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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어디로? 신개념 워터파크 스파비스로! ''여름이 좋다! 물이 좋다!'' 그 어느 때보다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이 몰려왔다. 시원함이 더욱 간절해지는 계절. 그래서인지 수영과 온천 기능이 복합된 물놀이 테마파크가 ''제철''을 만났다. 워터 파크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웰빙 여름휴가. 무더운 여름엔 아무래도 물놀이가 제격이다. 바닷가에서 해수욕도 좋지만 좀 더 편안하고 색다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워터파크가 있다. 최근 몇 년 새 부쩍 늘어난 워터파크는 놀이시설뿐 아니라 온천욕 및 찜질방 등 건강욕에 비중을 둬 온 가족의 하루나들이 코스로도 즐겁다. “목욕은 한 첩의 보약보다 좋다”는 말이 있듯 의학이 발달되기 전 중요한 치료수단이 되기도 했던 온천의 요즘 추세는 워터파크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시원한 물 안마도 받으며 다양한 이벤트 탕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물의 놀이공원. 올 여름 가족이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온천워터파크 스파비스를 안내한다. 온천이야? 놀이공원이야? 스파(SPA)는 온천이라는 뜻이며 비스(VIS)는 활력이라는 뜻. 온천 휴양을 통해 온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건립된 종합온천시설로 지난 2001년도에 문을 열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파비스는 물 자체의 성분으로만 승부 짓던 과거의 온천에 대한 낡은 생각을 버리고 몸에 좋다는 여러 가지 향신료와 화학약품 등을 첨가하면서 온천의 개념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형을 보여준다. 온천이라는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한계가 스파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실외는 수영장과 물놀이장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중심의 이용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스파비스는 원래 ‘건강 투어’라는 개념에 맞춰 설계됐다. 실내에는 섭씨 34도의 미온수로 수압과 기포를 이용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사지 효과가 뛰어난 바데풀이 있다. 건식 및 습식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건강관리사가 개개인에게 맞는 단계별 건강 입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딸기, 쑥, 솔잎, 인삼 허브를 이용한 23개의 이벤트탕과 기능탕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온천을 만끽할 수 있다. 푸르른 하늘과 싱그러운 초록이 함께하는 실외 온천 풀 스파비스의 장점이라고 하면 실외 온천풀을 빼놓을 수 없다. 온천수영장을 떠올릴 수 있는 실외 온천. 수영장 역시 온천수를 쓴다. 또 가족끼리 들어갈 수 있는 가족탕도 운영한다. 365일 사계절 내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외 온천탕은 수영복을 입고 노천 온천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설경 속에서 따듯한 온천수에 입욕을 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지만 한 여름 태양 아래 느낄 수 있는 초록의 싱그러움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자연을 벗 삼아 온천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야외 워터파크 새롭게 개장! 신나는 물속의 놀이터 속으로!! 지난 17일 스파비스 야외 워터파크는 파도 풀과 익사이팅리버,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의 스파비스 규모에서 1만3200㎡ 확장돼 하루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바데풀, 실외 온천풀, 각종 이벤트 탕 등 가족단위 사계절 온천시설로 꾸며진 것. 워터파크 시설에는 한번에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75m 규모의 대형 파도풀과 4명이 동시에 출발해 경주하는 100m 레이스 슬라이드, 125m 개방형 튜브·바디 슬라이드 시설이 갖춰져 있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도와 유스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리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아쿠아 플레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물놀이를 즐기면서 이용할 수 있는 푸드코트와 스낵코너, 100여 개의 파라솔과 선베드가 설치돼 마치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터뷰 - 윤세기 영업부장 끊임없는 개발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스파비스는 지난 1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야외 워터파크를 확장하여 온천수를 이용한 물놀이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스파비스가 새롭게 단장을 하기까지 공사기간과 준비기간을 포함하여 7개월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동안 가족·건강·온천을 테마로 하여 고객의 체질에 따른 온천입욕 프로그램 도입과 피부에 좋은 20여 가지 광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온천을 개발하여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40~42도에 이르는 온천수의 온도는 이용객들로 하여금 장시간 온천을 즐기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그래서 조금 낮은 온도, 즉 불감온도에서 장시간 온천 시 건강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객들이 장시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고, 물놀이를 겸비한 온천욕이 장시간 온천수에 입욕을 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생각하여 야외 워터파크 확장을 추진했다고 한다. “몸에 좋다고 온천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피부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 에너지 소모량은 10% 증가하는 만큼 저온욕에서 고온욕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것이 좋지요. 장시간 입욕으로 온천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온 가족이 놀이를 즐기면서 온천을 할 수 있도록 ‘물속에 있는 놀이터’를 추진한 것입니다”라는 윤세기 부장의 설명. 