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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베이비시터 양성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부담을 해소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전문가,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맞벌이 부부와 전문직여성 증가로 베이비시터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베이비시터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주 5회 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일자리 경제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42-611-881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강남구 소식 - 2013년 3월 2주 강남구, 감성을 위로하는 인문학 강좌 열어봄이 찾아오는 길목인 3월, 강남구가 준비한 감성을 두드리는 인문학 강좌와 함께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문화재단이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금요일에 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구민교양 강좌인 ‘강남강좌’를 개최한다.2011년부터 시작한 ‘강남강좌’는 강남문화재단에서 단독 기획한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현직 인문대 교수들이 강연해 ‘품격 있는 강남의 구민강좌’란 호평을 들어왔다. 특히 2011년에는 ‘人間, 자연과 문화의 사이에서’를 주제로 인류학, 생명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2012년에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러시아·중남미·독일·한국의 문학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좌는 ‘문학에 묻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Ⅱ’를 주제로 영화 및 연극으로도 제작된 고전 『닥터지바고』,『47인의 사무라이』,『광인일기』등 러시아·일본·중국의 문학과 자기성찰을 다룬 문화인류학 강좌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특별출연하는 서울대 김광억 명예교수의 ‘동아시아 문화 인류 강연’은 주목할 만하다.무료 강좌로 관내 구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삼성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데, 관심 있는 구민이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강남문화재단 생활문화팀(☎ 6712-0542)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대중을 위한 인문학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석영중 고려대학교 노어노문과 교수는 본 강연에 대해 “우리와 가까우면서도 먼 중국, 일본, 러시아의 문학을 통해 같은 듯 다른 그들의 문화와 정신,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의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지혜를 두텁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CCTV 시스템 해외로 GO강남구가 지난 8일 구청 3층 작은회의실에서 ‘u-강남도시관제센터’ 구축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SK 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역삼동에 구축된 ‘u-강남도시관제센터’는 그 동안 국내·외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요청이 줄을 이어왔다. 이곳에선 지자체 최대 규모의 총 1,125대의 CCTV를 운영하고, 방범용, 불법주정차용, 학교주변 안전용, 재난재해용 등 용도별로 설치된 곳곳의 CCTV영상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CCTV가 유사시 상호 호환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기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직원이 상주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율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등 공신으로 손꼽혀왔다. 강남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관제센터 수출을 위한 해외 사업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해 SK C&C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사업 컨설팅 부문을 지원하고, SK C&C는‘u-강남도시관제센터’구축 경험과 글로벌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전체를 총괄 수행함으로써 CCTV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해 도시관제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독일, 일본, 이라크 등 17개국에서 237명이 강남구를 방문했으며, SK C&C는 이미 2012년 12월 u-강남 도시관제센터 시스템을 모델로 하여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400억원 규모의 시스템을 수출한 사례가 있어 향후 해외시장 개척 전망도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 1기 농군 모집강남구는 사라져가는 도시의 농사를 문화를 되살리고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수서동에 ‘강남구 친환경 도시텃밭’을 꾸미고 11일부터 분양자를 모집한다. 도시텃밭은 어른들에게는 사라져가는 농촌의 향수를 되살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식단에 오르는 채소들을 직접 경작하고 수확해보는 경험을 통해 현장학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에게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안전한 먹거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도시텃밭에 참여하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를 직접 생산해 식탁에 올릴 수 있어 가족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꾸려주고 싶은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시텃밭’은 수서동 370번지, 총면적 3,067㎡로 양재대로변의 근린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좋을 뿐 아니라, 서울삼성병원(후문)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5분, 수서역(1번 출구 방향)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구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텃밭 신청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5일간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 발표는 3월 20일 추첨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3월 26일까지 분양료를 입금하여야 한다. 단, 텃밭의 위치와 특성상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하여 접수를 받으며, 총180구획을 모집하고 1세대 1구획만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1구획(12.5㎡)당 1년간 7만원이다. 