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9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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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동 성저마을 ‘우리동네 희한한 헌책방’ 성저마을 골목길에 자리한 ‘우리동네 희한한 헌책방(이하 희한한 헌책방)은 상호부터 희한하여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호기심에 좁은 계단을 내려가면 의외로 큰 공간이 나타난다. 책꽂이에 가득한 책은 헌책이 갖는 묘한 이끌림으로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책이 있는 공간을 지나 골목길을 탐방하듯 숨어있는 공간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빈티지 옷과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들, 신발 가방까지 그야말로 보물창고다. 희한하다는 이름이 붙을 만하다 .IT업계에서 일하다 우연찮게 헌책방을 운영하게 됐다는 주인장은 책을 좋아해 상당히 많은 책을 갖고 있었다고. 그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책을 정리하려고 하나씩 온라인에 올리게 됐고 인터넷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등과도 연결해 온라인 사업도 했다. 책방 곳곳에 숨은 명작, 착한 가격에 만나는 행복처음 '희서아빠 책방'으로 시작해 주로 온라인 판매를 하다 일반 헌책방과는 차별화된 책 공유공간을 계획했다는 주인장. 하지만 코로나19로 예정했던 공간이 아닌 지금의 자리에서 소박하게 문을 열었다고 한다. 책값은 저렴하지만 결코 책방의 질은 떨어지지 않게 곳곳에 주인장의 배려가 담긴 공간, 또 한쪽에는 의류관련 일을 하는 아내와 관련된 공간도 있다. 옷과 가방, 그리고 레트로 감성 가득한 시계, 벽 장식품, LP판 등 다양해 책을 고르다 또 다른 보물을 득템할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책방주인장의 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책에 흥미를 더해 주는 인생 책, 주인장은 앞으로 독서모임도 계획 중이다. 또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공유공간이자 작은 문화 사랑방으로 '희한한 헌책방'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헌책방에 있는 책은 물론 주인장이 따로 소장하고 있는 책들은 인터넷서점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heehanhanbook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성저로 50번길 2 B1영업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문의: 031-973-0109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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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스페셜티 원두 브루잉 커피 ‘이하나커피’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교대역 1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하나커피’는 대로변에서 한 블록 뒤 교대 담장길 옆에 있는 테라스가 예쁜 카페다. ‘이하나커피’의 특징은 최고등급의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맛있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브루잉 커피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교대역 카페다.스페셜티 커피는 6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3개는 싱글 빈, 2개는 자체 블렌딩,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디카페인이었다. 원두마다 다양한 향미를 선사해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카슈페너, 아인슈페너, 말차슈페너 등 크림이 올라간 음료와 라떼 플로트, 말차 플로트 등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도 ‘이하나커피’의 인기 음료다.녹진한 바스크 치즈케이크, 파운드 조각 케이크, 레몬 마들렌, 얼그레이 롤, 우유 생크림 케이크, 얼그레이 타르트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서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갓 로스팅한 원두 5종과 간편하게 드립 할 수 있는 드립백 커피도 있는데, 포장이 참 산뜻해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110(서초동)롯데캐슬메디치 1층영업시간: 월~금 08:30~22:00, 토~일 10:00~22:00주차: 가능(30분 1,000원 - 할인 지원)문의: 070-4113-4300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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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일식 코스요리 다이닝 ‘청담로바’ 명품 숍들이 즐비한 도산대로 청담동 일대는 음식도 명품을 추구하는 곳이 많다. 학동사거리 인근에 있는 ‘청담로바’도 그중 하나인데, 고급스러운 일식 코스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기념일이나 특별한 디너 모임 장소로 제격일식 코스요리 레스토랑 ‘청담로바’는 도산대로 학동사거리에서 청담사거리 사이에 있는 청담스퀘어 B동에 있다. 건물 지하 주차공간이 넓어서 차를 가져가면 편하게 주차할 수 있고,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실내는 블랙, 그레이, 우드 톤의 고급스럽고 차분한 색감과 은은한 조명이 조화를 이뤄 편안하고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고급 레스토랑들이 입점한 청담스퀘어 B동에서도 특히 도산대로 뷰가 멋진 창가자리가 여럿이라 특별한 기념일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멋진 곳이다. 셰프와 소통하며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카운터석도 있고, 오붓한 모임이나 접대를 위한 프라이비트 룸도 마련되어 있다. 1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이 있어서 미리 예약한다면 고급스러운 연말 디너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조선호텔 스시조 출신 셰프들이 선사하는 일식‘청담로바’는 조선호텔 스시조 출신 셰프들이 준비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고급 일식 레스토랑이다. 청담동 일대에 스시 전문점을 비롯해 실력 있는 일식집들이 많은데, ‘청담로바’도 그중 하나로 급부상할 것 같다.런치타임에는 코스 주문만 가능하고, 디너에는 코스 외에 단품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디너코스는 A(200,000원/1인)와 B(150,000원/1인) 코스가 있는데, ‘디너코스 A’를 주문해보니 계절 전채, 아나고 유비끼, 도빙무시, 모둠 사시미 10pcs, 한우 스테이크, 네기도로 아보카도, 우나기 아게모노, 이꾸라 금태 돌솥밥, 디저트의 순서로 이어졌다. 