그는 또 앞으로 2013년까지 워터파크를 3만㎡ 가량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질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한다. 야외 워터파크 확장공사로 하루 최대 수용인원이 7000여명이 되는 스파비스. 윤부장의 말에 따르면 인파가 많이 몰릴 때에는 12시에 수용인원이 마감된다고 하니 올 여름 스파비스에 가고자 마음먹었던 사람들이라면 시간을 앞당겨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주말에는 혼잡하니 화, 수, 목에 이용하는 것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조언한다. 이용 및 문의사항: 539-2000 www.spavis.co.kr 이재경 리포터 d--b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월요일을 꽃과 함께 시작하세요~~!! 천안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장혜진 원장 “매주 월요일 아침 배달되는 꽃으로 인해 주는 이나 받는 이들 모두가 행복을 담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며 ‘한 책상 꽃 한 송이 놓기(one table one flower)’를 소개하는 천안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장혜진 원장. 지난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한 책상 꽃 한 송이 놓기’는 월8000원의 요금으로 장미, 국화, 백합 등 계절에 맞는 싱그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꽃을 감상함으로 근무의욕을 높이고 직장 분위기도 밝게 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참여와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 1석 3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은 마음을 소유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원들은 근로의 기쁨을 느끼며 삶에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기에 더욱 많은 분들의 성원이 필요하다”를 강조하는 장 원장의 소망대로 생화를 화병에 꽂아 배달하는 서비스를 받음으로 꽃의 만족감을 누려보면 어떨까.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여름을 이기도록 돕는 닭 한 마리의 힘! 지금까지 며칠은 그나마 버틸만한 시간이었다. 올 여름 더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탓도 있고 중간에 한 차례 비도 시원하게 지나주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는 올 여름, 본격적으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더욱이 아이들 방학과 함께 삼시세끼 모두 챙겨내야 하는 주부들은 기운 딸리지 않게 하는 여러 가지 음식솜씨를 자랑해야 한다. 그 가운데 여름의 두 번째 행사치례. 중복이 다가왔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삼계탕으로 기운을 빵빵 충전하려면? 한방삼계탕 무더위의 중반인 중복에 돌입했으니 여름의 한복판으로 서서히 진입하는 시점. 이때 가장 빛나는 요리는 뭐니 뭐니 해도 삼계탕이다. 닭 한 마리 사다가 큰 솥에 푹 고아내면 뜯겨 나가는 닭다리의 부드러운 살과 뽀얀 국물 걸쭉한 닭죽 한 그릇으로 영양을 듬뿍 안겨줄 수 있다. 요리하기 그다지 번거롭지 않아 주부들이 반기는 보양식 메뉴이기도 하다. 여름에 바깥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도 따라 뜨거워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와는 반대. 기온이 올라가면 표면은 열이 몰려 땀이 나고 뜨겁지만 몸속은 그와는 반대로 찬 기운이 강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뜨거운 성질의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이 여름철 보양식의 기본이라 삼계탕은 최고로 손꼽힌다.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고,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등 기력이 떨어졌을 때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효능을 더 하기 위해서는 한방성분을 함께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가정에서도 삼계탕에 인삼, 황기 등을 많이 넣어먹기 마련이다. 인삼은 기력을 보하는 성분, 황기는 땀을 조절하는 성분으로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다. 이때 인삼, 황기 등의 약재도 모두 몸을 덥게 하는 성분. 그렇기 때문에 평소 열이 많거나 고혈압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그리 적합하지 못하다.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약재들로 삼계탕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피를 맑게 한다는 당귀, 관절염이나 요통에 좋다는 엄나무, 혈액을 보하고 원기를 강하게 한다는 녹각도 재료로 사용된다. 이왕 먹는 삼계탕. 이왕이면 건강을 챙기는 성분까지 푹 우러난 성분에 욕심이 나기 마련. 그렇다면 그냥 넘어가기는 뭔가 아쉬운 중복, 영양과 한방의 성분이 푹 어우러진 한방삼계탕을 한 번 맛볼까. 그 음식을 선보이는 전문점을 찾아보자. 토종닭의 쫄깃함이 한방의 영양과 함께 - 장서방 한방토종닭 장서방 한방토종닭은 2004년부터 닭의 영양을 천안 인근에 알린 곳. 황기, 당귀, 인삼, 구기자, 녹각 등 10가지 한방 재료를 넣어 우려낸 육수로 끓인 국물이 제대로라 찾는 단골들이 많다. 메뉴는 토종옻닭, 한방토종닭백숙, 한방삼계탕, 오리백숙 등. 하지만 그 어느 하나 가릴 것 없이 모두 그 진한 국물에 영양을 듬뿍 얻어나가게 된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닭 매운 볶음, 일명 토종 닭도리탕도 인기 메뉴. 일반적인 볶음에 낙지를 넣어 매콤하고 쫄깃한 맛을 선사한다. 하지만 그 중 단연 인기는 토종닭+오골계 백숙이다.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오골계와 쫄깃한 토종닭을 함께 한방 육수에 푹 끓여내어 먹고 영양이 우러난 국물에 죽까지 은근히 끓여먹으면 바로 다음날 기력이 불끈 솟는 것을 느낄 정도라고. 죽의 재료로 녹두를 사용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녹두는 백독을 해독하는 명약으로까지 인정받는 곡물. 닭은 일반적으로 열을 내는 식품인데 녹두는 반대로 차가운 음식에 속해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그 맛을 찾아 서울에서도 손님이 찾아오기도 한다”는 것이 장서방 한방 토종닭 장기철 사장의 자랑이다. 그 맛의 비결은 모든 것을 직접. 그리고 먹기 직전 해내는 것. 백숙의 맛을 한껏 살려주는 깍두기, 백김치를 직접 담그는 것은 기본이고 음식은 미리 해놓는 법 없이 생닭을 바로바로 조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 후 30분 이상 기다림은 기본. 그 기다림이 지루하다면 미리 전화로 예약이 필수다. 1시간 정도만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하면 들어섬과 동시에 푸짐한 닭 한 마리의 반김을 받을 수 있다. 메뉴 및 가격 : 토종닭 백숙(소)2만5000원. 