텃밭 개장식은 오는 4월 13일(토요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며, 주차장, 급수시설, 쉼터,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군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강남구청 지역경제과(3423-551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생 전시회 개최강남구가 3월 11일부터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제3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15일엔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2기 입주기업의 제품 및 사업 등의 성과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를 갖는다. 테헤란로와 개포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주머니는 비어있지만 기발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빵빵하게 갖춘 청년에게 공간 제공 및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곳이다. 이번 전시회는 2기 입주기업 중 총 26개사가 그 동안 센터에서 쌓은 실력을 공개하고 아이디어가 톡톡 넘치는 아이템들을 공개해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기업홍보도 병행한다. 강남구는 2010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개포동에 운영하였고 이듬해인 2011년 5월 테헤란로에 확대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그간 입주자들은 37여억 원의 매출실적과 300여명의 고용실적 그리고 35건의 특허 관련 지적재산권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에 1년의 기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입주자들의 의견 2013-03-19
- 한밭수목원,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운영 한밭수목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주말에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봄학기 주말 생태교육프로그램은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 △생태 책 나들이로 나눠 진행한다.‘부모님과 함께 조물락 조물락’은 유아대상 가족동반 프로그램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고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생태적 감수성과 창의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생태책 나들이’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수목원 서원에 위치한 숲속의 작은문고에서 생태관련 동화책 읽기, 자연체험놀이 등으로 진행한다.2009년부터 진행하는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풀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3월13일부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http://ok.daejeo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42-472-4972/ 010-9401-9721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지구촌 전등끄기행사(Earth Hour)’에 참여하세요 지구시간(Earth Hour) 행사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동안 전등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에서 시작되어 서울을 거쳐 미국 여러 도시까지 세계도시로 이어지며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된다. 서울을 비롯한 135개국 5000여개도시 참여로 1시간동안 지구에 휴식을 선사하는 행사로 3월 23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사용 중인 전등을 자율적으로 소등하면 된다. 주택(공동 및 단독)인 경우 실내전등과 옥외등을 소등(10분간 완전 소등, 이후 TV시청 가능)하며, 상가건물은 간판과 경관조명을 소등(실내조명 가능, 가급적 촛불조명 영업)하면 된다. 대형건물은 건물외관 네온사인 및 경과조명 완전소등 및 사무실은 10분간 소등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서초구 소식 - 2013년 3월 2주 서초토요벼룩시장, 중소기업 홍보도우미로 나서다매주 1천여명이 참여해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서초토요벼룩시장, 이곳에선 중고물품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서초구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방배2동 사당천 복개도로 ‘서초토요문화벼룩시장’ 한켠에 ‘중소기업코너’를 연다.중소기업코너에는 서초구 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회에 참여한 30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돌아가며 참여한다. 2010년 8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8회까지 이어져온 이 코너에서는 미백?여드름 전문 기능성 화장품, 신발끈이 풀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신발끈결속기,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부피를 1/3로 줄여주는 압축휴지통 등 특허 받은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10%에서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코스로 떠나는 서초여행’, 외국어 관광안내 책자 배부 서초구는 ‘코스로 떠나는 서초여행’(부제 - 서초구 도로명주소 글로벌테마지도) 외국어 관광안내 책자를 3월부터 배부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로 제작된 이 관광안내 책자에는 도로명주소와 함께 서초구의 명소 및 숙박, 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테마지도 6개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그동안 지번을 이용한 관광안내 책자는 많은 기관에서 제작됐지만 서초구가 처음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한 테마지도형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글로벌테마지도 코스는 1코스 - ‘서초구 자연에서 느끼는 Healing~(양재천 와인의 거리, 양재시민의 숲, 쇼핑센터(하이브랜드, 이마트, 코스트코) 등)’, 2코스 - ‘강남역 즐기기(강남역, 헬스케어의료기관, 금연구역 등)’, 3코스 - ‘Go to 서초안의 작은 France(서래마을,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몽마르뜨공원, 고투쇼핑몰, 호텔(메리어트호텔, 팔레스 호텔 등)’, 4코스 - ‘맛과 멋 그리고 쉼표가 있는 거리(서초 토요문화벼룩시장, 허밍웨이길, 카페골목, 방배사이길 등)’, 5코스 - ‘오감만족 한강나들이(자전거도로, 달빛무지개분수, 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축제 등)’, 추가코스 ‘서초의 문화거리(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로 구성돼 있다. 이 관광안내 책자는 서울시 관광안내소 및 지하철역, 호텔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외국인의 호응도에 따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서초구, 이면도로의 숨겨진 주차 공간 찾기 이벤트서초구는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정된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7개월) ‘이면도로의 숨겨진 주차 공간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올해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배정 결과 신청자의 약 20%인 1,430여명이 배정을 받지 못하고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과 함께 한 개의 주차구획이라도 확보해 날로 늘고 있는 주차 공간 수요에 대처하고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서초구민이나 서초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 주택, 상가 주변 자투리 공간을 찾아서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seocho.park119.or.kr)로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 후 즉시 신설여부를 결정한다. 