각각의 요리와 조화를 이룬 그릇과 담음새까지 돋보인 코스였다.9가지 요리로 이어진 다채로운 디너코스9가지 코스요리로 이어진 ‘청담로바’의 디너코스는 처음부터 입맛을 사로잡았다. 계절전채요리로 나온 ‘차왕무시’는 단순한 계란찜이 아니라 랍스터, 우니, 캐비어까지 올라간 품격이 다른 계란찜이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나온 ‘아나고 유비끼’는 담음새가 돋보였다. 질주전자에 아나고, 닭고기, 새우, 은행 등을 넣고 끓인 ‘도빙무시(土瓶蒸し)’는 일본요리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담백한 육수가 술안주로도 좋고 해장음식으로도 제격이었다.‘모둠 사시미’는 참치뱃살, 참돔, 관자, 단새우, 아까미와 캐비어, 광어, 잿방어, 줄무늬전갱이, 고등어초절임, 우니 등으로 구성돼 저마다의 맛과 식감을 자랑했다. 데미그라스소스로 풍미를 더한 ‘한우 스테이크’, 참치 뱃살과 아보카도가 멋지게 어우러진 ‘네기도로 아보카도’, 민물장어를 튀겨내 겉바속촉에 고소함도 일품이었던 ‘우나기 아게모노’, 금태구이와 연어알이 예쁘게 토핑된 ‘금태솥밥’까지 하나하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맛의 향연이었다.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 모나카는 금빛 접시 위에 진주를 품은 조개 모양으로 담겨 나와 마치 보석을 맛보는 듯했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420(청담동) 청담스퀘어 타워빌딩 B동 2층 221호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15:00~17:30)주차: 가능(청담스퀘어 3시간 무료)문의: 02-6480-8899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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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워도우 빵이 유명한 서래마을 ‘아티장베이커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서래마을. 그중에서도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가 단연 돋보인다.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1층은 베이커리와 카운터, 2층은 브런치 키친, 3층은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아티장베이커스’는 통밀, 호밀, 백밀 각각의 천연발효종을 배양하여 매일 아침 건강한 사워도우(sour dough) 빵을 굽는다. 아티장 사워도우, 통밀 100% 사워도우, 호밀 40% 사워도우 등 신선한 빵들이 시간에 맞춰 모습을 드러낸다. 장시간 저온 숙성을 통해 발효된 통밀, 호밀 빵들은 여러 영양소와 함께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소화도 잘되기 때문에 당뇨식으로도 좋다.이외에도 쿠키, 치즈, 프레첼, 스콘, 베이글 등과 커피, 셰이크, 에이드, 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곳은 호젓한 오전 시간을 즐기려는 브런치 고객들에게도 인기다. 메뉴에는 치킨샌드위치+샐러드, 에그인헬, 잠봉뵈르샌드위치+샐러드, 아티장햄버거+프렌치프라이 등이 있고 가격은 12,000~19,000원 선. 주문은 2층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위치: 서초구 서래로 35영업시간: 매일/오전 9시~오후 8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3-7259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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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기억>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경운박물관(관장 조효숙)과 의친왕기념사업회(회장 이준)는 10월 14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기억>을 개최한다.본 전시를 위하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연세대학교박물관,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국공립, 사립박물관에 있는 의친왕 관련 유물은 물론, 대한황실 후손들이 각각 소장하던 유물들과 개인 소장 의친왕 관련 유물 등을 총 망라하여 전시하는 국내 최초의 의친왕 유물전이 되었다.전시는 왕자인 의화군 시절부터 의친왕 책봉, 미국 유학,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까지 전반적인 생애와 활동을 살펴본다. 특히 전시의 중점은 일제강점기를 전후한 황실의 독립운동과 의친왕과 함께 한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역사적 기록과 후손들의 기억을 통해 회고하는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 의친왕의 사진과 훈장 및 기념장, 임명장, 의궤, 복식, 선언서, 의친왕 글씨 액자 및 족자, 사동궁 생활유물 등 120여 점이 공개된다.전시를 여는 프롤로그는 의친왕을 상징하는 대한제국 육군부장 시절을 비롯해 역순으로 대한제국기 ‘의친왕’의 책봉과 활동에 대해 선보인다. 특별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황실의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제국익문사(帝國益聞社) 관련 전시품이다.전시(무료)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볼 수 있다.- 기간 : ~ 2023년 1월 20일(금)까지- 주소 : 강남구 삼성로 29 경운박물관- 문의 : 02-3463-1336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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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4중주단 비토 콰르텟 공연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비토 콰르텟이 12월 30일 금요일 19시 서초동 더 그란데 뮤직스튜디오에서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Jimmy Zhang, 김예슬, 비올리스트 김진탁, 첼리스트 연지원으로 구성된 비토 콰르텟은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공부 후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2020년 7월 창단해 그해 8월 한국음악협회에서 주관한 제39회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Vito는 이탈리아어로 ‘생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생명이란 우리가 존재하기 위해 가장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것, 비토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역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뜻 맞는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되었다.