한방삼계탕 1만원. 위치 및 문의 : 쌍용동 성당 옆. 041-577-3518 상황에 따른 다양한 영양 덩어리 - 지호한방삼계탕 한방삼계탕에 대해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지호한방삼계탕. 2003년에 취득한 바 있다. 한방삼계탕에 관해서라면 원조라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 천안에도 성정동 고가 근처에 그 가맹점이 있어 제대로 된 한방삼계탕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의 특징은 남성, 여성에 따라 한약재를 달리 넣어 만들어낸 삼계탕이다. 건강삼계탕은 녹각, 당귀, 하수오 등을 함께 넣어 만든 남성을 위한 삼계탕이고 미용삼계탕은 천궁, 황귀, 오미자 등을 넣어 만든 여성을 위한 삼계탕이다. 여성에게 좋은, 혹은 남성에게 좋은 성분을 각각 튼실하게 넣어 만든 삼계탕이라 더욱 믿음이 갈 수밖에. 이와 함께 닭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요리가 있어 저녁 메뉴로도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 건강을 위한다면 토종닭을 한방 엑기스와 양념에 재웠다가 한약재를 첨가해 푹 쪄낸 약닭찜이나 토종오리에 천마와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천마오리보양탕이 제격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달콤새콤한 치킨강정이나 한방오리훈제도 좋고 직화불닭, 영계매운탕, 통오리훈제와 들깨수제비 등이 마련되어 술안주로도 충분하다. 건강을 위해서도, 가족 단위로도, 저녁 술자리로도 어느 하나 무심함이 없다. 이와 함께 새롭게 내세우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해계탕이다. 싱싱한 해물과 닭, 야채를 한데 모으고 얼큰한 국물로 맛을 더해 새로운 삼계탕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 역시 2006년 발명특허를 받은 메뉴. “마지막에 약밥까지 제공되어 푸짐한 마무리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지호한방삼계탕 천안점 하정수 사장의 자랑이다. 메뉴 및 가격 : 건강삼계탕, 미용삼계탕 1만2000원. 해계탕 4만3000원. 위치 및 문의 : 성정동 고가 옆 활림 아파트 근처. 041-578-63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휴가, 멀리 떠나야 맛인가요? 알뜰살뜰 유쾌한 일주일 휴가 김성은씨 가족은 몇 년 전부터 여름휴가여행을 가지 않는다. 대부분 7월 중순~8월 중순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휴가여행을 다녀오지만 김씨 가족은 그 기간을 집에서 보낸다. “처음에는 휴가 기간에 여행을 갔어요. 하지만 숙박비만 해도 평소의 2배 가까이 되고 오가는 고속도로 교통체증에 오히려 더 덥기만 하더라구요. 차라리 다른 때 여행을 가면 저렴하게, 편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여행 계획은 휴가 기간과 별도로 따로 잡아요.” 모든 이들이 그리던 휴가가 다가왔다. 항상 빡빡한 일정을 오가던 생활에 한 줄기 시원한 물줄기가 내리는 시간. 하지만 김씨처럼 여행을 가는 것이 오히려 더 스트레스라 여기는 경우, 혹은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경우 휴가 기간을 고스란히 집에서 지내게 된다. 더욱이 올해는 빡빡한 경제사정으로 휴가여행을 아쉽게 미루게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휴가 기간을 무작정 집에서 보내야 할까. 엄마를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눈망울은 어찌 외면할 것인가. 이럴 때 주위를 둘러보면 가까이에도 휴가 기간을 알차고 시원하게 보낼 공간이 무궁무진하다. 휴가, 꼭 멀리 떠나야 제대로 보내는 것은 아니라니까. 이경민, 김나영, 이재경리포터d--b22@hanmail.net 제안1. 여름을 기다렸다! 야외수영장 개장~ ■ 아산 충무 풀장 - 충무 유원지 내 충무 풀장은 어른들은 물론이거니와 어린 자녀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안전하고 부담 없는 물놀이 공간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지하수 물이라 그런지 풀장에 몸을 담그는 순간 짜릿한 시원함을 느껴 여름 더위가 줄행랑쳐 달아남을 느낄 수 있는 곳.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을 하는 충무 풀장은 타 수영장과 똑 부러지게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먹을거리를 챙겨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 입장료는 어른 개인 1만원, 단체 8000원, 어린이 개인 7000원, 단체 5000원으로 넉넉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곳이다. 찾아 가는 길은 온양온천에서 국도 45호선을 이용 평택방면으로 4km 정도를 가면 도로의 왼쪽에 있다. 또는 온양공용터미널에서 음봉·평택을 경유하는 시외버스를 타거나 아산시내에서 음봉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풀장 외에도 테니스장·낚시터·식당·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한다. 주변에 충무공 묘소를 비롯하여 현충사·온양민속박물관·외암리민속마을·맹사성고택·세심사 등의 유적관광지와 온양온천·아산온천·영인산자연휴양림 등의 휴양지가 있어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워 집을 나서도 될 듯.(문의: 544-2155) ■ 아산 신정호 야외 수영장 - 지난 해 시민들의 부족한 레저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개장했던 아산 신정호 야외 수영장이 지난 19일 개장하여 다음달 28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어른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수조면적이 1139㎡로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로이 어린이슬라이드 및 그늘막, 파라솔, 썬탠베드 등을 추가 설치하여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수영장 수질 및 시설보수 등 좀 더 안전하고 청결한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1시간 늘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청소년2500원, 어린이 2000원, 단체는 일반 2000원, 청소년1500원, 어린이 1200원으로 저렴함도 한몫 하고 나섰다. 수영장 개장기간 동안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함으로 안전사고 없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한 여름 밤 볼거리를 풍성히 제공하고자 ‘2008 신정호 축제 및 별빛영화제’를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에 있어 신정호 주변은 낮과 밤이 온통 축제 분위기다.(문의: 540-2909) 제안2.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하루를~ 휴가철마다 들리는 노랫소리에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올해는 엄청나게 올라버린 물가 때문에 슬슬 걱정이 앞선다. 