 화톳불은 장작을 이용한 천연 난방시설로 시골의 온돌방과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다.문의 02-509-6000눈썰매도 타고 빙어도 잡고 ‘안산튜브눈썰매장·아이스링크장’안산시가 후원하는 안산튜브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은 겨울철 레포츠외에도 문화공연은 물론 빙어·물고기잡기와 전통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눈썰매장은 성인기준 폭 20m에 길이 100m이며 유아용을 별도(15m+40m)로 있어 연령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가로 30m와 세로 60m 짜리 정규 아이스 링크장도 구비돼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이용요금은 성인 어린이 동일기준으로 7000원이며 썰매장 외 아이스링크 1000원, 스케이트 대여료 3000원 등을 추가로 부담한다. 한편, 썰매장 주변에는 전통한과만들기, 밤·고구마 구워먹기, 팽이만들기, 부채만들기, 솜사탕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문의 www.kcc.ne.kr 031-486-0002수원종합운동장, ‘화이트 스노우 아이스 테마파크’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2월 28일까지‘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눈썰매장은 성인, 유아, 봅슬레이 슬로프로 나눠 운영하며 성인 슬로프는 90m, 유아는 30m, 봅슬레이는 40m다. 아이스링크는 50m 타원형 규모이며 스노우테마파크에는 초대형 이글루 4동이 설치돼 있어 에스키모 체험을 할 수 있고 얼음계곡, 얼음동굴, 얼음구조물 등을 설치해 북극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행사장에는 별도로 얼음썰매장을 조성, 얼음썰매 뿐만 아니라 팽이치기, 얼음쌓기 등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얼음썰매장은 아이스링크장 옆에서 진행되며 입장료에 썰매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은 8만여개의 전구로 환상적인 루미나리에를 연출,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스파크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이며, 아이스링크는 5000원이다. 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는 매일 아침 10시부터~밤 9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www.snowland.co.kr 1577-7075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Tip 우리지역 빙상장 & 얼음썰매장눈썰매장 계획이 없는 주말, 느닷없이 아이들이 ‘눈썰매장으로 고고씽~’을 외친다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까운 빙상장이나 얼음썰매장을 찾아가 보아도 좋겠다. 아빠 손을 잡고 조심조심 처음 스케이트를 배웠던 기억, 코 끝 빨개지도록 얼음썰매를 지치던 추억을 자녀들에게 전해 줄 좋은 기회. 안양 실내 빙상장안양종합운동장 지하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에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시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화료는 3000원. 월 단위 이용시 주2회 강습 성인 6만원 청소년 5만원 어린이 4만원, 주3회 강습 성인 7만원, 청소년 6만5000원, 어린이 6만원으로 저렴하다.문의 031-389-5278과천 시민회관 빙상장국내 최고의 빙질과 함께 국내최고의 강사진으로 차원 높은 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이며 오후 5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평일 성인 3630원 청소년 2970원 어린이 2420원이며, 주말은 성인 3960원 청소년 3190원 어린이 2640원. 대화료는 3000원이다. 공휴일은 휴무이며 경우에 따라 개장하기도 하기 때문에 문의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문의 02-500-1320옛날 모습 그대로 ‘백운호수 얼음썰매장’백운호수 주변을 돌다 보면 음식점 터사랑 옆 공터에 마련된 얼음 썰매장을 볼 수 있다. 옛날 시골 썰매장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나무 눈썰매가 눈길을 끈다. 나무 막대로 얼음을 지치는 것만으로도 신난 아이들과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며 한바탕 썰매를 지치고 있는 어른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하지만 이 곳은 얼음이 얼지 않으면 썰매를 탈 수 없기 때문에 먼저 문의를 해보고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이용요금은 썰매를 포함해 30인 이상 단체 3000원, 개인은 4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016-772-9784무료로 운영하는 ‘군포시 얼음썰매장’군포시 대야동 264-4번지 수리사 입구에도 얼음 썰매장이 마련돼 있다. 지난 3일 개장한 군포 얼음썰매장은 2600㎡의 부지에 물을 채워 얼려 만든 것으로, 100여 개의 전통썰매와 팽이를 무료로 빌려 준다. 썰매장에 들어갈 때는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1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보관료 1000원 이외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보관료는 썰매 반납시 돌려준다. 문의 031-390-8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떡볶이그라탱 새해가 되면 꼭 먹어야 하는게 있죠~ 떡국! 떡국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먹는거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떡국은아니지만 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표 요리, 떡볶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평범한 떡볶이가 아니구요~떡볶이에 치즈를 얹은 떡볶이그라탱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에 치즈까지 얹어서 먹는다면 그 맛이 어떨지는 상상만 해도 아시겠죠? 떡볶이그라탱은 매운 떡볶이를 잘 못 먹는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치즈 때문에 매운 맛도 덜 느끼게 되고 피자 먹을 때처럼 찌익~ 늘어나는 치즈를 떡에 돌돌 말아 먹는 재미에 신나서 먹게 되거든요. 