일상 속 대중과 함께하는 연주 목표를 가진 만큼 편하게 다가가기 위해 유튜브, 길거리 버스킹, 커피와 함께 즐기는 카페 연주 등 일상 속에서 음악예술문화 향유에 앞서고 있다.다가올 연주에서 비토 콰르텟은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이든의 현악4중주 제3번 “황제”와 피아니스트 이승원과 함께 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Op. 81을 연주한다.실내악 연주는 멤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만들어내는 앙상블뿐만 아니라 각 악기들의 울림과 기량을 가까이에서 생생히 접할수 있는것이 매력적이다. 티켓은 12월 12일부터 더그란데 뮤직스튜디오 홈페이지(https://thegrande.modoo.at)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전석 1만 원이다.곡 소개「Haydn String Quartet op.76 No.3 “Emperor”」하이든의 황제는 요제프 에르되디 백작의 의뢰로 만들어진 “에르되디 4중주”라는 별명을 가진 6개의 곡 중 마지막 곡으로 여섯 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이다. 이 작품에 “황제”라는 부제가 붙여진 이유는 2악장에 오스트리아의 옛 국가인 “신이시여 황제를 보호하소서”의 선율이 사용되었기 때문인데 이 선율을 4가지 변주곡으로 네 대의 악기가 연주해 황제 프란츠 2세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듯 경건한 분위기로 가득하다.「Dvorak Piano Quintet A Major No.2 op.81」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A장조 Op. 81은 그 장르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작품으로 이후 그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와 더불어 드보르작을 스타작곡가 반열에 오르게 해준 곡이다. 총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작곡가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체코 민족의 정서가 깊게 표현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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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김성호 글/금요일 그림도서출판 다림값 12,000원도서출판 다림의 <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은 과학과 의학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초등과학 도서이자,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초등교양 도서이다. 노벨상 수상에 얽힌 재미있는 뒷이야기부터 노벨상과 함께 발전한 현대 의학사의 흐름까지, 청소년을 위한 과학·의학계열 진로도서로서 주목할 만하다.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노벨상 이야기 과학 기술이 많이 발전한 현대에도 아직 인류가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이나 희소병, 치료할 수 있어도 비용이 많이 들어서 환자의 부담이 큰 난치병도 있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연구진이 노력하고 있다. 의학 분야에서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에서는 이처럼 치열하게 연구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다양한 과학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노벨상이 바꾼 의료 분야의 결정적인 변화, 노벨상위원회가 한 위험한 실수와 노벨상 수상을 놓고 벌어진 재미있는 뒷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하다.알차게! 재미있게 읽는 현대 의학사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노벨 생리·의학상은 어떤 상일까?)에서는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이유와 노벨 생리·의학상 이야기, 그리고 노벨상을 타는 데 25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이유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2장(경이로운 노벨상 수상자의 탄생)은 세균학의 아버지 파스퇴르와 결핵, 콜레라, 탄저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최초로 발견한 시골 의사 코흐 외에도 백신이 어떻게 병을 예방하는지, 3장(당뇨병 치료의 시작, 인슐린)은 당뇨와 인슐린 이야기, 그리고 인슐린을 발견한 의사 밴팅에 대해 담고 있다.4장(문제는 음식이었어. 비타민 이야기)은 비타민 B1이 부족해서 생기는 각기병과 현미밥의 상관관계, 비타민과 관련한 궁금증을 담고 있으며, 5장(세균으로부터 살아남기, 인류의 선물 항생제)은 페니실린을 발견한 항생제의 아버지 알렉산더 플레밍과 향균제인 설파제를 만든 도마크, 우리나가 국민 고약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하다.마지막으로 6장(이중 나선의 비밀을 밝혀라!)은 유전과 DNA 이중 나선 구조, 인간 게놈 프로젝트, 슈퍼 곤충 초파리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청소년 여러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과학자·의학자를 꿈꾸고 있나요? 제2의 노벨, 파스퇴르, 코흐, 플레밍, 도마크가 될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문의 02-538-2913<책 내용 들여다보기>“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노벨은 1866년에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어요. 다이너마이트는 액체인 나이트글리세린을 고체로 만든 폭약이에요. 불 붙이는 장치에 불을 붙여야만 폭발하기 때문에 액체 화약보다 훨씬 안전했어요.”_ 1장 13P 중에서“DNA는 왜 이중 나선일까요? 박스 10개를 쌓을 때, 한 줄로 올리면 10층이지만, 두 줄로 쌓으면 5층이 되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DNA에는 64억 개(32억 쌍) 이상의 염기가 있어요. 이 많은 염기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빨리 꺼내 쓸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해요.”_ 6장 96P 중에서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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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즐기는 연말연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다시 저물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을 보내고 새롭게 맞이하는 2023년을 기념해 부천 시내에서는 다양한 연말연시 행사들이 열린다.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을 곳으로 떠나보자.