한 푼이라도 절약하는 알뜰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먼 곳을 휴가지로 선정하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여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마음으로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천안 인근지역의 워터파크에 대해 알아봤다. ■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도고글로리 - 도고 글로리콘도는 총 220실 규모로 1992년에 개관했으며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도고온천에 위치하고 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도고산 자락과 드넓은 평원을 배경으로 자연을 벗 삼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의 현충사, 독립기념관, 수덕사, 천주교 성지 등의 다양한 관광명소로 최상의 관광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갯벌체험과 서해에서 유일하게 해 뜨는 마을이라고 불리는 왜목마을,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천수만과 대호만에 인접하여 다양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특징. 수온은 높지 않지만 약알칼리, 약식염천에 속하는 유황천으로 마치 삶은 달걀이 약간 변질했을 때와 같은 냄새가 풍겨 나오는 유황 함유량이 높은 곳이다. 호텔마다 대중사우나가 있고, 대형 여관들도 대중탕을 겸하고 있어 이용이 편하다. 최근 파라다이스 도고의 개관과 함께 지역에 새로운 워터파크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가 크다. (문의 : 541-7100) ■ 웰빙 온천물놀이 천국, 덕산스파캐슬 - 다양한 재미와 시설을 자랑하는 덕산스파캐슬이 여름 성수기철을 맞이하여 신규 시설을 오픈 및 보강하고 다음달 24까지 신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주말 동안만 시범운영하고 있는 예산사과 와인탕이 고객의 반응이 좋아 다음달 2일까지는 매일 시행하기로 한 것. 예산사과 와인탕은 예산의 특산품 명품사과만으로 스위트 와인을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이 탕에는 아하(AHA)성분이 함유되어 노화된 각질을 무리 없이 제거해 주고 와인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이 따뜻한 물에 섞여 증발되면서 코로 흡입돼 긴장완화와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 그 외에도 고혈압이나 해독작용, 피부암 예방, 피부탄력 등에도 좋아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은 예산사과 및 사과와인 시음회도 함께 열린다.(문의 : 330-8000) ■ 야외 워터파크 개장으로 더 좋아진 아산 스파비스 - 아산 스파비스는 국내 최초의 온천수를 이용한 신개념의 테마온천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건강테마온천이다. 더 나아가 지난 17일 야외워터파크를 개장하며 바데풀과 실내외 풀을 갖춘 독일식 보양온천물놀이시설로 새롭게 단장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야외수영장에 아쿠아존 워터파크를 신설하고 길이 75m의 대형파도풀을 새로 만든 것이 특징.또한 4명이 동시에 출발하는 100m 길이의 레이스 슬라이드, 125m 길이의 개방형 튜브·바디 슬라이드, 파도가 치는 유수풀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인 아쿠아 플레이를 선보였다. 파도풀 옆에 100여 개의 파라솔과 선탠베드도 설치하여 한 여름 뜨거운 태양빛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을 위한온천 뿐만 아니라 휴식과 물놀이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찾아가보자.(문의 : 539-2000) 제안3. 지역 내 문화 공간 활용하기 ■ 영화관, 서점, 도서관은 나의 휴가여행지 - 여름에 반겨지는 공간 1순위는 은행이라고? 휴가 기간 시간 여유가 많은 때는 단연 영화관이 최고의 공간이다.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시원한 공간에서 2시간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다. 더욱이 천안 지역의 영화관들은 대부분 멀티플렉스로 운영하고 있어 시원한 하루의 스케줄을 보장해준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가족 단위로는 두정동의 씨너스, 연인들을 위한 곳으로는 신부동 야우리시네마14, 중, 고생을 위한 곳으로는 대흥 2008-08-16
- 젊음, 파릇한 희망은 있는가 네모 이야기 젊음, 파릇한 희망은 있는가 - 88만원 세대(우석훈. 박권일 공저. 2007) 한때 리포터도 “요즘 것들은 도무지 이해하지 못 하겠어”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그 요즘 것들이 바야흐로 중년에 접어들만 하니 진짜로 요즘 것들을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러다가 그야말로 ‘어쩌다 보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유명세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굳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저 멀리 던져놓았던 책. 그랬건만 그 한 권이 ‘요즘 것들’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게 하는 계기를 던져주었다. 더 나아가 세상을 이 판으로 이끌어온데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을 가득하게 만들었다. 스물이면 어른이라 불려도 충분한 나이. 그럼에도 요즘의 대학생은 전혀 어른의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그것을 지금까지 그들의 부족함, 늦됨, 고민하지 않음이라고 여겨왔었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었으니 그 오해가 얼마나 억울했을까. 그것은 사회가,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사회의 중심으로 그 혜택을 고스란히 거머쥔 앞선 세대가 조장한 결과였다. 저들은 대학시절에 낭만을 이야기하고 비라도 오면 낮부터 학교 앞 주점에서 막걸리를 주어마시면서도 졸업 후 대기업에서 어엿하게 주역으로 활동할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이야기한다. 요즘 것들은 왜 사회에 대해 고민을 안 해? 왜 다 지들 밖에 몰라? 그런데 어디 사회에 충실할 수 있어야 말이지. 자신을 놓고 사회에 대해 고민을 한다면 어디 그 사회에 발이나 붙일 수 있는 시대인가. 무한경쟁, 승자독식 등 무시무시한 언어로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면 그때부터 아웃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디 그들에게 다른 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뿐인가. 아무리 열심히 산다 해도 절대 예전과 같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지 않은가.