재료 :가래떡 2줄, 피망, 양배추, 당근 등 집에 있는 각종 야채, 모짜렐라 치즈 떡볶이양념(물 1컵, 고추장 1.5큰 술, 간장 0.5큰 술, 물엿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방법가래떡을 먹기 좋게 썰고 야채들도 떡 크기에 맞춰서 썰어 줍니다.후라이팬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끓으면 떡을 넣어 줍니다. 떡에 양념이 배어들면 썰어둔 야채를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예열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아내리고 윗부분이 노릇한 갈색 빛이 돌때까지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210도에서 10분 내외)글, 사진, 요리 : 강선영(http://blog.naver.com/chungsun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추억의 7080 카페 - 보고싶다 친구야! 추억의 음악카페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LP음반 3천점 소장, 아티스트들 혼 실린 명반 들려줘…음악·음식·차·와인 함께하는 공간 음악 마니아들의 마음의 고향 ‘보고싶다 친구야!’는 LP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음반 3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추억의 음악카페다. 7080시대의 소위 ‘음악 다방’으로 음악 애호가들이 당시 푹 빠져있던 아티스트들의 혼이 실린 명반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60년대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듣는 듯한 느낌의 편안한 안식처와도 같은 이 카페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7080세대 마음을 설레게 하고 심금을 울렸던 바로 영원한 인기DJ 정규호 씨. 그가 직접 가슴으로 들려주는 아날로그적 추억의 음악들이 그리워 사람들은 친구들과 손잡고 삼삼오오 이곳을 찾는다. 음악을 들으며 음식과 차 그리고 와인을 함께 마시고 마음맞는 사람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어 그야말로 이번 연말 최고 만남의 장소로 꼽힌다. “음반들은 희귀음반들이라 다른 곳에서는 듣기 힘든 노래들이 많습니다. 아날로그 LP 음반에 바늘이 스쳐가는 소리는 디지털의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인간 감정의 따스함을 만져주는 소리같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친구와 함께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서울 강남에 사는 주부 김순옥(45세)씨의 말이다. 위치는 성남이지만 강남에서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친구들 모임에는 꼭 이곳을 찾아 함께 추억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곤한다고. 영원한 인기DJ, 그가 있다 이곳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올드팝을 들으면서 자신만의 삶이나 사연이 얽힌 곡들을 신청하면 DJ가 LP를 찾아 들려준다는 것. 때문에 추억을 공유하는 옛친구들이나 오랜만에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딱 좋다. 카페 분위기도 서울 어느 곳 못지않게 고급스런 클래식 풍이다. 정 DJ는 “7080음악카페지만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곳으로 편안한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소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촌 홍대 연대 등 캠퍼스 언더그라운드 DJ를 대표한 음악인이기도 하다. 비틀즈가 있고 인디언섬머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이곳.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찾는다. 연말을 맞아 마음의 고향, 추억의 향기가 있는 ‘보고싶다 친구야!’는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아 따듯한 한해를 마무리하는데 더없이 좋은 카페다. 문의 : (031)753-7073 위치 : 복정 사거리에서 남한산성 쪽으로 2km 거리 명문가든 옆 주차 : 50여대 가능 영업시간 :오전10시∼밤12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아이 재워놓고 잠깐 데이트 즐기는 부부부터 심야 운동족, 쇼핑족까지 지난 12월 8일 월요일 오후 9시. 며칠 전 내린 눈과 비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재천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혼자서 열심히 뛰는 아저씨부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걷는 부부, 발을 맞춰 빠르게 걷는 중년의 여성들까지 이들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이옥형 주부(51세ㆍ도곡동)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시간이 되면 양재천에 나와 운동한다”며 “밤에 양재천변을 걸으면 뭔가 더 운치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주변을 살펴보면 밤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이 제법 있다. 한여름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아니더라도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 시간을 이용해 여가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운동이든 쇼핑이든 그 목적은 다 제각각이지만 밤이라서 더 좋은 이유가 그들에게는 분명히 있다. 늦은 밤, 건강도 챙기고 멋도 챙기고 강남서초지역에도 요즘은 늦은 밤까지, 혹은 24시간 문을 여는 휘트니스 센터가 제법 있다. 신사동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더블에이치 멀티짐 휘트니스 센터는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홍수경 홍보부장은 “오후 9시까지가 피크 타임이고 밤 10시 이후에도 운동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퍼스널 트레이닝의 경우에는 시간이 늦을수록 덜 북적대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아무래도 더 신경을 써줘서 일부러 늦은 시간대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방배동 경희헬스의 경우는 24시간 오픈하는 헬스클럽. 