주차구획 신규설치가 확정되면 그 주차공간은 신청자에게 배정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주차 공간 설치요청 시 신청서에 ‘주차에 얽힌 미담사례 및 거주자우선주차제도 건의사항’ 등 주차에 관한 주민의 의견도 조사해 주차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서초구, 부동산중개업소 간판실명제 위반 집중단속서초구는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간판실명제 준수여부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자격증 대여 등을 통한 부동산중개업자와 구민 간의 상호분쟁을 미연에 방지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2007년 6월 이후 신규 또는 이전한 관내 1,300여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중점 점검내용은 옥외광고물(간판)에 대표자 성명 미표기, 옥외광고물에 대표자가 아닌 자의 성명표기 등이다. 한편, 제도 시행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영업 중인 중개업소는 이번 점검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중개업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중개업자 스스로 간판실명제에 동참하도록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간판실명제는 자격증 대여 등을 통한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간판 등 옥외에 설치한 광고물에 중개업자의 실명 표기를 의무화한 제도로 지난 2007년 6월 29일 처음 시행됐다. 따라서 중개업자는 중개사무소등록증에 표기된 중개업자의 성명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표기해야 한다.서초구 관계자는 “중개업소를 방문하면 대표자가 아닌 소위 ‘실장’이라는 직함의 중개보조원에 의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사례가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중개보조원은 대표자를 대신해 중개 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 및 전화 안내 등 단순한 업무보조만을 할 수 있을 뿐 계약서의 서명 및 날인은 할 수 없다. 따라서 반드시 중개업소에 게시된 등록증의 대표자(소속공인중개사인 경우에도 대표자와 함께)를 통해 계약서 등을 작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온의교 신축공사로 5월부터 교통 전면 통제외 제목: 온의교 신축공사로 5월부터 교통 전면 통제근화동과 온의동 신시가지를 잇는 온의교 신축공사가 4월 중 공사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70억원을 들여 다음 달 교량 신축 공사에 착수, 내년 6월 준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량 신축은 약사지구재정비사업, 온의동 신시가지 초고층아파트 신축, 상권활성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키 위한 것이다. 현재 2차로 교량은 철거되고 길이 100m, 폭 20m 4차로로 신축된다. 교량 신축 공사로 온의교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교통통제는 실제 기존 교량 철거가 시작되는 5월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춘천시는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교 설치를 검토했으나 단기 시설에 예산이 많이 들고 장마철에는 물 넘침으로 이용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교통통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경찰서 앞 공지교와 호반순환로 호반교를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온의교는 1980년대 건설됐으며 공지천 구간 9개 다리 중 유일한 2차로이다. 30여년 간 온의동 주민들의 삶이 오가던 다리다. 제목: 춘천시 수돗물 품질 전국 최고춘천시 수돗물이 6년 연속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양강, 북한강 원수 수질은 연중 평균 1급수를 유지했으며, 정수장 수질은 58개 항목 중 38개 항목이 불검출됐다. 일반세균 등 미생물은 4개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건강상 유해영향 물질 11개 항목에서는 질산성 질소가 1.2mg/L 검출됐으나 기준(10mg/L)보다 한참 낮았다. 각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은 11개 항목 중 7개 항목이 불검출됐고 잔류염소, 아연, 염소이온 3개 항목은 극소량만 나왔다. 춘천시는 각 가정에서 마시는 수돗물 검사 수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담은 2013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각 가정과 공공기관에 배포한다. 원수, 정수된 수돗물, 수도꼭지 수질, 마을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담고 있다. 제목: 춘천시 법무전문가 공채 22대 1 기록 춘천시 법무전문가 공채에 변호사를 포함, 로스쿨 출신들이 대거 몰려 공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했다. 춘천시는 법무관(계약직 나급) 1명 선발 전형에 지난 11일~ 1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22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시에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3명과 로스쿨 출신으로 2차 시험을 치르고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19명이 응시했다.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서 골고루 응시했다. 성별로는 남자 8명, 여자 14명, 연령별로는 20대 6명, 30대 10명, 40대 6명이 응시했다.춘천시는 오는 3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목: 강원도내 박물관 미술관 소장품 보존 지원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강원도내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보존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에는 2002년부터 매년 지원하던 종이, 섬유의 ‘훈증처리 지원’에 이어 ‘소장품 보존처리(금속유물)’와 ‘상태진단 및 점검’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은 도내 문화재의 항구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하여 전액 무료이다.‘소장품 보존처리’는 3월 18일부터 31일 까지 2주간의 수요조사를 거쳐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문화재 보존상태 상태 진단 및 점검’은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접수 한다. ‘문화재 훈증처리’지원은 9월에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섬유, 서적, 회화, 목가구 등 유기질 유물 등 각종 해충 및 세균에 의해 피해를 입기 쉬운 훈증처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문화재이다.강원도내 박물관 미술관 소장품을 대상으로 한 보존 지원 사업은 도내에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문의와 신청은 국립춘천박물관 보존과학실로 하면 된다.접수처: 260.1535(1553) 제목: 춘천시보건소 4월 ‘당뇨교실’ 운영춘천시보건소는 4월 한 달간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당뇨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의 이해 및 관리, 운동요법, 식이요법, 식이요법체험’을 교육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도 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춘천시보건소 옆 시민복지회관5층 보건교육실.문의: 250-4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8