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고 해놓고는 대졸자에게 주차장에서 손을 흔들 것을 강요하고 편의점에서 시간 당 4000원의 임금에 만족할 것을 강요한다. 이래서야 어디 젊음에 희망이 있을까. 하지만 저자는 그 젊음이 희망임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책에서 “이 책은 성실하게 살기를 강요받으면서 꼼짝할 수 없이 공부라는 틀에 묶여 있는 지금의 10대?20대와, 젊은 시절에 낭만을 한껏 누렸던 사람들이 같은 사회 혹은 같은 국민경제 속에 살며 발생하게 되는 불균형에 관한 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대 간 균형의 유일한 가능성은 젊은 세대가 윗세대에 대항해 집단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디 감히 반란을? 하지만 그 반란은 충분히 이유가 있다. 윗세대가 애지중지 키우는 자식들은 금세 요즘 것들이 될 것이기 때문. 그러니 이 책을 펼쳐보자. 물론 읽어갈수록 한숨이 나오겠지만 한숨을 함께 쉬어줌이 미래의 희망을 위한 시작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벌레 잡아먹는 식물이 가득한 곳 국내 최다종류의 식충식물 보유한 국내최초 벌레잡이식물원 생소한 이름을 가진 파리지옥, 끈끈이, 네펜데스, 코브라 등의 식물들. 바로 벌레를 먹고사는 식충식물들이다.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이라 하여 잔인하거나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때로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이로운 식물이다. 특히 집안의 모기나 파리, 개미 같은 벌레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벌레잡이 식물원이 우리 지역에 있어 소개한다. 동호회 모임으로 시작된 식물원 올림픽공원에서 10분 거리인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에 위치한 한국벌레잡이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벌레잡이 식물원이자 국내 최다종류의 벌레잡이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00년 식충식물에 관심 있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동호회를 만든 것이 식물원의 시초가 됐다. 식물은 너무 사랑하고 벌레는 너무 싫어해 벌레잡이 식물을 좋아한다는 벌레잡이 식물원의 이화진 원장은 “동호회를 만들 때만 해도 식충식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거의 없을 때”라며 “5~6명이 모여 시작한 동호회가 지금은 1만 명이 넘는 큰 동호회(http://cafe.daum.net/drosera)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동호회가 만들어진 지 1년이 되는 2001년 4월, 길동에 식물원을 만들게 됐으며 규모를 넓혀 이곳으로 옮겨 온 지는 올해로 3년째다. 현제는 동호회 회원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무료로 개방되는 토요일과 일요일 에는 많은 일반인들이 이곳을 방문, 아이들에게 체험학습과 자연에서의 휴식을 함께 느끼게 해 주고 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이곳에는 다양한 식충식물은 물론 개, 고양이, 토끼, 거위, 이구아나, 개구리,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이라며 “누구든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짜 벌레를 먹냐구요? 이곳 660m² 식물원에 보유하고 있는 식충식물의 종류는 200여종에 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파리지옥은 물론 끈끈이주걱(drosera), 네펜데스, 사라세니아, 통발 등 다양한 식충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 식충식물들의 식성은 대단하다. 실제로 식물원 내 매달린 네펜데스의 포충낭 안에는 많은 모기들이 들어가 있었다. 거미를 삼킨 파리지옥도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사람들이 곤충을 잡아서 넣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죽은 곤충들에게는 반응을 잘 하지 않는다”며 “식충식물들은 특유의 색깔과 향기로 살아 움직이는 곤충을 유인해서 흡수한다”고 말했다. 집 안에 식충식물 3~4개를 놓아두면 극성스런 모기나 날벌레를 쫓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과일가게나 식당 등 벌레들이 많이 들끓는 곳에서의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원장은 “전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식충식물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며 “처음에는 단순히 호기심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벌레를 쫓으려는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 식충식물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식충식물은 화분 하나당 1만~2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식충식물에게 벌레는 ‘보약’과 같다.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식충식물들의 주영양분도 햇빛과 물이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만 맞춰주면 생명력도 강해 일 년 내내 잘 자라서 키우기도 쉽다. 식물도 생명이구나 식물원을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도 많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식물원을 둘러보고 나서 식물도 생명이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말로 표현할 때 정말 큰 기쁨을 느낀다”며 “길가에 있는 꽃과 나뭇가지를 무심코 꺾던 아이들도 식충식물을 보고 나면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저절로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호회의 활동도 꾸준하다. 회원들과 함께 식충식물의 자생지를 찾기도 하고, MT를 떠나기도 한다. 식물과 자연, 더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쭉 이어가고 있다. “식충식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동호회나 식물원을 한번 찾은 후에는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그만큼 식충식물이 특별하다는 말이겠지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언제든 이곳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겁게 놀면서 식충식물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벌레잡이 식물원 http://kcps.net (02)477-824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수험생 기운 북돋워주는 ‘보양식 3’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 나기는 누구라도 쉽지 않지만 특히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그러하다.