식물원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2023년 1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철 색이 아름다운 크로톤, 포인세티아, 아라우카리아 등 식물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하여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공공 예약 서비스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유료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운영 중이다. 단,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입장료가 면제이며,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기 휴관 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연말연시 로봇에게 하고 싶은 말 전하기부천로보파크가 개관 17주년을 맞아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15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SNS 인증사진, 카카오 채널 친구등록,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등으로 미션 수행 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SNS인증샷 이벤트’는 부천로보파크의 생일 12월28일 축하 메시지를 개인 SNS에 작성하고 인증하면 된다. 또 ‘카카오 채널 친구등록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뉴에서 ‘로보파크’ 를 친구로 등록하여 추가하면 된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전하기’는 로보파크에서 준비한 만족도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2-716-6442심곡천 불빛 축제심곡천 골목 축제인 ‘2022 심곡천 불빛 축제’가 점등식을 진행한다. ‘심곡천 골목 축제’는 원미지역 원미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원미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한다.이번 행사는 2022년의 크리스마스와 2023년의 새해를 기념해 심곡천 중 원미교~심곡교에 조명장식을 설치하며, 시는 12월 21일 오후 5시 점등식에 이어 내년 1월 5일까지 점등에 들어간다. 행사구간에는 2023년 기념 조형물, 트리 조형물, 달 조명 벤치, 토끼 조형물 등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다.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오는 12월 25일까지 시내 12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맞이 소비 진작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시내 12개 시장 1108개 점포가 참여하며, 점포별 5~20% 할인 및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등 각종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시장은 강남, 고리울동굴, 부천 상동, 천자유, 부천제일, 부천한신, 소사종합, 역곡남부, 역곡상상, 원미종합, 원종종합, 원종중앙시장이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 하는 동안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내 전통시장 5곳 주변 도로에 주차허용구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가 허용되는 구간은 역곡상상시장, 역곡남부시장, 한신시장, 소사종합시장, 오정시장 주변 도로이며 2시간 주차가 허용된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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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방학 체험학습 봄 방학 없는 겨울방학이 곧 시작된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동절기 청소년들의 방학 체험을 위해 갖가지 행사들이 마련된다. 연령별 도서관 프로그램은 미리 신청해둬야 참여할 수 있다. 알찬 방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만나보자.겨울방학 도서관 프로그램부천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방학을 뜻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1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월 3일 ‘예비 중학생을 위한 한국 근현대사’를 시작으로 1~2월 총 32개의 프로그램이 열린다.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공연과 주제별 북 큐레이션 등 2종의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먼저 상동도서관에서는 초등생을 위한 과학과 코딩 관련 프로그램을 1월에 진행한다. 책마루도서관은 창의 독서 미술 교실, 영어책이랑 문법, 처음 만나는 글놀이 교실 등 학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마련한다.또한, 한울빛도서관에서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코딩입문에 필요한 기본 내용을 담은 ‘전지적 코딩 시점’ 프로그램을 연다. 꿈빛도서관에서는 초등 4학년 대상 겨울 독서 교실을 준비할 예정이다.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및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수강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과학으로 감상하는 어린이 그림부천로보파크가 오는 2023년 1월 29일까지 개관 17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상상에 날개달기’를 부천시 평천로 655, 401동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기념 전시는 어린이가 그린 로봇 그림이 3D 조형물로 현실이 되는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미래 꿈나무의 과학인 재 육성프로젝트이다.전시는 과학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래 로봇에 대한 상상의 그림을 공모해 접수된 평면 그림(2D) 30점을 입체작품(3D)으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작가가 되어보는 기회이다. 