- 평화보건지소 ‘평화 해피시네마’ 주2회로 확대 운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평화지구대 앞쪽에 위치한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애인,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월2회 ‘평화 해피시네마’라는 타이틀로 평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2010년 시작한 ‘평화 해피시네마’는 평화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상영하였으나,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아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확대하여 월 2회 실시하고 있다.장애로 인해 바깥출입이 불편하고 따가운 주위 시선으로 문화생활 영위가 어려워 마음속으로만 간직한 채 지나친 세월을 보고 싶은 영화와 베스트 영화 선정 상영으로 가족, 이웃과 영화도 관람하고 평화보건지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재활치료실, 구강보건,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063-239-5121,5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전북도, 비영리단체 솎아내기 전북도가 이름만 있는 비영리단체 퇴출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는 874곳으로 나타났다. 도세가 비슷한 충북(365개) 충남(351개) 강원(259개) 등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인구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이들 단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 보조금을 받은 비영리단체는 180여 곳이다. 그러나 등록된 단체 가운데 는 이름만 내걸고 실제 활동을 하지 않거나, 이미 설립 취지를 상실 했음에도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단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100명 이상, 1년 이상의 공익활동 등 7가지 기본요건이 있지만, 일단 등록절차만 거치면 되는 구조여서 단체난립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북도는 4월 말까지 31개 소관부서와 함께 이들 비영리단체를 상대로 점검을 벌여 등록 당시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체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여의치 않을 때 퇴출하기로 했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전주시 "삼천을 생태하천으로" 전북 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삼천''이 생태하천으로 바뀐다. 전주시는 도심하천인 삼천에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 원당교~서신동 전주천 합류점 9.8㎞ 구간에 올해부터3년간 총 280억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322호이자 삼천의 깃대종으로 선정된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수달과 수생식물 서식지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깃대종은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동·식물을 의미한다. 삼천 복원사업은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원당교~삼천교 구간엔 자연적 건강성을 상징하는 반딧불이 서식처가 만들어진다. 또 삼천교~이동교에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야외 영화상영장 등이 들어선다. 이동교~전주천 합류 구간에는 수달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서곡 근린공원 앞 매립쓰레기를 제거하고 갈대숲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깃대종을 포함한 동·식물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등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전주시엔 원도심 주변으론 전주천이, 신도심 주변으로 삼천이 흘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드라마·영화 전문 촬영 "어엿한 중견배우 반열" 전북 익산시 성당면 와초리. 2만2000㎡ 넓은 부지에 담장, 망루, 면회장, 수감시설 등을 갖춘 건물이 있다. 곳곳에 ''이동중 잡담금지'' ''반성하는 삶의 자세'' 등 교정 문구가 걸려 실제 교도소 풍경이다.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였던 곳에 2005년 교도소 세트장을 지으면서 들어선 건물이다. 탈옥수를 다룬 영화 ''홀리데이''를 촬영하기 위해 건립된 건물로 최근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 주무대가 된 곳이다. 세트장 곳곳에 익숙한 드라마나 영화 잔상이 묻어 있다. ''타짜'' ''식객'' 등 영화는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야왕'' ''돈의 화신'' 등 교도소 장면이 등장하는 곳은 익산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면 대략 맞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교도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전문시설이란 점 등이 영화관계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는 평가다. 시나리오에 따라 세트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2005년 개장 후 드라마 12편, 영화 40편을 찍었다. 웬만한 중견배우 반열이다. ''학교를 거쳐야 흥행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7번방의 선물''도 당초 지난해 성탄절을 맞춰 개봉하려 했으나 태풍 볼라벤으로 익산교도소 세트 일부가 무너져 두번이나 수리를 하다 개봉일을 미룬 것이 오히려 득이 됐다는 소문도 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익산 세트장은 일반에겐 무료지만 촬영을 위해선 하루 200만원을 받는다. 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900여명의 시민들이 ''별''을 달고 나갔다. 지역 시민단체에선 교도소 세트장을 활용해 청소년 법문화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자는 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지자체 세트장이 그렇듯 익산세트장도 경영수익면에선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초 시설비와 수리비 등 익산시가 투입한 비용만 12억원 정도. 그간 세트장 이용료로 벌어들인 금액은 2억2800만원에 그쳤다. 익산시는 드라마·영화 촬영진과 관광객 등이 다녀가면서 성당면과 함열 등에서 쓰고간 비용이 7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기간에 수익이 늘지는 않겠지만 전문 세트장의 면모를 쌓아가고 있고, 교육·문화 공간으로 유지해 나가면 애물단지 시설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