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 공부하느라 체력은 지치기 쉽고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 기운을 한층 북돋워주면서도 입맛 살려주는 보양식이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할 때다. 여름철 수험생을 위한 건강만점 보양식을 소개한다. 김소정·윤영선 리포터 전복의 건강함을 고스란히 마시마니 ‘전복죽’ 가락시장역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는 ‘마시마니’는 전복요리전문점으로 다양한 전복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여름철 수험생을 위한 전복요리는 바로 전복죽. 전복죽은 죽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별미로, 집중력 강화와 눈의 피로 회복에도 좋아 수험생에게 그만이다. 게다가 전복은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무더위로 인해 지치기 쉬운 수험생의 기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마시마니는 완도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는 까닭에 현지 직송이 가능해 막 잡은 전복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의 전복죽은 특히 내장까지 듬뿍 넣어 푸른빛이 돌도록 끓이기 때문에 전복 고유의 감칠맛이 살아있다. 또한 죽을 끓일 때 전복껍데기, 무, 파, 양파 등을 우려낸 육수를 써 따로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았는데도 입맛을 돋운다. 조리과정이 간단한 전복죽인 만큼 좋은 재료의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 특징. 이와 함께 신선한 전복에 버터와 참기름만 발라 오븐에 구운 전복구이는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전복과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해산물의 깔끔함과 육류의 매콤하고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룬 전복 매운 갈비찜도 인기메뉴이다. 위치 : 가락시장 역 1번 출구에서 나와 프라임 약국 끼고 우회전, 직진하다가 두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10m 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 12시(매주 일요일·명절 휴무) 가격 : 전복죽 8000원, 전복구이·찜 1만5000원, 전복 매운 갈비찜 2만5000원 주차 : 불가 문의 : (02)402-8588 담백한 전라도식 전통 추어탕 남원 추어탕 석촌호수 동호 주변에 위치한 남원추어탕은 전라도식 전통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남원에서 20년간 추어탕집을 운영하던 정영례 할머니가 서울에 올라와 시작했고 지금은 아들 부부가 대를 이어 17년째 추어탕을 끓여내고 있다. 외관에서 보기에는 다른 식당들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단골이 많아서 수험생 보양식, 환자식으로 포장주문도 꾸준하다.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철, 비타민 등의 함량이 높은 고단백 영양식 재료로 숙취, 자양, 강장음식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삶아 소쿠리에 올리고 손으로 직접 빻아서 옛날식으로 탕을 만든다는 것이다. 여느 추어탕 집들과 달리 맵고 자극적이지 않고 들깨를 갈아서 즙만 사용해서인지 텁텁한 맛보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무청 시래기, 고추 등은 남원에서 가져오고 마른 고추를 불린 다음 직접 갈아서 다대기로 사용한다. 또한, 미꾸라지를 밑에 깔고 버섯, 감자, 당근, 미나리 등 푸짐하게 얹어 익히는 숙회도 인기 보양식이다. 숙회는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바로 요리해서인지 냄새도 나지 않고 뼈의 이물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위치 : 석촌호수 동쪽 경남 레이크파크 옆 골목 오른쪽으로 세 번째 집 영업시간: 오전 9시 ~ 저녁 10시(구정 하루만 휴무) 가격: 추어탕 7000원, 숙회(대)3만원 (소)2만원, 미꾸라지튀김(대) 1만5000원 (소)1만원 주차: 가능 문의: (02)2202-8305 야들야들한 낙지의 쫄깃함 독천 낙지골 낙지로 유명한 전남 영암 독천의 지명을 딴 식당으로 서울시내에서 맛보기 힘든 최고 품질의 낙지 맛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뻘속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낙지는 “더위에 지친 소에게 서 너 마리만 먹여도 벌떡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기회복에 더없이 좋은 스태미나 식품이다. 이집의 비결은 최고 품질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주인의 진솔함과 자부심이다. 낙지는 목포, 무안산을 고집하고 양념으로 쓰는 고춧가루와 참기름도 국내산 상(上)품만 사용한다. 낙지연포탕은 신선한 낙지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과 간을 최대한 자제했다. 탕에 들어간 낙지의 뽀얀 색깔에서 싱싱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낙지를 한 입 베면 쫄깃함이 일품이다. 국물은 흔히 들어가는 모시조개 대신 굴을 넣어서인지 깔끔하면서도 개운하다. (소)는 낙지 3마리에 굴, 배, 대추 등이 국물과 어울러져서 두 세 명이 보양식으로 먹기에 손색이 없다. 낙지볶음은 산낙지를 살짝 익혀 콩나물, 미나리와 함께 내는데 연하고 단 낙지에 어우러진 매콤하면서 약간 새콤한 맛이 여느 집에서 먹기 어려운 별미이다. 곁들여 나오는 젓갈, 김치 등 밑반찬들도 안주인이 직접 담근 것으로 맛깔스럽다. 위치: 5호선 오금역 1번 출구 송파우체국 뒤편(송파경찰서 사거리에서 올림픽공원 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임) 영업시간: 12시(정오)~ 저녁 9시(첫째·셋째주 일요일 휴무) 가격: 연포탕 (대) 5만원 (소)3만5000원 , 낙지볶음 (대)5만원 (소) 3만5000원 낙지비빔밥 7,000원 주차: 가능 문의: (02)402-31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2012년 세계곤충학회 24차 학술대회 한국유치 결정 원광대 김병진 교수 결정적 역할 2012년에 열리는 세계곤충학회(ICE: International Congress of Entomology) 24차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지난 7월6~1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Durban)에서 열린 ICE 23차 학술대회 운영위원 투표에서는 2012년에 열리는 다음 학술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구를 결정했다. 