전시 참여는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를 참고하며, 전시 영상은 부천로보파크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716-6449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시민교육부천미래교육센터와 부천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6개 기관이 부천시 청소년의 세계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의 교육안을 마련하여 2023년 부천 시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부천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부터 부천지역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보급하고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모인 단체와 기관들로 현재 모두의 다양성, 부천새시대여성회,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세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 평화와자치를열어가는부천연대,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단체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부천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청소년과 인권, 다양성, 평화, 노동인권에 대한 교육을 수행해왔다.7개 기관은 앞으로 부천의 특성을 담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적용해 마을 주도 교육과정을 만드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부천 청소년들이 지구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과 공동체 가치 등이다. 2022-12-22
- 한파에 꽁꽁, 겨울철 자동차 관리 어떻게 할까?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에 눈까지 내리면서 혹독한 겨울이 시작되었다. 이럴 때일수록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하지만 춥다보니 타이어나 배터리 등 차량관리는 물론 세차도 부담스럽다.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차량 정비업체의 도움을 받거나 운전자 스스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 평촌 역 바로 옆에 위치한 평촌오토자동차(주) 이영우 대표이사에게 강추위에도 안전하게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타이어· 배터리 정품 최대 20~50% 할인!추운 겨울철에는 타이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이어 내부 공기에 변화가 발생하고 접지력이나 제동 성능에 영향을 주어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 관리의 기본은 타이어 트레드(노면과 접촉하는 부분으로 두꺼운 고무 층으로 구성)를 확인해 마모도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도 확인해야 하는데 겨울철에는 기체 특성상 같은 양의 공기가 들어있더라도 공기압이 적게 나타난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 경우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면적이 변하면서 코너를 돌거나 제동할 때 미끄러질 수 있고 고속으로 주행할 때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해 자칫 타이어 파손 우려도 고려해야 한다. 또 눈이 올 것을 대비해 스노우 체인을 준비하고 윈터 타이어도 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 이밖에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 배터리 확인도 필수이다. 겨울은 밤이 길고 기온이 낮아 헤드라이트, 히터, 열선시트, 열선핸들 등 각종 전기장치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전력소모도 많아지게 된다. 날씨가 추운데다 장시간 주차해 둘 경우 배터리 방전도 쉽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평촌오토자동차(주) 타이어 상설할인 매장에 가면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물론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미쉐린, 컨티넨탈, 굿이어 등 수입타이어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타이어와 배터리 정품을 최대 20~50% 할인 판매하는데 중간유통 마진을 없애고 본사에서 직접 납품 받아 판매, 장착까지 하기 때문에 가격 할인 폭이 크다. 20년 동안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며 임대료나 인건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성실과 신뢰로 고객들에게 차량 정비와 타이어 매장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최신형 휠 밸런스, 고속 밸런스, 3D 얼라이먼트, 탈착기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체해준다.고압 온수로 세차! 세진디테일링 24시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차가 더러워지면 세차에 대한 부담이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차에 물을 뿌리거나 닦아낼 때 물이 얼어 차체 표면이나 차 유리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고 자칫 물이 얼어 차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폭설이 내리는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하부세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눈이 내리면 제설용 염화칼슘이 차 하부에 들러붙어 차가 쉽게 부식되기 때문이다. 세진디테일링 24시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에서는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세차에 대한 부담이 없다. 눈이 내려도 따뜻한 물로 고압분사와 스노우폼을 이용해 차량 하부의 염화칼슘을 깔끔하게 제거해 부식을 예방할 수 있다. 이곳은 안양권 최대 셀프세차장으로 주중, 주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넓은 공간에 8개의 워싱존을 갖춰 전용 IC카드로 충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0%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지하수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차량 도장 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그런 성분이 있는 물은 자연 건조될 때 침전물이 차에 워터스폿(물 때)을 만들게 된다.“세진디테일링 24시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에서는 지하수가 아닌 수돗물을 사용해 세차할 수 있다. 마시는 것도 아니고 차를 닦는 용도인데 지하수면 어떻고 수돗물이면 어떠냐고 생각하지만 수돗물에 함유된 성분과 지하수에 함유된 성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곳은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최신식 설비이기 때문에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다양한 세차 시스템을 이용해 겨울에도 따뜻한 수돗물로 세차하고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