다른 곳과는 다르게 4, 50대의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전용 찜질방이 있어 운동 후 찜질방까지 이용하는 여성들이 많으며 24시간 문을 열다보니 특히 새벽잠이 없는 중년의 주부들이 이른 새벽 3~4시경에도 운동을 하러 찾는다고 한다. 24시간, 혹은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미용실도 점차 늘고 있다. 한번 미용실을 찾게 되면 보통 2~3시간은 소요되는 것이 기본. 때문에 이런저런 활동으로 바쁜 낮보다는 일부러 밤 시간을 이용해 미용실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퇴근시간이 늦은 직장인이 많지만 낮 시간에는 공부하느라 짬을 내기 힘든 수험생을 데리고 오는 부모도 드물게 볼 수 있다. 논현역 부근에 위치한 미용실 헤어파티는 10년 전 오픈할 당시부터 24시간 영업을 해 왔는데 야간에도 낮 시간 못지않게 손님으로 붐비는 곳이다. 한정일 실장은 “원한다면 한밤중이라도 달려와서 머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24시간 오픈 미용실의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서초동에 위치한 샴푸미용실은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데, 이곳의 장르 헤어디자이너는 “야간에 오면 아무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이점이 있다”며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늦은 시간까지 영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심야영화에 포장마차까지 서초동에 사는 주부 이선희(40세) 씨는 서너달에 한번 정도는 초등학교 6학년, 2학년인 아이들을 재워놓고 남편과 심야 영화를 즐긴다. “부부가 모두 영화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낮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 심야 프로를 즐겨본다”고 설명했다. 강남 CGV나 코엑스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 밤 10시가 넘어서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씨 부부처럼 심야영화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 CGV 마케팅팀의 윤여진 씨는 “예전에는 9시가 넘은 시간에 영화 관람은 생각할 수도 없다는 분이 있었지만 관람문화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심야영화를 즐기는 중년부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밤나들이 하면 떠오르는 포장마차. 예전엔 포장마차라고 하면 퇴근길 꼼장어에 소주 한잔 걸치고 가는 곳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지만 압구정동이나 신사동, 청담동 일대의 포장마차는 대부분 실내포장마차로, 깔끔한 실내 공간과 독특한 메뉴 개발로 여성을 비롯,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뻐꾸기 포장마차는 맛있는 메뉴로 올빼미족들이 많이 찾는 곳. 이곳의 피크타임은 9시에서 11시 사이로 이 시간대에는 20대 뿐만 아니라 주부들, 혹은 연세가 지긋한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찾는다. 이곳의 매니저는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데, 연말이라 간단한 모임도 많이들 갖는다”고 설명했다. 알뜰쇼핑족은 밤에 쇼핑한다 잠원동의 킴스클럽이나 양재동의 농협하나로클럽은 24시간 문을 여는 마트이다 보니 낮 시간에는 짬을 낼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이 야간 쇼핑을 즐기는 장소가 됐다. 특히 신선ㆍ조리식품의 경우에는 그날 다 판매해야 하다 보니 일명 ‘땡처리’ 등의 추가할인 행사를 많이 한다. 그런 이유로 일부러 늦은 시간을 골라서 쇼핑하는 알뜰 쇼핑족이 많은 편이다. 맞벌이 부부 혹은 워킹 맘 등이 야간 쇼핑족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마트 양재점의 경우 지난 3개월 동안 밤 10시부터 폐점시간인 12시까지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13.9%를 차지할 정도. 이마트 고객기획팀의 강지은 씨는 “젊은 부부들이 데이트 삼아 야간에 쇼핑을 즐기기도 하고 학원이나 학교 수업을 마친 자녀와 함께 오는 주부도 간간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연극-오드커플 30대 남자들의 신나는 포카판 수다 이혼한 남자끼리 한 집에 살면서 좌충우돌 겪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닐 사이먼의 ‘희한한 한 쌍’을 바탕으로 번안한 작품으로 이혼남과 이혼이 진행 중인 남자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30대 회사원들의 이야기로 절대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고 그들의 일상이 흥미진진하다. 작가는 ‘이혼하고 파산하고 망했어도 인생은 계속 진행된다’는 인간사를 이 연극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이혼남인 준환의 집에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 번 벌리는 포커 판에 서로 위로 받고 위로하며 살아간다. 그들은 포커를 치면서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웃고 슬퍼한다. 그러는 동안에 그 멤버 중의 하나인 경운이 이혼을 하게 되고 힘들어 하자 준환은 경운과 함께 사는 것을 제안한다. 막상 함께 지내고 보니 준환은 경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포커 판에 모이는 친구들도 경운의 너무나 깔끔한 성격과 생활 태도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친한 친구라도 함께 살아보니 새삼 알게 된 서로의 성격으로 준환과 경운은 갈등하게 된다. 심지어 경운의 깔끔 떠는 생활 태도에 친구들은 멀어지며 포커판은 열리지 않게 된다.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준환과 경운은 윗집에 사는 여자들과 놀 것을 제안하고 뜻하지 않게 경운은 그녀들의 이해와 동정을 한 몸에 받게 되는데… 문의 (02)547-3061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