이 학술대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해 함평 나비 축제, 무주 반딧불이 축제,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 축제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24차 학술대회 유치는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운영위원들이 미국의 영향력 하에 있고, 아시아 지역은 중국과 일본 등 이미 두 차례나 개최된 바 있어 한국 유치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국과 경합을 벌인 끝에 성공해 그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지난 2004년 한국인 최초로 ICE 국제위원으로 선임된 김병진(원광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개최 후보지로 미국과 경쟁을 벌인 투표장에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 함께 어우러지는 ICE 학술대회 특성상 개발도상국 학자들의 미국 비자 문제를 역설해 분위기를 반전시켜 결국 11명의 상임이사 중 8명의 지지를 이끌어내 압도적으로 한국 유치를 성사 시켰다. 김병진 교수는 “ICE 학술대회는 각 주로 번갈아가며 개최를 하기 때문에 100년 만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열릴 만큼 학술대회 유치가 어렵다”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세 번째이지만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만큼 곤충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여름문화 페스티벌 다양한 뮤지컬, 음악회, 매직쇼 줄줄이 더위를 피해 바다로, 산으로 떠나는 바캉스의 계절이다.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문화의 향기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 행사가 가득하다. 구민회관과 석촌호수, 성내천 등에서 펼쳐지는 멋진 여름문화 Festival을 소개한다. 송파구, 공연부터 전시회까지 다양 송파구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삼전동 구민회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요무대’와 석촌호수 무대에서 ‘석촌호수 토요음악회’ 및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를 여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파구가 올리는 수요무대는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가족콘서트, 가족국악극 등으로 꾸몄다. 송파구청 문화체육과 김희정 씨는 “가족콘서트 ‘프린세스 파티’와 가족국악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가 각각 8월 6일과 20일에 공연되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공연 횟수를 하루 2회로 늘렸다”면서 “인기가 있는 만큼 빨리 매진되니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7월 말부터 8월 말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토요음악회’가 펼쳐진다. 7월 26일에는 오창현의 ‘스토리마술’과 보잉스의 ‘바이올린 연주’, 호호클래식의 ‘클래식 퍼포먼스’가 준비되어있고, 8월 2일에는 김도향밴드, 이한철밴드 등이 출연해 호소력 있는 연주와 함께 꿈 많은 소년의 밝고 맑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올린다. 또 7월 25일 금요일 낮 12시 10분 석촌호수 동호의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공연팀 ‘SAC''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8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올려지는데, 8월 7일에는 ‘플라밍고춤’을 비롯해 ‘매직쇼’, 코리아탑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8월 24일과 31일 일요일에는 서울놀이마당의 야외공연장에 ‘승전무’와 ‘경기소리’가 각각 무대에 오르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민회관 1층 예송미술관에서는 7월 27일까지 삼성어린이박물관이 주최한 ‘열두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이 열린다. 돈의 쓰임새와 가치를 체험하도록 한 전시로, 2006년부터 2년 동안 방문객 47만 명을 기록한 기획전이다. 콘서트, 연극 등 즐길거리 풍성한 강동구 강동구는 7, 8월을 맞아 한 여름 밤 음악과 함께하는 ‘Summer Culture Festival’을 준비했다. 2005년 2월부터 마련해온 ‘목요예술무대’를 비롯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2008 시민문화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7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교과서 클래식이 살아있는 음악으로 다가오는 ‘모짜르트와 함께하는 협주곡 여행’이, 8월 7일과 8월 20일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에 ‘모던발레 하이라이트’와 연극 ‘처용의 노래’가 각각 강동구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접수는 구청홈페이지나 강동구민회관에서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강동구청 문화예술팀 담당자 나시홍 씨는 “유명 공연무대에서 펼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족들이 즐기기에 공연의 질이나 내용면에서 손색이 없다”면서 “가격도 저렴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8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천호동 공원에서 ‘2008 시민문화 한마당-추억을 그리다 ’가 무료로 열린다. 출연진은 스타피쉬, 해바라기 등으로 한 여름 밤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또 8월 14일에는 광복절 특집으로 일자산 잔디공원에서 허참이 진행하는 ‘구민노래자랑’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여름문화축제와 관련해 강동구청 문화예술팀 담당자 나시홍 씨는 “여름철 휴가나 방학을 맞은 구민들을 위해 콘서트, 연극, 구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시민문화한마당의 경우 천호동 공원의 푸르른 녹지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많은 서울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술 공연의 진수, 광진구 광진구는 공연장으로도 많이 알려진 ‘나루아트센터’에서 7, 8월 수준 높은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대공연장에서는 8월 10일까지 로맨틱 코믹 뮤지컬 ‘로미오&베르나뎃’이 공연된다. 나루아트센터의 이용준 주임은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연기력을 겸비한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뮤지컬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5만 5천원, S석 4만 5천원, A석 3만 5천원이다. 소공연장에서는 7월 29일 저녁 8시 ‘콰르텟엑스의 히스토리 2008’이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에 의해 연주된다. 이때 선보일 연주는 관현악의 천재, 라벨의 음악이다. 이후 8월 26일부터는 소공연장에서 상설인형극이 정기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지난 해 7월부터 공연되고 있는 이 인형극은 광진구민을 위한 공연혜택을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진구민일 경우 8천원의 공연비를 7천에 볼 수 있도록 할인혜택을 준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럭셔리한 하루~ 우아하게 피서 즐기세요! 제목: 소제: 최상의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 제공 어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2008년의 여름. 굳이 피서지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럭셔리한 호텔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는 휴가가 그것이다. 우리 지역 호텔에서도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쾌한 락(樂)"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9월 15일까지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 외에도 코엑스 몰의 영화관, 면세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락(樂)” 패키지를 내놓았다. 패키지 상품에는 코엑스 몰 내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영화 초대권 2매와 ‘AK 코엑스 면세점’의 특별 할인권,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베이커리 ''델리봉봉''에서 제공하는 아이스 커피 2잔을 즐길 수 있는 쿠폰이 모두 포함된다. 거실에 머피베드(벽에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한 침대)가 추가로 마련된 패밀리 스위트를 이용하는 경우 2인 무료 조식 외 ''듀크도'' 초콜릿 박스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의 즐거움이 가득한 코엑스몰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에게 적극 추천할 만하다. 이용요금은 수페리어 룸 이용 시 16만 9천원, 패밀리 스위트 이용 시 26만 9천원이다.(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3430-8888 “서머 인 더 시티(Summer in the City)” … W 서울 워커힐 8월31일까지 운영되는 "Summer in the City_시원한 여름(Stay Cool)"은 W서울워커힐의 실내수영장 웻(WET)과 전통적으로 유명한 워커힐의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River Park)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아차산 전망 원더풀 룸에서의 1박과 아침식사, 여름에 어울리는 음식들이 가득한 리버파크 내 뷔페에서의 2인 식사권과 일식 레스토랑 ‘나무’15% 할인권도 모두 포함된다. W서머 허브샌들 한 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용요금-35만5천원부터이며, 주말 및 성수기(7월19일~8월17일)에는 추가 요금이 각각 적용된다. "서머 인 더 시티_탈출(Escape!)"패키지는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아차산 전망 원더풀 룸에서의 1박, ‘키친’에서의 2인 조식이 포함된다. 실내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리버파크 이용 시 할인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29만 9천원부터. 한여름을 전후로 여름성수기 기간에는 판매되지 않는 "서머 인 더 시티_휴식 (Chill Out)"은 다가올 여름을 미리 다소 느긋하게 즐기거나 가장 뜨거웠던 여름의 여운을 달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선보인다. 요금은 29만 9천원부터.(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2022-0000 "판타지 이야기" …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월드는 어린들의 휴가 시즌과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판타지 이야기"패키지 상품을 8월31일까지 판매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과 소중한 가족이 호텔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는 숙박권이 포함된다. “판타지 이야기” 패키지는 롯데월드 빅5 이용권, 조식2인,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 등의 선택에 따라 18만5천원(일반실), 21만 5천원 (캐릭터룸), 24만 5천원 (캐릭터룸)으로 나뉘며 2인 1실 기준이다. 월드호텔 캐릭터 룸에 투숙 시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기념품이 증정되며 침대 추가 비용은 없다. 한편 롯데호텔월드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하여 경제적인 가격으로 객실만 이용하는 "베스트 프라이스" 패키지를 함께 선보인다. 일반 객실은 16만원, 캐릭터 룸은19만원으로 2인 1실 기준이다.(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411-7777 ‘Aloha’ 서머패키지 … 워커힐 호텔 자연과 엔터테인먼트가 공존하는 도심 속 휴양지로 제격인 워커힐 호텔에서는 ‘Aloha’ 서머패키지를 선보인다. 아차산의 신록으로 둘러싸인 객실에서의 하룻밤과 여유로운 조식, 그리고 즐거움이 가득한 수영장 리버파크 이용 등으로 구성된 ‘Aloha’ 서머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인터파크 도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비수기 한정용 20만원 패키지만 제외하고 모든 패키지에는 풀사이드 뷔페가 포함되어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20만~37만5000원이며 성수기인 7월 19일부터 8월 17일 사이에는 3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2022-0000 자연 바람~~~ 서울올림픽파크텔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은 숙박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사우나가 포함된 여름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숙박, 사우나와 더불어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와 맥주가 포함된 패키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서머패키지 이용권을 출력해 가면 국민체력센터 건강검진 30%할인과 제과 할인, 운동복·운동화 무료대여, 올림픽 기념관 무료입장, 퇴실 시간 연장 등의 특전혜택까지 누를 수 있다. 이용요금은 10만~12만원이다. 문의 (02)410-2514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